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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주시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 본격 추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여주시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관내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을 개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점포 내․외부 환경 개선, 간판 교체, 조명 설치, 인테리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준희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이번 경영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yj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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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함께하는 행복한 안심경로당’ 추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하는 행복한 안심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 교류, 복지를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경로당 안전시설 개선 ▲건강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교류 활성화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에 총 8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이 중 3억 5천만 원은 낙상 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 안전바 설치, 5억 원은 노후 경로당의 유지 보수 공사에 사용된다. 안전바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시설로, 각 경로당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치된다. 유지 보수 예산은 누수, 바닥 손상, 전기 설비 노후화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에 활용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영양관리 강좌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 봉사활동 연계,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안심경로당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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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로수 미국흰불나방 “STOP!!”
여주시는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피해가 많은 가로수 구간에 대하여 수간 주사를 실행할 예정이다. 가로수 미국흰불나방 수간주사 사업은 매년 2~3회 발생하는 가로수 흰불나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목 1주당 1~2개의 수간약제를 주입하는 사업이다. 금회 시행하는 가로수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총 5,300주로 수간주사 주입 시 흰불나방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 미국 흰불나방은 평균 연 2회 발생하였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연3회까지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유충 대량 발생으로 인한 보행자 보행 방해, 가로수 주변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형태의 피해를 주고 있다. 미국 흰불나방 피해가 지속될 경우 가로수 수세가 약해져 결국 고사에 이르게 된다. 여주시는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여주시를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주고, 시민 휴식과 휴양 증진을 위한 그린인프라 조성·관리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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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2년 연속 선정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설봉산 반딧불이·꿀벌 서식처 확대 복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조성된 설봉산 반딧불이 서식처 및 생태학습장에서 연계 및 확장되는 사업으로서 기존 계곡의 계류 환경을 개선하여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생태계류, 소생물습지, 숲관찰소, 생태탐방로, 야생초화원 등이 있다. 한편, 설봉공원은 단계적으로 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시민 힐링공간을 조성해 왔다. 대표적으로 반딧불이 서식처 및 생태 교육 공간과 생태숲 길,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은 가로환경 개선사업(1단계 사업)이 있다. 또한 현재는 곰방대 철거부지 및 경사지를 활용하여 보행 약자 누구나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봉공원 리노베이션(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월전미술관부터 설봉서원까지 잇는 생태숲 길과 연결되어 있다. 울창한 숲과 물소리가 함께하는 걷기 좋은 산책로를 통해 자연생태 공간까지 이를 수 있으며 월전미술관, 설봉서원 등과 연계하여 이천의 문화, 역사까지도 함께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코스로도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봉산 자락에 있는 설봉공원은 이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들이 존재한다며, 400m가 넘는 구간의 생태숲 길과 자연생태 공간은 도심에서도 충분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기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봉공원 명품 자연생태 산책코스(월전미술관~생태숲 길~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지~설봉서원)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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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양평읍에 관광 세포 이식’… 양평군, 구도심 ‘도시재생’ 집도한다
- 양평읍 인구 4만 시대 앞두고 정주여건 개선 - 127테라스, 상권 부흥 기대 - 야간 천혜자연 비추는 빛의 도시로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친수공간 구상을 추진해 지난해 7월 군 대표단을 꾸려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를 시찰한 뒤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해 올해 1월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했다. 해당 다리의 내년 초에 완공예정이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리는 한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3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에는 양강섬 개선사업 조성 공사 추진 중 적석총(돌무지무덤)으로 추정되는 매장유산을 발견하였다. 매장유산 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 적석총 1기로 확인되었으며 타원형태에 예상 규모는 길이 109m, 잔존 너비 62m, 높이 5m, 성토층 포함 길이 149m로 한강, 임진강 유역에서 현재 확인된 적석총 중 제일 큰 규모로 추정된다. 정확한 규모, 시대, 성격, 학술적 가치 규명을 위해 정밀발굴조사 예정이며, 이를 통한 문화 유산 지정으로 양평군은 백제시대 적석총과 접해 있는 군립미술관, 양평도서관과 연계하여 양강섬 출렁다리와 함께 역사·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와 더불어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127 테라스에 그린(Green, Draw) 양평다운타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양평읍 양근 1리, 2리, 7리 일원(174,879㎡)을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명소화하는 것으로 4년간 총 73억원(도비 36.5억원, 군비 3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을 일대에 양근강변길 보행 데크, 커뮤니티형 광장, 로컬 문화매력 LAB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양평군이 그간 각종 규제로 도시기반시설 정비 및 개발사업에서 소외된 것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지난 6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완공될 경우 도심 내 마을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마켓 및 종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의 고용창출효과는 100여명,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유발효과는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구간들을 감싸고 흐르는 양근천 또한 ‘걷고 싶은 거리’로 변화한다. 군은 오는 2027년 말까지 양근천 4km(유역면적 9.17㎢)구간에 확장인도교, 목교, 쉼터 및 공원, 낙차보 신설 및 정비, 여울보, 징검보, 조명 등을 종합적으로 조성한다. 사업은 오는 9월경 착공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125억원(도비 85%, 군비 15%)이 투입되며 양평군은 특색있는 하천변을 구성해 청계천 수준의 휴식과 산책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위 사업이 일궈지는 양평읍 일대 양강섬~갈산 구간을 빛으로 감싸 야간관광 또한 가능한 도시를 구상, ‘남한강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갈산공원 등 경관사업 구간에 조명, 건물외벽조명 연출, 경관 등대 등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편의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은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한 큰 그림을 가지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근 양강섬과, 양근천, 갈산공원 주요 산책로를 연계해 양평읍 전체 도시공간의 활용도를 개선하고 강변에 새로운 문화매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라며 “한강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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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양평군, 강산 두 번만에 족쇄 풀었다 ‘특대고시’개정
