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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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기마을, 차인표 작가 북콘서트 ‘수숫단문화마당’ 개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문학관 3층 수숫단강당에서 한국문학관협회 지역문학관 특성화 지원사업과 문학교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6 소나기마을 수숫단문화마당 차인표 작가 문학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최근 출간한 장편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통해 본 선택하는 삶, 경계와 틀을 넘어서’를 주제로 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차인표 작가는 2025년 ‘인어사냥’으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으며,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소재로 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독서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신진상 수상 이후 1년 만에 다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는 차 작가는 신작 ‘우리동네 도서관’의 창작 과정과 소설가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는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김종회 촌장과 차인표 작가의 대담을 통해 작품과 문학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고,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수숫단문화마당 차인표 작가 문학교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의 선택과 경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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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1
  • 제210회 우리동네음악회 ‘민요유람’ 성황리 개최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은 지난 18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에서 제210회 우리동네음악회 ‘천지윤×다니엘 린데만 <민요유람(民謠遊覽)>’을 개최했다. 우리동네음악회는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관하고 양평군의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해금과 피아노로 엮어낸 한국과 독일의 민요’를 주제로 해금 연주자 천지윤,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고수 박지혁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과 독일의 대표 민요와 해금산조를 연주했다. 특히 ‘아리랑’, ‘에델바이스’, ‘나비야’를 비롯한 한국·독일의 민요와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동네음악회가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음악회는 2000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왔으며, 현재는 서종면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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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1
  • 이천시립도서관, '나의 소원, 문화의 힘' 운영
    이천시립도서관은 2026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 세대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나의 소원, 문화의 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철학과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도서관 각 자료실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가족열람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 컬러링과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를 진행하며, 문헌정보실에서는 「백범일지」 속 문장을 옮겨 쓰는 ‘나의 소원’ 필사와 역사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블라인드북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연계 프로그램인 「낭독의 밤 ‘나의 소원’」은 8월 11일과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2회 진행된다. 오숙희 강사의 진행으로 참여자들은 「백범일지」와 「나의 소원」의 주요 문장을 함께 낭독하고, 백범 선생이 꿈꾼 나라와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사회의 모습을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이천시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행사가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꾼 문화의 힘을 시민 각자의 소원과 연결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참여하며 광복의 의미와 우리가 만들어 갈 사회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이천시립도서관(☎ 031-644-4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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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5
  • 여주박물관, 여마관 개관 10주년 기념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박물관은 여마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여주의 지명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는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토요일에 '마암전설' 샌드아트 영상을 관람하고, 리어카 스프링 목마를 타는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색칠놀이를 통해 전설 속 누런 말과 검은 말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여주의 지명 유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어카 스프링 목마 체험은 2022년생 이상 및 신장 120cm 이하 아동만 이용할 수 있다.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말(馬)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말 모양 석고 메모꽂이 ▲마암전설 우드 시어터 ▲말 열쇠고리 ▲마패 카드지갑 만들기 등 4종의 체험을 통해 여주 지명의 유래와 여마관 명칭에 담긴 의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는 여마관 개관 10주년 기념 작은전시 '누런 말 검은 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릭송 작가의 폐타이어 정크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검은 폐타이어를 이어 만든 말 형상은 여마관의 상징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버려진 재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제시한다. 아울러 오늘날의 평범한 물건도 시간이 지나면 한 시대의 삶과 문화를 담은 기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박물관의 수집·보존·전시 기능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기문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여주박물관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시와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인증기관으로 한 차례도 빠짐없이 4회 연속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yeoju.go.kr/museum)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7-35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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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5
