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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고로쇠 수액 채취 기원 산신제 봉행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8일 고로쇠 수액 채취를 앞두고 산신제 봉행 및 산음2리 마을회관 창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산신제 및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 상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고로쇠 수액 채취에 앞서 마을의 안녕과 축제의 안전을 기원했으며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된 고로쇠 수액 저장고 겸 산음2리 마을회관 창고 준공을 축하했다. 단월면 고로쇠 수액은 물 맑은 양평군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대표 특산물이다. 단월면 소리산과 산음리 지역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날씨에 따라 출하 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르면 2월 초부터 시작해, 한 달 보름 정도 채취가 가능하다. 조화숙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의 공백을 가졌으나, 올해엔 양평군의 전격 지원에 힘입어 축제 개최 준비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단월고로쇠축제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향토 먹거리 축제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며 개최되는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니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단월면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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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립 폰박물관 소장유물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여주시립 폰박물관(시장 이충우)은 작년에 이어 2024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3점이 등록되었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과학기술자료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에 여시립 폰박물관은 유물에 대한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박물관 소장 유물을 신청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 및 등록됐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 3점은 산업기술 분야로 선정됐다. 2세대 디지털 이동통신 방식인 CDMA 기술을 적용해 최초로 출시한 ‘CDMA 이동 무선전화기’인 LDP-200과 SCH-100 2점, 세계 최초의 워치폰인 SPH-WP10 1점이다. 이로써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보유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유물은 총 6점이 됐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소장함으로써 더욱 유물에 대한 관리와 연구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중요한 자료를 보존관리하는 박물관으로써의 역할과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유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23년도에 선정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영상 제작되어 국립중앙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립 폰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phone)를 참조, 여주시립 폰박물관(887-3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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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수목 정비로 되살아난 파사성 경관, 방문객들 감탄 연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4년 11월 파사성 성벽 내외부의 수목 간벌 및 위험목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성벽 주변에 우거진 나무들로 인해 파사성의 경관이 가려지고, 성 외부에서도 그 존재를 알아보기 어려운 상태였다. 성벽 주변 수목 정비로 인해 파사성의 역사문화적 경관성이 복원되었으며, 도로에서도 성벽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또한 성에 올라서면 남한강과 이포보가 펼쳐진 아름다운 전경을 더욱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작업으로 나무 뿌리와 가지로 인한 성벽의 훼손을 예방하고, 진입로와 주차장에 있던 기울어진 위험목도 제거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주말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파사성은 고풍스러운 성벽과 빼어난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파사성은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산9번지에 위치한 국가 사적 제251호로, 여주시는 성벽 복원 등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통해 파사성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 오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사성 진입로 개선, 꽃묘 식재, 성벽 보수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이어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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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군민대상에 김수한·장호균 님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2024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 뿌리를 내리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군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현재까지 35회에 걸쳐 5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먼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선정된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은 그간 양평군의 주요 사회단체장을 역임해 오면서 관내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 개최, 여주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선도 및 후원, 드림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꾸준한 장학 지원,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구성된 한미 사랑의 재단 장학금 기탁,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무료관람 지원, 양평군 청소년 예술제 지원 등 양평군의 교육·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앞장서 왔다.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선정된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은 과거 양평군 산업과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양평군 농업정책의 방향을 ‘친환경농업’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임 후 그는 (사)양평환경농업-21 추진위원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양평군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 BM활성수 제조시설 운영 등 다양한 농업활동 지원을 해왔으며 친환경농업특구 지정에 적극 기여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로 이름나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군민대상 수상자는 곧 양평군의 얼굴이자 명예의 상징”이라며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해준 두 분이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양평군민대상은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제51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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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선정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지난 16일 ‘제13회 황순원문학상’의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황순원시인상은 소강석 시인, 황순원작가상에는 김선주 소설가가 선정됐다. 2020년부터 시상해온 황순원양평문인상의 대상은 박문재 시인이, 우수상은 김기상 수필가·소영민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소강석 시인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 김선주 작가의 소설 『함성』(도화), 그리고 박문재 시인의 시집 『겨울 고해』(세인출판) 등이다.