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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양평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 '본격화'
    -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 등 7개 사업 추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균형발전을 위해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전략사업으로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400억 원을 확정해 추진한 후, 2025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현황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5년간 1,200억 원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경기도의 균형발전사업 도비지원으로 양평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으며, 확보한 도비 400억 원에 군비 70억 원을 투입해 총 470억 원을 7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 세미원 시설개선 사업 (양서면) ▲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 개선사업 (양서면) ▲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양평읍) ▲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양평읍) ▲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 (용문면) ▲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업 (단월면) ▲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양동면)이다. [세미원 시설개선 및 진출입로 확장 개선 사업]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세미원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진입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한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개선 사업을 통해 세미원 주 진·출입 도로인 국도 6호선의 3차로를 4차로로 300m 확장 개설하여 세미원과 양수리 지역의 지속적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양평읍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은 물안개근린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사업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양평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위의 3개 사업은 25년 착공하여 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양근천의 청계천화”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은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야간 조명 신설, 하천 내 위치한 오수관로 정비, 수직 정원 낙차보 및 여울보 조성 등을 통해 군민들이 걷고 싶은 도보길과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양근천을 청계천화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문산관광지 접근 편의 증진 위한 진입도로 확장사업]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계속 사업으로, 2차 사업에서 오촌교부터 관광단지 입구까지 기존 2차선 2.3km를 3차선으로 확장했다. 제3차 사업에서는 오촌리부터 덕촌리까지 1.9km를 3차선으로 확장하여 용문산 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으로 관광 편의 증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스포츠를 통한 단월면 지역 활력 프로젝트] 단월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사업은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단월면의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군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풋살장 및 파크골프장 등을 축구장 및 테니스장 건립 등 본사업과 연계하여 단월면을 전국대회 및 지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곳으로 만들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양동면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 마지막으로,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양동면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영·유아 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양동면에 조성할 계획이다. 위의 4개 사업은 25년 착공하여 27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로 예정된 성과평가에서 20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 추가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경기도의 균형발전사업 도비지원으로 양평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후반기 변화될 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면서 “민선8기 후반기에도 매력양평만의 특색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사전 충분한 소통을 통하여 국도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군민과의 소통에도 집중하여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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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11-04
  • 김경희 이천시장, 2025년을 준비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과 노동자 권익 보호로 기업 경쟁력 제고, 신재생에너지와 가스 보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을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목표로 제시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이천시 특별경영자금 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에 대해 2%의 금리 지원에 더해 중소기업 동행 지원 보증료 1.2%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운전 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에 융자보증 지원을 한다. 공기관 위탁을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전시회, 수출물류비, 스타기업 육성, 해외시장개척단, 맞춤형 성장,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등 12가지 사업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개선 사업, 기숙사·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노동환경 개선 사업, 바닥 도장 공사·작업대·적재대·조명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 사업도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80%까지 지원해 주며, 이 밖에도 국내 전시 참가 지원,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총 19개 사업을 조기에 지원한다. 두 번째 ‘현장 중심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 관련 ‘찾아가는 기업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정기적으로 월 10개소 이상 사업체를 직접 대면 방문하여 지원 정책이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즉시 조치하고, 월 1회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는 커뮤니티 창구인 ‘관내 기업체에 이천시장이 간다’를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도 관리한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시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기업지원 설명회·상담회도 적극 열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다. 