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9(월)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  사회/환경

실시간뉴스
  •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막
    - 내년에도 기후위성 등 세 가지 약속 지키겠다” - 도, 푸른하늘의날 기념(9월 7일) 9월 5∼6일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 김동연.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올해 약속 세 가지 지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국제 환경단체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인 경기도의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약속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축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세 가지를 모두 지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처럼 올해도 ▲기후위성 3기 발성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 ▲기후펀드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내후년 초에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한다. 이것은 중앙정부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기도가 먼저 하는 것”이라며 “기후위성에서 나오는 자료들은 경기도 RE100 데이터에 축적해서 실시간으로 탄소배출량, 저감량 등을 측정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는 경기도가 부담해 전 도민에게 기후보험 가입을 하도록 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계층을 경기도에 등록한 외국인까지 포함해 대한민국 최초로 내년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들이 펀드 가입으로 수익을 배당받고 신재생에너지 생산도 하는 기후펀드도 내년에 만들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했고, 유엔에서 채택한 게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이다. 일주일 전에는 청소년기후행동, 아기기후소송단 등에서 제안한 기후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탄소중립기본법 헌법 불일치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제는 미래세대의 물음에 기성세대가 답을 해야 할 의무가 가지고 있다. 경기도가 푸른 하늘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UAPPA),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9개국과 도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이날 ‘기후 위기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초미세먼지로 인한 우리나라 조기 사망자 수가 2020년 기준 3만 4천 명인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된다면 2050년도에는 11만 명까지 이른다고 한다”면서 “4년 가까이 이어졌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3만 4천 명이었다. 인류의 생존양식 자체를 바꾸는 아주 혁명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필연적인 문제”라며 “초거대, 초국경적인 과제로 아무리 강하고 자원이 많은 나라라도 혼자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 전 사무총장은 김동연 지사가 정부에 건의했으면 한다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이 맡는 방안과 국회에 상설 기후특별위원회를 두고 관련 법과 예산을 권장토록 하는 방안 등 두 가지를 제안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대기오염과 인체 위험 경감’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세션Ⅰ) ▲환경위성 기반 대기질 분석 등 대기오염물질 과학적 관리 방안(세션Ⅱ) ▲대기오염물질은 국경을 초월해 영향을 미치므로 인접 국가(일본·중국·한국)와 협력방안 논의(세선Ⅲ)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기업이 참여한 ‘현대자동차-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기반 초미세먼지 감에 관한 최신 기술 공유’(특별세션)와 ▲위드유 컴퍼니 축하공연 ▲미세먼지와 글로컬 숲 네트워크 주제로 특별강연(김재현 건국대 교수) ▲줄리안 퀸타르트 UN 기후행동 친선대사가 진행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6회째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와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호흡공동체 아·태 지방정부 국제사회와 함께할 방침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이천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 착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9월 11일 온천공원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 약자들이 도심 속 공원의 쾌적한 환경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이천시가 선정되어 사업비 980백만 원을 확보하였고, 시비 654백만 원을 자체 투입하여 총사업비 1,634백만 원을 들여 온천공원에 올해 안에 조성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복권수익금을 사회취약계층에게 환원하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온천공원에는 경사도가 심한 곳에 천연목재 산책길 629m를 신설하고 파손된 산책로 547m를 재포장하여 기존 보도 455m를 포함한 총 1,631m의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11년에 조성되어 파손되거나 노후화가 심한 기존 산책로와 무대 등도 교체하고 정비하며 자연 황톳길에도 벤치와 신발을 설치하는 등 소규모 정비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십여 년 만에 온천공원 무대를 교체하고 산책로를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새롭게 단장된 온천공원이 시민뿐만 아니라 보행 약자와 관광객들에게도 자연 치유의 공간이자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양평군,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동자개 치어 방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등증대 기여를 위해 동자개 치어 9만1533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군은 종묘 방류사업을 위해 전년 대비 8천만 원을 증액한 2억5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는 참게 20만여 마리와 뱀장어 11천여 마리, 쏘가리 31천여 마리 방류를 완료했다. 군은 추가로 다슬기 250만여 마리, 대농갱이 17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남한강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함으로써 수산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번식을 유도하는 등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어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양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성황리 개최
    양평군새마을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고성(소노문델피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24 양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는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주제로 탄소중립 결의와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마을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일정 첫날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이 양평군새마을회를 위한 특별강연을 준비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 지회장은 “이렇게 많은 새마을가족분들과 함께 모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연에서 “양평이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이 됐다. 