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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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다문화 동아리 68개 지원… 22개 시군 777명 참여
    - 자원봉사·예능․학습 등 자발적 공동체 형성 위한 맞춤형 활동 중심 경기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8개 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777명이 참여한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결과에 따라 참여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남양주,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의왕,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 등 총 22곳이다. 시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 민간단체 등이 동아리 운영을 맡는다. 동아리는 평균 10~12명으로 구성되며 ▲취미(26개) ▲예능(16개) ▲자율활동(14개) ▲자원봉사(6개) ▲학습(3개) ▲체육(3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국 문화 체험이나 전통무용, 자녀 교육, 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도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은 시군별 연간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소외감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소외감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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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경기도, 국내 4개 광역 시·도 청소년 상생협력 교류캠프 추진
    - 지역 청소년간 정책, 문화, 역사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 연대의 기반 마련 경기도가 6월부터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2025년 청소년 상생협력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간 문화·정책·역사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상호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교류캠프에는 경기도와 각 교류지역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하며, 2박 3일 또는 4박 5일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과 정책 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충청북도에서 첫 번째 교류 캠프가 열린다. 참가 청소년들은 고인쇄박물관 인쇄 체험, 활옥동굴 보트, 요트 체험, 공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체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9월에는 경기도가 충북 청소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의 교류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과천 서울랜드 미션 활동, 화성 전곡항 해양 프로그램 등 테마 기반 교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담아,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을 경험할 계획이다. 10월에는 광주에서 후속 교류가 진행된다. 7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전라남도에서 경기도를 찾아 정책 중심의 교류캠프를 진행하고, 10월에는 전남을 방문한다.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소속 청소년 간 정책 공유와 지역 탐방 등 문화교류 캠프가 예정돼 있다. 전라북도와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양 지역을 순차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류가 진행된다. 업사이클 체험, 반디랜드 탐방, 태권도원 체험, 민속촌 방문 등 문화와 환경, 역사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든 캠프는 안전교육과 구성원 결속을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진행된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 교류는 새로운 사람과 지역을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다름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교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누리집(gg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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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21일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 20일부터 28개 시군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에게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75만원) 지급 시작 - 7월 중 지급기준을 충족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1차분 지급을 완료하고, 나머지 2차분은 9월 중 지급 예정 경기도는 20일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1만 3천여 명 중 지급요건 검토를 완료한 예술인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75만 원) 지급을 시작한다. 도는 지난 5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와 28개 시군을 통해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했다. 각 시군은 개인 소득인정액,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중 1차분(75만 원) 지급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분(7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이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창작활동시간(42분/주)과 예술활동소득(3만 원/월) 등이 늘어났고, 예술인으로서 만족도는 일반예술인 67.0점 대비 17.8점 높은 84.8점으로 나타나는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2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과 조성모․최강희 등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강희의 영화음악’ 공개방송과 연계해 기회소득 예술인 인지도와 예술역량을 높이고, 도민들이 예술을 통한 경기도의 사회적가치 확산 정책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이 도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경기도미술관 등에서 개최되는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예술정책으로 지난해까지 1만 6천여 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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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양평문화재단,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개최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7월 5일과 12일 세미원에서 일상을 예술로 물들이는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양평물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등 군민이 자유로이 오가는 일상 공간 속에서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특별히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의 세미원에 무대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세미원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 중 6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7월 5일에는 ▲강상두레패 ▲아베크앙상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7월 12일에는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이 각각 무대에 올라 전통(풍물)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꽃이 만개한 세미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양평 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일상 속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출연진 정보는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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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양평군, “연꽃, 내 마음에 담다”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휴식 명소 세미원에서 매년 여름 펼쳐지는 대표 꽃축제, ‘2025 연꽃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연꽃문화제의 주제는 ‘연꽃, 내 마음에 담다’이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을 거닐며, 연잎 위 물방울처럼 고요한 풍경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어우러진 야외 정원은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마음까지 맑아지는 여름의 정취를 선사한다. 세미원 관계자는 “연꽃문화제는 자연 속에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여행”이라고 전했다. 문화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꽃박물관 2‧3층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유물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가 열리며, 갤러리 세미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연꽃이 만개한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 ‘물 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7월 5일과 12일, 고가다리 아래에서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퍼포먼스 ‘취타대 공연’은 7월 26일과 8월 9일에 같은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연잎 차 만들기, 네일아트 강의 등 일일 강좌는 물론, 문화제 기간 동안 고가다리 아래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세미원 체험 패키지’도 상시 운영된다. 