  • 경기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작품정원 선정 10월 개막 맞춰 공개
    - 선정 작품은 8월부터 조성…10월 16일 박람회 개막에 일반인에게 공개 경기도가 10월 양평에서 열리는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할 10개 정원 작품을 선정했다. 앞서 도는 정원작가를 대상으로 한 ‘작가정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상상정원’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작가정원은 ▲‘겹쳐지는 결’ ▲‘두물양경(兩景): 다름을 품는 사색(四色)의 풍경’ ▲ ‘숲속의 빈터(Lichtung)’ ▲‘The Garden of Change and Permanence(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정원)’ ▲‘고요의 악보’ 등 5개 작품이다. 상상정원 부문에는 ▲운무(雲霧)속의 발묵(潑墨) ▲사색의 씨앗, 자라나는 사유▲ 입상(立想) ▲사색, 무게를 덜어내다 ▲사색의 균사체 등 5개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정원은 각각 ▲작가정원 200㎡ 규모(조성비 6천만 원) ▲상상정원 60㎡ 규모(조성비 최대 1,500만 원)로 조성되며, 8월부터 현장에서 시공한다. 작품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박람회 기간 중 일반에 전시한다. 10월 17일 개막식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총 2,000만 원 규모의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작품정원은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유지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활용을 통해 두물머리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작품정원은 두물머리를 따라 흐르는 물길과 버드나무 군락, 계절마다 달라지는 빛과 색을 정원에 담아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한 정원”이라며 “선정된 작품들이 두물머리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방문객에게 새로운 영감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 단계부터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양평군 세미원 및 두물머리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양평군은 초청정원, 작가정원, 상상정원,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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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5
  • 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 콘텐츠 공모전’ 개최
    - 시상규모 : 총 7명 선발, 최우수 50만 원 등 총 200만 원 시상 경기도가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으로,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경험수기 ▲숏폼영상 ▲카드뉴스 3개 분야다. 개인 또는 팀별로 분야별 1개씩 최대 2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개인과 단체의 중복 참여는 할 수 없다. 공모 주제는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프리랜서로 일하며 겪은 불공정 사례와 극복 경험, 프리랜서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안내, 표준계약서 작성 등 공정거래 실천 방법, 경기도 프리랜서 온라인 플랫폼(경기프리웨이) 활용 사례 등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7일 18시까지 경기도 통합공모 누리집(gg.go.kr/gongmo)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 공모작, 청렴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실무부서 검토와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7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규모는 총 200만 원으로, 최우수 1건에는 50만 원, 우수 3건에는 각 30만 원, 장려 3건에는 각 2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최종결과는 9월 중 경기도 통합공모 누리집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랜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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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5

실시간 문화 기사

  • 소나기마을, 차인표 작가 북콘서트 ‘수숫단문화마당’ 개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문학관 3층 수숫단강당에서 한국문학관협회 지역문학관 특성화 지원사업과 문학교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6 소나기마을 수숫단문화마당 차인표 작가 문학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최근 출간한 장편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통해 본 선택하는 삶, 경계와 틀을 넘어서’를 주제로 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차인표 작가는 2025년 ‘인어사냥’으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으며,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소재로 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독서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신진상 수상 이후 1년 만에 다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는 차 작가는 신작 ‘우리동네 도서관’의 창작 과정과 소설가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는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김종회 촌장과 차인표 작가의 대담을 통해 작품과 문학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고,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수숫단문화마당 차인표 작가 문학교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의 선택과 경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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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1
  • 제210회 우리동네음악회 ‘민요유람’ 성황리 개최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은 지난 18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에서 제210회 우리동네음악회 ‘천지윤×다니엘 린데만 <민요유람(民謠遊覽)>’을 개최했다. 우리동네음악회는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관하고 양평군의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해금과 피아노로 엮어낸 한국과 독일의 민요’를 주제로 해금 연주자 천지윤,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고수 박지혁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과 독일의 대표 민요와 해금산조를 연주했다. 특히 ‘아리랑’, ‘에델바이스’, ‘나비야’를 비롯한 한국·독일의 민요와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동네음악회가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음악회는 2000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왔으며, 현재는 서종면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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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1
