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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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환경개선부담금 올해분 연납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부과기관은 3월, 9월이며 이번 기간 내 연납신청을 하게되면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대상은 양평군 노후경유차(배출가스4·5등급)이며 기존 연납신청자에게는 자동으로 연납고지서가 발송된다. 연납고지서 수령 후 미납 시에는 정기분(3월, 9월) 고지서가 발송된다. 연납신청은 위택스 인터넷 신고 또는 군청 기후환경과로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국은행 현금 입출금기로 납부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환경과 기후대응팀(☎031-770-2289) 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경우, 3월 중 연납신청이 가능하나 6개월 분(2025.1.1.~6.30.)에 대한 10%할인만 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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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경기도, 경기북부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 결과 발표
    - 경기북부대개조 선제적 지원방안의 마중물로, 5개 시군 친수공원 조성에 50억 투자 - 개소당 50억(도40억, 시군10억)씩 총사업비 250억(도200억, 시군50억) 규모 - 기존 치수중심 하천정비 전환, 치수+친수+공원화 (저탄소, 탄소중립,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 - 자연과 사람 중심 산책로, 쉼터, 조경시설, 가로등, 화장실, 태양광 시설 등 설치 경기도는 지난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난 9월부터 북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북부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고양시(공릉천), 의정부시(부용천, 중랑천), 동두천시(동두천천), 포천시(포천천), 남양주시(사능천) 5개 시군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경기북부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대개조 사업 가운데 하나로 그간 재해예방 위주의 개선이 이뤄진 하천사업을 사람과 자연을 중심에 두고, 도민들이 하천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번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고양시는 공릉천 2㎞에 걸쳐 자전거도로와 식생저류지, 식물원 등을 관찰테크로 구성된 저탄소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기존에 정비된 부용천과 중랑천에 쉼터 5개소와 중수도를 활용한 1,000㎡ 규모의 수영장과 조명시설, 음악정원 등 1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포천천 중류에 원형광장과 물놀이장 그리고 향기 정원 등으로 구성된 저탄소 수변공원을 3개소를 만들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기존 왕방, 탑동계곡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동두천천 4.0km에 걸쳐 기존의 데크 산책로를 정비하거나 새로이 설치하고, 안전을 위한 가로등과 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는 사능천 1.0km에 걸쳐 산책로를 만들어 다산신도시를 통해 왕숙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시군과 도민, 지방하천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를 구성해 ′26년 12월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저탄소 수변공원화를 조성하는데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정책의 하나로 사업 초기단계부터 저탄소 자재와 장비 등을 사용해 탄소저감을 추구하고, 광장, 물놀이터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여 민선8기 철학인 휴머노믹스를 하천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기존 치수사업에서 벗어나 하천에서 산책하고 쉼터에서 쉬고 머물 수 있는 공간, 도민들이 원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관광명소로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들의 호응에 따라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을 남부에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10월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공원을 조성해 도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생산된 전력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거나 주변지역에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는 RE100 공원을 공모하여 안성, 양평, 가평, 파주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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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경기도, 탄소중립 물 관리기술 개발·물기업 해외진출 지원 추진
    - 탄소중립 기술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심의 전략 추진 경기도가 2029년까지 74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상하수시설 운영과 재생에너지 활용 하수처리 등 탄소중립 물 관리기술 개발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5개년 시행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Net Zero) 선도하는 경기도 물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도내 물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3차 시행계획은 ▲탄소중립 기술 분야 집중 지원 ▲지원체계 고도화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 ▲물산업 전문성 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의 4대 전략과 15대 단위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소요예산은 74억 원으로 추정됐다. ‘탄소중립 기술 분야 집중 지원’을 통해 경기도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계측·감시·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상하수시설 운영, 재생에너지 활용 하수처리,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후위기 대응 물 재이용 등 미래형 물기술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체계 고도화’는 경기도 물산업 콘트롤타워로 경기도물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고 기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물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기도형 기업 간 협력 모델을 개발한다.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은 물기업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 구매자 초청 연수, 해외 현지 조사, 수출 상담회 등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물산업 전문성 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는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 권역별 협력 체계 구축, 국제개발협력(ODA)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표명규 경기도 상하수과장은 “이번 제3차 시행계획은 경기도 물 관리와 물산업 육성을 위한 명확한 실행 청사진으로, 경기도의 물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와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시행계획에 따라 연차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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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경기도,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4월 23일까지 접수
