전체기사보기
-
-
경기도 특사경, 광주시 육견농장 긴급수사. 개 사체 8마리 등 발견
- - 도 특사경 24일 도민제보 통해 광주시 육견현장 긴급 수사 - 현장서 개 사체 8마리 발견. 21마리가량으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도 발견 - 현장에서 개 51마리 발견. 광주시에서 인수, 보호할 수 있도록 협의 마쳐 - 김동연 지사, “단속도 중요하지만, 입양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정부 조직으로는 처음 ‘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에서부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지 4일 만에 경기도가 동물 학대 현장을 발견, 긴급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4일 민원인 제보를 통해 광주시 도척면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한 결과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21마리가량으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사체를 수거해 사인 규명 중이다. 도 특사경은 또 현장에서 철창에 갇힌 개 51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 도는 광주시가 이 개들을 인수, 보호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농장주에게 소유자 포기각서를 받은 후 광주시에서 이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가 발견된 만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수의학적 치료가 필요함에도 치료하지 않고 죽음에 이르게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 밖에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혐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장주를 심문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전하면서 “경기도 특사경이 적극 행동에 나선 결과 추가적인 학대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장을 제보해 준 도민에게 깊은 인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주변에 동물 학대가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마구 번식시킨 개가 어려서 팔리지 않으면 비참하게 되거나 도살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단속도 중요하지만,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라면서 “정부 조직으로는 처음 ‘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에서부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긴급 수사와 별도로 경기도는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연중 수사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
경기도 특사경, 광주시 육견농장 긴급수사. 개 사체 8마리 등 발견
-
-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 창업기업에 기술컨설팅·연구개발 지원
- - 창업(예비포함) 기업 초기 연구개발 1천만원, 심화 연구개발 5천만원 지원 - 시스템반도체 창업기업 대상 기술개발 및 신속한 제품화 지원, 최신기술 교류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외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분야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참여기업 1차 공모를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외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란 생산된 반도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후처리 공정을 말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창업기업이 창업 초기와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술컨설팅 ▲초기 연구개발(R&D) ▲심화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1차 공모는 초기 연구개발과 심화 연구개발 각각 5개 내외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술컨설팅은 연중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초기 연구개발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한국나노기술원 내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연구실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연구개발의 경우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심화 연구개발과 기술컨설팅의 경우 경기도에 소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업력 10년 이내인 창업기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기업 신속한 제품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영세규모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자생력 강화, 나노팹 기반 시스템반도체 지원으로 효율성 증대와 협력망 형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첨단 나노팹 기반의 연구개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설비 및 공정 지원과 시스템반도체 통합솔루션 기반의 외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를 동시 지원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증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에 성장잠재력을 가진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한다”며 “빈틈없는 지원을 통해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4월 말에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나노기술원 누리집(www.kanc.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나노기술원(031-546-6241, yura.choi@kanc.re.kr)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 종합뉴스
- 경제
- 지역경제
-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 창업기업에 기술컨설팅·연구개발 지원
-
-
경기도, 패자부활 꿈꾸는 재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돕는다
- -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 15개 사 대상 사업화 지원 - 사업화 자금(업체 당 2,400만 원~3,000만 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지원 - 예비재창업자는 개방형 창업공간(창업베이스캠프) 제공 경기도가 올해 재도약과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도내 재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 보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재창업 교육, 기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0년 3월 24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 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등)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2,4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재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 교육과 기업교류, 투자설명회(I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회원가입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육성팀(031-259-6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을 고민 중이거나 폐업한 지 3년이 지난 재창업 기업은 ‘재도전 성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재도전 성공센터는 기술창업지원 관련 정보제공과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창업베이스캠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0층, 수원 광교)로 이전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엄선해 배치했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발굴, 체계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패자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종합뉴스
- 경제
-
경기도, 패자부활 꿈꾸는 재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돕는다
-
-
올해 경기도 벚꽃 개화 3월말 부천과 안성부터 시작. 작년보다 3~10일 빨라
- - 3월 말 부천과 안성 시작으로 4월 초순 양평, 여주까지 개화 시작 - 산지에서 직접 꽃눈 관찰해 개화 날짜 발표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경기도에서는 3월말 부천과 안성을 시작으로 4월초 양평과 여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기도 지역 벚꽃이 평균 4월 11일경 개화한 것에 비해 올해는 3~10일 빨라진 것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월 8일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마지막 주 안성(서운산), 부천(원미산)을 시작으로 4월 1~2일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오산(물향기수목원), 안양(수리산), 남양주(축령산), 그리고 4월 8~9일 광주(남한산성), 김포(수안산), 양평(용문산), 여주(황학산수목원)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온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길용규 산림환경연구소 나무연구팀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시기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 3일후 만개하는데, 경기도내 수목원의 경우 4월 초순이면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
올해 경기도 벚꽃 개화 3월말 부천과 안성부터 시작. 작년보다 3~10일 빨라
-
-
경기도,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138개소 추진
- - 2023년 사업 계획, 총 예산 54억원, 수원시 등 19개 시군 138개소 개선 경기도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4억 원을 투입해 138곳에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표지,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과속단속카메라 등의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지역이나 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에 설치·정비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4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의정부정보도서관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지역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우려지역 51곳에 보행환경 개선 ▲수원남행궁경로당, 과천장애인복지관 인근 등 노인‧장애인보호구역과 노인‧장애인 교통사고 다발‧우려 지역 74곳에 도로교통 안전시설 정비 ▲수원여자고등학교앞, 성남성일중고앞사거리 등 기타보행환경 개선 13곳 등이다. 천병문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민의 보행교통 안전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 편의 증진을 위해 31개 시·군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