세 번째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노동자 권익 보호’ 관련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산업·건설 현장 예찰(예방)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이동 노동자(대리·퀵배달·택배기사 등)의 휴게·복지 공간 제공 등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며, 이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수영장의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을 조기에 완공한다. 노동자 권익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편의점 등) 중심으로 단시간·취약 노동자에 대해 근로계약서 체결, 최저임금 준수 등 법적 의무 이행 사항 계도 활동인 노동자 권익 후원자를 운영하고, 이천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이천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를 위한 이천시 생활임금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네 번째 ‘신재생에너지 및 가스 보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 관련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행정을 위해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과, 융복합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과 도시가스 및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도 조기에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행정에 힘쓴다. 김경희 시장은 “2025년이 바로 코앞이다.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기업체의 작은 이야기에 공감해 주고 귀를 기울여 준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해도 모두 헤쳐 나갈 수 있다면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발 빠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되도록 내년 1월에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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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10-29
  • 이천시, 특허법인 PCR과 업무협약 ‘과학인재 양성 공동 노력’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4일 반도체대전(SEDEX)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특허법인 PCR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법인 PCR은 2014년 설립되어 지식재산권(IP) 창출 지원부터 기술 이전과 사업화 등 지식재산 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재 8명의 변리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 법인은 국내 1,576건, 해외 618건의 출원(`20~`22)을 기록하며 특허청의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공공협력형 지원사업 참여 민간거래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과도 협력해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에 과학고가 설립된 후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특허심사관 초빙 강연과 교내 및 지역발명대회에서 특허법인 PCR 소속 변리사와 협업할 예정이며, 멘토링 프로그램과 발명 관련 기자재 활용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 과학고등학교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기업․기관과의 릴레이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이천시에 과학고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서 기자
    • 종합뉴스
    • 인터뷰
    2024-10-24
  • [인터뷰]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데 초대의 인사말씀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10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5일간 개최됩니다. - 이천쌀문화축제는 젊은 세대,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겐 체험 학습의 장으로 유익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래는 축제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오시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많이 오셔서 늦가을 이천의 정취를 맘껏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인근 유관기업들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람객 할인행사도 준비하고 계신데요 -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3번째 축제로 모가권역에 위치한 테르메덴은 축제기간 중에 테르메덴 주차장을 축제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해 주시고 축제 리플렛을 소지하신 분 대상으로 휴장기간이 끝난 11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입장권 50% 할인, 축제기간 한정으로 시몬스에서는 리플렛 지참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료 30% 할인, 라드라비에서는 미술관 입장료 5천원 할인, 숙박 시 5만원권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 올해의 이천쌀문화축제 소개 및 다양한 문화행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만족도 있게 체험하려면 - 올해는 축제장 공간구성 및 체험프로그램 보강을 위해 6년 만에 돌아온 ‘이천쌀밥 명인전’을 개최하여 볼거리를 추가하였고, 환영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의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의 가장 큰 공간인 하늘마당에서는 이천쌀로 만든 농식품 홍보 및 판매, 공연,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SK하이닉스 홍보관, 시몬스 팝업스토어, 한국관광대 시음체험 등을 운영하여 관내기업, 대학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축제리플릿을 통해 ‘챗GPT가 소개하는 이천쌀문화축제를 즐기는 법’이라는 내용으로 축제장 공간별로 가족코스, 청소년코스, 노년층 코스, 문화 예술 애호가 코스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 대형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에 김치과 고추장을 비벼먹는 이천명이천원가마솥밥, 600m길이로 뽑아내는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마당별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부스를 배치하고 14개 읍면동 사회단체에서 준비하는 먹거리마당은 바가지 요금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임금님표이천쌀의 명성을 잇기 위한 노력은? - 2016년 4월 이천시, 국립식량과학원, 지역농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임금님표이천쌀 품종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하여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해들(조생종, 2018년), 아끼바레(추청)을 대체할 알찬미(중생종, 2019)년 신품종 보호등록을 마치고 농가에 보급하여 2022년 임금님표이천쌀의 수매품종을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전량 대체하였습니다. - 임금님표이천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수도작 재배농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쌀품질관리를 위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정기적으로 각 농협별 품질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임금님표이천쌀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임금님표이천쌀 지정업소에 대한 연중관리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식혜, 맥주, 도시락, 쌀도넛 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여 쌀소비촉진 유도하고 있습니다. ◆ 이천쌀문화축제가 그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는데 향후 경쟁력에 대해서 - 이천쌀문화축제는 매년 10월 하순, 농업인축제, 