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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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관광두레, 주민 참여로 만드는 새로운 관광 시대 개막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여주시가 주민 주도의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여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지난 3월14일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주시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관광두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주시 관광두레PD’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사업체의 발굴과 조직화에서부터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까지 사업을 총괄한다. 여주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5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하여,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총 6개 팀(△여행사 1팀 – 트레일라이트 △체험 2팀 – 오감, 여주숲결, △식음 2팀 – 호민숙, 여주미담, △숙박 1팀 – 새로움사람들in여주)이 창업 신청을 하였다. 현재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두레의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역량 강화 아카데미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지난 7월 3일과 4일에는 현장 실사가 진행됐으며, 오는 7월 22일 최종 발표가 될 예정이다. ◇ 체계적인 사업 추진, 민관 협력으로 성공 견인 여주시 관광두레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여주시와 여주시 관광두레 PD가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여주시 관광두레 PD 사랑방 조성: 여주시는 두레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비 2천2백만 원을 투자하여 금은모래 캠핑장 2층 상가동에 '관광두레 PD 사랑방'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은 두레 창업자들을 위한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물리적인 기반을 마련한다. · 지역관광콘텐츠 진단연구: 여주관광두레 PD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여주시 지역관광콘텐츠 진단연구 보고서’를 작성하여 여주시와 한국관광공사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여주의 관광 여건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여주시에 적합한 주민사업체 단위의 사업 아이템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여주형 관광두레의 비전과 향후 5년에 걸친 단계별 추진 계획을 담고 있다. · 관광두레PD 멘토단 운영: 여주관광두레 PD는 10기 선배 PD(보령, 완주, 금산, 충주)들과의 매칭을 통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성공 사례를 학습하며 여주 관광두레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있다. 또한, 보령, 완주, 금산, 충주 PD들이 여주를 방문하여 여주의 상황에 맞는 관광두레 사업 진행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 여주시 관광의 미래를 향한 기대 여주시 관계자는 "관광두레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여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정된 주민사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여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여주 관광이 주민들의 손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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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여주시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반려마루,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과 반려마루 여주(센터장 박현종)는 지난 7월 4일,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의 관광자원과 반려마루의 반려동물 전문 인프라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반려마루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친화 관광상품 기획 등 관광 및 콘텐츠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마루는 여주시에 위치한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유기동물 입양 공간, 상담실, 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마루는 보유한 콘텐츠를 관광분야에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 모델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에도 반려마루와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관광’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당일형‘댕댕데이투어’와 체류형‘댕댕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반려견이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반려동물 전용 도자용기 제작, 산책 예절 교육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친화 관광사업의 지속성과 체계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는 풍부한 자연 경관과 관광 자원을 갖춘 도시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니고 있다”라며, “반려동물과의 동행이 이제는 일상이 된 만큼, 관광과 반려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여주의 매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의 개발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려마루와의 협력 역시 그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통해 여주 관광의 외연을 넓히려는 전략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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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이천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 시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오르다’모바일앱을 활용하여 이천시 둘레길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인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선보인다. ‘오르다’모바일앱은 GPS를 기반으로 이천시 걷기 좋은길(둘레길)과 관광지를 연계하여 걷기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 스탬프를 수집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전용 플랫폼이다. GPS를 활용한 자기 위치 확인, 코스 따라가기, 코스 인증, 인근 관광지 소개가 가능하여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인프라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테마별로 다양한 코스를 운영하여, 관광객이 모바일 앱(아이나비 스탬프-오르다)을 통해 지정된 챌린지 코스를 걸어 일정 수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인증 완료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지급하는 콘텐츠이다.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참여도, 인기 코스, 참여자 피드백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이천시만의 특색 있는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계절별 추천 관광코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스팟 챌린지 ▲브랜드화된 둘레길 ▲남부권역 관광코스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테마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체류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천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매력과 품격을 갖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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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기획특집]전진선 양평군수 취임3주년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편집자 주] ◆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구역을 약 60만㎡로 확대, 국가정원에 필요한 면적기준 30만㎡를 채울 방침이다. 