- 환경교육도시 양평군호 출항 - 팔당에 뜨는 교육용 선박, 환경 교육 패러다임 전환 - 강변 자연 벗 삼아 치는 파크골프, 지역경제 활성화 - 양평군수, 직접 한강유역환경청 방문... 지원 적극 건의 - 한강 대자연의 보고, 생태탐방로 열린다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이하 ’특대고시‘) 개정에 따라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행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조성 가능성이 열렸다. 양평군의 규제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군을 묶었던 족쇄가 풀어졌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며 교육용 생태학습 선박 운행을 허용하고 파크골프장의 조건부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엔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는 2000년 10월 10일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 환경부 고시가 개정된 이래 25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로 앞으로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 수적천석(水適穿石)....양평군의 끊임없는 노력 결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규제 타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전진선 군수는 2023년 환경부 차관과 함께 선박을 이용해 강하면 운심리 ‘대하섬’에 입도하여 오랜 세월 사람의 출입이 제한돼 자연상태 그대로 잘 보전된 섬을 시찰하였다. 대하섬을 비롯하여 옆에 있는 ‘거북섬’(양서면 대심리) 주변 470,000㎡을 한강 상‧하류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대국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차원의 지원 요청과 양평군의 자연환경의 가치와 생태학습장 조성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지난해 5월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적극적 협력의 결과,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으로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생태문화 공간을 제공하였다. 수풀로 오빈리는 한강수계 매수토지를 활용하여 인접한 물안개공원 및 양평 어울림센터를 연계한 주민 친화적 생태문화서비스 공간으로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11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2개 공공하수처리구역(양서․국수)에 속해 있는 지역에 대해 행위 제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6개월 동안 실시한 양서․국수 2개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측정에 따른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행위 제한이 완화되었다. 이를 통해 음식점 입지가 원칙적으로 불가한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바닥면적 100㎡ 내로 원거주민에게 일반․휴게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총 호수의 5%에서 10%로 2배 증가하여 중복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전진선 군수가 직접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한강유역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파크골프장 입지 및 친환경 교육용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을 건의하였고 결국 환경부가 이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특대고시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 양평 양평군은 이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와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남한강 주변의 생태․환경자원과 수질환경 교육을 위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환경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양평군 직영으로 남한강(양서면 대심리)에서 이포보(개군면 상자포리) 구간을 운항하며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양평교육청 학교 내 환경교육 과정 및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의 환경교육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양평군은 친환경 생태학습선을 통해 대하섬 등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태학습선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연계를 구상중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5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잘 보전된 대하섬, 거북섬과 양근리 떠드렁섬, 양강섬을 잇는 탐방코스와 대심리 수풀로, 갈산 버드나무숲길과 연계하여 한강 주변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하도록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 사람과 자연,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양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주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활성화 아울러, 파크골프장 입지가 가능하게 되어 강하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양평군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강하면 운심지구 공원화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전국적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방문객 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하면 운심리 항금천 일원에 18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숨통이 트이며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 한 해 평균 6만여 명이 찾는 전국적 명소인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파크골프장과 함께 강하 파크골프장 또한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양평의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부의 특대고시 개정을 12만 9천여 양평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수적천석(水適穿石)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소통 및 협의의 노력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가능해진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환경도시’양평,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건강도시’양평을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의 노력으로 변화될 매력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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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양평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추진
