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축제Home >  관광/축제
-
여주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 sns인증샷 이벤트’ 진행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하여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포토 SNS 인증샷 이벤트’를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30명에게 ▲「여주 관광 원년의 해」 기념 손거울(50명) ▲명함집(5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 ▲여주 대왕님표 햅쌀 4kg(3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무작위로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주변 4개의 포토스팟 중 1곳에서 사진 촬영 ② 필수 해시태그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포함하여 인스타그램 게시 ③ 여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완료’ 댓글 작성 ④ QR코드로 구글폼 설문을 제출하면 응모 완료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SNS 기반의 자발적 참여형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이 직접 생산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온라인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품으로 지역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관광마케팅을 연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이천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의 하늘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가 바뀔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드론페스티벌을 연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부발읍 종합운동장(무촌리 52) 일원에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1월 20일 오후 2시로 드론의 미래를 보는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국방, 산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 기술을 선보이는 실증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드론 산업의 기술력과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이천시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30개 기업, 50여 부스가 참여해 감시정찰, 자폭드론, 안티드론, 멀티기능 드론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국방·소방·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 기술을 시연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드론 축구, 드론 배달 실증 체험,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드론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첨단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고, 드론 기업과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드론 산업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이천이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농업인의 손으로 여는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쌍용거줄다리기 행렬로 축제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쌍용거줄다리기는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전통 민속놀이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액운을 털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여주 점동면 흔암리 쌍용거줄다리기는 1980년대 제28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여주의 대표 민속놀이로, 지역 농업문화의 뿌리와 공동체 정신을 상징한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쌍용거줄 체험관도 운영되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직접 새끼줄 꼬기, 쌍용거줄 모형 사진찍기, 전통놀이 체험(제기·투호 등) 등을 즐기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김현태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쌍용거줄다리기와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과 농업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의미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여주시 농업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축제의 성공과 농업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제18회 율면 사계 축제 성황리 개최
이천시 율면(면장 백춘승)은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제18회 율면 사계축제’를 율면실내체육관 앞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면어린이집, 율면생활개선회, 율면새마을남여협의회,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더해져 풍성하고 질서 있는 축제가 펼쳐졌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형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자치회(회장 전태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어 ▲제15회 농주명인전 ▲파크골프 체험 ▲평생학습발표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15회의 맞이한 농주 명인전은 농주의 향과 색, 맛, 후미 등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신추3리 이순옥이 최우수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특별 행사장을 마련하여 한층 쾌적하게 열린 축제로, 넓은 행사장과 접근성이 좋은 주차 공간 덕분에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행사장이 넓고 주차가 편리해져서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라며 “해마다 발전하는 율면 사계축제가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태원 회장은 “우리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등 여러 곳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춘승 면장은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주신 관내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을 뵈니 보람차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역대급 인파 속 성황리 마무리
- ‘여주다움’으로 압도적 성과… 해외 방문객도 증가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지난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약 4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역대 최다 방문 기록으로, 축제 기간 내내 여주 전역이 관광객들로 붐비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러한 방문객 증가로 인해 다양한 먹거리·숙박·교통 이용이 증가하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된다. ■ 본질에 집중한 축제, 오롯이 콘텐츠로 승부 지역 고유의 전통·농업·문화·자연을 담은 순수 콘텐츠만으로 역대급 관람객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으며, “일반적인 대형 공연 중심 축제와는 달리 지역의 분위기와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진상 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4.5m 세종대왕 인형이 퍼레이드의 피날레에 등장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포나루에서 임금께 올리던 농산물 이야기를 재현하며 여주의 정체성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 전통의 맛부터 트렌디한 로컬까지… 확장된 미식 경험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가마솥 여주쌀 비빔밥 프로그램, 군고구마 기네스, 여주쌀 홍보관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축제 공간 중 먹거리 부스가 집중된 ‘잔치마당’이 큰 호응을 받으며 여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맛보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식음료(F&B) 콘텐츠가 한층 확대되며 ‘맛있게 먹는 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 남한강의 가을밤 물들인 낙화·미디어아트 다양한 야간 콘텐츠는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남한강 수변을 따라 펼쳐진 낙화놀이는 반짝이는 불꽃이 강물 위에 반사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실제 배 모형을 강 위에 띄워 운영한 뱃놀이장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쇼가 이어지며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했다. 