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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생안정 위해 120억원 쏟는다'
-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영유아가정 특별지원...추가대책 마련 -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3월중 시의회 심의거쳐 신속집행 이천시가 올 겨울 불어 닥친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민생안정 추가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2023년 2월2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에 따른 국․도비 추가 확보액 778억을 활용, 3월 중 이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언론 발표문을 통해 “경기침체와 함께 불어 닥친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서민경제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올 겨울 장기간의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자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머리를 맞댔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갑작스런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등에 긴급 난방비를 확대 지원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추가 지원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신속히 지원했다. 그러나 제도권 밖 어려운 시민들을 모두 다 도와줄 수 없다고 판단한 시와 시의회는 “우리 주변에서 더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보다 두텁고 폭넓게 지원해 드리기 위해 고심하고 고심하면서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시는 겨울한파와 에너지 급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경기도 난방취약계층 지원가구를 제외한 기초수급 대상 및 차상위계층 4,300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원씩 이천시 자체 재정 8억6000만원을 투입하여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키로 했다. 이는 예비비를 활용하여 2월 중에 별도신청 없이 수급자 개인계좌로 즉시 입금하는 방식이다. 일자리가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가정 내 양육부담이 큰 영유아 육아가정에 1인당 20만원씩 이천시 특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65세 이상자 중 소득하위 70%인 기초수급, 기초연금 지급대상 어르신과 장애수당 또는 장애인연금 수급자, 만8세 미만 아동수당 지급대상자가 해당된다. 또 영유아 보육시설인 관내 어린이집 145개소에 냉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한파피해와 타 업종 대비 에너지사용 부담이 큰 일부 특수피해업종에 대해 이천시 특별재난지원금을 5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이천시는 골목경제를 보호하고, 일반소비자 등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15억 원씩 2회, 총 30억 원 규모의 이천사랑 지역화폐 특별소비지원 인센티브를 추가 시행하는 한편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20만원 결제 시 25%, 최대 5만원 한도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소상공인과 알뜰 소비자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제공한다. 김 시장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이번 추가대책은 모두 120억 원이 소요되며, 재원은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에 따른 국․도비 추가 확보액 778억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3월 중 이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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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4차 접종 독려를 위해 백신접종 실시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여주시 관내 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여주시 지역주민의 4차 접종 독려를 위한 것으로 이충우 시장은 "(코로나19) 4차 접종 중증화 예방 효과가 있다"며 "고령층 등 면역력이 약한 4차 접종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백신 접종은 고령층의 4차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여주시는 18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4차 접종의 연령대를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로 확대했다. 4차 당일 접종과 사전예약은 7월 18일(월)부터 시작으로, 예약접종은 8월 1일(월)부터 사전 예약했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이충우 시장은 “재유행이 오기 전에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라고 접종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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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대상 치과주치의사업 실시
양평군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구치가 완성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내용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으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 시 1인당 4만 원의 검진비가 지원된다. 참여자들은 ‘덴티아이’앱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등록한 후 내원을 원하는 치과에 직접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올해는 19개 치과의원과 협력해 사업이 추진되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제공되는 치아 홈메우기가 제1대 구치에서 제2대 구치까지 확대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부터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치아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아동들의 구강건강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770-3482/3934) 또는 경기도 치과주치의 Q&A센터(☎ 031)250-8895~6)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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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금연환경 지킴이 금연지도원 3명 추가 위촉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12일 금연지도원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금연지도원들의 원활한 직무 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해 우리나라 금연환경 조성정책을 포함한 관련법과 업무 활동 범위 등 금연 업무 전반에 걸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하며 금연지도원으로의 업무수행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3명의 금연지도원 위촉으로 기존 2명을 포함한 5명의 금연지도원이 활동하게 되며,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 행위 감시·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실태 파악 및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미혜 보건소장은 “양평군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금연환경 조성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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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16일부터 외래·입원·응급센터·수술실 등 정상 진료 재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감염병전담병원 해제와 일반병상 확대에 따라 16일부터 외래·입원·응급센터·수술실 등 정상 진료를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천병원은 지난 2년간 국가 재난상황 속에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에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과 경기도민에게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했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2년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부족했던 진료에 대해단계적 정상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면서도 지역 내 필수적으로 필요한 공익적 기능인 부분적 외래진료와 재활,심뇌혈관센터운영,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지역주민 보건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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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어린이집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8건…“5월 이후에도 주의해야”
