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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성황'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4년 11월11일 오전 10시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군 관계자와 지역 환경교육‧환경 단체, 주요 기관, 사회 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현판 공개, 전진선 군수의 기념사,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축사,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축사, 강태구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소 소장 축사 환경교육도시 선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양평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새로 지정되었으며, 양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 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 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교육이 학교뿐 아니라 마을 및 공동체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평군이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군수님 말씀에 경기도에서 가장 모범적인 학교 환경교육을 이루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환경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강태구 소장은 “양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자체로서, 주민들과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1등 환경교육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환경교육 및 환경단체,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의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기관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마무리 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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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천과학고 유치 정책토론회가 23일 1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중 도의원, 최윤혁, 조한준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경희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 시장은 “이천과학고를 유치함으로써 산·학·연 연계를 통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한다”라며, “첨단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해 과학교육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천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이천에 과학고가 유치되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단지 우수한 학생들을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 미래 반도체 산업과 국가 첨단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다”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이천과학고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개회사를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송석준 국회의원이 좌장을, 강동대학교 김재진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김재진 교수는 이천시가 갖추고 있는 반도체 인프라와 이천시에 과학고 설립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며 ‘과학고 유치, 왜 이천이어야만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으로는 ▲지역 불균형 해소 ▲국가전략과 부합하는 우수 인력 양성 ▲이천시 정책과제 실현과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 선택권 확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지지 ▲반도체 산·학·연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토론자로는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한윤수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장,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김은미 도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산·학·연 협의체를 갖췄으나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지역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더 이상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경기 동부권의 과학고 최적지는 바로 이천시”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와 시의회는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에 방문하여 임태희 교육감에게 ‘이천과학고 유치 희망서’와 ‘이천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 결의안’을 전달했다. 유치위원회는 정책토론회를 이어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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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시군 양평군 선정
- A그룹 용인, B그룹 시흥, C그룹 양평 ‘최우수 영예’ 각각 1억 5천만 원 상사업비 교부 - 수원·파주·이천 ‘우수’, 평택·광주·의왕 ‘장려’ 사업비 받아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에 활용 예정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와 시흥시,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용인시가 최우수, 수원시가 우수, 평택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광주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최우수상)와 이천시(우수상), 의왕시(장려상)가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용인시, 시흥시, 양평군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지난 4개년(’19~’22년) 평가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향상된 시군으로 선정해 각각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총 9개 우수 시군에 교부된 상사업비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신속처리 ▲재활용률 제고 ▲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도민인식 제고 등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강화, 주민참여 확대 등을 중점적인 평가항목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정성평가에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 추진’에 대한 가점 항목을 도입해 1회용품 없는 사무실 및 지역축제 추진, 청사 내 다회용컵 대여 시스템 구축 등 16개 시군의 추진 사례를 확인했다.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서는 커피박 수거·재활용 체계 구축, 폐합성수지 원료 지원을 통한 민-관 협력 재활용 선순환 체계 확립 등 시군별 특색있는 시책이 공유됐다. 정량평가 항목에서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선별·처리 체계가 19개 시군에 구축된 것을 확인했으며,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점검 1만 9천 개소, 깨끗한 쓰레기 처리 민간감시원 운영 등을 통한 무단투기 단속 2만 4천 건, 도로관찰제와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불법투기 폐기물 2만 3천 건을 신속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의 홍보를 강화했으며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행볼홀씨 입양단체 운영 등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자원순환과 환경정화활동을 유도했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올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평가지표를 더 내실 있게 개선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도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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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균형잡힌 지역개발을 추진하는 “수질오염총량제”
