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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수목 정비로 되살아난 파사성 경관, 방문객들 감탄 연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4년 11월 파사성 성벽 내외부의 수목 간벌 및 위험목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성벽 주변에 우거진 나무들로 인해 파사성의 경관이 가려지고, 성 외부에서도 그 존재를 알아보기 어려운 상태였다. 성벽 주변 수목 정비로 인해 파사성의 역사문화적 경관성이 복원되었으며, 도로에서도 성벽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또한 성에 올라서면 남한강과 이포보가 펼쳐진 아름다운 전경을 더욱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작업으로 나무 뿌리와 가지로 인한 성벽의 훼손을 예방하고, 진입로와 주차장에 있던 기울어진 위험목도 제거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주말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파사성은 고풍스러운 성벽과 빼어난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파사성은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산9번지에 위치한 국가 사적 제251호로, 여주시는 성벽 복원 등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통해 파사성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 오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사성 진입로 개선, 꽃묘 식재, 성벽 보수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이어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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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군민대상에 김수한·장호균 님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2024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 뿌리를 내리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군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현재까지 35회에 걸쳐 5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먼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선정된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은 그간 양평군의 주요 사회단체장을 역임해 오면서 관내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 개최, 여주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선도 및 후원, 드림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꾸준한 장학 지원,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구성된 한미 사랑의 재단 장학금 기탁,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무료관람 지원, 양평군 청소년 예술제 지원 등 양평군의 교육·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앞장서 왔다.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선정된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은 과거 양평군 산업과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양평군 농업정책의 방향을 ‘친환경농업’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임 후 그는 (사)양평환경농업-21 추진위원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양평군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 BM활성수 제조시설 운영 등 다양한 농업활동 지원을 해왔으며 친환경농업특구 지정에 적극 기여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로 이름나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군민대상 수상자는 곧 양평군의 얼굴이자 명예의 상징”이라며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해준 두 분이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양평군민대상은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제51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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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선정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지난 16일 ‘제13회 황순원문학상’의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황순원시인상은 소강석 시인, 황순원작가상에는 김선주 소설가가 선정됐다. 2020년부터 시상해온 황순원양평문인상의 대상은 박문재 시인이, 우수상은 김기상 수필가·소영민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소강석 시인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 김선주 작가의 소설 『함성』(도화), 그리고 박문재 시인의 시집 『겨울 고해』(세인출판) 등이다.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황순원문학제의 일환으로 시상하는 황순원문학상은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황순원시인상 수상자가 된 소강석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하나님과 사람, 자연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 한 편 한 편 시를 썼습니다. 황순원문학상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사랑과 용서, 화해와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열어가는 꽃씨와 같은 시들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한 김선주 작가는 “순전한 문학소녀 때부터 인간성에 대한 치밀한 탐구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황순원 선생님의 작품을 읽으며 소설에 심취했었는데, 이렇게 선생님 성함의 상을 받게 되니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장편소설 『함성』을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을 수상한 박문재 시인은 “나는 오늘도 황혼의 저녁 무렵 작은 등불 하나 켜 들고 시(詩)의 벼랑을 끊임없이 그리고 열심히 기어오를 것이다. 내 사랑하는 이웃, 양평문인협회 회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했다. 황순원문학상의 시상식은 9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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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양평 밀 축제 공연 '울엄마 잔소리' 가수 조현자(여주시·양평군홍보대사)
양평·여주·이천아리랑의 주인공이면서 양평군·여주시홍보대사 가수 조현자씨가 2024년 6월7일에서 6월9일까지 지평역전 일원(제1축제장)과 청운면 가현리 양평밀경관단지(제2축제장)에서 진행된 제2회 양평 밀 축제에서 청소년들에게 걸맞는 야간 밤길조심과 교통안전의 메시지가 담겨진 '울엄마 잔소리'를 노래해 관광객은 물론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가수 조현자씨는 밀집모자를 미리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행사에 걸맞는 밀 축제다운 모습으로 '울엄마 잔소리'를 부르며 청소년들에게 안전을 전파하는 의미심장한 노래로 청소년들의게 부모사랑과 안전에 대한 경감심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제1회때 보다 더 많은 광광객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양평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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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오후 5시에 군 청사 입구에서 ‘2023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 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점등식은 양평군 야간경관 활성화를 위해 성탄트리와 더불어 양평역에서 군 청사까지 이르는 거리를 밝히는 조명을 처음으로 설치하고, 새롭게 단장한 군 청사의 야간 경관조명을 동시에 점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식전 축하 공연으로 양평팝스오케스트라가 오 해피데이, 써니, 등 감성을 북돋는 연주로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점등식의 시작을 알렸다. 1부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 예배가 진행됐으며 다 함께 부르는 찬송가와 새이레 기독학교 중창단 학생들의 특별 무대로 