보통 11~4월 집중적으로 나타나지만 5월 이후에도 발생 사례 있어 주의해야 구토, 복통, 설사 등 증상 발생 시 집단활동 제한 요청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사례가 8건 확인됐다며,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3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10건이며 이 중 8건(1월 2건, 2월 1건, 5월 5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건은 조사 중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 분비물(구토물, 분변 등)을 통한 비말·접촉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 감염력이 강해 2차 감염이 흔히 일어난다. 임상증상으로는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권태감, 미열 등이 있으며 전형적으로 위장관염 증상이 24~72시간 지속된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11월부터 4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중 내내 감염 환자가 확인되기도 한다.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집단발생 57건도 월별로 1월 4건, 2월 4건, 3월 10건, 4월 17건, 5월 11건, 6월 6건, 7월 2건, 8월 1건, 12월 2건이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신고에 대한 인식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유아의 실내활동 증가 등에 따라 평년 대비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감염 예방 방법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안전한 음식 섭취, 안전하게 음식 조리하기, 오염된 표면 청소 및 소독, 철저한 세탁물 관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생활 수칙을 지켜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기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증상 소실 후 48~72시간까지 집단생활 제한을 권고해 추가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박건희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 등 집단이용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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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 병동 연말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오는 8일 호스피스완화 병동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병동에 입원한 환자, 보호자와 돌봄 봉사자들을 위해 이천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동아리 ‘아름다운 이천병원 뮤직밴드 아이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루돌프사슴코 등의 캐롤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외 6곡을 연주했다. 공연에 참석한 보호자는 “호스피스 병동이라고 해서 우울하고 무서울 것 같았는데, 면회 온 가족들과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재능기부를 한 직원은 “기대보다 환자 보호자분들의 반응이 좋아, 더 감동 받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곡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문형 병원장은 “이천병원 호스피스완화병동은 이천지역 내 유일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환자와 그 가족 분들이 평안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 일 것.” 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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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 병동 연말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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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보건개발원(HDC) 간호인력, 벤치마킹 위해 여주 찾아”
-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12월 6일, 23명의 몽골 간호인력이 여주시보건소 등 주요 공공보건의료시설 방문을 위해 여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몽골 보건개발원 간호인력 경기도 단기연수 사업」은 지난 8월 경기도와 몽골 보건개발원 간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금번 연수일정 중 보건소 단위 보건의료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요청에 따라, 도내 보건소를 대표하여 여주시보건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몽골 지방 국공립 보건소, 병원 소속 간호인력으로 여주시보건소 등 현장방문을 통해 여주시 홍보와 더불어 보건소 조직 및 인력, 소관 업무 등 보건의료정책 소개 및 보건소 내부시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등 소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경기도 최초 공공기관 운영 산후조리원인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관한 사항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경기도 보건소를 대표하여 여주시보건소를 방문해준 몽골 간호사들에게 큰 환영을 표했으며, 경기도와 여주시의 공공보건의료정책이 몽골 보건의료정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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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양평치유의숲,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픔을 어루만지다.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백난영)은 지역문제해결 비영리민간단체(NPO) 우리지역연구소(소장 한수진)와 펫로스(Pet Loss) 증후군 극복을 위한 산림치유 소진관리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Ⅲ-48)인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구현의 일환으로「사람과 동물이 모두 함께 행복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숲을 걸으며 반려동물의 추억하고 자신의 감정을 소화해 나가는「너와 함께 걸어온 길」▲나무에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새기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내가 걸어가야 할 길」▲반려동물 상실 증후군 극복을 위한 마음 코칭 강연(한국성서대학교 김성호 교수)등 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반려동물과 이별은 참고 견뎌야하는 것이 아닌 반드시 치유해야 하는 아픔”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심리 상담과 연계한 산림치유를 통한 국민들의 펫로스 증후군 치유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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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양평치유의숲,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픔을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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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에이즈 예방주간(2023.12.1.~12.7.)을 맞이해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이라고도 하며,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인체의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성 질환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규 HIV 감염인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신규 HIV 감염인은 1,066명으로 전년(975명) 대비 91명(9.3%) 증가하였고, 내국인 825명(77.3%) 외국인 241명(22.6%)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가 34.9%(352명)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31.5%(293명), 40대 16.5%(148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82.9%를 차지하고 있다. 에이즈 감염원인의 99%가 성접촉인 만큼 올바른 콘돔사용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익명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감염 의심일 기준 4주경에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여기서 음성이 나왔다 해도 감염 의심일 기준 6주 이후 효소면역시험법(EIA) 검사, 감염 의심일 기준 12주 이후 그 외 검사법들을 활용하여 재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인식 개선를 위해 공동체적 홍보가 필요하다. 군에서도 에이즈 예방주간 동안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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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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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으로 3분이면 완료. 무료 치매검사 해보세요”
