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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구급대원이 안전한 세상’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 추진
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119구급대원들의 폭행 피해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행 피해 현황은 총 149건(2019년 46건, 2020년 48건, 2021년 5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소방서는 ▲폭행 피해 지속 증가로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예방대책 마련 ▲가해자의 엄중 처벌을 통한 폭행 경각심 고취 및 재발 방지 ▲폭행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 구급대원 보호 등을 방침으로 대책을 추진한다. 고영주 서장은 “폭행 피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매우 중대한 사항이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 임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한마디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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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임미자, 풍요로운 삶을 위한 "festival"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
다채로운 채색으로 밝고 화사한 이미지의 한국화를 제작해 주목받는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삶의 축제(festival of life)를 주제로 표현한 작품 40여점으로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오는 2022년 6월 21일(화) ~ 6월 30일(목)까지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우리 전통채색화 민화의 기법을 인용하여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부엉이, 나비 그리고 사람이 들어간 현대적 한국화로 재해석하여 공감을 얻고자 했다. 작가의 작품은 화면 가득 채운 노란 해바라기의 모습과 초록의 자연을 누비는 나비의 날개 짓, 즐거운 사람들의 행동 등으로 감상자들에게 행복의 기운을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품명 "festival" 시리즈로 관람객을 맞이하는데 해바라기 이미지는 번영과 행운을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 노란 금빛으로 표현하였다. 재물 운까지 행운이 닿기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입혀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상상이 아닌 현실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조각배에 타고 있는 부엉이 가족의 그림이 재매있다. 한국화의 주요 소재로 많이 등장하는 부엉이는 지혜와 장수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신의 가정이 평온하고 다복하기를 기원하고, 작품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행복의 에너지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녹아져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해바라기, 부엉이, 나비 등을 사람과 동일시했다. 일상의 자유로움을 비상하는 나비의 모습으로 만들었고, 단란한 부엉이 가족에서 평화롭기를 바라는 우리들의 가정을 표현했다. 금빛으로 화사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해바라기 또한 마음속 깊이까지 즐거움의 빛이스며들길 바라고 있다. 작가는 전통 한국화, 민화 기법을 다양하게 인용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작품을 구현하고 있다. 한국화의 주된 수묵화 기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이 주는 매력을 적재적소에 채색하여 전통 미술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festival" 시리즈 작품으로 전시를 진행 중인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외부 전시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코로나19 시국에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40여점의 작품이 완성되면서 전시를 할 수 있었으며 그림 속 따뜻한 이미지가 모든 가정의 평안과 행운이 찾아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졸업(석사) 출신으로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사)G-ART 국제미술포럼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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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마태 24장 ‘마지막 때 전쟁과 평화’ 해외 릴레이 세미나
지난 9일부터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순으로 진행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핵전쟁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마지막 때 전쟁에 대한 내용으로 알려진 마태복음 24장에 대한 해석 요청이 쇄도하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국제정세와 관련해 마태복음 24장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문의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자 직접 세미나에 나서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마지막 때 전쟁과 평화’란 주제로 4월 9일 일본과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 지역에서 유튜브로 동시 진행된 마태복음 24장 세미나에는 4만 명 이상이 참석했고 이중 목회자 등 종교지도자 2천명이 후속교육을 신청했다. 같은 주제로 10일 미주 지역서 열린 세미나에는 600여 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4만 5천여 명이 총회장의 강의를 시청하는 등 그간 듣지 못했던 성경의 종말론 해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 총회장은 설교에서 마태 23장은 초림 때, 24장은 주 재림의 징조란 사실을 밝히며 24장의 두 개의 나라 전쟁은 신앙과 관련된 것이지, 지금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즉 마태 24장의 전쟁은 하나님의 나라와 마귀의 나라의 싸움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마귀의 나라 바벨론과 그 바벨론을 7머리 10뿔 짐승이라고 기록한 요한계시록의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이러한 내용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다니엘서를 읽어보면 깨달을 수 있으며 성경상의 나라와 나라간 전쟁은 계시록의 장막성전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세상 전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마태 24장의 구절의 뜻을 계시록 13장과 연계해 하나하나 풀어주며 기성교회에서 해당 성경의 장을 세상의 전쟁으로 해석하는 행태를 비판했다. 