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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분야 특화단지로 최적의 도시 '이천'
- 직원 위한 반도체 교육과 함께 반도체기업 지원방안 마련 박차 1.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과정, 그리고 이천시의 발자취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27일 마감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이하 ‘특화단지’) 산업부에서 지정한 전략산업과 관련한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어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에 따라 지정한 지역으로, 특화단지로 지정받게 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각종 부담금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특례와, 특화단지의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각종 편의시설 등에 대한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이 뒤따라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반시설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뛰어들어 지역 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글로벌 종합 반도체기업인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이천캠퍼스에는 R&D시설과 우수한 연구인력이 집중돼 있고, 3개의 공장(M10, M14, M16)이 가동 중에 있어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수한 하이닉스의 기술력과 산업 육성을 위한 이천시의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담아 시는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 것이다. 이천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인 작년 6월 말, 김경희 이천시장(당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관내 반도체 기업체를 직접 방문(사진1)하며 기업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며 이천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취임과 동시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직원들이 미래먹거리인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직원들을 위한 반도체 교육과 함께 반도체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과 산업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이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성장담당관 부서를 신설하며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한편,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작년 8월부터 특화단지 지정을 염두에 두고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경기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를 수행하여 ‘이천시 반도체 산업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반도체기업 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관내 반도체기업과 SK하이닉스, 시청 소관부서에 대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도록 하는 협의체계(사진2)를 구축하였으며,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반도체연구단지, 특성화대학, 반도체 전문 산업단지 등이 포함되어 있는 ‘반도체파크’를 조성하고자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방문면담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0월,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하여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 건의안을 전달(사진3)하였고, 11월에는 당정협의회(사진4)를 통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건의를 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12월에는 자체 투자유치TF를 구성하며 반도체 기업의 증설과 투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인·허가 신속 지원방안 마련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고등학교 반도체계약학과 신설활동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 등 다방면에서의 협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산업 육성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특화단지에 대한 공모가 시작된 이후, 이천시와 하이닉스의 실무진들은 반도체특위 부위원장인 송석준 국회의원의 사무실을 찾아 특화단지 공모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특화단지 준비에 시와 하이닉스가 한 뜻으로 함께 준비하여 참여를 한 배경에는, 과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오며 단순히 기업과 지방정부로의 관계를 뛰어 넘는 서로 간의 동반자로 성장해 온 일들이 있었다. 2007년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구리공정으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에 대한 문제로 정부로부터 증설이 불허 결정됨에 따라, 이천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며 규제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는 물론, 1인 시위, 기금 모으기, 20만 서명운동, 삭발투쟁, 촛불집회 등 범시민적 운동(사진5)을 펼친 끝에 M14, M16 공장의 증설이 허용되며 8년간 15조원 투자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이후, 2019년,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이천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또 다시 수도권에 대한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인해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천시는 수도권에 포함된다는 이유만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반도체는 국가 수출 1위 산업이며, 전체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대한민국에서는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자동차, 우주항공 등 향후 모든 산업에서의 수요가 필수적인 산업이다. 전 세계에서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이 격화된 요즈음 각종 지원금과 유인책을 풀어내는 실정으로 우리도 이에 뒤쳐져서는 안 된다. 이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관련 법의 제정 목적을 최대한 생각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하되, 그 성과를 신속히 얻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기업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초격차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인 이천시야말로 특화단지로 적합한 도시이다. 반도체 산업 특성을 이해하고 시의성을 고려하여 한시라도 빠르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기술안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도 균형발전의 문제로 다툴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익만을 생각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지원을 나서야 할 것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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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국에서 첫 모내기 '풍년기원'
‘품질로 앞서가는 대한민국 명품쌀’의 재배지인 경기 이천시가 2023년 2월15일 14시 30분경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로부터 역사적인 밥맛을 이어온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주관하고, 이천시지역농협주최로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이 심어졌다. 전국 첫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1월16일과 20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을 했다. 수확 시기는 6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이천시가 전국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모내기 장소인 안평리 인근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어 소각 열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 하우스의 적정 온도를 20℃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수출하고 있는 이천쌀, 그 농업인의 자긍심을 담아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더 나아가 이천시에서는 고품질 임금님표 이천쌀의 지속적인 미질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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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전국에서 첫 모내기 실시