세미원은 양평군 양수리 일원에 위치한 12만7천여㎡ 규모의 정원으로 2019년 대한민국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연꽃 등 수생식물 및 초본식물, 목본식물이 풍부한 양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또한,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전략 및 로드맵수립 연구용역’ 발주와 더불어 20명 안팎의 국가정원 전담 추진단을 꾸려 운영했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 기술정보 등의 공유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세미원 관련 각종 제반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를 입법해 운영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내실을 다졌으며, 2024년 5월에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담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통 배다리를 복구해 세미원과 두물머리 구간을 연결하는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식을 거행하였다. 9월에는 남한강, 북한강 두 물줄기가 하나로 만나는 두물머리의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담아 통일과 화합을 염원하는 두물머리 음악제를 2천여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를 통하여 두물머리, 세미원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리며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양평군은 지난해 말 세미원을 포함한 총 59개소의 정원 인프라와 시민정원사 190명 양성, 운영을 위한 자체 조례 제정 등이 경기도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6년 개최하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정원 지정 관련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경우 1조2천20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개최되는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정원산업전, 정원분야 심포지엄과 더불어 다양한 정원작품을 전시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박람회로 만들어 양평만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릴 예정이며, 세미원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고 양평이 전국 최고의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차분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 25년 만의 규제 완화… 양평 남한강 생태탐방시대 연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은 규제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25년 만에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특대고시)’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남한강에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생태학습선을 통해 대하섬 등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태학습선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연계를 구상 중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5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보존된 대하섬, 거북섬과 양근리 떠드렁섬, 양강섬을 잇는 탐방코스와 대심리 수풀로, 갈산 버드나무숲길과 연계해 한강 주변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용과 보전이 공존하는 남한강 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국가탐방로를 조성하여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 사람과 자연,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양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수’에 열리는 새도시… 양평 서부에 미래를 심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평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양평 서부권이 획기적인 친환경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국수역 앞 국수리, 복포리 일원 약 31만㎡ 부지를 대상으로 약 2,463세대의 인구를 수용하고 친환경 주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양평군 서부지역이자 양서면 동부지역인 국수역 일원에 새로운 도심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주택 105,024㎡, 단독주택 26,265㎡, 준주거 14,122㎡ 등이 주거용지로 계획되었으며, 도시기반시설용지 내에는 공원(39,295㎡), 문화시설(3,693㎡), 공공청사(4,148㎡) 등이 포함되었다. 전체 면적 대비 기반시설은 약 53%로, 4차선 도로와 PM(자전거) 도로, 환승주차장 등 신도시 기반 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 내 9개 전철역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우면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 국수역 일원이라는 판단 아래,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역세권 개발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개발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025년 주민설명회를 거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추진하고, 이후 실시설계와 환지계획 수립 등 약 2년간의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단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수역세권 일원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관리 및 적정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 대중교통 새시대 지난 6월 20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가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했다. 양평군은 대중교통 체계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 만족도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광역버스 운행 역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 속에서 추진돼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나 전철을 갈아타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 부담이 줄고 관광객 접근성도 향상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기대된다.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는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4리(소구니) 정류장을 거쳐 서울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서종 문호리에서 잠실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며,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됐다. 양평군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 북한강을 따라 연결되는 수변 네트워크 자전거 레저 특구인 양평은 양서면 양수리에서 서종면 문호리까지 북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남한강자전거길에서 북한강변으로 이어지는 약 6km 구간은 기존 자전거도로의 폭이 좁고 안전문제가 있어, 기존 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고 폭을 확장해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로 새로 개설한다. 양수리 상권진흥센터에서 문호리 팔당호습지 인근까지 연결되는 이 구간은 자전거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코스로, 도로환경 개선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여행객 유입과 주민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 자전거 여행 천국으로서의 양평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평군은 문호리 하천 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수목 식재, 벤치, 맨발길 등을 조성해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조성을 완료해 서종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8기의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 3년을 맞아 “양평은 한강처럼 쉼 없이 흐르며, 사람과 자연을 이어온 곳”이라며 “민선8기 지난 3년 그 흐름 속에서 진심을 다하고, 온 힘을 담아 군정을 추진해 왔다. 