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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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제현대예술협회, '2026 제34회 인사동사람들전' 개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펼쳐가는 미술가들이 권익을 보호하고 스스로 미술시장을 구축하며 새로운 미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미술인들의 그룹 "인사동사람들"로 부터 출발한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는 지난 9월 2일(수) ~ 9월 7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부스전, 회원전, 특별전 형식으로 '2026 제34회 인사동사람들전'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전시를 주최 및 주관한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창립된 중견미술가 그룹 '인사동사람들'의 창립 정신을 승계하고 현재 화가, 전시기획자, 비평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회원 간 교류와 친선, 작가의 권익보호, 전시와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여름밤의 꿈, 네 번째 이야기’를 부제로 다양한 개성과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를 비롯한 폭넓은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조형언어와 예술적 시선을 통해 자연과 인간, 삶과 감성, 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관람객들과 깊이 있는 예술적 교류와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한국 미술이 지닌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 한국 현대미술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로 다른 재료와 표현기법,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작가 개개인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한국 미술계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인사동사람들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예술가들이 서로의 창작세계를 공유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한국 미술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인사동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시민이 더욱 가까이 만나는 즐거운 전시로 마무리 되었다. '2026 제34회 인사동사람들전' 을 기획 및 진행한 김용모 이사장은 "수많은 작가들의 열정과 창작정신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전시로서 참여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세계를 펼치는 소중한 무대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을 9월 2일(수) 16:00에 열린 개막식에서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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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8
  •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 ‘희망, 빛으로 피어나다’ 작품으로 개인전
    작품 속의 빛은 머무르지 않는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번지고, 다시 새로운 생명을 깨우며 역동적인 모습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그림으로 2026년 9월 4일(금) ~ 10월 1일(목)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피어오름갤러리에서 '희망, 빛으로 피어나다'를 대표작으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강렬한 노랑과 붉은색, 초록의 색채는 서로 부딪히고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낸다. 그 흐름의 중심에는 다시 피어나는 꽃과 작은 나비가 자리한다. 작품명 '희망, 빛으로 피어나다'는 깊고 어두운 대지 위로 번져가는 황금빛과 그 위에 크게 피어난 꽃들은 삶 속에서 마주하는 시련을 넘어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마음을 상징한다. 커다란 꽃은 단순한 자연의 형상이 아니라 삶을 품은 하나의 태양이다. 주변의 해바라기와 자유롭게 날아드는 나비들은 그 빛을 따라 피어나는 생명과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빛으로 피어나다' 작품은 어둠을 지나 다시 일어서는 생명과 희망의 상징이다. 깊고 무거운 대지의 색 위로 피어난 황금빛 꽃들은 저마다 태양을 품고 세상을 향해 빛을 내어 보낸다. 삶에는 때로 흔들림과 시련이 찾아오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간다. 작품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희망 그리고 마침내 빛으로 피어나는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황금빛으로 흐르는 희망' 작품은 황금빛으로 표현된 꽃잎은 마치 빛이 흘러내리듯 유려한 붓의 움직임을 따라 펼쳐지며,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다시 피어나는 생명의 의지를 상징한다. '희망의 소용돌이'는 캔버스 중심에서 뻗어나가는 찬란한 빛과 붉은빛의 회오리는 관람객의 시선을 한데 모으며 강력한 생명력을 발산한다. 해바라기와 잎사귀, 나비 형태가 회전하는 구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강렬한 동적인 에너지를 완성한다.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그림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안호경 작가는 "어둠과 빛은 서로 떨어져 있지 않다. 어둠이 있기에 빛은 더욱 선명해지고, 시련이 있기에 희망은 더욱 간절해진다. 작품을 통해 삶의 깊은 어둠 속에서도 끝내 사라지지 않는 빛 그리고 그 빛을 향해 다시 피어나는 희망의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3회, 단체전 230여회 진행한 중견 작가이며, 현재 세대와 지역 그리고 장르의 조화로운 화합으로 작가들의 전시와 창작을 지원하고 우호를 증진하며 매년 전시를 하는 미술단체 예형회 회장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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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7
  • 한국화가 김순중 작가, '자연과 역사의 숨결 먹과 채색으로 담다' 개인전