‘품질로 앞서가는 대한민국 명품쌀’의 재배지인 경기 이천시가 15일 14시 30분경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로부터 역사적인 밥맛을 이어온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주관하고, 이천시지역농협주최로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이 심어졌다. 전국 첫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1월16일과 20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을 했다. 수확 시기는 6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이천시가 전국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모내기 장소인 안평리 인근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어 소각 열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 하우스의 적정 온도를 20℃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수출하고 있는 이천쌀, 그 농업인의 자긍심을 담아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더 나아가 이천시에서는 고품질 임금님표 이천쌀의 지속적인 미질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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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함박눈에도 남부시장실 찾아 ‘민생행보’
함박눈이 오는 날씨도 김경희시장의 열정을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지난 13일 이천전역의 한파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김시장은 진암리 지역 3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한파에 취약한 시설을 살피고 지역주민 9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주민과의 약속된 일정이기에 미룰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새롭게 변화하는 시정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 하는 정책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남부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시장실은 ‘민생현장’을 살피고 ‘남부권역의 상생발전’을 모색하여 동시에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김시장의 상징적인 소통정책이다. 올해 8월초 개소한 남부시장실은 200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였고, 시민건의는 총 343건으로 ▲완료 68건 ▲추진중 126건 ▲장기검토 36건 ▲추진불가 18건 등으로 집계되었다. 분야별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로분야에서는 열악한 남부권 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 △농업분야에서는 농·배수로 정비사업 △환경분야에서는 축사 관련 악취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김시장은 남부권역의 버스노선 신설 및 희망택시 지역 선정 요청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에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불편을 초래하는 현 택시총량제의 개선 필요성과 중앙정부 제도 개선 등 농촌지역 대중교통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협소한 마을안길 이용에 대한 위험성과 불편함을 토로하는 주민 의견에는 깊이 책임감을 통감하며 남부권역 마을 진입로 개설사업 재정비를 지시했다. 한편, 남부시장실을 방문한 주민 한분은 “얼마나 갈까 반신반의 했던 사람도 남부시장실을 통해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니 칭찬일색”이라며“시장님이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세심히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그동안 남부시장실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고,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다. 남부시장실이 일상의 불편을 개선하는 통로뿐 아니라, 남부권 전체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보태주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좀 더 발전되고 살기 좋아진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그동안 남부시장실 운영에 따른 역차별 논란에 대해 소통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새해에는 남부권외 10개 읍·면·동을 방문할 계획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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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022년 양평군 10대 뉴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마무리되고, 2023년 흑토끼의 해인 계묘(癸卯)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첫해, 양평군의 10대 뉴스를 짚어보면서 올 한해를 마무리해볼까 한다. 1. 민선8기 전진선 호 출범 및 제9대 양평군의회 개회 지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진선 군수는 54.66%(34,125표)의 득표로 정동균 전 군수(45.33%, 28,298표 득표)를 9.33%(5,827표)차이로 누르고 군수로 당선됐다. 취임식은 7월 1일 오전 10시에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으뜸 양평! 힘찬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검소하게 개최됐으며,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설정하고 4년간의 항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한편, 제9대 양평군의회도 같은 날(7월 1일) 오후 2시에 개원식이 열렸으며, 국민의힘 윤순옥 의원이 의장으로, 국민의 힘 황선호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2. 양평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양평군 전 지역이 8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00여 년 만의 최대 폭우로 사망 1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포함해 500억 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피해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지원됐으며, 피해를 본 주민에게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주어졌다. 3. 전국 최초 수해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50만 원 지급 양평군이 전국 최초로 수해를 입은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으로 50만 원을 지급했다. 전 지역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만큼 막대한 피해를 입어 사유시설의 경우 피해 신고액인 109억 2천 7백만 원 대비 재난지원금으로 43억 원만 지원돼 온전히 복구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과 군의회는 여러 차례의 소통을 통해 수해를 입은 모든 세대당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키로 의견을 모으고, 전국 최초로 약 5,000세대, 25억 원의 재원을 예비비로 투입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수해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4. 민선 8기 제1호 조례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9월 30일, 민선 8기 제1호 조례로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양평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각 기관에 있는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ㆍ운영으로 군의 경쟁력을 높여 주민서비스를 개선하는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행정업무 간소화로 주민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평군 지능형 One-Site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2023년 중순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대형폐기물 처리 ▶쓰레기 배출문제 개선 ▶통합예약시스템 ▶군정 알림이 ▶인공지능(AI) 챗봇 민원대응 등 주민에게 쉽고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발굴하게 된다. 5. 양평FC, k4리그 2위 달성으로 23년 k3리그로 승격 K4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하던 양평FC가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2위를 달성하며 23년에 k3리그로 승격했다. 2021시즌 양평FC는 리그 13위(7승 8무 15패, 승점 29점)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역과의 소통이 부족하는 비판을 받으며 내홍을 겪던 양평FC는 대대적인 쇄신을 결정하고 단장·사무국장·감독을 모두 교체하며 22년 리그 초반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강팀들을 제압해나갔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승점을 2배 이상 벌어들이며 리그 2위(19승 7무 6패, 승점 64점)로 K3리그로 직행했다. 전 포지션에서 골을 넣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2022년 K4리그 관중동원 1위까지 기록하며 성적과 팬심 모두를 잡았다. 양평FC의 K3리그 승격에 따라 양평군은 2023년 예산을 기존 10억 원에서 7억 2천 600만 원이 증액된 17억 2천 600만 원을 편성하며 K3리그에서도 이어질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6.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 준공 지난 2018년부터 양평읍 양근리에서 백안리까지 일원에 추진한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되고 9월 23일 준공식이 열렸다. 2019년 12월에 착공한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연장 1.97km 폭 35m로 왕복 4차선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고, 기존 보도에 설치된 한전주 및 통신전주를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병행해 상가 및 주택 밀집 지역의 경관 개선과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7. 제1회 양평 관광페스타 개최 양평군과 양평헬스투어 협동조합이 함께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양평 관광페스타’를 개최했다. 