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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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반환 협상 위해 방일
    지난 11월 4일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가 일본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이천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을 이어갔다. 위원회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의 후원을 기반으로 꾸준한 환수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도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위원회는 11월 3일 일본에 도착해 재일동포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일본 내 문화재 환수 운동 흐름과 최근의 사회 변화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일본 학계에서 화동하는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에는 도쿄에 있는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재단 측에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논의 상황을 확인했으며, 올해 일본 내 문화유산 관련 환경 변화와 재단 내부의 인사 교체에 따른 신중한 대응 기조를 파악했다. 오쿠라문화재단은 최근 전임 사무국장이었던 후쿠다 히데아키의 퇴임으로 신임 사무국장이 부임한 상태이며, 재단 내부의 인수인계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렸다. 박명서 이천시의장은 “민간 환수 운동의 핵심은 이천오층석탑에 관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의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라며 “만남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 역할은 변함없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쿠라집고관 외부에 있는 이천오층석탑 현지 조사를 계획대로 마쳤다.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는 “환수는 단기간에 결론이 나는 문제가 아니라 꾸준한 성의와 교류가 필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방문과 국내 공론화 활동을 이어가고, 민간·학계·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매년 1~2회 일본을 방문해 현지 조사와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환수 운동 캠페인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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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여주시, '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 성황리 개최
    여주시는 지난 11월 6일 여주시 평생학습관 요리교실에서 「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여주시가 2023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3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장애인 요리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산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신설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여주시 거주 장애인 50여 명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통해 요리 실력과 창의성을 겨뤘고 최종 12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시상식은 11월 7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뤄졌으며, 비발달부문 신미정, 문희자, 박은미, 발달부문 박주이, 이수연, 송미경 등 총 6명이 여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평생학습과 자립 역량 강화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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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여주도서관, '꿈꾸는 여주 인문학 특강' 운영
    여주시(시장 이충우) 평생교육과는 11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남도형 성우를 초청하여 「꿈꾸는 여주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여주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시키고 여주시 정신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최연소 출신 성우 남도형을 초청하여 “인생은 파랑”이라는 주제로 성우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난 푸른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본인이 덕업일치(취미와 직업이 일치된다는 뜻의 고사성어 형태의 신조어)를 이뤄낸 과정을 풀어냈다. 이날 교복을 입고 앞자리를 채워준 수많은 학생들에게 그는 수많은 애니매이션과 게임에서 녹음한 인기 캐릭터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목소리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던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으며 특히 ‘목소리는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진심이 담겨야 청중의 마음이 움직인다. AI 등이 아무리 발전해도 성우의 역할은 존재한다’는 말에 180석 관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여주 시민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도서관은 시민들의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인문학 행사와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17일 베스트셀러 도서 ‘트렌드코리아 2026’의 공동저자 전다현 박사의 특강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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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이천시, 김민식 교수 초청 ‘제224회 평생아카데미’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24회 이천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MBC 드라마 프로듀서(PD) 출신이자 저널리즘 교수로 활동 중인 김민식 교수를 초청해 ‘변화에 도전하는 용기, 행복을 다시 설계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이천시가 추진 중인 ‘행복도시 이천’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시정 방향에 발맞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김민식 교수는 방송인에서 작가, 행복 전도사로 인생의 방향을 전환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에 도전하는 법과 일상의 작은 실천이 가져오는 삶의 활력에 대해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은퇴 이후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지향’, ‘살고 싶은 행복 농촌’이라는 5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첨단농업 육성,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청년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여는 용기와 즐거움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누리집 또는 시민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644-43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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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소나기마을 