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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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생중계 상생플랫폼’ 5월 착공
    - 생중계 사랑방, 시니어 건강교실, 일자리카페를 통한 원도심 활력 증진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생중계 상생플랫폼’은 동두천시 생연동 588-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5천19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상인 공유 오피스, 캠핑박스 메이킹랩, 주차장 등 시장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시니어 활력센터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중계 사랑방도 조성될 계획이다. 2026년 12월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재래시장 상권 증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쇠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거점시설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기도형 사업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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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1
  •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 푸드트럭 음식, 매점 내 맥주 등 다양한 음식에 다회용기로 제공 예정 - 향후, 도 내 민간다중이용시설 중 스포츠경기장에 차례로 다회용기 도입 추진 경기도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팬들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며 친환경 경기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좋은 선례로 삼아서 도내 프로 스포츠구단 내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확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카페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지원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각종 공공 축제에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해 생활 속 폐기물 감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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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2025년 여주시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 본격 추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여주시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관내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을 개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점포 내․외부 환경 개선, 간판 교체, 조명 설치, 인테리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준희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이번 경영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yj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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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여주마실장터 홍보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5월 1일(목)부터 11일(일)까지 개최되는 ‘여주 도자기축제’ 축제장에서 시정책 홍보부스에(여주 도시재생사업 홍보관) 참가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주시 도시재생사업과 원도심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6월에 개최되는 ‘세번째 여주마실장터’를 축제기간(11일간) 동안 홍보를 실시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맛집가게(음식점과 베이커리, 카페)와 볼거리(명소), 즐길거리(축제·행사) 등을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홍보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원도심 도장찍기 이벤트를 통해 원도심 내 도장찍기 지정가게과 문화공간 등 3곳을 들려 도장을 받아오면 소정의 사은품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중앙동1지역에서 6월 13일(금)~14일(토) 개최되는 ‘세번째 여주마실장터’와 도시재생사업 소식지 배포 등으로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올해 관광원년의 해 선포와 출렁다리 개통, 그리고 여주도자기축제를 통해 여주에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주 원도심에도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많은 분들이 오길 바라며 이를통해 원도심의 상권이 활기가 넘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현재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여주시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여주시민회관 도시재생인정사업, 경기 더드림 경기실크 재생사업 등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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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고양 지하보도·용인 폐건물 스마트팜으로 재탄생
    - 스마트팜 혁신을 위한 도시‧농촌 재생 프로젝트 : 방치된 공간의 새로운 생명 - 오랫동안 방치된 가방공장 폐기숙사를 활용한 스마트팜 구축 - 사용빈도가 낮아 우범지대로 바뀐 도심내 지하보도를 재활용한 스마트팜 구축 - 스마트팜, 도시와 사람을 위한 새로운 보살핌의 시작 사용빈도가 낮아 우범지대가 된 도심내 지하보도, 오랫동안 방치된 공장의 폐건물이 푸릇푸릇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스마트팜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도심 및 농촌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형 스마트팜과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되며, 공모를 통해 지난 4월초 농업법인 팜팜, 농업법인 원에이커팜을 각각 사업수행자로 선정했다. 도심형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법인 팜팜은 사용빈도가 낮은 고양시 백석 지하보도를 스마트팜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연중 사계절 딸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스마트팜, 체험 교육장, 카페 등 복합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농업법인 팜팜은 김포시에 도넛 형태의 스마트팜과 카페를 운영하는 농업법인으로, 스마트팜을 이용한 엽채류 생산·판매, 체험교육 등으로 작년 매출 1억8천만 원을 달성했다.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원에이커팜은 용인의 한 공장 기숙사 폐건물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근교 주민들에게 농촌 스마트팜 체험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에이커팜은 3년 전부터 스마트팜을 통해 고품질 엽채류와 허브를 생산하고 노지대비 60~70배의 생산성을 달성하고 있는 농업법인이다. 