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지난 8일과 9일 연이어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 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화재 등 해마다 반복되는 재난예방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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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청미천 및 복하천 수위 상황을 점검하는 송석준 의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지난 10일(수) 이천시청 재난대책본부를 찾아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이천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성호 부시장 등 이천시청 관계자들과 수해 및 화재 등 해마다 반복되는 재난의 예방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점검은 ▲복하천 및 청미천 수위 ▲방재시설 및 취약지역 점검현황 ▲호우 대비 예찰 상황 등 호우 대비 전반에 대한 내용과 ▲이천시 재난 저감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송석준 의원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수해같은 자연적 재난뿐만 아니라 화재 사고 등 계속 반복되는 사회적 재난에 대한 특별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사회적 재난 예방과 저감을 위해 시(市)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송석준 의원은 “얼마 전 관고상가 화재사망사고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맞은 수해라 걱정이 크다”며 “아직까지는 피해가 적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자연재난 예방 및 저감뿐만 아니라 화재와 같은 사회적 재난도 선제적 예방활동 및 저감대책을 시(市)와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11일 08시 기준) 도로침수 3건, 도로파손 2건, 주택침수 2건, 건축물 침수 3건, 토사유출 6건, 옹벽축대 피해 4건, 배수로 1건, 논경지 침수 3건 등 총 31건의 물적 피해가 접수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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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집중호우 피해 및 대응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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