특히 수상 레이저 멀티미디어쇼, LED 나룻배를 공중에 띄우는 야간 무용 퍼포먼스 등이 강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시각적 몰입감을 더해 관람객의 감탄을 이끌었다. 한 관람객은 “단순한 불꽃놀이가 아니라 강변 자체가 빛의 축제로 변하는 모습이 황홀한 경험이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미디어아트쇼를 즐기며 빛과 영상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접할 수 있어 교육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야간 콘텐츠 확대는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세대별 방문 수요를 고르게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중문화교류 프로그램 성료… 해외 방문객 증가로 글로벌 축제 성장 지난해에 이은 한중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축제의 국제화를 한층 이끌었다. 축제 기간 중국 방문단 및 해외 관광객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고, 전통 예술·공예·식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현장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특히 해외 방문객이 예년보다 대폭 증가했다는 점은 여주오곡나루축제가 글로벌 가을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한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과 지역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지역성과 확장성을 입증한 ‘여주다운 축제’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다운 것’을 중심에 둔 기획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통과 자연을 기반으로 한 순수 콘텐츠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해 축제 본연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식문화·야간 콘텐츠·국제교류가 조화를 이루며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참여를 이끌어냈고, 여주가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에서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충우 여주 시장은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고유의 자연과 전통,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이 있는 축제로 완성됐다”며 “여주만의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여주다움을 지켜내며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가을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먼 길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여주만의 이야기가 더 멀리,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여주시,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성료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0월 24일(금) 여주시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배움이 자라는 여평 : 함께 만든 10년,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여주시가 함께 일궈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열어갈 여주시 평생교육의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에는 여주시 평생학습관, 주민자치센터, 대학, 학교, 시민학습동아리 등 90여 개 기관·시설·단체·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 부스, 전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10주년 축제 개막 퍼포먼스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여주시 평생학습의 성장 과정과 시민들의 배움 이야기가 담겨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이어진 플래시몹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하나로 모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배움이 자치를 단단하게 하고, 자치가 배움을 이어간다”며 평생학습을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했다. 그는 “배움이 일자리로, 일자리가 행복으로 이어지는 도시가 여주의 미래”라고 밝히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공동체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상 속 학습문화 정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학습형 도시 모델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여주시, 오곡나루 축제 기념 포토‧캐리커처 행사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해 오곡나루 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양일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광장에서 ‘포토‧캐리커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설치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스팟 홍보 조형물도 함께 선보인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조성된 이 조형물은 여주시의 관광브랜드 이미지를 상징하는 새로운 포토스팟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즉시 인화해 액자 형태로 제공하는 ‘포토타임’, ▲디지털 드로잉 장비를 활용해 개성 있는 초상화를 제작하는 ‘디지털 캐리커처’, ▲강천섬의 가을 정취를 담은 ‘은행나무 엽서 쓰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포토타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캐리커처’ 체험은 ▲오곡나루 축제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인증 ▲여주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구독 인증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스팟 사진 SNS 인증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 ‘강천섬 은행나무 엽서 쓰기 이벤트’에서는 엽서에 메시지를 작성해 ‘은행나무 우체통’에 넣으면 무료로 발송된다. 모든 체험 및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오곡나루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여주의 가을 정취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 2만여 명 운집 속 성황리 개최
양평군 지평면(면장 홍종분)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가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는 을미의병의 시초가 된 지평의병 출정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취타대와 의병장, 만장기, 의병, 사물놀이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출정식은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지평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어 이학표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지평면 31개 리(里)를 상징하는 발효 술빵 커팅식이 진행되며 면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발효 술빵 커팅식 발효 술빵 커팅식 발효 술빵 커팅식 발효 술빵 커팅식 )발효 술빵 커팅식 축제장 곳곳에서는 막걸리 등 전통 발효식품 판매와 홍보가 진행됐으며, △김장체험 △두부체험 △장류 체험 △발효 술빵 체험 △떡 메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막걸리 빨리 마시기 △떡볶이 요리왕 등 경연 프로그램도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는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참가자 1명당 스태프 1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2023년에 열린 1회 축제와 달리 먹거리 공간을 지평시장 일원으로 분리 배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람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과거 지평 국밥거리를 재연한 듯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친근한 향토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특히 축제가 종료된 저녁에는 지평면사무소 직원들이 음식물 쓰레기통 정리와 일반 쓰레기 수거에 직접 나서며 환경 정비에 솔선수범했다. 이러한 자발적인 정리 활동 덕분에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무리가 이루어졌다. 이학표 지평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평면의 역사와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평전통발효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평면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준비해 주신 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평전통발효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양평군,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 성황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한강변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 일대에서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차량 통행이 없는 거리에서 안전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으며, 도보 이동 구간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한강 테라스’ 준공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향후 양평을 대표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커피와 지역 농산물로 꾸며진 테마 마켓 △감성적인 문호리 리버마켓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무대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가수 소찬휘는 대표곡 ‘Tears’를 비롯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지역 예술팀 공연은 양평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저녁 6시경에는 남한강 위로 화려하게 펼쳐진 불꽃놀이가 진행돼,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양평군, ‘남한강 테라스’로 강변관광 새 판을 연다
