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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교탄고시 관광공사, 양평 헬스투어 벤치마킹 방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달 31일, 일본 교토 교탄고시 관광공사에서 양평 헬스투어 벤치마킹을 위해 양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탄고시는 일본 3경으로 꼽히는 아마노하시다테가 위치하고 있는 관광 중심도시로, 116세 연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어르신이 거주하는 장수마을로도 유명한 곳이다. 교탄고시 관광공사 임직원, 일본 헬스투어 진흥기구 위원은 이날 양평군을 방문해 전진선 군수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양평 헬스투어센터, 쉬자파크,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 등을 돌며 양평 헬스투어 선진 시스템과 수준 높은 코디네이터 교육 과정을 중점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일본에서 시작한 헬스투어를 양평만의 헬스투어로 성장시켰고, 그것을 다시 일본에서 벤치마킹 왔기 때문에 이번 방문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로 일본에 양평헬스투어를 알리고 교탄고시와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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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제282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바라본 양평군정 (기고 1편)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재산을 관리하며, 법령의 범위 안에서 자치사무를 규정하고 제정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다. 또한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의 수립은 물론, 올바른 정책방향의 결정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자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양평군은 현재 군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이라는 공공의 이익실현을 위한 중요한 분기점에 서있으며, 그 화두는 당연 ‘양평공사-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군민이 아는바와 같이 위 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기존 양평공사의 부채상환을 위해 몇 백억 단위의 군 예산이 투입되는 실정이며, 향후 수익사업이 없는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환 시 사업의 확장과 그에 따른 인력증대는 곧 막대한 군 예산의 투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 시점에서 과연 양평공사의 양평공단으로의 전환이 시의 적절한 것인지, 그보다 앞서 군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와 목적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에 대한 기본부터 우선적으로 점검하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양평군의 정책 방향은 지금까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일부 언론에서는 양평군의회 야당의원들의 반대로 양평공사의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전환이 연이어 부결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그 이유를 살펴보면 앞서 말한바와 같이 해당 사업의 목적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들이 부재하였기 때문이라고 과감히 말할 수 있다. 제27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처음 해당 조례가 부결되었을 때부터 반대의견을 냈던 의원들은 집행부에 시설관리공단 설립 이후의 비용에 대한 추산자료, 공단 전환 후 종사원의 법적 지위 문제, 공단 전환 후 공사와 공단 간의 장·단점 비교 및 필요성 등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타당한 자료들을 요구하였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분석자료나 설명자료는 없이 연일 같은 내용의 조례안만 상정이 되었을 뿐 아니라 내년도 임시회에도 같은 내용으로 재상정 할 것이라는 답변만 받았을 뿐이다. 또한 금번 제282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루어진 군정질문을 되돌아보면, 본 의원의 질의에 대한 양평군수의 답변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답변들로 가득했다. 양평공사의 부채상환에 대한 자체 재원확보방안에 대한 질의에 대하여는 자체확보 방안이 없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양평군 공유재산이 점차 증가하고 민간위탁과 대행사업, 그리고 국도비 사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에 따른 예산증가가 수반되는 바, 여기에 만약 공사가 공단으로 전환된 이후 타 시·군의 사례처럼 현재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대규모 공공시설들의 유지관리 뿐 아니라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등의 마을 시설까지 그 관리 범위가 확대된다면 그에 따른 예산의 추가소요비용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 또한 전혀 검토되어 있지 않았다. 이는 다시 말하면 예산에 대한 확보와 공단으로의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이나 방안 없이 단지 공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시설관리의 행정적 효율성만 높이는 것이 과연 타당하고 합리적인 양평군의 정책결정인지에 대한 질문이었으나, 군수는 일단 공단으로 전환시켜주면 그 후에 발생되는 문제들은 운영을 하고 그때 가서 검토하겠다는 주먹구구식의 답변만을 내놓았다. 예산에 대한 이해와 사업 추진의 흐름을 알 수 없는 이런 군수의 답변은, 군민들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없고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다. 과거 2005년, 체계적인 계획과 내실 있는 운영 없이 무리한 사업의 확장, 경쟁력 상실 등 ‘경영의 방만함’으로 500억의 부채를 앉고 지역경제의 큰 파장을 일으키며 파산한 전주병원의 사례를 우리는 결코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양평군수는 양평군을 이끌어 가는 수장으로서, 넓은 시각과 거시적인 생각을 통해 양평군의 행정을 통솔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군수는 중장기 계획도, 준비도 없이 무조건 공단전환을 의회에서 승인해주면 추후 개선하겠다는 답변만을 내놓았을 뿐이다. 스스로 내린 예산의 기본원칙과 방침도 이해하지 못한 채 어떻게 예산을 사용하고 군 살림을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해 자문(自問)하여 보기 바란다. 또한 군수는 지금이라도 군민과 의회와 소통하여, 임기 내 성과에만 치중해 시급히 달리지 말고 우보천리하여 바르고 공정하게 정책을 판단할 것을 요구한다. 다음 기고문에서는 양평군의 예산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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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의 새로운 명장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가 2021년 이천시 도자기명장으로 평강도요 함정구씨와 서광요의 박병호씨를 선정했다. 이천시는 이천의 도예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도자 전문분야에 정진하여 전통 도자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2002년 조례를 제정하여 지금까지 21명의 이천시 도자기 명장을 선정했다. 이천시 도자기 명장은 조례에서 정한 조건(10년 이상 거주, 30년 이상 직접 종사, 만 50세 이상)에 해당한 자로서 도자 전문분야에 장기간 정진하여 최고 수준의 기능으로 도자기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도예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심사를 진행하였으나 선정된 명장이 없었다. 이천시는 2021.10. 6.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한 4명의 응시자에게 실기심사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이천도자산업 발전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도자특성화 학교인 한국도예고등학교에서 2021. 10.16. ~ 10.17일 양일에 걸쳐 실기심사를 진행했다. 이천시 도자기명장 선정심사를 주관하는 공예팀에서는 “2021 이천도자기명장 선정 실기심사는 주어진 과제에 따른 성형 및 정형과 정밀도 특정, 주특기 시연과 설명 등 도예인의 기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기 평가항목과 배점표를 신설, 평가를 정량화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역 내 심사위원을 최소화하고, 도예분야에 학식과 덕망을 갖춘 심사위원을 새로 유입하여 명장으로서의 품격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함정구씨는 36년간 도자업에 성실히 종사하여 국내·외의 다양한 전시에 60여회 참여해 왔으며, 다양한 방송매체를 통해 국내·외에 한국도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홍보하며, 도자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종 도자관련 경진대회에서 총 55회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명장선정심사에서 함정구씨는 성형과 정형의 기본기능이 우수하고, 차도구에 대한 성형, 정형, 장식 등 전 과정에서 그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박병호씨는 33년간 도예에 종사하며, 물레성형 등 기술에 전통을 근간으로 한 디자인과 문양에 다양한 변화를 준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결과 대한민국청자공모전 최우수상,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부문 1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27회 수상을 하였으며, 국내·외의 각종 도자관련 전시에 40회 이상 참여하는 등 전통기술을 계승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연구를 시도했다. 이번 심사에서 박병호씨는 물레의 성형기능이 잘 갖추어져 있어 대호성형 특기시연에서 섬세하고 정교한 성형기술을 높이 평가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올해는 국내 다양한 명장 선정기준과 도예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다양해진 도자문화 트렌드와 수요분야를 반영하고자 이천시 도자기명장 선정 심사 평가방법을 개선했다. 탁월한 도자기술을 인정받아 명장으로 선정된 함정구씨와 박병호씨가 앞으로도 꾸준히 도자예술에 정진하여 한국도자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천시 공예팀장은 2021 도자기 명장 선정심사 운영상 개선점과 심사위원과 응시자들의 의견수렴,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이천시 도자기 명장의 품격에 맞는 자질심사기준으로 다듬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이천시는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함정구씨와 박병호씨에게 명장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매월 3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이천시도자기 명장으로서의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며, 2022년부터는 모든 이천시 도자기 명장의 요장에 이천시 도자기 명장 현판을 제작하여 설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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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서 데인 상처 화상 응급처치로 대처해보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는 요즘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생하는 사고는 가정 내에서 발생할 확률이 가장 높다. 그중 특히 화상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는 사고 부상이다. 화상을 입게 되면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끝난 뒤에도 고통을 겪게 된다. 나 자신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이 화상을 입는다면 누구나 당황할 수 있기에 화상에 대해 익히고 그 응급처치법을 익혀두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다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나뉜다. 표피는 혈관이 없는 상피세포를 말하며 진피는 모낭, 땀샘, 피지선이 존재하고 피하조직은 지방층과 근육이 존재한다. 피부는 신체를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화상은 그 정도에 따라 1~4도 화상으로 나뉜다. 1도 화상이란, 표피층이 저온의 열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며, 흉터가 남지 않고 1주일 내에 회복하는 화상을 말한다. 2도 화상이란, 표피, 진피층의 일부까지 손상되며 심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하며, 2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3도 화상은 진피의 전층과 피하지방까지 손상되며 피부가 갈색 또는 흰색을 띠는 것을 말하며, 통증과 수포가 동반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피부이식 수술이 필요하다. 4도화상은 전기화상처럼 근육, 골막까지 침범한 화상을 말한다.응급처치법을 알아본다면 우선,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손상된 피복은 가위로 잘라서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열과 피부가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손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 후 흐르는 물에 15분~20분 정도 화상 부위를 식혀주어야 한다. 얼음찜질 등 과도한 냉각은 저체온을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화상으로 생긴 수포는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현장에서 터트리지 말고 병원에서 소독 후 처치를 받아야 한다. 화상을 입은 피부는 매우 약해지고 민감해지기에 피부 탈색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간혹 민간요법이라고 하면서 상처 부위를 식힌다고 소주 같은 것을 붓거나 치약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화상 부위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고 화상 연고만을 바르는 것도 옳지 않다. 화상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처치법도 잘 숙지해야 한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로 화상으로 인한 손상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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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고향의 부모님께 화재경보기 선물을 준비해보자