이어졌다. 2부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심재학 회장(양평읍교회) 등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 청사 경관조명을 중심으로 거리를 밝히게 될 트리와 거리조명을 통해 올해 다사다난했던 양평군민의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이 앞으로 양평군의 새로운 미래를 밝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성탄트리는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 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 교차로에 설치됐으며, 거리조명까지 더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트리와 조명은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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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7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대상 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3일, 대한민국 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KITS)’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190여 개의 전국 지자체와 여행·관광업체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이천의 관광지, 특산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천시 주요 축제인 도자기축제(9.2. 이천예스파크), 쌀문화축제(10.19. 이천농업테마공원) 등 다채로운 이천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이천시 홍보관을 통해 도자기 물레시연 및 라이스 홀 이벤트 등 이천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1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였으며 이천시의 적극적인 박람회 홍보관 운영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자체 부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 국내·외 여행에 관심 있는 다양한 관람객들이 이천 관광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만큼 더욱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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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 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도자문화의 확산과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시판매장으로 도자기 외에도 각종 공예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경기도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2022년 경기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공모 사업은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높은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개막식, 도자 체험, 공연, 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면 재조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을 통해 마을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5개 마을별로 기간을 나누어 도자 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축제가 취소되는 등 많은 분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일상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펼칠 수 있도록 방역과 축제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해 도자의 고향인 이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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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 관광체육과 도예팀이 민선 8기를 맞아 인수위원회 정책사업 검토 사항인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1일 목요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여주 썬밸리호텔 세종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일반 시민, 관내 도자산업 종사자, 관련 기관장 등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그간의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주시 도예팀장의 도자산업 활성화 추진 사업 안내 및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 설명, 창업창작교육원 김민식 대표의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NANAL)’ 추진현황 및 개발 제품 소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병건 교수의 ‘여주 도자네트워크 클러스터’ 조성 관련 랜드마크 상징 조형물 설문조사, 도자산업 발전 자문위원과 함께하는 도자 산업 진흥 방안 관련 원탁 토론 등이 있으며 전체 의견을 모아 시책에 반영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토론회는 여주 도자기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여정인 동시에 관련 전문가와 시민, 도자 산업 종사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자산인 여주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유무형의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도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도자 산업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이루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대해 궁금하거나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은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 담당자에 문의(☎031-887-228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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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더 메종’에서 이천 명품도자기 기지개를 펴다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2 더 메종(THE MAISON 2022)’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이천시를 대표해 참가한 이천 도자공방의 부스에도 많은 구매고객이 몰리며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무더위와 장마기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랜만의 대형 전시회에 목말랐던 관람객 6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우수한 도자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총 10개의 도자기 공방이 참가해 각 공방마다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도자기를 선보였다. 트렌드에 맞추면서도 다양한 요리와 쓰임에 따라 실용적으로 제작된 식기류를 비롯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테이블웨어와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이천시 공방부스를 찾은 손님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공방들은 이천시가 참가부스비의 50%를 지원하였으며, 총 9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전시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유행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럼 장기 침체된 도자시장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이 주춤하였으나 앞으로 국내 페어지원에 비중을 실어 국내 이천도자 수요의 진작과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전시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 참가한다. 예년과 같이 이천시 도자홍보관을 설치해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로서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천도예작가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12월에는 국내 인기 리빙페어인 홈‧테이블데코페어(서울)에 참가할 공방들을 선정해 두고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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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자발적 밤마실 ‘달빛강길’야간프로그램 운영