도농교류축제, 문화관광축제라는 방향으로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2022년부터 남이천IC 앞에 위치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 이천쌀문화축제의 전용 공간으로 사용되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이천시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장소로서 이천쌀을 테마로 운영하여 쌀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임금님표이천쌀과 이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기존 모가체육공원,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향후 소고리 생태공원 조성으로 모가 권역 관광지 확대를 통해 공간적인 확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전국에서 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유일하며, 농업인단체와 지역봉사단체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하는 축제로 우리나라 쌀문화 중심지로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축제문화로 계승·발전시킨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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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10-08
  • “가축분 바이오차(Biocha) 등 가축분뇨 환경친화적 활용 시급”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 바이오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일부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정의하고 있는 가축분뇨의 처리형태는 퇴비ㆍ액비, 고체연료, 정화처리, 바이오에너지 방식에 한정하고 있고, 가축분뇨를 퇴비ㆍ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에만 한하여 재활용신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바이오차(Biocha)’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서, 바이오매스에서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로, 축분 등을 열처리해 만들어지는 고체비료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 주도로 민간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을 추진하는 등 가축분뇨의 처리방식을 다각화하고 있으나 관련법의 부재로 활성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가축분뇨법상 재활용의 정의가 「폐기물관리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등 타법률에 비해 협의로 적용돼, 퇴비ㆍ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가 아닌 처리방식은 가축분뇨처리업의 허가를 득해야 하는 등 엄격한 자격 기준으로 처리방식의 다각화 및 확대의 걸림돌로 지목돼 왔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형태인 ‘가축분바이오차’의 정의 규정을 마련하고, 고체연료 및 바이오차 생산자의 재활용신고 기준을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가축분뇨 처리형태의 다양한 활용을 장려하고자 ‘가축분뇨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선교 의원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제조하면 난방용 보일러 연료나 발전소의 수입 유연탄을 대체할 수 있고, 탄소를 고정하는 물질이자 토양개량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차를 잘 활용하면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있다”면서 “농업․농촌에서의 난방비 절감효과, 축산환경도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바이오차의 활용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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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1
  • 전진선 군수, ‘제51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 초청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10일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을 초청하고 매력PC와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매력PC 사업은 행안부「불용품 양여 대상자 지정고시」에 따라 개발도상국에 불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3대의 컴퓨터를 정비해 계절근로자들이 귀국할 때 운송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입국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 일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코이 리다 주지사가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뽀삿주와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파견에 관한 농업 업무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캄보디아 국민 77명이 양평군에 입국했다.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양평군을 방문하며, 양평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헬스투어, 계절근로자 작업장 현장 방문, 보건소 시찰, 세미원·두물머리 방문 등 양평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둘러보며 양평군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하게 된다. 뻐으삐섣 부주지사는 “환대해주신 양평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명예군민증을 수여해주신 전진선 군수님께 코이리다 주지사님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캄보디아 뽀삿주와 양평군이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평군과 캄보디아 뽀삿주 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평군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캄보디아 청년 농업인들이 양평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인터뷰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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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양평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 '본격화'
    -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 등 7개 사업 추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균형발전을 위해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전략사업으로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400억 원을 확정해 추진한 후, 2025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현황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5년간 1,200억 원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경기도의 균형발전사업 도비지원으로 양평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으며, 확보한 도비 400억 원에 군비 70억 원을 투입해 총 470억 원을 7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 세미원 시설개선 사업 (양서면) ▲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 개선사업 (양서면) ▲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양평읍) ▲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양평읍) ▲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 (용문면) ▲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업 (단월면) ▲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양동면)이다. [세미원 시설개선 및 진출입로 확장 개선 