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양평군(군수 전진선)에서는 지난 6일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쏘가리 치어 2만 2천미를 관내 남한강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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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쏘가리 치어 방류

 

방류한 쏘가리는 전장 3cm이상의 전염병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들로 2~3년이 지나면 20cm 이상으로 성장해 양평군 남한강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치어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잡는 행위를 금지하고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쏘가리 치어를 관내 남한강에 방류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을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쏘가리를 약 27만 8천미 방류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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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내 남한강에 쏘가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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