    자연과 어우러진 고풍스런 사찰과 정자 그리고 아름다운 전국의 산하를 직접 현장에서 먹의 음영과 간결한 채색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가는 김순중 작가는 2026년 9월 2일(수) ~ 9월 7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생동감이 넘치는 실경산수의 매력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점과 선을 연결시켜 만든 면의 공간에 맑은 색상을 입혀 청량감이 가득한다. 작품명 '남한강소견'은 중심에 웅장하게 펼쳐진 산세의 위용이 대단하며,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거대한 암벽과 굴곡진 산봉우리들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필선으로 표현하였다. 산의 골격과 바위의 질감은 먹의 농담과 절제된 채색을 통해 깊이감 있게 살리고, 거대한 자연의 기운을 담아낸 산과 그 아래로 고요하게 펼쳐진 강물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남한강 특유의 평온하고 장엄한 풍광을 만들어냈다. '정선 소금강 칠형제봉' 작품은 거대한 암봉과 기암절벽의 웅장한 모습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서로 다른 높이와 형태로 솟아오른 봉우리들은 마치 일곱 형제가 나란히 서 있는 듯한 인상을 주며, 강인하면서도 변화무쌍한 산세가 정선 소금강만의 독특한 자연미를 독창적 화법으로 구현하였다. '반구정소견'은 넓게 펼쳐진 강과 유유히 이어지는 산세를 담아내며 자연이 지닌 장엄함과 평온한 정취를 동시에 보여준다. 작품 상단에는 겹겹이 이어지는 산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구성되어 있고, 완만한 산세와 넓은 수면은 깊고 탁 트인 공간감을 형성한다. 아래 자리한 반구정과 주변의 수목은 광활한 자연 속에서 인간의 삶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청량산도'는 특유의 날카로운 기암괴석과 바위 절벽을 묵직한 수묵과 세밀한 붓터치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봉우리들이 겹겹이 배치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 모습이 장관이며, 하단의 짙은 먹선과 상단의 여백이 대비를 이루며 산의 입체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암서재' 작품은 화양구곡 특유의 커다란 바위와 암반 구조를 강렬한 질감 표현으로 견고하게 잡아내고, 그 위로 조화롭게 들어앉은 암서재 전각의 기와지붕과 문살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전국의 아름다운 산하를 그림으로 창작하여 개인전을 펼치고 있는 김순중 작가는 "지난 십여 년 동안 명소를 찾아다니며 사생한 그림이 좋은 영감을 주고, 현장의 분위기와 느낌을 최대한 작품에 이입시킨 실경산수의 살아있는 표현이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남농미술대전 최우수상, 충남미술대전 대상 등 실력을 인정받는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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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3
  • 청담보자르갤러리, 윤병락 작가 'The Season of Time' 개인전
    한국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화가 윤병락의 개인전 'The Season of Time'이 2026년 8월 25일(화)부터 9월 30일(수)까지 서울 청담 보자르갤러리(대표 허성미)에서 진행 중이다. ‘사과 작가’로 널리 알려진 윤병락은 탐스럽고 생생한 사과를 독창적인 화면과 형식으로 구현하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작품 속 사과는 금세라도 화면 밖으로 굴러 떨어질 듯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작업은 단순히 대상을 정교하게 재현하는 극사실주의에 머물지 않는다. 작가에게 사과는 고향과 어린 시절의 기억, 계절과 풍요를 품은 친숙한 소재인 동시에 회화의 틀과 공간을 탐구하고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조형적 매개체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The Season of Time》은 한 알의 사과가 익어가기까지 축적되는 시간과 계절에 주목한다.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며 햇빛과 바람, 비를 지나 붉게 무르익는 사과에는 수많은 순간이 켜켜이 쌓여 있다. 윤병락의 화면에 등장하는 사과 역시 하나의 정물을 넘어 작가가 고향의 사과밭에서 경험한 기억과 향수, 수확의 풍요로움, 그리고 오랜 시간 이어온 회화적 탐구를 함께 품고 있다. 1968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윤병락은 구상회화의 전통이 강했던 대구에서 사실적인 묘사와 표현을 집중적으로 연구했으며, 대학 재학 중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과 제18회 대구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사과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발전시키며 한국 사실주의 회화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윤병락의 작업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사과를 그리는 방식, 즉 회화의 ‘형식’이다. 작가는 정형화된 사각형 캔버스에서 벗어나 작품의 형태에 맞추어 직접 제작한 변형 화판을 사용한다. 화면을 가득 채운 사과와 상자의 윤곽을 따라 캔버스의 경계가 변화하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독특한 시점이 더해지면서 작품 속 사과는 화면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공간으로 확장된다. 캔버스와 전시장 벽의 경계가 흐려지며 관람객에게 마치 사과가 현실의 공간으로 튀어나온 듯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변형 캔버스는 회화를 단순한 재현의 평면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하나의 조형적 오브제로 확장하려는 작가의 지속적인 탐구와 맞닿아 있다. 나아가 작가는 FRP로 제작한 사과 입체 작업을 통해 표현의 영역을 확장하며, 평면의 화면을 넘어 전시 공간 자체를 작품의 일부로 끌어들인다. 회화와 입체, 벽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호응하는 가운데 윤병락의 사과는 더 이상 캔버스 안에 머무르지 않고, 관람객이 마주하는 현실의 공간으로까지 확장된다. 《The Season of Time》은 윤병락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사과의 세계를 통해 시간과 계절, 기억과 풍요, 그리고 회화와 공간의 관계를 조명한다. 한 알의 사과가 여러 계절의 시간을 품고 비로소 무르익듯, 그의 작품 역시 반복된 관찰과 조형적 실험을 거쳐 독자적인 회화 언어로 완성되어 왔다. 이번 전시는 한 알의 사과에 켜켜이 쌓인 시간과 계절을 따라, 윤병락의 회화가 화면의 경계를 넘어 현실의 공간으로 확장되어 온 과정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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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 서양화가 이명옥 작가, '꽃을 그리며, 기억을 만나다'展 성료
