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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감염병 다시 급증. 주의하세요”
    - 백일해 ‘24년 4월 20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850.0%, 성홍열 600.0%, 홍역 200.0% 증가 -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높아 전파 확대 우려 - 호흡기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등 중요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감염병 환자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이 다시 중요해졌다고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매년 4월 20일 기준 경기도 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는 2019년 1만 1천23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한 2020년 7천216명, 2021년 4천857명, 2022년 4천309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2023년 5천599명에 이어 올해는 7천602명을 기록했다. 특히 유아들이 취약한 백일해, 성홍열, 홍역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미한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이 보이는 백일해는 2018년 21명 이후 2021년 1명, 2022년 0명, 2023년 4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38명으로 집계됐다. 목의 통증, 고열, 전신 발진을 일으키는 성홍열은 2022년 39명, 2023년 37명 등으로 주춤했으나 올해 259명으로 예년 유행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홍역도 집단발생이 일어난 2019년 58명을 제외하고 0~1명 정도였으나 올해 3명이 확인됐다. 백일해와 성홍열, 홍역은 모두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이 있으며 전염성이 높아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공통적으로 2급 감염병으로, 환자에 대한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예방 방법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주기적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백일해와 성홍열, 홍역은 공통적으로 특히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해 쉽게 확산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다”라며 “감염병의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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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여주시 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연계 '장애인 이동 건강검진'실시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1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하여 여주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동 건강검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시간 실시되었으며 신체가 불편하거나 거동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출장 검진 버스가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하여 약 60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20~64세)와 건강보험가입자(20세 이상) 짝수년생이며, 검진 항목은 의사 문진,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압측정, 혈액 및 소변검사, 시력·청력 검사 등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 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길 바란다며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신 검진 대상자분들께서는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887-333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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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여주시, 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 단계로 하향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오는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계절독감과 동일한 4급이 된데에 이어, 위기단계까지 가장 낮은 단계로 하향되며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맞이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관심’ 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확진자 격리기간 5일 권고에서 주요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 시 일상생활 가능(의사 판단에 따라 등교, 등원, 출근 제한 기간이 달라질 수 있음) ▲코로나19 치료제 일부 본인부담금(5만원) 부과(단,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무상지원 유지) ▲코로나19 양성자 조사·감시체계 종료 및 호흡기 표본감시체계 모니터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종식까지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주신 여주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앞으로도 여주시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여주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 이후에도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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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양평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소통 간담회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9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7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과 군수, 보건소장, 보건·복지 관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운영 현황 및 주요사업 안내 △매력양평과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 수렴 등 진료소별 관할 주민대표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21조에 따라 보건진료소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마다 주민으로 구성되는 협의회로, 보건진료소의 운영 지원 및 건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은 “운영협의회장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건진료소장이 지역에서 역할을 잘해서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공통 의견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 대표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참석해주신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프로그램, 예산, 시설 등을 다양하게 점검해가며 보건진료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17개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의료취약지역에서 일차진료를 담당하고 만성질환 관리, 치매·우울 검사, 건강증진사업 운영, 복지자원 연계 등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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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전진선 양평군수, “장애인 차별없는 평등한 양평 만들 것”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9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평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용근)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푸드트럭과 일자리 상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았으며 장애인식개선 공모 작품 전시와 수어 공연, 팝페라 공연, 창인오케스트라 연주는 큰 호응을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식과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5명에게 양평군수, 양평군의장,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모범 청소년 6명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양평군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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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경기도, ‘360∘ 장애돌봄 주간’ 마무리. 민선8기 장애정책 알려
    - 장애인기회소득 성과 나눔,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발표 등 민선8기 장애정책의 중요성 알리고, 정책 수혜자와 만나 현장 목소리 경청 경기도가 장애인식개선 연극 ‘내 모든 걸’ 관람을 끝으로 지난 15일부터 6일간 진행된 360〬 장애돌봄 주간의 막을 내렸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장애인기회소득 수혜자,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연극을 관람했다. 이 연극은 청각을 잃은 지휘자 건우와 수어 통역사 이유의 장애 극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연극 관람까지 경기도는 15일부터 20일까지 360〬 장애돌봄 주간을 열고 민선8기 장애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책 수혜자와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해당기간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심의 ▲17일, 지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와 360〬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는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 ▲19일, 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작품 24점에 대한 전시도 이뤄졌다. 특히,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5일 확정한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에 대하여 인공지능이 만든 영상과 함께 상영해 경기도의 장애인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도민에게 알렸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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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건강/복지 기사

  • 여주서, 시니어 치안지킴이 업무협약식 체결
    - 여주시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시니어 치안지킴이 업무협약식 여주경찰서에서는 지난 4월 9일 여주시, 노인복지관과 시니어 치안지킴이 안정적 지원을 위한「시니어 치안지킴이 업무협약식」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시니어 치안지킴이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85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관내 파출소 및 금융기관에 배치되어 지역 내 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유해 우려 장소 모니터링, 보이스피싱 예방 및 홍보활동 등으로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노인 인구가 24%에 육박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2023년도에 전국 최초로 마을등대 사업으로 시작한 사업이 경찰청과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협업으로 시니어 치안지킴이 사업으로 확대되어 지역 사회안전에 기여해 주심에 여주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석자 노인복지관장은 ‘시청과 경찰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니어 치안지킴이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어 감사하고, 2023년부터 현재까지 어르신들이 순찰 활동 중 70여건을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석 여주경찰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경찰도 더욱 적극적으로 시민을 보호하는 기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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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양평군,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15일부터 상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신고와 감시가 필요없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신규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과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력의 시간 경과에 따른 감소로 인해 주기적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연 2회 접종이 권고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의사의 접종권고를 받은 자 ▲5세 이상 면역저하자이며 XBB1.5 백신 기접종자는 접종 후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XBB1.5 이며, 접종은 