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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도 양평군 예산편성(안) 발표
-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오후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4년 양평군 예산편성(안)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세입이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521억원이 감소했고, 내년도 세입에서 315억원이 감소해 총 836억원의 자주재원이 감소했으며 감소 이유는 양평군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227억원, 정부지방교부세가 431억원, 경기도 조정교부금이 178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양평군의 재정자주도가 과거 1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내년도 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 설명했다. 또한, 군은 세수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305억원을 삭감하고, 2024년도 본예산에 추경 예산으로 반영될 순세계잉여금에서 약 210억원을 앞당겨 편성하기로 했다. 그 결과 양평군의 2024년도 예산 총액은 9,295억원으로 작년 대비 472억원이 증가했으나 이는 내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이 498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평군 예산의 36.8%인 사회복지 예산은 2,717억원으로 작년 대비 14.8%인 350억원이 증가했으나 양평군 조직 기본경비는 20%, 사업에 수반하는 사무관리비는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삭감 편성했다. 특히, 군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보조금은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20%를 줄여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 예산 사정이 매우 어려우며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적은 예산으로 어렵지만, 군민이 행복한 2024년을 만들기 위해 양평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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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군청사 시설개선공사 완료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그간 군청사 본관 1, 2층 로비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통제해 온 본관 로비를 4일 개방했다. 이번에 시행한 군청사 시설개선 공사는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청사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추진해온 공사로, 주요 사업 내용은 군청 본관 1, 2층 로비 확장과 5층 별관 식당으로 연결되는 보행로 개설, 본관 이용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다. 5층 별관 식당 연결 통로와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는 지난 8월 완공되어 운영 중이며, 본관 로비가 개방되면서 모든 공사가 완료되었다. 본관 1층 로비 공간은 기존 166㎡에서 297㎡로 약 131㎡를 확장했으며, 넓어진 공간에 카페, 주민쉼터, 군정홍보공간, 전시공간 등을 마련했다. 2층 로비 공간은 약 78㎡를 확장해 부족한 사무공간 1개소와 직원 회의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군청사 시설개선을 통해 청사를 찾는 모든 군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직원들의 업무 불편도 많이 개선될 것”이라며 개방 첫날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해 그간의 군청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은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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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시민만족·친절행정 노력’ 결실
-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인증하는 인증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광역·기초단체, 교육청, 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여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한 내·외부 환경개선과 고객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배려를 위한 공간구성, 밝고 쾌적한 내부환경 및 색채구성,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민원실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응대 서비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되며, 지속적인 민원환경 및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 공직자의 노력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인정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친절과 신속함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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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 우선, 건전재정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펼치겠다”
-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1일 이천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현장중심의 시정과 조직개편으로 이전과는 확 달라진 행정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민선8기 속도를 더하는 2024년은 서민의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민생 우선’, 미래부담 완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영’,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시정의 핵심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차고 넘치는 의지로 더 큰 도전을 펼쳐 나가야 할 시기에 감내하기 어려운 재정보릿고개를 마주하게 되었다”며 “지금의 위기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담대하게 헤쳐 나가겠다”며 내년도 6대 역점과제를 설명했다. 시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 투자컨설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인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이천시가 염원하는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발행규모를 1,050억 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특례보증 이자차액 지원, 경영환경개선,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 구현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여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취업알선과 직업훈련을 통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과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 마을을 순회하는 마을 주치의제를 추진하며 지역 의료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과 교육을 위해 출산축하금 지원을 지속 시행하면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최대 90%를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맞벌이가정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내년에 시범적으로 초등학교 2개교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준비물 지원 사업을 펼친다. 보편적 무상교육을 추구하는 한편 진로체험 박람회, 지역탐방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도 추진한다.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각종 음악회와 예술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이천시예술인회관 건립도 추진한다. 또한 집 밖을 나서면 숲이 있고 공원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봉공원 보행환경 개선과 복하천 수변공원을 완공하고, 생활근거지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기별 안전점검 등 예방 중심의 대비체계를 확립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골목, 집, 공원을 이어주는 가로등을 확대하고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를 확충할 계획이다. 2040년 이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구상하는 한편, 원도심은 도시재생 사업과 전선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증포지구, 사동지구, 무촌지구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민간 도시개발사업과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보급, 농업용 드론과 무인보트 보급에 나선다. 또한 농민기본소득과 공익직불제로 농업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한편 농산물 소포장 지원, 온택트 마케팅 판촉 활동 지원 등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김시장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꿈꾸는 세상을 향한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며 “2024년에도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보다 1억 5천만 원 증가한 1조1,669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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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오후 5시에 군 청사 입구에서 ‘2023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 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점등식은 양평군 야간경관 활성화를 위해 성탄트리와 더불어 양평역에서 군 청사까지 이르는 거리를 밝히는 조명을 처음으로 설치하고, 새롭게 단장한 군 청사의 야간 경관조명을 동시에 점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식전 축하 공연으로 양평팝스오케스트라가 오 해피데이, 써니, 등 감성을 북돋는 연주로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점등식의 시작을 알렸다. 1부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 예배가 진행됐으며 다 함께 부르는 찬송가와 새이레 기독학교 중창단 학생들의 특별 무대로 이어졌다. 2부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심재학 회장(양평읍교회) 등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 청사 경관조명을 중심으로 거리를 밝히게 될 트리와 거리조명을 통해 올해 다사다난했던 양평군민의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이 앞으로 양평군의 새로운 미래를 밝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성탄트리는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 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 교차로에 설치됐으며, 거리조명까지 더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트리와 조명은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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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 확보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중앙정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대상사업은 ▲모전~도지 간 도로확포장 공사(14억원) ▲마장면 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공사(6억원) ▲지능형 CCTV 구축사업(4억원) ▲산성리 세천 정비사업(2억원) ▲주미 배수펌프장 펌프 교체(4억원) 사업으로 시민 불편 사항 해결 및 지역 주민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모전~도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 310억원 규모, 2024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마장면 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공사는 노후된 인조잔디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능형 CCTV 구축사업은 강력범죄 예방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해 AI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CCTV의 확대 구축으로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성리 세천 정비사업 및 주미 배수펌프장 펌프 교체 사업은 집중 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하반기 특별교부세도 송석준 국회의원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해 원팀으로 협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주민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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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주민 설명회 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의장, 군민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군은 그간 원정 화장으로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양평군민을 위해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공영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6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인근 지자체와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화장시설을 포함한 종합 장사시설이 양평군민 대다수가 원하는 시설이나 기피시설인 만큼, 유치하는 마을과 주변 지역, 해당 읍․면에도 폭넓게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전국 화장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원정 화장으로 인한 군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환경친화적 장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양평군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화장시설 조성 의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은 2024년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며, 타당성검토용역을 통해 9월, 대상지를 선정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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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원 경기도의원, 홍재의정대상 수상 '영예'
- - 제12회 홍재의정대상 수상 11월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제12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弘齋)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진다. 이혜원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지난 25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유사·중복 사업을 줄이는 등 정책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도민의 혜택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는 물론, 도민들의 애정 어린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로 경기도민들의 마중물이 되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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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봉공원·복하천 수변공원 시민 품으로...'