    주변에서 흔하게 마주할 수 있는 꽃을 주제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이명옥 작가는 특별하지 않은 존재들의 귀중함과 소중함을 밝고 경쾌한 색채와 간결한 선 그리고 부드럽고 섬세한 붓터치로 다양한 꽃밭 풍경을 구현했다. 지천으로 깔린 들꽃 세상을 반짝이는 우주의 별빛처럼 화사함으로 가득 채웠고, 배경을 아웃포커싱하며 한두 송이의 활짝 핀 꽃들을 여백의 공간으로 잔잔하게 밀어 넣어 따뜻한 시선이 머물며 아련한 감성까지 물들게 한다. 꽃을 그릴 때 행복하다. 꽃을 그려낸 동안 지나간 시간 속의 소중한 기억들과 마주하기 때문이다. 또한 꽃과 닮은 색으로 넓은 배경의 여백을 채워 꽃인 듯 하늘인 듯 경계가 모호한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작가는 정해진 하나의 풍경이 아니라 작품을 바라보는 이의 시선과 마음에 따라 서로 다른 풍경과 감정으로 느껴지기를 바라며 8월 19일(수) ~ 8월 24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에서 열린 아모리 아트쇼 그룹전에 개인전을 실시하였다. 제주의 유채꽃, 평창의 샤스타데이지, 강화 고려산의 진달래 등은 고유의 특성을 가진 꽃들의 색을 화면 가득 흩뿌리듯 채색하여 황홀감에 빠져들게 하며, 멀라 바라보이는 풍경은 하염없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고정시킨다. 그곳에서 만났던 꽃들과 함께했던 기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리며 한 점 한 점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행복과 희열이 느껴진 감정을 고스란히 작품으로 연결했다. 작가에게 꽃은 단순한 자연의 소재가 아니다. 꽃 속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고, 지나간 시간의 아름다운 기억이 있다. 때로는 슬픔과 기쁨이 함께 담겨있다. '유채꽃-안녕, 눈부신 나의 봄' 작품은 힘든 시간을 지나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찾아올 나의 봄이 눈부시게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작품이다. 또한 잔잔하게 피어나는 개망초와 달맞이꽃은 어린 시절 나의 소꿉놀이 친구였으며, 그 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오래전의 어린 나를 다시 만나는 행복의 시간이 되었다. '꽃을 그리며, 기억을 만나다'展을 개최했던 이명옥 작가는 "나에게 꽃은 기억이다. 슬픔이기도 하고 기쁨이기도 하며,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다시 꺼내 보는 아름다운 순간들이다. 비어 있는 듯한 여백 속에는 오히려 더 많은 기억과 이야기가 머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는 이의 마음에 따라 그 여백이 하늘이 되기도 하고, 바람이 되기도 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기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도봉미술협회, 초록회 회원으로 꽃의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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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서양화가 김경주 작가, 도시와 풍경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개인전
    유럽, 미서부, 아시아 등 30여 개국 이상 여행하며 보고 느낀 풍경의 감정을 작품으로 연결시켜 쉽게 공감하며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복잡하고 심오한 이야기는 없다. 작품을 직관적으로 바라보고 생성되는 첫 감흥을 그대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주변 풍경과 사람 사는 이야기로 가득한 따뜻한 그림으로 8월 19일(수) ~ 8월 24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에서 열리는 아모리 아트쇼(Armory art Show) 그룹전에 부스 개인전을 열고 신작을 공개하였다. 전시 작품 중에는 바그너를 좋아한 루드비히 2세가 오페라 '로엔그린' 중 백조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은 노이슈반스타인성의 웅장한 건축물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조화롭게 구성하여 동화 같은 세상을 미술로 풀어냈다. 직접 여행하며 체험한 당시 느낌을 재현하며 자신만의 동화 이야기로 재해석하였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며 관람자와 공감함으로써 일상에서 얻은 행복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바이에른 설경' 작품은 눈 덮인 독일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차분하고 평화롭게 그려 마치 우리의 산골마을과 흡사하여 추운 한겨울이지만 온화한 감성이 느껴지도록 했다. '살라망카(스페인)'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의 고풍스럽고 여유 있는 풍경이 여행자의 시선을 오래 머물도록 했던 감동을 최대한 그림의 기록으로 남겨 추억 공간으로 구축했다. '페와 호수(네팔)'는 네팔 포카라의 대표적 명소의 잔잔한 풍경을 평화로운 휴식의 공간으로 표현하였다.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호수 위에 유유히 떠 있는 두 배와 산자락을 배경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정적인 푸른색과 녹색조의 스펙트럼을 활용해 호수의 깊이감과 물결의 파동을 만들었으며, 유화 특유의 두터운 붓 터치로 물 위에 반사되는 빛과 풍경의 잔상을 감각적으로 이끌었다. '히말라야' 작품은 만년설로 덮인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으로 노란 꽃밭 속에 다정하게 앉아 대자연을 감상하는 두 인물의 뒷모습을 담아내며 안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꽃밭과 산의 질감을 두텁고 생동감 있게 구현했으며, 강렬한 터치로 빛이 반사되는 감각을 표현이 더욱 생동감으로 다가와 마음의 정화를 가져온다. 