탄소중립을 위해서 새마을회가 나무를 심고, 3R 재활용 자원 모으기와 산나물 축제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활동을 해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평이 환경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이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양평군, ‘강상 교평 배수펌프장 신·증설 사업’ 국비 확보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교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행정안전부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상면 교평리 일원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 시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내수침수와 신화천(소하천)이 범람해 인근 거주 주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시설물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시행하고, 침수지역 일대를 「자연재해대책법」규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교평지구)로 즉시 지정(양평군 고시 제2023-321호)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추가 반영되어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신규사업은 1998년에 처음 설치되어 운영(분당 293㎥)중인 교평지구 배수펌프장을 철거하고 인근에 분당 1,680㎥의 물을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과 펌프시설로 유입되는 강상면 교평리 소재 신화천(소하천) 약500m를 재정비(확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안전부 사업추진 세부사항 협의를 완료해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344억원(국비 172억원 도비 86억원 군비 86억원)을 투입하고, 2028년까지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의 확정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양평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동안 비만 오면 침수되어 끊이지 않던 주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해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이 같이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양평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경기도 특사경,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 45건 적발
    - 하천구역(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 행위,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등 45건 적발 - 작년 38건 대비 불법행위 적발건수 18.4% 증가 - 향후, 현장 순찰 체크리스트 작성 및 배부를 통한 불법행위 사전 예방 의지 밝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 등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해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가평 유명계곡·용추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을 비롯한 유명 휴양지 360개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총 4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6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운영 행위 9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10건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한 행위 3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5건 ▲허가 또는 신고하지 않고 유원시설을 운영한 행위 4건 ▲개인하수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2건 등 기타 8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가평군 A음식점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하고 천막, 테이블, 평상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영업하다 적발됐으며, 남양주시 B카페는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해 옥외 휴게실로 이용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C음식점은 식품접객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판매했으며, 남양주시 D음식점은 영업장 면적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옥외에 테이블과 평상을 설치해 닭백숙 등을 판매했다. 또 가평군에서는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E펜션과 야영장 등록을 하지 않은 F야영장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도내 계곡, 하천 등 휴양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적극 수사하고 있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9년 142건, 2020년 74건, 2021년 47건, 2022년 68건, 2023년 38건, 2024년 45건으로 크게 줄었으나, 여전히 휴가철인 7~8월 사이 일부 휴양지에서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천구역 무단 점용·사용은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과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신고 숙박업 영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불법 영업장을 적극 수사하겠다”며 “부주의나 과실로 법을 위반하는 영업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도 특사경은 현장 순찰 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목록은 업주가 영업장에 게시하고 항목별로 점검하며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5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경기도, 강·하천에 붕어 및 다슬기 총 59만 마리 방류
    - 강·하천 생태정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경기도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도내 강·하천에 붕어 치어 9만 마리와 다슬기 치패 50만 마리를 방류한다. 도는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가평(북한강) ▲남양주(용암천) ▲연천(한탄강) ▲안산(탄도호) ▲양평(가정천) ▲평택(평택호) ▲광주(곤지암천) ▲여주(금당천) ▲화성(남양호) 등 8개 시군에 붕어와 다슬기 총 59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와 다슬기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개체로 전염병 검사에서 합격한 붕어 4cm 이상, 다슬기 0.7cm 이상의 우량종자다. 개체별로 특징을 살펴보면 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 민물고기이며 보양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성체의 크기는 약 40cm까지 자라고 민물낚시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어종으로 꼽힌다. 내수면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다슬기는 강이나 하천 바닥에 쌓인 유기물과 어패류 폐사, 이끼 등을 섭취하며 수질을 정화한다. 또 다이어트, 시력, 숙취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최근 무분별한 남획과 환경오염으로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라져가는 토산 어종에 대한 지속 연구와 방류를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9
  •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연계, 안산 ‘스마트 문화예술거리’ 준공
    - 서울예술대와 협력체계 구축, 문화예술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월’ 송출 -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버스킹’ 공연 등 스마트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CCTV 등 ‘스마트 안심거리’ 병행 추진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문화예술거리’ 조성 사업이 9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안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지리적 고립이 더욱 가중됐다. 이로 인해 주거지로의 경쟁력이 약화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인근 서울예술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 중인 ‘거리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서울예술대학교 앞 예술대학로에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스마트 문화예술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예술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에서 제작한 차별화된 문화예술 디지털 콘텐츠를 ‘미디어 월’에 송출할 계획이며, IoT 기술을 활용해 버스킹 공연 시 스마트폰만 있으며 영상촬영, 음향지원, 유튜브 송출 등이 가능한 ‘스마트버스킹’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CCTV 등 ‘스마트 안심거리’ 조성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예술대와 월피동을 잇는 예술대학로에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해 버스킹 공연 등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구도심의 재생과 활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면서 “노후 주거지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9
  • “주말에 일해도, 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할 때도 이젠 걱정 없어요”