또한 마태복음 24장이 현재 실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이를 육하원칙에 따라 설명하고 전하고 있지만 믿지 않고 오히려 핍박을 일삼는 현 세태를 안타까워하며 말씀에 의지해 구원에 이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4월 22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진행되며 23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우간다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에서도 연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강의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https://bit.ly/SCJyoutub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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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아프리카TV, 식목일 기념 자원봉사 활동 진행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한강 생태공원 살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아프리카TV 임직원 및 BJ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에 관한 대중의 위기의식을 높이면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양 사 업무 협력에 따라 여러 BJ (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가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프리카TV 임직원 및 BJ들은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 협조를 얻어 샛강생태공원 일대 산책로와 주차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큰 나무 아래에 있어 햇볕·영양분을 받기 어려운 어린나무를 찾고, 뿌리에 손상이 가지 않게 다루면서 넓은 땅에 옮겨심는 식목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강 생태공원 살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32명의 BJ들은 시청자들에게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으로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홍보하고, 시청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BJ, 임직원과 함께한 이번 식목일 행사가 환경 보존 및 정화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더 많은 이용자 및 시민이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BJ,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캠페인들을 꾸준히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지구 평균 온도가 약 1도가량 높아지며 삶의 터전에 위기가 다가왔다”며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문제이며,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문제 해결 실마리가 돼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는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 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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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이끌 51개 사업 선정
2022년 3월 28일 (뉴스와이어)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자원봉사자의 주도적 참여·성장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서 총 51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녕캠페인은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참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기제로 삼아 지역 사회의 변화·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국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주요 단체 및 기업 등 다양한 협업 파트너와 협력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51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사회적 돌봄 공동체 구축’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등의 아젠다를 통해 자원봉사 운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V-ESG 지표를 활용해 변화와 성과를 측정하고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올 2월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총 124건이 접수된 가운데 3차례의 심사를 거쳐 51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에는 총 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되고, 올 10월 말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 사회 중심의 안녕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초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총 2회의 정기 멘토링 및 상시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안녕캠페인은 새로운 시각·질문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문제 해결에 다가서는 캠페인”이라며 “지역의 주민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다양한 협업 기관이 함께해 지역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어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 영향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개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 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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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작가 서인숙, "인사동에 꽃피다" 개인전 진행 中
서인숙 민화작가는 "인사동에 꽃피다" 타이틀로 2022년 3월 16일(수) ~ 3월 22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관장 박소정)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용맹한 호랑이의 해학적 표현을 비롯해 소담스런 모란도, 미인도, 책가도 등 전통 민화를 바탕으로 현대적 이미지를 추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화병에 담긴 모란, 수국, 민들레, 패랭이꽃은 모두 풍성하고 화사하게 묘사하여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꽃잎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채색이 민화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준다. 작품명 "옹기 항아리와 물구나무선 호랑이"는 반려묘와 반려견이 현대인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듯이 호랑이도 무서움이 아닌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녹여져 있다. 패랭이와 모란도 그림은 일상에 만난 길가의 꽃을 만나 느낀 감정을 담아 민화작품으로 만들었으며, 분청사기 모란도 작품에는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을 그려 모두가 꿈꾸는 풍요로운 세상이 펼쳐지길 염원하는 소망을 담았다. 모란을 흘러넘치도록 가득하게 만들어 감상자들에게 행복이 충만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도 있다. 민화는 조선시대 사랑받는 미술 장르로 사물이나 동물, 일상을 자유분방하고 해학적으로 풀어낸 그림으로 민화는 민중들의 생활상이나 의식이 반영되어 과거를 재조명하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이미지의 테두리가 확실하고 면에서 만들어지는 원색들의 조화가 민화 작품에서 뿜어지는 에너지로 만들어 진다. 특히 서인숙 작가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현재의 사물을 이미지로 사용하여 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인사동에 꽃피다" 개인전을 진행 중인 서인숙 민화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누군가 내 그림을 통해 미소가 지어져 휴식의 시간을 만드는 작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다. 예쁜 꽃들이 가득한 그림과 건강, 풍요,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 민화의 좋은 뜻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여 우리 전통 예술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출신으로 2018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공모전 민화부분 대상, 2018 한국민화협회 특선, 2019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020 한국민화진흥협회 공모전 특선, 2021 갤러리 한옥 불화, 민화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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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용득,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전시 참여
