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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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부의장, 청주 가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환영
    - 정 부의장,“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해소 및 영농불편 해소”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5선)은 26일, 청주 무심천 상류지역인 가덕지구가 항구적인 가뭄해소를 위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의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청주 가덕지구는 향후 6년 동안 총사업비 334억원(국비)을 투입해 양수장 3개소, 송수관로 12.5㎞ 등을 설치하여 농경지 295㏊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주 가덕지구는 기상이변에 따른 강수량 감소와 반복되는 가뭄, 하천수 고갈로 용수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실제로 2021년 청주지역 강수량은 950㎜로 전국평균 강수량 1,221㎜에 비해 78%수준에 머물렀으며, 영농기(4~9월) 강수량도 780㎜로 전국평균 강수량 957㎜의 82% 수준에 그쳤다. 또한, 청주 가덕지구의 용수공급은 하천 취입보 및 소형관정을 통하여 관개를 하고 있으나, 가뭄 시에는 대체가능한 용수공급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게다가, 사업 대상지의 농업용수 필요수량 산정결과 0.68㎥/s의 농업용수가 필요하나, 무심천 갈수량은 0.32㎥/s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농업용수부족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정우택 부의장은 사업 선정과 추진을 위해 청주시 및 충북도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거듭 건의해온 바 있다. 정 부의장은 “앞으로 가덕지구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간 용수공급 불균형 및 가뭄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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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6
  • 경기도 특사경, 광주시 육견농장 긴급수사. 개 사체 8마리 등 발견
    - 도 특사경 24일 도민제보 통해 광주시 육견현장 긴급 수사 - 현장서 개 사체 8마리 발견. 21마리가량으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도 발견 - 현장에서 개 51마리 발견. 광주시에서 인수, 보호할 수 있도록 협의 마쳐 - 김동연 지사, “단속도 중요하지만, 입양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정부 조직으로는 처음 ‘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에서부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지 4일 만에 경기도가 동물 학대 현장을 발견, 긴급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4일 민원인 제보를 통해 광주시 도척면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한 결과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21마리가량으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사체를 수거해 사인 규명 중이다. 도 특사경은 또 현장에서 철창에 갇힌 개 51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 도는 광주시가 이 개들을 인수, 보호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농장주에게 소유자 포기각서를 받은 후 광주시에서 이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가 발견된 만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수의학적 치료가 필요함에도 치료하지 않고 죽음에 이르게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 밖에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혐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장주를 심문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전하면서 “경기도 특사경이 적극 행동에 나선 결과 추가적인 학대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장을 제보해 준 도민에게 깊은 인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주변에 동물 학대가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마구 번식시킨 개가 어려서 팔리지 않으면 비참하게 되거나 도살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단속도 중요하지만,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라면서 “정부 조직으로는 처음 ‘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에서부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긴급 수사와 별도로 경기도는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연중 수사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3-03-26
  •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 창업기업에 기술컨설팅·연구개발 지원
    - 창업(예비포함) 기업 초기 연구개발 1천만원, 심화 연구개발 5천만원 지원 - 시스템반도체 창업기업 대상 기술개발 및 신속한 제품화 지원, 최신기술 교류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외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분야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참여기업 1차 공모를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외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란 생산된 반도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후처리 공정을 말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창업기업이 창업 초기와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술컨설팅 ▲초기 연구개발(R&D) ▲심화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1차 공모는 초기 연구개발과 심화 연구개발 각각 5개 내외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술컨설팅은 연중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초기 연구개발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한국나노기술원 내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연구실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연구개발의 경우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심화 연구개발과 기술컨설팅의 경우 경기도에 소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업력 10년 이내인 창업기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기업 신속한 제품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영세규모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자생력 강화, 나노팹 기반 시스템반도체 지원으로 효율성 증대와 협력망 형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첨단 나노팹 기반의 연구개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설비 및 공정 지원과 시스템반도체 통합솔루션 기반의 외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를 동시 지원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증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에 성장잠재력을 가진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한다”며 “빈틈없는 지원을 통해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4월 말에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나노기술원 누리집(www.kanc.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나노기술원(031-546-6241, yura.choi@kanc.re.kr)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경제
    • 지역경제
    2023-03-26
  • 경기도, 패자부활 꿈꾸는 재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돕는다
    -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 15개 사 대상 사업화 지원 - 사업화 자금(업체 당 2,400만 원~3,000만 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지원 - 예비재창업자는 개방형 창업공간(창업베이스캠프) 제공 경기도가 올해 재도약과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도내 재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 보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재창업 교육, 기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0년 3월 24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 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등)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2,4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재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 교육과 기업교류, 투자설명회(I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회원가입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육성팀(031-259-6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을 고민 중이거나 폐업한 지 3년이 지난 재창업 기업은 ‘재도전 성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재도전 성공센터는 기술창업지원 관련 정보제공과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창업베이스캠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0층, 수원 광교)로 이전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엄선해 배치했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발굴, 체계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패자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경제
    2023-03-26
  • 올해 경기도 벚꽃 개화 3월말 부천과 안성부터 시작. 작년보다 3~10일 빨라
    - 3월 말 부천과 안성 시작으로 4월 초순 양평, 여주까지 개화 시작 - 산지에서 직접 꽃눈 관찰해 개화 날짜 발표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경기도에서는 3월말 부천과 안성을 시작으로 4월초 양평과 여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기도 지역 벚꽃이 평균 4월 11일경 개화한 것에 비해 올해는 3~10일 빨라진 것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월 8일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마지막 주 안성(서운산), 부천(원미산)을 시작으로 4월 1~2일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오산(물향기수목원), 안양(수리산), 남양주(축령산), 그리고 4월 8~9일 광주(남한산성), 김포(수안산), 양평(용문산), 여주(황학산수목원)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온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길용규 산림환경연구소 나무연구팀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시기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 3일후 만개하는데, 경기도내 수목원의 경우 4월 초순이면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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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6
  • 경기도,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138개소 추진
    - 2023년 사업 계획, 총 예산 54억원, 수원시 등 19개 시군 138개소 개선 경기도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4억 원을 투입해 138곳에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표지,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과속단속카메라 등의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지역이나 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에 설치·정비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4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의정부정보도서관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지역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우려지역 51곳에 보행환경 개선 ▲수원남행궁경로당, 과천장애인복지관 인근 등 노인‧장애인보호구역과 노인‧장애인 교통사고 다발‧우려 지역 74곳에 도로교통 안전시설 정비 ▲수원여자고등학교앞, 성남성일중고앞사거리 등 기타보행환경 개선 13곳 등이다. 천병문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민의 보행교통 안전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 편의 증진을 위해 31개 시·군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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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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