이제는 결실이 맺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 다시 한 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삶이 살아나는 매력양평,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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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여주에서 놀고, 여주에서 즐기고!”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오는 7월부터 관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관외 고객과 오학물놀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주 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관외 거주자는 여주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1인당 5,000원의 여주관광 상품권이 지급되며, 물놀이장 이용고객은 이용요금 10,000원에서 8,000원을 관광상품권이 각각 지급받게 된다. 이 관광상품권은 여주 전역 여주관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여주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파크골프장은 전국 최고의 명품 골프장으로 파크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스피드 입·출구 게이트와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 등 비대면 행정 기반 구축 “스마트 파크골프장”으로 타 기관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여주물놀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시설 개선과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여주시민에게는 구명조끼, 튜브 무료 대여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안전한 운영을 위한 상시 안전요원배치, 응급대처 인력 확보 등 다각적인 대비책도 마련했다. 끝으로 여주도시공사는 “여주를 방문해 스포츠와 여름휴가 즐기는 관광객들의 소비를 지역 소비로 이어지게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와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상권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여주의 매력을 더 깊이 느끼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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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8
  • “여주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
    - 여주시, 여주 관광 활성화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 관광 활성화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여주시장, 부시장, 국장, 여주도시공사사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4개부서, 2개 기관이 참석해 여주시 관광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여주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시된 20개 실행계획사업은 여주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 경제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광 인프라 △홍보 마케팅 △기존 자원 활성화 △ 관광 콘텐츠 개발이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강천섬, 대신섬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특색 있는 먹거리 및 기념품 개발이 포함되어 있어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여주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여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히며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여주의 독창적인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세부 실행계획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여주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관광/축제
    • 관광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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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관광두레, 주민 참여로 만드는 새로운 관광 시대 개막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여주시가 주민 주도의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여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지난 3월14일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주시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관광두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주시 관광두레PD’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사업체의 발굴과 조직화에서부터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까지 사업을 총괄한다. 여주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5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하여,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총 6개 팀(△여행사 1팀 – 트레일라이트 △체험 2팀 – 오감, 여주숲결, △식음 2팀 – 호민숙, 여주미담, △숙박 1팀 – 새로움사람들in여주)이 창업 신청을 하였다. 현재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두레의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역량 강화 아카데미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지난 7월 3일과 4일에는 현장 실사가 진행됐으며, 오는 7월 22일 최종 발표가 될 예정이다. ◇ 체계적인 사업 추진, 민관 협력으로 성공 견인 여주시 관광두레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여주시와 여주시 관광두레 PD가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여주시 관광두레 PD 사랑방 조성: 여주시는 두레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비 2천2백만 원을 투자하여 금은모래 캠핑장 2층 상가동에 '관광두레 PD 사랑방'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은 두레 창업자들을 위한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물리적인 기반을 마련한다. · 지역관광콘텐츠 진단연구: 여주관광두레 PD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여주시 지역관광콘텐츠 진단연구 보고서’를 작성하여 여주시와 한국관광공사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여주의 관광 여건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여주시에 적합한 주민사업체 단위의 사업 아이템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여주형 관광두레의 비전과 향후 5년에 걸친 단계별 추진 계획을 담고 있다. · 관광두레PD 멘토단 운영: 여주관광두레 PD는 10기 선배 PD(보령, 완주, 금산, 충주)들과의 매칭을 통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성공 사례를 학습하며 여주 관광두레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있다. 