문학교실, 김민식 전 MBC PD 초청 특강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지난 6일 문학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민식 전 MBC PD를 초청해 ‘100세 시대, 글쓰기로 인생 이모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김민식 PD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글로리아>, 시트콤 <뉴논스톱>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방송인으로, MBC 재직 시절 인사 조치와 징계를 겪은 경험을 글로 승화시키며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생 2막을 열었으며, 베스트셀러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외로움 수업>, <말하기의 태도>,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 등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 PD는 유쾌하고 솔직한 화법으로 “중학생 때 영어책 한 권을 통째로 외워 세운 자존감을 디딤돌 삼아, 부족한 교양은 독서로 채우고, 부족한 외모는 연애로 극복하고, 부족한 교양은 독서로 채우고, 부족한 경험은 여행으로 메우고, 부족한 연출 기회는 소셜미디어로 때우며 산다”며 “지금도 20대의 나에게 지고 싶지 않아 매년 20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며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자기 성장의 가치를 청중에게 전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김민식 PD는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가 돈 안 들이고 두 번째 인생을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글쓰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강연 후 김종회 촌장은 “드라마와 시트콤 연출자로만 알고 있던 김민식 PD님의 꾸준한 글쓰기와 긍정의 힘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90여 명의 참석자 여러분도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리며, 향후 소나기마을 홍보대사 강성진·이현영 부부의 콘서트와 개그맨 김종석 방송인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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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이천시 드림스타트, ‘꿈과 비전을 찾아 떠나는’ 졸업여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2025 드림스타트 제주도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제주도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환경에서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행 동안 아동들은 제주 4·3평화기념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가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너무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바다를 본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며 “졸업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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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실시간 문화 기사

  •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반환 협상 위해 방일
    지난 11월 4일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가 일본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이천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을 이어갔다. 위원회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의 후원을 기반으로 꾸준한 환수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도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위원회는 11월 3일 일본에 도착해 재일동포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일본 내 문화재 환수 운동 흐름과 최근의 사회 변화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일본 학계에서 화동하는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에는 도쿄에 있는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재단 측에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논의 상황을 확인했으며, 올해 일본 내 문화유산 관련 환경 변화와 재단 내부의 인사 교체에 따른 신중한 대응 기조를 파악했다. 오쿠라문화재단은 최근 전임 사무국장이었던 후쿠다 히데아키의 퇴임으로 신임 사무국장이 부임한 상태이며, 재단 내부의 인수인계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렸다. 박명서 이천시의장은 “민간 환수 운동의 핵심은 이천오층석탑에 관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의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라며 “만남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 역할은 변함없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쿠라집고관 외부에 있는 이천오층석탑 현지 조사를 계획대로 마쳤다.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는 “환수는 단기간에 결론이 나는 문제가 아니라 꾸준한 성의와 교류가 필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방문과 국내 공론화 활동을 이어가고, 민간·학계·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매년 1~2회 일본을 방문해 현지 조사와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환수 운동 캠페인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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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여주시, '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 성황리 개최
    여주시는 지난 11월 6일 여주시 평생학습관 요리교실에서 「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여주시가 2023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3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장애인 요리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산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신설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여주시 거주 장애인 50여 명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통해 요리 실력과 창의성을 겨뤘고 최종 12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시상식은 11월 7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뤄졌으며, 비발달부문 신미정, 문희자, 박은미, 발달부문 박주이, 이수연, 송미경 등 총 6명이 여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평생학습과 자립 역량 강화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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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여주도서관, '꿈꾸는 여주 인문학 특강' 운영