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황순원문학제의 일환으로 시상하는 황순원문학상은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황순원시인상 수상자가 된 소강석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하나님과 사람, 자연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 한 편 한 편 시를 썼습니다. 황순원문학상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사랑과 용서, 화해와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열어가는 꽃씨와 같은 시들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한 김선주 작가는 “순전한 문학소녀 때부터 인간성에 대한 치밀한 탐구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황순원 선생님의 작품을 읽으며 소설에 심취했었는데, 이렇게 선생님 성함의 상을 받게 되니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장편소설 『함성』을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을 수상한 박문재 시인은 “나는 오늘도 황혼의 저녁 무렵 작은 등불 하나 켜 들고 시(詩)의 벼랑을 끊임없이 그리고 열심히 기어오를 것이다. 내 사랑하는 이웃, 양평문인협회 회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했다. 황순원문학상의 시상식은 9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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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7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대상 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3일, 대한민국 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KITS)’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190여 개의 전국 지자체와 여행·관광업체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이천의 관광지, 특산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천시 주요 축제인 도자기축제(9.2. 이천예스파크), 쌀문화축제(10.19. 이천농업테마공원) 등 다채로운 이천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이천시 홍보관을 통해 도자기 물레시연 및 라이스 홀 이벤트 등 이천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1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였으며 이천시의 적극적인 박람회 홍보관 운영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자체 부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 국내·외 여행에 관심 있는 다양한 관람객들이 이천 관광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만큼 더욱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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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 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도자문화의 확산과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시판매장으로 도자기 외에도 각종 공예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경기도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2022년 경기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공모 사업은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높은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개막식, 도자 체험, 공연, 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면 재조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을 통해 마을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5개 마을별로 기간을 나누어 도자 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축제가 취소되는 등 많은 분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일상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펼칠 수 있도록 방역과 축제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해 도자의 고향인 이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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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 관광체육과 도예팀이 민선 8기를 맞아 인수위원회 정책사업 검토 사항인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1일 목요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여주 썬밸리호텔 세종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일반 시민, 관내 도자산업 종사자, 관련 기관장 등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그간의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주시 도예팀장의 도자산업 활성화 추진 사업 안내 및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 설명, 창업창작교육원 김민식 대표의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NANAL)’ 추진현황 및 개발 제품 소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병건 교수의 ‘여주 도자네트워크 클러스터’ 조성 관련 랜드마크 상징 조형물 설문조사, 도자산업 발전 자문위원과 함께하는 도자 산업 진흥 방안 관련 원탁 토론 등이 있으며 전체 의견을 모아 시책에 반영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토론회는 여주 도자기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여정인 동시에 관련 전문가와 시민, 도자 산업 종사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자산인 여주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유무형의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도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도자 산업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이루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대해 궁금하거나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은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 담당자에 문의(☎031-887-228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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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더 메종’에서 이천 명품도자기 기지개를 펴다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2 더 메종(THE MAISON 2022)’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이천시를 대표해 참가한 이천 도자공방의 부스에도 많은 구매고객이 몰리며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무더위와 장마기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랜만의 대형 전시회에 목말랐던 관람객 6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우수한 도자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총 10개의 도자기 공방이 참가해 각 공방마다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도자기를 선보였다. 트렌드에 맞추면서도 다양한 요리와 쓰임에 따라 실용적으로 제작된 식기류를 비롯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테이블웨어와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이천시 공방부스를 찾은 손님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공방들은 이천시가 참가부스비의 50%를 지원하였으며, 총 9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전시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유행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럼 장기 침체된 도자시장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이 주춤하였으나 앞으로 국내 페어지원에 비중을 실어 국내 이천도자 수요의 진작과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전시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 참가한다. 예년과 같이 이천시 도자홍보관을 설치해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로서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천도예작가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12월에는 국내 인기 리빙페어인 홈‧테이블데코페어(서울)에 참가할 공방들을 선정해 두고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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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자발적 밤마실 ‘달빛강길’야간프로그램 운영