    - 도, ‘언제나 어린이집’ 5개 시군 1,440여 명 지원 - 6개월~7세 이하 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 365일 언제든지 돌봄서비스 이용 가능 #. 의정부시에 거주하며 하남시로 직장을 다니는 A씨(남)는 주말근무가 있을 때마다 육아 걱정부터 하게 된다. 아내도 주말에 일을 하면 아이 맡길 곳을 찾느라 늘 마음을 졸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최근 직장 근처에 ‘언제나 어린이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한시름 놓게 됐다. A씨는 “주말에도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다”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인지가 가장 중요한데, 언제나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에게 최고의 서비스”라고 말했다. #. 시흥시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B씨(여)는 갑작스러운 주말 근무에 자녀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해 난처했고 급하게 365일 돌봄시설을 찾던 중 김포시 언제나 어린이집을 알게 됐다. B씨는 “긴급하게 신청했는데도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아이를 하룻밤 맡겼는데 비용도 저렴했고, 무엇보다 다른 지역에 거주해도 이용가능해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내 영유아에게 365일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의 이용자수가 서비스 시작 100일여 만에 1,440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이 지난 6월 1일 문을 연 이후 영유아 이용자가 1,440여 명(9월 첫째 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맞벌이․자영업, 갑작스런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일시적․긴급한 상황에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간 운영 보육시설이다. 경기도 내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를 둔 부모라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도 아무런 조건없이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1일 개소한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은 아람어린이집(부천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남양주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김포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이천시)다. 해당 시군 외 인근 시군에서도 경기도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의정부, 시흥, 광주, 용인, 안산, 구리, 여주, 성남 등에 거주하는 도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이용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언제나 어린이집(5개소) 또는 아동언제나돌봄센터(010-9979-7722)로 전화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이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당일(9월 17일)만 제외하고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 원이다. 보호자(신청인)는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준비물(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육아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급․틈새보육을 발전시키고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있게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9
  •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막
    - 내년에도 기후위성 등 세 가지 약속 지키겠다” - 도, 푸른하늘의날 기념(9월 7일) 9월 5∼6일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 김동연.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올해 약속 세 가지 지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국제 환경단체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인 경기도의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약속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축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세 가지를 모두 지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처럼 올해도 ▲기후위성 3기 발성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 ▲기후펀드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내후년 초에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한다. 이것은 중앙정부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기도가 먼저 하는 것”이라며 “기후위성에서 나오는 자료들은 경기도 RE100 데이터에 축적해서 실시간으로 탄소배출량, 저감량 등을 측정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는 경기도가 부담해 전 도민에게 기후보험 가입을 하도록 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계층을 경기도에 등록한 외국인까지 포함해 대한민국 최초로 내년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들이 펀드 가입으로 수익을 배당받고 신재생에너지 생산도 하는 기후펀드도 내년에 만들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했고, 유엔에서 채택한 게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이다. 일주일 전에는 청소년기후행동, 아기기후소송단 등에서 제안한 기후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탄소중립기본법 헌법 불일치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제는 미래세대의 물음에 기성세대가 답을 해야 할 의무가 가지고 있다. 경기도가 푸른 하늘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UAPPA),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9개국과 도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이날 ‘기후 위기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초미세먼지로 인한 우리나라 조기 사망자 수가 2020년 기준 3만 4천 명인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된다면 2050년도에는 11만 명까지 이른다고 한다”면서 “4년 가까이 이어졌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3만 4천 명이었다. 인류의 생존양식 자체를 바꾸는 아주 혁명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필연적인 문제”라며 “초거대, 초국경적인 과제로 아무리 강하고 자원이 많은 나라라도 혼자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 전 사무총장은 김동연 지사가 정부에 건의했으면 한다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이 맡는 방안과 국회에 상설 기후특별위원회를 두고 관련 법과 예산을 권장토록 하는 방안 등 두 가지를 제안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대기오염과 인체 위험 경감’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세션Ⅰ) ▲환경위성 기반 대기질 분석 등 대기오염물질 과학적 관리 방안(세션Ⅱ) ▲대기오염물질은 국경을 초월해 영향을 미치므로 인접 국가(일본·중국·한국)와 협력방안 논의(세선Ⅲ)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기업이 참여한 ‘현대자동차-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기반 초미세먼지 감에 관한 최신 기술 공유’(특별세션)와 ▲위드유 컴퍼니 축하공연 ▲미세먼지와 글로컬 숲 네트워크 주제로 특별강연(김재현 건국대 교수) ▲줄리안 퀸타르트 UN 기후행동 친선대사가 진행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6회째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와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호흡공동체 아·태 지방정부 국제사회와 함께할 방침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이천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 착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9월 11일 온천공원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 약자들이 도심 속 공원의 쾌적한 환경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이천시가 선정되어 사업비 980백만 원을 확보하였고, 시비 654백만 원을 자체 투입하여 총사업비 1,634백만 원을 들여 온천공원에 올해 안에 조성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복권수익금을 사회취약계층에게 환원하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온천공원에는 경사도가 심한 곳에 천연목재 산책길 629m를 신설하고 파손된 산책로 547m를 재포장하여 기존 보도 455m를 포함한 총 1,631m의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11년에 조성되어 파손되거나 노후화가 심한 기존 산책로와 무대 등도 교체하고 정비하며 자연 황톳길에도 벤치와 신발을 설치하는 등 소규모 정비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십여 년 만에 온천공원 무대를 교체하고 산책로를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새롭게 단장된 온천공원이 시민뿐만 아니라 보행 약자와 관광객들에게도 자연 치유의 공간이자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양평군,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동자개 치어 방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등증대 기여를 위해 동자개 치어 9만1533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군은 종묘 방류사업을 위해 전년 대비 8천만 원을 증액한 2억5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는 참게 20만여 마리와 뱀장어 11천여 마리, 쏘가리 31천여 마리 방류를 완료했다. 군은 추가로 다슬기 250만여 마리, 대농갱이 17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남한강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함으로써 수산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번식을 유도하는 등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어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양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성황리 개최