- 이천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와 사계절 썰매장, 복합 전망타워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또한 복하천을 중심으로 이미 조성된 삼겹살공원과 중리천 생태공원, 제2수변공원 뿐만아니라 2만8천여 평 규모로 제3, 제4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 복합전망타워 등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이천시는 설봉근린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을 실현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보행자 위주 가로정비사업에서는 시민의 탑과 설봉정 사이에 있던 차로를 없애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6천45㎡ 규모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과 이벤트나 행사 등이 진행될 잔디광장을 만든다. 여가와 문화, 교류를 담는 시설로 야외공연이나 영화상영, 플리마켓, 벼룩시장, 각종 콜라보 행사, 문화행사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1단계 설봉공원 개선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테마 놀이터가 2천779㎡ 규모로 조성된다. 입체적인 놀이시설과 놀이터 중심에 있는 커뮤니티 쉼터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든다. 이와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전용 산책로를 만들고 노후된 포장도로를 개선한다. 노후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내부도로로 분리된 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사람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면서 관광지 역할을 하는 설봉공원의 성격을 고려한 즐길거리를 추가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미 제거된 곰방대 가마터에는 현재의 경사지를 활용한 사계절 썰매장을 만들고 복합전망타워를 조성해 설봉산과 도심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천시는 설봉호수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해 야경명소로 만들었다. 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km)에 연출가능 라인바LED 설치, 패턴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 및 데크 무대구간 인테리어조명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 및 연출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11월 내로, 추가 객체조명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하여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이면서 이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설봉공원을 더욱 더 쾌적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재 공사중“이라면서 “내년 5월 1단계 사업인 차로개선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계절 썰매장이나 전망타워 등의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숲과 잔디밭이 있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이천을 가로지르는 복하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진리동과 안흥동을 잇는 복하천변 9만3천242㎡ 부지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기존 제1수변공원인 삼겹살공원과 제2수변공원, 중리천 생태공원과 연결돼 새로운 이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시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다. 설문조사과정에서 시민들이 요구했던 캠핑장이나 테마숲, 잔디밭, 경관정원, 카페시설, 대형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시설, 어드벤처 타워 등을 공원 조성사업에 접목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있다. 김 시장은 “복하천 수변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가 들어서면서 곧바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원하는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놀이시설이나 휴식공간, 물놀이시설 등을 제4수변공원과등이 조성되면 기존에 마련된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과 어우러져 스포츠와 휴식,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하천 시민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리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복하1교방향 3만5천208㎡ 부지에 조성되는 제3수변공원은 삼겹살 공원옆 주차장을 만들고 가족캠핑장과, 숲속 휴게공간, 잔디밭, 이벤트 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 중리천 생태공원에서 서희교 방향 5만8천34㎡ 부지에 조성되는 제4 수변공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어드벤처존, 테마가든, 테마숲 등이 만들어진다. 피크닉과 캠핑문화를 중심으로한 제3수변공원, 숲과 정원, 다양한 체험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와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제4수변공원은 복하천에 부족했던 그늘 및 녹음을 제공하고 캠핑, 물놀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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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 방문
- 전진선 양평군수는 조장시 ‘시중구 샘물딩동 이커머스’ 회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양평군 관내 중소기업 7곳(쌀국수, 배즙, 홍삼스틱, 벌꿀, 커피, 유기농과자, 미용제품 등)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시중구 샘물딩동 이커머스’ 회사는 조장시의 특색제품, 산동성의 특색제품, 전통공예제품(석류모형, 비단 수 공예)등을 주로 판매하며,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쇼호스트의 교육도 겸하는 조장시 민간 기업이다. 전진선 군수는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군 생산 제품에 대해 설명했으며 관계자들은 제품들을 맛보고 체험해보며 조장시와 맞는 양평군 생산제품을 들여와 판매하길 희망했다. 이에 따라 전 군수는 한국에 귀국 후 중국이 관심을 갖고 눈여겨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팅을 갖고 수출이 조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와 양평군은 시군 차원에서 기업이 수출하는데 받아야 할 허가절차 지원을 적극 검토해 해외판로 개척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현지 관계자는 “무려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군수님이 양평군의 기업제품을 홍보하고 소개하는데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과 양평군 제품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전진선 군수는 “이커머스 관계자 여러분들이 우리 기업 제품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양평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문단은 이날 오후 중국 조장시 태아장고성, 관세류원 등 중국의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둘러보았다. 태아장고성은 중국 국가 5A급의 관광지로 옛 성벽, 부두, 민가 등 역사적 유산을 복원해 만들었으며 항일전쟁의 기록이 남아있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가 있는 명도시로 손꼽힌다. 고성 안에는 운하가 15km정도 조성되어 있으며 물길을 따라 멋진 야경을 자랑한다. 전 군수는 “관광 트렌드가 야간관광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양평군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갈산공원 산책로 야간경관사업을 완료했다”며 “중국 태아장고성의 물길을 따라 조성된 야경지를 보니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야간 경관명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하는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면서 “자연과 조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4일부터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 조장시에 방문했으며, 17일 중국 태산에 올라 케이블카 시설 등을 시찰한 뒤 중국 조장시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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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우 여주시장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 지난 23일 SETEC(서울시)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대한노인회장 김호일) 주관,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노인복지대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동안 여주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하여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 여주」라는 비전을 기준으로 삼고, 노인 일자리 사업 내실화, 노인여가활동 지원 확대, 경로당 회장․총무 활동비 지원 확대의 노인정책 공약을 세워 실천했다. 또한 2022년 말 ‘어르신 친화 도시’ WHO 인증을 받았고, 경로당 지원확대 및 노인복지관 공간 증축 등 노인여가활동 지원에 주력하여 여주시 노인정책의 성과가 한층 높아졌다는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노인복지 대상을 수여받고????어르신을 모시는 효심의 마음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정책을 추진하는데 노력한 점은 시장으로서 당연한 역할임에 불구하고,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에 선정해 주신 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 이라는 대한노인회의 이념을 가슴에 재차 새기고 앞으로도 어르신 친화도시 여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올해 5대 영역 9대 목표를 세워 77개의 노인 지원 정책을 세분화하여 계획하여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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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8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소통홍보담당관을 비롯해 농업경영과장, 농업기술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축산과장, 지역 농축산업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대외교류 현황 및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부서 현안사업 중에서는 농작업 대행사업 민간위탁과 개화기 냉해 피해 저감사업 등 농사일을 지원해주는 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인적·물적 재산의 보호를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의 확대와 최근 번지고 있는 럼피스킨을 포함한 악성가축전염병의 방역 등 예방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축산업 종사자는 “양평군의 발 빠른 럼피스킨 방역으로 지역 축사들의 피해를 막아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발병에 앞선 신속한 차단 방역에 힘써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간담회에서 “이제 양평의 농업은 6차산업 육성과 친환경 우리밀 재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안심먹거리 제공과 우리밀 산업을 확대해 우리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농업발전기금의 활용방안, 조류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수로를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 축산농가의 경제적 지원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군정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체감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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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 좌이쥔 시장 만나 양평의 기업과 기술력 소개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4일 중국 장홍위 당서기와 환담을 통해 양평군의 핵심 정책을 소개한 데 이어 15일에는 하이테크 기술센터, 행정서비스센터와 도시계획관, 자매결연 학교인 실험초와 감자유통상거래가 있는 등주시 등을 방문하고 조장시 행정조직 최고 직위인 좌이쥔 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의 현황과 주요 교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 방문단은 15일 오전, 조장시의 하이테크 기술센터(산동길리 신왕달 동력전지 유한공사와 산동정공전자유한공사)에 방문해 현재 조장시에서 주력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행정서비스센터에 방문해 민원 관련 통합 행정업무 처리 현장을 확인한 뒤, 도시계획관에서 조장시 도시 조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람했다. 