사업]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세미원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진입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한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개선 사업을 통해 세미원 주 진·출입 도로인 국도 6호선의 3차로를 4차로로 300m 확장 개설하여 세미원과 양수리 지역의 지속적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양평읍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은 물안개근린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사업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양평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위의 3개 사업은 25년 착공하여 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양근천의 청계천화”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은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야간 조명 신설, 하천 내 위치한 오수관로 정비, 수직 정원 낙차보 및 여울보 조성 등을 통해 군민들이 걷고 싶은 도보길과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양근천을 청계천화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문산관광지 접근 편의 증진 위한 진입도로 확장사업]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계속 사업으로, 2차 사업에서 오촌교부터 관광단지 입구까지 기존 2차선 2.3km를 3차선으로 확장했다. 제3차 사업에서는 오촌리부터 덕촌리까지 1.9km를 3차선으로 확장하여 용문산 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으로 관광 편의 증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스포츠를 통한 단월면 지역 활력 프로젝트] 단월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사업은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단월면의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군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풋살장 및 파크골프장 등을 축구장 및 테니스장 건립 등 본사업과 연계하여 단월면을 전국대회 및 지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곳으로 만들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양동면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 마지막으로,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양동면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영·유아 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양동면에 조성할 계획이다. 위의 4개 사업은 25년 착공하여 27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로 예정된 성과평가에서 20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 추가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경기도의 균형발전사업 도비지원으로 양평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후반기 변화될 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면서 “민선8기 후반기에도 매력양평만의 특색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사전 충분한 소통을 통하여 국도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군민과의 소통에도 집중하여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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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 김경희 이천시장, 2025년을 준비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과 노동자 권익 보호로 기업 경쟁력 제고, 신재생에너지와 가스 보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을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목표로 제시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이천시 특별경영자금 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에 대해 2%의 금리 지원에 더해 중소기업 동행 지원 보증료 1.2%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운전 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에 융자보증 지원을 한다. 공기관 위탁을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전시회, 수출물류비, 스타기업 육성, 해외시장개척단, 맞춤형 성장,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등 12가지 사업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개선 사업, 기숙사·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노동환경 개선 사업, 바닥 도장 공사·작업대·적재대·조명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 사업도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80%까지 지원해 주며, 이 밖에도 국내 전시 참가 지원,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총 19개 사업을 조기에 지원한다. 두 번째 ‘현장 중심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 관련 ‘찾아가는 기업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정기적으로 월 10개소 이상 사업체를 직접 대면 방문하여 지원 정책이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즉시 조치하고, 월 1회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는 커뮤니티 창구인 ‘관내 기업체에 이천시장이 간다’를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도 관리한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시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기업지원 설명회·상담회도 적극 열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다. 세 번째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노동자 권익 보호’ 관련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산업·건설 현장 예찰(예방)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이동 노동자(대리·퀵배달·택배기사 등)의 휴게·복지 공간 제공 등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며, 이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수영장의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을 조기에 완공한다. 노동자 권익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편의점 등) 중심으로 단시간·취약 노동자에 대해 근로계약서 체결, 최저임금 준수 등 법적 의무 이행 사항 계도 활동인 노동자 권익 후원자를 운영하고, 이천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이천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를 위한 이천시 생활임금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네 번째 ‘신재생에너지 및 가스 보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 관련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행정을 위해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과, 융복합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과 도시가스 및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도 조기에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행정에 힘쓴다. 김경희 시장은 “2025년이 바로 코앞이다.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기업체의 작은 이야기에 공감해 주고 귀를 기울여 준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해도 모두 헤쳐 나갈 수 있다면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발 빠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되도록 내년 1월에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인터뷰
