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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30 21:29
여주소방서(서장 이천우)는 27일 관내 ‘연세새로운병원’에서 겨울철 의료시설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 예방과 각종 대상물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여주소방서에서는 소방대원 40명과 소방차량 13대를 동원해 골든타임 확보와 재난 약자 구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건물 지하 물리치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무각본 대피훈련과 지하층 화재 진압전술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인명 구조 최우선을 위한 출동 자원 관리 훈련과 병원 관계자들의 직접 대피 연습도 포함되었다.
아울러 소방시설 사용법과 재난 약자와의 효율적인 대피 방법 등을 병원 관계자들에게 교육했다.
유순종 재난대응과장은 “오늘 훈련에서는 병원이라는 특성상 실제 상황이라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항상 안전관리에 신경 써서 화재 예방을 부탁드린다.”라고 하며, “급박한 상황, 어느 장소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여주소방서가 되도록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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