- 한해 500마리 이상 동물 구조。。。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4배 이상 증가 - 각종 정책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 - 반려동물 친화적 여행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양평군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늘어남에 따라 동물 보호·복지 및 유기,유실동물의 구조·재활 정책 강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환경을 정착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143만 가구로 이는 전국 대비 24.2%에 해당하며 매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양평군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양평군’을 비전으로 반려동물 관련 각종 사업들을 추진, 정책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유실·유기동물 생존율 상승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보호 전담 인력반을 운영, 지난해에만 500마리가 넘는 개와 고양이를 구조했다. 이 중 35.7%가 입양·기증되어 새로운 가족을 만났으며 19.3%가 원래 거처로 돌아가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받았다. 또한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지난 2019년 420건이던 중성화 수술은 지난해 2천155건으로 5년 새 4배 이상 증가했으며 관리기준 매뉴얼에 따른 길고양이 보호활동도 강화했다. 양평군에서는 직영 유기동물센터 ‘품’을 운영하여 유기·구조 동물에 대한 입양 및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양활성화를 위한 ‘포인핸드’와의 협약을 통한 연계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캠페인 등을 통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반려동물 관련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유기·유실동물 입양비 지원 ▲동물등록비 지원을 통한 유기동물 방지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미용비 지원 ▲반려동물 영업장 지도점검 강화로 동물학대 감시 등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동물 관련 14개 지원사업에 군비 약 6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평군은 반려동물 동반 특화 여행도시를 위해 올해부터 ‘반려동물 동반가능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업체, 숙박시설, 관광 명소 등을 방문자들에게 제공해 동물 동반에 대한 여행 허들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오는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개최되는 양평군 대표 축제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 존’을 운영한다. ‘가족과 떠나는 산나물 피크닉’을 주제로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트레킹, 펫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반려동물 공존 환경 조성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겠다”며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문화시설 확충 및 연관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가 ‘일손 부족’ 뿌리 뽑는다…양평군, 계절근로자 역대 최대 규모 확대 -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책 제시 - 올해 계절근로자 역대 최고 규모 230여명 입국 예정 - 계절근로자 확대로 농가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이고 양평군은 농가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정책을 2023년 시행한 이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30여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수혜를 받는 농가 규모도 지난 3년 사이 시행 첫해 15개소에서 약 430% 증가한 올 상반기 약 70개소에 달해 농가 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의 본고장인 양평군의 농업인구수는 전체 인구의 약10% 정도인 1만8천여명으로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되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희망농가조사를 실시하고, 유치 사전절차를 확인한 후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했다. 이후 캄보디아 시엠립주 주지사와 인력 적기공급 등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여 2023년 35명의 계절근로자가 군에 최초로 입국해 1년간 쌈채·오이·수박·부추·인삼·과수 등 15개소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도왔다. 해당 정책은 참여한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고, 양평군은 늘어나는 농가 수요에 맞춰 뽀삿주, 칸달주와 추가적인 MOU를 체결, 2024년에는 100명이 넘는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2개 농가가 수혜를 얻었다. 근로자 배치와 더불어 양평군은 계절근로자를 배치한 농가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계절근로자 문화행사 추진 및 외국인 등록비용 지원 ▲성실근로 항공비 지원 ▲상시 통역매니저 지원 등을 추진하여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고용농가 부담을 경감했다. 계절근로자 정책이 농가의 일손부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자, 올해 상반기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69개소의 농가가 계절근로자를 희망하였고, 지난 3월 12일 185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해 일손을 돕고 있다. 금년 하반기까지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수는 총230명에 달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계절근로자가 군에 온지 3년째 되는데, 그간 농촌 인력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 군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촌의 인력문제뿐 아니라 여러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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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2개 마을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관내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좋은 공동체가 주관하며, 도내 마을에서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총 45개 마을이 신청해 심사를 거친 결과, 18개 마을(거점조성 8개, 마을활성화 10개)이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에서는 양서면 용담 1리 새마을회(거점조성)와 대야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마을활성화)가 선정돼 각각 3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용담 1리 새마을회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나눔 장터 운영, 생활 쓰레기 일부 품목 배출함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도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용담 1리 마을은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양수역에서 세미원 구간의 카페·음식점 및 공공기관 24개소에 다회용컵과 앞치마를 지원하고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대아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는 10여 년간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학생, 학부모, 주민이 함께하는 ‘잘잘잘 놀이터 프로젝트(햇빛장·별빛장)’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폐기물 문제를 고민하고 관련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원 재사용과 순환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순환 의지가 빛을 발한 결과”라며 “선정된 두 마을이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은 3월 20일 공동선언식 및 안내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11월에는 사업 종료 및 성과보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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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스마트도시 주민참여단 리빙랩 발대식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주민참여단 리빙랩(Living Lab)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12개 읍·면 주민참여단, 수행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재난·안전 예방과 위기 대응력 강화, 교통 위험·불편 등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도시 관리 통합플랫폼을 도입하고 구축하는 사업이다. ‘리빙랩’은 일상 속 다양한 문제들을 실제로 체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주민참여형 문제 해결 모델이다. 군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사업 기간 중 총 4회의 ‘리빙랩’을 개최할 예정이며, 30명의 주민참여단과 함께 도시 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주민참여단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며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이 뜻깊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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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성황'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4년 11월11일 오전 10시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군 관계자와 지역 환경교육‧환경 단체, 주요 기관, 사회 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현판 공개, 전진선 군수의 기념사,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축사,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축사, 강태구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소 소장 축사 환경교육도시 선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양평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새로 지정되었으며, 양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 