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Home >  문화/공연 >  예술
-
이천시,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시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년이 되는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공연·전시·영화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받은 지원금의 이용 기간은 관람일 기준 발급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후 예매일 기준 2026년 7월 31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경우 지원금이 회수되고 재신청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2006년~2007년 출생자로, 이천시 해당 연령 청년 4,646명 중 1,440명(약 31%)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생애 1회에 한하여 지원되므로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용 누리집(https://youthculturepass.or.kr/)에서 신청 및 발급 후, 지정된 협력 예매처를 통해 공연·전시·영화 관람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영화는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신청 방법, 세부 사용기준 및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77-19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지역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선착순으로 소진되는 만큼 대상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속한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이천시, 2026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과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 신청을 2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경우, 단체 소속 구성원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고 본 사업 참여자(교육 대상자, 관객 등의 수혜자 불포함)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며,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비장애인 예술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협업을 촉진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표 기회 확대와 향유 활성화를 도모할 취지로 시행된다.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은 이천시에 소재한 문화예술 관련 생활예술인단체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지역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문화예술 분야 공연 및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법령에 따라 설치 및 운영 중인 5명 이상의 단체이고 단체 등록일자가 2025년 12월 31일 이전인 단체여야 하며, 단체 대표와 구성원 70% 이상이 이천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또한, 자부담 집행이 필수이기에 보조금의 10% 금액을 자부담으로 집행이 가능한 단체여야 한다. 또한, 두 사업 모두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세부 계획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양평군,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은 지역의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양평군은 양평문화재단, ‘사물놀이 느닷컴퍼니’와 협력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리와 리듬을 담은 창작 공연 ‘양평아리랑’을 제작하고, 오는 11월 관내에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사물놀이 느닷컴퍼니’는 2017년 창단 이후 양평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예술단체로, 정규 앨범 ‘Inspiration’을 발매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양평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산과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 전시 연계 세미나 성료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현재 진행 중인 14주년 개관 기념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전의 연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쟁과 평화를 바라보는 동시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세미나는 전시의 주제인 전쟁과 평화를 둘러싼 사유를 서로 다른 언어와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기획됐다. 전쟁의 폭력성과 비극을 재현하는 데 머무르기보다,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의 조건과 평화의 가능성을 어떻게 사유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예술과 학술, 현장의 목소리가 교차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세미나에는 이내주 군사사학자, 이경모 미술평론가, 그리고 전시에 참여한 육근병, 이명복, 전병삼 작가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1부에서는 이내주 군사사학자(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군사사 연구실장)와 이경모 미술평론가가 전쟁과 평화를 둘러싼 역사적, 미술사적 논의를 통해 전시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했으며, 2부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각자의 작업을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를 사유해 온 경험과 인식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전쟁과 평화가 거대한 역사적 담론을 넘어 개인의 삶과 일상, 감각의 차원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시가 던지는 질문을 서로 다른 언어와 관점으로 다시 사유해 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대 미술과 사회적 이슈를 연결하는 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4주년 기념전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양평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 운영