아모리 아트쇼(Armory art Show) 그룹전에 부스 개인전을 실시한 김경주 작가는 "여행 중 만난 동서양의 도시풍경을 구상회화로 표현하는 활동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의 아름다운 순수함을 부각시키는 창작으로 감상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삶을 건강하게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도봉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산하도 예술로 승화시키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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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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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제현대예술협회, '2026 제34회 인사동사람들전' 개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펼쳐가는 미술가들이 권익을 보호하고 스스로 미술시장을 구축하며 새로운 미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미술인들의 그룹 "인사동사람들"로 부터 출발한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는 지난 9월 2일(수) ~ 9월 7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부스전, 회원전, 특별전 형식으로 '2026 제34회 인사동사람들전'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전시를 주최 및 주관한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창립된 중견미술가 그룹 '인사동사람들'의 창립 정신을 승계하고 현재 화가, 전시기획자, 비평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회원 간 교류와 친선, 작가의 권익보호, 전시와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여름밤의 꿈, 네 번째 이야기’를 부제로 다양한 개성과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를 비롯한 폭넓은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조형언어와 예술적 시선을 통해 자연과 인간, 삶과 감성, 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관람객들과 깊이 있는 예술적 교류와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한국 미술이 지닌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 한국 현대미술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로 다른 재료와 표현기법,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작가 개개인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한국 미술계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인사동사람들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예술가들이 서로의 창작세계를 공유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한국 미술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인사동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시민이 더욱 가까이 만나는 즐거운 전시로 마무리 되었다. '2026 제34회 인사동사람들전' 을 기획 및 진행한 김용모 이사장은 "수많은 작가들의 열정과 창작정신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전시로서 참여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세계를 펼치는 소중한 무대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을 9월 2일(수) 16:00에 열린 개막식에서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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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8
  •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 ‘희망, 빛으로 피어나다’ 작품으로 개인전
    작품 속의 빛은 머무르지 않는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번지고, 다시 새로운 생명을 깨우며 역동적인 모습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그림으로 2026년 9월 4일(금) ~ 10월 1일(목)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피어오름갤러리에서 '희망, 빛으로 피어나다'를 대표작으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강렬한 노랑과 붉은색, 초록의 색채는 서로 부딪히고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낸다. 그 흐름의 중심에는 다시 피어나는 꽃과 작은 나비가 자리한다. 작품명 '희망, 빛으로 피어나다'는 깊고 어두운 대지 위로 번져가는 황금빛과 그 위에 크게 피어난 꽃들은 삶 속에서 마주하는 시련을 넘어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마음을 상징한다. 커다란 꽃은 단순한 자연의 형상이 아니라 삶을 품은 하나의 태양이다. 주변의 해바라기와 자유롭게 날아드는 나비들은 그 빛을 따라 피어나는 생명과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빛으로 피어나다' 작품은 어둠을 지나 다시 일어서는 생명과 희망의 상징이다. 깊고 무거운 대지의 색 위로 피어난 황금빛 꽃들은 저마다 태양을 품고 세상을 향해 빛을 내어 보낸다. 삶에는 때로 흔들림과 시련이 찾아오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간다. 작품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희망 그리고 마침내 빛으로 피어나는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황금빛으로 흐르는 희망' 작품은 황금빛으로 표현된 꽃잎은 마치 빛이 흘러내리듯 유려한 붓의 움직임을 따라 펼쳐지며,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다시 피어나는 생명의 의지를 상징한다. '희망의 소용돌이'는 캔버스 중심에서 뻗어나가는 찬란한 빛과 붉은빛의 회오리는 관람객의 시선을 한데 모으며 강력한 생명력을 발산한다. 해바라기와 잎사귀, 나비 형태가 회전하는 구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강렬한 동적인 에너지를 완성한다.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그림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안호경 작가는 "어둠과 빛은 서로 떨어져 있지 않다. 어둠이 있기에 빛은 더욱 선명해지고, 시련이 있기에 희망은 더욱 간절해진다. 작품을 통해 삶의 깊은 어둠 속에서도 끝내 사라지지 않는 빛 그리고 그 빛을 향해 다시 피어나는 희망의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3회, 단체전 230여회 진행한 중견 작가이며, 현재 세대와 지역 그리고 장르의 조화로운 화합으로 작가들의 전시와 창작을 지원하고 우호를 증진하며 매년 전시를 하는 미술단체 예형회 회장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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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7
  • 한국화가 김순중 작가, '자연과 역사의 숨결 먹과 채색으로 담다' 개인전