여주시는 환경부가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2021년 8월 승인함에 따라 2030년까지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가 시행된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것으로, 기존 농도규제의 한계점을 보완한 제도이다. 수질오염총량제가 도입되어 일정 규모 이상(소규모 환경영향평가, 20세대 이상 주택 등)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려면 부하량을 할당받아야만 사업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주시 개발을 제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질오염총량제는 친환경적 지역개발을 유도하여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전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여주시는 전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1만5천㎡ 이상의 판매용 건축물은 입지가 제한되었으나,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으로 총량 범위 내에서 허용 가능하여 7만2천㎡의 여주프리미엄아울렛 2관 증설이 가능했다. 그뿐만 아니라 건축연면적 400㎡ 이상의 숙박업·식품접객업 및 800㎡ 이상의 오수배출시설은 특별대책지역Ⅰ권역에서 입지가 불가하였으나,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으로 총량 범위 내에서 규모 제한 없이 입지가 가능하다. 이처럼, 수질오염총량제는 남한강의 수질개선과 친환경적인 지역발전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제도이며 우리 여주시는 지역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량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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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교류행사 추진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원)는 지난 15일 인천시 숭의4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단월면과 인천시 숭의4동은 2017년 9월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지속적인 지역행사 교류, 문화탐방,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단월면장과 숭의4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각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들꽃수목원과 용문산관광지를 방문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친교와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박희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렵게 일상으로 돌아온만큼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두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와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번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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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 민·관 합동 환경캠페인 실시
양평군 용문면사무소(면장 조종상)와 용문면새마을회(회장 최성현)는 지난 15일 용문면 어울림공원에서 민·관 합동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직원 및 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였고, 마을 주민 200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다양한 쓰레기를 직접 분류해보고 올바른 분리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문면사무소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한 최성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신금교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아직도 분리수거를 어려워하시는데, 직접 체험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체험하게 하고 홍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문면새마을회는 깨끗한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생업이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용문면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분리 배출을 유도하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불법투기를 근절하는 데 일조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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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대흥1리 마을환경지킴이 발대식 개최
양평군 양평읍(읍장 조근수)에서는 지난 8일 대흥1리 마을환경지킴이 발대식을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는 주민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마을환경지킴이란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미수거되는 쓰레기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마을 쓰레기 배출장소 관리, 마을 내 청결활동,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홍보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대흥1리는 마을환경지킴이를 중심으로 정확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매월 1회 마을 대청소 진행하는 등 깨끗한 마을을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서형석 대흥1리 이장은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및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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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음주운전 꼼짝마!”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사전예방에 적극적으로 안심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는 지난달 31일 00시경 ○○지역 일대를 관제하던 중 비틀거리며 걷는 시민을 발견하였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시민을 관찰 중에 해당 시민이 본인차량으로 보이는 승용차에 탑승하여 차량운행을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즉시 이천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하여 현장에서 검거했다. 상황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관은 현장 인근에서 운전 중에 있던 음주차량을 신고한 지 3분만에 검거하였으며, 음주측정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추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확실히 막아낸 것이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11월 개소한 이후 매년 범죄, 실종, 교통사고 등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시민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 안전예방 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설치된 방범CCTV 3,158대는 시민들이 잠들었을 때에도 눈에 불을 켜고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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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중소기업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에 최대 80% 지원