- 책장을 넘기다 만나는 갤러리, 도서관에 예술이 숨 쉬다 양평도서관은 양평군립미술관과 협력해 1월부터 8월까지 특별 전시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양평도서관과 양평군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양평군립미술관 소장 작품 8점이 전시되며, 양평도서관은 전시 작품과 연계한 도서를 함께 추천해 관람객들이 미술과 문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평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예술이 만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이천시, 2026년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 공모 완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6년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작품의 제작비 지원을 위한 공모 접수를 완료했으며 총 3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17년부터 우수공예품 개발과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경기도공예품대전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작품 제작 여건 개선과 공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공예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예 전반의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을 앞둔 공예인의 작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재료비와 제작비 등 작품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결과 총 37명이 참여했으며, 이천시는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 평가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관련 절차에 따라 보조금이 교부된다. 한편, 이천시는 2025년 경기도공예품대전에 33명이 출품해 단체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에서도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공예품 발굴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 양평에서 만나는 ‘전쟁과 평화’… 2월 22일까지
- 작가 52인의 작품 한자리에… 2월 22일까지 개최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짚는 대규모 기획전이 양평에서 열리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지난해 12월 5일 개막한 기획전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를 통해 국내 작가 52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이어지고 있는 전쟁의 현실을 배경으로, 전쟁이 개인과 사회에 남긴 흔적을 ‘삶의 서사’라는 관점에서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개막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입소문을 통해 양평 지역은 물론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다. 전쟁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작품들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여러 시각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 내 시청각실에서 상영 중인 ‘지평리 전투’ 영상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평리 전투기념관에서 제작한 해당 영상은 교과서로만 접했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전쟁과 평화가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 기획전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는 오는 2월 22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에는 참여 작가와 미술평론가, 군사학자가 함께하는 전시 연계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쟁과 평화를 바라보는 동시대의 시선’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은 2011년 개관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속적인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전시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문화 콘텐츠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대단원의 막 내려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의 2025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시는 7명의 신진작가들이 보여준 실험적 작품 세계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연구 기반' 전시 방식을 도입했다. 작가별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각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를 관람객이 직접 풀어보는 십자말풀이 퍼즐로 구현한 독창적인 관람 방식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리플릿 뒷면의 비평문을 단서로 퍼즐을 풀어가며 7명의 신진작가들이 보여준 각기 다른 색깔의 작품 세계를 탐험하듯 관람했다. 1부 전시에서는 피정원, 희박 작가가 참여했다. 피정원은 검은 바탕 위에 두꺼운 마띠에르와 균열을 쌓아 올리며 자연에서 느낀 숭고함을 추상적으로 표현했고, 희박은 마치 민족지학자처럼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부터 출발하여 믿음이 발생하는 조건과 그 경과를 탐구했다. 두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강렬한 시각 언어는 전시의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 2부 전시에서는 정운, 박혜수(HESU PARK) 작가가 불안과 불확실성이라는 동시대적 감각을 탐구했다. 정운은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사라지거나 유예된 존재의 흔적을 영상, 설치, 사운드로 시각화했으며, 박혜수는 불안이라는 심리적 감정을 반복적 드로잉으로 표현하며 자아의 방어 구조를 드러냈다. 지극히 디지털적인 영상·설치와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드로잉이 만나 대조와 조화를 이루었다. 3부 전시에서는 김명득, 이상덕, 전희수 작가가 기술, 풍경, 문화라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명득은 인터랙티브 설치를 통해 디지털 권력의 이면을 비판적으로 드러냈으며, 이상덕은 회화적 방식으로 시간의 층위와 삶의 균형을 은유했다. 전희수는 서브컬처 이미지를 회화적 언어로 재해석하며 동시대 리얼리티를 구성하는 새로운 미술 양식을 보여주었다. 특히 세 차례의 전시를 관통한 십자말풀이 퍼즐의 최종 해답은 '상상하다(IMAGINE)'였다. 7명의 작가가 제시한 각기 다른 키워드들이 교차하고 얽히며 최종적으로 '상상하다(IMAGINE)'로 수렴한 것이다. 이는 전시 연계 콘텐츠로 제작된 AI 단편영화 '제럴드의 대모험' 최종장에서 공개되었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사운드, 내레이션까지 모든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이 영화는 가상의 캐릭터 제럴드가 각 작가의 키워드를 따라 모험을 떠나 마침내 '상상하다(IMAGINE)'를 발견하는 여정을 그렸다. 허구적 상상과 실제 전시를 연결한 이 서사적 완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학예실은 “7명의 작가가 보여준 각기 다른 색깔은 동시대 미술이 얼마나 다채롭고 풍부한 언어를 가지고 있는지를 증명했다”며 “연구 기반의 깊이 있는 기획과 십자말풀이라는 참여형 관람 방식이 결합되어 관람객들이 신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능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를 진행한 김재희, 윤재영 학예사는 “십자말풀이의 해답이 ‘상상하다(IMAGINE)’였다는 것은 동시대 미술이 작가의 상상에서 출발해 관람객의 상상으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신진작가들의 실험적 시도가 미래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평군립미술관은 “벌써부터 내년도 공모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만큼,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신진작가들의 연구와 창작을 폭넓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여주박물관, ‘여주 상원사, 흙 속에서 깨어나다’ 특별기획전 개막