지난해 연매출 10억9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20%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은 버려진 공간을 스마트팜으로 탈바꿈시키며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법인은 각 지역에 맞춤형 스마트팜 모델을 확장하고 미래 먹거리와 도시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뤄나갈 예정이다. 팜팜의 김형민 이사는 “사회혁신은 수익성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데 있다”고 말했으며, 원에이커팜의 정명환 대표는 “방치된 공간을 지역자산으로 재생하고, 청년 및 어르신 공동체를 형성하고, 단순 생산이 아닌 교육‧체험‧유통까지 확장하는 6차산업형 모델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사회혁신형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도시와 농촌 문제 해결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공 모델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사람과 도시를 살리는 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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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경기도, 기후경제 전환 위한 싱크탱크 ‘기후위기대응위원 제2기’ 출범
    - 위촉직 위원 27명과 당연직 위원 15명으로 총 42명 구성 - 기후정책 실행력 제고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여성·청년·노동계 등 위촉 - 기후경제로의 전환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기후위기대응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 경기도가 7일 도청에서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을 위한 민·관 합동기구인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기’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추진기반을 마련한 제1기를 넘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기후재난 대응, 도민 체감형 기후행동 확산, 재생에너지 기반 기후공동체 전환, 기후격차 해소 대책 마련 등 도정 전반의 기후정책 실행력 제고를 통해 정책 성과를 가시화할 예정이다. 제2기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도지사와 탄소중립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도의원, 학계와 산업계 여성·청년·노동계 등 27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2025년 4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기존 녹색경제산업혁신 분과위원회를 기후경제·과학 분과위원회로 확대하고 포용적 기후대응 분과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에너지전환 RE100, 도민실천 거버넌스, 기후·경제·과학, 포용적 기후대응 등 4개 분과위원회 체제로 개편 운영하면서 도정 전반의 핵심 이슈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도민 참여와 숙의공론도 확대해 온실가스 저감정책 목표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고 국․내외 지방정부와 소통․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경제로의 전환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기후위기대응에 위원회가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기 위원회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첫 전체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회의 운영계획과 ▲과학적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경제 활성화 ▲재생에너지 기반 기후공동체 전환 ▲도민 참여 기반의 기후행동 촉진 ▲포용적 기후위기 대응 등의 위원회 4대 정책과제, 경기 RE100 활성화 과제 발굴에 대한 안건을 공유하고 정책 정주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탄소규제 등 탄소중립 산업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기후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제1기 위원회에서 견고히 마련한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제2기 위원회에서는 기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며, 기후위기를 기후경제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더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1기는 2년간 34회의 회의를 통해 RE100, 기후테크, 기후플랫폼 등 기후정책을 점검․보완했다. 지난 3월에는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한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결과 심의를 통해 2024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9만 4천톤CO2 대비 실적 410만 6천톤CO2을 감축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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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양평 서종면,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동참
    경기 양평 서종면 청소년 휴카페 망고의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활동이 지역을 넘어 기업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워크숍 참여를 위해 양평을 방문한 ‘메드트로닉 코리아’ 기업의 임직원들이 환경 봉사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소식이다. ‘매드트로닉 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은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펼치며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원봉사처를 찾아서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양평을 방문하는 다른 부서의 임직원들이 환경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겠다”고 전하며, “자원순환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고민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종면 청소년 휴카페 망고에서는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활동’을 서종면 내 카페와 주민봉사동아리, 청소년봉사자들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망고를 위탁 운영하고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그린드림톡’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지구카페 6곳과 ‘지구봉사단 그린망고’,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누적 14,052여 개 468.4kg 우유팩을 서종면사무소에 전달하여 30년산 나무 9.4그루를 지키는 효과를 냈다. 청소년 휴카페 망고와 청소년, 지역 카페, 주민들은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활동을 통해 지구를 위한 소소한 실천을 해나가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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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경기도, 12월15일까지 농촌폐비닐·농약용기 모아오면 수거보상금 지급