한여름 문화생태탐방로 여강길은 그늘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해가 진 후 저녁 시간에 걷는 ‘달빛강길’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달빛강길’은 보름달이 뜰 때 강천섬, 당남리섬, 영월루, 파사성, 우만이나루터 등 달빛에 취해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걷고 있다.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7년간 지속하는 연속사업이다. 여주는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많은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이 모든 곳은 상시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많은 곳의 관람이 제한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달빛강길’을 제외하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지난달 서울에 거주하며 행사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은 달빛 산책 프로그램이라고 그날의 감흥을 이야기했다. 2022년 달빛강길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2회가 진행되었다. 금회에는 7월 13일(음력 6월 15일)과 8월 4일(음력 칠월칠석) 파사성에서 한여름밤에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노을맛집’으로 급부상하는 성곽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달빛을 맞이하는 기회를 함께 누려보자. 여주시 박정숙 관광체육과장은 ‘달빛강길’ 프로그램은 도심 근교 나들이형 관광목적지로서 일상적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의 ‘여강살이’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는 여강길 홈페이지(www.rivertrail.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여강길 사무국 (031)884-9089으로 하면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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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절운마을 전통문화행사‘논매기 한마당’재연행사 개최
지난 2일 양평군 지평면 망미1리(이장 소병근)에서는 아침 일찍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하는 ‘ 망미1리 주민화합 논매기 전통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전통 농경문화를 보전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여현정 양평군의회 의원, 김병후 지평면장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논매기 한마당’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만에 개최돼 마을주민 간에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한 절운마을의 논매기 전통문화계승과 마을발전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는 주민자치센터 풍물패를 시작으로 20명의 논매기 인원들의 작업시작, 새참시간, 민요 한마당, 화합 한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표 마을발전협의회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모두 함께하는 즐거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라져가는 마을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망미1리 주민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행사가 계승되고 마을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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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율형 문화자치 공모사업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율형 문화자치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선정 단체 중 하나인 이천도자기공예사업협동조합은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도자 라쿠가마 소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자 라쿠가마 소성 프로그램은 설봉공원 입구에서 7월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11시부터 17시까지 총 8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이다. 역량 있는 도예인들과 이천시민이 참여하며 라쿠가마 도자기를 구워보고 완성된 도자기에 다육식물을 심어 도자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도자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자치란 문화가 더 이상 주민들의 향유의 대상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 혹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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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청소년센터, 가족 화합 프로그램 ‘新 가족 오락관’ 운영 호평
-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센터(센터장 서호택)에서는 15일(토요일) 창문 속 한 가족 웃음소리 ‘2025 가족오락관’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KBS에서 방영되었던 ‘가족오락관’을 오마주한‘2025 가족오락관’은 부모 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온 가족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가족의 화합과 1~3세대 간 융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프르그램이다. 9~24세 청소년이 포함된 4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문 속 한 가족 웃음소리 ‘2025 가족오락관’은 ▲신발 던지기, ▲몸으로 말해요, ▲딱지 앞뒤 바꾸기, ▲그림으로 말해요, ▲보너스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높은 점수를 달성한 가족들에 대해 시상을 하여 가족의 협동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초등생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아이들이 PC게임을 자주해서 우려스러우면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가문화활동을 찾지 못해 아쉬웠는데, 예전 가족오락관의 향수를 떠올리며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호택 센터장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월 12일부터 ‘창전청소년센터’로 시설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 내에서 진행하는 주말 이벤트성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활동을 지속 확대해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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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청소년센터, 가족 화합 프로그램 ‘新 가족 오락관’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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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제11기동사단, 제74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 