한여름 문화생태탐방로 여강길은 그늘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해가 진 후 저녁 시간에 걷는 ‘달빛강길’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달빛강길’은 보름달이 뜰 때 강천섬, 당남리섬, 영월루, 파사성, 우만이나루터 등 달빛에 취해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걷고 있다.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7년간 지속하는 연속사업이다. 여주는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많은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이 모든 곳은 상시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많은 곳의 관람이 제한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달빛강길’을 제외하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지난달 서울에 거주하며 행사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은 달빛 산책 프로그램이라고 그날의 감흥을 이야기했다. 2022년 달빛강길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2회가 진행되었다. 금회에는 7월 13일(음력 6월 15일)과 8월 4일(음력 칠월칠석) 파사성에서 한여름밤에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노을맛집’으로 급부상하는 성곽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달빛을 맞이하는 기회를 함께 누려보자. 여주시 박정숙 관광체육과장은 ‘달빛강길’ 프로그램은 도심 근교 나들이형 관광목적지로서 일상적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의 ‘여강살이’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는 여강길 홈페이지(www.rivertrail.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여강길 사무국 (031)884-9089으로 하면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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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절운마을 전통문화행사‘논매기 한마당’재연행사 개최
지난 2일 양평군 지평면 망미1리(이장 소병근)에서는 아침 일찍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하는 ‘ 망미1리 주민화합 논매기 전통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전통 농경문화를 보전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여현정 양평군의회 의원, 김병후 지평면장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논매기 한마당’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만에 개최돼 마을주민 간에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한 절운마을의 논매기 전통문화계승과 마을발전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는 주민자치센터 풍물패를 시작으로 20명의 논매기 인원들의 작업시작, 새참시간, 민요 한마당, 화합 한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표 마을발전협의회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모두 함께하는 즐거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라져가는 마을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망미1리 주민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행사가 계승되고 마을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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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율형 문화자치 공모사업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율형 문화자치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선정 단체 중 하나인 이천도자기공예사업협동조합은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도자 라쿠가마 소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자 라쿠가마 소성 프로그램은 설봉공원 입구에서 7월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11시부터 17시까지 총 8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이다. 역량 있는 도예인들과 이천시민이 참여하며 라쿠가마 도자기를 구워보고 완성된 도자기에 다육식물을 심어 도자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도자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자치란 문화가 더 이상 주민들의 향유의 대상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 혹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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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평청소년사회참여활동 공유회 ‘별의별스토리’개최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과 주민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양평청소년사회참여활동 공유회 ‘별의별스토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과 대안학교 나무숲세움터, 서종청소년휴카페 망고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날 공유회는 양평 서부 지역에서 동아리, 프로젝트 등에서 주체적으로 경험을 쌓은 청소년들이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이용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안건을 만들어 다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받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요리를 주제로 한 동아리들은 레시피 공유와 요리 퀴즈, 에이드 나눔 등을 진행했다. 또한,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8개 팀은 올해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하는 밴드와 댄스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외에도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발레, 청소년 밴드 시고르자브종의 공연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중 한 명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활동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동아리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이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양평 서부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그들의 활동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응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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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평청소년사회참여활동 공유회 ‘별의별스토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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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일까지 네이버서 ‘2024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개최