관광페스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제자리로 돌려 놓고, 양평군의 관광자원을 전 군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페스타 기간동안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양평관광안내소 기념품 증정 ▶주요관광지 버스킹 공연 ▶양평 물소리길 걷기 행사 ▶걷기와 여행 포럼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양평의 주요관광지인 군립 박물관 5개소, 쉬자파크 등은 무료로, 청춘뮤지엄, 이함캠퍼스, 들꽃수목원 등은 최대 33%까지 입장료를 할인하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전년도 대비 주요 관광지 관광객이 약 5%가 증가했으며, 관광전문가 초청 포럼으로 관광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우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양평관광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게 돼 양평군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었다. 8.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양평군에서 직접 시행한 가장 큰 규모의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인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19년 09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2020년 6월에 착공해 2022년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면적 193,717㎡로 조성된 다문지구는 총 94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를 조성하고, 전체면적 38.6%를 공공시설용지로 계획해 40개 도로 신설(총연장 5,357m), 주차장 3개소(2,511㎡), 공원 3개소(6,336㎡)를 조성하는 등 충분한 기반 시설 확보로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용문역에서 사업지구 남쪽에 있는 흑천까지 폭 5m의 보행자 전용도로(2개 노선) 및 총 220여 개의 가로등을 설치하며 주민의 보행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사업지구 전체 지중화 사업을 병행해 깨끗한 도로 경관을 창출하고 새로 조성된 필지마다 전기, 가스, 통신, 상수, 오수 연결관을 땅속에 설치하여 향후 건축공사 때 불필요한 도로 굴착 방지 및 건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한 준주거용지는 ▲근린생활시설 7층이하, 용적율 400%·건폐율 70%이하 ▲단독주택용지 4층이하, 용적율 180%·건폐율 60%이하로 쾌적하고 계획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 9. 양평군기관장협의회(용강회) 전국 최초로 지역안전대책회의 개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용강회)가 11월 16일 ‘지역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양평군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날 회의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및 이태원 참사 등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을 대비한 위기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자 개최됐다. 전국 지자체 중 기관장들이 모여 안전과 관련된 대책회의를 가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10. 양평군 민선 8기 조직개편 마무리 양평군이 기존 3국 4담당관 20과에서 1과 증가된 3국 4담당관 21과로 개편하고, 정원은 27명 증가된 994명으로 조정하는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이에 따른 인사발령을 23년 1월 1일 자로 단행했다. 관내 주요 관광 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관광과’와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깨끗한 양평 실현을 위한 ‘청소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기반 시설 확충 등을 위해 ‘도로과’를 신설했다. 건축과와 허가과를 통합해 허가1과와 허가2과로 재편성하고 복지 관련 모호한 명칭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3개 복지 부서 명칭을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가족복지과’로 변경했다. 또한, 소통협력당당관을 ‘소통홍보담당관’으로, 행정담당관을 ‘총무담당관’으로, 산림과를 ‘정원산림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관광과의 문화기능과 교육체육과의 체육기능을 ‘문화체육과’로, 교육체육과의 교육기능과 도서관과를 ‘평생학습과’로 통합하고 민원바로센터는 토지정보과와 통합해 ‘민원토지과’로 변경했다. 이상으로 2022년 양평군의 10대 주요 뉴스를 살펴봤다.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2023년 계묘(癸卯)년에는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되는 것은 보완해 군의 비전과 같이 좀 더 행복한 양평이 되길 기대해본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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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생을 최우선으로 시정 펼치겠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의 삶을 돌보는 민생을 맨 앞자리에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참여기회를 폭넓게 확보해 젊은 도시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벨트 거점을 구축하여 굴뚝 없는 친환경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내도록 건강하고 강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수십년 동안 이천의 성장을 가로막은 해묵은 규제를 걷어내기 위해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찾고 일말의 보탬이 된다면 그 누구라도 만나고 설득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24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봉산 위로, 백족산 위로, 효양산과 원적산 위로 이천을 환하게 비춰줄 희망의 새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올 한해는 지혜롭고 영리한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시민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슬기롭게 이루어 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 해 7월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청사진으로 밝히고 민선8기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과 ‘이천 남부시장실’을 신설하여 고충민원들을 해결하고, 건축인허가 민원을 60일 이상 단축하는 등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습니다. 또한,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서둘러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벌였고, 관내 음식점, 기업체와 학교, 각급기관,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약 두 달 만에 1만 3천여 톤에 이르던 재고를 모두 소진할 수 있었습니다. 남천공원과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을 마침내 준공하고 고질적인 도심지 주차난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먹자골목과 문화의 거리를 새롭게 단장하여 시내 중심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복하천과 청미천에 파크골프장을 개장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넓혔습니다. 이천터미널에서 강남역으로 이어지는 광역버스 3401번을 신규 개통하는 한편, 기존의 G2100번 버스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운행하도록 하여 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렸고, 이천을 중심으로 용인과 여주까지 시원하게 내달리는 광역 자전거 길을 마침내 열었습니다.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역대 최고의 고용률(65%)을 기록하며 경기도 최고의 일자리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고, 지역사회건강조사 전국 1위, 경기도 토지정보업무 평가 1위, 경기도 주택행정평가 ‘우수’,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시군구 원스톱 민원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은 ‘시민의 힘’ 이었습니다. 시민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작은 열매 하나조차도 품에 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민선8기를 함께 열어주시고 뜨겁게 손 흔들어 주신 시민여러분,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이 같은 성과를 일궈 온 공직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2023년 새해 아침, 뿌리깊은 나무야 말로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며 비로소 귀한 열매를 맺는다는 ‘근고지영(根固枝榮)’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봅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시민행복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며 도시의 생존과 맞닿은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다함께 잘 사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더 큰 힘을 모아야 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민선8기 이천시정이 본궤도에 오르는 2023년,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돌보는 「민생」을 맨 앞자리에 두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참여기회를 폭넓게 확보해 젊은 도시를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직업 교육 등 공공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구인구직 행사를 더욱 다양화하여 