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양평군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손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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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대상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어린 나이부터 안전하고 좋은 습관을 형성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급격한 사회환경의 변화 속에서 장애 발생의 80%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인 것으로 조사되어, 이번 교육을 통해 미취학 아동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앞서 사전 신청 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겪게 된 국립재활원의 전문강사들이 아이들을 만나면서 진행되며,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시청을 중심으로 ▲사고 사례(강사 본인의 사례 소개) ▲ 교육 소개(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의 이해(정의, 유형 안내) ▲사고 및 손상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미혜 양평군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비롯해 사고 등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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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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