- - 경기도 도예 업체 총 45곳 참여, 5가지 주제로 총 380여 개 상품 선보여 - 네이버 쇼핑 라이브 진행…최소 10%~최대 24% 할인가 제공 등 혜택 풍성 한국도자재단이 9일부터 20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2024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 경기도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도예인의 매출 신장을 도와 지속가능한 도자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경기도 도예 업체 총 45곳이 참여해 ▲장인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장인의 도자’ ▲다채로운 테이블웨어를 소개하는 ‘도자 라이프’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우리집 도자’ ▲요즘 감성의 트렌디한 ‘요즘 도자’ ▲일상에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러블리 도자템’ 등 5가지 주제로 총 38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참여 업체의 개별 스마트 스토어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한국도자재단’ 채널에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쇼핑 라이브’ 특별 행사가 열린다. 쇼핑 라이브는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4 경기도자페어’ 현장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생방송 현장을 직접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각종 라이브 커머스에서 맹활약 중인 조정아가 쇼호스트로 참가해 총 4개 요장의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라이브 첫날인 12일에는 개그우먼 안소미가 게스트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라이브 일정은 ▲도아세라믹(12일, 오후 3시) ▲영주헌도예(13일, 오전 11시) ▲예나도예공방(14일, 오전 11시) ▲깐마네공방(15일, 오전 11시)이며 방송 중에 소개되는 상품은 최소 10%에서 최대 24%까지의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구매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소스볼, 그릇 등 다양한 도자 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부터 구매왕 이벤트, 소통왕 이벤트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2024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기획전 행사 누리집(shopping.naver.com/festa/onsale/living/6747dc28eec64e0842a02600) 또는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를 통해 우수한 경기도 도자 문화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도예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자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삶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 ‘2024 경기도자페어’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에 열린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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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일까지 네이버서 ‘2024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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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청소년문화의집,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여행’성료
-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9가족 36명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대장금 테마파크 산책, 가족앨범 꾸미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앨범 만들기 활동은 서로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참가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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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청소년문화의집,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여행’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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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천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개최
-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제1회 이천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를 12월 7일(토)14:00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2019년부터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장하여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정당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참여예산 교실’ 운영으로 지역 내 초·중·고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운영하였으며, 2024년 10개교 약 1,5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이 말하다(www.sayyouth.co.kr)’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게시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제1회로 운영되는 청소년들의 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우리 지역과 사회를 바라보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한 내용을 지역 내 관계자분들과 함게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예산 및 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031-8011-3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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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천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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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9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일 이천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천시지부(회장 이정숙) 주관으로 ‘제9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이 오프닝 곡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장애인 합창뿐만 아니라 특별출연자들의 목관3중주, 중창 등 멋진 공연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무대에 서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천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은 2001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창단되어, 현재는 총 3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경기도 시군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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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9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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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위공 서희 동상 신규 건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2월 13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중리동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서희선생선양사업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의 주관으로 장위공 서희 선생 동상의 신규 건립에 관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희동상오거리의 서희 동상은 1965년 설치된 것으로 매우 노후되었고 조선시대 복식을 갖추고 있어 서희 선생의 실제 모습과 부합하는 복식으로 동상을 새롭게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는 2015년도에 제작한 국가표준영정 제95호인 ‘장위공 서희 상’을 기준으로 서희 선생의 위업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동상의 신규 건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건국대학교 한정수 교수의 ‘장위공 서희 동상 건립 및 후보지에 대한 일고’ 발표와 KCJ국제관계연구소 박인식 소장의 ‘장위공 서희 동상 신규 건립의 타당성과 설치 장소에 대한 제언’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주민들은 동상의 복식, 위치, 디자인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동상 건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동상이 건립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서희 선생 