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박물관은 2025년 10월 28일(화) 여주박물관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주 상원사, 흙 속에서 깨어나다’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 여주박물관은 혜목산에 위치하여 ‘혜목산사지(慧目山寺址)’로 불렸던 이 절터의 이름과 역사를 밝히고자 2016년 학술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10여년 전부터 노력해 왔다. 그리고 2020년 시굴 및 1차 발굴조사비를 전액 여주시 예산으로 확보하여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에 의뢰하여 조사에 착수했다. 2021년 2차발굴조사부터는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 중요폐사지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5차까지 연차 발굴조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이곳이 통일신라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운영되었던 ‘상원사’라는 사찰이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는 상원사에 대한 역사를 밝히고,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 유물을 전시하여 새롭게 확인된 여주의 문화유적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1부에서는 상원사의 위치와 『조당집』,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문헌기록과 발굴조사에서 ‘혜목상원(慧目上院)’과 ‘기축년조상원와초(己丑年造上院瓦草)’ 명문 기와가 확인되어 ‘상원사’라는 사찰의 이름을 밝히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신라 구산선문 중 통일신라 말의 대표 선승(禪僧)인 원감화상 현욱선사(787~868)에 대한 『조당집』의 기록과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통일신라 말의 구들 건물지 등을 통해 현욱선사가 이곳 ‘혜목상원’에 머물다가 경문왕(재위 861~875)의 명으로 산 아래 위치한 고달사에 내려가 머물기 전까지 20년간 지낸 곳임을 확인할 수 있어 상원사와 고달사의 밀접한 연관성을 밝힐 수 있었다. 2부에서는 기존 지표조사에서 ‘혜목산사지(慧目山寺址)’, 또는 ‘산상사지(山上寺址)’로 불리던 사찰 터의 성격을 밝히고자 여주시가 2020년 시굴 및 1차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유산청과 중요폐사지 발굴사업으로 유구를 확인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3부에서는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상원사지 유적의 시기별 유구와 유물의 특징을 설명하였다. 조사 결과 상원사지는 통일신라 말부터 고려 전기,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 그리고 조선 후기 이렇게 3시기의 유적이 확인되었다. 유적은 건물지와 승탑지, 석축, 배수로 등 70기가 발굴되었고, 유물은 명문 기와, 소형 기와, 청자·백자·분청사기 등 563점이 출토되었다. 사지에 남아 있는 승탑은 지대석과 하대석 등 부재가 남아 있는데, 규모와 양식으로 보아 국보인 고달사지 승탑과 유사성을 보여 사찰의 격이 높았음을 알려준다. 현재까지 전하는 문헌기록과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사찰은 통일신라 말 현욱선사가 머물렀고, 고려시대에 크게 사역이 확장되어 조선 전기까지 사세를 이어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다 16세기경 폐사된 후 조선 후기에 축소된 채 중수되어 운영되었고 18세기 말에 다시 폐사된 후 현재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상원사지는 동쪽으로 500m 떨어진 고달사지의 ‘상원(上院)’으로 유구와 유물 양상이 고달사지와 깊은 연관성을 보인다. 즉 통일신라말부터 고려시대에는 고달사의 ‘상원’으로 유지되다가 조선시대에 ‘상원사’로 독립적인 사찰로 중창되어 운영되었고 조선 후기에 폐사된 것을 알 수 있다. 여주박물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에서 ‘상원’명이 적힌 명문 기와와 대량으로 출토된 소형 기와,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청자편 등 출토유물 114점과 『신증동국여지승람』, 『범우고』 등 문헌기록을 포함하여 총 120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의 새로운 유적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2025년 10월 28일(화)부터 2026년 3월 29일(일)까지 여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2025년 10월 28일(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문의 : 031-887-3583) 김동선 기자
-
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작가, 개인전 ‘자연을 담은 화폭’ 개최
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작가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KCDF 갤러리에서 개인전 ‘자연을 담은 화폭’을 개최한다. 정영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한 후, 1997년부터 오부자옹기에서 27년간 옹기를 제작해 온 여주시 대표 여성 도예인이다. 2022년 여주시 도예 성형 분야 기능장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주관한 국가 무형 유산 우수 이수자 역량 강화 활동에서 ‘최우수 활동상’을 받았다. 또한, 2024년에는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로부터 천공 증서를 수여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 작가는 여성 옹기 제작자 중 유일하게 국가 무형유산 옹기장 김일만 이수자로 활동하며, 전통을 잇는 여성 도예가로서의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KCDF 공예·디자인공모전시 중견작가 부문에 선정된 정영락 작가의 개인전 “자연을 담은 화폭”으로, 한국의 자연과 사계절을 옹기를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인의 정서와 미감을 대표하는 옹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정영락 작가는 발물레와 나무가마소성, 수레질과 수화문 등 옹기의 본질적인 제작방식을 이어옴과 동시에 상감기법과 화장토를 접목하여 작품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을 형상화한 옹기 항아리와 도판작업을 통해 재해석한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 2025 신진작가전 3부 전시 개막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지난 1일 2025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3부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명득, 이상덕, 전희수 세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기술, 풍경, 문화라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앞서 열린 피정원·희박 작가의 1부, 정운·박혜수 작가의 2부 전시는 신진작가들의 독특한 작품 세계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3부 전시는 올해 신진작가 지원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젊은 작가들의 실험정신을 다시 한번 조명한다. 김명득은 관람객의 움직임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설치를 통해, 우리가 데이터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임을 드러낸다. 그는 매끄러운 인터페이스 뒤에 숨은 디지털 권력의 이면을 비판적으로 보여준다. 이상덕은 잘라내고 겹쳐 붙이는 회화적 방식을 통해 시간의 층위와 빛, 어둠의 공존을 드러낸다. 그의 화면은 상반된 요소들을 함께 품으며 삶의 균형을 은유한다. 전희수는 만화, 아니메, 게임 등 서브컬처 이미지를 회화적 언어로 재해석한다. 