또한, 보령, 완주, 금산, 충주 PD들이 여주를 방문하여 여주의 상황에 맞는 관광두레 사업 진행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 여주시 관광의 미래를 향한 기대 여주시 관계자는 "관광두레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여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정된 주민사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여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여주 관광이 주민들의 손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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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여주시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반려마루,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과 반려마루 여주(센터장 박현종)는 지난 7월 4일,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의 관광자원과 반려마루의 반려동물 전문 인프라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반려마루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친화 관광상품 기획 등 관광 및 콘텐츠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마루는 여주시에 위치한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유기동물 입양 공간, 상담실, 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마루는 보유한 콘텐츠를 관광분야에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 모델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에도 반려마루와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관광’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당일형‘댕댕데이투어’와 체류형‘댕댕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반려견이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반려동물 전용 도자용기 제작, 산책 예절 교육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친화 관광사업의 지속성과 체계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는 풍부한 자연 경관과 관광 자원을 갖춘 도시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니고 있다”라며, “반려동물과의 동행이 이제는 일상이 된 만큼, 관광과 반려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여주의 매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의 개발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려마루와의 협력 역시 그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통해 여주 관광의 외연을 넓히려는 전략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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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이천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 시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오르다’모바일앱을 활용하여 이천시 둘레길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인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선보인다. ‘오르다’모바일앱은 GPS를 기반으로 이천시 걷기 좋은길(둘레길)과 관광지를 연계하여 걷기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 스탬프를 수집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전용 플랫폼이다. GPS를 활용한 자기 위치 확인, 코스 따라가기, 코스 인증, 인근 관광지 소개가 가능하여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인프라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테마별로 다양한 코스를 운영하여, 관광객이 모바일 앱(아이나비 스탬프-오르다)을 통해 지정된 챌린지 코스를 걸어 일정 수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인증 완료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지급하는 콘텐츠이다.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참여도, 인기 코스, 참여자 피드백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이천시만의 특색 있는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계절별 추천 관광코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스팟 챌린지 ▲브랜드화된 둘레길 ▲남부권역 관광코스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테마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체류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천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매력과 품격을 갖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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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기획특집]전진선 양평군수 취임3주년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편집자 주] ◆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구역을 약 60만㎡로 확대, 국가정원에 필요한 면적기준 30만㎡를 채울 방침이다. 세미원은 양평군 양수리 일원에 위치한 12만7천여㎡ 규모의 정원으로 2019년 대한민국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연꽃 등 수생식물 및 초본식물, 목본식물이 풍부한 양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또한,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전략 및 로드맵수립 연구용역’ 발주와 더불어 20명 안팎의 국가정원 전담 추진단을 꾸려 운영했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 기술정보 등의 공유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세미원 관련 각종 제반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를 입법해 운영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내실을 다졌으며, 2024년 5월에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담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통 배다리를 복구해 세미원과 두물머리 구간을 연결하는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식을 거행하였다. 9월에는 남한강, 북한강 두 물줄기가 하나로 만나는 두물머리의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담아 통일과 화합을 염원하는 두물머리 음악제를 2천여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를 통하여 두물머리, 세미원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리며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양평군은 지난해 말 세미원을 포함한 총 59개소의 정원 인프라와 시민정원사 190명 양성, 운영을 위한 자체 조례 제정 등이 경기도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6년 개최하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정원 지정 관련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경우 1조2천20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개최되는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정원산업전, 정원분야 심포지엄과 더불어 다양한 정원작품을 전시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박람회로 만들어 양평만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릴 예정이며, 세미원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고 양평이 전국 최고의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차분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 25년 만의 규제 완화… 양평 남한강 생태탐방시대 연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은 규제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25년 만에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특대고시)’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남한강에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생태학습선을 통해 대하섬 등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태학습선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연계를 구상 중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5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보존된 대하섬, 거북섬과 양근리 떠드렁섬, 양강섬을 잇는 탐방코스와 대심리 수풀로, 갈산 버드나무숲길과 연계해 한강 주변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용과 보전이 공존하는 남한강 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국가탐방로를 조성하여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 사람과 자연,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양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수’에 열리는 새도시… 양평 서부에 미래를 심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평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양평 서부권이 획기적인 친환경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국수역 앞 국수리, 복포리 일원 약 31만㎡ 부지를 대상으로 약 2,463세대의 인구를 수용하고 친환경 주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양평군 서부지역이자 양서면 동부지역인 국수역 일원에 새로운 도심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주택 105,024㎡, 단독주택 26,265㎡, 준주거 14,122㎡ 등이 주거용지로 계획되었으며, 도시기반시설용지 내에는 공원(39,295㎡), 문화시설(3,693㎡), 공공청사(4,148㎡) 등이 포함되었다. 