이번 연꽃문화제는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8월 31일까지는 동일한 관람 시간으로 연장 개장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30분이며, 축제 기간에는 휴관일 없이 매일 개방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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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양평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 전시회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월 11일부터 12월 7일까지 양평도서관 1층과 2층 전시 공간에서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을 주제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평군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서관 공간을 ‘작은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며 예술과 독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회 작품은 양평군립미술관 소장품으로,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회화 작품 7점과 조각 작품 1점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창작 의도를 통해 관람객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양평도서관이 문화와 예술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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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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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다문화 동아리 68개 지원… 22개 시군 777명 참여
    - 자원봉사·예능․학습 등 자발적 공동체 형성 위한 맞춤형 활동 중심 경기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8개 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777명이 참여한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결과에 따라 참여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남양주,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의왕,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 등 총 22곳이다. 시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 민간단체 등이 동아리 운영을 맡는다. 동아리는 평균 10~12명으로 구성되며 ▲취미(26개) ▲예능(16개) ▲자율활동(14개) ▲자원봉사(6개) ▲학습(3개) ▲체육(3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국 문화 체험이나 전통무용, 자녀 교육, 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도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은 시군별 연간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소외감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소외감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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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경기도, 국내 4개 광역 시·도 청소년 상생협력 교류캠프 추진
    - 지역 청소년간 정책, 문화, 역사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 연대의 기반 마련 경기도가 6월부터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2025년 청소년 상생협력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간 문화·정책·역사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상호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교류캠프에는 경기도와 각 교류지역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하며, 2박 3일 또는 4박 5일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과 정책 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충청북도에서 첫 번째 교류 캠프가 열린다. 참가 청소년들은 고인쇄박물관 인쇄 체험, 활옥동굴 보트, 요트 체험, 공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체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9월에는 경기도가 충북 청소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의 교류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과천 서울랜드 미션 활동, 화성 전곡항 해양 프로그램 등 테마 기반 교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담아,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을 경험할 계획이다. 10월에는 광주에서 후속 교류가 진행된다. 7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전라남도에서 경기도를 찾아 정책 중심의 교류캠프를 진행하고, 10월에는 전남을 방문한다.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소속 청소년 간 정책 공유와 지역 탐방 등 문화교류 캠프가 예정돼 있다. 전라북도와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양 지역을 순차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류가 진행된다. 업사이클 체험, 반디랜드 탐방, 태권도원 체험, 민속촌 방문 등 문화와 환경, 역사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든 캠프는 안전교육과 구성원 결속을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진행된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 교류는 새로운 사람과 지역을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다름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교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누리집(gg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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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21일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 20일부터 28개 시군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에게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75만원) 지급 시작 - 7월 중 지급기준을 충족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1차분 지급을 완료하고, 나머지 2차분은 9월 중 지급 예정 경기도는 20일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1만 3천여 명 중 지급요건 검토를 완료한 예술인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75만 원) 지급을 시작한다. 도는 지난 5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와 28개 시군을 통해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했다. 각 시군은 개인 소득인정액,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중 1차분(75만 원) 지급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분(7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이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창작활동시간(42분/주)과 예술활동소득(3만 원/월) 등이 늘어났고, 예술인으로서 만족도는 일반예술인 67.0점 대비 17.8점 높은 84.8점으로 나타나는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2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과 조성모․최강희 등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강희의 영화음악’ 공개방송과 연계해 기회소득 예술인 인지도와 예술역량을 높이고, 도민들이 예술을 통한 경기도의 사회적가치 확산 정책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이 도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경기도미술관 등에서 개최되는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예술정책으로 지난해까지 1만 6천여 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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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양평문화재단,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개최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7월 5일과 12일 세미원에서 일상을 예술로 물들이는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양평물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등 군민이 자유로이 오가는 일상 공간 속에서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특별히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의 세미원에 무대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세미원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 중 6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7월 5일에는 ▲강상두레패 ▲아베크앙상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7월 12일에는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이 각각 무대에 올라 전통(풍물)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꽃이 만개한 세미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양평 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일상 속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출연진 정보는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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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양평군, “연꽃, 내 마음에 담다”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휴식 명소 세미원에서 매년 여름 펼쳐지는 대표 꽃축제, ‘2025 연꽃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연꽃문화제의 주제는 ‘연꽃, 내 마음에 담다’이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을 거닐며, 연잎 위 물방울처럼 고요한 풍경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어우러진 야외 정원은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마음까지 맑아지는 여름의 정취를 선사한다. 