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 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교육이 학교뿐 아니라 마을 및 공동체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평군이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군수님 말씀에 경기도에서 가장 모범적인 학교 환경교육을 이루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환경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강태구 소장은 “양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자체로서, 주민들과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1등 환경교육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환경교육 및 환경단체,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의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기관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마무리 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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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천과학고 유치 정책토론회가 23일 1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중 도의원, 최윤혁, 조한준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경희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 시장은 “이천과학고를 유치함으로써 산·학·연 연계를 통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한다”라며, “첨단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해 과학교육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천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이천에 과학고가 유치되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단지 우수한 학생들을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 미래 반도체 산업과 국가 첨단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다”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이천과학고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개회사를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송석준 국회의원이 좌장을, 강동대학교 김재진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김재진 교수는 이천시가 갖추고 있는 반도체 인프라와 이천시에 과학고 설립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며 ‘과학고 유치, 왜 이천이어야만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으로는 ▲지역 불균형 해소 ▲국가전략과 부합하는 우수 인력 양성 ▲이천시 정책과제 실현과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 선택권 확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지지 ▲반도체 산·학·연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토론자로는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한윤수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장,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김은미 도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산·학·연 협의체를 갖췄으나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지역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더 이상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경기 동부권의 과학고 최적지는 바로 이천시”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와 시의회는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에 방문하여 임태희 교육감에게 ‘이천과학고 유치 희망서’와 ‘이천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 결의안’을 전달했다. 유치위원회는 정책토론회를 이어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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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시군 양평군 선정
- A그룹 용인, B그룹 시흥, C그룹 양평 ‘최우수 영예’ 각각 1억 5천만 원 상사업비 교부 - 수원·파주·이천 ‘우수’, 평택·광주·의왕 ‘장려’ 사업비 받아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에 활용 예정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와 시흥시,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용인시가 최우수, 수원시가 우수, 평택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광주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최우수상)와 이천시(우수상), 의왕시(장려상)가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용인시, 시흥시, 양평군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지난 4개년(’19~’22년) 평가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향상된 시군으로 선정해 각각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총 9개 우수 시군에 교부된 상사업비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신속처리 ▲재활용률 제고 ▲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도민인식 제고 등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강화, 주민참여 확대 등을 중점적인 평가항목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정성평가에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 추진’에 대한 가점 항목을 도입해 1회용품 없는 사무실 및 지역축제 추진, 청사 내 다회용컵 대여 시스템 구축 등 16개 시군의 추진 사례를 확인했다.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서는 커피박 수거·재활용 체계 구축, 폐합성수지 원료 지원을 통한 민-관 협력 재활용 선순환 체계 확립 등 시군별 특색있는 시책이 공유됐다. 정량평가 항목에서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선별·처리 체계가 19개 시군에 구축된 것을 확인했으며,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점검 1만 9천 개소, 깨끗한 쓰레기 처리 민간감시원 운영 등을 통한 무단투기 단속 2만 4천 건, 도로관찰제와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불법투기 폐기물 2만 3천 건을 신속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의 홍보를 강화했으며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행볼홀씨 입양단체 운영 등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자원순환과 환경정화활동을 유도했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올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평가지표를 더 내실 있게 개선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도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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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생중계 상생플랫폼’ 5월 착공
- - 생중계 사랑방, 시니어 건강교실, 일자리카페를 통한 원도심 활력 증진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생중계 상생플랫폼’은 동두천시 생연동 588-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5천19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상인 공유 오피스, 캠핑박스 메이킹랩, 주차장 등 시장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시니어 활력센터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중계 사랑방도 조성될 계획이다. 2026년 12월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재래시장 상권 증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쇠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거점시설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기도형 사업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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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생중계 상생플랫폼’ 5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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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 - 푸드트럭 음식, 매점 내 맥주 등 다양한 음식에 다회용기로 제공 예정 - 향후, 도 내 민간다중이용시설 중 스포츠경기장에 차례로 다회용기 도입 추진 경기도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팬들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며 친환경 