    2024-10-29
  • 이천시, 특허법인 PCR과 업무협약 ‘과학인재 양성 공동 노력’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4일 반도체대전(SEDEX)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특허법인 PCR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법인 PCR은 2014년 설립되어 지식재산권(IP) 창출 지원부터 기술 이전과 사업화 등 지식재산 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재 8명의 변리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 법인은 국내 1,576건, 해외 618건의 출원(`20~`22)을 기록하며 특허청의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공공협력형 지원사업 참여 민간거래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과도 협력해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에 과학고가 설립된 후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특허심사관 초빙 강연과 교내 및 지역발명대회에서 특허법인 PCR 소속 변리사와 협업할 예정이며, 멘토링 프로그램과 발명 관련 기자재 활용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 과학고등학교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기업․기관과의 릴레이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이천시에 과학고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서 기자
    • 종합뉴스
    • 인터뷰
    2024-10-24
  • [인터뷰]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데 초대의 인사말씀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10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5일간 개최됩니다. - 이천쌀문화축제는 젊은 세대,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겐 체험 학습의 장으로 유익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래는 축제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오시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많이 오셔서 늦가을 이천의 정취를 맘껏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인근 유관기업들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람객 할인행사도 준비하고 계신데요 -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3번째 축제로 모가권역에 위치한 테르메덴은 축제기간 중에 테르메덴 주차장을 축제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해 주시고 축제 리플렛을 소지하신 분 대상으로 휴장기간이 끝난 11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입장권 50% 할인, 축제기간 한정으로 시몬스에서는 리플렛 지참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료 30% 할인, 라드라비에서는 미술관 입장료 5천원 할인, 숙박 시 5만원권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 올해의 이천쌀문화축제 소개 및 다양한 문화행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만족도 있게 체험하려면 - 올해는 축제장 공간구성 및 체험프로그램 보강을 위해 6년 만에 돌아온 ‘이천쌀밥 명인전’을 개최하여 볼거리를 추가하였고, 환영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의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의 가장 큰 공간인 하늘마당에서는 이천쌀로 만든 농식품 홍보 및 판매, 공연,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SK하이닉스 홍보관, 시몬스 팝업스토어, 한국관광대 시음체험 등을 운영하여 관내기업, 대학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축제리플릿을 통해 ‘챗GPT가 소개하는 이천쌀문화축제를 즐기는 법’이라는 내용으로 축제장 공간별로 가족코스, 청소년코스, 노년층 코스, 문화 예술 애호가 코스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 대형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에 김치과 고추장을 비벼먹는 이천명이천원가마솥밥, 600m길이로 뽑아내는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마당별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부스를 배치하고 14개 읍면동 사회단체에서 준비하는 먹거리마당은 바가지 요금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임금님표이천쌀의 명성을 잇기 위한 노력은? - 2016년 4월 이천시, 국립식량과학원, 지역농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임금님표이천쌀 품종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하여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해들(조생종, 2018년), 아끼바레(추청)을 대체할 알찬미(중생종, 2019)년 신품종 보호등록을 마치고 농가에 보급하여 2022년 임금님표이천쌀의 수매품종을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전량 대체하였습니다. - 임금님표이천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수도작 재배농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쌀품질관리를 위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정기적으로 각 농협별 품질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임금님표이천쌀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임금님표이천쌀 지정업소에 대한 연중관리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식혜, 맥주, 도시락, 쌀도넛 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여 쌀소비촉진 유도하고 있습니다. ◆ 이천쌀문화축제가 그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는데 향후 경쟁력에 대해서 - 이천쌀문화축제는 매년 10월 하순, 농업인축제, 도농교류축제, 문화관광축제라는 방향으로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2022년부터 남이천IC 앞에 위치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 이천쌀문화축제의 전용 공간으로 사용되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이천시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장소로서 이천쌀을 테마로 운영하여 쌀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임금님표이천쌀과 이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기존 모가체육공원,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향후 소고리 생태공원 조성으로 모가 권역 관광지 확대를 통해 공간적인 확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전국에서 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유일하며, 농업인단체와 지역봉사단체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하는 축제로 우리나라 쌀문화 중심지로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축제문화로 계승·발전시킨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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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가축분 바이오차(Biocha) 등 가축분뇨 환경친화적 활용 시급”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 바이오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일부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정의하고 있는 가축분뇨의 처리형태는 퇴비ㆍ액비, 고체연료, 정화처리, 바이오에너지 방식에 한정하고 있고, 가축분뇨를 퇴비ㆍ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에만 한하여 재활용신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바이오차(Biocha)’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서, 