바로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의 근간인 지역의 기업은 맞춤형 지원으로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누구도 소외 되지 않는 누구도 차별 받지 않는 ‘이천형 복지울타리’ 안에서 부모는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며,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펼쳐지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정부의 첫만남 이용권에 더해 우리시 자체적으로 첫째 아이부터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이천의료원에서 24시까지 소아청소년에 대한 야간진료를 본격 가동하여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복지와 문화의 질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소통 공간으로서 남부권장애인복지관, 여성비전센터,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각종 공원과 체육시설, 그리고 시민의 염원인 이천시립 화장장까지 성공적으로 건립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산업의 기반을 두텁게 다지겠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벨트 거점을 구축하여 굴뚝 없는 친환경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내도록 건강하고 강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도로는 더욱 촘촘하게, 환경은 깨끗하게, 도시는 계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광역교통망과 SOC 사업들을 굳건하게 이끌어 사람이 모여들고 저절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자립형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수십년 동안 이천의 성장을 가로막은 해묵은 규제를 걷어내기 위해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찾고 일말의 보탬이 된다면 그 누구라도 만나고 설득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도시의 성장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도 집중하겠습니다. 시민생활에 불편한 것들을 하나하나 찾고 해결하며 일상이 곧 행복이 되는 이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든 것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실천하고 개선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바람이 거셀수록 연은 더 높게 날아 오릅니다.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멈춤’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삼으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각오로 새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날이 궂어도 땅이 험해도, 주저하지 않고 가겠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 보다 나은 길을 찾고 함께 헤쳐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더 빛나는 이천시’를 향해 힘을 모아 주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 천 시 장 김 경 희 올림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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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분야 특화단지로 최적의 도시 '이천'
- - 직원 위한 반도체 교육과 함께 반도체기업 지원방안 마련 박차 1.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과정, 그리고 이천시의 발자취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27일 마감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이하 ‘특화단지’) 산업부에서 지정한 전략산업과 관련한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어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에 따라 지정한 지역으로, 특화단지로 지정받게 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각종 부담금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특례와, 특화단지의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각종 편의시설 등에 대한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이 뒤따라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반시설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뛰어들어 지역 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글로벌 종합 반도체기업인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이천캠퍼스에는 R&D시설과 우수한 연구인력이 집중돼 있고, 3개의 공장(M10, M14, M16)이 가동 중에 있어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수한 하이닉스의 기술력과 산업 육성을 위한 이천시의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담아 시는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 것이다. 이천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인 작년 6월 말, 김경희 이천시장(당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관내 반도체 기업체를 직접 방문(사진1)하며 기업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며 이천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취임과 동시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직원들이 미래먹거리인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직원들을 위한 반도체 교육과 함께 반도체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과 산업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이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성장담당관 부서를 신설하며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한편,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작년 8월부터 특화단지 지정을 염두에 두고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경기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를 수행하여 ‘이천시 반도체 산업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반도체기업 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관내 반도체기업과 SK하이닉스, 시청 소관부서에 대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도록 하는 협의체계(사진2)를 구축하였으며,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반도체연구단지, 특성화대학, 반도체 전문 산업단지 등이 포함되어 있는 ‘반도체파크’를 조성하고자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방문면담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0월,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하여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 건의안을 전달(사진3)하였고, 11월에는 당정협의회(사진4)를 통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건의를 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12월에는 자체 투자유치TF를 구성하며 반도체 기업의 증설과 투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인·허가 신속 지원방안 마련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고등학교 반도체계약학과 신설활동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 등 다방면에서의 협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산업 육성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특화단지에 대한 공모가 시작된 이후, 이천시와 하이닉스의 실무진들은 반도체특위 부위원장인 송석준 국회의원의 사무실을 찾아 특화단지 공모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특화단지 준비에 시와 하이닉스가 한 뜻으로 함께 준비하여 참여를 한 배경에는, 과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오며 단순히 기업과 지방정부로의 관계를 뛰어 넘는 서로 간의 동반자로 성장해 온 일들이 있었다. 2007년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구리공정으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에 대한 문제로 정부로부터 증설이 불허 결정됨에 따라, 이천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며 규제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는 물론, 1인 시위, 기금 모으기, 20만 서명운동, 삭발투쟁, 촛불집회 등 범시민적 운동(사진5)을 펼친 끝에 M14, M16 공장의 증설이 허용되며 8년간 15조원 투자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이후, 2019년,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이천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또 다시 수도권에 대한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인해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천시는 수도권에 포함된다는 이유만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반도체는 국가 수출 1위 산업이며, 전체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대한민국에서는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자동차, 우주항공 등 향후 모든 산업에서의 수요가 필수적인 산업이다. 전 세계에서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이 격화된 요즈음 각종 지원금과 유인책을 풀어내는 실정으로 우리도 이에 뒤쳐져서는 안 된다. 