8월의 무더위가 끝나고 9월이 시작되니, 맑고 높은 하늘과 선선한 날씨에 가을로의 계절 바뀜을 느끼며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해 본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을 해야 될지, 아니면 멀리서나마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영상 통화로 안부를 대신해야 할지 갈등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하지만 그런 고민도 고민이지만, 부모님 안부와 함께 부모님이 생활하시는 곳의 안전환경은 어떤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 발생률은 21.8%로 소방 관련법에서 정한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 취약 대상물만큼 높은 수치로 나왔다. 또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42.5%이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택화재 사망자의 35%가 70세 이상으로 0~6시간대에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왔다. 이렇게 매년 일정 수치 이상 발생하는 주택화재 대응을 위해 정부에서도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령을 개정하였고, 기존 주택에도 의무설치를 위해 5년의 유예기간 적용 후 2017년 2월 5일부터 시행되었다. 화재 안전경보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를 울려 거주자에게 화재사실을 알려주는 설비다. 단독 설비로 별다른 부대설비가 필요치 않아 설치가 간편할뿐더러, 사용되는 배터리의 기능도 향상되어 약 10년간은 교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향의 부모님께 화재경보기 선물을 준비해보자 위급한 상황에서는 일반 성인도 같겠지만 노인분들의 대처 능력은 유독 빠르지 못하다. 여기에 더해 자력 거동이 불편하신 분에게는 신속한 대피는 요원한 일이 될 수 있다. 화재경보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몇 년 전에 매스컴을 통해 광고된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멘트가 있었는데, 그 멘트를 수정하여 말씀드리고 싶다. “여보, 부모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가 아닌 “여보, 부모님 댁에 화재경보기 설치해 드려야겠어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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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군민 건강 위협하는 양평군 의료행정
◆ ‘펑펑쓰고 있는 군민 혈세’ ‘요람에서 무덤까지(from the cradle to the grave)’라는 글은 1942년 영국의 베버리지 보고서에서 제창한 사회보장제도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표현이다. 즉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전 생애 중에 예측 가능한 사고는 국가가 최저한도의 사회보장책임을 진다는 것을 표시한 것이다. 그 뒤 사회복지의 제도를 나타내는 용어로 각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평생양평’의 근원이 된 글이기도 하다. 민선7기 군정에서 ‘미래비전 7th’의 통계자료를 보면 양평군 거주 이유로 1위가 46.2%로 ‘태어나서 자란 고향’이다. 양평군 거주가 좋은 것으로는 ‘자연환경’으로 46.9%로 1위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설로는 ‘의료시설’를 뽑았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양평군 의료시설 확충 및 운영 현안 부분을 군민과 함께 다루고자 한다. ◆‘탁상행정으로 구멍뚫린 군민 건강 불감증 확산’ 양평군과 같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내에 있는 지역은 규제로 인한 종합병원 설립이 불가하다. 그렇다고 넋 놓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문제해결의 열쇠는 열정과 노력을 통해 얻는 결과며 산물이다. 우린 ‘복지’를 생각하면 높은 연령의 생활 지원을 먼저 생각한다. 규제 때문에 안되라는 말이 입버릇이 되었다. 의료복지는 군민 전체의 복지에 해당한다. 안 아픈 사람 있나? 사고가 없으리란 보장도 없다.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외치는 민선7기 군정의 비전 전략 및 핵심과제에서 의료시설확충이나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시설 개선·확충 정책은 한 글자도 없다. 내 몸이 당장 아픈데 행복하겠나? 바르고 공정한 것도 좋다. 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다. 평생 마음 놓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군민을 위한 길이다. 양평군 인구 및 연령 분포를 보면 필수적으로 포함 시켜야 할 것이 ‘의료시설 개선·확충 사업’이다. 현실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방향을 모르고 있다. ‘미래비전 7th’에 실린 보건·복지 분야는 기존에 지원 수준의 답습 정도이다. 실제로 의료시설 개선·확충 및 운영에 대한 문제를 계획하지도 않고 다루려고 생각조차 안 했다. 근본을 해결해야만 진정한 사회복지다. ◆‘포퓰리즘으로 펑펑쓰고 있는 무분별한 예산’ 양평군은 사회복지로 2021년 33,28%(약 3천3백억원)로 예산이 가장 높다. 보건으로는 2.15%(약 2백15억원)이며, 공공질서 및 안전은 1.17%(약 1백17억원)로 가장 낮다. 기타로 분류된 예산이 14.22%(약 1천4백억원)이다. 사회복지로 혜택 받는 분은 약 ?% 이다. 군민들도 양평군 예산에 관심을 갖자. 적극 군정에 참여해야 한다. 꼭두각시 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 혈세라고 하지 않는가? 살림을 잘해야 발전한다. 사회복지예산이 세고 있다. 전체적인 전수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중복혜택을 받고 있다. 막아야 한다. 보건·의료 분야에 예산을 늘여야 한다. 공공질서 및 안전을 위한 예산도 확충해야 한다. 공익적 혜택이 더 많이 군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현행 조직도를 보면 문화복지국에 복지정책과, 지역돌봄과,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교육체육과, 도서관과가 있다. 3과가 모두 복지에 해당하는 업무이다. 서로 소통이 없다. 그저 할 일만 할 뿐, 그 결과 특정 중복지원 대상자가 늘고 있다. 내용을 보자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지원, 보육·가족 및 여성, 노인·청소년, 노동, 보훈 등이다. 머리만 잘 쓰면 다 해당 될 수도 있다. 읍·면 단위에 있는 복지담당자들은 전화상담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지원 규정이 모호해서 지원 대상자에 탈락되면 ‘욕’ 세례를 받는다. 울며 겨자 먹기로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렸다. 당연히 받는 것으로 기정 사실화 되버린 지금의 현실은 퍼주기식 예산을 집행했기 때문이다. 즉 “포퓰리즘(populism:본래의 목적을 외면하고 일반 대중의 인기에만 영합하여 목적을 달성하려는 정치행태) 식 행정은 없도록 해야 한다.”다만, 선의의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 혜택받아야 할 사람이 목소리 큰 사람에게 빼앗기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해야 하자. 특혜가 없는 것이 바로 바르고 공정한 것이다. 반성해야 한다. ◆“군민 건강을 위한 현실적 답안” 얼마전 글을 쓰기 위해 양평병원 원장과 통화 했다. 요약하자면 응급실 운영이 어렵다고 토로한다. 특히 야간 응급실 운영은 당장이라도 문을 닫는데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시급한 문제이다. 응급실 야간운영에 고작 2명뿐이라고 한다. 병원 응급실 운영은 수술과 마취의 전문의가 있어야 하고 병실이 준비되어야만 운영할 수 있다. 공중보건의사 충원이 시급하다. 환자가 발생 되면 초·분을 다툰다. 특히 양평군은 고령화로 인해 뇌졸중 환자가 많은데 지역에서 해결이 안되면 수도권 인근 병원으로 이송 될 수 밖에 없다. 이때 생사를 가르는 시간과의 전쟁이 일어난다. 진정 군민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여러 수식어는 접자. 군민이 알기 쉽게 첫째, 기존 의료기관 시설 및 공중보건의사 확충. 둘째, 12개 읍·면의 보건소 시설 재 정비. 셋째, 공중보건의사가 양평군에 자원해서 올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 군민의 건강을 가까이에서 지킬 수 있는 예산과 지원정책이 답이다. 소통이 열쇠다. 양평군은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코로나 19시대’에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 보건(保健)은 병의 예방 차원의 말이다. 의료(醫療)는 의술로 병을 고침이라는 뜻이다. 보건과 의료는 뗄 수 없다. 예산을 재 정비해야 할 때가 왔다. 꼭두각시의 포퓰리즘 행정은 막을 내려야 한다. ◆“올해 추석은 격려와 응원으로” ‘추석’이 온다. 예전은 기다렸는데 지금은 벌써 오나? 마음이 무겁다. 모두 같은 심정이다. 긴 터널의 끝을 기대하며 걸어가는 지금. 혼자보단 둘이, 둘보다 셋이 좋다. 지금은 혼돈의 시대에 길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길은 만드는 것이지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와 함께 ‘평생양평’의 길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 “올해 추석은 격려와 응원으로” “All Life 평생양평”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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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아파트 공사장에 묻은 ‘바르고 공정한 양평 교육’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다들 익히 알고 있는 말이다. 옛날 맹자의 어머니가 묘지 근처로 이사 갔다. 그때 맹자가 어려서 보고 듣는 것이 상여(喪輿)와 곡성(哭聲)이라 늘 그 흉내만 내므로 맹자의 어머니는 이곳이 자식 기를 곳이 못 된다 하고 곧 시장 근처로 집을 옮겼더니 역시 맹자는 장사 흉내를 냈다. 이곳도 자식 기를 곳이 아니라 생각하고 다시 서당 근처에 집을 정하니 맹자가 늘 글 읽는 흉내를 내므로 이곳이야말로 자식 기르기에 합당하다 하고 드디어 거기에 정착했다. 양평군은 자식을 키울 만한 곳인가? 답을 할 자신이 없다. ◇ ‘민선 7기 4대 공약 교육사업’ 먹고 살기 힘들어 앞만 보고 달려왔다. ‘태어나면 다 자기 밥그릇은 갖고 태어난다’고한다. 기성세대의 ‘라떼’ 같은 말이다. 지자체의 ‘교육(敎育)’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군민을 위한 사회교육이고 학생을 가르치는 공교육이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양평군이 공교육을 위한 환경을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가에 대한 관점에서 논의하려 한다. 양평군에는 2021년 현재 유치원 25개(500여명), 초등학교 22개(5,120여명), 중학교 12개(2,830여명), 고등학교 8개(2,800여명), 특수학교 1개(80여명) 등 총 68개교 총 학생 약 11,300명이다. 양평군 인구 9%에 해당한다.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있는가? 선거 때만 되면 공약(公約)이 당선되면 공약(空約)으로 변한다. 군 예산 3% 이상을 약속했다. 2.6%에 그쳤다. 4대 공약 중 하나인 교육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 ‘군민과 눈높이가 다른 양평군 교육사업’ 양평군이 2021년 교육지원사업계획을 ‘양평혁신교육지구’ 라고 발표했다. 4차산업 체험공간을 평생학습센터 4층에 두고 VR, AR, IOT, 드론, 3D 프린터, 코딩 등 지원한다. 원클릭 신청시스템구축으로 학교별, 학급별 신청을 간편·신속하게 관리한다. 융복합 수업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연구 위한 공간구축을 제공하여 IT기술활용과 농작물, 식용곤충 등 생육환경탐구. 진로의 다양한 영역 경험을 제공한다. 미래교육 공간혁신(스마트팜)사업으로 기간은 2021년 2월 ~ 12월 대상은 2개 학교 라는 것이 올해 교육에 대한 사업계획이다. 학습교재 사주는 것이 양평군이 할 사업이 아니다. 이런 내용을 갖고 ‘교육지원사업’이라고 발표하는 것은 교육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교육사업에 관심 1도 없는 양평군이다. 참으로 답답한 현실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일선의 교사, 학부모와 양평군과의 소통 부재에 있다. 교육발전 기금 또한 군민은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 수 없다. 우리 군민은 이런 교육사업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무분별하게 건설되고 있는 아파트로 인한 ‘과밀학급’이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즉, ‘교육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문하고 싶다. 1.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의 양극화 되는 교육을 어떻게 공평하게 균형발전 시킬 것 인가? 2. 수도권 도시와 양평의 교육환경의 격차를 줄일 방법은 있는가? 3.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등의 산적된 많은 문제 해결을 위해 양평군이 힘쓰는 것이 군민이 바라는 뜻이다. 결국 ‘과밀학급’의 해결은 학교를 신설 해야하는데 신설할 대상지와 신설학교에 대해 신중한 토의를 거친 후 결정해야 한다. 옛말에 백년지대계(百年大計)는 백 년 후까지의 큰 계획이라는 뜻으로 앞일을 미리 준비하여 방법이나 절차를 세우는 것을 말한다. 흔히 교육을 말할 때 쓰이는 말이다. 그 만큼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한다. 작금의 사태는 권의지계(權宜之計)며 임기응변(臨機應變)식의 대처이다. 당연한 결과다. 오직 지역 리더와 측근들은 ‘돈’과 다음을 위한 ‘표(?)’에 있다. 양평군 행정조직 구성원 중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 없다. 