도로 확·포장, 기숙사, 휴게실, 작업장 개보수 등 중소기업 환경개선 투자 지원 자부담 비율 낮추고 기숙사 건립 등 지원한도액 상향해 기업 재정부담 경감 분야에 따라 사업비 70% 지원. 10인 미만 영세기업 80%까지 지원 코로나19 등 비대면 시스템 확대 추세에 발맞춰 화상회의실 구축 등 신규 추진 경기도가 올해 도내 31개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총 214억원 투입, ‘2022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하도록 시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의 4개 분야로 이뤄진다. 앞서 도는 지난해 8~9월 2022년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후 현장조사 및 사업선정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31개 시군에 총 473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 사업비 214억 원 중 70억 원을 도비로 지원할 방침이며, 이는 지난해 55억 원 대비 15억 원이 더 늘어난 규모다. 먼저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등 경영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은 종업원 200명 미만 제조기업에 기숙사, 식당, 화장실(샤워실·세탁실 포함),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분야다.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도내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화장실, 노후 기계실 설비, 소방시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끝으로 ‘작업환경 개선’은 종업원 50명 미만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소방시설 등 작업공간을 개·보수하는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지원 대상업체는 분야에 따라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0인 미만 영세기업의 경우에는 자부담 비율을 10% 낮춰 80%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 시스템 확대 추세를 고려, 화상회의실 구축, 무선화재감지기 설치, 컨베이어 작업대 구축 등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필요한 지원을 신규로 추가해 지원한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자부담 비율을 30~40%에서 20~30%로 낮추고, 노동환경 분야 기숙사 건립 지원한도액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경감과 인력난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노동·작업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454개 사업을 선정, 총사업비 175억 원 중 도비 55억 원을 지원해 4,500여 개의 업체와 4만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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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대 양평경찰서장 백승언 과장 취임
제73대 양평경찰서장에 백승언(50)전 경찰청 수사국 법죄정보과장이 지난 13일 취임했다. 백 서장은 경찰대학 출신으로 2011년 경정 임용을 시작으로 경기청 광역수사대장과 일산동부 형사과장, 서울남대문 수사과장, 서울종로 형사과장, 서울청 지수대 지능2계장, 서울청 수사과 수사2계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경찰청 책임수사 지도관, 총경 임용 후 서울청 치안지도관, 경찰청 수사국 범죄정보과장 등 요직을 두루 섭렵한 수사 전문가로서의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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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사회복지 분야 비리 근절 총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불법 사용,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관련 뒷돈 거래 등 집중 수사 도 특사경, “불법 운영 시설 콕 집어 집중 수사, 사회복지 보조금 비리 적극적인 제보 당부”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 위반사항 등 사회복지 분야 비리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인 수사 항목은 ▲사회복지법인(시설) 가족형‧조직형 비리 시설 ▲비영리법인 위탁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불법 사용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시행업자와 공모한 뒷돈 거래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운영비 등 보조금 불법 사용 ▲사회복지법인의 수익사업 수익금 불법 운영 ▲아동복지시설 급식조리사 인건비 횡령 등이다. 특히 실제 사회복지법인의 산하 시설을 친인척 등 특수관계자가 관리하며 사회복지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사회복지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종사자 인건비 일부를 공제해 법인전입금으로 사용하거나, 아동복지시설 급식조리사 인건비를 횡령하는 행위 등이 집중 수사 대상이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은 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기본재산은 법인이 사회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매도‧임대 등 처분 시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사회복지법인 또는 시설의 불법행위를 발견한 경우 도 특사경 누리집(https://www.gg.go.kr/gg_special_cop)이나 도 콜센터(031-120),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031-8008-2580) 등을 통해 신고·제보할 수 있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일부 사회복지시설에서 ‘정부 돈은 눈먼 돈’이라는 인식으로 보조금을 제 마음대로 사용하는 불법행위가 만연해 있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할 재정 집행에 해를 끼치고 도민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며 “보조금 비리를 밝혀내려면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특사경은 지난해 위법 행위를 저지른 15명의 전·현직 대표자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대표 개인이 운영하는 애견테마파크 시설 조성에 사회복지 보조금 3,820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장 시설장이 본인 생활비 및 자녀 교육비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인건비 및 결식아동 급식비 6,543만원을 횡령한 시설, 노인·장애인복지시설장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를 불법 사용해 2억700만원을 횡령한 시설, 미신고 장애인복지시설 불법 운영 및 이용료 편취 등으로 5년간 7억7,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단체, 법인 기본재산(부동산)을 행정관청의 허가 없이 임의로 임대 및 용도를 변경해 부당이득을 챙긴 법인 등이 적발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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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 BI 제작 완료
더 가까운 곳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정체성 전달, 양팔로 감싸 안은 친근한 모티브 상징화 전체적인 형태는 경기도 영문 G를 자연스럽게 이미지화 브랜드 색으로 경기도 GI 색상을 활용, 경기북부는 초록색, 경기남부는 파란색 사용하여 차별화 다양한 정책홍보 뿐 아니라 기타 홍보물, 온라인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 경기도 남부·북부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의 비전을 담은 공식 BI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7월 자치경찰 출범에 맞춰 BI 개발 연구 용역을 실시했으며, 이후 경기도 정책브랜드 자문위원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번 디자인과 로고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BI는 더 가까운 곳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경기도 자치경찰의 든든하고 세심한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양팔로 도민들을 감싸 안은 모양을 상징화하고, 전체적인 형태는 경기도 영문 G를 자연스럽게 이미지화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부와 북부 2개 자치경찰위원회가 있다. 각 위원회의 브랜드 색은 경기도 GI(Government Identity) 색상을 활용하여 북부는 초록색, 남부는 파란색을 사용해 지역별 특성을 최대한 살리되 통일된 상징을 구현함으로써 남부·북부 자치경찰위원회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BI는 경기도 북부 자치경찰위원회 1종, 경기도 남부 자치경찰위원회 1종, 경기도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 통합용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됐다. 남부·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완성된 BI를 내년부터 다양한 정책 홍보와 각종 홍보물, 공문서 등 대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무엇보다도 경기도 자치경찰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BI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세심한 치안 서비스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든 보듬을 수 있는 자치경찰의 브랜드 의지가 도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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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청소년육성회 연말 합동 캠페인