- - 경기도, 12월부터 수원·양주·가평에서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 실시 -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선별 스크리닝 프로그램 활용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코드 스캔해 접속. 3분 이내 검사 완료 경기도가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 관리하기 위해 12월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65세 이상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된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파트너의 도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훈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통한 치매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92만 명으로, 이 중 10% 가량인 19만 명이 치매 환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2017년부터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진, 치매상담, 예방교실, 치매치료비지원, 치매쉼터 등 대상군별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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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으로 3분이면 완료. 무료 치매검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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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 개소식 가져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16시 용문면 투썸플레이스 주차장 일원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등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날 개소한 용문점은 용문지역 방과 후 초등돌봄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회 의장, 용문면 기관 단체장들과 지역주민, 사회복지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양평군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 개소를 축하했다. 전진선 군수는 “아동 돌봄이 점점 많이 필요해지는 시기에 용문면 아동돌봄 거점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우리 자녀들의 안전하고 든든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리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은 80.14㎡의 공간에 2개의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해 3명의 교사가 상주해 일상적인 돌봄을 실시하고 강사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정원은 초등학생 2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 및 이용 문의는 유선(☎031-771-6020)으로 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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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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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축 보건소 준공식 열려....18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 이천시보건소가 이천시청 옆에 신축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보건소 업무를 시작한다. 이천시보건소 신축에 따른 준공식이 8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인 거북놀이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보건소 신청사는 이천시 부악로 30-45(중리동)에 총 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9,075㎡, 건축연면적 6,97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2018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0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8월 건축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 10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 보건소에는 지하 1층에 시민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특성화사업실이 설치되었고, 1층에는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베이비까페, 진료와 접종공간, 치매안심센터, 선별검사소가 설치되었다. 2층에는 물리치료실, 정신건강복지센터, 만성질환관리실, 조리실습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 대회의실, 구내식당 등이 설치되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보건소에서는 운영할 수 없었던 각종 보건사업과 새로워진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한 보건소, 시민을 힘나게 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신축 보건소 완공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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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축 보건소 준공식 열려....18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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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 병동 연말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오는 8일 호스피스완화 병동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병동에 입원한 환자, 보호자와 돌봄 봉사자들을 위해 이천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동아리 ‘아름다운 이천병원 뮤직밴드 아이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루돌프사슴코 등의 캐롤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외 6곡을 연주했다. 공연에 참석한 보호자는 “호스피스 병동이라고 해서 우울하고 무서울 것 같았는데, 면회 온 가족들과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재능기부를 한 직원은 “기대보다 환자 보호자분들의 반응이 좋아, 더 감동 받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곡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문형 병원장은 “이천병원 호스피스완화병동은 이천지역 내 유일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환자와 그 가족 분들이 평안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 일 것.” 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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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 병동 연말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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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개최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이문형)은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에 이어 경기도민에게 좀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대상 호스피스교육을 11월 26일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암의 이해, 이천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개요 및 운영, 말기환자의 감염관리, 말기환자의 안전관리와 암환자 돌봄사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 호스피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향후 교육 수료자들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실습을 통해 호스피스 병동 입원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봉사자로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료식은 약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감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자는 “은퇴 후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천병원에 호스피스 병동이 생기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을 참석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병원은 경기도 이천시 유일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지지적 역할과 말기 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매년 신규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문형 병원장은 교육생들에게 "앞으로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의 자원봉사활동과 이천병원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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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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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보건개발원(HDC) 간호인력, 벤치마킹 위해 여주 찾아”
-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12월 6일, 23명의 몽골 간호인력이 여주시보건소 등 주요 공공보건의료시설 방문을 위해 여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몽골 보건개발원 간호인력 경기도 단기연수 사업」은 지난 8월 경기도와 몽골 보건개발원 간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금번 연수일정 중 보건소 단위 보건의료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요청에 따라, 도내 보건소를 대표하여 여주시보건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몽골 지방 국공립 보건소, 병원 소속 간호인력으로 여주시보건소 등 현장방문을 통해 여주시 홍보와 더불어 보건소 조직 및 인력, 소관 업무 등 보건의료정책 소개 및 보건소 내부시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등 소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경기도 최초 공공기관 운영 산후조리원인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관한 사항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경기도 보건소를 대표하여 여주시보건소를 방문해준 몽골 간호사들에게 큰 환영을 표했으며, 경기도와 여주시의 공공보건의료정책이 몽골 보건의료정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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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보건개발원(HDC) 간호인력, 벤치마킹 위해 여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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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분야)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 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부족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만 6세 이하)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에서는 모자보건사업(임산부 등록사업 등), 출산장려사업 등 임산부, 영유아 관련 서비스와 영양플러스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해 임산부 등록 시 영양플러스 사업을 안내하고 자격조회, 영양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관리해 엄마와 아기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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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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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양평치유의숲,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픔을 어루만지다.