    - 주민・공동체 중심 프로그램 및 단계별(기반구축-사업추진-지속운영) 맞춤형 지원 - 공모에 앞서 2월부터 사전컨설팅 지원. 4월 접수, 평가를 거쳐 6월 최종 선정 경기도가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를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시군별로 다양한 지역 현황을 수용할 수 있도록 사업규모, 면적, 기간 등을 정하지 않고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물량에 관계없이 대상지를 선정한다. 또한 다양한 도시재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기반구축 단계, 사업참여 주체의 기본적인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 추가 보완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속운영 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른 쇠퇴지역으로 인구와 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는 지역을 말한다. 시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청년, 기업 등 역량 있는 사업참여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6월 말 발표한다. 도는 공모 접수에 앞서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월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월까지 공모 신청 예정지역을 대상으로 대면, 현장, 종합 등 3차례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핵심 전략인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실천하기 위해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신청‧접수계획 공고문, 가이드라인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 또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ggurs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상지 발굴과 컨설팅에 집중하겠다”면서 “기존에 선정된 사업의 관리체계도 강화해 성과를 창출하고 주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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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1
  • 이천시, 2025년~2026년 급수공사 대행업자 선정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기존 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급수공사와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여 수용가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25년~2026년 급수공사 대행업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수도시설 증가와 더불어 급수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2024년도 말 기준으로 급수공사는 530여 건, 유지관리 등 수도 관련 민원 처리는 1,300여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급수공사 대행업자 선정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시 전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누어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며 비상 대기조를 가동하고 안전 계획을 수립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7일 대행업자 지정서 수여식에서 “24시간 비상대기와 과도한 민원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해 온 대행업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돗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가진 간담회에서는 이천시와 대행업체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단수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의 의견을 개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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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1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범죄피해 전용상담실 ‘보듬터’ 설치
    - 일산동부경찰서 및 남양주북부경찰서와의 협업으로 ‘보듬터’ 조성 - 경찰서의 기존 상담실 분위기를 탈피한 따뜻하고 편안하며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전용상담실 구축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일산동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안정감 조성과 심리적 회복지원을 위한 범죄피해 전용상담실 ‘보듬터’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경기북부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대예방경찰관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찰서 상담실은 대부분 사무실 내 조사실, 타부서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실제 전용상담실은 약 10%에 불과하며, 약 94%의 조사대상자가 전용상담실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위원회는 경찰서를 방문한 경기북부 도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안정된 분위기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심리적 회복과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전용상담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와 관련한 상담, 피해자 진술 등을 위해서는 경찰관과 피상담자와의 공감대 형성이 제일 중요한데, 기존 상담실 분위기에서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상담을 통한 심리적 회복으로 편안한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 전용상담실 ‘보듬터’는 경기북부 지역맞춤, 지역특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사업으로 시범운영 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2025년에도 경기북부 도민들이 원하는 지역 맞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예산(1억) 대비 100% 증액된 2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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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경기북부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 검출지역 10km 방역대 긴급 이동제한 조치 및 방역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56호) - 농가 유입 차단을 위한 농가 일제방역점검(파주, 연천, 포천) 추진 및 환경검사 20농가 600건 음성 - 양돈농가 위험지역 입산금지, 야생동물 차단시설 관리,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경기도는 지난 15일 연천군 왕징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검출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연천 백학면에서 양성 검출 된 후 2주만에 8.2km 떨어진 곳에서 추가 검출된 것으로 인근 양돈농가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검출지역으로부터 10km내 이동제한 조치된 최초 방역대 46호(연천군 37호, 파주시 9호)와 왕징면 추가검출 관련 방역대 농가 연천군 10호(중복농가 22호 제외)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농가 음성로 판정되어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가내 외부 