바이오매스에서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로, 축분 등을 열처리해 만들어지는 고체비료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 주도로 민간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을 추진하는 등 가축분뇨의 처리방식을 다각화하고 있으나 관련법의 부재로 활성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가축분뇨법상 재활용의 정의가 「폐기물관리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등 타법률에 비해 협의로 적용돼, 퇴비ㆍ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가 아닌 처리방식은 가축분뇨처리업의 허가를 득해야 하는 등 엄격한 자격 기준으로 처리방식의 다각화 및 확대의 걸림돌로 지목돼 왔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형태인 ‘가축분바이오차’의 정의 규정을 마련하고, 고체연료 및 바이오차 생산자의 재활용신고 기준을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가축분뇨 처리형태의 다양한 활용을 장려하고자 ‘가축분뇨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선교 의원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제조하면 난방용 보일러 연료나 발전소의 수입 유연탄을 대체할 수 있고, 탄소를 고정하는 물질이자 토양개량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차를 잘 활용하면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있다”면서 “농업․농촌에서의 난방비 절감효과, 축산환경도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바이오차의 활용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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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1
  • 전진선 군수, ‘제51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 초청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10일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을 초청하고 매력PC와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매력PC 사업은 행안부「불용품 양여 대상자 지정고시」에 따라 개발도상국에 불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3대의 컴퓨터를 정비해 계절근로자들이 귀국할 때 운송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입국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 일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코이 리다 주지사가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뽀삿주와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파견에 관한 농업 업무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캄보디아 국민 77명이 양평군에 입국했다.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양평군을 방문하며, 양평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헬스투어, 계절근로자 작업장 현장 방문, 보건소 시찰, 세미원·두물머리 방문 등 양평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둘러보며 양평군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하게 된다. 뻐으삐섣 부주지사는 “환대해주신 양평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명예군민증을 수여해주신 전진선 군수님께 코이리다 주지사님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캄보디아 뽀삿주와 양평군이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평군과 캄보디아 뽀삿주 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평군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캄보디아 청년 농업인들이 양평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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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양평군 석영일씨, 지평리 전투기념관에 서각 작품 기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대천 석영일(현 청운면주민자치센터/한문,서예 강사)씨로부터 지평리 전투기념관 서각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평공혼(砥平功魂)”을 새겨넣은 서각은 “동족상잔의 전쟁터 엄동혹한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국만리 먼땅에서 목숨을 바쳐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미·불 연합군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산화하신 영령들의 혼을 기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 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역사적인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화력과 견고한 방어진지로 물리친 최초의 전투이다. 이후 중공군의 공세종말점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되찾은 유엔군은 다시 북진을 재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의미가 크다. 한편, 기증자인 대천 석영일씨는 현재 청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한문,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각을 꾸준히 작업해 추사 김정희 박물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그는 “지평공혼 서각을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영령들을 기리고 후손들에게도 국가사랑의 정신을 알려주고 싶어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각 작품을 통해 우리 후손들에게도 애국 정신이 닿기를 바라는 석영일님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지평리 전투를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애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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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09-07
  • 여주시 단아 박광천 도예명장, 2024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
    여주시는 지난 8월 29일, 여주시 제3호 도예 명장인 박광천 명장(전원도예연구소)이 2024년 대한민국 명장(도자공예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박광천 명장 외 12명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708명의 명장이 배출되었으며,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공고일 현재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로서 숙련의 보유 정도가 높은 자, 신청 직종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였다고 인정되는 자, 숙련 기술의 발전이나 숙련 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인정되는 자 중에서 선정되게 된다. 박광천 명장은 여주시 출생으로 1975년부터 지난 50년의 도예 외길만을 걸어오며, 2008년 여주시 도예명장 3호에 선정,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 문화 최고위 과정 수료, 2010년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 표창, 2012년 자랑스런 국민대상 도예명장대상 수상, 2013년 여주시 문화상 수상, 2021년 우수숙련기술인(도자공예)선정되는 등의 이력과 함께 천년 역사의 전통을 지닌 도자의 고장 여주에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전통 도자기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50년간 도자기에 혼신의 힘을 모아 많은 기법을 개발하였는데, 도자기에 꽃 그림을 그릴 때 꽃잎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기 위하여 라디오 안테나선으로 도구를 만들어 입체감 있는 매화꽃을 그리기도 하며(특허), 스타킹을 사용, 포도송이를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특허)하기도 하였다. 또한, 페라이트 슬러지를 포함하는 도자기용 안료 및 이의 제조 방법, 도자기 표면에 원형 그림, 양각 문양 등을 도시하는 방법 등의 총 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박광천 명장은 “동양화로 불리는 미를 우리 고유의 소재와 기법으로 한국화의 독자적인 미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이를 위해 각종 한국화를 그리는 기법을 계속 개발함은 물론, 현재 사용 중인 기법들을 알리기 위해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단아 박광천 여주시 도예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어 여주시 도자산업의 우수성을 높여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주시와 대한민국 도예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인터뷰