그의 작업은 서브컬처가 동시대 리얼리티를 구성하는 미술 양식임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양평군립미술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단편영화 ‘제럴드의 대모험’도 함께 선보인다. ‘제럴드’라는 가상의 캐릭터가 작가별 키워드를 따라 미술관을 탐험하는 이 연계 콘텐츠는 허구적 상상과 실제 전시를 연결하며, 관람객에게 또 다른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학예실은 “1부와 2부 전시에 이어 이번 3부 전시 또한 젊은 작가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앞으로의 미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를 가늠하게 하는 자리”라며 “내년 신진작가 공모에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평군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의 연구와 창작을 폭넓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 앙데팡당’은 단순한 전시에 머물지 않고, 작가 연구, 교육 프로그램, 연계 콘텐츠를 포함하는 종합적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올해의 부제인 ‘십자말풀이’는 각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들이 서로 얽히고 교차하며, 관람객이 작품 속 메시지를 주체적으로 발견하도록 유도한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3부와 함께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야외조각전이 열리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제8회 내 마음속 세상 그리기 사생대회’ 개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미)는 9월 30일 용문산관광단지 잔디광장에서 ‘제8회 내 마음속 세상 그리기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 관내 38개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등 970여 명이 함께해 가을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마음껏 발휘했다. 개회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개회 선언과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영유아들은 용문산 자연 속에서 ‘마음속 세상을 주제’로 개성 있는 그림 솜씨를 뽐냈다. 행사장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종이 모자 만들기 △폭력 예방 부채 꾸미기 △가방 꾸미기 △수어 배우기 △채소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선미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세상을 표현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보육 환경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
이천시,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시작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년이 되는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공연·전시·영화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받은 지원금의 이용 기간은 관람일 기준 발급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후 예매일 기준 2026년 7월 31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경우 지원금이 회수되고 재신청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2006년~2007년 출생자로, 이천시 해당 연령 청년 4,646명 중 1,440명(약 31%)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생애 1회에 한하여 지원되므로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용 누리집(https://youthculturepass.or.kr/)에서 신청 및 발급 후, 지정된 협력 예매처를 통해 공연·전시·영화 관람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영화는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신청 방법, 세부 사용기준 및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77-19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지역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선착순으로 소진되는 만큼 대상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속한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이천시,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시작
-
-
이천시, 2026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과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 신청을 2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경우, 단체 소속 구성원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고 본 사업 참여자(교육 대상자, 관객 등의 수혜자 불포함)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며,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비장애인 예술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협업을 촉진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표 기회 확대와 향유 활성화를 도모할 취지로 시행된다.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은 이천시에 소재한 문화예술 관련 생활예술인단체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지역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문화예술 분야 공연 및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법령에 따라 설치 및 운영 중인 5명 이상의 단체이고 단체 등록일자가 2025년 12월 31일 이전인 단체여야 하며, 단체 대표와 구성원 70% 이상이 이천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또한, 자부담 집행이 필수이기에 보조금의 10% 금액을 자부담으로 집행이 가능한 단체여야 한다. 또한, 두 사업 모두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세부 계획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이천시, 2026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
-
양평군,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 선정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은 지역의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양평군은 양평문화재단, ‘사물놀이 느닷컴퍼니’와 협력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리와 리듬을 담은 창작 공연 ‘양평아리랑’을 제작하고, 오는 11월 관내에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사물놀이 느닷컴퍼니’는 2017년 창단 이후 양평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예술단체로, 정규 앨범 ‘Inspiration’을 발매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양평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산과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군,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 선정
-
-
