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후 위기·탄소중립 그림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환경동아리 성과공유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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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림공모전 시상식(전진선 양평군수)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환경동아리 회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동아리 성과공유회, 그림 공모전 시상식,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환경동아리는 주민주도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13개 동아리, 1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 탐색, 캠페인,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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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림공모전 시상식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일반 부문에서 이미연 씨가 출품한 ‘삶의 원천 지구, 잘 가꿔 물려주자’, 학생 부문에서 강하중학교 조은서 학생의 ‘우리의 길 위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인식확산과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43일 간 진행됐다. 총 79편의 출품작 가운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2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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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림공모전 시상식

 

선정된 작품은 1월 16일까지 군청 로비에 전시되며 홍보, 책자, 누리집, 탄소중립 캠페인 등의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참여자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더 했다. 


전진선 군수는 “탄소중립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이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 정교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군민 여러분도 각자의 위치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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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기후위기‧탄소중립 그림공모전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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