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3일 6.25전쟁 당시 지평리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과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제11기동사단장, 미 2사단장, 주한 프랑스 대사 및 국방 무관, 유엔사 정책기획참모부장 등 군 관계자와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및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행사는 유엔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 기념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묵년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은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의 평화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 11기동사단 장병들은 어떠한 적의 위협에도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군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유엔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가능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양평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호국보훈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평면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미 제2사단 23연대와 프랑스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 공격에 맞서 싸운 전투이다. 지평리 전투는 유엔군이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요충지인 지평리를 사수하고, 중공군에 맞서 싸워 승리한 최초의 전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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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제11기동사단, 제74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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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주시 찾아 ‘노무현의 길’ 걸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에서 ‘노무현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의 길은 광주시에서 정한 길(무등산 노무현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의 정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중(2007) 시민들과 무등산 증심사~장불재를 등반했다. 대통령후보시절 ‘노풍(盧風)’(노무현 지지바람)을 일으켜준 광주를 방문해서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에 오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광주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등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등반코스를 ‘무등산 노무현길’로 지정(2011년)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무등산 등반 당시 시민 400여명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산상연설’을 했다. “...눈앞의 이익을 쫓는 사람과 역사의 대의를 쫓는 사람이 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멀리 보면 보인다. 멀리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이익이 이익이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및 광주시민회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광주시 동구 중심사길에 있는 노무현 표지석을 시작으로 증심교, 의재미술관, 증심사 입구까지 1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걸을 예정이다. ‘무등산 노무현길’을 걸으며 그의 정신을 다시 생각할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광주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광주가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제2의 노무현’의 기적으로 이기는 길, 새로운 길로 대한민국이 가도록 하는 데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오전 10시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광주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민주묘지 방명록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광주의 영령이시여 내란을 종식하고, ‘이기는 민주당’으로 제7공화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이어 김 지사는 5.18 민주항쟁추모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습니다. 이한열, 윤상원 열사 묘역과 함께 경기도 출신 열사들의 묘역, 유해를 찾지 못한 열사들의 묘역을 두루 찾아 헌화한 후 무릎을 꿇고 비석을 어루만지며 추모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민주묘지를 나서며 지역언론인들과 만나 “내일 (광주)경영자총협회 강연 요청이 있어서 왔다. 늘 정치하면서 광주 정신으로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광주에 올 때마다 5.18민주묘역도 찾고, 그때의 뜻을 새기고, 다시 한번 초심을 다진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우리 광주 시민 여러분들께서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가능하겠느냐는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니고 민주당의 이재명, 민주당의 김동연,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부겸, 다 같이 이렇게 ‘더 큰 민주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는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된다. 이번 계엄과 내란을 막기 위해서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가지고 우리 시민들이 나왔듯이 이제는 ‘빛의 혁명’을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 우리 빛고을 광주에서부터 그런 ‘빛의 혁명’을 끌어내는 연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적은 제7공화국의 의미’를 묻는 기자 질문에 “지금 ‘87 체제’가 그 시효를 다했다. 계엄과 내란 사태까지 벌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는 제7공화국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제7공화국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빛의 연대나 민주당만으로도 부족하다. 다양한 가치를 가진 정치 세력, 깨어있는 시민의 힘까지 모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런 뒤 “(제7공화국에는)새로운 헌법, 개헌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으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로 ‘계엄 대못 개헌’을 들었습니다. “45년 전 민주화운동의 촉발이 됐던 광주 정신을 헌법전문에 포함시켜야 되겠고, (비상)계엄의 요건을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위헌적 불법적)계엄이 일어나지 않도록 ‘계엄 대못 개헌’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경제 개헌’입니다. 김 지사는 “지금 어렵고 힘들고 사회적약자들 국가책임을 한층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정신이 헌법개정을 통해서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것은 경제 개헌”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권력구조 개편’을 제시했습니다. “분권형 4년 중임제를 하고 책임총리제를 해서 새로운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번)조기 대선 이후의 다음 대선은 다음 총선(2028년)과 주기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대선에서 선출된 후보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이 뽑힌다면 다음 대통령은 다음 총선(2028년)까지 임기를 하겠다고 하면서 확실하게 개헌을 추진하는, 2년 임기 단축하고 3년 임기 대통령으로서 개헌의 임무를 완수하는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광주지역 언론인들과 오찬을 한 후 518 버스'에 탑승, 광주시민과 소통했습니다. 518버스는 금남로5가역부터 광주시청까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518기념문화센터 등 11개 정류장에 섭니다. 