- ‘물들임 테라스 축제’ 성황… 물소리길 연계로 체류형 관광 시동 - ‘양강문화벨트’ 구축·정주형 관광도시 전환 가속 양평의 일상 속 자연이 새로운 관광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강변 복합문화공간 ‘남한강 테라스’를 개장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정주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개장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에서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강변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기존 산책로에 폭 5m 규모의 데크길을 새로 놓고, 벤치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낮에는 남한강 조망을 즐기고 밤에는 빛의 거리로 변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천혜의 남한강 물길과 도시재생의 결실이 어우러진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의 중심 강변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양평군은 완공을 기념해 지난 26일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테라스 마켓에서는 양평 특산품과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고, 양평 생산품을 활용한 맛대회와 쿠킹클래스 ‘양슐랭 마켓’이 함께 열려 방문객의 큰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지역 예술인의 공연 ‘테라스 콘서트’와 도시재생의 변화를 조명한 ‘아카이빙 전시’가 더해져 강변 전체가 활력과 음악으로 물든 하루였다. 군은 이번 축제를 양평 대표 도보길 ‘물소리길’과 연계해 운영했다. ‘남한강테라스로 초대하는 물소리 어게인 4코스’라는 슬로건 아래, 원덕역에서 남한강 테라스까지 13.1km 구간을 걷는 행사를 진행해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과 강변축제의 흥겨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을 정취 속에서 남한강변의 풍경을 즐긴 참가자들은 최종 도착지에서 열린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양평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양평군은 이번 남한강 테라스 개장을 시작으로 양평읍을 서부권 두물머리, 동부권 용문산을 잇는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과 ‘127 테라스에 그린(Green, Draw) 양평다운타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남한강 야간경관 조명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해 ‘양강문화벨트’를 구축하고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Y자형 출렁다리 사업은 양강섬, 떠드렁섬, 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제한되었던 떠드렁섬 내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후에는 한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3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도시재생사업은 양근리 일대를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명소화를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이번에 완공된 남한강 테라스와 연계된 커뮤니티형 광장, 로컬 문화매력 LAB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근천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말까지 양근천 4km 구간에 확장 인도교, 목교, 쉼터와 공원, 낙차보 정비, 조명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조성해 청계천 수준의 휴식과 산책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강섬에서 갈산공원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물안개공원과 갈산공원 구간에는 경관조명, 건물 외벽조명 연출, 경관 등대 등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걷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고 있다. 양평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에 개장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시재생이 잘 어우러진 양평 관광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인근 양강섬과 양근천, 갈산공원 등 양평의 천혜의 자연을 관광콘텐츠로 확장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평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시-SK하이닉스 공동 ‘산업의 쌀, 반도체’ 선뵈
지난 10월 22일 개막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체험존’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이천대감댁의 비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쌀과 반도체라는 두 자산을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연결해 낸 것이 특징이다. ‘쌀은 생명의 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는 메시지 아래, 이천은 전통 농업도시이자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냈다.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에서는 쌀의 재배 과정과 반도체 생산 공정의 유사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쌀 한 톨이 생명을 키우듯 반도체 한 칩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상징적 의미를 전시 전반에 담았다. 이번 주제관과 체험존은 첨단 반도체 기술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전시 구역에는 반도체 공정 모형, 반도체 스티커 키링 만들기 코너, 산업 홍보영상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반도체의 구조와 공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제관 옆 체험존에서는 반도체 적층 구조를 본뜬 대형 젠가 쌓기, 인공지능(AI) 타로 체험, 반도체 퀴즈쇼, 디지털 타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과 첨단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쌀과 반도체를 매개로 이천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10월 31일 개최
- 남한강 따라 펼쳐지는 가을 한마당, 여주오곡나루축제 ‘7色 콘텐츠’ 공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남한강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주요 현장 콘텐츠를 공개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독창적인 운영 철학으로 주목받아 왔다. 형식보다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현장의 생동감에 집중하는 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만들어가는 참여형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축제’를 주제로,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감성을 더한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낮에는 오곡의 풍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불꽃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야간 공간이 조성되어 여주의 가을을 하루 종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 여주의 하루를 꽉 채우는 즐길거리, 오곡나루축제 대표‘7色 콘텐츠’ ① 세종대왕과 함께 행진하는 ‘진상 퍼레이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 ‘진상 퍼레이드’가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번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세종대왕 인형이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며 등장한다. 