경기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좋은 선례로 삼아서 도내 프로 스포츠구단 내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확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카페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지원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각종 공공 축제에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해 생활 속 폐기물 감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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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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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주시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여주시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관내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을 개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점포 내․외부 환경 개선, 간판 교체, 조명 설치, 인테리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준희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이번 경영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yj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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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주시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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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여주마실장터 홍보
-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5월 1일(목)부터 11일(일)까지 개최되는 ‘여주 도자기축제’ 축제장에서 시정책 홍보부스에(여주 도시재생사업 홍보관) 참가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주시 도시재생사업과 원도심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6월에 개최되는 ‘세번째 여주마실장터’를 축제기간(11일간) 동안 홍보를 실시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맛집가게(음식점과 베이커리, 카페)와 볼거리(명소), 즐길거리(축제·행사) 등을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홍보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원도심 도장찍기 이벤트를 통해 원도심 내 도장찍기 지정가게과 문화공간 등 3곳을 들려 도장을 받아오면 소정의 사은품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중앙동1지역에서 6월 13일(금)~14일(토) 개최되는 ‘세번째 여주마실장터’와 도시재생사업 소식지 배포 등으로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올해 관광원년의 해 선포와 출렁다리 개통, 그리고 여주도자기축제를 통해 여주에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주 원도심에도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많은 분들이 오길 바라며 이를통해 원도심의 상권이 활기가 넘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현재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여주시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여주시민회관 도시재생인정사업, 경기 더드림 경기실크 재생사업 등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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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여주마실장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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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지하보도·용인 폐건물 스마트팜으로 재탄생
- - 스마트팜 혁신을 위한 도시‧농촌 재생 프로젝트 : 방치된 공간의 새로운 생명 - 오랫동안 방치된 가방공장 폐기숙사를 활용한 스마트팜 구축 - 사용빈도가 낮아 우범지대로 바뀐 도심내 지하보도를 재활용한 스마트팜 구축 - 스마트팜, 도시와 사람을 위한 새로운 보살핌의 시작 사용빈도가 낮아 우범지대가 된 도심내 지하보도, 오랫동안 방치된 공장의 폐건물이 푸릇푸릇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스마트팜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도심 및 농촌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형 스마트팜과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되며, 공모를 통해 지난 4월초 농업법인 팜팜, 농업법인 원에이커팜을 각각 사업수행자로 선정했다. 도심형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법인 팜팜은 사용빈도가 낮은 고양시 백석 지하보도를 스마트팜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연중 사계절 딸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스마트팜, 체험 교육장, 카페 등 복합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농업법인 팜팜은 김포시에 도넛 형태의 스마트팜과 카페를 운영하는 농업법인으로, 스마트팜을 이용한 엽채류 생산·판매, 체험교육 등으로 작년 매출 1억8천만 원을 달성했다.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원에이커팜은 용인의 한 공장 기숙사 폐건물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근교 주민들에게 농촌 스마트팜 체험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에이커팜은 3년 전부터 스마트팜을 통해 고품질 엽채류와 허브를 생산하고 노지대비 60~70배의 생산성을 달성하고 있는 농업법인이다. 지난해 연매출 10억9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20%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은 버려진 공간을 스마트팜으로 탈바꿈시키며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법인은 각 지역에 맞춤형 스마트팜 모델을 확장하고 미래 먹거리와 도시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뤄나갈 예정이다. 팜팜의 김형민 이사는 “사회혁신은 수익성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데 있다”고 말했으며, 원에이커팜의 정명환 대표는 “방치된 공간을 지역자산으로 재생하고, 청년 및 어르신 공동체를 형성하고, 단순 생산이 아닌 교육‧체험‧유통까지 확장하는 6차산업형 모델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사회혁신형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도시와 농촌 문제 해결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공 모델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사람과 도시를 살리는 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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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지하보도·용인 폐건물 스마트팜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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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경제 전환 위한 싱크탱크 ‘기후위기대응위원 제2기’ 출범
- - 위촉직 위원 27명과 당연직 위원 15명으로 총 42명 구성 - 기후정책 실행력 제고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여성·청년·노동계 등 위촉 - 기후경제로의 전환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기후위기대응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 경기도가 7일 도청에서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을 위한 민·관 합동기구인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기’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추진기반을 마련한 제1기를 넘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기후재난 대응, 도민 체감형 기후행동 확산, 재생에너지 기반 기후공동체 전환, 기후격차 해소 대책 마련 등 도정 전반의 기후정책 실행력 제고를 통해 정책 성과를 가시화할 예정이다. 