경기도에 총 38개의 신설학교가 세워진다. 가까운 지자체 광주하남도 2023년도 중학교2곳 초등학교 2곳 신설한다. 즉 학생증가비율을 미리 계산해서 신설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 ‘만연해진 정치 기득권의 특혜’ 양평역 부근 아파트 공사가 한창 이고 마찬가지로 공흥지구단지에도 역시 대형크레인이 움직이고 있다. 양평군 중심지역인 양서면, 양평읍과 용문면 등 아파트 약 5,000여 세대가 들어서고 있다.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만큼 살기 좋고 발전 가능한 지역이다. 땅값도 올랐다. 하지만 절차와 순서가 있다. 발전은 좋은데 균형 있게, 조화롭게, 평등하고, 공정한 일 처리가 우선 되어야 한다. 민선 7기 군정에서 그렇게 외치고 있는 ‘바르고 공정한 양평’ 어디에 있는가? 공사장 바닥에 시멘트로 묻었나? 특정 기득권이 관여된 건 아닌지 의혹이 있다. 아파트가 들어오면 세대수와 함께 학생 수가 체크 되고 인근 학교에 수용 가능한 인원수 계산이 자동으로 산출되는 것이 시스템이다. 상식이다. 하지만 무시하고 증축하는 것으로 서류가 되면 끝나는 일인가? 그럼 학생들이 공사장으로 등·하교를 하란 말인가? ◇ ‘아는척 말고 모르면 맡기자’ “알아야 면장(面墻)한다”는 얘기가 있다. 언뜻 행정체계의 면 단위의 장을 일컫는 말로 들릴 수 있으나, 이 말의 어원은 공자가 아들 백어에게 가르침으로 이르기를 사서삼경중 하나인 “시경을 읽지 않으면 마치 담장을 마주 보고 서 있는 것 같다”에서 유래가 됐다. 즉,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사람처럼 식견이 좁고 답답하다는 말이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려면 그것에 관련된 학식이나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제발 공부 좀 하자. 자신이 모르는 일을 지시를 어떻게 할 것이며 결과의 검증은 무엇으로 할 것인가? 측은하기 그지없다. 꼭두각시 리더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 몫이다. 양평군은 ‘교육사업’을 백지상태에서 다시 써야 한다. 교육 현실을 외부 교육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진단해서 개선 방향을 찾자. 이렇게 글을 쓰다 보면 감정이 생길 때가 있어 몇 번을 읽고 수정하곤 한다. 최대한 사족을 버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혹시나 잘못된 내용을 쓰는 것은 아닌지 자료를 찾기도 수십 수백이다. 그만둘까도 생각한다. 힘이 든다. 그래도 멈출 수 없다. 몇 번을 고구마 삼키듯 바른 침을 삼켜가며 글을 쓰고 있다. 생각 좀 하자, 미래를 보자, 우리의 손자며, 자식이다. 본인들 이익이 없다고 이렇게 방치되면 앞으로 양평군의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업이 있다. 그런 사업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해야 당연하다. 하지만 교육은 불변이다. 미래이고 희망이다. 우리는 교육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았다. 우리에게 배움은 그런 것이다. ◇ ‘관심만이 바꿀 수 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6.25 한국전쟁을 극복하고 이렇게 이 자리에 우리는 있다. 선대가 물려준 곳, 부모님이 사시던 곳, 우리는 살고 있다. 자랑스럽게 후대에 물려 줄 것이 무엇인가? 부모 생신 때 윗·아랫마을 어른께 조식 드시러 모시고 오라고 우린 배웠다. 사라졌다. 무엇으로 채우지? 반성해야 한다. 잊었다. 바빠서라기보다 관심이 없다. 미래보다 현실이 먼저다. 우리는 자녀에게 커서 무엇을 할 것인지 밥상머리에서 훈육 비슷한 것을 한다. 정작 본인은 무슨 계획이 있는지 묻고 싶다.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는 법이 허용한 개인의 재산권과 자유를 갖고 있다. 그렇다고 혼자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공동체 안에 있다. 아무리 능력과 재산이 있어도 결국 한국 안에 경기도에 양평군에 어느 읍·면에 있다. 국민이며 군민이다. 우리가 공교육에 관심 가져야 하는 것은 내 자녀가 양평군이라는 교육환경 안에 있다는 것이다. 부유하고 발전된 지역일수록 교육에 예산을 많이 투자한다. 현재 추경예산 심의가 한창이다. 군민과 군의원 모두 양평군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바르게 집행하고 있는지 지켜보자. ◇ ‘인재가 머무는 양평만들기’ 용문면 조현초등학교는 ‘혁신학교’로 양평군 1호다. 관내 12학교가 ‘혁신학교’로 전환했다. 혁신학교는 입시 경쟁보다 함께 배우는 교육이다.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학교이고 교사·학생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목표로 한다. 교장과 교사에게 학교 운영 및 교과 과정의 자율권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토론 중심의 수업을 강조하는 교육을 말한다. ‘혁신학교’는 좋고 ‘일반학교’ 나쁘다는 흑백 논리가 아니다. 양평군에 맞는 교육환경을 공교육에 도입하여 우리 군에서 자라고 배운 자녀가 지역을 위해 힘써줄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 미래 비전이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지역경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인재 외부유출보다는 관내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가 머무는 양평만들기’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 ‘All Life 평생양평“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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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제발전연구소’가 제안하는 ‘양평공사 미래방안’
최근 “양평경제발전연구소” 기고문에 많은 격려와 호응에 군민께 감사한다. 부족하지만 최대한 사족을 버리고 다소 격앙된 표현도 있었지만 모두 좋은 반응을 보여준 것에 대해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펜을 들어 뜻을 전하겠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양평공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어떤 사업이든 대안 없는 지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 제기보단 대안을 찾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양평공사’의 미래에 대한 해결방안을 같이 논의 해보고자 한다. 첫째, 업무에만 집중 하도록 지원 아쉽게도 ‘양평공사’ 설립 취지의 가장 큰 목표인 ‘농산물유통’사업 분야는 ‘양평농협’으로 이양했고 현재 ‘시설관리’ 사업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기업 안정과 미래발전을 위해 경영진 전원교체로 직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공사사업에 적합한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미래 ‘양평공사’를 운영하길 바란다. 둘째 시설관리 사업에 역량강화 현재 ‘양평공사’는 ‘환경기초시설운영’ 사업을 하고 있다. 관내 81개소의 하수처리시설을 유지보수관리 대행을 맡고 있다. ‘관광시설운영’으로는 용문산자연휴양림을 운영대행 하고 있으며 체육시설로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용문국민체육센터, 양서에코힐링센터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외 시설운영 등을 민영업체와 협력하여 관내 공모사업으로 지원했던 지원사업을 전수조사 해야한다. 그 결과 방치되거나 운영이 안되고 있는 건물, 시설, 공간 등을 활용가치를 높여 ‘시설관리’ 사업을 확장시켜 가야 한다. 특히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했던 사업을 집중 조사하여 시설관리 개선사업으로 해야 한다. 또한 양평군에서 예산을 지원 받고 있는 단체들의 시설관리 부분도 병행 조사해야 될 것이다. 확장가능 사업으로 도서관 관리사업, 도로·교통관리(터널, 다리 등), 마을의 공공시설 위탁관리, 주차장관리, 폐기물관리, 공공시장 시설관리 등이 있다. 셋째, ‘도시개발’ 사업 진출 . ‘양평공사’ 경영혁신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 바로 ‘도시개발’ 사업이다. 기존에 ‘농산물유통사업’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양평경제발전연구소’가 제안하고 있는 ‘도시개발’ 사업 부서로 근무하게 되면 안정된 고용 승계가 가능하다. ‘도시개발’사업은 그야말로 우리 군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 처럼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그동안 ‘양평공사’의 ‘빚’ 청산의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재 양평군 아파트 분양이 약 5,000세대로 개발 중에 있다. 토지와 건설비용을 합하여 분양가(현재 관내 평균 아파트 분양가 약1,300만원)를 공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양평공사 도시개발 사업부가 맡게 되면 수익을 남기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 분양하고 있는 개발사업은 대부분 타 지역 건설회사이다. 양평공사가 시행을 맡고 그 외 개발 부분을 관내 우리 기업이 맡으면 지자체로써는 세금이 확보되고 관내 기업은 이윤을 통해 일자리와 지역경제는 상승하게 되며 자연스레 시장도 활성화 된다. 이것이 순환경제다. ‘도시개발’ 사업분야 중 가장 큰 사업은 ‘주택분양사업’이다. 주택공급 분류로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있다. 국민주택은 전용면적 85㎡(25.7평)이하의 국가·지자체·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기업이 건설하는 주택이다. 국민주택을 제외한 주택이 ‘민영주택’이다. 공급주택의 유형으로는 공공분양주택(전용면적 85㎡ 이하), 공공임대주택(5년~10년 임대 후 분양 또는 영구임대가 목적인 주택), 국민임대주택(무주택, 저소득층 임대기간 30년), 영구임대주택(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전용면적 40㎡(13평)이하 30년임대), 민영주택(주택도시기금 등의 지원 없이 공공 및 민간이 공급하는 전용면적85㎡를 초과하는 분양 및 임대주택)이 있다. 성남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경기도), 하남도시공사 등이 성공적 운영으로 지역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주택분양사업’을 ‘양평군’에 사는 군민에 맞게 ‘도시개발’을 할 수 있다. 의미 있는 공익사업을 ‘양평공사’를 통해 이루길 희망한다. 넷째,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앞서 언급한 ‘시설관리’ 사업이나 ‘도시개발’ 사업과는 또 다른 개념의 사업인 ‘도시재생사업’은 그야말로 과거 문화와 전통을 현재로 잇는 ‘도시활성화 콘텐츠’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본 사업이야말로 지역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이 모여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유·무형이 함께 어우러져 창조적 결과물을 실현하는 도시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 할 수 있다. 오래된 것에 낡은(?)이라는 부정요소가 아닌, 우리의 역사로 보고 보존적 미래가치라는 긍정요소로 생각해야 한다. 무조건 새것의 개발 보다 현재의 가치를 미래의 비전으로 연출하여 우리 선조의 역사와 우리 자녀들의 삶이 담긴 새로운 2022년 ‘양평군’을 시작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양평군’ 대표 기업으로써 ‘양평공사’라는 단어가 부끄럽지 않게 임·직원 모두가 분골쇄신(粉骨碎身)하는 마음으로 경영혁신을 이루길 희망한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임·직원과 김덕수 모두가 새로운 ‘양평공사’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군민들도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는 ‘양평공사’를 위해 응원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양평공사’ 정상화를 위해 2회에 걸친 지면의 글을 이것으로 갈음 한다. ‘All Life 평생양평’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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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양평공사 부채 350억 군민의 혈세로 상환
‘양평공사’는 현재 ‘득’보다 ‘실’이 많다. 사실이다. 문제의 해결방안도 명확하게 있는 것도 아니다. 뜨거운 감자며 미운오리 새끼가 되어 지역의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이번 양평공사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군민을 위한 공사설립이 퇴색되어 13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으로 남는 것 아닌가 생각도 했다. 열심히 일하고도 본의 아니게 소수 몇 명에 의해 책임 전가와 변명, 회피 등이 전체로 번져 결국 무능력으로 낙인찍히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향후 양평공사는 지도층 몇 명의 꼼수로 그들의 사리사욕을 챙기는 기관이 되서는 안된다. 군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하는 길이 양평공사의 길이다. 그렇기에 양평공사는 공사로써 존속해야 하며 얼마든지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 2008년 7월 1일 “공기업법”과 “양평군 양평공사설립 및 운영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농산물 유통의 원활과 지역개발 및 대행사업 등을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양평지방공사”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양평공사의 부실경영 군민에게 책임전가” 양평공사는 농산물 유통, 환경기초시설 운영, 관광지 조성·관리, 체육시설 조성·관리 등이 주요 사업이다. 그러나 부실 경영으로 2019년 말 기준 누적 결손금은 332억원, 자본잠식률은 90.2%에 달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공사에서 적자 폭이 큰 친환경농산물 유통 분야를 양평농협에 넘기고 나머지 분야는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업무를 이관 결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군의회에서 반대해 차질을 빚게 됐다"며 탓을 돌리고 있다. 이여서 “그동안의 양평공사의 부채를 양평군에서 상환하게 된 상황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한다. 말도 안 되며 한심한 얘기다. 무엇이 이렇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지 이런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 또한 이들이 공사에서 공단으로 전환하려고 왜 애쓰는지 그 이유를 알았다. “누구를 위한 양평군이고 누구를 위한 양평공사인가?” 공사와 공단의 차이는 무엇인가? 먼저 공통사항은 국가가 최대의 주를 보유하고, 공공성의 목적을 갖는다. 