양평군립미술관,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 전시 연계 세미나 성료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현재 진행 중인 14주년 개관 기념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전의 연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쟁과 평화를 바라보는 동시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세미나는 전시의 주제인 전쟁과 평화를 둘러싼 사유를 서로 다른 언어와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기획됐다. 전쟁의 폭력성과 비극을 재현하는 데 머무르기보다,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의 조건과 평화의 가능성을 어떻게 사유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예술과 학술, 현장의 목소리가 교차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세미나에는 이내주 군사사학자, 이경모 미술평론가, 그리고 전시에 참여한 육근병, 이명복, 전병삼 작가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1부에서는 이내주 군사사학자(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군사사 연구실장)와 이경모 미술평론가가 전쟁과 평화를 둘러싼 역사적, 미술사적 논의를 통해 전시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했으며, 2부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각자의 작업을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를 사유해 온 경험과 인식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전쟁과 평화가 거대한 역사적 담론을 넘어 개인의 삶과 일상, 감각의 차원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시가 던지는 질문을 서로 다른 언어와 관점으로 다시 사유해 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대 미술과 사회적 이슈를 연결하는 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4주년 기념전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군립미술관,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 전시 연계 세미나 성료
-
-
양평군 물빛전시관, 2026년 상반기 대관 접수 시작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립도서관 내 물빛전시관에서 평생학습센터 수채화 동호회의 수채화 전시가 진행되는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물빛전시관은 한강 전망을 품은 도서관 5층에 조성된 전시 공간으로, 전문 예술가뿐 아니라 양평군민, 동아리, 동호회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군민 참여 전시는 생활예술이 공공 전시 공간에서 구현되는 사례로, 물빛전시관의 운영 방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빛전시관은 2026년 상반기 전시 대관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대관을 통해 전시가 가능한 분야는 청년 예술가의 개인 작품과 순수예술 동아리 및 단체의 작품 전시로, 전시 기간은 팀(개인) 당 1개월이다. 대관 접수는 2026년 1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에는 심사를 거쳐 2월 9일 이후 개별적으로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현재 군민 참여 전시가 진행 중인 물빛전시관은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관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군 물빛전시관, 2026년 상반기 대관 접수 시작
-
-
양평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 운영
- - 책장을 넘기다 만나는 갤러리, 도서관에 예술이 숨 쉬다 양평도서관은 양평군립미술관과 협력해 1월부터 8월까지 특별 전시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양평도서관과 양평군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양평군립미술관 소장 작품 8점이 전시되며, 양평도서관은 전시 작품과 연계한 도서를 함께 추천해 관람객들이 미술과 문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평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예술이 만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 운영
실시간 예술 기사
-
-
이천시,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시작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년이 되는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공연·전시·영화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받은 지원금의 이용 기간은 관람일 기준 발급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후 예매일 기준 2026년 7월 31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경우 지원금이 회수되고 재신청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2006년~2007년 출생자로, 이천시 해당 연령 청년 4,646명 중 1,440명(약 31%)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생애 1회에 한하여 지원되므로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용 누리집(https://youthculturepass.or.kr/)에서 신청 및 발급 후, 지정된 협력 예매처를 통해 공연·전시·영화 관람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영화는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신청 방법, 세부 사용기준 및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77-19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지역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선착순으로 소진되는 만큼 대상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속한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이천시,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시작
-
-
이천시, 2026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과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 신청을 2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경우, 단체 소속 구성원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고 본 사업 참여자(교육 대상자, 관객 등의 수혜자 불포함)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며,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비장애인 예술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협업을 촉진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표 기회 확대와 향유 활성화를 도모할 취지로 시행된다.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은 이천시에 소재한 문화예술 관련 생활예술인단체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지역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문화예술 분야 공연 및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법령에 따라 설치 및 운영 중인 5명 이상의 단체이고 단체 등록일자가 2025년 12월 31일 이전인 단체여야 하며, 단체 대표와 구성원 70% 이상이 이천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또한, 자부담 집행이 필수이기에 보조금의 10% 금액을 자부담으로 집행이 가능한 단체여야 한다. 또한, 두 사업 모두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세부 계획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이천시, 2026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
-
양평군,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 선정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은 지역의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양평군은 양평문화재단, ‘사물놀이 느닷컴퍼니’와 협력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리와 리듬을 담은 창작 공연 ‘양평아리랑’을 제작하고, 오는 11월 관내에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사물놀이 느닷컴퍼니’는 2017년 창단 이후 양평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예술단체로, 정규 앨범 ‘Inspiration’을 발매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양평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산과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군,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 선정