남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퍼레이드 속에서 세종대왕 인형은 여주의 역사적 정체성과 가을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세종대왕 인형의 첫 선은 여주가 가진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진상 퍼레이드를 여주오곡나루축제의 대표 상징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② 여주쌀의 이야기를 담은 ‘여주쌀홍보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형 ‘여주쌀홍보관’은 여주의 대표 특산물인 쌀을 새롭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소개한다.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여주쌀의 역사와 품질을 알리는 스토리존, 포토존 및 룰렛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현장 구매자에게는 여주쌀 500g 기념품이 증정되며 방문객은 농경문화의 가치와 지역 브랜드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쌀’이라는 소재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 첫 시도로 여주의 농업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③ 아이들이 뛰노는 전통체험 놀이터 ‘짚풀놀이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공간은 바로‘어린이 짚풀놀이터’다. 짚풀로 만든 약 2m 높이의 미끄럼틀과 움집 5개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직접 짚풀을 만지며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짚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 활동은 세대가 함께 웃는 따뜻한 축제의 순간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놀이터는 환경 친화적 가치와 교육적 의미까지 담고 있어 단순한 체험을 넘어‘전통 속에서 배우는 놀이의 즐거움’을 전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짚풀 특유의 향기가 어우러지는 짚풀놀이터는 여주의 가을을 가장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④ 밤에도 빛나는 소망의 길 ‘소원지길’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이어진 ‘소원지길’은 여주오곡나루축제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장식하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한지 위에 UV펜으로 자신의 소원을 적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낮에는 새끼줄에 꼬인 소원지가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따뜻한 풍경을 만들고, 밤이 되면 수백 개의 소망이 빛으로 이어져 하나의 ‘빛의 거리’를 완성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만의 바람을 담아 쓴 소원이 불빛으로 반짝이는 순간, 축제의 공간은 단순한 포토존을 넘어 여주의 가을밤을 물들이는 감성적 쉼터로 변한다. 빛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곳은 관람객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명소 중 하나로‘여주의 밤을 대표하는 힐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⑤ 빛으로 물드는 야간 산책로 ‘별빛곡창길·몽유도원’ 밤이 되면 여주오곡나루축제장은 빛의 예술공간으로 변신한다.‘별빛곡창길’과 ‘몽유도원’은 각각 여주의 대표 자원인 쌀(오곡)과 도자기를 주제로 한 야간 미디어아트 산책로로 빛과 영상, 조형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별빛곡창길’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에 풍요를 상징하는 오곡과 빛 조형물을 설치해 만든 산책 공간으로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반짝이는 별빛과 황금빛 곡식의 형상이 어우러진다. 걷는 이의 발걸음마다 여주의 가을이 빛으로 피어나는 듯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몽유도원’은 여주의 폐도자기를 재활용해 꾸민 친환경 산책로다. 다양한 색과 질감을 지닌 도자 파편에 빛이 비춰지면 그 반사광이 은은한 물결처럼 퍼져 ‘도자기의 또 다른 생명’을 보여주는 예술적 공간으로 완성된다. 빛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곳은 여주의 가을밤을 가장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⑥ 웃음과 공감으로 물드는 ‘이용진·랄랄 특별공연’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는 관객이 직접 웃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80’s MBC 서울가요제’ 특집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은 개그맨 이용진과 크리에이터 랄랄이 첫 공식 듀엣 공연을 여주에서 선보인다. 두 사람은 유튜브 조회수 120만 회를 돌파한 곡 ‘이제는’을 비롯해 토크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결합한 스테이지로 관람객과 직접 호흡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초청 공연이 아닌,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오픈 스테이지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MZ세대를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문화 공간으로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⑦ 가을밤의 피날레 ‘남한강 밤하늘에 피어나는 불꽃놀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불꽃놀이는 여주오곡나루축제의 백미이자 관람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이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매일 밤 펼쳐지며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음악과 불꽃, 조명이 어우러진 특별 연출이 더해져 남한강 일대가 거대한 무대로 변한다. 강 위로 퍼지는 불빛이 물결에 반사되어 수면 위를 수놓는 장면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하늘을 올려다보며 한 해의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이 순간, 불꽃은 여주의 가을밤을 가장 찬란하게 완성하는 감동의 피날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여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명물 프로그램들도 빼놓을 수 없다. 옛 나루터 거리를 재현한 나루터 저잣거리, 60m 규모의 군고구마 기네스, 대형 가마솥에서 짓는 여주쌀 비빔밥 프로그램 등도 축제 현장을 따뜻한 정과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 40만 방문객 목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 여주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약 40만 명의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참여와 교류가 중심이 되는 이번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적 매력을 한층 강화하며 그 열기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여주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주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싱가포르 공영방송 Mediacorp의 글로벌 프로그램 촬영을 통해 여주의 가을 정취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또한 한중문화교류단체의 방문과 공연 교류를 이어가며 여주오곡나루축제가 국제적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 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하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걸으며 여주의 가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모두가 즐겁게 머물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여주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 sns인증샷 이벤트’ 진행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하여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포토 SNS 인증샷 이벤트’를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30명에게 ▲「여주 관광 원년의 해」 기념 손거울(50명) ▲명함집(5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 ▲여주 대왕님표 햅쌀 4kg(3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무작위로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주변 4개의 포토스팟 중 1곳에서 사진 촬영 ② 필수 해시태그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포함하여 인스타그램 게시 ③ 여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완료’ 댓글 작성 ④ QR코드로 구글폼 설문을 제출하면 응모 완료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SNS 기반의 자발적 참여형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이 직접 생산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온라인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품으로 지역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관광마케팅을 연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관광
