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양평군 옥천면생활개선회(회장 강대은)가 지난 10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를 위한 여름철 별미 음식인 '떡갈비' 나눔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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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생활개선회 여름나기 음식 나눔행사

 

이날 행사에서 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70가구와 조손가정 30가구에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영양도 맛도 만점인 떡갈비를 준비했다. 


이날 만든 떡갈비는 옥천면 18개 리 마을별로 분배해 전달됐으며, 생활개선회 회원과 담당자,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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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은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조손가정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지역에 거주하는 모두가 소외감이 들지 않고 행복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올해처럼 덥고, 긴 장마로 자칫 무관심해질 수 있는 취약계층에 이번 행사로 다시 한번 어려운 분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며, “옥천면에 거주하고 계시는 취약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생활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음식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최소화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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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옥천면생활개선회, 여름나기 음식 나눔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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