차이점은 공사는 공공성과 이익창출 두가지를 동시에 가져야 한다. 공익적 경제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다. 정부가 출자한 자본에 따라 정부투자기관(50%이상), 정부출자기관(50%이하)로 나뉘지며 전자에는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등이며 후자는 가스공사, 인천국제공항, 한국전력기술공사 등이 있다. 공단은 국가행정기관이 하는 사업 중 특수하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법인화된 행정기관)를 하며 이익보다 공익적 행정의 효율성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의 비대를 막고 행정의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건설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있다. 양평공사를 공단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뻔하다. 군의 입장에서는 능력의 한계를 표출한 것이고 공사 관계자들은 수익사업 안 하고 관리만 하고 돈만 받고 싶은 것이다. 수익사업 하기에는 능력이 없고 그냥 관리만 하면서 월급 받는 정년이 보장된 요즘 말로 개꿀인 것이다. 그동안의 누적된 빚(350억원 중 150억은 작년에 이미 상환 함)은 군민의 세금으로 변제하고 나면 공단으로 전환해서 그 직원 그대로 그 사장 그대로 이어간다는 것에 군민들이 납득이 가겠는지 묻고 싶다. 부패는 부패를 낳는다. 이름만 바뀌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군수의 임기가 다 되어가는 4년 차에 고작 공사에서 공단 전환이라는 정책은 일을 하지 않겠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첫째, 무능경영자의 부실경영. 양평공사 사장 박윤희의 자질도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성남 정치인을 낙하산 인사로 임명한 사유를 양평군수는 분명히 밝혀야 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 낙하산 인사가 왠 말인가? 전문성도 없는 인사를 사업체인 양평공사 사장으로 취임시키고 끊임없는 지역 불난의 불씨가 되고 있다. 양평공사 사장이 군의원을 고소하고, 사장의 무능함과 사건화된 문제에 대해 양평군의회에서 공사 사장 직위해제를 의결해서 군수에게 보냈는데 아직도 아무 조치도 안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이 의원을 고소하는 촌극을 일삼는 사장을 두둔하고 인사 조치를 안 하고 있는 무능 행정은 군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 양평군과 공사 사장이 유능 했으면 지금의 이모양 이꼴이 되었겠는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군정이고 양평공사인가? 둘째, 모두 갈아치우자! 양평공사 나름대로 ‘경영혁신’이라는 공모전까지 기획했다면 공단 전환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아야 한다. 주어진 환경에서의 ‘혁신’이 맞는 것이지 새로 이사 간 집에서 무슨 혁신을 한다는 것 인가? 그리고 양평공사의 “경영혁신”은 지금의 비(非)전문경영진들이 사퇴하고 새로운 전문경영인이 그 자리에 앉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다. 지금의 양평공사를 낳은 장본인들 모두 윗선들이다. 말단 직원들은 일만 한 죄이다. 윗선은 부서장 위부터가 윗선들이다. 소신(所信) 것 일하면 안 되는 회사분위기가 지금의 사단(事端)을 초래했다. 그런 점에서 양평군과 양평공사는 닮은 점이 많다. 첫째 사업(군정)의 방향을 잃어버렸다. 둘째 유능한 직원을 활용 못하고(인사관리), 셋째 리더쉽의 부재이다. 지금부터라도 양심선언 좀 하자. 양평공사가 정상인가? 능력이 없으면 물러나야 한다. 왜 스스로의 무능력함을 남에게 전가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빚은 빚대로 군민의 세금으로 탕감하는 것 자체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비상식적이지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사에서 공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치에 옳다고 생각하는가! 13년이라는 세월 속 우여곡절 끝에 양평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 온다. 다행이다. 양평공사는 누구의 것도 아닌 군민의 것이다. 설립비용이 군민의 세금으로 설립했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 중에 “너희 월급(세금)은 우리가 준다.”라는 말이 있다. 공무원들도 세금 내고 있으니 자기도 군민이라고 한다. 틀리지 않다. 하지만 세금으로 월급 받는 금액에서 세금을 내니 조금은 온도 차이가 있다. 말장난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한 사실은 공무원은 군민을 대신해서 양평군의 군정을 위탁받은 자들이다. 이 점은 명심해두자 예산을 즉, 돈을 집행한다고 해서 ‘갑’은 아니다. 군정 예산의 출처는 분명 군민의 세금이다. 간혹 망각하거나 착각을 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군수도 선출직으써 군민을 대표해 임기 동안 군정을 위탁받은 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양평공사 임·직원 모두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하는 목적이 있다. 정관에도 있는 내용이다. 옳다고 생각하면 말단 직원이라도 직언해야 한다. 소명의식을 갖자. 몇 년 동안의 누적적자임에도 퇴직금과 월급은 정해진 날짜에 지급되었을 것이다. 셋째, 결론적으로 “양평공사는 존속”되어야 한다. 얼마든지 양평공사는 회생 가능성이 열려있다. 현재 양평은 5,000세대 아파트가 건설 중이고 도시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양평공사가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많은 수익사업을 할 수 있고 그 수익으로 부채를 충분히 갚을 수도 있는데 위기를 기회로 삼지 않고 그저 공단 전환이라는 정책 카드는 일을 안 하겠다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농산물유통사업분야를 양평농협으로 이관된 지금의 양평공사는 시설관리 공단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공단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명분은 유통 분야의 30명 고용 승계와 부채 청산인데 공사에서 도시개발을 특화사업으로 전환 시키면 30명 고용승계도 되고 수익사업을 통해 부채도 청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양동면의 공단시설, 물류단지도 공사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역의 아파트 건설도 공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데 무조건 안 된다는 사고를 가진 무능한 공사의 경영진을 교체하고 새롭게 경영혁신 할 수 있는 인재를 철저한 검증을 통해 외부에서 영입해야 공사가 새롭게 태어난다. 구구절절 할 말은 많이 있지만 말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니 초심으로 돌아가자. 처음 입사 때 일을 기억하자. 정말 진심으로 양심에 호소하고 바른길을 찾기 위해 함께 하자. 이제 그동안의 일보다 앞으로의 일에 집중하자. 무엇이 옳은 판단인지 각자 잘 알고 있다. 내려 놓으면 편해진다. 현명한 판단이 기다려지는 나날이다. 양평공사 정상화를 위한 “인디언의 기우제”도 막을 내릴 때가 되었다. “All Life 평생양평”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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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하수도∼ 이천시민들께서는 궁금해할까?
우리 이천시민은 하수도에 대해 얼마나 알까? 궁금하기는 할까? 이 물음표에 궁금증이 생겼다. 대다수의 시민은 그냥 우리가 먹고 버리는 하찮은 하수관 정도? 아니면 냄새나고 더로운 것? 하지만 쓰다가 막혀서 불편하면 그제서야 원인을 찾고, 설비업체를 찾고, 시청에 민원을 내서 불편을 해소한다. 그런데 그 냄새나고 더럽고, 하찮은 시설도 일하는 사람들은 수질개선이라는 사명감아래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 우리는 하찮은것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런 시설인 하수도가 이천시 발전의 기초가 되고, 그 하찮은 시설이 없으면 집도 지을 수 없고, 도시개발, 택지개발, 공장등 모든 분야의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중요한 시설인 것은 정말 모르고 있다. 단순히 먹고버리는 시설로 치부하지만 우리 이천시민은 하수도의 중요성과 가정에서의 조그마한 생활변화가 도시 발전을 가속할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하수도의 설치목적은 수질향상이다. 하천을 살려 미래 세대에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물려주는 것이다. 따라서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그동안 많은 투자가 있어 왔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면서 물사용량도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의 80%가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되고 있다. 그 처리를 위해 막대한 처리비용이 소요되는데, 그 비용은 시민들께서 사용료로 부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용료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요즘 매스컴이나 홈쇼핑에서 많이 방송하는 음식물처리기는 처리비용을 가중시키는 원인중에 하나다. 환경부 인증을 받지않고 그저 음식물처리의 편리성 때문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규격에 맞지 않는 음식물처리기로 인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슬러지처리 비용은 급격히 증가하고 하수관은 막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처리비용이 고스란히 시민의 부담으로 연결되는 현실에서 가정에서 사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좀더 물을 절약해서 쓰고,시설을 아낌으로서 사용료 인상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하수를 처리함으로 불편을 최소하하는 데 서로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의견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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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관광산업’의 개념조차 모르는 양평군
지금의 양평군 ‘관광산업’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예고된 사업이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관광시설’을 그대로 방치 한 양평군은 그 많은 사업 중 ‘관광산업’을 대표적 실패 사례로 만들었다. ‘관광’이라는 개념조차 모른다는 것밖에 달리 설명조차 할 수 없다. 지금까지 ‘양경연(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각 분야별 정책적 의견을 제안했다. 하지만 양평군의 ‘관광산업’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나 많은 산재된 문제점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어려운 숙제가 되었다. 그렇다고 방관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공익을 위한 실천을 위해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하나 풀어보자. 다소 격앙된 표현과 뜻하지 않게 다루게 된 행정조직 부분에 대해서는 ‘양평경제발전’을 위한 것이니 모두에게 양해를 바라는 마음 전 한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관광산업’으로 년간 수천억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2020년도 세계여행관광협회(WTTO)의 200여개국 중 국가별 GDP(국민총생산량)에 ‘관광산업’의 기여도를 보면 마카오는 72%로 압도적 1위였고 다음으로 아이슬란드 33.8%, 크로아티아 25.1, 필리핀 24.6%, 태국 21.9%, 그리스 21.2%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8%로 51위이며 주요국 중 최하위다. 중국도 10.9%, 일본 7.5% 로 우리보다 앞섰다. 위 내용을 보면 도시국가나 첨단산업기반이 부족한 나라는 대부분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자연자원이나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마카오는 카지노사업을 관광콘텐츠로 개발)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양평군도 마찬가지다. 여러‘중첩규제’로 인해 ‘지역경제기반시설’를 유치하거나 설립이 어렵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지 자명한 사실이 아닌가? 이런 사항을 구태여 말해야 안다면 정말 소귀에 경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최근 쉬자파크 초입(양평읍 백안리 219)에 ‘양평헬스투어센터’가 건립되었다 토지구입비를 제외하고 지층1층으로 건축면적 약552,96제곱미터(약160여평)으로 2020년 9월 ~ 2021년 7월에 완공했다. 국비 7억1천만원, 군비 15억천만원 총22억2천만원이 투입된 공사이다. 상식적으로 공사비를 쉽게 1평당 1천만원을 책정해도 16억이다. 초기 설계를 무시하고 예산을 핑계로 대폭 수정했다. 한 예로 주차장에서 건물로 들어오는 인도조차 확보되기는커녕 뒷마당 정원으로 향하는 실내문이 있는 기존설계를 무시하고 창으로 막았다. 도무지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해당 실무팀의 의견을 무시하고 그대로 강행한 행정담당에게 그 이유를 묻고 싶다. 위 내용뿐 아니라 올초 양평군이 양평공사에서 그동안 시설관리를 해온 관광시설 중 4곳을 위탁공고를 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예전에 ‘청운생태마을’로 불리운 청운면에 있는 ‘맑은숲캠프’와 ‘오커빌리지’, ‘용문산야영장’, 석산리에 위치한 ‘산대분교공공캠핑장’을 공모했다. 그 중 현재 운영위탁을 받은 현대지비리테일(유)는 ‘맑은숲캠프’ 공모에서 석연치 않은 의문사항을 문화관광과가 제출한 자료에서 발견했다. 공모 당시 두 개의 회사가 참여했는데 현대지비리테일(유)과 ㈜영진이다. ‘양경연(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두 회사가 공모에 참여했을 때의 제안서를 기초로 사업내용을 분석한 결과 정성적이든 정량적이든 만약 ‘양경연’에서 심사를 했으면 ㈜영진에 점수를 더 줬을 것이다. 당시 심사현장 분위기를 ㈜영진의 담당자 말에 의하면 이미 내정되었다고 생각이들 정도로 편파성이 있었다고 우리에게 전했다. 물론 양측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양측의 동의를 얻어 두 회사의 당시 제안서를 공개 가능하다면 ‘양경연’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 판단는 군민의 몫이다. <올초 위탁공모에서 선정된 현황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양경연’은 ‘양평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연구가 주목적이다. 