또한, 양평군 옥천초와 자매결연 학교인 실험초 방문에서 중국 아이들의 특별활동(드론반·서예반·공예반 등)을 시찰했다. 전진선 군수는 실험초 방문을 통해 “양평군의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해 5월 조장시에서 제의한 양평중과 제15중학교의 결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에는 좌이쥔 시장과 환담을 통해 두 도시가 교류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좌이쥔 시장은 조장시에 많이 나오는 농산물 감자, 석류, 밀을 소개하고 “한국 인삼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양평의 농산물 가공식품의 수출과 조장시의 이커머스 시장을 한 데 잘 어우르면 좋은 교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전에 둘러본 하이테크 기술센터를 보고 조장시의 발전된 기술력을 느꼈다. 행정서비스센터의 통합행정시스템과 도시계획관의 도시홍보 영상을 보고 우리 군에 도입하면 좋겠다고 느낀 것이 많았다”면서 “양평군에는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가공식품이 많고 특히 양평군에 있는 인삼 제품 가공업체, 친환경 우리밀로 만든 빵 등 조장시에 소개하고 싶은 기업과 기술력이 많다”라며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에 방문하여 더 자세히 소개하고 앞으로도 조장시와 경제·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깊고 폭 넓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장시 방문 3일 차인 16일에는 신중구 식품가공회사,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 석류원단지와 왕로길대건강산업원, 태아장고성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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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원팀행보
- - 국지도 70호선, 마장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국비 증액 요청 등 핵심현안 건의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이천시의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성사된 이날 면담은 예정보다 긴 시간 이루어진 가운데 김 시장과 송 의원은 국지도 70호선 확포장, 죽당천 인공습지 설치사업 등에 대한 국비 증액 요청 등 13건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했다. 이천~흥천간, 대포~장록 간 국지도 70호선 확포장 사업과 여주 점동~이천 장호원 간 도로 신설 등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내년 착공비가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죽당천 인공습지 설치사업과 마장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장기간 퇴적으로 침수 위험성이 높은 복하천과 청미천에 시급히 준설공사가 실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천시와 인근 시군의 쓰레기를 공동으로 소각 처리하고 있는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의 경우 반입물량 증가에 따라 소각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을 감안하여 총사업비 증액이 기획재정부에서 원만히 승인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의 현안 사업들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는 사업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송석준 국회의원과 함께 중앙부처, 국회, 도청에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어 이천의 숙원사업이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내년도 시 재정이 어려운 만큼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천발전을 가속화할 주요 국책사업들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 영역에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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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2023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충우)는 지난 23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서 심의 △ 2023년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안) 심의 2건의 안건으로 심의가 이루어졌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 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1년차에 해당하는 계획으로 제5기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을 유지하며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하여 수립하였다. 이날 의결된 시행계획은 시의회 보고 후 경기도에 제출하게 된다. 여주시는 시정방향을 토대로“행복은 나누고 희망을 더하는 복지공동체”라는 비전아래 전년 대비 1개의 세부사업이 신설되고 1개의 사업이 폐지되었으며, 10개의 세부사업을 변경하여, 최종 8개 추진전략에 4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하였다. 수립된 계획은 이행여부 및 결과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지역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하여 수립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 새로운 유형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요즘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외된 곳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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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양평읍 주차타워 설치사업 착공식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주차난을 겪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자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 공연, 개회, 내빈소개, 주민참여감독관 위촉, 기념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읍 주차타워는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군비48억 원, 도비20억 원, 한강수계 관리기금13억 원 등 총사업비 81억 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3,934㎡의 시설 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대, 1층 화장실, 각 층 장애인승강기 등을 포함하며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진입로는 양근삼거리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 폐쇄하고 읍사무소 정문으로 차량 출입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타워 장애인 주차 편의를 고려해 층마다 장애인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소 내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어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차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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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원 의원, 경기도 홍보비 ‘올바른 편성 및 집행’ 요구
- - “예산은 의회가 승인한 목적 내에서만 사용해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경기도가 진행한 옥외광고 홍보비의 올바른 편성 및 집행을 요구했다. 2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주요 정책 확산을 위해 방송·신문 및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국·2담당관·8팀으로 구성된 홍보담당관을 두고 있다. 2023년도 홍보담당관 예산은 142억 원이다. 또한 홍보 예산 중 옥외미디어로 편성된 올해 예산은 27억 7천만 원으로 주로 ▲지하철 행선안내기 ▲공공버스 래핑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G버스 TV 등의 홍보를 위해 사용된다. 반면 일부 항목은 당초 예산액과 실제 집행액이 차이를 보였다. ▲아파트 미디어보드(30%↑) ▲지하철 행선안내기(174%↑)는 당초 예산보다 각각 초과 집행됐으며 당초 편성에 없던 ▲기타 항목에도 총 1억 8천만 원이 사용됐다. 이혜원 의원은 “기본적으로 예산은 의회가 승인한 목적 내에 사용해야 한다”며 “예산의 8대 원칙 중 하나가 ‘목적 외 사용 금지 원칙’이며, 기존 승인 받은 항목과 다르게 사용되었다면 이는 ‘전용’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에서 의결 받은 예산은 임의로 목적을 변경해서는 안된다”며 홍보비의 올바른 편성·집행 당부와 함께 “약 28억원의 예산을 부기명 하나로 기입하여 숨긴 예산처럼 사용하는 것은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사용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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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 전 의원 '현장이 답이다' 6일 출판기념회 열어
- 김선교 전 국회의원(현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이 11월6일 오후 2시 여주시 썬벨리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를 갖는다. 김선교는 1960년 경기도 양평군 옥천신 신복리 광산 김씨 집성촌에서 태어나 양평 중·고등학교,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석사학위)을 졸업한 그는 평생을 고향을 지키며 살아왔다. 1980년 양평군청 공무원으로 시작해 27년 간의 공무원 생활 끝에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출마했다. 지역 주민들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이후 11년 2개월 간 양평군수를 3선 연임하며 ‘고졸 신화’의 주인공으로 정치적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몸소 경혐했다. 평생을 양평의 공직자로 살아온 김 전 의원은 2018년 6월 29일, 모두의 박수를 받으며 양평군수로서의 소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여주시·양평군 후보로 출마하여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40년이 넘는 오랜 공직생활로 인해 현장에서 다져진 실무 감각은 중앙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데도 중요한 기초가 되었고, 2020년 여의도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으로서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여주·양평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현장을 달리고 있다. 주민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고 주민의 말을 마음으로 들으며, 현실(現實)을 가슴에 품고, 현장(現場)에 발을 딛고 서서, 현물(現物)을 직접 챙기며 일하는, ‘삼현(三現)의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 양평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한 곳에서 64년을 살아온 그는 입버릇처럼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여주·양평에 발을 붙이고 있을 것”이라 말하곤 한다. 이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가 나와서, 지역 일을 잘 이끌어가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 큰 소망이라 말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변하는 강산 속에서 삶의 주체가 사람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는 사실이다. 결국은 모든 것이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때문에 김선교는 미래를, 그 미래를 이어갈 사람들을 양성하는 꿈을 꾼다.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며, 그 꿈에 다가서는 여주·양평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김선교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3월 20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자서전 ‘김선교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 출판기념회를 가진바 있으며 '현장이 답이다'로 3023년 11월6일 두번째 출판기념회 갖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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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양평 고속도로, 그 해답은 현장에 있다