    - 폐비닐 kg당 최고 160원, 농약용기 개당 병류 100원, 봉지류 80원 -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에서 접수,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 경기도가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10월 말까지 농촌폐비닐 1만 5,394톤, 농약 용기류 277만 개를 수거·처리했다. 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 보관했다가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경기도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80~160원이며 농약 용기의 경우 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한다. 이효상 경기도 폐자원관리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불법 소각과 매립에 따른 농촌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에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폐비닐 6,536톤, 농약 용기 병류 183만 개, 봉지류 56만 개 등을 수거 처리했으며, 유관기관 직원과 주민 2,296명이 참여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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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떴다방(홍보관)’ 여주시 상시 집중점검
    여주시보건소는 최근 미끼 상품 및 무료 체험, 무료 강연을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파는 속칭 ‘떴다방(홍보관)’ 단속 및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떴다방’이란 장소를 이동해 3~6개월 단위로 개·폐업을 반복하면서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처럼 허위 판매하는 영업행위 및 사은품을 주겠다고 선전하여 끌어 모은 뒤 높은 가격의 물건을 강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여주시보건소는 일자리경제과와 여주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여주시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및 방문판매업 10개소 내외를 연중 상시 집중점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여주시보건소는 이·통장단 협조를 받아 안내방송을 실시하였고, 경로당, 병·의원, 보건지소 등 노인 밀집 지역에 주의사항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부하여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 홍보판을 게첨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배부하고 네이버밴드, 홈페이지, 시정TV등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시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피해를 위한 행동 요령은 ▲제품 표시사항확인(소비기한, 제조회사명, 품목제조보고 등) ▲충동구매 유의(자녀 등 주변사람들과 상의) ▲제품 개봉 유의(환불 불가) ▲불필요한 물품 구입 시 반품·환불에 대한 문의하기 등이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피해 예방을 위해 지인 권유 등에 따른 떴다방 방문을 자제하고, 떴다방에서 구매한 상품은 법적으로 14일 이내 환불 보장이 되며 협박·강매 등으로 원치 않은 제품 구매 시 공정거래위원회 중재를 안내하고,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 부정·불량식품(1399) 또는 여주시보건소 식품안전팀(031-887-3612) ,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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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여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여양로)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운영
    여주경찰서(총경 남우철)는 11월 13일 0시부터 터미널 사거리와 상동사거리 구간 중 여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대하여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탄력적 속도 운영을 통하여 교통소통과 안전의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한 것으로 등하교 시간대와 그 외 시간대를 구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여흥초등학교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은 08시부터 20시까지는 기존처럼 제한속도 30km/h로 유지되고 20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는 제한속도가 50km/h로 상향 운영된다. 남우철 여주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간대 구분을 통한 탄력적 제한속도 운영에 따라 교통약자의 보호 및 운전자 교통편의 등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관내 교통 시설물의 개선을 통하여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여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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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이천시 야경명소…설봉공원 호수산책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가로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해 설봉공원 이용에 제한이 많아 시민들이 호수 산책로를 주 산책코스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금번 경관조명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km)에 연출가능 라인바LED 설치, 패턴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 및 데크 무대구간 인테리어조명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 및 연출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11월 내로, 추가 객체조명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하여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설봉공원 공사로 인해 쌓인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이번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나들이할 수 있는 야경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11-10
  • 여주시, 빈대예방 위한 숙박시설·목욕탕등 특별점검 실시