- 여주경찰서(서장 이동석)는 12월 27일 청소년이 따뜻한 연말, 행복한 새해를 보내길 희망하며 여주 한글 시장 입구에서 사단법인 청소년육성회 여주지구회와 함께 연말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구서윤 여주지구 회장과 이석규 사무국장 등 8명, 여주경찰서 관계자들 4명이 참석했다. 여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가 부착된 핫팩, 사이버폭력 및 마약 예방 홍보 전단지를 청소년들에게 배포하여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동시에, (사)청소년육성회에서는 여주시 봉사단체 ‘행복한 동행’과 함께 ‘청우식품’ 찰떡 쿠키 등 1,000박스를 준비하여 청소년들에게 나누어주고, 청소년들이 플래카드에 새해 소원 작성하면 함께 기원해주는 등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청소년육성회 여주지구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1월 18일 출범하여 첫 나눔 행사로, 내년 적극적인 사업 및 행사 유치하겠다고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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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청소년육성회 연말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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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내년부터 2028년까지 ‘127 테라스에 그린(Green, Draw) 양평다운타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를 포함한 양평군은 팔당유역 특별대책지역을 비롯한 각종 규제로 도시기반시설 정비 및 개발사업에서 소외 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정비를 요구해왔으며, 군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양평읍 양근 1리, 2리, 7리 일원(174,879㎡)을 올해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향후 4년간 총 73억원(도비 36.5억원, 군비 36.5억원) 가량의 재정을 투입, △남한강변 명소화(양근강변길 보행 데크 조성) △문화매력 생산기지 조성(커뮤니티형 광장 조성) △지속가능한 마을체계 구축(로컬 문화매력 LAB 운영)을 추진하고 사업대상지 내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명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평군은 사업대상지 주변에서 추진하는 남한강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람중심 보행환경 개선사업, 양강섬 개선사업 등과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양강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각종 규제 및 고령화로 침체된 양근리 일원이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기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양평군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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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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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교육도시 비전 공유...환경교육관계자 워크숍 성료
- 양평군은 12월 23일 강하면 소재 블룸비스타 금강홀에서 환경교육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기 위한 ‘2024 양평군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 환경교육도시로의 시작이라는 주제 발제, 지역 환경교육사례 발표, 그리고 자유토론 세션으로 구성해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지역 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참여자와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 하이라이트였던 모션 그래픽 퍼포먼스는 모든 논의와 비전을 시각적으로 압축해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환경교육 도시로서 양평군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교육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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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교육도시 비전 공유...환경교육관계자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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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 - 발생농가의 방역대, 역학농가 등 일제검사 결과 모두 음성, 전파없는 것으로 확인 - 방역대 45호, 농장역학 9호, 도축장 역학농가 146호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 결과 음성 - 경기북부 양돈농가 매일 임상예찰, 양돈농가 의심축 발생시 즉시 신고 등 방역강화 경기도 양주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방역대 및 역학관련 축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도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 인접 방역대 농가와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임상예찰,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도는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17개반 32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10km내 방역대 45호(양주 40호, 동두천시 5호) 7만1,088두(2회), 농장역학 9호(파주 4호, 포천시 5호)(1회)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도축장 역학농가 146호에 대한 임상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발생지역 및 역학농가 등에 대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겨울철은 야생멧돼지의 먹이활동이 어려워 농가주변 출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8대 방역시설(외부 울타리, 내부 울타리, 방역실, 전실, 입·출하대, 방조·방충망, 폐사체 보관시설, 물품반입시설) 관리 및 농장 내와 밖을 구분해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입산을 금지하며 농장에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사육 돼지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 경북지역에서 19개 시군 49건(※경기도 20건)이 발생했으며, 야생 멧돼지에서는 전국 43개 시군 4,200건(※경기도 676건)이 발생했다.(2024년 12월 18일 기준)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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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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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최종 승인