- 2021년 4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고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노선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양평군민들은 빠른 시일내 고속도로가 착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안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쟁으로 확산되어 국토교통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중단으로 이어져 사업이 표류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12만 5천여 양평군민은 허탈함과 실망감 속에서 사업의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은 서울과의 거리를 좁혀 의료·문화시설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2,600만 수도권 주민에 대한 식수 공급을 위해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아온 양평군민의 염원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양서면 분기점의 ‘예타 노선’과 강상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에 대해 “어떤 노선이 양평군에 더 이익이 되는 노선일까?” “양평군민이 원하는 노선은 무엇일까?”라는 양평군수로서의 고민을 통한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국도 6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군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는 출입시설(IC) 설치가 가능한 노선이어야 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주요 목적은 주말마다 교통혼잡이 극심한 국도 6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함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예타 노선은 1일 15,800대, 대안 노선은 22,300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안 노선이 약 40% 이상 교통량 분산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제시됐다. 또한, 예타 노선과 대안 노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양평군에 고속도로 출입시설(IC)의 설치 여부다. 예타 노선은 국도 6호선과 만나는 곳에 철도, 학교 등의 시설물로 인해 양평군에 IC의 설치가 불가하나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은 국지도 88호선과 접속하는 양평군 강하면에 양평군민이 원하는 IC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둘째, 양평군민의 피해가 적고 다수가 원하는 노선이어야 한다. 예타 노선의 분기점 인근 양서면 주민들은 마을 위로 40m가 넘는 교각이 600m이상 설치되어 마을이 양분화 되고 고속도로로 인한 소음, 경관 훼손, 환경파괴 등의 문제로 예타 노선을 반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양평군민 절대다수는 양평군에 IC가 설치되는 노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셋째,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환경을 고려한 노선이어야 한다. 양평군은 2,600만 수도권의 식수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환경 보전을 제1의 정책으로 추진해 왔다. 이제 새로운 고속도로도 수질보전과 환경을 고려하는 노선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예타 노선은 한강을 횡단해서 상수원보호구역과 철새도래지 수변구역을 관통하는 반면,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은 수변구역을 통과하지 않고 상수원보호구역은 약 3.5km, 철새도래지는 약 2km를 적게 통과하여 상대적으로 환경훼손이 적다. 어느 노선이 그동안 환경을 지켜온 양평군민의 뜻에 맞다고 생각되는가? 위 세가지 사항에 대해 현재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조사 자료뿐이라 대안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지고 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대안 노선과 예타 노선을 비교 검토하여 어느 노선이 타당한지를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논점을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노선으로만 한정해서 국도 6호선의 교통량 분산, 그리고 양평군민과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노선인지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안한 “두 노선에 대한 전문가들의 적절성 검증”이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양평군 어느 지역에라도 IC를 설치하고 대안 노선보다 더 양평군에 이익이 되는 다른 노선이 있다면 이 또한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정부와 국회는 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양평군민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하루빨리 양평군에 가장 이익이 되고 양평군민이 원하는 방향인 강하 IC를 포함하는 노선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 현장을 보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비교한다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최적의 노선이 어디인지 그 해답이 보일 것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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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 선정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3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을 확정·공고했다. 공고된 사업 예산은 군 단위 제안사업 1,186백만 원(15건), 읍·면 단위 제안사업 3,450백만 원(83건)으로 총 4,636백만 원이며 이는 2024년 양평군 본예산 반영, 양평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 후 내년도에 시행된다. 군은 지난 4월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했으며, 접수된 제안사업은 군 단위 62건, 읍·면 단위 180건 총 242건으로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과 지역 내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등이 포함됐다. 접수된 242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양평군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12차례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읍면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0월 19일 ‘2023 양평군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통해 총 98건의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주민참여예산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공성을 갖춘 예산으로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양평군은 예산학교 운영과 제안사업 공모 등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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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20:02
네이버에서 ‘경기도’ 검색하면 중요정보가 한눈에…
- 네이버 검색창에서 경기도 관련 공공정보 검색하면 쉽고 명확하게 정보 확인 가능 - 도, 효과적인 검색 결과 노출을 위해 공공정보 구조화 진행 경기도가 포털서비스 네이버와 협업해 네이버에서 경기도 관련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도에서 공식 제공하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경기도’ 또는 ‘경기도청’을 검색하면 경기도 대표 누리집을 비롯한 도민 소통 채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청록색 배경을 더해 경기도의 상징성을 높였다. 또 도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과 경기부동산포털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사이트 바로가기, 경기도 관련 검색 키워드가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도 경기도와 관련된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주요 정보를 요약해 보여주는 ‘공공지식스니펫’도 제공된다. ‘지식스니펫(snippet)’이란 검색어에 가장 정확한 답변이 되는 내용을 출처를 표기해 검색 결과 최상위에 노출하는 기술이다. 공공지식스니펫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시하는 서비스다. 공공정보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는 정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콘텐츠 양식을 설계해 도에 제공하고, 도는 도정 소식, 중점사업 등 주요 공공정보를 구조화해 누리집에 반영했다.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통해 도민이 신뢰성 있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12-09 19:45
김경희 이천시장, 기업현장 방문 '“기업애로 현장에서 해결하겠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25일,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에 위치한 코스맥스엔비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애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임을 파악하고 ‘주민과의 대화’, ‘사이다 토크’, ‘남부시장실’ 운영 등을 활용하여 기업인들과의 소통하는 행보를 꾸준하게 펼쳐 오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코스맥스엔비티㈜는 한국, 미국, 호주 및 중국에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매년 최고의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번 자리에서 코스맥스엔비티㈜는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상수도 공급량 부족에 따른 시설개선 및 도시가스(LNG) 인입 요청 등 그간 공장을 운영하면서 겪던 애로사항에 대하여 건의하였으며,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12-09 18:49
이천시, 신축 보건소 준공식 열려....18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이천시보건소가 이천시청 옆에 신축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보건소 업무를 시작한다. 이천시보건소 신축에 따른 준공식이 8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인 거북놀이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보건소 신청사는 이천시 부악로 30-45(중리동)에 총 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9,075㎡, 건축연면적 6,97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2018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0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8월 건축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 10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 보건소에는 지하 1층에 시민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특성화사업실이 설치되었고, 1층에는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베이비까페, 진료와 접종공간, 치매안심센터, 선별검사소가 설치되었다. 2층에는 물리치료실, 정신건강복지센터, 만성질환관리실, 조리실습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 대회의실, 구내식당 등이 설치되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보건소에서는 운영할 수 없었던 각종 보건사업과 새로워진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한 보건소, 시민을 힘나게 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신축 보건소 완공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12-09 18:43