-
여주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 sns인증샷 이벤트’ 진행
-
-
이천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의 하늘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가 바뀔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드론페스티벌을 연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부발읍 종합운동장(무촌리 52) 일원에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1월 20일 오후 2시로 드론의 미래를 보는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국방, 산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 기술을 선보이는 실증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드론 산업의 기술력과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이천시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30개 기업, 50여 부스가 참여해 감시정찰, 자폭드론, 안티드론, 멀티기능 드론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국방·소방·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 기술을 시연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드론 축구, 드론 배달 실증 체험,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드론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첨단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고, 드론 기업과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드론 산업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이천이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이천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
-
-
농업인의 손으로 여는 여주오곡나루축제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쌍용거줄다리기 행렬로 축제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쌍용거줄다리기는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전통 민속놀이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액운을 털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여주 점동면 흔암리 쌍용거줄다리기는 1980년대 제28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여주의 대표 민속놀이로, 지역 농업문화의 뿌리와 공동체 정신을 상징한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쌍용거줄 체험관도 운영되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직접 새끼줄 꼬기, 쌍용거줄 모형 사진찍기, 전통놀이 체험(제기·투호 등) 등을 즐기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김현태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쌍용거줄다리기와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과 농업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의미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여주시 농업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축제의 성공과 농업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농업인의 손으로 여는 여주오곡나루축제
-
-
제18회 율면 사계 축제 성황리 개최
- 이천시 율면(면장 백춘승)은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제18회 율면 사계축제’를 율면실내체육관 앞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면어린이집, 율면생활개선회, 율면새마을남여협의회,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더해져 풍성하고 질서 있는 축제가 펼쳐졌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형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자치회(회장 전태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어 ▲제15회 농주명인전 ▲파크골프 체험 ▲평생학습발표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15회의 맞이한 농주 명인전은 농주의 향과 색, 맛, 후미 등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신추3리 이순옥이 최우수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특별 행사장을 마련하여 한층 쾌적하게 열린 축제로, 넓은 행사장과 접근성이 좋은 주차 공간 덕분에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행사장이 넓고 주차가 편리해져서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라며 “해마다 발전하는 율면 사계축제가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태원 회장은 “우리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등 여러 곳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춘승 면장은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주신 관내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을 뵈니 보람차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제18회 율면 사계 축제 성황리 개최
-
-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역대급 인파 속 성황리 마무리
- - ‘여주다움’으로 압도적 성과… 해외 방문객도 증가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지난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약 4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역대 최다 방문 기록으로, 축제 기간 내내 여주 전역이 관광객들로 붐비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러한 방문객 증가로 인해 다양한 먹거리·숙박·교통 이용이 증가하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된다. ■ 본질에 집중한 축제, 오롯이 콘텐츠로 승부 지역 고유의 전통·농업·문화·자연을 담은 순수 콘텐츠만으로 역대급 관람객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으며, “일반적인 대형 공연 중심 축제와는 달리 지역의 분위기와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진상 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4.5m 세종대왕 인형이 퍼레이드의 피날레에 등장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포나루에서 임금께 올리던 농산물 이야기를 재현하며 여주의 정체성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 전통의 맛부터 트렌디한 로컬까지… 확장된 미식 경험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가마솥 여주쌀 비빔밥 프로그램, 군고구마 기네스, 여주쌀 홍보관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축제 공간 중 먹거리 부스가 집중된 ‘잔치마당’이 큰 호응을 받으며 여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맛보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식음료(F&B) 콘텐츠가 한층 확대되며 ‘맛있게 먹는 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 남한강의 가을밤 물들인 낙화·미디어아트 다양한 야간 콘텐츠는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남한강 수변을 따라 펼쳐진 낙화놀이는 반짝이는 불꽃이 강물 위에 반사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실제 배 모형을 강 위에 띄워 운영한 뱃놀이장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쇼가 이어지며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했다. 특히 수상 레이저 멀티미디어쇼, LED 나룻배를 공중에 띄우는 야간 무용 퍼포먼스 등이 강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시각적 몰입감을 더해 관람객의 감탄을 이끌었다. 한 관람객은 “단순한 불꽃놀이가 아니라 강변 자체가 빛의 축제로 변하는 모습이 황홀한 경험이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미디어아트쇼를 즐기며 빛과 영상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접할 수 있어 교육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야간 콘텐츠 확대는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세대별 방문 수요를 고르게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중문화교류 프로그램 성료… 해외 방문객 증가로 글로벌 축제 성장 지난해에 이은 한중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축제의 국제화를 한층 이끌었다. 