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5월 20일 분야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그 열 번째는 농축산, 산림 분야와 동물복지 분야로 농축산, 산림 분야는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동물복지 분야는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설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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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분야별 대표 공약 발표

 

2021년 12월 기준으로 양평에 거주하는 군민 중 농업, 축산업, 산림업, 어업 분야 종사자는 경제 활동 인구 중 15.2%에 불과하다는 사회조사 결과가 나왔다. (2021 양평군 사회조사 보고서) 고령화와 수익 감소로 종사자 수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양평이 지속가능한 1차 산업 육성을 하기 위해서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양평의 1차 산업 육성을 위한 종사자 복지 정책 강화와 더불어 양평 생산물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수십년간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큰 변화를 이루지 못했다. 민선 7기도 코로나19로 침체된 1차 산업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평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양평 생산물의 가공, 유통 구조를 첨단화하고 브랜드화하여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동물복지 분야 공약으로 반려유기동물 공공 진료소 설치를 약속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동물복지는 그 사회의 복지 수준을 보여주는 숨어있는 지표”라며 “군에서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일 시기가 왔다. 진료실, 수술실, 엑스레이실, 이∙미용실, 입원실과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춘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는 지난 달 전남 담양군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했으며,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의 공약은 이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전남 담양군의 반려유기동물 공공 진료소는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소유 반려동물의 진료 및 예방접종도 실시하며, 유기 동물의 진료 및 질병 예방관리, 이·미용 및 중성화, 입양 상담 및 내장형 칩 시술 등이 이뤄진다.


정동균 예비후보 캠프는 5/3~5/6 세대별 대표 공약을, 5/9~5/20 20개 분야별 대표 공약을, 5/23~5/26 12개 읍면별 대표 공약을 순차적으로 매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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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분야별 대표 공약 '농축산.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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