이천시 설봉공원 내 순환도로 개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설봉공원 내 도로정비공사에 따른 공원 순환도로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설봉공원 순환도로 정비공사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총 연장1.9km, 폭15m의 2차선 공원 내부 순환도로이다. 그간 설봉공원 내부 순환도로는 노후화로 노면 상태가 고르지 못해 공원 이용에 많은 불편을 주고있었던 상황이다. 이에 이천시는 공원조성 20년만에 25억원의 사업비을 투입하여 도로 재포장과 인도 재정비를 추진하여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 및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불편이 많았음에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원활하게 공사를 추진 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주행시 반드시 규정속도(30km/h)를 준수하고 급코너 구간의 야간운전에 주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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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18:51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제54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대거 수상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서호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들이 2023년 12월 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 된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민족통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비전’이라는 주제에 대해 글이나 그림, 웹툰, 포스터, 사진 등으로 통일 염원을 표현한 대회다.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앙입상자 15명 (경기도지사상 5명, 경기교육감상 1명, 경기도의장상 1명, 경인병무처장상 1명, 경기도협의회장상 7명), 시단위 입상자 47명 (이천시장상 7명, 국회의원상 8명, 이천시의장상 11명, 이천문화원장상 8명, 민통이천시협의회장상 13명) 등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 낭독을 한 이천초 4학년 김민수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평소 발표하기와 글쓰기를 자주 한 것과 통일캠프 참여한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또한 금번 수상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경기도도지상을 수상한 김종민 선생님을 비롯하여 지도자 14명도 함께 수상하게 되어 기쁨을 안았다. 서호택 센터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다수의 작품이 수상되어 자존감을 높여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한반도평화통일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비전 교육과 통일캠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11-3080)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12-09 17:09
여주시 가남읍, ‘2023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최우수 선정
여주시 가남읍은 지난 7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깨끗하고 밝은 가남읍 만들기> 자체 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 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남읍은 지난 12월 1일, <2023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평가에서 12개 읍면동 중 1그룹(가남읍,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가남읍 자체 평가에서 40개 마을 중 높은 점수를 받은 19개 마을(최우수 은봉2리, 우수 대신1리·신해2리, 장려 본두2리·신해1리·정단리 등)을 선정하여 12월 이장회의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는 마을의 미관 저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마을별 제초,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 꽃길 가꾸기 등을 통하여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마을 이장님들과 주민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가남읍 환경 조선ㅇ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12-09 15:21
여주시 중앙동, 시장과 함께하는 통장회의 개최
여주시 중앙동(동장 정이화)은 지난 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통장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과 함께하는 2023년 12월 1차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씀, 건의사항 진행상황 보고, 간담회,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민선8기 시정 및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소양천 환경개선, 역세권 교통환경 개선, 창동 도시개발사업, 남한강 경관개선 사업 등이 있었으며,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중앙동과 여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통장님과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제시해 주신 소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12-09 11:02
이천시, 빈대 방역 장비(스팀·진공 청소기) 대여 사업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최근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빈대(bed bug)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역 장비 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여 흡혈하며 주간에는 어두운 곳에 숨어 있으므로, 침대나 매트릭스 아래, 소파 틈새, 가구 뒤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 방제 방법은 물리적으로 스팀 청소기의 50도 넘는 스팀 고열로 성체 등의 제거 작업을 먼저 수행하고, 진공 청소기로 알·약충·성충을 포집한 다음 밀봉 처리하며, 부수적으로 보호장비 착용 후 피부와 직접 닿지 않는 곳에 화학적 방역약품을 최소화 하여 사용한다. * 빈대 정보집 2-1 : 질병관리청-알림․자료-홍보자료-교육자료-빈대정보집 2-1판 이천시는 시민의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여 일상적으로 방역할 수 있는 방법 교육 및 민간방역전문업체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방역 전문업체를 이용할 수 없는 시설에는 방역 장비(스팀 청소기, 진공 청소기) 대여 및 방역물품(방역복, 살충제) 지원으로 시민이 스스로 방역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빈대 사각지대 취약시설(고시원, 노동자 임시 거주시설, 노동자 기숙사, 쪽방촌) 등에 빈대 발견 시 방역 전문가를 즉시 파견하여 방제를 실시하고, 관리자와 동행하여 방역 방법을 교육하는 등 빈대 집중 관리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창전동에서 고시원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최근 뉴스에서 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빈대가 많이 늘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 했는데, 보건소에서 현장점검도 하여 주시고 관련 교육도 시켜 주시니 너무 고맙고 안심이 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방역 관계자는 “이천시는 빈대가 발견된 사항은 없지만 한 마리의 빈대가 3개월 후에는 2000마리까지 되는 사례가 있어 관심을 가지고 주변 생활 환경에 빈대 서식 흔적 등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라면서, “사람들이 많이 밀집한 공간(대중교통, 집회)을 다녀 온 경우, 겉옷을 털고 들어가며 수시로 침구류 등을 확인해 빈대 방역에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천시 빈대 신속 대응 민원 신고센터(질병관리과)는 주간 ☏ 644-4021, 4023~4, 야간 635-2400 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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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12:40
양평군,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의병의 고장, 지평면에서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지난 10월28일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식전공연(지평면 주민자치센터.난타), 지평의병 출정식(지평역에서 지평면사무소 광장(주행사장)까지 가두행진), 지평의병 무대 사열 및 출정식 연극, 옛고을전통발효술빵 30개 커팅식 나눔행사(지평면 30개리 화합 상징), 내빈 소개, 출연진 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평면은 인구 7,300여 명의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해온 “효의 고장”이자 지평 의병의 발상지로서 애국지사를 수없이 많이 배출한 “의로운 고장”이며, 6·25전쟁 당시 지금의 영토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평리 전투의 승전보를 울린 고장”이다. 또한, 친환경농업특구지역으로 친환경농법으로 수도작 쌀, 가지각색의 과일, 싱싱한 쌈 채류를 재배하며 특히 마을별로 생산하는 동동주와 전통장류가 일품인 지역이다. 이번 축제는 옛고을 “지평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근엄한 의병출정식을 시작으로, 지평면 30개리의 화합을 상징하는 30m 증편 컷팅식을 이어, 전통발효주,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들이 마련됐다. 축제 둘째 날에는 지평 의병을 상징하는 11사단의 군악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수 원플러스원(김민교,이병철), 태자와사랑이, 이진아, 조현자, 홍서현, 김민정과 지평주민자치센터의 문화 공연으로 주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제1회로 개최된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에는 관내·외 관광객을 포함하여 누적 관광객 약 15,000여 명이 참석한 규모 있는 행사로, 사전에 준비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안전요원 50명 이상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문제없이 마무리됐다. 권오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지평면의 특산물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될 수 있는 첫 발판이 성활리에 마무리되어 만족스럽고, 1회를 시작으로 우리 지평면이 대표 브랜드 축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지평면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해주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참석하는 모든 관광객이 양일간 활기차게 즐길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에 이현우 명MC로 펼쳐진 공연에서는 양평아리랑의 주인공으로 저작자이면서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양평군홍보대사 조현자씨가 출연해 지역주민의 화합무대로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무대에서 관중속으로 파고들며 관광객들과 어우러지며 함께하는 즐겁고 흥겨운 공연의 장의 빛나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동선 기자 -
10-27 10:40
이천시, 2500만 명 관광객 유치 총력