이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관련 법의 제정 목적을 최대한 생각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하되, 그 성과를 신속히 얻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기업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초격차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인 이천시야말로 특화단지로 적합한 도시이다. 반도체 산업 특성을 이해하고 시의성을 고려하여 한시라도 빠르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기술안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도 균형발전의 문제로 다툴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익만을 생각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지원을 나서야 할 것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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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분야 특화단지로 최적의 도시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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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국에서 첫 모내기 '풍년기원'
- ‘품질로 앞서가는 대한민국 명품쌀’의 재배지인 경기 이천시가 2023년 2월15일 14시 30분경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로부터 역사적인 밥맛을 이어온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주관하고, 이천시지역농협주최로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이 심어졌다. 전국 첫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1월16일과 20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을 했다. 수확 시기는 6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이천시가 전국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모내기 장소인 안평리 인근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어 소각 열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 하우스의 적정 온도를 20℃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수출하고 있는 이천쌀, 그 농업인의 자긍심을 담아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더 나아가 이천시에서는 고품질 임금님표 이천쌀의 지속적인 미질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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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국에서 첫 모내기 '풍년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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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생안정 위해 120억원 쏟는다
- -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영유아가정 특별지원...추가대책 마련 -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3월중 시의회 심의거쳐 신속집행 이천시가 올 겨울 불어 닥친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민생안정 추가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에 따른 국․도비 추가 확보액 778억을 활용, 3월 중 이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언론 발표문을 통해 “경기침체와 함께 불어 닥친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서민경제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올 겨울 장기간의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자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머리를 맞댔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갑작스런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등에 긴급 난방비를 확대 지원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추가 지원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신속히 지원했다. 그러나 제도권 밖 어려운 시민들을 모두 다 도와줄 수 없다고 판단한 시와 시의회는 “우리 주변에서 더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보다 두텁고 폭넓게 지원해 드리기 위해 고심하고 고심하면서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시는 겨울한파와 에너지 급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경기도 난방취약계층 지원가구를 제외한 기초수급 대상 및 차상위계층 4,300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원씩 이천시 자체 재정 8억6000만원을 투입하여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키로 했다. 이는 예비비를 활용하여 2월 중에 별도신청 없이 수급자 개인계좌로 즉시 입금하는 방식이다. 일자리가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가정 내 양육부담이 큰 영유아 육아가정에 1인당 20만원씩 이천시 특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65세 이상자 중 소득하위 70%인 기초수급, 기초연금 지급대상 어르신과 장애수당 또는 장애인연금 수급자, 만8세 미만 아동수당 지급대상자가 해당된다. 또 영유아 보육시설인 관내 어린이집 145개소에 냉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한파피해와 타 업종 대비 에너지사용 부담이 큰 일부 특수피해업종에 대해 이천시 특별재난지원금을 5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이천시는 골목경제를 보호하고, 일반소비자 등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15억 원씩 2회, 총 30억 원 규모의 이천사랑 지역화폐 특별소비지원 인센티브를 추가 시행하는 한편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20만원 결제 시 25%, 최대 5만원 한도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소상공인과 알뜰 소비자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제공한다. 김 시장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이번 추가대책은 모두 120억 원이 소요되며, 재원은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에 따른 국․도비 추가 확보액 778억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3월 중 이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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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생안정 위해 120억원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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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Good Air City’선정 현판식 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4일 ‘맑은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 선정에 대한 현식을 가졌다. 군청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세계푸른하늘맑은 공기연맹 김윤신 대표, 한국공기청정협회 이감규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현판식은 앞선 작년 12월 15일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과 한국공기청정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양평군이 맑은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맑은공기 모범도시는 청정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희망정인 미래 환경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도시에 대한 인증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및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추진 ▲취약계층 이용시설 지원사업 ▲물소리길·자전거도로 확충을 통한 에너지 감축 도시 육성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태양광, 지열) 설치 지원 확대 보급 ▲도시가스 확대 보급 등에서 양평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해지고 있는 시기에 맑은공기 모범도시 인증을 받아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추진으로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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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Good Air City’선정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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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3월부터 이천전역 확대