    여주시(시장 이충우) 평생교육과는 11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남도형 성우를 초청하여 「꿈꾸는 여주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여주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시키고 여주시 정신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최연소 출신 성우 남도형을 초청하여 “인생은 파랑”이라는 주제로 성우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난 푸른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본인이 덕업일치(취미와 직업이 일치된다는 뜻의 고사성어 형태의 신조어)를 이뤄낸 과정을 풀어냈다. 이날 교복을 입고 앞자리를 채워준 수많은 학생들에게 그는 수많은 애니매이션과 게임에서 녹음한 인기 캐릭터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목소리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던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으며 특히 ‘목소리는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진심이 담겨야 청중의 마음이 움직인다. AI 등이 아무리 발전해도 성우의 역할은 존재한다’는 말에 180석 관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여주 시민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도서관은 시민들의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인문학 행사와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17일 베스트셀러 도서 ‘트렌드코리아 2026’의 공동저자 전다현 박사의 특강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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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이천시, 김민식 교수 초청 ‘제224회 평생아카데미’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24회 이천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MBC 드라마 프로듀서(PD) 출신이자 저널리즘 교수로 활동 중인 김민식 교수를 초청해 ‘변화에 도전하는 용기, 행복을 다시 설계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이천시가 추진 중인 ‘행복도시 이천’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시정 방향에 발맞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김민식 교수는 방송인에서 작가, 행복 전도사로 인생의 방향을 전환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에 도전하는 법과 일상의 작은 실천이 가져오는 삶의 활력에 대해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은퇴 이후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지향’, ‘살고 싶은 행복 농촌’이라는 5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첨단농업 육성,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청년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여는 용기와 즐거움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누리집 또는 시민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644-43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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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소나기마을 문학교실, 김민식 전 MBC PD 초청 특강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지난 6일 문학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민식 전 MBC PD를 초청해 ‘100세 시대, 글쓰기로 인생 이모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김민식 PD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글로리아>, 시트콤 <뉴논스톱>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방송인으로, MBC 재직 시절 인사 조치와 징계를 겪은 경험을 글로 승화시키며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생 2막을 열었으며, 베스트셀러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외로움 수업>, <말하기의 태도>,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 등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 PD는 유쾌하고 솔직한 화법으로 “중학생 때 영어책 한 권을 통째로 외워 세운 자존감을 디딤돌 삼아, 부족한 교양은 독서로 채우고, 부족한 외모는 연애로 극복하고, 부족한 교양은 독서로 채우고, 부족한 경험은 여행으로 메우고, 부족한 연출 기회는 소셜미디어로 때우며 산다”며 “지금도 20대의 나에게 지고 싶지 않아 매년 20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며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자기 성장의 가치를 청중에게 전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김민식 PD는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가 돈 안 들이고 두 번째 인생을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글쓰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강연 후 김종회 촌장은 “드라마와 시트콤 연출자로만 알고 있던 김민식 PD님의 꾸준한 글쓰기와 긍정의 힘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90여 명의 참석자 여러분도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리며, 향후 소나기마을 홍보대사 강성진·이현영 부부의 콘서트와 개그맨 김종석 방송인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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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행복놀이터 성료
    - 청소년 및 유관기관 체험부스, 청소년 문화공연, VR체험버스 등 운영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1일(토), 여주시 청소년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행복놀이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 기간 중 청소년의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활동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축제는 청소년 주도 활동의 장이었다.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너울’,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음’, 운동동아리 ‘오운완’, 카페동아리 ‘커몽’ 등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이끌었다. 또한, 여주시청소년수련관, 여주시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오학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체험부스, VR 체험버스, 영수증 사진기 등 이색 체험을 운영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공연동아리를 비롯해 여주시 내 기관, 학교, 학원 소속 총 16개 팀 120여 명의 청소년이 재능을 뽐냈다. 