동상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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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위공 서희 동상 신규 건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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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평청소년사회참여활동 공유회 ‘별의별스토리’개최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과 주민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양평청소년사회참여활동 공유회 ‘별의별스토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과 대안학교 나무숲세움터, 서종청소년휴카페 망고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날 공유회는 양평 서부 지역에서 동아리, 프로젝트 등에서 주체적으로 경험을 쌓은 청소년들이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이용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안건을 만들어 다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받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요리를 주제로 한 동아리들은 레시피 공유와 요리 퀴즈, 에이드 나눔 등을 진행했다. 또한,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8개 팀은 올해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하는 밴드와 댄스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외에도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발레, 청소년 밴드 시고르자브종의 공연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중 한 명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활동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동아리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이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양평 서부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그들의 활동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응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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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평청소년사회참여활동 공유회 ‘별의별스토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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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일까지 네이버서 ‘2024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개최
- - 경기도 도예 업체 총 45곳 참여, 5가지 주제로 총 380여 개 상품 선보여 - 네이버 쇼핑 라이브 진행…최소 10%~최대 24% 할인가 제공 등 혜택 풍성 한국도자재단이 9일부터 20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2024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 경기도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도예인의 매출 신장을 도와 지속가능한 도자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경기도 도예 업체 총 45곳이 참여해 ▲장인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장인의 도자’ ▲다채로운 테이블웨어를 소개하는 ‘도자 라이프’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우리집 도자’ ▲요즘 감성의 트렌디한 ‘요즘 도자’ ▲일상에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러블리 도자템’ 등 5가지 주제로 총 38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참여 업체의 개별 스마트 스토어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한국도자재단’ 채널에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쇼핑 라이브’ 특별 행사가 열린다. 쇼핑 라이브는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4 경기도자페어’ 현장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생방송 현장을 직접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각종 라이브 커머스에서 맹활약 중인 조정아가 쇼호스트로 참가해 총 4개 요장의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라이브 첫날인 12일에는 개그우먼 안소미가 게스트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라이브 일정은 ▲도아세라믹(12일, 오후 3시) ▲영주헌도예(13일, 오전 11시) ▲예나도예공방(14일, 오전 11시) ▲깐마네공방(15일, 오전 11시)이며 방송 중에 소개되는 상품은 최소 10%에서 최대 24%까지의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구매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소스볼, 그릇 등 다양한 도자 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부터 구매왕 이벤트, 소통왕 이벤트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2024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기획전 행사 누리집(shopping.naver.com/festa/onsale/living/6747dc28eec64e0842a02600) 또는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를 통해 우수한 경기도 도자 문화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도예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자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삶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 ‘2024 경기도자페어’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에 열린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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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일까지 네이버서 ‘2024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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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청소년문화의집,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여행’성료
-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9가족 36명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대장금 테마파크 산책, 가족앨범 꾸미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앨범 만들기 활동은 서로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참가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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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천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개최