-
-
양평군립미술관,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 전시 연계 세미나 성료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현재 진행 중인 14주년 개관 기념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전의 연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쟁과 평화를 바라보는 동시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세미나는 전시의 주제인 전쟁과 평화를 둘러싼 사유를 서로 다른 언어와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기획됐다. 전쟁의 폭력성과 비극을 재현하는 데 머무르기보다,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의 조건과 평화의 가능성을 어떻게 사유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예술과 학술, 현장의 목소리가 교차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세미나에는 이내주 군사사학자, 이경모 미술평론가, 그리고 전시에 참여한 육근병, 이명복, 전병삼 작가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1부에서는 이내주 군사사학자(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군사사 연구실장)와 이경모 미술평론가가 전쟁과 평화를 둘러싼 역사적, 미술사적 논의를 통해 전시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했으며, 2부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각자의 작업을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를 사유해 온 경험과 인식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전쟁과 평화가 거대한 역사적 담론을 넘어 개인의 삶과 일상, 감각의 차원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시가 던지는 질문을 서로 다른 언어와 관점으로 다시 사유해 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대 미술과 사회적 이슈를 연결하는 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4주년 기념전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군립미술관,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 전시 연계 세미나 성료
-
-
양평군 물빛전시관, 2026년 상반기 대관 접수 시작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립도서관 내 물빛전시관에서 평생학습센터 수채화 동호회의 수채화 전시가 진행되는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물빛전시관은 한강 전망을 품은 도서관 5층에 조성된 전시 공간으로, 전문 예술가뿐 아니라 양평군민, 동아리, 동호회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군민 참여 전시는 생활예술이 공공 전시 공간에서 구현되는 사례로, 물빛전시관의 운영 방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빛전시관은 2026년 상반기 전시 대관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대관을 통해 전시가 가능한 분야는 청년 예술가의 개인 작품과 순수예술 동아리 및 단체의 작품 전시로, 전시 기간은 팀(개인) 당 1개월이다. 대관 접수는 2026년 1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에는 심사를 거쳐 2월 9일 이후 개별적으로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현재 군민 참여 전시가 진행 중인 물빛전시관은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관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군 물빛전시관, 2026년 상반기 대관 접수 시작
-
-
양평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 운영
- - 책장을 넘기다 만나는 갤러리, 도서관에 예술이 숨 쉬다 양평도서관은 양평군립미술관과 협력해 1월부터 8월까지 특별 전시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양평도서관과 양평군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양평군립미술관 소장 작품 8점이 전시되며, 양평도서관은 전시 작품과 연계한 도서를 함께 추천해 관람객들이 미술과 문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평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예술이 만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 운영
-
-
이천시, 2026년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 공모 완료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6년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작품의 제작비 지원을 위한 공모 접수를 완료했으며 총 3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17년부터 우수공예품 개발과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경기도공예품대전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작품 제작 여건 개선과 공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공예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예 전반의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을 앞둔 공예인의 작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재료비와 제작비 등 작품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결과 총 37명이 참여했으며, 이천시는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 평가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관련 절차에 따라 보조금이 교부된다. 한편, 이천시는 2025년 경기도공예품대전에 33명이 출품해 단체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에서도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공예품 발굴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이천시, 2026년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 공모 완료
-
-
여주시, 2026 문화예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1월 28일(수) 오후 2시,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함께 여는 여주’라는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슬로건의 취지에 맞춰, 단순한 지원사업 안내를 넘어 예술인과 재단, 지역사회가 동반자로서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공모 절차, 개선된 행정 시스템, 선정자 맞춤형 지원 방안, 문화정책 교육 및 현장 질의응답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함께 여는 여주’… 파트너십 중심 지원체계로 전환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인지원, 문화예술교육, 시민문화예술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요 사업은 ▲전문예술창작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시민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6년부터는 문화예술 지원금 제공자와 수혜자의 관계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을 함께 발전시키는 파트너십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핵심 기조로 삼는다. 