보건소 및 가까운 지정 병의원 11개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지만, 의료기관별 접종일이 상이 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신분증(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 또한 지참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가 지속해서 발생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여름철 면역력 확보를 위해 면역저하자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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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경기도, 청소년 이용시설 142곳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등 중점 지도점검 경기도와 시군이 4월 19일까지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기숙학원·학원 등 청소년 이용 급식소 및 식품취급 시설 142개소를 합동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사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와 위생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체험학습 및 야외 활동 등이 증가하고, 봄철 일교차가 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급식소 등 식품취급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쓸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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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24년 '여주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 준비 이상 무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4월 2일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 개최 관련 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 16일(화)에 운영되는 시민 걷기 축제는 「함께 걷는 즐거움, 두발로(路) 행복 여주!」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안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대상 ▶비상연락 체계 구축 ▶감염병 예방 대책 ▶사전준비 계획 ▶화재, 전기, 응급환자 발생 상황별 안전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여주시 비만율 감소 및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걷기축제 관련 사전신청 및 관련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 보건증진팀 031-887-3632로 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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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양평군, 말라리아 감염 주의 당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4월 25일 제17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앞두고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와 발생국가를 방문하는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말라리아 원충이 사람에게 전염되어 발병하는 감염병이다.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오한과 열, 빈혈, 비장비대증이 주요 증상이며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모든 감염질환 가운데 가장 유병률이 높은 질병 중 하나로 매년 2억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 지역(인천, 경기, 강원 북부지역)의 거주자와 여행객들에게 5~10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며 열대열 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야간 외출 자제, 야간 외출 시 긴 옷 착용, 야외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하며,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위험지역과 예방약정보, 예방수칙 등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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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2024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이천시보건소는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남녀의 성, 생식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는 임신 희망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이며 1인 1회 지원이 가능하다(단,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인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만 15~40세) 검사 항목으로는 여성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이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가 있다. 지원 금액으로는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이며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진찰료 및 기타 검사비도 지원이 가능하다. 반드시 검사 전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소급 지원은 불가능하다. 또한 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하며, 거주지역 관계없이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신청은 주민등록 거주지 보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현재 이천시에서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남선희산부인과, 마리나산부인과, 양정분산부인과, 조윤영 여성의원으로 총 4곳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여 앞으로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신 희망 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1-644-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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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이천시 더돌봄실무추진협의체, 정례회의 개최
    이천시 더돌봄실무추진협의체(이하‘거점센터’)는 지난 2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거점사업 안건을 상정하여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다함께돌봄센터장,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라파심리상담센터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아동돌봄과 언제나돌봄팀,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광역돌봄지원단, 이천시 청년아동과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톡(talk talk) 상담소 운영 ▲거점형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어린이날 행사 참여 구상 ▲동요『이천이 좋아요』율동 컨텐츠 제작 ▲방학 중 돌봄 인력 확충 등 거점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거점센터 허유미 센터장은 참석한 돌봄 네트워크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앞으로 진행 될 긴급·일시 돌봄, 부모·아동상담 등 거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점센터에서는 관내 돌봄 기관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한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천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며, 돌봄 자원 안내서 제작 및 배포와 함께 지역 내 돌봄 관련 문제 발생 시 공동 대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이천시 더돌봄실무추진협의체는 지역사회 아동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돌봄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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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양평군, 아동비만 예방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7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아동 198명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사업’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아동 비만율 증가와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신체활동 실천율 저하 등 건강생활습관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체계적인 신체활동 경험 제공을 위해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교실 아동에게 미각체험 등 흥미를 유발하는 영양·식생활 체험교육(주1회 40분)을 선보이며 구강위생 교육과 전통놀이, 뉴스포츠 등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주1회 40분) 기회를 제공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특성에 맞춘 농촌형 학교 비만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는 양평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031-770-3518/3487)으로 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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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양평군,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으며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91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55.4%로 여성보다 많았고, 50대 이상에서 전체 환자의 87%를 차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된 만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하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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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4월부터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사업 실시
    - 4~10월 말라리아 선제적 대응 위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 실시 -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연천 등 7개 시·군 16개 지점 주 단위로 모니터링 -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기피제 사용 및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 권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선제적 대응을 위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1979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받았으나, 1993년 재발생한 이후 계속 환자가 발생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및 야외활동 제한으로 2020년과 2021년에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2019년부터 약 4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내 환자 발생 672명으로 2022년 대비 75.9% 환자가 증가했다. 이중 약 80%가 경기, 인천, 강원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해 도 내 말라리아 퇴치가 중요하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했던 재퇴치 사업 1기 이후, 올해부터 진행되는 2기에는 구리, 가평, 부천, 시흥 등 경기도 15개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확대 추가됐다. 따라서 연구원은 4월부터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7개 시군, 16개 채집 지점에 LED 트랩을 설치해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채집하고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에 대한 감염여부를 조사한다. 해당 조사 결과는 질병관리청으로 전달돼 말라리아 발생 경보를 알리는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024년부터 말라리아 재퇴치 사업 2기가 시작되는 만큼 도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발생빈도와 원충감시를 통해 도민의 건강향상과 국내 말라리아 재퇴치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원충(Plasmodium vivax)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류(Anopheles spp.) 암컷에 의해 전파되며 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두통, 설사, 기침, 콧물, 복통, 오심 증상도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야간에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며 야외 취침 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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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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