흡집내기 위해 지면을 활용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밝힌다. 양평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린군수실의 ‘2021군정계획’을 미리보기와 문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2021군정계획’을 보면 좋은 말은 다 있고 좋은 정책은 다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무엇이 핵심사업인지 구별할 수 없다.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는 것 처럼 속빈 강정 같다. 주요내용은 공정, 행복, 상생, 소통, 청정은 5대 핵심가치라고 하고 6대 부분별 목표로는 공정도시, 스마트도시, 건강도시, 교육도시, 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도시 이며, 4대 군정방향은 ‘1.공정한 군정운영’, ‘2.신성장미래동력’, ‘3.안전하고 행복한 교육복지구현’과 ‘4.문화예술관광’의 새로운가치 창출로 방향을 잡고 있다.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 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으로 군정 목표로 삼고 있지만 느낌도 감동도 없다. 너무 분산된 목표이며 산발 된 계획이다. 누가봐도 전문성이 떨어진 군정목표이다. 그것은 진정성 없는 듣기 좋은 단어들로만 나열될 뿐이고 실현 불가능한 이상적 목표들로만 채우기 때문이다. ‘2021군정계획’ 11페이지 표를 보면 사회복지 33,28%, 문화관광 6.4%, 이다. 4대 군정방향 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인 분야가 전혀 목적과 다른 집행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말만 앞세운 계획 따로 실행 따로인 현 군정정책이다. 2021년군정계획 자료에 2020년 관광의 주요성과라고 명시하고 있다. 과연 주요성과라고 자부할 만큼의 사업을 했는지 반문하고 싶다. (참고 2021년군정계획)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적어도 2021년도 군정에 실린 ‘관광산업’에 사업을 계획한다고 하면서 ‘버스킹공연 4회’, ‘인력거 운행’ 같은 내용을 주요계획이라고 발표하고 있는 행정을 바라보면 측은한 마음이 든다. 이토록 행정능력이 없는 것인가? ‘관광사업’이 아니고 ‘관광산업’이다. 즉 산업적 측면에서 봐야지 단순히 사업을 한다고 하니 관리해야 할 행정이 콘텐츠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콘텐츠개발은 관련 전문가가 하고 행정은 콘텐츠가 운영될 수 있는 하드웨어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공연을 위한 공연장을 설립한다든지, 인력거가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 확보, 인력거를 도입하면 지역경제에 기여 하는 투자 대비 수익률이 얼마인지가 중요한 것이지 ‘놀지않고 일한다’는 식의 계획서는 비용만 낭비될 뿐이다. 이와 같은 ‘양평관광산업’의 총체적 문제는 표(?)를 의식한 군정의 리더쉽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김선교 국회위원이 군수 시절 진행한 사업들을 축소 운영하는 것을 보면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가 싶다. 지역과 군민을 위한다면 좋은 사업은 발전 시켜야 한다. 특히 ‘관광산업’의 기반을 확립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전거특구를 만들었고, 12개읍·면에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대단위 레포츠 공원도 조성했다. 그 외에도 헬스투어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국내최초로 BM(Business Model)특허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마이스(MICE)포럼’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와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MICE산업: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 부가가치가 높은 비즈니스 4개 분야를 말한다.) 양평군 전체가 아닌 대표적 관광자원 만을 밤샘을 해도 부족할 만큼 차고 넘쳐난다. 수도권에서부터 6번 국도를 기준으로 양서면에서 청운면까지 이루 셀 수 없을 정도의 천혜의 자연과 관광시설은 우리에게 지역경제발전의 기회이며 기반이다.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양평군은 ‘산림자원’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자연휴양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앞으로 양평군은 그동안 방치에 가까운 ‘분야별 관광자원’을 10억에 가까운 예산을 책정해서라도 전국 규모로 공모사업을 해야 한다. 양평군의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입해야 한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근시안적으로 우리끼리 나누어 먹으려는 식으로 하면 결코 안되며 용납조차 할 수 없다. 또한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양평군 홈페이지에 ‘군민참여공모심사’ 항목을 신설하여 그동안의 음성적 지역 기득권 사업이 아닌 군민 모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이번 ‘관광산업’의 내용은 ‘총론’에 가깝다. 기회가 되면 분야별 ‘강론’을 준비하겠다. 끝으로 지금도 열심히 현장에서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많은 행정공무원들은 성실히 직무에 충실하고 있음을 밝힌다. 다만 소수의 몇몇 행정공무원 그리고 행정과 밀착하여 기득권을 취하고 있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마음에서 글을 썼음을 끝으로 갈음한다. “All Life 평생양평”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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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양평군 70.3%의 ‘산림자원’의 미래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그동안 지면을 통해 양평군의 경제발전을 위한 분야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미래산림경영’에 대한 의견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양평군 전체면적의 70.3%인 61,714ha가 산림면적인 만큼 산림자원이 풍부하다. 그중 국유림 25,695ha, 공유림 2,205ha, 사유림 33,814ha이며 전문임업인으로는 임업후계자 215명, 모범독림가 1명, 우수독림가 1명, 자영독림가 18명이다. 보호수로는 42개소(지역으로분류), 노거수(수령이 오래된 나무) 33개소이며 보호수로는 은행나무 16그루. 느티나무 35그루, 음나무 2그루, 회화나무 1그루이다.<자료제공 양평군 산림과> 양평군청의 행정관리는 효율과 성과가 있어야 하지만 전문성과 지속성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 즉 성과를 갖기 위해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실과소의 이동과 변경, 그리고 부서명을 바뀌는 것을 최소화해서 담당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 “행정의 조직도는 양평군 군정의 얼굴이며 부서에 부서장이 누구냐에 따라 사업의 수행능력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이다.” 어떤 부서가 어떤 업무를 전담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도 매우 심사숙고해서 정해야 한다. 부서를 신설하거나 통합·해체하는 것에 있어서도 좀 더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며 그 피해는 결국 군민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미래 행정조직은 부서와 부서의 ‘업무공조’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용문산관리는 산림과에서 관리하면서 관광으로써의 활용은 관광부서에서 하는 것으로 서로 업무 공조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 관리적 측면과 활용적 측면을 전문화해서 업무를 진행해야 일관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통해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양평군에서의 ‘산림자원’은 크게 3가지의 경제적 측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산림자원은 곧 관광산업이다.’ 양평군에서의 ‘관광산업’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곳이 양평군이다. 양평군은 산림자원을 미래의 경제원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럼 향후 ‘관광산업’과 ‘산림산업’의 양대축으로 해서 자립경제를 미래원동력으로 할 때 차별화된 양평군 만의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문화·예술·체육은 소츠트웨어적인 측면에서의 콘텐츠로써의 역할이며, 산림자원은 그릇처럼 하드웨적 측면이 있다. 그리고 그릇에 담긴 콘텐츠를 아우르는 것이 바로 양평군의 ‘관광산업’인 것이다. 둘째, ‘경제림의 숲을 가꾸자’ 양평군의 숲이 노령화 되고 있다. 군이 앞장서서 건강한 숲을 위해 숲을 가꾸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숲을 활용한 ‘경제림조성’으로 경제성을 확보해야 한다. 기존에 ‘임업’을 활용한 것 중 더덕과 산양삼 등이 있는데 치료제로 쓰일 다양한 약용식물을 재배하여 생산단지를 조성 할 필요가 있다. 한가지 예로 옻나무는 <동의보감>에서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을 돕고, 장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기생충을 죽이고, 통증을 멈추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옻나무 추출물의 원료인 항암제 ‘넥시아’를 이용해 신장에서 폐로 전이된 암세포를 완전히 없앤 사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넥시아는 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을 이용해 만든 암치료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연구진, SCI 논문 발표한 사례이다. 이렇듯 꼭 옻나무가 아니어도 다양한 치료제로 활용 가능한 경제림을 조성해서 지역에 맞는 수종선택으로 키우고 가꾸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역의 훌륭한 경제자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참고로 개똥쑥을 50%이하 저온에서 추출한 물질로 중국학자가 말라리아 치료제를 만들어 노벨의학상을 받은 사례도 있다. 생명과학의 메카로써의 경제림을 가꾸는 사업도 지역 경제발전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자원’이다. 셋째, ‘산림자원’이 곧 ‘일자리창출’ 잘 가꾸어진 숲과 공원은 휴양지로써 산림소득을 가져올 수 있으며 임업인의 체계적 양성으로 국유림과 군유림에 대한 활용을 한다면 그 또한 산림자원의 큰 활용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산림과 정원관리팀에서 ‘양평시민정원사’ 모집에 정원 50명에 400명이 신청하여 지난 7월 31일 수료식이 있었다. 그만큼 정원을 가꾸는데 군민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양평시민정원사’ 교육과 심화교육과정을 실시 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수료한 분들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터전이 없다면 인적자원 낭비로 이어질 것이다. 양평군에서 숲해설가가 700여명이 배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일자리는 소수 일부만이 채용되고 있다. 그만큼 체계적인 산림자원 활용 계획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양평군은 2000년도 이후 10년이 넘도록 구체적인 ‘산림경영계획’ 수립조차 안되어있다.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에서는 ‘양평형뉴딜사업추진’과 ‘미래비젼 7th양평’에 대한 정책업무를 맡고 있지만 ‘기후위기’라는 주요한 시기에 산림자원 70%가 넘는 지역에서 10년이나 넘게 전문적인 ‘산림경영’에 대한 연구용역 하나 없이 군정을 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다. 하루속히 양평군은 산림조합과 담당부서와 사업 공조로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여 ‘국유림’과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방안을 수립해야 하며 ‘탄소중립’의 역할로도 ‘산림자원’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에 ‘양평경제발전연구소’도 동참하여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힘을 다할 것이다. ‘All Life 평생양평’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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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이천시, 명품(名品)도시의 완성은 ‘과학고’ 유치다