축제 기간 중국 방문단 및 해외 관광객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고, 전통 예술·공예·식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현장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특히 해외 방문객이 예년보다 대폭 증가했다는 점은 여주오곡나루축제가 글로벌 가을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한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과 지역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지역성과 확장성을 입증한 ‘여주다운 축제’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다운 것’을 중심에 둔 기획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통과 자연을 기반으로 한 순수 콘텐츠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해 축제 본연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식문화·야간 콘텐츠·국제교류가 조화를 이루며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참여를 이끌어냈고, 여주가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에서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충우 여주 시장은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고유의 자연과 전통,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이 있는 축제로 완성됐다”며 “여주만의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여주다움을 지켜내며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가을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먼 길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여주만의 이야기가 더 멀리,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역대급 인파 속 성황리 마무리
-
-
여주시,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성료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0월 24일(금) 여주시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배움이 자라는 여평 : 함께 만든 10년,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여주시가 함께 일궈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열어갈 여주시 평생교육의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에는 여주시 평생학습관, 주민자치센터, 대학, 학교, 시민학습동아리 등 90여 개 기관·시설·단체·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 부스, 전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10주년 축제 개막 퍼포먼스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여주시 평생학습의 성장 과정과 시민들의 배움 이야기가 담겨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이어진 플래시몹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하나로 모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배움이 자치를 단단하게 하고, 자치가 배움을 이어간다”며 평생학습을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했다. 그는 “배움이 일자리로, 일자리가 행복으로 이어지는 도시가 여주의 미래”라고 밝히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공동체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상 속 학습문화 정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학습형 도시 모델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여주시,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성료
실시간 관광/축제 기사
-
-
여주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 sns인증샷 이벤트’ 진행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하여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포토 SNS 인증샷 이벤트’를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30명에게 ▲「여주 관광 원년의 해」 기념 손거울(50명) ▲명함집(5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 ▲여주 대왕님표 햅쌀 4kg(3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무작위로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주변 4개의 포토스팟 중 1곳에서 사진 촬영 ② 필수 해시태그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포함하여 인스타그램 게시 ③ 여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완료’ 댓글 작성 ④ QR코드로 구글폼 설문을 제출하면 응모 완료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SNS 기반의 자발적 참여형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이 직접 생산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온라인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품으로 지역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관광마케팅을 연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관광
-
여주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 sns인증샷 이벤트’ 진행
-
-
이천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의 하늘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가 바뀔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드론페스티벌을 연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부발읍 종합운동장(무촌리 52) 일원에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1월 20일 오후 2시로 드론의 미래를 보는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국방, 산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 기술을 선보이는 실증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드론 산업의 기술력과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이천시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30개 기업, 50여 부스가 참여해 감시정찰, 자폭드론, 안티드론, 멀티기능 드론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국방·소방·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 기술을 시연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드론 축구, 드론 배달 실증 체험,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드론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첨단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고, 드론 기업과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드론 산업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이천이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이천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
-
-
농업인의 손으로 여는 여주오곡나루축제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쌍용거줄다리기 행렬로 축제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쌍용거줄다리기는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전통 민속놀이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액운을 털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여주 점동면 흔암리 쌍용거줄다리기는 1980년대 제28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여주의 대표 민속놀이로, 지역 농업문화의 뿌리와 공동체 정신을 상징한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쌍용거줄 체험관도 운영되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직접 새끼줄 꼬기, 쌍용거줄 모형 사진찍기, 전통놀이 체험(제기·투호 등) 등을 즐기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김현태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쌍용거줄다리기와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과 농업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의미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여주시 농업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축제의 성공과 농업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농업인의 손으로 여는 여주오곡나루축제
-
-
제18회 율면 사계 축제 성황리 개최