이천시 (시장 김경희)는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구현을 위하여 2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객 수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수립된 ‘이천시 관광개발 및 관광 활성화 추진 계획’의 3대 핵심 전략 중의 하나인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3S’(3S: Safe & Satisfying → Stay이천)관광환경 조성사업은 ▲이천시 고유 랜드마크 개발 및 관광콘텐츠 재정비▲이천시로 모여라! 구석구석 관광상품개발▲안전한 관광객 친화도시 이천, 안심 관광환경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여 추진중이다. 이천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이천 고유의 랜드마크 개발과 관광콘텐츠 재정비’를 필두로 이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이천시 걷기 좋은 길 활성화 및 재정비 사업과 자연 친화적인 관광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성호호수 일주 도로 녹지공간 조성 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 관광객의 유입과 관광객의 만족 극대화를 목표로 ‘이천시의 구석구석을 활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 관광상품 개발, 시티투어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략적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이천시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발과 적극적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캐시워크 어플을 이용한 이천시 하반기 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햇사레장호원 복숭아 축제, 호법 꽃 축제) 연계 홍보를 추진하였다. 아울러, 이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관광객 친화도시 및 안심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무장애 관광지 구축, 관광사업체 안전 점검, 이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와 정확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한 이천시 종합안내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이천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10-25 20:23
11월 한 달 내내 양평여행 하세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월 한 달간 양평여행하고 이벤트도 즐기는 “한달내내 양평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달내내 양평여행”은 11월 한 달 동안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하반기 내내 활동적인 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여행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체류형 관광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 관광객과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개인 관광객을 위해 ▲양평여행 순환버스 운영 ▲주요관광지 내 소규모 이벤트 진행 ▲양평투어패스 판매 연장 ▲스탬프북 발행 ▲팸투어 운영을 제공한다. 특히 주말에는 양평여행 순환 버스가 관광지 10개소를 순환하여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시티투어 버스에 대한 여행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주요관광지 4개소(두물머리, 용문산관광지, 쉬자파크, 구둔역)에서 버스킹 공연과 ‘양춘이와 풍선데이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단체관광객을 위한 행사로는 마이스 스몰미팅 지원사업과 마이스 포럼이 예정돼 있다. 마이스 스몰미팅 지원사업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으로, 관외 단체나 기업이 양평군 소재 사업장에서 회의, 워크숍 등을 개최할 경우 시설대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달 내내 양평여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관광홈페이지, 양평여행 공식블로그 또는 관광안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10-24 08:31
이천쌀문화축제 16만 관광객 몰려 풍성한 가을 정취 ‘만끽’
지난 10월18일부터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6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5일동안 이천농특산물 판매액이 12억1,248만원에 달해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동안 햅쌀 판매만 7억8천3백여만 원, 농특산물 1억6천6백여만 원, 먹거리 등 2억5천여만 원 등 총 12억1천2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이번 축제기간동안 16만5백여 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13만1700여 명보다 21% 이상 증가했다. 13개의 테마로 구성된 마당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된 이번 축제는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교류 축제,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 고유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축제추진위는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는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공요인으로 대동놀이축제로 특화된 11개의 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오감이 만족스런 축제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이천쌀의 진가를 맛볼 수 있었던 이천명 이천원 가마솥 밥짓기 행사와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등이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14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던 먹거리 마당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 이천쌀문화축제는 행사장 관람객 수나 농산물 판매실적, 관광활성화 측면에서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평가하고, “축제 결과를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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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설봉공원·복하천 수변공원 시민 품으로...'
- 이천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와 사계절 썰매장, 복합 전망타워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또한 복하천을 중심으로 이미 조성된 삼겹살공원과 중리천 생태공원, 제2수변공원 뿐만아니라 2만8천여 평 규모로 제3, 제4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 복합전망타워 등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이천시는 설봉근린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을 실현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보행자 위주 가로정비사업에서는 시민의 탑과 설봉정 사이에 있던 차로를 없애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6천45㎡ 규모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과 이벤트나 행사 등이 진행될 잔디광장을 만든다. 여가와 문화, 교류를 담는 시설로 야외공연이나 영화상영, 플리마켓, 벼룩시장, 각종 콜라보 행사, 문화행사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1단계 설봉공원 개선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테마 놀이터가 2천779㎡ 규모로 조성된다. 입체적인 놀이시설과 놀이터 중심에 있는 커뮤니티 쉼터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든다. 이와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전용 산책로를 만들고 노후된 포장도로를 개선한다. 노후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내부도로로 분리된 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사람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면서 관광지 역할을 하는 설봉공원의 성격을 고려한 즐길거리를 추가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미 제거된 곰방대 가마터에는 현재의 경사지를 활용한 사계절 썰매장을 만들고 복합전망타워를 조성해 설봉산과 도심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천시는 설봉호수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해 야경명소로 만들었다. 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km)에 연출가능 라인바LED 설치, 패턴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 및 데크 무대구간 인테리어조명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 및 연출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11월 내로, 추가 객체조명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하여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이면서 이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설봉공원을 더욱 더 쾌적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재 공사중“이라면서 “내년 5월 1단계 사업인 차로개선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계절 썰매장이나 전망타워 등의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숲과 잔디밭이 있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이천을 가로지르는 복하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진리동과 안흥동을 잇는 복하천변 9만3천242㎡ 부지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기존 제1수변공원인 삼겹살공원과 제2수변공원, 중리천 생태공원과 연결돼 새로운 이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시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다. 설문조사과정에서 시민들이 요구했던 캠핑장이나 테마숲, 잔디밭, 경관정원, 카페시설, 대형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시설, 어드벤처 타워 등을 공원 조성사업에 접목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있다. 김 시장은 “복하천 수변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가 들어서면서 곧바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원하는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놀이시설이나 휴식공간, 물놀이시설 등을 제4수변공원과등이 조성되면 기존에 마련된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과 어우러져 스포츠와 휴식,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하천 시민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리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복하1교방향 3만5천208㎡ 부지에 조성되는 제3수변공원은 삼겹살 공원옆 주차장을 만들고 가족캠핑장과, 숲속 휴게공간, 잔디밭, 이벤트 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 중리천 생태공원에서 서희교 방향 5만8천34㎡ 부지에 조성되는 제4 수변공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어드벤처존, 테마가든, 테마숲 등이 만들어진다. 피크닉과 캠핑문화를 중심으로한 제3수변공원, 숲과 정원, 다양한 체험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와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제4수변공원은 복하천에 부족했던 그늘 및 녹음을 제공하고 캠핑, 물놀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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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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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현대환경(주)’ 기업체 현장 방문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11월 30일 현대환경(주)를 방문했다. 이충우 시장은 기업체 현장을 둘러보고 현대환경(주)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1996년부터 여주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현대환경(주)는 각종 건설공사에서 발생되는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하여 건설공사에 재사용 될 수 있도록 순환골재 및 순환아스팔트콘크리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신기술 인증서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강소 우수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환경(주) 기업의 고광만 회장은 관련 산업의 지구단위계획 등 인허가의 개선과 폐기물 입찰 제도의 개선을 요청하였고 여주시장은 개선 방안에 대해 해당 부서에 사례 안내와 검토를 지시했다. 