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백난영)은 지역문제해결 비영리민간단체(NPO) 우리지역연구소(소장 한수진)와 펫로스(Pet Loss) 증후군 극복을 위한 산림치유 소진관리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Ⅲ-48)인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구현의 일환으로「사람과 동물이 모두 함께 행복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숲을 걸으며 반려동물의 추억하고 자신의 감정을 소화해 나가는「너와 함께 걸어온 길」▲나무에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새기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내가 걸어가야 할 길」▲반려동물 상실 증후군 극복을 위한 마음 코칭 강연(한국성서대학교 김성호 교수)등 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반려동물과 이별은 참고 견뎌야하는 것이 아닌 반드시 치유해야 하는 아픔”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심리 상담과 연계한 산림치유를 통한 국민들의 펫로스 증후군 치유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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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양평치유의숲,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픔을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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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질병관리청 장려상 기관 표창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사업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 대한결핵협회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질병관리청은 202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추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올해 신규 사업인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표창을 전달했다. 군은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통해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및 노숙인에게 결핵검진(이동식 흉부방사선 촬영, 객담검사)을 제공함으로써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왔으며 이날 평가대회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 연령대에 걸친 결핵 신환자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65세 이상 결핵환자 발병률은 2020년 49%, 2021년 51.3%, 2022년 55.8%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기저질환 등 면역 저하, 비정형적 결핵 증상에 따라 결핵 진단 및 치료가 지연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코로나19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결핵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면서 “군민들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결핵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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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질병관리청 장려상 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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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에이즈 예방주간(2023.12.1.~12.7.)을 맞이해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이라고도 하며,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인체의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성 질환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규 HIV 감염인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신규 HIV 감염인은 1,066명으로 전년(975명) 대비 91명(9.3%) 증가하였고, 내국인 825명(77.3%) 외국인 241명(22.6%)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가 34.9%(352명)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31.5%(293명), 40대 16.5%(148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82.9%를 차지하고 있다. 에이즈 감염원인의 99%가 성접촉인 만큼 올바른 콘돔사용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익명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감염 의심일 기준 4주경에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여기서 음성이 나왔다 해도 감염 의심일 기준 6주 이후 효소면역시험법(EIA) 검사, 감염 의심일 기준 12주 이후 그 외 검사법들을 활용하여 재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인식 개선를 위해 공동체적 홍보가 필요하다. 군에서도 에이즈 예방주간 동안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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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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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
- 여주시는 지난 11월 29일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1층 건강교육실에서 경기도의료원과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된다. 2019년 5월에 개원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모자동실 13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및 산모 교육을 2주 168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하여 경기도의 출산 장려에 기여해 왔다. 2023년 10월말까지 1,182명의 산모가 이용하였으며. 2023년 12월 31일 경기도의료원의 수탁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운영능력, 재정 안정성, 기관의 법적 건전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경기도 의료원이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 여주시 보건소장(최영성)은 이번 위·수탁 협약으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산모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아이 낳기 행복한 여주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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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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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으로 3분이면 완료. 무료 치매검사 해보세요”
- - 경기도, 12월부터 수원·양주·가평에서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 실시 -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선별 스크리닝 프로그램 활용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코드 스캔해 접속. 3분 이내 검사 완료 경기도가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 관리하기 위해 12월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65세 이상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된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파트너의 도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훈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통한 치매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92만 명으로, 이 중 10% 가량인 19만 명이 치매 환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2017년부터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진, 치매상담, 예방교실, 치매치료비지원, 치매쉼터 등 대상군별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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