- 대자연을 사진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감동을 전하는 박용득 사진작가는 2023년 12월 6일(수) ~ 12월 10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의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 주최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8th PASK KOREA PHOTO FESTA)’에 변화무쌍한 독도 사진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를 한다.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 행사로 펼쳐지는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풍경, 일상, 인물, 동식물, 세계문명, 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사진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박용득 작가는 독도가 동해의 일부이기 보다는 동해를 품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독도를 대상으로 촬영해 보자는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결과물로 독도의 사계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동해와 독도는 대우주와 소우주의 동일한 성분처럼 일체로 등장하여 사진 작업의 오브제가 되어 주었다. 독도가 없으면 동해가 존재할 수 없고 동해가 없다면 독도 또한 있을 수 없듯이 둘은 날 적부터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동해 품은 독도'라는 제목을 미리 정해 놓은 후 독도 촬영에 나선 지가 벌써 5년째가 되었다. 독도를 방문할 때마다 감동으로 전율했다. 어찌 저토록 신비로울 수 있을까? 계절마다 달라지는 저 풍광은 자연의 위대함을 입증 하려는 듯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해 주었다.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은 일찌감치 홀로 우뚝 선 독도를 인지해 왔다. 울릉도 동남쪽으로 가물가물 바위섬이 날씨 맑은 날마다 그 형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신기루처럼 나타나는 독도가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서 있는 풍광은 이상향 같은 그림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곳을 가보고 싶었을 것이고 결국 영토로 삼은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일수 밖에 없다.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참여하는 박용득 사진작가는 "동해의 찬란한 독도를 사실적으로 앵글에 담고자 노력하였으며, 수십 번에 걸친 독도방문으로 변화하는 날씨와 산화되어가는 지형지물 및 식물들의 변천사를 느끼며 기록으로 남겼다. 또한 우리민족 5천년 역사와 함께 한 아름다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교육 지도자,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한국사진 발전에 노력하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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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용득,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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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교육도서관,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 4개 주제로 나눠 독서와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진행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윤재철)이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체험을 연계한 활동을 교육도서관에서 펼쳐 학생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나는 여름 북캠프, ▲지구를 보다, ▲나는야! 공정한 재판관, ▲도전!!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4개 주제로 운영한다. 신나는 여름 북캠프는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노래나 게임 등과 같은 활동과 연계해 독서 흥미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지구를 보다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동물복지와 기후 위기 관련한 실천 방법을 찾아보는 활동을 한다. 나는야! 공정한 재판관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토론과 발표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도전!!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배우는 활동을 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윤재철 관장은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독서 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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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교육도서관,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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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구급대원이 안전한 세상’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 추진
- 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119구급대원들의 폭행 피해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행 피해 현황은 총 149건(2019년 46건, 2020년 48건, 2021년 5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소방서는 ▲폭행 피해 지속 증가로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예방대책 마련 ▲가해자의 엄중 처벌을 통한 폭행 경각심 고취 및 재발 방지 ▲폭행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 구급대원 보호 등을 방침으로 대책을 추진한다. 고영주 서장은 “폭행 피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매우 중대한 사항이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 임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한마디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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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구급대원이 안전한 세상’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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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임미자, 풍요로운 삶을 위한 "festival"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