- 경기도가 가평군에서 신청한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건축물 노후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가평군은 지역 내 쇠퇴현황을 종합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삶터와 일터, 문화와 주민이 어우러져 퍼지는 힐링 울림 문화·여가도시 가평’이라는 재생 비전을 제시했으며,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 가평읍 잣고을시장 일원 2곳을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지정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상인협의체 등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공공 및 자체재원 확보방안도 전략계획에 담았다. 가평군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으로 각 활성화지역에 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쇠퇴지역에서도 우리동네살리기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도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이번에 승인된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들 기대에 충족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의 효과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역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18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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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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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남양주 지금도농’ 선정
- - 도시재생 통한 주택공급 확대와 생활사회간접자본 조성으로 도시기능 회복 기대 경기도는 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지역의 주거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 복지, 생활편의 기능이 집약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사업이다.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 본공모 후 사업비가 확정된다. 남양주시 지금도농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다산동 4039-3 일대에 주거, 상업,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고밀개발을 추진하며,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하는 주거 거점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2,174억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도농 지구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비촉지지구 내 재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나, 2013년 주민 반대로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됐다. 이후 기반시설 부족, 협소한 골목길로 인한 화재 안전 문제, 주변 지역과의 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주거재생 혁신지구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보육, 여가, 복지 등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도는 원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담 가능한 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컨설팅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이번 후보지 선정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쇠퇴한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을 통한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91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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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남양주 지금도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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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청소년육성회 연말 합동 캠페인
- 여주경찰서(서장 이동석)는 12월 27일 청소년이 따뜻한 연말, 행복한 새해를 보내길 희망하며 여주 한글 시장 입구에서 사단법인 청소년육성회 여주지구회와 함께 연말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구서윤 여주지구 회장과 이석규 사무국장 등 8명, 여주경찰서 관계자들 4명이 참석했다. 여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가 부착된 핫팩, 사이버폭력 및 마약 예방 홍보 전단지를 청소년들에게 배포하여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동시에, (사)청소년육성회에서는 여주시 봉사단체 ‘행복한 동행’과 함께 ‘청우식품’ 찰떡 쿠키 등 1,000박스를 준비하여 청소년들에게 나누어주고, 청소년들이 플래카드에 새해 소원 작성하면 함께 기원해주는 등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청소년육성회 여주지구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1월 18일 출범하여 첫 나눔 행사로, 내년 적극적인 사업 및 행사 유치하겠다고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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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청소년육성회 연말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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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내년부터 2028년까지 ‘127 테라스에 그린(Green, Draw) 양평다운타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를 포함한 양평군은 팔당유역 특별대책지역을 비롯한 각종 규제로 도시기반시설 정비 및 개발사업에서 소외 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정비를 요구해왔으며, 군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양평읍 양근 1리, 2리, 7리 일원(174,879㎡)을 올해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향후 4년간 총 73억원(도비 36.5억원, 군비 36.5억원) 가량의 재정을 투입, △남한강변 명소화(양근강변길 보행 데크 조성) △문화매력 생산기지 조성(커뮤니티형 광장 조성) △지속가능한 마을체계 구축(로컬 문화매력 LAB 운영)을 추진하고 사업대상지 내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명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평군은 사업대상지 주변에서 추진하는 남한강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람중심 보행환경 개선사업, 양강섬 개선사업 등과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양강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각종 규제 및 고령화로 침체된 양근리 일원이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기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양평군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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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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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교육도시 비전 공유...환경교육관계자 워크숍 성료
- 양평군은 12월 23일 강하면 소재 블룸비스타 금강홀에서 환경교육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기 위한 ‘2024 양평군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 환경교육도시로의 시작이라는 주제 발제, 지역 환경교육사례 발표, 그리고 자유토론 세션으로 구성해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지역 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참여자와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 하이라이트였던 모션 그래픽 퍼포먼스는 모든 논의와 비전을 시각적으로 압축해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환경교육 도시로서 양평군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교육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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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 - 발생농가의 방역대, 역학농가 등 일제검사 결과 모두 음성, 전파없는 것으로 확인 - 방역대 45호, 농장역학 9호, 도축장 역학농가 146호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 결과 음성 - 경기북부 양돈농가 매일 임상예찰, 양돈농가 의심축 발생시 