-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시민·현장중심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 토크’를 3월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취임 한 달만에 이천시 장호원읍에 남부시장실을 설치·운영해 남부권 시민들의 큰 호응과 만족을 얻는 가운데 올해 3월부터는 남부권 외 10개 읍면동까지 소통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토크는 3월 둘째 주에 부발읍을 시작으로 20회 마장면까지 10개의 읍면동을 2회씩 방문하게 되며 해당지역 기업인 등 단체 간담회 및 방문한 시민들과 개별 만남이 진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시정 도약의 원년(元年)으로 새로운 이천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의 발전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역할과 함께 새이천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과 지혜가 모이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다 토크’는 최근 국내 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사회단체)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민관협력 간담회와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는 현장시장실로 구성된다. 사이다토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민원사항과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개최 3주 전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과 소통홍보담당관 시민소통팀(031-645-3004)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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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3월부터 이천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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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전국에서 첫 모내기 실시
- ‘품질로 앞서가는 대한민국 명품쌀’의 재배지인 경기 이천시가 15일 14시 30분경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로부터 역사적인 밥맛을 이어온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주관하고, 이천시지역농협주최로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이 심어졌다. 전국 첫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1월16일과 20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을 했다. 수확 시기는 6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이천시가 전국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모내기 장소인 안평리 인근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어 소각 열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 하우스의 적정 온도를 20℃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수출하고 있는 이천쌀, 그 농업인의 자긍심을 담아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더 나아가 이천시에서는 고품질 임금님표 이천쌀의 지속적인 미질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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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주시 ‘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월 17일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에서 2023년도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첫 모내기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및 여주시의회 의원, 이문기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신우용 점동농협조합장, 이병길 여주농협조합장, 이호수 북내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여하여 여주쌀 생산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첫 모내기에는 올벼 2,500㎡를 재식했으며, 7월 중 약 800kg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의 쌀산업 특구” “대왕님표 여주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기관과 농업인들이 모인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의 풍년기원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모내기 행사가 시작되었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이충우 여주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각종 재해없이 풍년농사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전액 시비 사업으로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주쌀 맞춤비료, 여주쌀 재배농지 토양개량제, 벼 못자리용 상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홍보 등을 추진하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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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 새내기 직원에 감사장
- 여주경찰서(서장 남우철)는 지난 3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여주농협 ○○지점 새내기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3일 13:00경 피해자가 예금(800만원)을 인출하자 8개월된 새내기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직감 평소 경찰과 협조해야 한다는 교육에 따라 즉시 112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출동경찰관이 피해자를 만나 인출 경위 확인한바, 기존 대출금을 변제하지 않으면 채권추심과,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을 받을 수 없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려했던 것을 확인했다. 농협 ○○지점 A씨는 농협을 지원하기 이전부터 경찰서에서 홍보하는 피싱범죄 예방 홍보에 관심이 있어, 은행직원이 되면 자신도 적극적으로 예방에 힘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방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경찰서장님이 감사장도 주시고 포상도 하여 기쁨이 두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돈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남우철 여주경찰서장은, 농협 직원의 관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함과 더불어 고객이 더 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우리 경찰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대처하고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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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 새내기 직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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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 궁금증, 경기도가 직접 찾아가 자문합니다
- - 관리행정, 회계관리, 장기수선, 안전관리, 근로자 관리 등 맞춤형 현장 자문 -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의 민간전문가(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활용 자문 #. 용인시 A아파트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이 아니었다면 장기간 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을 뻔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승강기를 교체하려 했는데, 리모델링이 지연되면서 승강기 교체시기(승강기 안전검사 결과)를 지나 승강기 운행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자문단은 승강기 교체에 소요되는 기간과 리모델링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기한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안내해 입주민 분쟁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결정을 도왔다. #. 화성시 B아파트는 단지 내 어두운 곳에 보안등을 증설하기 위해 장기수선충당금을 집행하려다가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에 조언을 구했다. 다행히 신축 아파트 보안등의 하자 보증기간은 3년 이내며 사업 주체에 하자 보수를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받았고, 입주자들은 장기수선충당금 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가 공동주택관리 궁금증을 해결하고 분쟁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직접 찾아가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운영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는 사람의 생애를 유아기, 청년기, 노년기 등으로 구분한 것처럼 공동주택을 ▲시공․준공 ▲운영․관리 ▲유지․보수 단계로 나눠 처음부터 끝까지 주택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는 경기도형 공동주택 관리 정책이다. 이중 운영·관리단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6개 분야 50명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단지를 직접 방문해 관리행정, 회계 관리 장기수선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활동을 한다. 