    최근 서울 소재 기숙사, 고시원, 사우나 등 일부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함에 따라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은 11월 7일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탕,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식품안전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업회의를 갖고 빈대발생실태 및 방제방법, 위생관리등 빈대 퇴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보건소는 특별 합동점검반(2개반 4명)을 편성해 숙박업소 및 목욕탕 등 106여 곳에 대해 적정소독여부 및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관리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빈대에 물렸을 경우 물과 비누로 씻은 뒤 증상에 따른 치료법과 의약품 처방을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를 집중 확인해야 하며 빈대를 발견하면 물리적 방제(스팀 고열 분사 및 청소기 이용)와 화학적 방제(살충제 처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해야 빈대를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장(최영성)은 “지역내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합심하여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이 제안하는 빈대 방제 방법 및 예방법 <물리적 방제 방법> 1.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2.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해 제거3. 오염 직물은 50~60도 건조기에 약 30분 처리 <화학적 방제 방법> 1. 살충제(환경부 허가품) 처리(매트리스, 침대는 물리적 방제로)2. 가열 연막 또는 훈증(연막탄) 이용 자제(숨은 빈대가 약제를 피해 이동)3. 페인트 바른 시멘트 벽이나 합판의 경우, 피레스로이드계 잔류분무용 유제 사용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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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경기도 동물 입양 문화 확산 공익캠페인’
    - 경기도, 다음(Daum) 포털과 협업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캠페인 진행 - 10월 23일부터 시작... 7일 현재 누적 방문자수 20만 명, 참여자 수 3만 5천 명 경기도가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 참여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화성시 소재 한 번식장에서 1천 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을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돼 지난 10월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익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안내, 반려마루·경기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약, ‘반려인 능력고사’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이벤트는 ‘또 하나의 가족’ 서약서를 확인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반려동물의 이름이 새겨진 키링 형태의 ‘반려고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11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 포털에서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페이지(https://promotion.daum-kg.net/petmaru)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평생 가족이 될 동물을 아직도 돈으로 사고파는 행위로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올바르게 정착시키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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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이천시 2024년 수돗물 공급 종합관리계획 발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2년 9월 환경부 승인을 득한 「2040 이천시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도시설 현대화사업, 친환경 에너지 절감사업, 정수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 추진 및 수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확보노력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2023년 물산업발전 상생협력 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낸 바 있다. 이천시는 올해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포배수지 증설사업, 급수취약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마을상수도 전환공사,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시설 설치사업, 수도계량기 검침시스템(원격) 현대화사업, 유해성분 없는 안심계량기 교체시범사업 등 수도시설의 신설 및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천시는 내년 2024년 상수도분야 8개소, 상수도 재난안전분야 1식 등 9개 사업부문에서 총21억 4,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였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광역~지방연결) 1개소 7억원, 급수취약지역 상수도보급사업 5개소 8억원,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개량사업 1개소 5억원, 경기도 지하수지원사업 1개소 4천만원, 재난대응 소화전 설치사업 1식 1억원 등이다. 2024년 역세권 개발사업과 교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구유입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에 발맞추어 증가하는 상수도 수요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는 이천시 수도행정분야 2024년 주요사업을 살펴봤다. 첫 번째 도수관로 복선화 추진사업 이천시는 증가하는 인구와 더불어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용역비 45억원을 투입해 도수관로 복선화 설치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이천취수장(여주시 단현리)에서 이천정수장(이천시 산촌리)까지 약25㎞(이천시 14㎞, 여주시 11㎞/D=1,100㎜) 구간의 도수관로를 복선화 신설하여 장래 이천시 수돗물 공급 안정화를 꾀할 예정이다. 두 번째 수도공급 비상연계시설 확충 상수도 시설안정화 계획의 일환으로 광역과 지방상수도의 비상관로를 연결하여 도수관로 사고발생 시 단수 등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비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세 번째 이천취수장 시설개선 및 취수원 추가확보 계획 4대강 보 운영계획에 따라 강천보 수위를 관리수위 이하로 낮출 경우를 대비하여 취수시설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의거, 향후 이천정수장 공급능력 추가 확보를 위한 이천정수장 시설개선 및 취수원 추가확보 타당성 용역에 26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장래 안정적 용수공급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네 번째 상수도 시설물 확충사업 2024년 상반기 백사면 신대리 일원을 시작으로 이천시 전역 12개소 총사업비 17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수 수질오염 및 출수불량으로 식수난을 겪는 지역 위주로 신설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자 급수취약지역 신설 상수관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상수도 전환 및 기존 소규모수도시설 배관을 사용하는 마을에 대해 노후관 교체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자 마을상수도 전환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다섯 번째 도수관로 중간가압장 설치공사 이천취수장으로부터 이천정수장까지 1일 60,000㎥/양정고 142m로 지속적인 고수압 상태로 운영되어 온 도수관로의 피로가 누적되어 이천정수장 기술진단 