    자연과 어우러진 고풍스런 사찰과 정자 그리고 아름다운 전국의 산하를 직접 현장에서 먹의 음영과 간결한 채색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가는 김순중 작가는 2026년 9월 2일(수) ~ 9월 7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생동감이 넘치는 실경산수의 매력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점과 선을 연결시켜 만든 면의 공간에 맑은 색상을 입혀 청량감이 가득한다. 작품명 '남한강소견'은 중심에 웅장하게 펼쳐진 산세의 위용이 대단하며,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거대한 암벽과 굴곡진 산봉우리들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필선으로 표현하였다. 산의 골격과 바위의 질감은 먹의 농담과 절제된 채색을 통해 깊이감 있게 살리고, 거대한 자연의 기운을 담아낸 산과 그 아래로 고요하게 펼쳐진 강물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남한강 특유의 평온하고 장엄한 풍광을 만들어냈다. '정선 소금강 칠형제봉' 작품은 거대한 암봉과 기암절벽의 웅장한 모습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서로 다른 높이와 형태로 솟아오른 봉우리들은 마치 일곱 형제가 나란히 서 있는 듯한 인상을 주며, 강인하면서도 변화무쌍한 산세가 정선 소금강만의 독특한 자연미를 독창적 화법으로 구현하였다. '반구정소견'은 넓게 펼쳐진 강과 유유히 이어지는 산세를 담아내며 자연이 지닌 장엄함과 평온한 정취를 동시에 보여준다. 작품 상단에는 겹겹이 이어지는 산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구성되어 있고, 완만한 산세와 넓은 수면은 깊고 탁 트인 공간감을 형성한다. 아래 자리한 반구정과 주변의 수목은 광활한 자연 속에서 인간의 삶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청량산도'는 특유의 날카로운 기암괴석과 바위 절벽을 묵직한 수묵과 세밀한 붓터치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봉우리들이 겹겹이 배치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 모습이 장관이며, 하단의 짙은 먹선과 상단의 여백이 대비를 이루며 산의 입체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암서재' 작품은 화양구곡 특유의 커다란 바위와 암반 구조를 강렬한 질감 표현으로 견고하게 잡아내고, 그 위로 조화롭게 들어앉은 암서재 전각의 기와지붕과 문살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전국의 아름다운 산하를 그림으로 창작하여 개인전을 펼치고 있는 김순중 작가는 "지난 십여 년 동안 명소를 찾아다니며 사생한 그림이 좋은 영감을 주고, 현장의 분위기와 느낌을 최대한 작품에 이입시킨 실경산수의 살아있는 표현이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남농미술대전 최우수상, 충남미술대전 대상 등 실력을 인정받는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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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6-09-03
  • 한국화가 이준하 작가, 진경산수 매력 전하는 '산수 그 자리에서' 개인전
    산과 계곡 중심에서 최근에는 서울의 도시풍경과 역사문화유산까지 작업의 영역을 넓힌 진경산수화로 이준하 작가는 2026년 8월 26일(수) ~ 8월 31일(월)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INSA1010에서 '산수 그 자리에서'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진경산수라는 오래된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이어가며, 자연을 재현하는 회화에서 경험을 기록하는 회화로 나아갔다. 한지(韓紙) 위에 수묵(水墨)과 담채(淡彩)라는 전통 재료와 기법을 고집한다. 이는 보수적 태도가 아니라 미학적 확신에서 비롯된다. 수묵은 서양 유화나 아크릴 물감과 달리 통제보다 반응에 가깝다. 물의 양, 붓의 속도, 한지의 상태에 따라 먹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번지고 스민다. 자연이 통제 불가능하듯, 자연을 담는 재료도 통제를 거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몸으로 느낀 자연의 기운을 담기에 통제보다 반응에 가까운 수묵만큼 적합한 재료는 없다. 재료와 철학이 서로를 요청하고 완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작가의 작업에서 형식과 내용이 분리되지 않는 이유다. 그래서 그는 자연을 과장하지도 않고 감상적으로 소비하지도 않는다. 담담하게 마주하고, 담담하게 그려낸다. 최근 작업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소재의 확장이다. 초기에는 산과 계곡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서울의 도시풍경과 역사문화유산까지 작업의 영역이 넓어졌다. 서울의 야경과 북악산, 북한산, 광화문, 남산, 수원화성, 강화의 진성과 돈대 등 모두 작가가 직접 걸으며 마주한 장소들이다. 그는 도시와 자연을 구분하지 않는다. 시간이 축적된 장소라면 모두 오늘의 산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작가의 진경산수는 복고(復古)가 아니다. 실경(實景) 즉 실제로 존재하는 풍경에서 출발하되, 그것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마주한 기운과 감흥, 시간의 흔적과 자연의 숨결을 담아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작가의 화폭에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 역사와 일상이 공존한다. 과거의 정신으로 현재를 그리는 것, 이것이 작가의 예술관이 지닌 첫 번째 핵심이며, 그가 말하는 현대의 진경산수다. '산수 그 자리에서'展을 실시 중인 이준하 작가는 "산과 강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풍경을 그리지만 단순히 눈앞의 풍경을 기록하는 데 머물고 싶지는 않다. 현장에서 마주한 우리 강산에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있고, 그 위에 오늘의 시간이 함께 흐르고 있기에 그 풍경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을 바라보며 실경을 바탕으로 진경산수의 정신을 담아내고자 한다." 고 말했다. 작가는 국립목포대학교 미술학과 동양화과 졸업 출신으로 최근 2년 동안 하루하루 쉬지 않고 현장을 찾아가며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약 100여 점의 작품을 작업했고, 그중 35~40점의 작품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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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6-08-27
  • 청담보자르갤러리, 윤병락 작가 'The Season of Time' 개인전