김 지사는 시청까지 이동하는 30여 분 동안 버스 안에 탄 광주시민들과 최근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어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사무실 을 찾아 박한신 대표 등 유가족 다섯 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 지사는 희생자 애도와 함께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유가족들과 차담 후에 '무등산 노무현길'을 걷습니다. '무등산 노무현길'과 관련한 내용은 추가로 브리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광주공원 입구로 이동해 탄핵집회에 참여한 청년 9명과 함께 길을 걸으며 ‘5.18 노무현 그리고 빛의 혁명'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눕니다. 광주공원은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유세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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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주시 찾아 ‘노무현의 길’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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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월대보름맞이 제325회 홰동화제 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2일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제325회 홰동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외부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10m의 홰동에 불을 붙이는 점화식을 시작으로 솟아오르는 불길과 함께 떠오르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마을의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과 태평을 발원하는 제례 의식과 풍악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음식과 덕담을 함께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홰동화제는 300년 넘게 전해져 내려오는 양평군의 전통 행사로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항금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홰동화제의 지속적인 번영과 명성 유지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항금리 이주희 이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홰동화제를 주민 화합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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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월대보름맞이 제325회 홰동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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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하는 여주시, 척사대회로 화합 한마당
- 지난 9일(일) 여주시 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로 내·외국인간의 문화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9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과 여주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외국인 주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낯선 땅에서 외롭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며,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 행사를 통해 서로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면서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주시에는 6,2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여주시는 이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해 지역사회 적응지원,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내·외국인 소통프로그램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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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하는 여주시, 척사대회로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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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29회 용문면 리 대항 척사대회 성료
- 양평군 용문면(면장 홍명기)은 8일 용문면청년회(회장 조용규) 주관으로 열린 제29회 정월대보름 리 대항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척사 대회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윷놀이 대항전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등의 단체에서 행사에 함께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규 용문면청년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함께해 정월대보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29년째 이어진 척사대회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모두가 기대하는 전통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주신 청년회와 후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대회가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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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29회 용문면 리 대항 척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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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청소년센터, 가족 화합 프로그램 ‘新 가족 오락관’ 운영 호평
-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센터(센터장 서호택)에서는 15일(토요일) 창문 속 한 가족 웃음소리 ‘2025 가족오락관’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KBS에서 방영되었던 ‘가족오락관’을 오마주한‘2025 가족오락관’은 부모 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온 가족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가족의 화합과 1~3세대 간 융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프르그램이다. 9~24세 청소년이 포함된 4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문 속 한 가족 웃음소리 ‘2025 가족오락관’은 ▲신발 던지기, ▲몸으로 말해요, ▲딱지 앞뒤 바꾸기, ▲그림으로 말해요, ▲보너스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높은 점수를 달성한 가족들에 대해 시상을 하여 가족의 협동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초등생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아이들이 PC게임을 자주해서 우려스러우면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가문화활동을 찾지 못해 아쉬웠는데, 예전 가족오락관의 향수를 떠올리며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호택 센터장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월 12일부터 ‘창전청소년센터’로 시설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 내에서 진행하는 주말 이벤트성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활동을 지속 확대해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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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청소년센터, 가족 화합 프로그램 ‘新 가족 오락관’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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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제11기동사단, 