순환골재 생산 등의 친환경사업, 레미콘 제조업, 건설자재 제조업, 전문건설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환경(주)는 여주의 특산물과 농산물 가공 및 유통을 위해 농업회사법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인허가가 추진중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인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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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당선인, 반도체 기업체 및 현안사업 현장 방문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인은 반도체 관련 기업체 및 현안사업을 방문하는 등 이천시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당선인은 6.28~29. 2일간 이천시 신둔면 마교리에 위치한 비씨엔씨(주)와 영진아이엔디(주)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업체와 환경학습관, 부악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현안사업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기업체 대표들은 “공장 증설 등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고 김 당선인은 이천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 도시로 육성하는 것을 민선 8기의 역점사업으로 두고 있으며, 이천의 대표산업인 반도체를 필두로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등 미래 산업과 첨단 융‧복합 산업이 이천에서 펼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당선인은 “기업인들도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마인드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환경학습관, 부악근린공원 등 주요시설 및 현안사업장에서는 현장의 안전관리 철저를 기하고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지시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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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미래 과학인재 양성 위한 ‘사이언스 스타’ 추진기관 모집
3월 21일~31일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협회, 법인 대상 지원서 접수 추진기관 당 최대 4천만 원 내외 운영자금 지원 경기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이언스 스타’ 사업 추진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이언스 스타’ 사업은 경기도가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특화 사업’의 하나로, 도는 추진기관 4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추진기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기과학교실(심화과정) ▲방문과학교실(단기과정) ▲지역과학축전 참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관별로 4천만 원 내외로 운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반과 네트워크, 교육 콘텐츠 등을 보유한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협회, 법인 등이며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dahee@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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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자율주행 공공데이터 180만 건 개방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지원사업 6개 주제 영역 중 자율주행 데이터 분야에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제로셔틀 데이터, 통합관제 데이터 개방 경기도는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수집되는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 180만 건을 공공에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및 경기도자율주행센터포털(ggzerocity.or.kr)과 경기데이터드림(www.data.gg.go.kr)에 접속하면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수집되는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별도의 데이터 가공 처리 없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 중점 데이터 개방 지원 사업(3차)’에 6개 주제 영역, 46개 분야 중 자율주행차 데이터, 자율주행 통합관제데이터 분야에 자율주행센터의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가 선정됐고, 지난해 2차년도 사업이 종료되면서 25일부터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자율주행 데이터가 개방된다고 설명했다. 국가 중점 데이터 개방사업은 데이터 경제와 디지털 뉴딜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으로 3차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 중이다. 25일 개방하는 데이터 180만 건 중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자동으로 추출한 영상 7만2천 건은 사물인식을 가공한 자료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고도화 관련 새싹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판교제로시티 인프라 및 관제센터 데이터를 활용한 도로노면상태, 보행자 케어 서비스 등 약 37만 건의 위험 감지 정보 데이터는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자율주행셔틀을 활용한 약 135만 건의 센서 데이터는 객체인식 및 운행 과정에서의 GPS/INS(위치정보) 데이터를 자율주행 실증 새싹 기업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실제 도로 환경의 자율주행 데이터와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데이터가 함께 개방되는 것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처음이다. 이번에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제공하는 자율주행 차량-인프라 통합 데이터는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생성,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모델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량 기술 개발 기업뿐 아니라 인프라 센서(레이더/라이다/CCTV 등) 개발 기업, 자율주행 통신기기 개발 기업, 자율주행 관제플랫폼 공급기업,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지자체 등 자율협력주행 산업 전체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은 물론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데이터를 생산·개방함으로써 도민의 삶, 더 나아가 전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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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5천여 군민과 함께하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성황리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9월 13일(수) ~ 9월 14일(목) 양일간 백운문화제, 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등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평군은 「양평군 군민의 날 조례」를 통해 군민 상호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여 양평군 발전을 위해 9월 14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고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모든 군민들이 양평군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갖고 함께 즐기며 기릴 수 있도록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2017년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첫 군민의 날 행사로써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며 군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제50회를 맞아 양평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의 양평 시대 정신인 매력 양평의 의미를 담아 향후 양평의 50년을 맞이할 미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12만 5천여 군민이 함께 매력 양평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9월 13일(수)에는 백안리 용문산령제단에서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고 양평문화원에서는 제33회 백운문화제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이어서 9월 14일(목)에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양종광 행정안전부 평안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것은 물론 경기도지사와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중국 조장시, 강남구, 광진구, 논산시, 완도군, 신안군의 단체장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양평군과 자매·교류도시와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9시 30분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태극기, 군기, 읍·면 기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양평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청화와 11사단 군악대의 멋진 사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과거, 현재, 미래의 매력그린 참 좋은 양평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양평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경재 동부노인대학장과 허영무 성민교회 목사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하였고 법질서확립·농어촌발전·사회복지·지역경제·환경보전·문화예술·체육진흥·통일안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8명에게 경기도민상을 수여해 지역 발전의 숨은 주역들로서 수상자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렸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적극 협력 중인 캄보디아 매니 랑쎄이 시엠립주 부주지사 및 뻐으 삐썻 뽀삿주 부주지사와 지난 6월 퇴임한 제29대 김영태 양평부군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며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진 기념사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 가장 이익이 되는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통해 양평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성장동력을 재가동하는 것은 물론 각종 규제를 넘어 향후 양평의 미래 방향인 ‘23-30 매력 양평 만들기’를 통해 양평군 전역을 관광으로 집중하며 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더 지원하는 채움지역 지원 사업 추진을 피력하며 양평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만들기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끝으로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트로트 여왕으로 유명한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참석한 군민들의 환호 속에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 외에도 오전부터 축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육상,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종목별로 관내 경기장에서 읍·면별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체육 역량을 발휘하는 도전과 성취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과거 읍·면별 경쟁 중심의 체육대회 문화에서 벗어나 협동과 단결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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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이천시 평생학습축제 성료