- 언제부터인가 이천에는 명품(名品)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명품 설봉공원, 명품 캠핑장, 명품 분수대 오거리 광장 등. 물론 사업 주체가 대중적인 홍보를 위해 이를 명명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천 시민은 물론, 우리 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 사이에서도 명품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사실 이천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 쌀, 도자기, 온천, 복숭아 등 전국 제일의 특산품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인프라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강소도시다. 하지만 수정법 등 중첩 규제로 좀처럼 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기 힘들다. 하지만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 이제는 우리 스스로 발 벗고 나서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지금은 이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설봉공원과 분수대오거리 추진에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필자는 평소 집 밖을 나가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과 광장, 도서관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빈부의 차이 없이 누구든지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이천 시민 모두에게 공통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설봉공원’이 대표적인 예다. 이곳에 가면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세계의 유명 관광지를 가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있다. 우리 이천시에는 새롭게 재탄생한 분수대오거리 광장이 있다. 서울 강남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디어 파사드, 로마 트레비 분수를 연상케 하는 유럽형 분수, 주차장으로 시야를 막았던 도심 스카이라인과 만남의 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과 계획 중인 도심 숲, 둘레길이 조성되면 굳이 주말에 교통체증을 감수하며 다른 지역에 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고 힐링할 수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에서나 볼 수 있었던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콘서트, 다양한 장르의 대형 공연을 이제는 이천아트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문화를 향유시켜 줌으로써 명품 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고 있다. 이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로 전통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며,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단언컨대, 앞으로 이천은 품격 있는 명품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제 명품 도시로 가기 위해 남은 과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교육인프라다. 현재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다. 우리 시 교육의 백년대계와 미래 첨단·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학고가 이천에 들어와야 한다. 2025년 이천시는 문화, 관광, 첨단산업,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대한민국의 명품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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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이천시, 명품(名品)도시의 완성은 ‘과학고’ 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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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우리의 산림과 자연을 노래하다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애국가는 우리의 정체성과 자연을 찬양하는 대표적인 노래입니다. 특히 3절은 우리 산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한국인의 산림문화와 자연 사랑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3절의 첫 구절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묘사하며, 우리 산과 들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는 한국 산림이 제공하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의미하며, 숲이 우리의 삶에 주는 긍정적 영향을 강조합니다. 특히 가을철 산림은 단풍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이 구절은 하늘의 달과 함께 자연 속에서 느끼는 한국인의 정서와 애국심을 표현합니다. 산림은 단순히 나무가 가득한 공간을 넘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옛 선조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았던 삶의 터전이자, 오늘날 우리에게 정신적 안식처를 제공합니다. 산림문화, 우리의 유산이자 미래 한국의 산림은 단순한 자연경관이 아닌,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얽혀 있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과거에는 산림에서 생활의 필수 자원을 얻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생태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등이 활성화되면서 산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은 경제적 가치를 넘어서 정신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숲길을 걸으며 느끼는 자연의 소리는 우리의 일상을 치유하고, 심리적 건강을 도와줍니다. 이는 애국가가 표현한 자연과 국민의 연결고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산림 보호 애국가 3절이 보여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산림을 지속해서 보호하고 가꿀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산림청이 주도하는 다양한 산림 보호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나무 심기 캠페인, 산불 예방, 숲 체험 교육 등은 모두 우리가 자연을 보전하는 실천적 방법입니다. 우리가 애국가를 부르며 느끼는 감동은 단순히 노래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3절에서 묘사된 자연의 경이로움은 우리가 지켜야 할 산림의 가치를 상기시키며, 우리의 정체성과 연결된 자연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자연은 우리의 미래이며, 곧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애국가 3절의 노랫말처럼 맑고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산림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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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우리의 산림과 자연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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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식자재 유통산업의 제도적 시스템 마련돼야”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12월 2일(월) 국회에서「국내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 공동 주관으로는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회장 양송화)와 식품외식경제(대표 박형희)가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식자재 유통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3가지 주제로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주요 현안 및 선진 사례(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 상무), ▲식자재유통산업 관련 법, 제도 안전관리 현황 및 현안 소개(김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 식자재유통 선진화 및 필요방안 제언(최지현 前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에 관한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은 분야별 식품유통분야 전문가와 정부측 관계자가 참여했다. 박형희 대표(식품외식경제)를 좌장으로 ▲임정빈(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김재경(농림축산식품부 식품외식산업과 과장) ▲하광옥(농장과 식탁 협동조합 이사장) ▲강연중(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 부사장) ▲양송화(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제는 식자재 유통시스템과 밀접할 수 밖에 없는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식자재 유통 환경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토대가 중요하다”이라면서,“식자재유통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국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자재를 제공하며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와 제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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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뉴스
- 오피니언/새얼굴
- 나도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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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식자재 유통산업의 제도적 시스템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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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농업의 위기를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야”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11월 29일(금) 국회에서「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공청회」를 주최했다. 공동주관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맡았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심각한 위기를 함께 인식하고 농산물의 선제적 수급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농업 분야 기관, 단체, 학계,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는 총 4가지 주제로, ▲원예작물 신품종의 新생산·소비 경로구축방안(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장), ▲CA 저장기술 활용 농산물 장기 보관방안(손재용 국립농업과학원 과장),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농업 혁신방안(이명훈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5곡(쌀·밀·콩·보리·옥수수) 중심 식량작물 육성방안(황재현 동국대학교 교수)에 관한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지정토론은 분야별 전문가와 정부 측 관계자 6인이 참여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과 육성지원 연계의 필요성(전병대 농어촌미래포럼 회장), ▲농산물 보관의 CA 저장기술 도입사례(허장행 농협경제지주 국장), ▲안정적 식재료 수급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필요성(이강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 ▲카길 사례를 통한 식량작물 육성 및 자급률 제고 방안(이보균 순천대학교 석좌교수)으로 이어졌다. 공청회를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극단적인 기상 이변 등으로 농산물의 불안정한 수급은 생산자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소비하는 전 국민에게도 큰 부담이 되는 문제”라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종과 공기차단기술 등 새로운 저장기술을 활용하고, 스마트팜 보급 등 과학기술을 접목한 농업을 확대함으로써 위기를 맞은 농업이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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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농업의 위기를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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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한전 이천지사장, 이천시 명예시민 되다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명예시민패 및 시민증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쏟은 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김효종 씨에게 수여되었다. 김효종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은 199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주로 해외 원전 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면서 해외사업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다 지난 5월 이천지사장으로 발령받아 남다른 이천 사랑으로 이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천시의 도심지 전선지중화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수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전선지중화 사업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김효종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의 이천을 위한 노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24만 이천시민 모두의 가슴에 깊이 간직될 것이며, 명예 이천시민으로서 늘 이천을 기억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효종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은 “이천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제가 이천을 떠나더라도 늘 이천을 생각하며, 이천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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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한전 이천지사장, 이천시 명예시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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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7백만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여주시 홍보대사 위촉