제74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 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3일 6.25전쟁 당시 지평리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과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제11기동사단장, 미 2사단장, 주한 프랑스 대사 및 국방 무관, 유엔사 정책기획참모부장 등 군 관계자와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및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행사는 유엔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 기념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묵년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은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의 평화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 11기동사단 장병들은 어떠한 적의 위협에도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군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유엔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가능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양평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호국보훈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평면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미 제2사단 23연대와 프랑스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 공격에 맞서 싸운 전투이다. 지평리 전투는 유엔군이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요충지인 지평리를 사수하고, 중공군에 맞서 싸워 승리한 최초의 전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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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제11기동사단, 제74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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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주시 찾아 ‘노무현의 길’ 걸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에서 ‘노무현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의 길은 광주시에서 정한 길(무등산 노무현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의 정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중(2007) 시민들과 무등산 증심사~장불재를 등반했다. 대통령후보시절 ‘노풍(盧風)’(노무현 지지바람)을 일으켜준 광주를 방문해서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에 오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광주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등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등반코스를 ‘무등산 노무현길’로 지정(2011년)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무등산 등반 당시 시민 400여명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산상연설’을 했다. “...눈앞의 이익을 쫓는 사람과 역사의 대의를 쫓는 사람이 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멀리 보면 보인다. 멀리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이익이 이익이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및 광주시민회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광주시 동구 중심사길에 있는 노무현 표지석을 시작으로 증심교, 의재미술관, 증심사 입구까지 1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걸을 예정이다. ‘무등산 노무현길’을 걸으며 그의 정신을 다시 생각할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광주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광주가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제2의 노무현’의 기적으로 이기는 길, 새로운 길로 대한민국이 가도록 하는 데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오전 10시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광주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민주묘지 방명록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광주의 영령이시여 내란을 종식하고, ‘이기는 민주당’으로 제7공화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이어 김 지사는 5.18 민주항쟁추모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습니다. 이한열, 윤상원 열사 묘역과 함께 경기도 출신 열사들의 묘역, 유해를 찾지 못한 열사들의 묘역을 두루 찾아 헌화한 후 무릎을 꿇고 비석을 어루만지며 추모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민주묘지를 나서며 지역언론인들과 만나 “내일 (광주)경영자총협회 강연 요청이 있어서 왔다. 늘 정치하면서 광주 정신으로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광주에 올 때마다 5.18민주묘역도 찾고, 그때의 뜻을 새기고, 다시 한번 초심을 다진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우리 광주 시민 여러분들께서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가능하겠느냐는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니고 민주당의 이재명, 민주당의 김동연,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부겸, 다 같이 이렇게 ‘더 큰 민주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는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된다. 이번 계엄과 내란을 막기 위해서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가지고 우리 시민들이 나왔듯이 이제는 ‘빛의 혁명’을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 우리 빛고을 광주에서부터 그런 ‘빛의 혁명’을 끌어내는 연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적은 제7공화국의 의미’를 묻는 기자 질문에 “지금 ‘87 체제’가 그 시효를 다했다. 계엄과 내란 사태까지 벌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는 제7공화국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제7공화국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빛의 연대나 민주당만으로도 부족하다. 다양한 가치를 가진 정치 세력, 깨어있는 시민의 힘까지 모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런 뒤 “(제7공화국에는)새로운 헌법, 개헌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으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로 ‘계엄 대못 개헌’을 들었습니다. “45년 전 민주화운동의 촉발이 됐던 광주 정신을 헌법전문에 포함시켜야 되겠고, (비상)계엄의 요건을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위헌적 불법적)계엄이 일어나지 않도록 ‘계엄 대못 개헌’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경제 개헌’입니다. 김 지사는 “지금 어렵고 힘들고 사회적약자들 국가책임을 한층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정신이 헌법개정을 통해서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것은 경제 개헌”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권력구조 개편’을 제시했습니다. “분권형 4년 중임제를 하고 책임총리제를 해서 새로운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번)조기 대선 이후의 다음 대선은 다음 총선(2028년)과 주기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대선에서 선출된 후보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이 뽑힌다면 다음 대통령은 다음 총선(2028년)까지 임기를 하겠다고 하면서 확실하게 개헌을 추진하는, 2년 임기 단축하고 3년 임기 대통령으로서 개헌의 임무를 완수하는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광주지역 언론인들과 오찬을 한 후 518 버스'에 탑승, 광주시민과 소통했습니다. 