-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제1회 이천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를 12월 7일(토)14:00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2019년부터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장하여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정당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참여예산 교실’ 운영으로 지역 내 초·중·고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운영하였으며, 2024년 10개교 약 1,5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이 말하다(www.sayyouth.co.kr)’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게시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제1회로 운영되는 청소년들의 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우리 지역과 사회를 바라보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한 내용을 지역 내 관계자분들과 함게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예산 및 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031-8011-3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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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천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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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9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일 이천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천시지부(회장 이정숙) 주관으로 ‘제9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이 오프닝 곡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장애인 합창뿐만 아니라 특별출연자들의 목관3중주, 중창 등 멋진 공연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무대에 서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천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은 2001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창단되어, 현재는 총 3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경기도 시군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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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9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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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위공 서희 동상 신규 건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2월 13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중리동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서희선생선양사업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의 주관으로 장위공 서희 선생 동상의 신규 건립에 관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희동상오거리의 서희 동상은 1965년 설치된 것으로 매우 노후되었고 조선시대 복식을 갖추고 있어 서희 선생의 실제 모습과 부합하는 복식으로 동상을 새롭게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는 2015년도에 제작한 국가표준영정 제95호인 ‘장위공 서희 상’을 기준으로 서희 선생의 위업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동상의 신규 건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건국대학교 한정수 교수의 ‘장위공 서희 동상 건립 및 후보지에 대한 일고’ 발표와 KCJ국제관계연구소 박인식 소장의 ‘장위공 서희 동상 신규 건립의 타당성과 설치 장소에 대한 제언’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주민들은 동상의 복식, 위치, 디자인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동상 건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동상이 건립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서희 선생 동상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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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위공 서희 동상 신규 건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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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예술로 서종 한 바퀴’ 성황리 마쳐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혜영)은 지난달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서종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고 기록해 지역에 널리 알리는 탐방 프로그램인 ‘양평 청소년의 문화예술 큐레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양평 청소년의 문화예술 큐레이션’은 경기도청 청소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놀이, 친환경, 예술 등 세 가지 테마로 옥천면, 양서면, 서종면을 탐방한 청소년들이 경험을 기록하고 결과물로 제작해 양평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는 양평군의 청소년들이 서종면에 소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해 만남의 경험을 기록함으써 지역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서종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는 여섯개의 공간을 사전 섭외하고 두 개의 코스로 나누어 탐방하며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만남을 제공했다. 첫 번째 코스는 마을 해설사와 함께 문호리의 주요 현장을 함께 걸으며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도보 투어를 시작으로, 구하우스 미술관에서 현대 미술 작품 관람을, 카페 파울리에서 맛있는 간식과 함께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봉제 인형 만들기를 경험했다. 두 번째 코스는 하이엔드 음악 감상실 모던클로이스터를 시작으로, IT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상상아트홀, 양모 펠트 공예로 반려돌(石)을 만드는 수다까지 서종면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탐방할 수 있었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에 참여한 67명의 청소년은 서종면의 곳곳을 탐방하는 것은 물론, 기록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가족, 친구에게 소개하는 편지도 작성해보았다. 서종면에서 청소년들이 나눈 추억은 앞서 진행된 옥천면의 모험놀이터 빈둥플레이와 양서면의 두물뭍 농부시장과 함께 청소년 탐방 지도로 만들어져 더 많은 청소년들이 양평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양평 청소년의 문화예술 큐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또는 누리 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031-771-131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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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예술로 서종 한 바퀴’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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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서울 코엑스에서 2024경기도자페어 개최
- -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현대 라이프스타일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 선보여 - 경기도 요장 총 64곳이 참여하는 ‘전시·판매관’부터 요즘 도자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관’, ‘홍보관’ 등 구성 - 네이버 라이브쇼핑, 구매상담회, 강연 및 시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는 현대 삶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최신 인테리어 경향을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에 열린다. 올해 행사는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강연 및 시연 행사 ▲구매상담회 ▲네이버 라이브쇼핑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판매관’에는 총 64곳의 경기도 요장(窯場) 업체가 참가해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 등 일상 속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취향과 가치에 어울리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는 올해의 도자 테이블웨어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요즘 도자’ 기획전시가 열린다. 기획전시관 1, 2관에서는 플라워랩 그로브(grove)의 하수민 디렉터가 참여해 자연의 도자기라는 의미를 가진 ‘자연도(自然陶)’를 주제로 색을 활용한 전시를 연다. 