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5월 4일,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을 위한 연대’(약칭 민주진보)는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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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을 위한 연대’(약칭 민주진보) 출범

 

 ‘민주진보’를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선 배강욱 민주진보 위원장은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는 자리”라며, “교육계는 물론 노동계, 언론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여러분들께서 상황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서주시기로 하셨다.”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교육감 선거에 나선 민주진보진영의 김거성, 박효진, 성기선, 송주명, 이한복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 경선 참여 여부를 밝혀달라고 요청하며, “이제 정말 시간이 없다. 하나가 되지 않는 이상 승리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 위원장은 “본선 승리를 위해서는 도민의 직접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를 보장하는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향후 경선 방식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한편 ‘민주진보’는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추진하던 단일화가 결국 파행을 맞이하면서, 민주진보진영의 후보 난립에 따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유용근 전 국회의원, 윤정로 세계일보 부회장, 이상선 경기평화교육센터 대표, 정종희 전 경기도교육감 후보, 김종국 경기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 김연곤 변호사, 권기일 변호사, 윤효 일반직 퇴직공무원 모임 대표, 임종철 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장, 박승복 목사, 김종순 목사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단일화 경선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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