결과 도수관로 중간가압장 설치 필요성 대두 및 도수관로의 출수 압력을 낮추고자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 일원에 중간가압장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여섯 번째 이천정수장 노후설비 개선 및 정밀안전진단사업 1997년 통수시작으로 밸브, 펌프 등 기계설비의 내구연한 경과 노후화로 인한 상수시설물 사고예방을 위해 2023년 이천정수장 기술진단용역을 실시한 결과, 이천취수장부터 이천정수장까지 취수시설, 도수시설 및 정수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4년 3월부터 이천정수장 노후설비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곱 번째 체계적인 수도관망 점검 및 관리방안 모색 이천시 송․배수관로 및 상수시설을 대상으로 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상수관망의 관리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설성 및 목골 배수권역에 블록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수도관망 관리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재난안전분야 경기도 소화전 보강 3개년 기본계획의 일환인 재난대응 소화전 보강사업과 관련하여 2024년 소화전 39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 34개소, 2026년 36개소를 점차 설치 완료하여 이천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재정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천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일환으로 상수도분야 시설물 확충과 개량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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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도,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완료
    - 럼피스킨병 평택 등 9개 시군 26건 발생 및 47만여 두 백신접종 완료(11.5.) - 경기도내 30개 시군 474,426마리 백신접종 완료(10.21.~11.5.) - 10일까지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에 대한 소독 강화하기로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 접종받(121개 반 284명)게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는 등 일주일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 5천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 8천496두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백신은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도는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고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다며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백신접종 완료에 따라 앞으로는 럼피스킨병 매채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소독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난 1일부터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데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인 3주 후인 11월 말이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기온이 예년에 비해 따뜻한 점을 고려해 해충 방제와 예찰에 집중하고 있다. 농가에서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10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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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빈대 예방 위해 경기도, 숙박업소 등 특별점검 추진
    - 11월 빈대 관련 숙박시설, 목욕장 등 집중 점검 - 보건소에 예비비 활용. 고시원 등 위생취약시설 대상 방제 컨설팅 - 경기도, 빈대 발견 시 콜센터 신고 당부. 신고 접수 시 전문 방역업체 연계 - 강풍, 한파, 럼피스킨 대책도 논의 - 6일 21시 한파주의보 발효. 합동전담팀 구성해 초기 대응 나서 최근 해외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빈대 문제가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숙박시설과 목욕장 특별점검 등 빈대 확산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6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빈대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한국방역협회 경기지부 자문회의 등을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11월 말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5,262개소 등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은 빈대 확산에 따라 확대될 수 있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를 살핀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예비비를 활용해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기숙사 등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질병정책과는 빈대 발견 시 콜센터 120 또는 시군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접수 시 보건소의 현장 조사와 빈대 관련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 받을 수 있다. 빈대에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릴 수 있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빈대가 발견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현재 도내 49개 보건소 확인 결과 일부 빈대 오인 신고는 있었으나 빈대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풍과 호우 대책, 럼피스킨 발생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경기도는 지난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후인 11월 말이 럼피스킨 종식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방역을 철저하게 할 계획이다. 지난 5일부터 계속된 호우와 강풍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간판 등을 고정‧결박하는 보행자 피해 예방 조치, 해안가‧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과 낚시객‧야영객 출입 통제 등의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6일 21시부터 동두천과 연천 등 도내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라 도는 6일 오후 1시부터 합동전담팀을 구성하고 한파 피해 예방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시군과 협력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면서 “특히 강풍, 한파에 따른 인명사고가 없도록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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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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