유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23년~’24년도 전국 발생농가 총 20건 중 6건이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했고, 특히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양성이 연속으로 2건이나 검출되는 등 겨울철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부시험소는 양돈농가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시군과 함께 겨울철 ASF 고위험지역(파주45, 연천61, 포천159)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양돈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운영, 소독설비 정상작동 여부, 농가 방역수칙 준수 등 확인하여 차단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또한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도 확인을 위해 접경지역 위험농가 20호에 대한 환경검사(600점)를 실시하여 전건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위험지역 양돈농가 환경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을․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바이러스가 야외에서 오래 생존하여 질병이 퍼지기 좋은 환경일 뿐 아니라 야생멧돼지의 번식기를 맞아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접경지역 발생이 우려된다”며 “전파 방지를 위한 위험지역 입산금지, 야생동물 차단시설 관리, 장화 갈아신기 등 양돈농가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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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추운 겨울, 반려동물과 함께 따뜻한 문화교육 참여하세요!
    - 경기도민과 경기도 직영 유기동물입양센터 입양자를 대상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실내 스트레칭 교육 실시(반려마루 화성) - 크리스마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운영(반려동물입양센터) - 겨울철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 건강하고 활기찬 반려생활 정착 도모 경기도가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다음 달 21일까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문화교육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육 세부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 클래스, 크리스마스 팝시클(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진행된다. 먼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 교육은 반려마루 화성에서 12월 8일(1기), 12월 15일(2기) 2회 진행된다. 기수별 2인 1팀으로 각 1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함께하는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완료된 1년령 이상 성견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11월 19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 하며 참가 확정자에게는 추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클래스-크리스마스 팝시클 만들기’는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만드는 팝시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디자인으로, 천연 분말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제간식 만들기는 12월 21일 토요일 오전반 10시~12시, 오후반 14시~16시로 나눠 진행되며, 각 기수별 20명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비는 5,000원의 별도 재료비가 있으며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 직영 유기동물입양센터 입양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고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12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반려 가족들이 겨울철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반려마루 화성과 반려동물입양센터 방문을 통해 아직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센터 내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계기가 되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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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경기도, “겨울철 도로안전 위한” 도로 제설대책 추진
    - 철저한 사전대비 및 초기 대응체계 구축으로 도민불편 최소화 - 제설차량 및 장비, 친환경 제설제 확보, 도로제설 관리 - 살얼음 결빙 취약구간, 주요 연결도로 등 중점관리 도로노선 선정 관리 경기도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24~′25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로제설 체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기습적인 강설시 신속하게 초기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도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설량, 기상상황, 시간대 등을 고려한 단계적 제설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지방도 등 도와 시군 관리 도로 1만 9,306km(3만 5,616노선)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했다. 제설을 위해 도는 현재 제설차량 2,078대, 제설장비(살포기 등) 3,751개 등을 확보했으며 염수분사시설 637개소, 도로열선 53개소, 제설전진기지 129개소, 제설함 1만 920개소를 도내 도로 곳곳에 설치했다. 제설제는 총 11만7천7백톤을 준비했다. 특히 철제부식이나 자연에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 ‘친환경 제설제’를 전체 제설제의 절반인 5만8천7백톤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효율적인 도로제설 대책의 하나로 작년 6개 시군 10개소에 이어 올해 10개 시군 19곳에 대해 자동염수분사장치 및 열선을 추가설치하여 동파를 방지하는 ‘스노우 히팅 시스템’ 등 자동 제설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효율적 제설 대응을 위해서 도로의 기능과 교통량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해 ▲서울연결도로(11개시 49개 노선) ▲중점관리도로(31개 시군 395개소) ▲고속도로 진입로(15개 노선 87개소) ▲상습결빙구간(16개 시군 108개소) 등으로 지정해 장비와 인력, 자재 등을 배치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예방 중심의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강설 모의훈련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기습 강설이나 폭설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강설 후에도 포트홀 점검 등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설대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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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경기도, 해양쓰레기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 도청 로비에 전시