  • 한일 출판 전문가, 미래 출판을 논하다
    - AI·디지털교과서부터 웹툰·구독경제까지…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는 <2026 한일출판학술회의>를 ‘융합 시대의 출판 환경 변화’를 대주제로 오는 7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 과천시 비상교육 사옥 L층 비바룸에서 개최한다. 한국출판학회가 일본출판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한일출판학술회의>는 한국출판학회 김경도 부회장과 박성원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한국과 일본의 출판 전문가들이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작가 중심 출판과 독자 중심 출판 ▲기술 발전과 출판 개념의 확장 ▲로컬 출판과 글로벌 출판 ▲구매형 출판과 구독형 출판 등 다섯 개의 세션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출판 환경 속에서 미래 출판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디지털 교과서 정책과 발전 방향을 비교한다. 공아름 비상교육 CP는 대한민국 AI 디지털교과서(AIDT) 정책의 전개 과정과 서책형 교과서와의 공존 과제를 발표하며, 하시모토 히로키 도쿄대학 출판회 전무이사는 일본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에서의 디지털 교과서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작가 중심 출판과 독자 중심 출판’을 주제로 출판기획 패러다임의 변화를 다룬다. 정동명 동명북미디어 대표는 전문출판 사례를 중심으로 작가 중심 출판과 독자 중심 출판의 변화 양상을 발표하고, 무라키 미키 도시샤여자대학 부교수는 전자코믹과 웹툰의 확산이 일본 만화 출판문화에 가져온 변화를 분석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발전과 출판 개념의 확장’을 중심으로 출판기술의 미래를 조망한다. 이완수 동서대학교 명예교수는 돌판에서 생성형 AI에 이르기까지 출판기술의 역사적 변천과 출판 개념의 확장을 발표하며, 우에무라 야시오 센슈대학교 고문은 전자책 기술 발전과 정보 접근성 확대를 중심으로 한·일 전자출판 정책과 전망을 비교·분석한다. 네 번째 세션은 ‘로컬 출판과 글로벌 출판’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낙진 제주대학교 교수는 일본 ‘북인돗토리’와 ‘한국지역도서전’ 사례를 통해 지역출판의 지속가능성과 글로컬 전략을 제시하고, 에노모토 슈헤이 세이도샤 영업부를 비롯한 공동 연구진은 ‘출판 필드워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지역 출판 현장의 경험과 기술을 기록·계승하는 새로운 실천 방안을 발표한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구매형 출판과 구독형 출판’을 주제로 독서문화와 출판 비즈니스의 변화를 살펴본다. 오선경 성공독서코칭센터 대표는 구매형 독서와 구독형 독서 서비스 분석을 통해 독자 중심 출판 콘텐츠 기획 전략을 제안하며, 야마자키 다카히로 군마현립여자대학교 교수는 구독경제 확산이 독서 행위와 출판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미디어 이론의 관점에서 발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디지털 교과서, 생성형 AI, 전자출판, 웹툰, 지역출판, 정보 접근성, 구독경제 등 오늘날 출판산업이 직면한 핵심 이슈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출판을 종이책 중심 산업에서 콘텐츠·플랫폼·데이터가 융합된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한국과 일본의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출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출판학회 김진두 회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출판산업의 생산과 유통, 독서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번 한일출판학술회의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와 출판 전문가들이 미래 출판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출판학회는 국제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출판학의 학문적 발전과 출판산업의 혁신을 연결하는 다양한 연구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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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7
  • 이천시립도서관, '나의 소원, 문화의 힘' 운영
    이천시립도서관은 2026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 세대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나의 소원, 문화의 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철학과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도서관 각 자료실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가족열람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 컬러링과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를 진행하며, 문헌정보실에서는 「백범일지」 속 문장을 옮겨 쓰는 ‘나의 소원’ 필사와 역사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블라인드북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연계 프로그램인 「낭독의 밤 ‘나의 소원’」은 8월 11일과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2회 진행된다. 오숙희 강사의 진행으로 참여자들은 「백범일지」와 「나의 소원」의 주요 문장을 함께 낭독하고, 백범 선생이 꿈꾼 나라와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사회의 모습을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이천시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행사가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꾼 문화의 힘을 시민 각자의 소원과 연결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참여하며 광복의 의미와 우리가 만들어 갈 사회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이천시립도서관(☎ 031-644-4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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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5
  • 여주박물관, 여마관 개관 10주년 기념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박물관은 여마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여주의 지명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는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토요일에 '마암전설' 샌드아트 영상을 관람하고, 리어카 스프링 목마를 타는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색칠놀이를 통해 전설 속 누런 말과 검은 말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여주의 지명 유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어카 스프링 목마 체험은 2022년생 이상 및 신장 120cm 이하 아동만 이용할 수 있다.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말(馬)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말 모양 석고 메모꽂이 ▲마암전설 우드 시어터 ▲말 열쇠고리 ▲마패 카드지갑 만들기 등 4종의 체험을 통해 여주 지명의 유래와 여마관 명칭에 담긴 의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는 여마관 개관 10주년 기념 작은전시 '누런 말 검은 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릭송 작가의 폐타이어 정크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검은 폐타이어를 이어 만든 말 형상은 여마관의 상징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버려진 재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제시한다. 