    한국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화가 윤병락의 개인전 'The Season of Time'이 2026년 8월 25일(화)부터 9월 30일(수)까지 서울 청담 보자르갤러리(대표 허성미)에서 진행 중이다. ‘사과 작가’로 널리 알려진 윤병락은 탐스럽고 생생한 사과를 독창적인 화면과 형식으로 구현하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작품 속 사과는 금세라도 화면 밖으로 굴러 떨어질 듯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작업은 단순히 대상을 정교하게 재현하는 극사실주의에 머물지 않는다. 작가에게 사과는 고향과 어린 시절의 기억, 계절과 풍요를 품은 친숙한 소재인 동시에 회화의 틀과 공간을 탐구하고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조형적 매개체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The Season of Time》은 한 알의 사과가 익어가기까지 축적되는 시간과 계절에 주목한다.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며 햇빛과 바람, 비를 지나 붉게 무르익는 사과에는 수많은 순간이 켜켜이 쌓여 있다. 윤병락의 화면에 등장하는 사과 역시 하나의 정물을 넘어 작가가 고향의 사과밭에서 경험한 기억과 향수, 수확의 풍요로움, 그리고 오랜 시간 이어온 회화적 탐구를 함께 품고 있다. 1968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윤병락은 구상회화의 전통이 강했던 대구에서 사실적인 묘사와 표현을 집중적으로 연구했으며, 대학 재학 중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과 제18회 대구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사과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발전시키며 한국 사실주의 회화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윤병락의 작업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사과를 그리는 방식, 즉 회화의 ‘형식’이다. 작가는 정형화된 사각형 캔버스에서 벗어나 작품의 형태에 맞추어 직접 제작한 변형 화판을 사용한다. 화면을 가득 채운 사과와 상자의 윤곽을 따라 캔버스의 경계가 변화하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독특한 시점이 더해지면서 작품 속 사과는 화면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공간으로 확장된다. 캔버스와 전시장 벽의 경계가 흐려지며 관람객에게 마치 사과가 현실의 공간으로 튀어나온 듯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변형 캔버스는 회화를 단순한 재현의 평면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하나의 조형적 오브제로 확장하려는 작가의 지속적인 탐구와 맞닿아 있다. 나아가 작가는 FRP로 제작한 사과 입체 작업을 통해 표현의 영역을 확장하며, 평면의 화면을 넘어 전시 공간 자체를 작품의 일부로 끌어들인다. 회화와 입체, 벽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호응하는 가운데 윤병락의 사과는 더 이상 캔버스 안에 머무르지 않고, 관람객이 마주하는 현실의 공간으로까지 확장된다. 《The Season of Time》은 윤병락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사과의 세계를 통해 시간과 계절, 기억과 풍요, 그리고 회화와 공간의 관계를 조명한다. 한 알의 사과가 여러 계절의 시간을 품고 비로소 무르익듯, 그의 작품 역시 반복된 관찰과 조형적 실험을 거쳐 독자적인 회화 언어로 완성되어 왔다. 이번 전시는 한 알의 사과에 켜켜이 쌓인 시간과 계절을 따라, 윤병락의 회화가 화면의 경계를 넘어 현실의 공간으로 확장되어 온 과정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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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 서양화가 이명옥 작가, '꽃을 그리며, 기억을 만나다'展 성료
    주변에서 흔하게 마주할 수 있는 꽃을 주제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이명옥 작가는 특별하지 않은 존재들의 귀중함과 소중함을 밝고 경쾌한 색채와 간결한 선 그리고 부드럽고 섬세한 붓터치로 다양한 꽃밭 풍경을 구현했다. 지천으로 깔린 들꽃 세상을 반짝이는 우주의 별빛처럼 화사함으로 가득 채웠고, 배경을 아웃포커싱하며 한두 송이의 활짝 핀 꽃들을 여백의 공간으로 잔잔하게 밀어 넣어 따뜻한 시선이 머물며 아련한 감성까지 물들게 한다. 꽃을 그릴 때 행복하다. 꽃을 그려낸 동안 지나간 시간 속의 소중한 기억들과 마주하기 때문이다. 또한 꽃과 닮은 색으로 넓은 배경의 여백을 채워 꽃인 듯 하늘인 듯 경계가 모호한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작가는 정해진 하나의 풍경이 아니라 작품을 바라보는 이의 시선과 마음에 따라 서로 다른 풍경과 감정으로 느껴지기를 바라며 8월 19일(수) ~ 8월 24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에서 열린 아모리 아트쇼 그룹전에 개인전을 실시하였다. 제주의 유채꽃, 평창의 샤스타데이지, 강화 고려산의 진달래 등은 고유의 특성을 가진 꽃들의 색을 화면 가득 흩뿌리듯 채색하여 황홀감에 빠져들게 하며, 멀라 바라보이는 풍경은 하염없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고정시킨다. 그곳에서 만났던 꽃들과 함께했던 기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리며 한 점 한 점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행복과 희열이 느껴진 감정을 고스란히 작품으로 연결했다. 작가에게 꽃은 단순한 자연의 소재가 아니다. 꽃 속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고, 지나간 시간의 아름다운 기억이 있다. 때로는 슬픔과 기쁨이 함께 담겨있다. '유채꽃-안녕, 눈부신 나의 봄' 작품은 힘든 시간을 지나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찾아올 나의 봄이 눈부시게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작품이다. 또한 잔잔하게 피어나는 개망초와 달맞이꽃은 어린 시절 나의 소꿉놀이 친구였으며, 그 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오래전의 어린 나를 다시 만나는 행복의 시간이 되었다. '꽃을 그리며, 기억을 만나다'展을 개최했던 이명옥 작가는 "나에게 꽃은 기억이다. 슬픔이기도 하고 기쁨이기도 하며,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다시 꺼내 보는 아름다운 순간들이다. 비어 있는 듯한 여백 속에는 오히려 더 많은 기억과 이야기가 머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는 이의 마음에 따라 그 여백이 하늘이 되기도 하고, 바람이 되기도 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기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도봉미술협회, 초록회 회원으로 꽃의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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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서양화가 김경주 작가, 도시와 풍경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개인전