전체 면적 대비 기반시설은 약 53%로, 4차선 도로와 PM(자전거) 도로, 환승주차장 등 신도시 기반 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 내 9개 전철역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우면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 국수역 일원이라는 판단 아래,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역세권 개발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개발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025년 주민설명회를 거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추진하고, 이후 실시설계와 환지계획 수립 등 약 2년간의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단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수역세권 일원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관리 및 적정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 대중교통 새시대 지난 6월 20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가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했다. 양평군은 대중교통 체계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 만족도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광역버스 운행 역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 속에서 추진돼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나 전철을 갈아타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 부담이 줄고 관광객 접근성도 향상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기대된다.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는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4리(소구니) 정류장을 거쳐 서울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서종 문호리에서 잠실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며,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됐다. 양평군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 북한강을 따라 연결되는 수변 네트워크 자전거 레저 특구인 양평은 양서면 양수리에서 서종면 문호리까지 북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남한강자전거길에서 북한강변으로 이어지는 약 6km 구간은 기존 자전거도로의 폭이 좁고 안전문제가 있어, 기존 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고 폭을 확장해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로 새로 개설한다. 양수리 상권진흥센터에서 문호리 팔당호습지 인근까지 연결되는 이 구간은 자전거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코스로, 도로환경 개선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여행객 유입과 주민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 자전거 여행 천국으로서의 양평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평군은 문호리 하천 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수목 식재, 벤치, 맨발길 등을 조성해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조성을 완료해 서종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8기의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 3년을 맞아 “양평은 한강처럼 쉼 없이 흐르며, 사람과 자연을 이어온 곳”이라며 “민선8기 지난 3년 그 흐름 속에서 진심을 다하고, 온 힘을 담아 군정을 추진해 왔다. 이제는 결실이 맺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 다시 한 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삶이 살아나는 매력양평,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관광/축제
    • 관광
    2025-06-30
  • “여주에서 놀고, 여주에서 즐기고!”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오는 7월부터 관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관외 고객과 오학물놀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주 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관외 거주자는 여주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1인당 5,000원의 여주관광 상품권이 지급되며, 물놀이장 이용고객은 이용요금 10,000원에서 8,000원을 관광상품권이 각각 지급받게 된다. 이 관광상품권은 여주 전역 여주관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여주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파크골프장은 전국 최고의 명품 골프장으로 파크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스피드 입·출구 게이트와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 등 비대면 행정 기반 구축 “스마트 파크골프장”으로 타 기관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여주물놀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시설 개선과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여주시민에게는 구명조끼, 튜브 무료 대여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안전한 운영을 위한 상시 안전요원배치, 응급대처 인력 확보 등 다각적인 대비책도 마련했다. 끝으로 여주도시공사는 “여주를 방문해 스포츠와 여름휴가 즐기는 관광객들의 소비를 지역 소비로 이어지게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와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상권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여주의 매력을 더 깊이 느끼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 관광/축제
    • 관광
    2025-06-28
  • “여주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
    - 여주시, 여주 관광 활성화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 관광 활성화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여주시장, 부시장, 국장, 여주도시공사사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4개부서, 2개 기관이 참석해 여주시 관광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여주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시된 20개 실행계획사업은 여주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 경제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광 인프라 △홍보 마케팅 △기존 자원 활성화 △ 관광 콘텐츠 개발이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강천섬, 대신섬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특색 있는 먹거리 및 기념품 개발이 포함되어 있어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여주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여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히며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여주의 독창적인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세부 실행계획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여주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관광/축제
    • 관광