아울러 오늘날의 평범한 물건도 시간이 지나면 한 시대의 삶과 문화를 담은 기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박물관의 수집·보존·전시 기능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기문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여주박물관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시와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인증기관으로 한 차례도 빠짐없이 4회 연속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yeoju.go.kr/museum)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7-35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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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5
  • 경기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작품정원 선정 10월 개막 맞춰 공개
    - 선정 작품은 8월부터 조성…10월 16일 박람회 개막에 일반인에게 공개 경기도가 10월 양평에서 열리는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할 10개 정원 작품을 선정했다. 앞서 도는 정원작가를 대상으로 한 ‘작가정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상상정원’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작가정원은 ▲‘겹쳐지는 결’ ▲‘두물양경(兩景): 다름을 품는 사색(四色)의 풍경’ ▲ ‘숲속의 빈터(Lichtung)’ ▲‘The Garden of Change and Permanence(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정원)’ ▲‘고요의 악보’ 등 5개 작품이다. 상상정원 부문에는 ▲운무(雲霧)속의 발묵(潑墨) ▲사색의 씨앗, 자라나는 사유▲ 입상(立想) ▲사색, 무게를 덜어내다 ▲사색의 균사체 등 5개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정원은 각각 ▲작가정원 200㎡ 규모(조성비 6천만 원) ▲상상정원 60㎡ 규모(조성비 최대 1,500만 원)로 조성되며, 8월부터 현장에서 시공한다. 작품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박람회 기간 중 일반에 전시한다. 10월 17일 개막식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총 2,000만 원 규모의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작품정원은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유지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활용을 통해 두물머리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작품정원은 두물머리를 따라 흐르는 물길과 버드나무 군락, 계절마다 달라지는 빛과 색을 정원에 담아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한 정원”이라며 “선정된 작품들이 두물머리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방문객에게 새로운 영감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 단계부터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양평군 세미원 및 두물머리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양평군은 초청정원, 작가정원, 상상정원,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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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5
  • 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 콘텐츠 공모전’ 개최
    - 시상규모 : 총 7명 선발, 최우수 50만 원 등 총 200만 원 시상 경기도가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으로,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경험수기 ▲숏폼영상 ▲카드뉴스 3개 분야다. 개인 또는 팀별로 분야별 1개씩 최대 2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개인과 단체의 중복 참여는 할 수 없다. 공모 주제는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프리랜서로 일하며 겪은 불공정 사례와 극복 경험, 프리랜서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안내, 표준계약서 작성 등 공정거래 실천 방법, 경기도 프리랜서 온라인 플랫폼(경기프리웨이) 활용 사례 등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7일 18시까지 경기도 통합공모 누리집(gg.go.kr/gongmo)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 공모작, 청렴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실무부서 검토와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7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규모는 총 200만 원으로, 최우수 1건에는 50만 원, 우수 3건에는 각 30만 원, 장려 3건에는 각 2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최종결과는 9월 중 경기도 통합공모 누리집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랜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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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5
  • 여주박물관, ‘여주의 시간을 모으다’ 특별기획전 개막
    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박물관은 2026년 7월 16일(목) 여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주의 시간을 모으다’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 2016년 7월 14일 여주박물관 신관인 여마관 개관을 계기로 여주박물관은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성장의 바탕에는 지난 10년 동안 구입·기증·복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집해 온 유물이 있었다.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주박물관이 지난 10년 동안 수집해 온 여주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다. 1부에서는 박물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유물 수집의 필요성을 소개한다. 남한강을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쌓아온 여주는 문화유적과 역사적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고 지금도 그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근·현대 자료를 비롯한 다양한 유물이 점차 소실되고 있어 여주박물관은 다양한 종류의 유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연구·전시·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2부에서는 구입·기증·복제를 통해 확보한 유물을 전시하며, 특히 수집 유형마다 주목해야 할 유물 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명성황후가 임오군란·갑신정변 때 왕과 왕비를 지켜 공을 세운 3명의 내시(김규복, 김규석, 황윤명)에게 하사한 것 중 하나인 <명성황후 필 『일편단충(一片丹忠)』>(1885년). ▲여주 관아 건물이었으나 근대에 들어 학교 건물로 사용된 청심루의 사진이 실린 <제32회 여흥공립심상소학교 졸업기념 사진첩>(194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국 가흥(嘉興)에 위치했던 시기에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 조성환 선생 부부와 엄항섭 선생의 가족·김구·이시영 등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촬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사진>(1936년), 조주현 기증. ▲1931년부터 1972년 3월 31일까지 운행된 수려선(水驪線)의 종운(終運) 기념으로 여주역 직원들이 역사를 배경으로 찍은 <수려선 종운기념 사진>(1972년), 김춘석 기증. ▲지금은 사라진 여주 관아와 청심루, 고산서원의 모습이 그려진 『한임강명승도권』(1796~1797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복제. 3부에서는 수집된 유물들이 연구와 전시, 교육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한다. 