- 다채로운 채색으로 밝고 화사한 이미지의 한국화를 제작해 주목받는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삶의 축제(festival of life)를 주제로 표현한 작품 40여점으로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오는 2022년 6월 21일(화) ~ 6월 30일(목)까지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우리 전통채색화 민화의 기법을 인용하여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부엉이, 나비 그리고 사람이 들어간 현대적 한국화로 재해석하여 공감을 얻고자 했다. 작가의 작품은 화면 가득 채운 노란 해바라기의 모습과 초록의 자연을 누비는 나비의 날개 짓, 즐거운 사람들의 행동 등으로 감상자들에게 행복의 기운을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품명 "festival" 시리즈로 관람객을 맞이하는데 해바라기 이미지는 번영과 행운을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 노란 금빛으로 표현하였다. 재물 운까지 행운이 닿기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입혀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상상이 아닌 현실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조각배에 타고 있는 부엉이 가족의 그림이 재매있다. 한국화의 주요 소재로 많이 등장하는 부엉이는 지혜와 장수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신의 가정이 평온하고 다복하기를 기원하고, 작품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행복의 에너지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녹아져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해바라기, 부엉이, 나비 등을 사람과 동일시했다. 일상의 자유로움을 비상하는 나비의 모습으로 만들었고, 단란한 부엉이 가족에서 평화롭기를 바라는 우리들의 가정을 표현했다. 금빛으로 화사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해바라기 또한 마음속 깊이까지 즐거움의 빛이스며들길 바라고 있다. 작가는 전통 한국화, 민화 기법을 다양하게 인용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작품을 구현하고 있다. 한국화의 주된 수묵화 기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이 주는 매력을 적재적소에 채색하여 전통 미술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festival" 시리즈 작품으로 전시를 진행 중인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외부 전시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코로나19 시국에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40여점의 작품이 완성되면서 전시를 할 수 있었으며 그림 속 따뜻한 이미지가 모든 가정의 평안과 행운이 찾아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졸업(석사) 출신으로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사)G-ART 국제미술포럼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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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임미자, 풍요로운 삶을 위한 "festival"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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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
- 양평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알레르기질환자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은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금년도는 2004년생 까지)이하의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지원대상으로 일반가정은 환자당 2개의 보습제를, 다자녀가정이나 취약계층에는 4개의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과 진료확인서(또는 통원확인서)로 진료확인서에는 아토피피부염 질병코드인 ‘L20, L20.8, L20.84~88, L20.9’ 등이 표기돼 있어야 한다.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은, 아토피피부염 · 천식 ·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병·의원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20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관내 거주 중인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 알레르기 질환자가 지원대상으로 구비 서류는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신청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진료확인서(또는 통원확인서, 1~11월간 진료일 및 질병코드 모두 표기), 진료비 세부내역서, 약제비 영수증(처방전과 함께 제출)이며 한방진료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기준중위소득은 신청 직전 월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중위소득은 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은 2022년 12월 23일까지,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은 2022년 11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031-770-38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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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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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27일 ‘제2회 기후변화 콜로키움’ 개최…기후위기 대응방안 모색
- 소피 핸드포드 뉴질랜드 최연소 구의원 주제발표…‘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후정치란 무엇인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구질서를 새로운 질서로 전환’ 논의 경기연구원이 오는 27일 오후 5시 지구와사람 유재(서울시 종로)에서 ‘제2회 기후변화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콜로키움)에는 2050 탄소 제로(Net-Zero)를 목표로 현시기 신기후체제를 진단하고 향후 8년 내 닥쳐올 수 있는 도시공동체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천적 해법을 만들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콜로키움)는 경기연구원, (재)지구와사람, (사)에너지전환포럼이 함께 개최하며 온라인 줌(zoom)으로 동시 참여를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소피 핸드포드(Sophie Handford) 뉴질랜드 최연소 구의원이 맡았다. ‘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후정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의 영역에서 실천적 해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구질서를 새로운 질서로 슬기롭게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피 핸드포드(21세)는 뉴질랜드 최연소 구의원으로 2019년에 뉴질랜드 청소년 기후파업을 전국적으로 주도하면서 17만 명을 참여시키는 등 사회 운동과 제도권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발표 이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하는 ‘콜로키움’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지혁 청년기후긴급행동 공동대표, 현유정 플랜제로·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BigWave) 청년활동가가 참여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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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27일 ‘제2회 기후변화 콜로키움’ 개최…기후위기 대응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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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용득,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전시 참여