제2기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도지사와 탄소중립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도의원, 학계와 산업계 여성·청년·노동계 등 27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2025년 4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기존 녹색경제산업혁신 분과위원회를 기후경제·과학 분과위원회로 확대하고 포용적 기후대응 분과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에너지전환 RE100, 도민실천 거버넌스, 기후·경제·과학, 포용적 기후대응 등 4개 분과위원회 체제로 개편 운영하면서 도정 전반의 핵심 이슈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도민 참여와 숙의공론도 확대해 온실가스 저감정책 목표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고 국․내외 지방정부와 소통․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경제로의 전환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기후위기대응에 위원회가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기 위원회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첫 전체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회의 운영계획과 ▲과학적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경제 활성화 ▲재생에너지 기반 기후공동체 전환 ▲도민 참여 기반의 기후행동 촉진 ▲포용적 기후위기 대응 등의 위원회 4대 정책과제, 경기 RE100 활성화 과제 발굴에 대한 안건을 공유하고 정책 정주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탄소규제 등 탄소중립 산업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기후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제1기 위원회에서 견고히 마련한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제2기 위원회에서는 기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며, 기후위기를 기후경제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더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1기는 2년간 34회의 회의를 통해 RE100, 기후테크, 기후플랫폼 등 기후정책을 점검․보완했다. 지난 3월에는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한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결과 심의를 통해 2024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9만 4천톤CO2 대비 실적 410만 6천톤CO2을 감축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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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경제 전환 위한 싱크탱크 ‘기후위기대응위원 제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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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면,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동참
- 경기 양평 서종면 청소년 휴카페 망고의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활동이 지역을 넘어 기업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워크숍 참여를 위해 양평을 방문한 ‘메드트로닉 코리아’ 기업의 임직원들이 환경 봉사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소식이다. ‘매드트로닉 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은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펼치며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원봉사처를 찾아서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양평을 방문하는 다른 부서의 임직원들이 환경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겠다”고 전하며, “자원순환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고민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종면 청소년 휴카페 망고에서는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활동’을 서종면 내 카페와 주민봉사동아리, 청소년봉사자들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망고를 위탁 운영하고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그린드림톡’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지구카페 6곳과 ‘지구봉사단 그린망고’,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누적 14,052여 개 468.4kg 우유팩을 서종면사무소에 전달하여 30년산 나무 9.4그루를 지키는 효과를 냈다. 청소년 휴카페 망고와 청소년, 지역 카페, 주민들은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활동을 통해 지구를 위한 소소한 실천을 해나가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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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면,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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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월15일까지 농촌폐비닐·농약용기 모아오면 수거보상금 지급
- - 폐비닐 kg당 최고 160원, 농약용기 개당 병류 100원, 봉지류 80원 -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에서 접수,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 경기도가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10월 말까지 농촌폐비닐 1만 5,394톤, 농약 용기류 277만 개를 수거·처리했다. 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 보관했다가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경기도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80~160원이며 농약 용기의 경우 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한다. 이효상 경기도 폐자원관리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불법 소각과 매립에 따른 농촌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에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폐비닐 6,536톤, 농약 용기 병류 183만 개, 봉지류 56만 개 등을 수거 처리했으며, 유관기관 직원과 주민 2,296명이 참여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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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월15일까지 농촌폐비닐·농약용기 모아오면 수거보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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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방(홍보관)’ 여주시 상시 집중점검
- 여주시보건소는 최근 미끼 상품 및 무료 체험, 무료 강연을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파는 속칭 ‘떴다방(홍보관)’ 단속 및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떴다방’이란 장소를 이동해 3~6개월 단위로 개·폐업을 반복하면서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처럼 허위 판매하는 영업행위 및 사은품을 주겠다고 선전하여 끌어 모은 뒤 높은 가격의 물건을 강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여주시보건소는 일자리경제과와 여주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여주시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및 방문판매업 10개소 내외를 연중 상시 집중점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여주시보건소는 이·통장단 협조를 받아 안내방송을 실시하였고, 경로당, 병·의원, 보건지소 등 노인 밀집 지역에 주의사항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부하여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 홍보판을 게첨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배부하고 네이버밴드, 홈페이지, 시정TV등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시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피해를 위한 행동 요령은 ▲제품 표시사항확인(소비기한, 제조회사명, 품목제조보고 등) ▲충동구매 유의(자녀 등 주변사람들과 상의) ▲제품 개봉 유의(환불 불가) ▲불필요한 물품 구입 시 반품·환불에 대한 문의하기 등이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피해 예방을 위해 지인 권유 등에 따른 떴다방 방문을 자제하고, 떴다방에서 구매한 상품은 법적으로 14일 이내 환불 보장이 되며 협박·강매 등으로 원치 않은 제품 구매 시 공정거래위원회 중재를 안내하고,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 부정·불량식품(1399) 또는 여주시보건소 식품안전팀(031-887-3612) ,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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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방(홍보관)’ 여주시 상시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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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여양로)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운영
