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바느질로 만드는 일상의 예술품… 25일부터 참가자 접수 

규방공예의 기초부터 작품 제작까지 참가자 수준별 교육 진행


0여주세종문화재단 명성황후기념관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 2기 수강생 모집 보도자료.jpg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은 오는 25일부터 명성황후기념관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 ‘옛것의 아름다움 – 규방공예 입문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명성황후기념관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는 박물관인 명성황후기념관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기억하고 두 손으로 만드는 일상의 예술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규방공예 입문과정 2기’는 지난 3월에 진행된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기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규방공예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2기에서는 규방공예의 기초에 대한 본격적인 교육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다기보, 도장주머니, 색동노리개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규방공예의 기초를 배우고, 아름다운 천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서울과 이천, 여주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영숙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오 이사장은 “바느질이라는 기술과 개인의 감성이 결합된 규방공예를 통해 우리 전통을 이어가는 기회가 되고, 손끝에서 예술품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와 참여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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