- 대자연을 사진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감동을 전하는 박용득 사진작가는 2023년 12월 6일(수) ~ 12월 10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의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 주최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8th PASK KOREA PHOTO FESTA)’에 변화무쌍한 독도 사진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를 한다.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 행사로 펼쳐지는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풍경, 일상, 인물, 동식물, 세계문명, 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사진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박용득 작가는 독도가 동해의 일부이기 보다는 동해를 품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독도를 대상으로 촬영해 보자는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결과물로 독도의 사계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동해와 독도는 대우주와 소우주의 동일한 성분처럼 일체로 등장하여 사진 작업의 오브제가 되어 주었다. 독도가 없으면 동해가 존재할 수 없고 동해가 없다면 독도 또한 있을 수 없듯이 둘은 날 적부터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동해 품은 독도'라는 제목을 미리 정해 놓은 후 독도 촬영에 나선 지가 벌써 5년째가 되었다. 독도를 방문할 때마다 감동으로 전율했다. 어찌 저토록 신비로울 수 있을까? 계절마다 달라지는 저 풍광은 자연의 위대함을 입증 하려는 듯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해 주었다.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은 일찌감치 홀로 우뚝 선 독도를 인지해 왔다. 울릉도 동남쪽으로 가물가물 바위섬이 날씨 맑은 날마다 그 형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신기루처럼 나타나는 독도가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서 있는 풍광은 이상향 같은 그림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곳을 가보고 싶었을 것이고 결국 영토로 삼은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일수 밖에 없다.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참여하는 박용득 사진작가는 "동해의 찬란한 독도를 사실적으로 앵글에 담고자 노력하였으며, 수십 번에 걸친 독도방문으로 변화하는 날씨와 산화되어가는 지형지물 및 식물들의 변천사를 느끼며 기록으로 남겼다. 또한 우리민족 5천년 역사와 함께 한 아름다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교육 지도자,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한국사진 발전에 노력하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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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용득,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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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마루아트센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너희집, 우리집" 특별 기획전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는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미술 작품으로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오는 2023년 5월 3일(수) ~ 5월 15일(월)까지 "너희집, 우리집" 타이틀로 하루K 작가, 임현채 작가, 정승원 작가 함께 전시를 진행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밝은 에너지 가득한 그림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박해수 작가는 "PRAY FOR" 타이틀로 5월 3일(수) ~ 5월 8일(월)까지 점묘법으로 완성된 독특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1관에서는 하루K, 임현채 작가의 2인전이 진행된다. 하루K 작가는 화려한 채색과 세밀한 묘사의 산수화가 독특하다. 음식재료와 자연의 풍경을 조화롭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감상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하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자연과 음식의 융합을 고안한 작가의 생각이 이채롭다. 한지에 수묵 채색 또는 캔버스에 아크릴 채색으로 이미지를 자유롭게 구현하여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의 확장성을 발견하는 재미까지 준다. 임현채 작가는 삶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물을 작품의 소재로 활용했다. 사소하여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은 예쁜 색상과 물질 고유의 성질을 눈에 띄게 부각시켜 작품으로 완성하여 공감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인생의 질곡을 아름답게 또는 진지하게 바라보며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았지만 종착점에는 희망과 행복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심경이 보인다. 2관에서는 붓 대신 나이프로 작품을 완성하는 박해수 작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대비되는 색들을 나이프 끝에 묻혀 원색의 선들을 겹겹이 쌓아가며 결국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준다. 전시장 4관에서는 평범한 날들을 유쾌한 색에 입혀 재해석하는 정승원 판화 작가의 그림이 전시된다.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미술작품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 사랑을 돈독하게 하는 5월 가정의 달이 되도록 마루아트센터는 가족사랑 확인하는 특별전시 기간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한수경 큐레이터는 “코로나19로 당연했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던 만큼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마음껏 미술품을 즐겼으면 한다. 그림으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토론하여 열린 마음의 자세를 갖고 미술품이 친근하게 생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예술을 향유하는 삶으로 연결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동 마루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모두가 쉽고 즐겁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시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에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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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마루아트센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너희집, 우리집" 특별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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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회화 박다연, 반짝이는 행복한 삶을 위한 '달팽이가 말하다' 개인전