단발성 사업지원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 간 네트워크 형성, 성과 공유, 사후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 행정 효율화·접근성 강화…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재단은 2026년 사업부터 행정 효율화와 참여 접근성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반복적인 서류 작성을 축소하고, 고령 예술인을 고려한 직관적인 정산 서식을 도입하는 한편, 기존 등기우편 접수 방식에서 이메일 접수로 전환해 참여 문턱을 낮춘다. 또한 공고 지원금과 실제 선정 지원금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등 예산 운영의 현실화와 유연성을 확보해,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선정자 맞춤형 컨설팅·홍보 강화… 창작 이후까지 함께 선정 이후에도 재단의 지원은 이어진다.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예술교육 선정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획 역량 강화를 돕고, 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채널을 활용한 사업 홍보 지원, 선정 작가 간 커뮤니티 형성, 성과공유회 운영 등을 통해 창작 이후 단계까지 함께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예술가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개선… 신뢰 기반 행정 강화 아울러 재단은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정보 중심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방안을 개선하고, 사업 종료 후 보유기간 준수 및 즉시 파기 절차를 명확히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정비해 참여자 신뢰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인을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 문화예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바라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함께 여는 여주’라는 이름 아래 예술인과 시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 일정과 세부 내용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여주시, 2026 문화예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
양평군립미술관, 대한민국 유망작가전 '무엇이 보이는가' 개최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한민국 유망작가전 〈무엇이 보이는가(What Do You Se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 16개 미술대학의 추천과 미술관의 심사를 거친 59명의 유망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에 앞서 미술관은 지난 1월 17일, 참여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홍원 학예실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의 기획 의도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무엇이 보이는가〉전은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본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전시의 핵심 동기는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철학적 탐구』에서 언급한 ‘오리-토끼’ 도상이다. 동일한 이미지임에도 관찰자의 개념과 맥락에 따라 오리로도, 토끼로도 인식되는 이 이미지는, 보는 행위가 단순한 시각 정보의 수용이 아니라 의미를 구성하는 인지적 과정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상 전환’의 개념을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이 반복적으로 제기해 온 ‘예술의 정의’와 ‘예술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전시는 예술을 관람객의 지각과 판단을 끊임없이 재조정하는 하나의 ‘인지적 장치’로 바라보며, 작품 앞에서 관람객의 예측이 어긋나고 수정되는 순간에 경험할 수 있는 본능적인 기쁨, 이른바 ‘아하 모멘트(Aha Moment)’를 전시 경험의 핵심으로 제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59명의 작가들은 회화, 조소,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각기 다른 ‘보기의 방식’을 제안한다. 미술관은 색, 재료, 형식 등 시각적 요소를 중심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이 작품을 해석하는 과정 자체에 몰입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예술을 ‘이해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의 인지 방식을 드러내는 ‘이상한 도구’로 경험하게 된다. 윤재영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유망하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왜 지금 이 시점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묻는 자리”라며 “관람객이 예술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자각하게 만드는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전국 미술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신진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군립미술관, 대한민국 유망작가전 '무엇이 보이는가' 개최
-
-
양평군립미술관, 양평에서 만나는 ‘전쟁과 평화’… 2월 22일까지
- - 작가 52인의 작품 한자리에… 2월 22일까지 개최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짚는 대규모 기획전이 양평에서 열리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지난해 12월 5일 개막한 기획전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를 통해 국내 작가 52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이어지고 있는 전쟁의 현실을 배경으로, 전쟁이 개인과 사회에 남긴 흔적을 ‘삶의 서사’라는 관점에서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개막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입소문을 통해 양평 지역은 물론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다. 전쟁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작품들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여러 시각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 내 시청각실에서 상영 중인 ‘지평리 전투’ 영상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평리 전투기념관에서 제작한 해당 영상은 교과서로만 접했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전쟁과 평화가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 기획전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는 오는 2월 22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에는 참여 작가와 미술평론가, 군사학자가 함께하는 전시 연계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쟁과 평화를 바라보는 동시대의 시선’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은 2011년 개관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속적인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전시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문화 콘텐츠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선 기자
-
- 문화/공연
- 예술
-
양평군립미술관, 양평에서 만나는 ‘전쟁과 평화’… 2월 22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