    2024-09-02
  • [인터뷰]양평군의회, 군민을 태산같이 기본에 충실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
    12만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 28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황선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황선호 의장은 “군민이 잘살고 행복한 양평, 오직 이 점만을 생각하면서 민생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이 주어지도록 땀 흘려 일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황선호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는 먼저 동료 의원들과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감이 큽니다. 그래서인지 사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 8대를 거쳐 지금의 9대까지 6년여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목소리와 의견을 들으면서 군민 여러분에게 받은 에너지와 경험은 저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얻은 자산을 바탕으로 앞으로 임기 동안에 슬기롭고 지혜롭게 의장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 후반기 의정 활동 계획으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양평군은 갈 길이 멀고도 바쁩니다. 지역에 쌓여있는 현안문제도 많고 또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양평군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한 축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보는데, 이런 일들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지방자치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인 견제와 균형 그리고 감시를 통해 정책에 대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 양평군의회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기에는 이런 기본에 충실한 역할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군의회와 집행기관과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할 계획인지 군의회와 집행기관은 기본적으로 군민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그 길을 같이한다고 봅니다. 또, 백년지대계를 세우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양평을 물려주기 위한 공동의 책임을 가져야 하는 것도 중요한 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호 간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데, 그런 견제도 하고 균형도 잡아 주는 게 의회 본연의 임무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양평군의회는 견제와 감시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군정이 잘못된 길을 간다면 브레이크도 잡을 것이고, 또 필요하다면 상생의 목소리도 높여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건, 그런 방향성이나 목표를 위해서 서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전반기를 봤을 때 집행기관에서 의회에 대한 소통이나 협치가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일방적인 방법이 아니라 상호 간의 상생이 있어야 양평군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후반기에는 더욱 철저하고 세심하게 집행기관을 살피고, 진행되는 사업이나 현안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 중점을 두고 충실한 의회의 역할과 함께 두 기관 간의 관계를 정립하면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 임기 내에 이루고 싶은 목표 최우선의 과제를 꼽는다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집행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군민들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33년이 지나고 새로운 자치분권을 위해 30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어느덧 2년이 지난 이 시점에 지방의회도 지방자치단체의 독립적인 기관인 만큼 그에 따른 역할을 하고 구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하고 싶은 말씀 믿고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분, 또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정치인 황선호보다는,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다가가는 황선호가 되겠습니다. 의회에서는 동료 의원들과 의견을 조정하는 조율자로, 집행기관에는 까다롭지만 세심한 동반자로, 또 군민들께는 친근한 이웃이자 어려울 때 목소리를 함께 내 줄 수 있는 대변자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격려는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옛 말씀 중에 무릇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큰 귀와 작은 입을 가져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뜻을 깊이 새기면서 안으로는 의원님들과 또 밖으로는 군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태산같이 여기면서 섬김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인터뷰
    2024-07-31
  • 이천시, 2024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2일 2024년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2024년 국외교류지원 공모사업」과 「이천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운영 등에 관한 운영 세칙」일부를 개정하는 심의와 「2023년 국외 교류지원 공모사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시는「2024년 국외교류지원 공모사업」을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고 「고카시 출범20주년 기념식 축하공연 참가」,「이천시-세토시 중학생 교류」,「이천시-고카시 중학생 교류」등 3건을 심의대상으로 상정했다. 협의회는 「2024년 국외교류지원 공모사업」의 지원내용을 확인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문화 및 청소년교류는 국제교류 활성화 취지와 부합하는 사업으로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다양한 나라와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천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운영 등에 관한 운영세칙」을 일부 개정하여 효율적인 업무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외교류 지원사업 대상 등을 재정비하여 도시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문화, 교육, 기업지원 등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하여 이천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이천시의 문화적, 경제적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인터뷰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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