- 변하지 않는 매력 도자회화는 단순히 도판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넘어 흙, 불, 안료, 유약, 소성이라는 5가지 요소가 정상적으로 결합되어야 완성되는 융합적 미술로 박다연 작가는 달팽이 이미지를 중심으로 자신의 생각과 삶을 녹여냈다. 도자의 전통 미술을 적당히 배합하지 않고 과감한 채색으로 젊은 감성이 돋보이며, 주인공 달팽이는 세상에 나를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얻는 따뜻함과 행복 그리고 고통까지도 작품화하여 감상자들과 동질성을 확인하며,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작품으로 오는 2023년 4월 19일(수) ~ 4월 25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 갤러리에서 '달팽이가 말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윤기 나는 도판에 그려진 밝은 기운의 이미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성 있게 전달되어 삶에 활력을 찾는 쉼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작품명 "세렌디피티"는 살면서 얻는 특별한 경험을 기억하고, 주체적인 삶을 지향하는 신념을 꽃으로 둘러싸인 둥근 세상으로 만들었다. "눈길" 작품은 바쁘게 살아온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과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려는 마음이 교차되는 시점으로 화면 속 하늘의 붉은 색은 곧 떠오르는 태양으로 희망을 나타내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다. "퇴근길_정류장" 그림에서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순간에서도 사람들은 각자의 삶이 녹여진 다양한 모습을 노출한다. 퇴근길 풍경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설레고 기쁜 표정을 미술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달팽이를 통해서 마치 작품 속 달팽이가 우리에게 삶에 대해서 얘기해 주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달팽이의 집(패각)은 우리의 삶의 흔적과 자취를 보여주고 달팽이는 그 삶의 기억과 추억, 때로는 후회라고 칭해지는 그 것들을 짊어진 채 앞으로 천천히 나아간다. 그 모습에 우리의 인생을 비춰본다.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 그 길을 걸어 나가면서 점점 더 커지는 삶의 무게와 희로애락을 작품 속 달팽이에 담았다. '달팽이가 말하다'展을 개최하는 도자회화 박다연 작가는 "도자회화는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작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불의 세례를 통해 나오는 의도와 우연히 뒤엉킨 결과물로 영원히 변치 않는 온전한 아름다움으로 완성 되었으며, 전시 작품 속 달팽이가 말해주는 우리의 인생을 즐거운 시선으로 감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과정, 세종대 도자회화 연구회 회원 출신으로 도자회화가 신선한 장르로써 존중받고 이 시대에 아름다움을 도자화로 제작하는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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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회화 박다연, 반짝이는 행복한 삶을 위한 '달팽이가 말하다'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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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숙영 작가, 재료의 융복합 예술로 만든 우주 '신비의 세계' 초대 개인전
- 다양하게 활용되는 각각의 재료는 결합에 따라 신비스런 형상을 만들어낸다. 도자회화 설숙영 작가는 도자기, 물감, 자개, 금, 옻칠 등 사용되는 오브제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융복합적으로 구현되는 독창적 이미지로 오는 2023년 3월 11일(토) ~ 3월 22일(수)까지 서울 목동 소재의 구구갤러리에서 '신비의 세계'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한다. 물질의 결합으로 형성된 결정체는 우주의 비밀을 보여주듯 신비스럽고 몽환적으로 이루어지며, 이 결정체로 반짝이는 별이 되고 아름다운 꽃도 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푸르고 영롱한 빛을 내며 감상자들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작품명 'Universe'는 우주의 신비를 예술적 표현으로 만들었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공간에 유영하는 생명체의 존재를 만나기라도 하듯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내 마음의 정원(In the Garden)'의 작품은 빛에 투영된 환상적인 꽃들의 모습을 코발트블루의 크리스탈 결정유로 표현한 그림으로 꽃술 부분은 금빛으로 장식하여 바람에 몸을 맡긴 양귀비꽃으로 만들었다. '그 시간의 기억(Memories)' 작품은 자유롭게 노니는 물고기의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배경으로 펼쳐진 결정체 이미지와 화려한 문양의 비단잉어의 조화가 아름답다. 눈이 시리도록 맑고 깨끗한 푸른 결정들이 물속의 세상을 흡사하게 구현하여 공감력을 높이고 있다. 'Interstellar'는 크리스탈 결정으로 우주의 세계를 재해석 하였다. 어느 행성에서 존재할 것만 같은 생명의 근원을 이야기 하듯 예술적으로 풀어낸 우주가 재미있다. 매끄러운 도판에 이미지를 만들어 도자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결정체라는 독특한 문양으로 확대하여 이채롭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미지도 도판에서 발산되는 영롱한 빛에 부각되어 감동되며, 세상으로 바라보는 이색적인 작가의 시선이 경이롭다. 도자기라는 전통적 재료에 공간적 개념을 초월한 세상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마음껏 사고의 자유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신비의 세계'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하는 설숙영 작가는 "도자회화라는 영역에서 벗어나 세라믹이라는 넓은 의미의 가능성을 두고 여러 재료들의 활용을 통해 현대미술에서 보이는 융복합 미술의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많은 고민과 실험을 통해 작품들이 탄생되었으며, 세라믹아트의 가능성과 제작된 작품들을 탐구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졸업 출신으로 2022 세계평화미술대전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22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특별상수상(국회의원, 용산구의장상 수상)과 개인전 및 초대전 14회, 국제전 및 단체전 170여회 전시를 진행한 중견 작가로 활동 중에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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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숙영 작가, 재료의 융복합 예술로 만든 우주 '신비의 세계' 초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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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드보라, 바다속 강열한 느낌 "Sound of Blue" 개인전 진행 중