흑과 백 그리고 자연의 상징인 초록색으로 자연과 ‘요즘도자‘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시관 3관에는 푸드스타일링 스튜디오 차리다의 심승규 디렉터와 김은아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도자, 정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공간을 연출한다. 요즘 도자의 예술적 아름다움과 함께 단순히 정적인 오브제를 넘어, 감정을 담은 일상품임을 보여준다. 기획전시관 4관에서는 아이오이(IOE)의 정찬희 디렉터가 ‘A PiECE OF SWEET’을 주제로 디저트 접시, 커트러리, 캔들 등 도자 오브제를 조명해 ‘디저트의 달콤함을 담는 하나의 CERAMiC PiECE’를 선보인다. 이와 연계한 ‘강연 및 시연 행사’도 열린다. ▲하수민 디렉터의 ‘쓰임이 있는 도자기’(12일 오후 1시) ▲흑백요리사 및 한식대첩으로 유명한 이영숙 셰프의 ‘우리시절 음식과 도자기’(13일 오후 1시) ▲김은아 디렉터의 ‘인생을 아름답게, 차리다’(14일 오후 1시) ▲정찬희 디렉터의 ‘MEET YOU AT ①NE TABLE’(15일 오후 1시) 등이 진행된다. 강연 및 시연 행사 참가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5일부터 구글폼(forms.gle/UPbMnGhNmtmNLVBj9)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홍보관’에는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한국도자재단 입주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경기도형 스마트혁신 도자공방 지원사업’ 전시관이 운영된다. 재단은 국내 대형 유통사와 홈쇼핑 등 바이어(buyer)를 초청해 경기도자페어 참가 요장과의 만남을 연결하는 ‘구매상담회’와 더불어 경기도자의 판로 개척과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강연 사전 등록 이벤트, 현장 수강 인증 이벤트, 구매 영수증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등 경기도자페어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개막식에는 모델 송경아가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경기도자페어는 경기도의 우수한 도자 업체와 작가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도자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도자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요즘도자’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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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서울 코엑스에서 2024경기도자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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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 점등식 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일 오후 5시, 군 청사 입구에서 ‘2024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군청 앞 회전교차로와 양평 장로교회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군 청사에서 양평역까지 거리조명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양평팝스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캐롤과 감성을 북돋아주는 축하 공연으로 군민의 참여를 이끌며 점등식의 시작을 알렸다. 1부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의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 예배가 진행됐으며, 아세아연합 신학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의 특별 무대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점등식은 전진선 군수, 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과 윤순옥 위원을 비롯한 양평군기독교연합회 김일현 회장(국수교회) 등이 점등 인사로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군 청사를 중심으로 거리를 밝히게 될 트리와 거리조명을 통해 올해 다사다난했던 양평군민의 마음이 위로받아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이 다가오는 새해를 밝히는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성탄트리는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 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 교차로에 설치됐으며, 거리조명까지 더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트리와 조명은 점등식을 개최한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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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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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리틀 마티스 아뜰리에’ 전시 개최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어린이 특별 교육프로그램 ‘2024 두물공유학교 리틀 마티스 아뜰리에’(이하 리틀 아뜰리에) 사업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달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 지하1층 O₂스페이스관에서 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틀 아뜰리에 프로그램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특별프로그램으로, 매 회차 예술가를 지정해 그들의 삶과 작품을 알아보고, 작가의 창작기법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작품을 재현하고 재구성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작가의 생애를 돌아보며, 예술을 통해 삶을 대하는 열정과 끈기 있는 태도를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리틀 아뜰리에’는 2022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하는 <리틀 빈센트 아뜰리에>를 시작으로 △2023년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 ‘박복규·하동철’ 시리즈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올해는 색채의 마술사, 컷아웃 기법의 창시자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를 주인공으로 회화 및 컷아웃 대표작과 연계한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단순히 창작기법이나 과정만 따라 해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미술관 전시로 연계해 아이들에게 예술에 대한 자긍심과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이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양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두물공유학교(양평)’로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두물공유학교’는 배움에 대한 두 개의 마중물인 인성과 학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되었으며, ‘지역 기반 학교 밖 배움 나눔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박물관협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도내 박물관‧미술관 등 지역 내 우수자원을 활용한 공교육 확장을 시도하는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지역 교육협력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 활성화의 좋은 예시로 평가됐다. 전시는 △강렬한 색채를 특징으로 하는 마티스의 야수파 회화 작품인 〈모자를 쓴 여인〉과 〈초록색의 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자화상과 이와 대비되어 단순한 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실크스크린 자화상, △대형 캔버스에 재현된 〈기타 치는 여인〉과 〈류트> △컷아웃 대표작 〈폴리네시아의 하늘과 바다〉와 〈이카로스〉를 주제로 작업한 청사진 및 모빌 △로사리오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재구성한 작품 등으로 구성된 8주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2024 두물공유학교 ‘리틀마티스 아틀리에’ 결과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3주년 기념전 <왜곡된 진실, 가볍거나 무겁거나> 전시기간(2024.12.06.~2025.02.23.)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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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리틀 마티스 아뜰리에’ 전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