즉시 신고 등 방역강화 경기도 양주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방역대 및 역학관련 축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도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 인접 방역대 농가와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임상예찰,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도는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17개반 32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10km내 방역대 45호(양주 40호, 동두천시 5호) 7만1,088두(2회), 농장역학 9호(파주 4호, 포천시 5호)(1회)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도축장 역학농가 146호에 대한 임상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발생지역 및 역학농가 등에 대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겨울철은 야생멧돼지의 먹이활동이 어려워 농가주변 출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8대 방역시설(외부 울타리, 내부 울타리, 방역실, 전실, 입·출하대, 방조·방충망, 폐사체 보관시설, 물품반입시설) 관리 및 농장 내와 밖을 구분해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입산을 금지하며 농장에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사육 돼지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 경북지역에서 19개 시군 49건(※경기도 20건)이 발생했으며, 야생 멧돼지에서는 전국 43개 시군 4,200건(※경기도 676건)이 발생했다.(2024년 12월 18일 기준)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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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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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최종 승인
- 경기도가 가평군에서 신청한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건축물 노후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가평군은 지역 내 쇠퇴현황을 종합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삶터와 일터, 문화와 주민이 어우러져 퍼지는 힐링 울림 문화·여가도시 가평’이라는 재생 비전을 제시했으며,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 가평읍 잣고을시장 일원 2곳을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지정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상인협의체 등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공공 및 자체재원 확보방안도 전략계획에 담았다. 가평군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으로 각 활성화지역에 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쇠퇴지역에서도 우리동네살리기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도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이번에 승인된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들 기대에 충족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의 효과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역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18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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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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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남양주 지금도농’ 선정
- - 도시재생 통한 주택공급 확대와 생활사회간접자본 조성으로 도시기능 회복 기대 경기도는 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지역의 주거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 복지, 생활편의 기능이 집약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사업이다.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 본공모 후 사업비가 확정된다. 남양주시 지금도농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다산동 4039-3 일대에 주거, 상업,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고밀개발을 추진하며,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하는 주거 거점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2,174억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도농 지구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비촉지지구 내 재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나, 2013년 주민 반대로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됐다. 이후 기반시설 부족, 협소한 골목길로 인한 화재 안전 문제, 주변 지역과의 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주거재생 혁신지구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보육, 여가, 복지 등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도는 원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담 가능한 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컨설팅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이번 후보지 선정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쇠퇴한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을 통한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91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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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남양주 지금도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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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 홈커밍데이, 입양가족과 연말 모임 가져
- - 축하공연, 입양 후기․사진․영상 공모전 및 시상식, 가족사진 찍기, 소원트리 등 -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에서 입양한 반려가족 250여명 참석하여 감사와 행복 나눔 경기도는 지난 22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 반려동물과 가족들을 초대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행복을 나누는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반려마루 홈커밍데이는 매년 가지는 반려마루 유기동물 입양가족과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한 모임으로 이번 행사에는 축하 공연, 입양 후기․사진․영상 공모전과 시상식, 건강․훈련 상담, 가족사진 찍기, 소원트리 작성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총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축하 공연에는 시각장애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초청돼 클래식과 영화음악, 팝송 등을 연주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단원들도 평소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기에 반려견을 배려한 악기와 음악으로 선곡해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되었다. 사전에 공모한 입양가족들의 입양 후기와 사진, 영상은 당일 무대에 상영하면서 각각의 이야기를 공유하였으며, 의미있고 감동적인 사연에 대해서는 반려마루 입양보호동 이름을 딴 시상도 진행했다. 별빛상은 퇴직한 아빠의 친구이자 아들만 있는 가족의 막내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해원이가, 사랑상은 반려견 두 마리와 이별한 후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다콩이가, 햇살상은 긍정바이러스로 가족에게 대화와 화목한 시간을 갖게 해준 구름빵이, 만남상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첫 번째 입양견을 떠나 보낸 후 운명처럼 만나게 된 루의 사연이 수상했다. 이 밖에 반려동물 건강과 행동 문제를 상담하는 자리와 포토 존을 마련하여 자유롭게 이용하고 전문 사진사의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소원트리 작성 등 서로 담소를 나누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축하 모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여 반려동물과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반려마루가 중심이 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한해동안 경기도 반려마루(여주, 화성)에서는 671마리의 유기동물이 새로운 반려가족을 만나 입양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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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누리길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실시