- 맑고 푸른 바다 속 풍경은 고요와 안정 이라는 심리적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어 화면 가득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강열하다. 작가는 바다 속을 여행하는 스쿠버 다이버로 활동하면서 만난 풍경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신비스럽고 몽환적 느낌이 좋은 그림으로 오는 2022년 9월 28일(수) ~ 10월 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관에서 "Sound of Blue"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경이로운 바다의 세계를 푸른색 명암을 활용하여 표현해 청량감으로 충만하며, 거친 파도의 물결은 섬세하게 사실적으로 구현해 살아있는 듯 역동적인 이미지가 압도적이다. 작품명 'sound of wave'는 산인지 바다인지 시각적 구별이 불분명할 만큼 시시각각 변모하는 바다 형상은 오감을 확장시켜주는 친근함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허락된 사랑' 작품은 호기심의 욕망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물결에 맡겨야 보이는 자연의 순수성을 표현하였다. 투명거울처럼 빛나는 물속과 성난 파도의 물결까지 모든 것을 보여주는 진실함에 대한 감사를 캔버스에 기록했다. '데자뷰' 그림은 끝을 알 수 없는 바다의 모습에 외롭고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편안한 감정을 만나기도 한다. 언젠가 와본 듯한 느낌이 데자뷔처럼 다가와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가는 과정으로 몰아간다. '격정' 작품은 시퍼렇게 높이 솟아오르는 파도를 바라보며 활기찬 역동성과 두려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마음이 내포되어 있다. 포효하듯 하얀 포말을 사방에 퍼트리는 바다의 함성이 격정적으로 펼쳐져 순간 포착하듯 캔버스에 담았다. 작가는 풍경과 정물 등의 작품에서 바다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방향의 전환으로 새로운 창작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스쿠버 다이버 생활은 삶에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고, 환상적 바다 속 풍경은 작품으로 연결되어 일상 자체가 창작의 연속이다. 수중세계를 탐험했을 때 찾아오는 행복감은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이겨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바다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되고 느끼는 감성과 상상력은 더욱 풍부해져 그림 작업의 시간을 즐겁게 한다. "Sound of Blue" 타이틀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김드보라 작가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바다의 신비로운 수중세계를 작업 통해 소개하고 싶었다. 또한 수중만이 아닌 수면 위 자연도 작업의 대상으로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그림의 영역으로 확장해 가는 행복한 다이버화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주제인 "Sound of Blue"는 바다를 체험하면서 체험한 경이로움이 작품이 되었으며, 자연적 현상을 화가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감동을 주고자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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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드보라, 바다속 강열한 느낌 "Sound of Blue" 개인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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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유혜경, 공간속의 자연 작품으로 국내 최대 미술시장 'Kiaf PLUS 2022' 참여
- ‘갈 수 없으니 자연을 실제 공간 안에 들여와 이상향을 즐기고자’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드는 한국화가 유혜경 작가는 오는 2022년 9월 1일(목) ~ 9월 5일(월) 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미술시장 Kiaf PLUS 2022(키아프 플러스 2022)에서 ROW GALLERY 소속으로 C25 부스에서 전시를 진행 한다. 자연을 화면 가득 채우고 그 속에서 작은 사람들을 배치하는 일종의 피규어 놀이를 하듯 가산(假山)으로 꾸며진 산수 그림은 풍경을 재현하기보다는 풍경을 차용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놀이 공간으로 완성했다. 작품명 '眞境_탈각된 공간'은 그림 속 유리벽안의 산은 신성한 곳으로 소도와 같은 이 곳은 예술의 원천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작가가 열망하는 세계로 표현했다. '소격효과 혹은 거리두기' 작품은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에 거대한 석가산(石假山)이 자라고 있고 그 안에서 소요(逍遙)하고 있는 사람들이 등장시켜 자연을 자주 찾지 못하는 결핍을 해소하는 대상으로 삼았다. 산으로 형상화된 욕망은 산의 외양을 한 미지의 세계로 경계를 넘나들며 관조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작가는 실제 산 드로잉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작품을 구상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위해 시간이 나는 대로 산에 올라가 풍경 드로잉을 하고 있으며, 취하는 작업 방법은 실경의 산을 드로잉 하지만 스케치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감흥이 개입이 되어 골짜기도 만들고 봉우리도 만들어 진다. 전통산수화 작업과정 자체가 놀이로 재료는 장지(한지 3배접)에 석채와 분채를 미디엄인 아교에 섞어 화면 위에 여러 번 쌓아 올리는 방법으로 작업을 했다. 여러 번 색을 쌓는 기법으로 완성된 그림은 깊은 느낌을 주어 주제의 표현력이 좋다. 이번 Kiaf Plus 2022에 참여하는 한국화가 유혜경 작가는 "작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싶다. 작품을 위해 많이 생각하고 시도하며, 다양한 연구와 활동으로 예술적 역량을 계발하여 전시를 매개체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건국대학교 회화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건국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박사 졸업 출신으로 9월 1일 ~ 9월 27일까지 서울 강남 교보타워 15층 BGN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 '친숙한 응집' 전시도 진행하여 2022년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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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유혜경, 공간속의 자연 작품으로 국내 최대 미술시장 'Kiaf PLUS 2022'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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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교육도서관,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 4개 주제로 나눠 독서와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진행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윤재철)이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체험을 연계한 활동을 교육도서관에서 펼쳐 학생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나는 여름 북캠프, ▲지구를 보다, ▲나는야! 공정한 재판관, ▲도전!!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4개 주제로 운영한다. 신나는 여름 북캠프는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노래나 게임 등과 같은 활동과 연계해 독서 흥미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지구를 보다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동물복지와 기후 위기 관련한 실천 방법을 찾아보는 활동을 한다. 나는야! 공정한 재판관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토론과 발표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도전!!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배우는 활동을 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윤재철 관장은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독서 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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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교육도서관,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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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역에는 도민의 쉼터 ‘경기버스라운지’가 있다