    유럽, 미서부, 아시아 등 30여 개국 이상 여행하며 보고 느낀 풍경의 감정을 작품으로 연결시켜 쉽게 공감하며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복잡하고 심오한 이야기는 없다. 작품을 직관적으로 바라보고 생성되는 첫 감흥을 그대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주변 풍경과 사람 사는 이야기로 가득한 따뜻한 그림으로 8월 19일(수) ~ 8월 24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에서 열리는 아모리 아트쇼(Armory art Show) 그룹전에 부스 개인전을 열고 신작을 공개하였다. 전시 작품 중에는 바그너를 좋아한 루드비히 2세가 오페라 '로엔그린' 중 백조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은 노이슈반스타인성의 웅장한 건축물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조화롭게 구성하여 동화 같은 세상을 미술로 풀어냈다. 직접 여행하며 체험한 당시 느낌을 재현하며 자신만의 동화 이야기로 재해석하였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며 관람자와 공감함으로써 일상에서 얻은 행복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바이에른 설경' 작품은 눈 덮인 독일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차분하고 평화롭게 그려 마치 우리의 산골마을과 흡사하여 추운 한겨울이지만 온화한 감성이 느껴지도록 했다. '살라망카(스페인)'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의 고풍스럽고 여유 있는 풍경이 여행자의 시선을 오래 머물도록 했던 감동을 최대한 그림의 기록으로 남겨 추억 공간으로 구축했다. '페와 호수(네팔)'는 네팔 포카라의 대표적 명소의 잔잔한 풍경을 평화로운 휴식의 공간으로 표현하였다.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호수 위에 유유히 떠 있는 두 배와 산자락을 배경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정적인 푸른색과 녹색조의 스펙트럼을 활용해 호수의 깊이감과 물결의 파동을 만들었으며, 유화 특유의 두터운 붓 터치로 물 위에 반사되는 빛과 풍경의 잔상을 감각적으로 이끌었다. '히말라야' 작품은 만년설로 덮인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으로 노란 꽃밭 속에 다정하게 앉아 대자연을 감상하는 두 인물의 뒷모습을 담아내며 안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꽃밭과 산의 질감을 두텁고 생동감 있게 구현했으며, 강렬한 터치로 빛이 반사되는 감각을 표현이 더욱 생동감으로 다가와 마음의 정화를 가져온다. 아모리 아트쇼(Armory art Show) 그룹전에 부스 개인전을 실시한 김경주 작가는 "여행 중 만난 동서양의 도시풍경을 구상회화로 표현하는 활동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의 아름다운 순수함을 부각시키는 창작으로 감상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삶을 건강하게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도봉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산하도 예술로 승화시키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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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6-08-24
  • 중견작가들의 깊은 예술세계 만나다.
    1993년 국내 실력 있는 중견 작가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미술단체 한국자연동인회(회장 정덕원)는 작가 개인의 내면과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존중하며, 우호증진을 통한 개인 역량 발전을 지향하여 풍성한 한국미술이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회원들의 신작을 공개하는 전시가 2026년 8월 19일(수) ~ 8월 25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관에서 '2026 제35회 한국자연동인회 정기전' 타이틀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에는 20호 크기의 47점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풍경, 인물, 정물 등 다양한 구상작품을 선보였으며 유화, 아크릴, 수채화 등 여러 회화 재료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개인전과 단체전 경험이 많은 전업 작가들로 구성되어 진정성을 가지고 창작을 하며,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또한 회원 간의 교류와 창작정신의 공유를 중요하게 한다. 동인회라는 특성상 작가들은 전시를 통한 작품 발표뿐 아니라 동료 작가들과 예술적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서로의 창작활동을 격려하는 관계를 형성하여 한국자연동인회가 회원 간 친선을 도모하고 작품과 미술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면서 창작의지를 북돋우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정기전을 이어오며 중견작가들의 작품 발표 무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새로운 작가들이 한국 화단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성실하게 작가 정신을 구현하며 작품으로 교류하고자 하는 순수미술 창작자들을 매년 영입하여 한국자연동인회가 추구하는 공감의 미술을 실천하는 모범적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제35회 한국자연동인회展을 기획 및 주관하는 정덕원 회장은 "중견작가들의 주인의식과 신진작가들의 참여의식이 하나 되어 발전해 왔다. 캔버스 앞에서 수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표현을 찾아가는 창작의 여정이 작품의 결실로 이어졌다. 전시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도 자신만의 화풍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에 대한 다양한 회화적 해석을 통해 한국 구상미술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국자연동인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한국미술계가 기대하고 있다. [출품작가] 김남중, 김영철, 심재관, 이광수, 이승우, 정태영, 정덕원, 구경미, 김단, 김경화, 김기현, 김영순, 김인순, 김점희, 김정화, 김혜경, 김호연, 김환호, 나지윤, 류지선, 민선홍, 박봉덕, 박종석, 방희정, 백재봉, 변춘희, 서복숙, 성예주, 송승은, 안계현, 안수완, 우경미, 유춘자, 이경애, 이영미, 이주희, 장연행, 정윤하, 정해옥, 조재옥, 조진순, 주영기, 최장칠, 최정, 한승수, 함경순, 홍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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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0
  • 여름을 지나는 네 개의 시선 4인 展