    -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연내 충청남도와 협력하여 전시회 추진 경기도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작품과 활동결과물을 전시한다. 이는 경기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의 일부다. 해당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이지 않은 이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상속 아름다운 경관인 바다와 해양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포토존, 전시 안내존, 작품 전시존, 활동 전시존 등 각종 전시존을 통해 표현한다. 초등학생들은 병뚜껑, 과자봉지, 일회용 숟가락 등 바닷가에서 주운 쓰레기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바다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한 인식증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맺은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협력해 연내 전시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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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7
  • 경기도, 12월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 폐비닐 kg당 최고 160원, 농약용기 개당 병류 100원, 봉지류 80원 보상금 지급 - 영농폐비닐 15,868톤, 농약용기류 360만개 수거(2024. 10월 기준) 경기도가 농한기를 앞두고 12월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농촌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불법 소각,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도 재활용 가능여부에 따라 분리․선별해 배출해야 하고 수거보상금 제도는 농민이 재활용이 가능한 농촌 폐비닐과 농약용기류를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kg당 80~160원을, 농약용기의 경우 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서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측면에서 폐기물 양은 줄이고 재활용은 촉진해야 한다”며 “수거보상금 예산이 소진되더라도 재활용이 가능한 농촌폐비닐과 농약용기류는 전량 무상수거할 계획이니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영농시기인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올해 10월 말까지 농촌폐비닐 1만 5천868톤, 농약용기류 360만 개를 수거·처리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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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7
  • 이천시, 민원다발지역에서 금연 및 절주 캠페인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인 상가 밀집 구역에서 금연 및 절주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으로 인해 불편 민원신고가 많이 발생하는 하이닉스 앞 상가 밀집 지역을 총 3구역으로 나눠 흡연이 잦은 점심시간(11:00~13:00), 저녁 시간(17:00~19:00)에 보건소 담당 공무원, 흡연단속원, 금연 지도원 9명이 3팀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하이닉스 앞 상가 밀집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흡연이 빈번해 간접흡연에 대한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던 곳이었다. 이와 더불어 음주 폐해 예방의 달(11월)을 맞이하여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의 음주 예방 슬로건으로 절주 캠페인을 벌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확산하고자 했다.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부탁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캠페인을 통해 주변 시민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간접흡연 장소에서 캠페인을 지속하여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시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사업장 등 금연 전문 상담사의 금연 상담이 필요한 생활터를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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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6
  •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받는 메타파머스, 퍼스트랩 CES 혁신상 수상
    경기도가 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타파머스와 퍼스트랩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희(CTA)가 주관해 기술적 진보와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산업에 기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인정하는 상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이 경쟁을 벌이며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수상기업이 선정된다. CES 혁신상을 받은 수상 기업은 국제적 인지도와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경기도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1기 기업으로 선정된 메타파머스는 ‘Food & AgTech’ 부문에서 혁신적인 농업 자동화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퍼스트랩은 ‘Industrial Equipment and Machinery’ 부문에서 집속형 초음파 고도산화기술을 이용한 물처리 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메타파머스’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딸기 및 토마토 수확 로봇을 개발하며 지역의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기후위기 속에서도 수분 로봇이 벌의 역할을 대체해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기업이다. ‘퍼스트랩’은 집속형 초음파에 의해 생성되는 고밀도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해 물 내부의 난분해·인체잔류성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필터나 활성탄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오염물질을 분해해 깨끗한 수질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33개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8개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육성 사업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중요한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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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2024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의 감동