- 여주시는 지난 11월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명 크리에이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시아지우를 여주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된 시아지우 홍보대사는 위촉식 직후, “여주에서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다닌 여주 출신으로서, 고향 여주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크리에이터 겸 가수 시아지우는 2018년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틱톡 팔로워 수 2,720만 명에, 유튜브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인플루언서이다. 또한 작년과 올해 앨범 ‘Do it my own way’와 ‘YUMMY’를 잇달아 발매한 가수로 활동 중이며,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와 JTBC 예능 ‘리뷰네컷’ 출연, 패션위크 참가 등, 그 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시아지우 홍보대사는 여흥초, 여주여중, 대신고를 다녔던 시절을 회상하며 고향 여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주시 점봉동에 거주하는 시아지우의 부모님과도 인연이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은 “조카딸 같은 시아지우가 이렇게 커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팬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인물로 성장하여 내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시아지우의 건강을 염려하며, 때마다 여주쌀을 개인적으로 보내주겠다며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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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7백만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여주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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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이천시, 명품(名品)도시의 완성은 ‘과학고’ 유치다
- 언제부터인가 이천에는 명품(名品)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명품 설봉공원, 명품 캠핑장, 명품 분수대 오거리 광장 등. 물론 사업 주체가 대중적인 홍보를 위해 이를 명명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천 시민은 물론, 우리 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 사이에서도 명품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사실 이천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 쌀, 도자기, 온천, 복숭아 등 전국 제일의 특산품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인프라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강소도시다. 하지만 수정법 등 중첩 규제로 좀처럼 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기 힘들다. 하지만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 이제는 우리 스스로 발 벗고 나서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지금은 이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설봉공원과 분수대오거리 추진에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필자는 평소 집 밖을 나가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과 광장, 도서관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빈부의 차이 없이 누구든지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이천 시민 모두에게 공통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설봉공원’이 대표적인 예다. 이곳에 가면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세계의 유명 관광지를 가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있다. 우리 이천시에는 새롭게 재탄생한 분수대오거리 광장이 있다. 서울 강남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디어 파사드, 로마 트레비 분수를 연상케 하는 유럽형 분수, 주차장으로 시야를 막았던 도심 스카이라인과 만남의 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과 계획 중인 도심 숲, 둘레길이 조성되면 굳이 주말에 교통체증을 감수하며 다른 지역에 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고 힐링할 수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에서나 볼 수 있었던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콘서트, 다양한 장르의 대형 공연을 이제는 이천아트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문화를 향유시켜 줌으로써 명품 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고 있다. 이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로 전통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며,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단언컨대, 앞으로 이천은 품격 있는 명품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제 명품 도시로 가기 위해 남은 과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교육인프라다. 현재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다. 우리 시 교육의 백년대계와 미래 첨단·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학고가 이천에 들어와야 한다. 2025년 이천시는 문화, 관광, 첨단산업,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대한민국의 명품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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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이천시, 명품(名品)도시의 완성은 ‘과학고’ 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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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우리의 산림과 자연을 노래하다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애국가는 우리의 정체성과 자연을 찬양하는 대표적인 노래입니다. 특히 3절은 우리 산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한국인의 산림문화와 자연 사랑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3절의 첫 구절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묘사하며, 우리 산과 들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는 한국 산림이 제공하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의미하며, 숲이 우리의 삶에 주는 긍정적 영향을 강조합니다. 특히 가을철 산림은 단풍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이 구절은 하늘의 달과 함께 자연 속에서 느끼는 한국인의 정서와 애국심을 표현합니다. 산림은 단순히 나무가 가득한 공간을 넘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옛 선조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았던 삶의 터전이자, 오늘날 우리에게 정신적 안식처를 제공합니다. 산림문화, 우리의 유산이자 미래 한국의 산림은 단순한 자연경관이 아닌,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얽혀 있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과거에는 산림에서 생활의 필수 자원을 얻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생태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등이 활성화되면서 산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은 경제적 가치를 넘어서 정신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숲길을 걸으며 느끼는 자연의 소리는 우리의 일상을 치유하고, 심리적 건강을 도와줍니다. 이는 애국가가 표현한 자연과 국민의 연결고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산림 보호 애국가 3절이 보여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산림을 지속해서 보호하고 가꿀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산림청이 주도하는 다양한 산림 보호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나무 심기 캠페인, 산불 예방, 숲 체험 교육 등은 모두 우리가 자연을 보전하는 실천적 방법입니다. 우리가 애국가를 부르며 느끼는 감동은 단순히 노래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3절에서 묘사된 자연의 경이로움은 우리가 지켜야 할 산림의 가치를 상기시키며, 우리의 정체성과 연결된 자연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자연은 우리의 미래이며, 곧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애국가 3절의 노랫말처럼 맑고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산림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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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우리의 산림과 자연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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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식자재 유통산업의 제도적 시스템 마련돼야”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12월 2일(월) 국회에서「국내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 공동 주관으로는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회장 양송화)와 식품외식경제(대표 박형희)가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식자재 유통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3가지 주제로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주요 현안 및 선진 사례(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 상무), ▲식자재유통산업 관련 법, 제도 안전관리 현황 및 현안 소개(김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 식자재유통 선진화 및 필요방안 제언(최지현 前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에 관한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은 분야별 식품유통분야 전문가와 정부측 관계자가 참여했다. 박형희 대표(식품외식경제)를 좌장으로 ▲임정빈(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김재경(농림축산식품부 식품외식산업과 과장) ▲하광옥(농장과 식탁 협동조합 이사장) ▲강연중(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 부사장) ▲양송화(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제는 식자재 유통시스템과 밀접할 수 밖에 없는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식자재 유통 환경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토대가 중요하다”이라면서,“식자재유통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국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자재를 제공하며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와 제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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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식자재 유통산업의 제도적 시스템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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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농업의 위기를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야”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11월 29일(금) 국회에서「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공청회」를 주최했다. 공동주관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맡았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심각한 위기를 함께 인식하고 농산물의 선제적 수급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농업 분야 기관, 단체, 학계,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는 총 4가지 주제로, ▲원예작물 신품종의 新생산·소비 경로구축방안(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장), ▲CA 저장기술 활용 농산물 장기 보관방안(손재용 국립농업과학원 과장),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농업 혁신방안(이명훈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5곡(쌀·밀·콩·보리·옥수수) 중심 식량작물 육성방안(황재현 동국대학교 교수)에 관한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지정토론은 분야별 전문가와 정부 측 관계자 6인이 참여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과 육성지원 연계의 필요성(전병대 농어촌미래포럼 회장), ▲농산물 보관의 CA 저장기술 도입사례(허장행 농협경제지주 국장), ▲안정적 식재료 수급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필요성(이강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 ▲카길 사례를 통한 식량작물 육성 및 자급률 제고 방안(이보균 순천대학교 석좌교수)으로 이어졌다. 