- 도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쉼터 - 경기버스라운지 사당역 4번출구 7770번 버스정류소 뒤편 금강빌딩 3층, 4층에 위치 2020년 10월 개소 이후 경기버스라운지 이용객 지속 증가 월평균 이용객 860명(’20년), 1,594명(’21년), 2,119명(’22년)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당역 ‘경기버스라운지’가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며 도민들의 쉼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버스라운지’는 도가 버스를 대기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지난 2020년 10월 사당역 4번 출구 7770번 버스 정류소 뒤편 금강빌딩 3·4층에 문을 연 시설이다. 사당역은 7770번 등 32개 노선의 경기 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용객이 하루 평균 약 2.6만 명에 달하는 출․퇴근 주요 환승 거점이다. 이곳은 그간 대기 승객이나 보행자 등으로 혼잡함에도 의자나 화장실, 비가림막 등이 없어 버스를 오래 기다리기에 불편했다는 점이 있었다. 이에 도는 도민들이 더위나 추위 강우·강설, 미세먼지 등의 걱정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기버스라운지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라운지에는 버스도착 현황과 날씨, 미세먼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도착정보 모니터’는 물론, 좌석, 냉·난방 및 공기청정기, 수유실,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정수기, 신발 건조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개소 첫해인 2020년에는 월평균 이용객이 860명으로 다소 적었으나, 2021년에는 월평균 1,594명, 2022년에는 월평균 2,119명으로 경기버스라운지를 이용하는 인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라운지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라운지에서는 동절기·폭염 등 방문수요 증가 시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조치를 취하고, 우천 시 이용객들에게 우산 대여 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 관계자는 “경기버스라운지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며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의 쉼터로서 더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홍보 및 서비스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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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역에는 도민의 쉼터 ‘경기버스라운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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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구급대원이 안전한 세상’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 추진
- 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119구급대원들의 폭행 피해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행 피해 현황은 총 149건(2019년 46건, 2020년 48건, 2021년 5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소방서는 ▲폭행 피해 지속 증가로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예방대책 마련 ▲가해자의 엄중 처벌을 통한 폭행 경각심 고취 및 재발 방지 ▲폭행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 구급대원 보호 등을 방침으로 대책을 추진한다. 고영주 서장은 “폭행 피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매우 중대한 사항이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 임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한마디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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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임미자, 풍요로운 삶을 위한 "festival"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
- 다채로운 채색으로 밝고 화사한 이미지의 한국화를 제작해 주목받는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삶의 축제(festival of life)를 주제로 표현한 작품 40여점으로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오는 2022년 6월 21일(화) ~ 6월 30일(목)까지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우리 전통채색화 민화의 기법을 인용하여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부엉이, 나비 그리고 사람이 들어간 현대적 한국화로 재해석하여 공감을 얻고자 했다. 작가의 작품은 화면 가득 채운 노란 해바라기의 모습과 초록의 자연을 누비는 나비의 날개 짓, 즐거운 사람들의 행동 등으로 감상자들에게 행복의 기운을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품명 "festival" 시리즈로 관람객을 맞이하는데 해바라기 이미지는 번영과 행운을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 노란 금빛으로 표현하였다. 재물 운까지 행운이 닿기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입혀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상상이 아닌 현실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조각배에 타고 있는 부엉이 가족의 그림이 재매있다. 한국화의 주요 소재로 많이 등장하는 부엉이는 지혜와 장수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신의 가정이 평온하고 다복하기를 기원하고, 작품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행복의 에너지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녹아져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해바라기, 부엉이, 나비 등을 사람과 동일시했다. 일상의 자유로움을 비상하는 나비의 모습으로 만들었고, 단란한 부엉이 가족에서 평화롭기를 바라는 우리들의 가정을 표현했다. 금빛으로 화사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해바라기 또한 마음속 깊이까지 즐거움의 빛이스며들길 바라고 있다. 작가는 전통 한국화, 민화 기법을 다양하게 인용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작품을 구현하고 있다. 한국화의 주된 수묵화 기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이 주는 매력을 적재적소에 채색하여 전통 미술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festival" 시리즈 작품으로 전시를 진행 중인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외부 전시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코로나19 시국에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40여점의 작품이 완성되면서 전시를 할 수 있었으며 그림 속 따뜻한 이미지가 모든 가정의 평안과 행운이 찾아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졸업(석사) 출신으로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사)G-ART 국제미술포럼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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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임미자, 풍요로운 삶을 위한 "festival"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