518버스는 금남로5가역부터 광주시청까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518기념문화센터 등 11개 정류장에 섭니다. 김 지사는 시청까지 이동하는 30여 분 동안 버스 안에 탄 광주시민들과 최근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어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사무실 을 찾아 박한신 대표 등 유가족 다섯 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 지사는 희생자 애도와 함께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유가족들과 차담 후에 '무등산 노무현길'을 걷습니다. '무등산 노무현길'과 관련한 내용은 추가로 브리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광주공원 입구로 이동해 탄핵집회에 참여한 청년 9명과 함께 길을 걸으며 ‘5.18 노무현 그리고 빛의 혁명'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눕니다. 광주공원은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유세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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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주시 찾아 ‘노무현의 길’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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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월대보름맞이 제325회 홰동화제 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2일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제325회 홰동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외부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10m의 홰동에 불을 붙이는 점화식을 시작으로 솟아오르는 불길과 함께 떠오르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마을의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과 태평을 발원하는 제례 의식과 풍악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음식과 덕담을 함께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홰동화제는 300년 넘게 전해져 내려오는 양평군의 전통 행사로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항금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홰동화제의 지속적인 번영과 명성 유지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항금리 이주희 이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홰동화제를 주민 화합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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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월대보름맞이 제325회 홰동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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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하는 여주시, 척사대회로 화합 한마당
- 지난 9일(일) 여주시 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로 내·외국인간의 문화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9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과 여주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외국인 주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낯선 땅에서 외롭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며,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 행사를 통해 서로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면서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주시에는 6,2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여주시는 이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해 지역사회 적응지원,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내·외국인 소통프로그램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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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하는 여주시, 척사대회로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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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29회 용문면 리 대항 척사대회 성료
- 양평군 용문면(면장 홍명기)은 8일 용문면청년회(회장 조용규) 주관으로 열린 제29회 정월대보름 리 대항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척사 대회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윷놀이 대항전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등의 단체에서 행사에 함께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규 용문면청년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함께해 정월대보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29년째 이어진 척사대회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모두가 기대하는 전통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주신 청년회와 후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대회가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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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29회 용문면 리 대항 척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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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과 함께 문화체육관광 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 - 2025년 도정 문화정책 공유와 도민을 위한 정책발굴에 공감대 형성 경기도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 문화정책 포럼’을 열고 31개 시군과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토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지원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및 확산 사업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등 올해 경기도 주요 문화정책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문화 분야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다양한 문화기관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추진하는 기념 문화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 콘텐츠 분야는 도내 미디어 창작·교육을 위해 시군의 유휴공간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1개소, 생활미디어스튜디오 3개소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위한 시군 대상지 4개소도 발굴한다. 예술 및 체육 분야에서는 예술인·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한 기회소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기회소득 수혜자의 사회 기여를 위한 확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경기 라이프 플랫폼의 시군의 적극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19세 이상 경기도민이 도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사업체에서 ‘The 경기패스카드’로 결제 시 20%를 현금으로 지급(1인당 인 10만 원, 분기 2만 5천 원 한도)하는 사업이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문화정책 포럼을 통해 도와 시군의 소통을 증진하고 정책파트너로서의 협력적 관계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도-시군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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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과 함께 문화체육관광 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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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출품작 접수