    2025-06-28
  • 경기도, 캠프그리브스 연계 DMZ 관광상품 출시
    - 도, 민통선 내 평화 관광지 여행 코스 확대 - 캠프그리브스 전시관 투어 및 군복 입기, 군번줄 만들기 등 체험 진행 - 친환경 셔틀버스 이용, 3개 코스 구성 … 10월까지 20회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 내 주요 DMZ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새롭게 운영한다. ‘캠프그리브스 연계 관광상품’은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한 역사공원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통일촌,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마장호수, 오두산전망대 등 다양한 평화 관광지를 포함한 당일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여행사 두 곳이 코스별 회당 30명 이하, 주 1회, 총 20회 운영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광 전환의 일환으로, 친환경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모집 인원에 따라 생태 트레킹 코스를 포함하는 등 콘텐츠 다양화도 추진한다. 특히, 캠프그리브스 전시관 10개 동을 활용한 가이드 투어와 함께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등 참여형 체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방문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올해 리뉴얼된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출입증 발급 체험과 DMZ 철모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를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관광상품은 6월 28일 토요일부터 운영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참가자에게는 곤돌라 탑승, 중식, 체험비 등이 포함된 종합형 관광 패키지가 제공된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DMZ의 역사성과 생태, 일상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캠프그리브스가 명실상부한 평화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관광/축제
    • 관광
    2025-06-24
  •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 명 돌파
    - 출렁다리 중심으로 여주 관광 수요 가속화 여주시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남한강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 4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여주시는 지난 5월 1일 정식 개통한 남한강 출렁다리가 6월 14일 기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 내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국내 출렁다리 관광지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개통 사흘째인 5월 4일 10만 명을 시작으로 5월 6일 30만 명, 5월 11일 50만 명, 5월 22일 70만 명, 6월 6일 90만 명을 차례로 돌파하며, 개통 이후 단기간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충남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가 56일,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약 150일 만에 각각 100만 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로, 여주 관광의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로 꼽힌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에 달하는 국내 최장 현수교로, 세종대왕의 탄신일(5월 15일)을 상징적으로 반영한 설계를 통해 ‘세종의 도시 여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프러포즈존’, ‘미디어글라스’, 야경 경관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져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MZ세대의 ‘포토 스폿’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정식 개통 45일 만에 100만 명이 찾았다는 것은 남한강 출렁다리가 단순한 관광지 차원을 넘어, 여주를 찾는 이유이자 도시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하는 수치”라며, “앞으로도 편의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여주 관광의 시너지를 더욱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남한강 출렁다리와 연계한 순환버스 운영 확대, 주차장 증설, 스마트 관광 안내시스템 고도화 등 체계적인 관광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 중이다. 김동선 기자
    • 관광/축제
    • 관광
    2025-06-16
  • 양평의 매력을 담은 ‘2025 양평관광 기념품’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3일 양평도서관에서 ‘2025 양평관광 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양평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0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작 전시, 뮤지컬 갈라쇼 공연, 다과 제공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양평을 대표할 수 있는 기념품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으며,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기념품을 발굴하고자 지난 2월부터 90일간 진행됐다. 총 45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장려상 6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양평의 문화, 자연, 역사, 관광자원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다양한 형태로 구현됐으며, 양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는 품목들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상 수상작인 ‘책갈피 시리즈’는 양평의 다양한 풍경과 매력을 책갈피에 담아 디자인과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순한 상품 발굴을 넘어, 양평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애정과 창의력이 더해진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광기념품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수상작들을 관광안내소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연계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로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관광/축제
    • 관광
    2025-06-16
  • 여주시, 자전거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 가족·연인·아이 모두 함께 즐기는 체험형 자전거 행사 마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토),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과‘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자전거 산책’ 프로그램과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질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는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볼거리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 시즌2’ 격인 ‘자전거 캠핑 페스티벌’을 기획 중이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수료생이 직접 인솔하는‘여주 자전거 시티투어’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정식 개통과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가 맞물리며, 여주 관광의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자전거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여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주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자전거와 접목해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관광 자전거 가이드 아카데미 과정 신청 및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 사전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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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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