주요 자문 내용은 ▲관리규약 개정 ▲계약사무 ▲자금 및 계정(장부) 관리 방법 ▲관리비 등 수입·처리 방법 ▲장기수선계획 수립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시설물의 안전관리계획 ▲직원 고용 절차 등 전문적 자문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47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행정 및 장기수선계획 등 64건의 자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4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제정·시행됨에 따라 법무, 회계, 세무, 노무, 주택관리, 기술 분야의 민간전문가 50명을 위촉했으며 전담 자문단이 구성된 만큼 올해는 이전보다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 자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문 대상 단지는 경기도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4천284개 단지이며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10인 이상 입주자 등이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경기도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팩스(031-8008-4369)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누리집 경로는 경기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 도시․주택․토지, 주택․건축, 공동주택,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 신청 바로가기 순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의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전문가 자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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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 제5기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식 개최
- 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단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제5기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월 공개 모집하여 선발한 7명의 제5기 시민참여혁신단을 위촉하는 자리로 시민참여혁신단은 공단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살피고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위촉식에는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시민참여혁신단 등 11명이 참석해 시민의 참여에 의한 공단 서비스 평가와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민참여혁신단은 3월부터 공단의 시설물 개선사항, 공단 직원 친절도, 전화응대 친절도 등 공단 서비스 품질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환류 과정을 통해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임명진 이사장은 “참여정신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시민참여혁신단에 지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참여혁신단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토대로 여주도시관리공단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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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분야 특화단지로 최적의 도시 '이천'
- - 직원 위한 반도체 교육과 함께 반도체기업 지원방안 마련 박차 1.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과정, 그리고 이천시의 발자취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27일 마감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이하 ‘특화단지’) 산업부에서 지정한 전략산업과 관련한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어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에 따라 지정한 지역으로, 특화단지로 지정받게 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각종 부담금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특례와, 특화단지의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각종 편의시설 등에 대한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이 뒤따라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반시설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뛰어들어 지역 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글로벌 종합 반도체기업인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이천캠퍼스에는 R&D시설과 우수한 연구인력이 집중돼 있고, 3개의 공장(M10, M14, M16)이 가동 중에 있어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수한 하이닉스의 기술력과 산업 육성을 위한 이천시의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담아 시는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 것이다. 이천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인 작년 6월 말, 김경희 이천시장(당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관내 반도체 기업체를 직접 방문(사진1)하며 기업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며 이천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취임과 동시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직원들이 미래먹거리인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직원들을 위한 반도체 교육과 함께 반도체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과 산업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이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성장담당관 부서를 신설하며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한편,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작년 8월부터 특화단지 지정을 염두에 두고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경기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를 수행하여 ‘이천시 반도체 산업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반도체기업 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관내 반도체기업과 SK하이닉스, 시청 소관부서에 대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도록 하는 협의체계(사진2)를 구축하였으며,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반도체연구단지, 특성화대학, 반도체 전문 산업단지 등이 포함되어 있는 ‘반도체파크’를 조성하고자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방문면담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0월,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하여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 건의안을 전달(사진3)하였고, 11월에는 당정협의회(사진4)를 통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건의를 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12월에는 자체 투자유치TF를 구성하며 반도체 기업의 증설과 투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인·허가 신속 지원방안 마련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고등학교 반도체계약학과 신설활동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 등 다방면에서의 협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산업 육성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특화단지에 대한 공모가 시작된 이후, 이천시와 하이닉스의 실무진들은 반도체특위 부위원장인 송석준 국회의원의 사무실을 찾아 특화단지 공모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특화단지 준비에 시와 하이닉스가 한 뜻으로 함께 준비하여 참여를 한 배경에는, 과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오며 단순히 기업과 지방정부로의 관계를 뛰어 넘는 서로 간의 동반자로 성장해 온 일들이 있었다. 2007년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구리공정으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에 대한 문제로 정부로부터 증설이 불허 결정됨에 따라, 이천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며 규제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는 물론, 1인 시위, 기금 모으기, 20만 서명운동, 삭발투쟁, 촛불집회 등 범시민적 운동(사진5)을 펼친 끝에 M14, M16 공장의 증설이 허용되며 8년간 15조원 투자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이후, 2019년,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이천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또 다시 수도권에 대한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인해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천시는 수도권에 포함된다는 이유만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반도체는 국가 수출 1위 산업이며, 전체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대한민국에서는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자동차, 우주항공 등 향후 모든 산업에서의 수요가 필수적인 산업이다. 전 세계에서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이 격화된 요즈음 각종 지원금과 유인책을 풀어내는 실정으로 우리도 이에 뒤쳐져서는 안 된다. 