하나의 유물이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여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유물을 통해 여주의 역사와 기억이 오늘날까지 계승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유물에 담긴 여주의 시간과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지켜나가는 박물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마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기획전 ‘여주의 시간을 모으다’는 2026년 7월 16일(목)부터 2027년 6월 27일(일)까지 여주박물관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026년 7월 16일(목) 오후 2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031-887-3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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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4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특별기획전 개최
    - 황순원 첫 시집 『방가』, 디지털 예술로 다시 피어나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방방곡곡 울려라, 황순원 『방가』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문학관 3층 수숫단 강당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설가로 널리 알려진 황순원 문학의 출발점인 ‘시인 황순원’에 주목했다. 엄혹한 시대에 출간된 그의 첫 시집 『방가』(1934)에 담긴 청년 시인의 문학정신과 항일 저항 의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문학과 디지털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황순원은 시 「나의 꿈」으로 문단에 데뷔해 총 104편의 시를 남겼다. 그의 첫 시집 『방가』는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한글로 간행된 작품으로, 우리말과 민족정신을 지키고자 했던 청년 문인의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문학유산이다. 그러나 소설에 비해 그의 시 세계는 상대적으로 덜 조명돼 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방가』의 문학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황순원 문학의 또 다른 면모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방가』에 수록된 시 15편을 양평 지역 화백인 변영미, 소원섭, 양경렬, 이연희, 황한나가 각각 회화 작품으로 재해석했으며, 이를 지역 영상 디자이너 김다해, 김영미가 모션그래픽으로 제작했다. 정적인 시와 회화가 움직이는 영상으로 확장되면서 관람객들은 시를 읽는 것을 넘어 영상으로 감상하는 새로운 문학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방가』에 담긴 항일 저항 의식과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문학 강연과 영상 비평도 함께 마련했다. 2부에서는 1934년 초판본 『방가』의 원문 가운데 5편을 당시 한글 맞춤법 그대로 소개하고, 이를 회화와 모션그래픽으로 구현해 원전의 감동과 시대적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문학과 회화, 영상예술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향유 방식을 제안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양평 문화예술의 창작 역량을 알리는 한편, 젊은 세대에게도 황순원의 시 세계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회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은 “황순원의 문학은 소설뿐 아니라 시에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며 “이번 전시가 『방가』에 담긴 시대정신과 문학적 가치를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은 “황순원의 문학은 소설뿐 아니라 시에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며 “이번 전시가 『방가』에 담긴 시대정신과 문학적 가치를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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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4
  • 경기도,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북한이탈주민과 도민이 문화예술로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사회인식 전환 유도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1일 화성시에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7월 14일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1997년 7월 14일)을 기념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6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와 정착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는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때로는 두렵고 외롭기도 했으나 자신감을 가지고 어릴적 부터 꿈꿔온 간호사의 길을 가기 위해 피타는 노력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하여 간호사로 취업하게 된 과정을 그려낸 스토리로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고령의 나이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과 경력을 살려 성실히 일하고 있는 아파트관리사무소 선임과장의 이야기와, 냉면집을 개업하여 성공가도를 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대표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영상 시청도 있었다. 이어 백두한라예술단, 초청 가수들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예술인이 펼치는 아코디언 연주와 소프라노의 하모니, 미스트롯 김소유의 ‘십분내로’, 진웅의 ‘반했어’ 등으로 참석자들과 호응했으며, 끝으로 관객과 가수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강산’ 합창으로 모두의 마음을 적셨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3월 말 기준 총 1만 1,33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만 1,516명의 36%를 차지하는 수치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총 32억 3천여 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3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문예작품 전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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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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