댄스, 밴드, 치어리딩, 난타, 합창 등 장르를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 박충서 관장은 “이번 청소년 행복놀이터를 통해 여주시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참가자가 아닌, 문화활동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장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하여 여주시가 설립하고, (사)아름다운 청소년들이 수탁·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 지원과 성장에 힘쓰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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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이천시 드림스타트, ‘꿈과 비전을 찾아 떠나는’ 졸업여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2025 드림스타트 제주도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제주도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환경에서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행 동안 아동들은 제주 4·3평화기념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가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너무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바다를 본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며 “졸업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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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여주시,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공직자 친절교육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1월 4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친절교육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의 시대에 부응하는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과 민원인과 관계에서 중요한 소통의 기술 향상을 위하여 ‘2025년 여주시 공직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명사인 한석준 아나운서를 초빙하여 가족, 동료, 민원인 등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소통의 기술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강해지는 말하기 기술과 민원인들과 호흡하는 방법, 소통방법으로 풀어내는 민원 응대에 대한 소양을 다지며, 시민 만족도 향상과 함께 친절한 여주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의 눈높이는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라며 “행정서비스의 질뿐만 아니라, 공직자가 보여주는 태도와 말 한마디에서도 신뢰와 존중을 느끼도록 공직자들이 먼저 노력해야한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함을 먼저 찾아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이 진정한 친절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민원토지과는 상·하반기 친절공무원 선정과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진행, 공직자 친절방송 등으로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 독려를 통한 고객만족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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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소나기마을 문학교실, 최동호 시인 특별 강연
    국내외에서 저명한 최동호 시인이 지난 10월 30일,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아 ‘시와 노래의 만남’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최 시인은 1976년 첫 시집 『황사바람』을 통해 시인으로 데뷔했으며, 1979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평론가로 등단했다. 최 시인의 시는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몰도바 등에서 번역 출간됐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코모시에서 열린 유럽 국제 시축제 ‘유로파 인 베르시(Europa in versi)’에서 ‘올해의 최고 시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제18회 제니마 문학상, 몰도바 작가연맹 문학상, 대산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김삿갓문학상, 혜산 박두진 문학상, 만해 대상 등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겸 경남대 석좌교수 그리고 대한민국 예술원 문학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시인은 이날도 오전 강연을 마치고 소나기마을을 찾았다. 최 시인은 “황순원 선생을 기리는 문학관을 위해 헌신하는 김종회 촌장이 요청하면 아무리 바빠도 달려올 생각”이라고 전하며, 이날 강연에는 이번 황순원문학제에서 황순원문학상 시인상을 수상한 김구슬 시인이 동행해 청중들에게 한층 더 큰 기쁨을 안겼다. 최 시인은 ‘시와 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맞춰 노래로 만들어진 본인의 시들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문득 생각나는 사랑」(최동호 작시, 한성훈 작곡, 테너 김승직), 「수원 남문 언덕」(최동호 작시, 김상균 작곡, 소프라노 임선혜), 「반구대 향유고래의 사랑노래」(최동호 작시, AI 작곡·노래), 「히말라야 독수리」(최동호 작시, AI 작곡·노래) 등이다. 랩으로 작곡된「반구대 향유고래의 사랑 노래」는 역사적인 의미와 현대적인 운율이 결합하여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다. 최 시인은 “시는 운율을 갖춘 다듬어진 언어이며, 질서와 의식이 깃든 힘 있는 말이다. 나아가 시는 신과 통하는 언어라고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과의 대담과 청중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최 시인의 아내이자 시인인 김구슬 시인이 남편의 시 「노인과 수평선」을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연이어 낭송해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향후 김민식 전 MBC PD, 소나기마을 홍보대사 강성진·이현영 부부 콘서트, 개그맨 김종석 방송인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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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여주여강로타리클럽, 청소년 댄스대회로 지역 청소년과 소통
    지난 11월 2일 ‘제2회 여주여강로타리클럽 청소년 댄스대회’가 여주여강로타리클럽(회장 이영재) 주관으로 여주여강로타리클럽 회원 및 댄스대회 참가 청소년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천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작된 댄스대회는 무대마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건전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인 동시에, 여주여강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 날 댄스대회에는 총 14팀(청소년부 9팀, 아동부 5팀)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부 대상은 ‘팀티엔드’팀, 최우수상은 ‘모습’팀, 우수상은 ‘마우스’팀, 장려상은 박예림 학생, 인기상은 ‘더 모티브’팀이 차지했다. 아동부 부문에서는 이윤하 학생이 대상을, 김시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공동 3등은 김소울 학생과 백호연 학생이 수상했다. 여주여강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며 다양한 지원과 문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제2회 여주여강로타리클럽 청소년 댄스대회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여주시는 청소년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주시 청소년수련관 개관과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청소년들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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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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