이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관련 법의 제정 목적을 최대한 생각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하되, 그 성과를 신속히 얻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기업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초격차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인 이천시야말로 특화단지로 적합한 도시이다. 반도체 산업 특성을 이해하고 시의성을 고려하여 한시라도 빠르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기술안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도 균형발전의 문제로 다툴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익만을 생각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지원을 나서야 할 것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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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분야 특화단지로 최적의 도시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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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개 품목 선정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0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답례품 26개 품목을 선정 완료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 농축협,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기업들에서 생산한 들기름, 꿀, 된장·고추장·청국장 세트, 허니비·허니문 와인 등 다양한 제품들을 검토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사업 목적과 부합여부, 지역의 대표성, 안전적 공급 능력 등을 고려해 13개 업체의 26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지역화폐인 양평통보만 답례품으로 가능했던 상황에서 이번 추가 답례품 선정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토리가 있는 지역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내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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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개 품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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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양도서관 개관 9주년 기념행사 운영
- 2014년 3월 31일 개관하여 올해 9주년을 맞은 효양도서관은 2022년 전국 어린이도서관·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 우수상(순천시장상), 제 15회 도서관 혁신아이디어 및 우수현장사례공모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으로 이천시민의 독서문화구심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 개관 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로 △야외 버블 매직쇼(3.25.토.) △효양 9주년 축하케이크 만들기(3.26.일.)△9주년 축하 기념품 증정(3.25.토~소진시까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효양도서관 강좌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봄날의 설렘을 가득 느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쉼터로써의 시민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문의전화(031-644-4396)을 통해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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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양도서관 개관 9주년 기념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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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추진
-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쪽방, 반지하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공공·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사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이사가 확정된 사람에게 주거 이전 시 발생하는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 등을 4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원대상은 국토교통부 훈령인‘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공공임대로 이사하도록 선정된 사람 또는 비정상거처에 거주하는 사람 중 주택도시보증공사 무이자 보증금 대출로 민간주택 이사 심사에 통과된 사람이다. 이사비는 주거 이전에 따른 이사비와 생필품 중 현금영수증, 카드 전표 등으로 지출이 확인되는 비용을 말하며, 청소비, 중개수수료, 술, 담배, 의류, 진료비, 사치품, 식사비 등은 제외된다. 지원 사업비는 24,000천 원(국비 50% 도비 50%)으로 약 6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추경에 예산이 반영되는 대로 즉시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이사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주거 이전 후 전입일 기준 3개월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전입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이천시의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된 주거지를 마련해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주거상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다양한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주거 안전망 구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031-644-2403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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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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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 감사장 수상
- 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라 한다)은 지난 7일 제7공병여단(준장 문병욱)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감사장은 제7공병여단 예하부대 부대훈련 기간에 금은모래캠핑장의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제공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달됐다. 공단에서는 지난 1월과 2월 육군 혹한기 훈련기간 동안 제7공병여단 예하부대가 캠핑장의 편의시설을 사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임명진 이사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부대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감사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다양한 시설을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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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 감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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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4-H회 간담회 추진
- - 김경희 시장, 청년4-H회원 농업발전 선도 당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농업인4-H회(회장 이정남)를 대상으로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 도란도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농업관련 정책에 대해 ‘시장이 묻고 청년농업인들이 답하는 ’형식의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청년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농업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추진하였다. 또한 지역사회를 이끌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꾸려졌는데, 특히 4-H, 농촌청년, 농업정책, 기타 분야로 구체적인 질문 키워드로 이천에서 살아가는 청년농업인들이 경험하고 느낀 부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시 차원에서 뿔뿔이 흩어진 청년농업인들을 한데 엮어주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 면서 “청년농업인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일을 해 나가자”며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이천농업발전과 미래농촌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미래 후계·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 이천시4-H연합회 단체를 적극 육성 중에 있다. 이천시4-H연합회는 이에 힘입어 지(명석한 머리), 덕(충성스러운 마음), 노(부지런한 손), 체(건강한 몸) 4-H이념을 바탕으로 60여 년 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년농업인4-H회원 94명, 학교4-H회원(8개교) 148명 총 24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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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4-H회 간담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