    - 청년의 열정과 어르신의 지혜가 빚어낸 지역사회 혁신의 현장 - 6개 시군센터 관리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 참여해 10개월간의 여정 공유 - 청년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진 세대 간 협력의 대장정 2024년 11월 13일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지영)가 2024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기록적인 폭염과 홍수 등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나부터 시작하는 변화’에 주목했다. 2022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Living Lab)’을 본격 추진했다. ‘살아있는 실험실’이라는 뜻의 리빙랩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기후위기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1일 수원 시내 회의장에서 2024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이날 성과공유회장은 10개월간의 열정과 도전이 만들어낸 변화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발표의 자리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가 됐다. 구리와 부천, 수원, 양주, 용인, 포천 등 6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참여’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개의 큰 주제 아래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우리가 바꿀 수 있다’ 청년들의 자발적 지역문제 해결 눈길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수원시와 용인시 청년들의 도전이었다. 흔히 ‘무관심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뛰어들어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청년 참가자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스스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활동 소감을 남겼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진 감동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 구리, 부천, 양주, 포천의 사례는 세대를 넘어선 협력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양주시의 어린이들과 포천시 어르신들의 활동이었다. 양주의 어린이들은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종이팩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씨앗을 심었고, 포천의 어르신들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꼼꼼히 기록한 ‘탄소중립실천일기’로 진정성 있는 환경 사랑을 보여줬다. 포천시 정분옥(72) 자원봉사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매일 작성하는 실천일기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제 하루의 가장 보람된 순간이 됐다”고 진심 어린 뿌듯함을 밝혔다. 그의 실천일기에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기 활용하기 등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전시장 한편에 마련된 활동 결과물들은 각 지역의 10개월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청년들이 디자인한 환경캠페인 포스터,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그림일기, 어르신들의 정성스러운 필체로 가득한 실천일기까지 하나하나가 변화를 향한 의지와 열정을 증명하고 있었다.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과 어르신들의 깊이 있는 통찰이 만나 놀라운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며 “서로 다른 세대가 협력해 이뤄낸 이번 성과는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희망의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번 리빙랩의 성공적인 결과는 더 큰 변화의 시작이 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시군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경기도는 이를 토대로 도민 주도의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기상기구(WMO)가 경고하는 미래 세대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세대 간 협력 모델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검토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에 근거해 ‘도민이 자원봉사의 가치와 행복을 경험하게 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더 조직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사무실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에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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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이천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도약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14시 모가면 소고리 611-1 일원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모가면 사회단체장이 여럿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준공은 총사업비 13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그중 40억 원은 국비로 지원받았다. 센터는 자원의 효율적인 회수와 관리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2019년 3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2021년 주민 의견 수렴 및 설치계획을 수립, 2023년 8월 착공하여 2024년 10월에 준공되었다. 김경희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천시의 이번 생활자원회수센터 개관은 자원순환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또한 송석준 국회의원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시의 자원 관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됐음을 기념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완성된 시설을 둘러보며,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이천시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앞으로 시민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천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가동을 통해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폐기물의 자원재활용 증대 및 선별품 매각을 통해 시 재정 수입 증대 등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룰 계획이다. 이천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전략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이천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더욱 집중하며,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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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여주시, 반려인과 함께하는 도자 체험행사
    여주시(시장 이충우) 도자문화센터에서는 수도권 반려인을 대상으로 11월 9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한 달 동안 맞춤형 도자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및 반려동물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도자기 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은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여주시의 도자 콘텐츠를 매개로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는 지역 도예가인 토가공방 최재형 선생을 초빙하여, 반려동물을 위한 생활 도자를 주제로 체험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반려인들에게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도자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하여 도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의 여주시 게시판 및 도자센터 ‘나날’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nanal)에서 프로그램을 접수하고, 문화예술과 도예팀 도자체험장(031-887-3088)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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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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