    양평군새마을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고성(소노문델피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24 양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는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주제로 탄소중립 결의와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마을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일정 첫날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이 양평군새마을회를 위한 특별강연을 준비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 지회장은 “이렇게 많은 새마을가족분들과 함께 모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연에서 “양평이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이 됐다. 탄소중립을 위해서 새마을회가 나무를 심고, 3R 재활용 자원 모으기와 산나물 축제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활동을 해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평이 환경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이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양평군, ‘강상 교평 배수펌프장 신·증설 사업’ 국비 확보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교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행정안전부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상면 교평리 일원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 시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내수침수와 신화천(소하천)이 범람해 인근 거주 주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시설물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시행하고, 침수지역 일대를 「자연재해대책법」규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교평지구)로 즉시 지정(양평군 고시 제2023-321호)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추가 반영되어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신규사업은 1998년에 처음 설치되어 운영(분당 293㎥)중인 교평지구 배수펌프장을 철거하고 인근에 분당 1,680㎥의 물을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과 펌프시설로 유입되는 강상면 교평리 소재 신화천(소하천) 약500m를 재정비(확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안전부 사업추진 세부사항 협의를 완료해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344억원(국비 172억원 도비 86억원 군비 86억원)을 투입하고, 2028년까지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의 확정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양평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동안 비만 오면 침수되어 끊이지 않던 주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해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이 같이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양평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6
  • 경기도 특사경,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 45건 적발
    - 하천구역(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 행위,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등 45건 적발 - 작년 38건 대비 불법행위 적발건수 18.4% 증가 - 향후, 현장 순찰 체크리스트 작성 및 배부를 통한 불법행위 사전 예방 의지 밝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 등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해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가평 유명계곡·용추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을 비롯한 유명 휴양지 360개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총 4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6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운영 행위 9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10건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한 행위 3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5건 ▲허가 또는 신고하지 않고 유원시설을 운영한 행위 4건 ▲개인하수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2건 등 기타 8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가평군 A음식점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하고 천막, 테이블, 평상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영업하다 적발됐으며, 남양주시 B카페는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해 옥외 휴게실로 이용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C음식점은 식품접객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판매했으며, 남양주시 D음식점은 영업장 면적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옥외에 테이블과 평상을 설치해 닭백숙 등을 판매했다. 또 가평군에서는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E펜션과 야영장 등록을 하지 않은 F야영장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도내 계곡, 하천 등 휴양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적극 수사하고 있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9년 142건, 2020년 74건, 2021년 47건, 2022년 68건, 2023년 38건, 2024년 45건으로 크게 줄었으나, 여전히 휴가철인 7~8월 사이 일부 휴양지에서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천구역 무단 점용·사용은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과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신고 숙박업 영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불법 영업장을 적극 수사하겠다”며 “부주의나 과실로 법을 위반하는 영업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도 특사경은 현장 순찰 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목록은 업주가 영업장에 게시하고 항목별로 점검하며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5
  • 2024년 여주시 청렴실천 워크숍 실시
    여주시는 지난 9월 2일 여주시장이 주관하여 전 부서의 청렴리더들과 함께 ‘여주시 청렴실천 워크숍’을 통해 여주시의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청렴 추진체계 확고화 및 청렴 공감대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주시장과 전 부서의 청렴리더가 함께 여주시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하였고, 특히 각 부서의 업무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 중인 청렴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청렴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위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부패 취약분야의 효과적 개선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렴 공감대 제고를 위해 강사를 초빙하여 효과적 청렴실천에 대한 강의와 유쾌하게 청렴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청렴 골든벨’을 진행하여 청렴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자발적 청렴의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힘껏 노력해주시는 각 부서 청렴리더와의 논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여 시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신뢰할 수 있는 청렴행정 실천을 지속하는데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9-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