- 여주경찰서(총경 남우철)는 11월 13일 0시부터 터미널 사거리와 상동사거리 구간 중 여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대하여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탄력적 속도 운영을 통하여 교통소통과 안전의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한 것으로 등하교 시간대와 그 외 시간대를 구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여흥초등학교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은 08시부터 20시까지는 기존처럼 제한속도 30km/h로 유지되고 20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는 제한속도가 50km/h로 상향 운영된다. 남우철 여주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간대 구분을 통한 탄력적 제한속도 운영에 따라 교통약자의 보호 및 운전자 교통편의 등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관내 교통 시설물의 개선을 통하여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여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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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여양로)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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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야경명소…설봉공원 호수산책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가로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해 설봉공원 이용에 제한이 많아 시민들이 호수 산책로를 주 산책코스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금번 경관조명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km)에 연출가능 라인바LED 설치, 패턴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 및 데크 무대구간 인테리어조명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 및 연출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11월 내로, 추가 객체조명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하여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설봉공원 공사로 인해 쌓인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이번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나들이할 수 있는 야경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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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야경명소…설봉공원 호수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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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빈대예방 위한 숙박시설·목욕탕등 특별점검 실시
- 최근 서울 소재 기숙사, 고시원, 사우나 등 일부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함에 따라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은 11월 7일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탕,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식품안전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업회의를 갖고 빈대발생실태 및 방제방법, 위생관리등 빈대 퇴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보건소는 특별 합동점검반(2개반 4명)을 편성해 숙박업소 및 목욕탕 등 106여 곳에 대해 적정소독여부 및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관리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빈대에 물렸을 경우 물과 비누로 씻은 뒤 증상에 따른 치료법과 의약품 처방을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를 집중 확인해야 하며 빈대를 발견하면 물리적 방제(스팀 고열 분사 및 청소기 이용)와 화학적 방제(살충제 처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해야 빈대를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장(최영성)은 “지역내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합심하여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이 제안하는 빈대 방제 방법 및 예방법 <물리적 방제 방법> 1.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2.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해 제거3. 오염 직물은 50~60도 건조기에 약 30분 처리 <화학적 방제 방법> 1. 살충제(환경부 허가품) 처리(매트리스, 침대는 물리적 방제로)2. 가열 연막 또는 훈증(연막탄) 이용 자제(숨은 빈대가 약제를 피해 이동)3. 페인트 바른 시멘트 벽이나 합판의 경우, 피레스로이드계 잔류분무용 유제 사용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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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빈대예방 위한 숙박시설·목욕탕등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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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 입양 문화 확산 공익캠페인’
- - 경기도, 다음(Daum) 포털과 협업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캠페인 진행 - 10월 23일부터 시작... 7일 현재 누적 방문자수 20만 명, 참여자 수 3만 5천 명 경기도가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 참여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화성시 소재 한 번식장에서 1천 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을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돼 지난 10월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익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안내, 반려마루·경기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약, ‘반려인 능력고사’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이벤트는 ‘또 하나의 가족’ 서약서를 확인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반려동물의 이름이 새겨진 키링 형태의 ‘반려고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11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 포털에서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페이지(https://promotion.daum-kg.net/petmaru)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평생 가족이 될 동물을 아직도 돈으로 사고파는 행위로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올바르게 정착시키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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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 입양 문화 확산 공익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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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수돗물 공급 종합관리계획 발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2년 9월 환경부 승인을 득한 「2040 이천시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도시설 현대화사업, 친환경 에너지 절감사업, 정수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 추진 및 수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확보노력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2023년 물산업발전 상생협력 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낸 바 있다. 이천시는 올해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포배수지 증설사업, 급수취약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마을상수도 전환공사,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시설 설치사업, 수도계량기 검침시스템(원격) 현대화사업, 유해성분 없는 안심계량기 교체시범사업 등 수도시설의 신설 및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천시는 내년 2024년 상수도분야 8개소, 상수도 재난안전분야 1식 등 9개 사업부문에서 총21억 4,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였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광역~지방연결) 1개소 7억원, 급수취약지역 상수도보급사업 5개소 8억원,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개량사업 1개소 5억원, 경기도 지하수지원사업 1개소 4천만원, 재난대응 소화전 설치사업 1식 1억원 등이다. 2024년 역세권 개발사업과 교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구유입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에 발맞추어 증가하는 상수도 수요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는 이천시 수도행정분야 2024년 주요사업을 살펴봤다. 