- 이천시민의 행복한 평생학습 “꽃” 피어난 시청 앞 모두의 광장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제13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이천애(愛) 평생학습 꽃 피우다.”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노인, 다문화와 장애인 모든 세대와 계층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관내 평생학습 관련 시민들이 모인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의 주도로 기획·실행되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문화와 장애인 모든 세대와 계층이 화합하는 어울림의 체험과 학습의 공간이 다수 마련되었다. 어린이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VR(가상현실)체험존은 VR을 체험하고자 하는 어린이들로 북적였고, 두둥실 떠오르는 드론으로 축구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얼굴엔 승리의 짜릿함과 성취의 기쁨이 가득했다. 어린이와 함께 온 부모 학습자들의 이목을 끈 이천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의 페이스페인팅, 종이로 만든 화분바구니 체험 부스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으로 배움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다문화 공동체 체험부스에서 만든 베트남 전통모자를 쓴 축제 방문 시민과 꽃차 동아리 부스에서 꽃차를 시음하는 어르신의 모습, 피크닉 존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가족, 우수동아리의 기타연주를 즐기는 모습까지 모든 세대가 즐거운 학습과 체험의 장의 이천시청 앞 모두의 광장은 말 그대로 시민 “모두”의 광장으로 기능했다. 체험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검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거복지,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 등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제공하여 체험과 정보습득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는 알찬 축제였다는 시민의 의견도 있었다. 홍선표 이천시 평생학습축제실무추진위원장은 “앞으로 매년 개최하게 될 평생학습축제를 이번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채우고,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키는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이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꾸리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제는 ‘교육을 마친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전 생애에 걸쳐 삶과 학습이 하나가 되는 순환적 교육이 필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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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성황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해당 기간동안 축제장을 찾은 사람은 약 8만 2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당초 299명의 인원을 제한하는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해 준비했으나, 4월 18일부터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행사의 인원 제한이 없어지며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축제는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 지부’의 ‘양평 나물노래’를 시작으로 양평의 젊은 사물놀이팀 ‘느닷’의 역동적인 사물놀이가 펼쳐지며 개막식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다음은 산나물 진상제를 조선 후기, 실학자 유형원의 ‘동국여지지’에 기록된 산나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연극으로 각색해 산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본 공연은 산나물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 2부는 양평 연예인 협회의 아코디언, 해금 연주 및 전자 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돌배나무 꽃비가 내리는 무대를 장식했고, 팝페라 가수 고진엽, 양평의 홍보대사 진시몬의 노래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둘째 날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에는 '양평아리랑'의 주인공이며 양평군홍보대사인 가수 조현자씨가 출연해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의 주말 상춘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물을 안겨 주었으며, 가수 나진수씨 등 양평군홍보대사들의 노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5인조 그룹 ‘파스텔걸스’의 상큼한 무대가 축제장 곳곳에서 이어졌으며, 난타 공연, 무용, 팝오케스트라, 퓨전국악, 성악, 평양예술단 등 양평 예술인들의 공연이 다양한 들을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둘째 날 마지막 공연은 양평 홍보대사 박구윤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양평 예술인들과 축제장 방문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3일간의 축제 곳곳에는 ‘웰컴투 용문골’의 배우들의 초가집의 체험 행사, 조각 마임 퍼포먼스와 신명나는 춤사위 등 관광객을 사로잡는 재치로 축제장의 분위기 돋우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벽천 분수 앞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건강상담과 소소한 사연들을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며 잔잔한 웃음을 더했다. 산나물 판매장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모처럼 농가에도 웃음꽃이 폈다. 판매 품목에 맞는 토속적인 분위기를 위해 초가집 형태로 지어진 부스는 용문산 관광지에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하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산나물과 특산물을 가득 실은 2kg 박스와 축제 로고가 적힌 친환경 봉투를 두 손 가득 가지고 가는 방문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흥정하는 모습 등 오랜만에 사람 냄새나는 전통 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축제기간 오프라인 판매에 이어 온라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으로 티몬에서는 5월 1일까지 양평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경동방송(딜라이브)에서 홈쇼핑을 통해 5월 31일까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을 상징하는 용문산 관광지와 양평 산나물이 주제가 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양평이 자랑하고, 경기도가 자랑하는 대표축제다”라며, “이번 축제가 일상회복을 위한 첫 걸음으로 내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생방송(On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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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실적 저조 위원회 지적…“예산 조정 필요”
- 道, 정책 수립 및 심의 등 위해 250개 각종 위원회 구성 - “집행률 저조한 위원회, 예산 조정 필요”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의 저조한 운영 현황 등을 지적하고 효과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12월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다양한 현안의 정책 수립 및 결정, 심의·조정 등을 위해 250여 개의 각종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위원회 수당 및 여비 지급 조례’에 따라 위원회의 원활한 개최 및 여비 지급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위원회의 경우 예산 집행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집행률이 낮은 것은 해당 위원회의 회의 개최 횟수가 저조한 것을 의미한다. 이혜원 의원은 “의회사무처 기준 위원회 예산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A위원회 5.2% ▲B위원회 5.2% ▲C위원회 21% 등으로 나타났다”며 “집행률이 저조한 위원회는 예산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 달 뒤면 해를 넘기는 시점에서 집행률이 저조한 위원회를 면밀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개선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의회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지적 사항에 대한 확약도 이끌어냈다. 이혜원 의원은 제1차 운영위 행감에서 경기도 옥외광고 홍보비 중 일부 항목이 당초 편성된 예산과 실제 집행간 차이를 지적하며, 올바른 부기명 기입 등 의회가 승인한 목적 내에서 예산을 사용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홍보비 예산집행에 있어 ▲세부적인 부기명 구분 ▲예산 목적 변경시 의회 승인 ▲광고 집행 시, 경기도에 사업자를 둔 업체와 우선 계약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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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청년공동체 아리모리앙상블,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동체 수상
이천청년공동체 아리모리앙상블이 11월 25일, 경기도 주관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 공유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으로 청년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지원으로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5일 도내 22개 청년공동체들이 모여 사례, 성과 등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도 주관의 자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이천 청년공동체 아리모리 앙상블’이 22개팀 중 서류심사와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리모리 앙상블의 강수민 대표는 “올해 아리모리 앙상블은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동가와 네트워킹과 협업을 진행하며 지역민들과 색다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복지 가득한 이천을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청년이 성장하는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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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도 주관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 5년 연속“우수기관”선정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시·군 평가에서 C그룹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천시는 평가가 시작된 2019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장려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또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2019년부터 매년 폐기물 관련 분야를 평가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강화,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주민 자율 정화활동 등과 관련한 14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이천시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1등,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점검 분야,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분야,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분야,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분야,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 운영 분야, ▲주민 자율 정화활동 분야 등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깨끗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준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깨끗한 경기 만들기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