세미원 관계자는 “연꽃문화제는 자연 속에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여행”이라고 전했다. 문화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꽃박물관 2‧3층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유물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가 열리며, 갤러리 세미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연꽃이 만개한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 ‘물 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7월 5일과 12일, 고가다리 아래에서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퍼포먼스 ‘취타대 공연’은 7월 26일과 8월 9일에 같은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연잎 차 만들기, 네일아트 강의 등 일일 강좌는 물론, 문화제 기간 동안 고가다리 아래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세미원 체험 패키지’도 상시 운영된다. 이번 연꽃문화제는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8월 31일까지는 동일한 관람 시간으로 연장 개장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30분이며, 축제 기간에는 휴관일 없이 매일 개방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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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양평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 전시회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월 11일부터 12월 7일까지 양평도서관 1층과 2층 전시 공간에서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을 주제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평군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서관 공간을 ‘작은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며 예술과 독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회 작품은 양평군립미술관 소장품으로,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회화 작품 7점과 조각 작품 1점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창작 의도를 통해 관람객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양평도서관이 문화와 예술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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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 국가유공자 위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 실시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회장 정하성, 박옥애)는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동면 국가유공자 18명을 모시고 강원도 원주시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동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간현유원지 일대를 견학하며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국가유공자들은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하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와 존경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새마을회는 경로잔치, 기념품 전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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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몽양기념관, 몽양 탄신 139주년·광복 80주년 맞아 특별기획전
    몽양기념관(관장 유영표)은 몽양 탄신 139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전《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을 진행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 지도자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자 양평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는 일제강점기 말기, 해방을 앞둔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준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과 그의 동지들의 활약을 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잊힌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화 작품을 독립자금으로 지원했던 일주 김진우(1883~1950)와 그의 문하에 있던 벽산 정대기(1886~1953), 옥봉 조기순(1913~2010)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혈농어수(血濃於水)’에서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을 발휘한 몽양의 활동을 다루며, 그가 기고한 잡지 글과 일제 고위층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상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부 ‘불문불언불명(不文不言不名)’은 해방 직전 비밀리에 결성된 조선건국동맹 등 독립운동 조직들의 숨은 역사를 집중 조명하며, 몽양의 조직력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3부 ‘용덕봉상(龍德鳳祥)’에서는 몽양과 함께 활동한 청년 독립운동가들과 동지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특히 독립운동 서화가 일주 김진우, 벽산 정대기, 옥봉 조기순의 묵죽화와 석란도(최열 미술사가 소장)를 전시하고, 김용기의 농민동맹 봉안이상촌 대들보, 그리고 이기형, 이란, 손치웅의 일본 방송 협회(NHK)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당시의 열정과 시대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몽양의 방일 활동을 함께한 조카 여경구의 친필 간찰은 국가기록원 복원 작업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유영표 기념관장은 “한국의 국내외 조건에 대한 인식이 광복 이후의 냉전, 탈냉전을 거쳐 다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국내의 정치·경제적 여건뿐만 아니라 근현대사 인식도 새롭게 발돋움하는 시점에 독립운동가들과 근대 서화가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획전 《해방 전야_몽양과 비밀결사》는 오는 9월 28일까지 몽양기념관에서 계속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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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이 추진 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테마인 지평리 전투를 주제로 참전국별 미시사와 전쟁의 국제적 함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군과 적군, 승전과 패전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전쟁을 겪은 개인들의 경험과 전후의 삶에 주목함으로써 전후 세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양평국제평화공원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국의 관점에서 지평리 전투를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미군 제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UN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하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인 이반 카도(Ivan Cadeau)는 프랑스 대대의 편성과 활약, 그리고 그 전략적 의의를 고찰한다. 중국 측에서는 화동사범대학 역사학과의 종신교수이자 냉전사 연구의 권위자인 션즈화(沈志华) 교수가 중공군의 제4차 공세 전략과 배경을 조명하고, 국내에서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박동찬 선임연구원이 지평지구 전투가 한국전쟁의 전환점으로서 갖는 역사적 의미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국의 시각이 균형 있게 반영된 이번 발표들은 지평리 전투를 둘러싼 다양한 서사와 전후 해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문화체육과(031-770-2473)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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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이천시, 우리 가족! 내가 사랑하는 거 알죠?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6월 14일 온천공원에서 개최된 ‘가족사랑 사진전’과 연계하여 두 번째 가족친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감사와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캠페인 현장에는 ‘우리 가족 애(愛)너지 나무’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어 나무에 붙이며 감사의 말과 사랑의 표현을 공유하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도 애(愛)너지 나무에 참여해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고, 시민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가족사랑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가족사진을 남겼다. 처음에는 뭐라고 써야 할지 고민하거나, 어색해하다가도, 진지하게 고민하며 가족에게 진심을 남기기도 했다. 이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중심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이 높아져 가족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더불어 출산과 양육의 긍정적인 의미를 재조명하며,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천시 여성보육과 가족정책팀장은 “바쁜 일상에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 가족친화 캠페인은 지난 5월 3일 예스파크에서 열린 도자기축제와 세계문화축제에서 1회차를 진행했으며, 3회차 캠페인은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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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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