- - ’22년 연천, ’23년 파주, ’24년 김포·고양 평화누리길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실시 - 생물다양성 및 생태 보전 가치 확산을 위한 생태자료 수집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비무장지대(DMZ) 김포시, 고양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비무장지대(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은 식물, 식생, 조류, 포유류, 육상곤충 등 5개 분야에 대해 분야별 전문 조사원들이 지역별, 계절별 동식물, 식생 분포현황 등을 조사하고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기후지표종, 생태교란종 현황을 파악하는 등 생태환경 변화를 비교·분석하여 비무장지대(DMZ) 일원 생태계 현황과 변화를 관찰하는 사업이다. 김포 평화누리길 1~3코스 일원과 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는 총 874종의 동·식물이 서식함을 확인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저어새, 큰기러기, 붉은배새매 등 3종, 천연기념물 원앙, 황조롱이, 저어새, 매, 붉은배새매, 소쩍새 등 6종, 경기도 보호 야생생물 밀화부리 1종 등의 서식을 확인했다. 알락도요, 쇠오리, 가마우지, 삑삑도요, 노랑눈썹솔새, 물레새, 북방검은머리쑥새 등 조류 7종과 천연기념물 1종(매)도 신규 발견했다. 고양 평화누리길 4~5코스 일원 및 장항습지에서는 총 644종의 동·식물이 서식함을 확인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인 큰기러기, 삵 등 2종,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1종, 경기도보호 야생생물 밀화부리 1종 등의 생활터전임을 확인했다. 지난 ’22년 연천 평화누리길 10~12코스 일원에서는 총 590종의 동·식물이 서식함을 확인한 바 있다.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수달, 삵, 새호리기, 붉은배새매 등 4종, 천연기념물 수달,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어름치 4종 등의 서식을 확인했으며, ’17년 조사 시 미확인된 천연기념물 2종(수달, 어름치)을 신규 발견했다. ’23년 파주 평화누리길 6~9코스 일원에서는 총 323종의 동·식물이 서식함을 확인한 바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삵, 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흰꼬리수리, 잿빛개구리매, 참매, 재두루미 등 8종, 경기도 보호 야생동식물 황오리 1종 등의 서식을 확인했고, ’17년 조사 시 미확인된 멸종위기야생생물 잿빛개구리매를 신규 발견했다.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 일원의 생태환경 모니터링은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 조사를 마쳤다. 도는 이번 생태환경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한 생태도감을 제작하여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거점센터) 및 쉼터, 시군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하여 방문객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며, 환경부, 교육청, 국립생태원, 국립수목원, 관련 시군, 경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여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 일원의 생태환경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을 확인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그 가치가 더 많은 도민에게 확산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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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누리길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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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율방재단, 대설특보에 따른 후속 제설작업 추진
- 이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21일 이천시 전역에 대설특보(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대기조를 소집하여 이천시와 연계하여 후속 제설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율면,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등 읍면동 자율방재단이 소집되어 주요 인도, 마을안길, 학교 주변 등 대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눈이 그치고 시작하는 후속 제설작업으로 추진했다. 한편,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2024년 행정안전부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1위, 경기도 시군 자율방재단 활성화 평가 1위를 달성하였으며, 이천시와 연계하여 재난 대응 예찰 및 복구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은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이천시와 연계하여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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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율방재단, 대설특보에 따른 후속 제설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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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또다시 쾌거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도 녹색자금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완료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이어 이천 남부권의 중심 장호원읍 진암공원이 2025년에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또다시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 등을 재원으로 하여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천시는 녹색자금 4억 원에 시비 4억 원을 자체 투입하여 총사업비 8억 원을 장호원읍 진암공원에 투자하여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은 산림훼손과 재해위험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에게 기존에 조성된 공원에 보행 장애요인 제거 및 시설 정비를 통한 무장애 이용환경을 제공하여 안전한 도시숲 체험활동 지원을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천시는 이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진암공원에 유니버셜 디자인(UD) 적용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수준의 편의 개선을 통해 보행 약자에게 공원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심 속 자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남부권의 중심인 장호원읍의 진암공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을 통하여 시민들 특히 보행 약자에게 새로운 쉼터를 조성하여 민선 8기의 정책과제 중 하나인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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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또다시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