첫 번째 도수관로 복선화 추진사업 이천시는 증가하는 인구와 더불어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용역비 45억원을 투입해 도수관로 복선화 설치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이천취수장(여주시 단현리)에서 이천정수장(이천시 산촌리)까지 약25㎞(이천시 14㎞, 여주시 11㎞/D=1,100㎜) 구간의 도수관로를 복선화 신설하여 장래 이천시 수돗물 공급 안정화를 꾀할 예정이다. 두 번째 수도공급 비상연계시설 확충 상수도 시설안정화 계획의 일환으로 광역과 지방상수도의 비상관로를 연결하여 도수관로 사고발생 시 단수 등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비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세 번째 이천취수장 시설개선 및 취수원 추가확보 계획 4대강 보 운영계획에 따라 강천보 수위를 관리수위 이하로 낮출 경우를 대비하여 취수시설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의거, 향후 이천정수장 공급능력 추가 확보를 위한 이천정수장 시설개선 및 취수원 추가확보 타당성 용역에 26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장래 안정적 용수공급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네 번째 상수도 시설물 확충사업 2024년 상반기 백사면 신대리 일원을 시작으로 이천시 전역 12개소 총사업비 17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수 수질오염 및 출수불량으로 식수난을 겪는 지역 위주로 신설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자 급수취약지역 신설 상수관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상수도 전환 및 기존 소규모수도시설 배관을 사용하는 마을에 대해 노후관 교체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자 마을상수도 전환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다섯 번째 도수관로 중간가압장 설치공사 이천취수장으로부터 이천정수장까지 1일 60,000㎥/양정고 142m로 지속적인 고수압 상태로 운영되어 온 도수관로의 피로가 누적되어 이천정수장 기술진단 결과 도수관로 중간가압장 설치 필요성 대두 및 도수관로의 출수 압력을 낮추고자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 일원에 중간가압장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여섯 번째 이천정수장 노후설비 개선 및 정밀안전진단사업 1997년 통수시작으로 밸브, 펌프 등 기계설비의 내구연한 경과 노후화로 인한 상수시설물 사고예방을 위해 2023년 이천정수장 기술진단용역을 실시한 결과, 이천취수장부터 이천정수장까지 취수시설, 도수시설 및 정수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4년 3월부터 이천정수장 노후설비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곱 번째 체계적인 수도관망 점검 및 관리방안 모색 이천시 송․배수관로 및 상수시설을 대상으로 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상수관망의 관리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설성 및 목골 배수권역에 블록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수도관망 관리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재난안전분야 경기도 소화전 보강 3개년 기본계획의 일환인 재난대응 소화전 보강사업과 관련하여 2024년 소화전 39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 34개소, 2026년 36개소를 점차 설치 완료하여 이천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재정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천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일환으로 상수도분야 시설물 확충과 개량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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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수돗물 공급 종합관리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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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완료
- - 럼피스킨병 평택 등 9개 시군 26건 발생 및 47만여 두 백신접종 완료(11.5.) - 경기도내 30개 시군 474,426마리 백신접종 완료(10.21.~11.5.) - 10일까지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에 대한 소독 강화하기로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 접종받(121개 반 284명)게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는 등 일주일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 5천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 8천496두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백신은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도는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고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다며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백신접종 완료에 따라 앞으로는 럼피스킨병 매채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소독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난 1일부터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데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인 3주 후인 11월 말이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기온이 예년에 비해 따뜻한 점을 고려해 해충 방제와 예찰에 집중하고 있다. 농가에서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10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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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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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예방 위해 경기도, 숙박업소 등 특별점검 추진
- - 11월 빈대 관련 숙박시설, 목욕장 등 집중 점검 - 보건소에 예비비 활용. 고시원 등 위생취약시설 대상 방제 컨설팅 - 경기도, 빈대 발견 시 콜센터 신고 당부. 신고 접수 시 전문 방역업체 연계 - 강풍, 한파, 럼피스킨 대책도 논의 - 6일 21시 한파주의보 발효. 합동전담팀 구성해 초기 대응 나서 최근 해외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빈대 문제가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숙박시설과 목욕장 특별점검 등 빈대 확산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6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빈대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한국방역협회 경기지부 자문회의 등을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11월 말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5,262개소 등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은 빈대 확산에 따라 확대될 수 있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를 살핀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예비비를 활용해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기숙사 등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질병정책과는 빈대 발견 시 콜센터 120 또는 시군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접수 시 보건소의 현장 조사와 빈대 관련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 받을 수 있다. 빈대에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릴 수 있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빈대가 발견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현재 도내 49개 보건소 확인 결과 일부 빈대 오인 신고는 있었으나 빈대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풍과 호우 대책, 럼피스킨 발생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경기도는 지난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후인 11월 말이 럼피스킨 종식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방역을 철저하게 할 계획이다. 지난 5일부터 계속된 호우와 강풍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간판 등을 고정‧결박하는 보행자 피해 예방 조치, 해안가‧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과 낚시객‧야영객 출입 통제 등의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6일 21시부터 동두천과 연천 등 도내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라 도는 6일 오후 1시부터 합동전담팀을 구성하고 한파 피해 예방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시군과 협력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면서 “특히 강풍, 한파에 따른 인명사고가 없도록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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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예방 위해 경기도, 숙박업소 등 특별점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