경기도,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138개소 추진
-
-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위해 현장 의견 청취
- - 급식종사자 건강, 환기시설, 배치기준 개선방안과 발전 방향 모색 - 24일 오전, 용인 산양초 방문해 현장 점검과 현장 의견 청취 - 급식 환기시설 개선, 자동화기기 도입,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급식종사자 건강, 환기시설, 배치기준에 대한 개선방안과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 도교육청은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위생 관련 컨설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급식이 학교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교육활동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맛있고 좋은 급식, 학생이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강조하고 있다. 24일 오전,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용인시 소재 산양초(학교장 손숙경)을 방문해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급식시설 ▲운영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산양초 영양교사는 “최근 폐암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가 증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급식 환기시설 개선, 자동화기기 도입 등 급식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건강검진 지원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위해 현장 의견 청취
-
-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 - 고덕근 본부장, 참가선수 등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300여 명 참석 - 31일까지 화재진압, 최강소방관 등 7개 종목별 열띤 경연 진행 - 종목별 최우수 소방서, 전국대회 출전 자격 부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소방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을 겨루는 ‘2023년 경기도 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개 종목으로 최강소방관, 화재전술(속도방수), 구조전술(응용구조), 구급전술(전문소생술), 생활안전구조 등의 경기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화재조사와 소방드론 종목은 4월 별도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안전구조, 소방드론 분야가 정식종목으로 포함돼 다채로운 경연이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 후 첫 경연 종목으로는 화재전술(속도방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 각각 소방서 1곳을 선발해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종목별 최우수 소방서는 오는 6월에 진행하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고덕근 본부장은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재난 현장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
-
경기도교육청, 2023 진로-진학-직업교육 담당자 정책설명회 개최
- - 2023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이해와 담당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의 소통 강화로 학교 지원 기반 마련 - 지역별 현안 나눔과 특색활동 공유로 경기진로직업교육 생태계 조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4일 ‘2023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 설명회’를 열고 공유, 나눔, 협력으로 성장하는 경기진로직업교육을 추진해 나간다. 설명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석해 ▲2023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 안내와 질의응답 ▲지역별 특색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지원청과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간 협의로 진행했다. 진로-진학-직업교육의 주요 정책으로 ▲학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운영 ▲지역 연계 진로체험 활성화 ▲학생 맞춤형 대입진학 상담 프로그램 운영 ▲고교-대학연계 협력사업 활성화 ▲산학연계형 직업계고 지원 ▲하이테크 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을 마련,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권역별 진로체험 네트워크 구축 ▲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역할 재구조화 추진으로 학생이 올바른 진로직업 선택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특색 있는 진로직업 내실화 사업 추진을 지원해 학생이 만족하는 경기진로직업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정책의 이해와 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효율적인 진로-진학-직업교육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과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의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
경기도교육청, 2023 진로-진학-직업교육 담당자 정책설명회 개최
-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감상형 교육
- - 교과서 밖으로 나온 문화예술… 관악기 퍼포먼스부터 드로잉 퍼포먼스 까지 ‘풍성’ - 관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공연, 수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은 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 교과서로 접했던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감상형 교육이다. 상반기에는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금관 악기가 내는 소리를 가까이서 감상해보는 ‘금관악기 콘서트-브라스맨’과 미술 교과서로 접한 다양한 미술 기법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직접 관람하는 ‘드로잉쇼-캔버스 사파리’, 체육 교과서에서 배운 인체의 구조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는 ‘놀이극-계단의아이’, 최근 대두되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미디어아트극-고래 뱃속에 들어간 우주’ 등을 준비했다. ‘금관악기 콘서트-브라스맨’는 익숙한 클래식 곡을 금관악기와 밴드 악기를 활용해 연주하고 해설을 통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드로잉쇼-캔버스 사파리’는 사파리의 동물을 테마로 한 넌버벌 미술 퍼포먼스 작품으로 퍼즐 캔버스, 스텐실 아트, 목탄 드로잉, LED 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 기법과 독특한 재료로 학생들에게 예술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무대를 선사한다, ‘놀이극-계단의 아이’는 역동적인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이성과 논리를 뛰어넘는 지관적인 교감을 형성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오감 만족 공연이다. ‘미디어아트극-고래 뱃속에 들어간 우주’는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일깨워주며 인간 역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경각심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일깨워주는 환경극이다. 2023 상반기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여주시 8개 초등학교(능서초, 천남초, 여주초, 흥천초, 점봉초, 오산초, 매류초, 점동초,)와 여주시 청소년 같이 한마당 기간(5월 15일부터 5월 26일)에 맞춰 추가로 6개 초등학교(오학초, 연라초, 세종초, 여흥초, 북내초, 상품초)로 두 번에 나눠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주는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닌 아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는 감상 교육이다.”라며 “책에서 문자와 사진으로 접하던 것들을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생생하게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하반기에도 여주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과 문화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을 포함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예술
- 문화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감상형 교육
-
-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전통문화 체험행사 열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회장 김영자, 이하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지 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3월 23일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여주시와 여주경찰서가 후원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활동’ 행사가 열렸다. 이날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주경찰서 관계자 등 20여 명은 (사)세종한글문화포럼 봉순이 이사장이 운영하는 한지공예체험전시장 봉순이 자연아띠에 모여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한지 등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체험을 통한 따뜻한 소통으로 탈북민들이 지역사회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탈북민들이 여주지역에서 행복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봉순이 이사장의 강의를 들은 후 자신이 새기고 싶은 단어를 선택해 색색의 한지를 오려붙이는 방식으로 한지 등을 만들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2시간이 넘게 정성껏 만든 등을 들고 뿌듯한 마음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늘 따뜻하게 대해주고 다양한 행사를 열어주는 민주평통 관계자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해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올해 하반기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견학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 문화/예술
- 문화
-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전통문화 체험행사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