공청회를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극단적인 기상 이변 등으로 농산물의 불안정한 수급은 생산자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소비하는 전 국민에게도 큰 부담이 되는 문제”라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종과 공기차단기술 등 새로운 저장기술을 활용하고, 스마트팜 보급 등 과학기술을 접목한 농업을 확대함으로써 위기를 맞은 농업이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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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한전 이천지사장, 이천시 명예시민 되다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명예시민패 및 시민증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쏟은 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김효종 씨에게 수여되었다. 김효종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은 199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주로 해외 원전 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면서 해외사업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다 지난 5월 이천지사장으로 발령받아 남다른 이천 사랑으로 이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천시의 도심지 전선지중화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수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전선지중화 사업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김효종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의 이천을 위한 노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24만 이천시민 모두의 가슴에 깊이 간직될 것이며, 명예 이천시민으로서 늘 이천을 기억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효종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은 “이천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제가 이천을 떠나더라도 늘 이천을 생각하며, 이천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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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한전 이천지사장, 이천시 명예시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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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7백만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여주시 홍보대사 위촉
- 여주시는 지난 11월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명 크리에이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시아지우를 여주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된 시아지우 홍보대사는 위촉식 직후, “여주에서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다닌 여주 출신으로서, 고향 여주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크리에이터 겸 가수 시아지우는 2018년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틱톡 팔로워 수 2,720만 명에, 유튜브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인플루언서이다. 또한 작년과 올해 앨범 ‘Do it my own way’와 ‘YUMMY’를 잇달아 발매한 가수로 활동 중이며,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와 JTBC 예능 ‘리뷰네컷’ 출연, 패션위크 참가 등, 그 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시아지우 홍보대사는 여흥초, 여주여중, 대신고를 다녔던 시절을 회상하며 고향 여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주시 점봉동에 거주하는 시아지우의 부모님과도 인연이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은 “조카딸 같은 시아지우가 이렇게 커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팬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인물로 성장하여 내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시아지우의 건강을 염려하며, 때마다 여주쌀을 개인적으로 보내주겠다며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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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7백만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여주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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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윤준호 정무수석 취임
- - 고영인 경제부지사 : 21대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역임 - 윤준호 정무수석 :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 역임 경기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와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5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3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을 지냈다. 두 명의 전직 국회의원이 동시에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것은 도 역사상 처음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도정에 대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정무력과 소통력을 강화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도입한 경기도의회 경험을 살려 김동연 지사와 함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경제부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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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윤준호 정무수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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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이천시, 왜 작은 대한민국인가?
- 이천시는 한국의 첨단농업과 첨단 산업, 스마트 방위산업과 전통문화 유산을 통섭하며 ‘작은 대한민국’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71% 이상인 농경지와 임야 등 비옥한 토지에서는 쌀, 도자기, 복숭아 등 대한민국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이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새롭게 인식되며, 전통과 첨단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로 전진 중이다. 모든 분야의 경계가 사라진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작은 대한민국 이천시는 다양한 도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민했고, 이를 위해 현실과 똑같은 가상현실 세계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도입하였다. 도시의 어려운 문제들을 디지털로 해결하고자 다른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전통과 첨단 산업을 융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스마트 시티의 선진행정 모델을 개발해 해외의 도·농 복합도시에 해당 모델을 수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러한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천시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과 국가적 역점사업인 드론,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지리적 현황과 사회기반시설 데이터, 인구 정보 등을 실시간 갱신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난개발 문제와 교통 문제, 환경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사전 예방하며, 정책사업의 경제성과 적시성을 판단해 최적의 행정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에 의한 선진행정을 펼치며, 도시 개발과 환경 관리, 군사, 첨단 산업의 데이터를 융합해 대한민국 스마트 도시의 표준으로 다른 도시들의 모델이 될 것이다. 이천시는 현재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글로벌 이천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부대 연계를 통한 방산기업 유치와 드론과 방산 사업을 통한 고용 창출을 목전에 두고, 첨단융합도시의 미래인재를 적극 육성할 과학고 유치에도 전력 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첨단도시 이천, 작은 대한민국이 구현되는 스마트 도시 이천, 이천시는 미래 우리 인재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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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이천시, 왜 작은 대한민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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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기세요, 여주시 열린어린이집 선정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1일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 신규 5개소를 선정하고, 10개소를 재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프로그램 운영에서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 올해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여주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하여 ▶개방성(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 공용공간 등) ▶참여성(부모 개별상담, 부모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성(어린이집간 연계 협력 운영, 부모 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등) ▶지자체 기준(우수한 부모참여 프로그램 운영) 총 4가지 분야로 어린이집을 평가하여 신규 어린이집 5개소(수, 퍼스트빌, 휴먼빌, 훈민, 행복주택 어린이집), 재선정 어린이집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및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 어린이집 56개소 중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5개소)까지 포함하면 총 39개소로 전체 비율이 69%이다. 교육부의 열린어린이집 선정 목표(40% 이상)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 운영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등 상호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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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이천쌀밥 명인 ‘모가면 공연금 씨’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15대 이천쌀밥 명인전 시상식이 10월 20일 이천농업테마공원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천쌀밥 명인전은 전통 화덕에 장작불로 이천쌀밥을 지어 맛을 평가받는 대결 형식의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시민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 각 읍면동에서 총 1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밥 짓는 기술, 밥 짓는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밥맛 등을 평가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진 결과 모가면 공연금 씨가 제15대 이천쌀밥 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공연금 명인은 “제15대 이천쌀밥 명인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이천쌀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이천쌀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보전․전승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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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이천쌀밥 명인 ‘모가면 공연금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