- 이천시 율면(면장 백춘승)은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제18회 율면 사계축제’를 율면실내체육관 앞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면어린이집, 율면생활개선회, 율면새마을남여협의회,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더해져 풍성하고 질서 있는 축제가 펼쳐졌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형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자치회(회장 전태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어 ▲제15회 농주명인전 ▲파크골프 체험 ▲평생학습발표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15회의 맞이한 농주 명인전은 농주의 향과 색, 맛, 후미 등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신추3리 이순옥이 최우수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특별 행사장을 마련하여 한층 쾌적하게 열린 축제로, 넓은 행사장과 접근성이 좋은 주차 공간 덕분에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행사장이 넓고 주차가 편리해져서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라며 “해마다 발전하는 율면 사계축제가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태원 회장은 “우리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등 여러 곳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춘승 면장은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주신 관내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을 뵈니 보람차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제18회 율면 사계 축제 성황리 개최
-
-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역대급 인파 속 성황리 마무리
- - ‘여주다움’으로 압도적 성과… 해외 방문객도 증가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지난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약 4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역대 최다 방문 기록으로, 축제 기간 내내 여주 전역이 관광객들로 붐비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러한 방문객 증가로 인해 다양한 먹거리·숙박·교통 이용이 증가하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된다. ■ 본질에 집중한 축제, 오롯이 콘텐츠로 승부 지역 고유의 전통·농업·문화·자연을 담은 순수 콘텐츠만으로 역대급 관람객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으며, “일반적인 대형 공연 중심 축제와는 달리 지역의 분위기와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진상 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4.5m 세종대왕 인형이 퍼레이드의 피날레에 등장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포나루에서 임금께 올리던 농산물 이야기를 재현하며 여주의 정체성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 전통의 맛부터 트렌디한 로컬까지… 확장된 미식 경험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가마솥 여주쌀 비빔밥 프로그램, 군고구마 기네스, 여주쌀 홍보관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축제 공간 중 먹거리 부스가 집중된 ‘잔치마당’이 큰 호응을 받으며 여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맛보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식음료(F&B) 콘텐츠가 한층 확대되며 ‘맛있게 먹는 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 남한강의 가을밤 물들인 낙화·미디어아트 다양한 야간 콘텐츠는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남한강 수변을 따라 펼쳐진 낙화놀이는 반짝이는 불꽃이 강물 위에 반사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실제 배 모형을 강 위에 띄워 운영한 뱃놀이장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쇼가 이어지며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했다. 특히 수상 레이저 멀티미디어쇼, LED 나룻배를 공중에 띄우는 야간 무용 퍼포먼스 등이 강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시각적 몰입감을 더해 관람객의 감탄을 이끌었다. 한 관람객은 “단순한 불꽃놀이가 아니라 강변 자체가 빛의 축제로 변하는 모습이 황홀한 경험이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미디어아트쇼를 즐기며 빛과 영상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접할 수 있어 교육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야간 콘텐츠 확대는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세대별 방문 수요를 고르게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중문화교류 프로그램 성료… 해외 방문객 증가로 글로벌 축제 성장 지난해에 이은 한중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축제의 국제화를 한층 이끌었다. 축제 기간 중국 방문단 및 해외 관광객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고, 전통 예술·공예·식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현장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특히 해외 방문객이 예년보다 대폭 증가했다는 점은 여주오곡나루축제가 글로벌 가을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한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과 지역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지역성과 확장성을 입증한 ‘여주다운 축제’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다운 것’을 중심에 둔 기획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통과 자연을 기반으로 한 순수 콘텐츠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해 축제 본연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식문화·야간 콘텐츠·국제교류가 조화를 이루며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참여를 이끌어냈고, 여주가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에서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충우 여주 시장은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고유의 자연과 전통,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이 있는 축제로 완성됐다”며 “여주만의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여주다움을 지켜내며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가을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먼 길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여주만의 이야기가 더 멀리,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역대급 인파 속 성황리 마무리
-
-
여주시,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성료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0월 24일(금) 여주시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배움이 자라는 여평 : 함께 만든 10년,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여주시가 함께 일궈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열어갈 여주시 평생교육의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에는 여주시 평생학습관, 주민자치센터, 대학, 학교, 시민학습동아리 등 90여 개 기관·시설·단체·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 부스, 전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10주년 축제 개막 퍼포먼스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여주시 평생학습의 성장 과정과 시민들의 배움 이야기가 담겨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이어진 플래시몹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하나로 모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배움이 자치를 단단하게 하고, 자치가 배움을 이어간다”며 평생학습을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했다. 그는 “배움이 일자리로, 일자리가 행복으로 이어지는 도시가 여주의 미래”라고 밝히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공동체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상 속 학습문화 정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학습형 도시 모델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여주시,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성료
-
-
제 5회 양강섬예술축제 갈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