    인사동을 중심으로 전시 및 창작 활동을 펼치는 중견작가 4인 전이 2026년 8월 5일(수) ~ 8월 11일(화)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5층에서 '여름을 지나는 네 개의 시선' 타이틀로 "정덕원, 나지윤, 민선홍, 정윤하 작가" 4인 전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최신작 위주로 함께 활동해 온 동료로서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이 되고 있으며, 전시 교류로 향후 펼쳐지는 창작에 대한 새로운 시도,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 서로의 작품에 대한 공감을 가지며 개인적 역량 발전의 기회로 만들고 있다. 정덕원 작가의 '시선이머무는곳에' 작품은 숲을 이루는 무수히 많은 초록의 스펙트럼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나뭇잎 사이를 투과하며 쏟아지는 햇살은 잎사귀 표면에서 황록색과 연두빛으로 부드럽게 반사되며, 그늘진 곳의 짙은 청록색과 명확한 대비를 이룬다. 이처럼 세심하게 계산된 빛과 그림자의 연출은 정적인 숲 풍경에 생동감과 온기를 불어넣는다. 나지윤 작가의 '수줍은 바램'은 튤립 꽃잎 하나하나의 결을 정밀하게 살려내며 섬세한 붓터치를 보여준다. 선명하고 순수한 붉은색 튤립의 톤은 보랏빛 배경과 대비되어 더욱 강렬한 시각적 잔상을 남기며, 얇은 꽃잎을 투과하는 듯한 빛의 표현은 꽃이 지닌 생명의 순수함과 숭고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작품 제목인 ‘수줍은 바램’처럼 그림은 내면에 간직한 간절한 희망과 소망을 담아내고 있다. 민선홍 작가의 'Drama Happiness'에는 강렬한 색채와 기하학적 구성 그리고 섬세한 꽃의 형상을 결합하여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현대적 회화의 매력을 보여준다. 선명한 색채가 주는 시각적 에너지와 절제된 구성미 그리고 꽃이 상징하는 생명의 메시지가 어우러진 작품은 관람객에게 밝고 긍정적인 감성을 전하는 동시에 삶 속에서 질서와 다양성이 함께 존재할 때 더욱 풍요로운 아름다움이 완성된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워 준다. 정윤하 작가는 '행복한 여행의 시작'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작은 행복과 자유로운 상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는 종이비행기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꿈과 희망을 상징하며, 어디든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는 마음의 여정을 암시한다. 화면 아래 자리한 작은 캠핑카와 두 개의 의자, 꽃이 놓인 테이블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누리고자 하는 즐거운 상상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여름을 지나는 네 개의 시선'展을 펼치는 4인의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간 창작 교류와 전시 활동을 통해 한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1993년 창립된 한국자연동인회 소속 작가로 각자의 독창적 예술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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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한국화가 조영순 작가, '사라진 동물의 수호 서사' 개인전 진행 中
    자연을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인간과 함께 공존하며 책임지고 지켜야 할 생명의 존재로 바라보고 제작한 작품으로 7월 29일(수) 8월 5일(수)까지 서울 종로구 한벽원미술관에서 '사라진 동물의 수호 서사' 주제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비닐에 칭칭 감겨 숨을 쉴 수 없는 새들, 그물망에 엉켜 꼼짝 못 하고 죽어가는 해양 동물, 고래 배 속에 쓰레기가 가득 실려 고통 속에 죽어가는 장면을 보았을 때 그들이 느꼈을 공포와 혼란, 고립감, 무력감과 절망감, 아픔과 고통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공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작품을 창작했다. 작품명 '프셰발스키 말'은 한때 몽골 초원을 힘차게 달렸지만 인간의 개발과 환경 변화 속에서 야생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아픈 이야기를 소재로 사라져가는 생명에 대한 안타까움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신화처럼 재탄생시켜 사라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신처럼 뿔과 날개 그리고 깃발을 그려 용맹함을 나타냈으며, 원형 모습 그대로 되살려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대륙사슴' 작품은 광활한 숲과 대지를 살아가는 사슴의 강인한 생명력과 자연의 신성함을 환상적인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작품 속 대륙사슴은 실제 동물의 모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투명한 날개와 화려한 장식, 신비로운 뿔을 더해 현실과 신화가 공존하는 영적인 존재로 표현되었다. 이는 자연 속 생명들이 지닌 순수함과 숭고한 가치를 상징하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던 이상적인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장수하늘소' 작품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희귀 곤충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곤충의 몸과 더듬이, 날개에 표현된 태극 문양은 자연과 우주의 조화, 생명의 균형을 상징하며 한국적인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 신비롭게 만들어 보존의 가치를 높이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을 극대화했다. 개인전을 실시 중인 조영순 작가는 "인간이 만든 개발에 의해 사라지고 멸종되고 있는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공존의 의미를 깨우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을 되살리려는 노력의 출발을 작품으로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관악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희귀 생물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서 생태계를 함께 지켜야 할 책임을 미술로 이야기한다. 또한 생명들의 재현을 넘어 생명의 존엄성과 자연의 신비를 예술적으로 승화한 작품이 관람객에게 자연과의 공존 그리고 생명 보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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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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