- - 인공지능 카테고리 신설… AI 활용방식 및 성과 집중 평가 - 오는 6월 16일(월)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출품 가능 2025년 2월 5일 --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오는 6월 16일(월)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다. 18주년을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이하 MAD STARS)는 올해 광고·마케팅 산업의 시대상을 반영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영역 확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 세계의 마케팅 광고 사례와 크리에이티브 기법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새로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수립한 신전략을 평가하는 ‘피봇(PIVOT)’ 부문의 주제를 인공지능(AI)으로 선정하고, 관련 출품 부문을 재편해 새로운 광고 기법이나 소비자 경험을 창출해낸 혁신적 사례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이는 AI 활용 캠페인을 통해 AI 기술이 마케팅 광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지닌 무한한 잠재력에 대해 조명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기존 ‘비디오 그룹(VIDEO Group)’의 명칭을 엔터테인먼트 그룹(Entertainment Group)으로 변경하고, 게임, 스포츠, 음악 분야의 출품 부문을 각각 신설했다. 브랜드 비디오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광고·마케팅 캠페인까지 함께 평가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대다수 카테고리 내 컬처 앤 콘텍스트(Culture & Context)를 신설, 세계 각국의 문화적 맥락과 시장 상황에 발맞춘 우수한 마케팅 광고 사례와 크리에이티브를 가려낼 예정이다. 출품 기간은 총 세 단계로 나뉘며, 1차 출품은 5월 9일(금)까지, 2차 출품은 5월 30일(금)까지, 최종 출품은 오는 6월 16일(월)까지다. 출품 접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심사는 마케팅,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 세계 340여 명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뤄진다. 출품작은 한 차례의 예선 심사와 세 차례의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이중 본선 심사위원 40명이 모두 직접 참석하는 두 차례의 본선 심사는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7월 발표되며, 수상작은 공익 그룹(PSA Group)과 나머지 5개 그룹의 그랑프리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각각 수여되는 MAD STARS 최고 영예상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와 부문별 그랑프리, 금·은·동상으로 구분된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올해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에서 상용화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에 놓여있기에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돼 업계 내 폭넓은 AI 응용사례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오는 8월 부산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소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오는 8월 부산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광고·마케팅 산업의 시대상을 반영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영역 확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 세계의 마케팅 광고 사례와 크리에이티브 기법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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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미국 LA로 출국
- 여주시는 2025년 2월 4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8박 11일의 일정으로 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15명이 인솔자 3명과 함께 미국 LA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여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여주시를 비롯하여 전주시, 중국 연길시가 함께 참여하여 여주시-전주시-중국 연길시-LA한인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LA한인회 방문, 언론사 인터뷰, 독립유공자 묘역 방문, 대한인국민회기념관 방문, 글렌데일 위안부 동상 방문, LA시청 방문, USC 대학 방문 등 다양한 방문 일정이 있으며 특히, Rise Kohyang High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5년 6월에는 LA한인회 청소년 40명이 여주시를 3박 4일 일정으로 답방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LA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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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미국 LA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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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야외도서관과 함께하는 경기평화광장 재탄생
- - 도, 도정을 담아 경기북부 지역성을 강화하고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2025 경기평화광장 운영 계획 마련 - 야외도서관 확대 추진, 북부 지역 대표 콘텐츠 교류, 겨울 프로그램 통합 - 효율적인 사업 구조화와 프로그램 재편으로 시그니처 사업 확보 경기도가 올해도 도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가 밝힌 2025년 경기평화광장 운영계획에 따르면 도는 올해 문화예술공연, 도민마켓, 야외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으로 통합해 일상 속 휴식과 문화가 있는 광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월에서 6월까지, 그리고 9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을 열고 도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독서와 공연, 힐링이 공존하는 대규모 축제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경기천년길 갤러리 전시는 도민 누구에게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야외 공간에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배치해 북부청사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 프로그램인 스케이트장과 빛 조형물 전시 사업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 제공,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간 프로그램으로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4~10월), 갤러리 전시(연중 수시), 스케이트와 빛 조형물 전시 사업인 겨울 프로그램(12~1월)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하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2월 3일부터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일회성 행사를 연중 행사로 변경하고 경기평화광장 프로그램을 통합 브랜드화시켜 도민 누구나 함께하고 즐길수 있는 시그니처 사업으로 기획했다.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마련한 만큼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문화예술공연, 도민마켓, 빛조형물, 스케이트장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6만7,529명의 경기도민이 경기평화광장을 찾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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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야외도서관과 함께하는 경기평화광장 재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