-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11월 8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제5회 양강섬예술축제>를 갈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양강섬예술축제>는 양평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 예술제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 그리고 예술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악 장르를 중심으로 ‘예술의 변화와 확장’을 주제로 삼아 양평군민에게 예술이 낯설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번 <양강섬예술축제>는 지역의 전통 공연 단체와 해외 축제를 섭렵하고 있는 초청 공연 단체의 전문적인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다가온 가을 향기와 함께 양평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강섬예술축제>의 첫 서막은 사물놀이 느닷의 권설후가 총감독을 맡아 지역 내 4개의 예술단체(양평청소년연희단 양사당패 꾼스, 전통연희단 고색창연, 강상두레패, 양평문화원 양강취타대)가 하나로 모여 활동하고 있는 △연희프로젝트 The 양평의 무대로 열린다. 연희프로젝트 The 양평은 양강섬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펼칠 예정이다. 또 1997년 창단 이후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화를 꾸준히 이어온 단체이자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양평의 대표 예술단체 △월드뮤직그룹 공명은 ‘자연’을 주제로 한 재편곡 및 연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섬세하고 감성 짙은 목소리로 한국 발라드의 한 축을 이끌어 온 가수 조관우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로서 전통예술의 깊이를 지켜온 조통달 명창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조관우X조통달)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밴드 △잠비나이와 ‘범 내려온다' 가 삽입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 5억 뷰를 돌파하며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은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공연이 이어지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양강섬예술축제>가 예술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양평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장소인 갈산공원 축구장 내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고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나 도보 이동을 권장한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갈산공원 주차장 및 양평읍 일대 제1~4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를 참고하거나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772-2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제 5회 양강섬예술축제 갈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
-
-
여주시, 오곡나루 축제 기념 포토‧캐리커처 행사 개최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해 오곡나루 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양일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광장에서 ‘포토‧캐리커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 대표 관광명소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설치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스팟 홍보 조형물도 함께 선보인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조성된 이 조형물은 여주시의 관광브랜드 이미지를 상징하는 새로운 포토스팟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즉시 인화해 액자 형태로 제공하는 ‘포토타임’, ▲디지털 드로잉 장비를 활용해 개성 있는 초상화를 제작하는 ‘디지털 캐리커처’, ▲강천섬의 가을 정취를 담은 ‘은행나무 엽서 쓰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포토타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캐리커처’ 체험은 ▲오곡나루 축제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인증 ▲여주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구독 인증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스팟 사진 SNS 인증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 ‘강천섬 은행나무 엽서 쓰기 이벤트’에서는 엽서에 메시지를 작성해 ‘은행나무 우체통’에 넣으면 무료로 발송된다. 모든 체험 및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오곡나루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여주의 가을 정취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여주시, 오곡나루 축제 기념 포토‧캐리커처 행사 개최
-
-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 2만여 명 운집 속 성황리 개최
- 양평군 지평면(면장 홍종분)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가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는 을미의병의 시초가 된 지평의병 출정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취타대와 의병장, 만장기, 의병, 사물놀이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출정식은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지평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어 이학표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지평면 31개 리(里)를 상징하는 발효 술빵 커팅식이 진행되며 면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발효 술빵 커팅식 발효 술빵 커팅식 발효 술빵 커팅식 발효 술빵 커팅식 )발효 술빵 커팅식 축제장 곳곳에서는 막걸리 등 전통 발효식품 판매와 홍보가 진행됐으며, △김장체험 △두부체험 △장류 체험 △발효 술빵 체험 △떡 메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막걸리 빨리 마시기 △떡볶이 요리왕 등 경연 프로그램도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는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참가자 1명당 스태프 1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2023년에 열린 1회 축제와 달리 먹거리 공간을 지평시장 일원으로 분리 배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람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과거 지평 국밥거리를 재연한 듯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친근한 향토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특히 축제가 종료된 저녁에는 지평면사무소 직원들이 음식물 쓰레기통 정리와 일반 쓰레기 수거에 직접 나서며 환경 정비에 솔선수범했다. 이러한 자발적인 정리 활동 덕분에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무리가 이루어졌다. 이학표 지평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평면의 역사와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평전통발효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평면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준비해 주신 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평전통발효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 2만여 명 운집 속 성황리 개최
-
-
양평군,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 성황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한강변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 일대에서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차량 통행이 없는 거리에서 안전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으며, 도보 이동 구간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한강 테라스’ 준공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향후 양평을 대표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커피와 지역 농산물로 꾸며진 테마 마켓 △감성적인 문호리 리버마켓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무대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가수 소찬휘는 대표곡 ‘Tears’를 비롯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지역 예술팀 공연은 양평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저녁 6시경에는 남한강 위로 화려하게 펼쳐진 불꽃놀이가 진행돼,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관광/축제
- 축제
-
양평군,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 성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