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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8일 04시 30분 대설특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자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상향하고 대설 대응 및 주요 도로 제설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보되자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하였으며, 설 연휴 귀향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로 제설 인력 112명, 장비 49대, 자동 염수분사장치 18개소를 통해 주요 도로와 제설취약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강화했다. 또한,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설특보 관련 재난문자 발송 ▲농축산 분야 시설물 주의 안내 ▲취약계층 대설 및 한파 주의 등 대설 관련 홍보도 강화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설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제설 차량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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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성료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부터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개최한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이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군의원을 비롯한 각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 2025년 군정계획 설명 및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소통한마당에서는 먼저 지난해 수렴된 건의사항 추진현황에 대한 읍·면장 보고 후 군수가 직접 2025년 안전, 환경, 관광, 건강 군정4대 키워드로 한 양평군 군정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진행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하여 지역별 관심도가 높은 이슈·정책,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건의사항은 ▲ 고속도로 추진 ▲ 도로 확·포장 ▲ 상·하수도 처리 및 도시가스 신설 ▲ 마을 산책로 및 자전거길 조성 ▲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 약 30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날 현장에는 주요 국·소장 및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군민들의 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하여 즉각적인 답변으로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여 군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금번 소통한마당은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청취할 수 뜻깊은 자리이며,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각 부서에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추후 진행 상황이 안내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군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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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형과학고 신규지정 2단계 심의 통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2단계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소재한 첨단산업 ‘K-반도체벨트’의 중심지로 첨단기술과 과학고 교육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도시이다. 이천시는 2단계 심의에서 산·학·연 연계를 통한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시민과 공무원, 유관단체 및 기업들이 함께 과학고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24만 이천시민들의 과학고 유치에 대한 열정과 지지 덕분에 이천시가 2단계 통과되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3단계 최종 선정 시까지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형과학고 공모 최종결과는 올해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지정이 확정되면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이천과학고(가칭)를 설립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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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도입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원 담당자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휴대용 보호장비(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휴대용 보호장비를 민원실 민원창구와 대민업무 부서, 1인 근무부서 등을 중심으로 우선 배부하여 시범 운영하고 사용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도에 휴대용 영상 장비(웨어러블캠)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한 데 이어, 이번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도입으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행 등의 돌발상황을 예방하고 담당자 보호를 강화했다. 공무원증 케이스에 장착된 녹음기는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에서 중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악성 민원의 위협으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고 추후 법적 조치 시 증거자료 확보에도 유용할 것”이라면서, “개인정보 보호 등 관련 지침에 따라 녹음 파일 또한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민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민원 응대 교육과 친절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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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2025 신년 기자회견
- 기자회견 열고 민선 8기 비전을 실현하는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 발표 김경희 이천시장은‘2025년은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하고 어려운‘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미래도시 건설’과‘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는 새해 비전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2025년 1월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을 더하는 민생복지와 미래교육을 실현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탄탄한 경제 기반을 조성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현하고, 도로와 교통·주차 불편을 개선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도시를 조성 ▲살고 싶은 행복 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을 구현 등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최초로 1조 원을 넘기며, 특별회계를 포함 총 1조 2,803억 원으로 전년대비 1,826억 원(15.4%)이 늘어난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불요불급한 비용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재정의 우선순위를 민생안정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두었으며,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단계적인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확장적으로 재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를 전하면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1,100억 원 목표로 운영하는 한편, 경영환경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식당 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유치는 이천시가 대한민국의 첨단·과학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기회의 문”이라며 “1단계 예비지정에 이어 최종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은 분명히 변하고 있으며 시민의 열망과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한 김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밝힌 다섯 가지 역점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중요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 기업체가 직접 평가한 경기도 기업지원정책 평가 1위, 역대 최대인 868억 원의 국도비 공모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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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친절카드섹션” 퍼포먼스 선보여
여주시는 1월 7일 가남읍 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친절실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가 23년부터 추진 중인 ‘친절로 다함께 여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친절 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친절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친절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주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가남읍을 포함해 1월 24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친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캠페인, 시민친절교육, 각종 행사와의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와 친절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여주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친절운동을 알리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여주시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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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6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착수보고회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주재로 공약사항 1호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위하여 여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설계공모 당선작 보고와 용역추진일정, 설계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신청사는 현 청사 위치를 벗어나 가업동 9-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47,749㎡, 연면적 약 31,240㎡,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신청사 내부에 북카페, 다목적광장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사무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설계용역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부분착공하여 202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부지에서 추진하는 여주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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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산의 미래를 활짝 열다
- 환경부 가축분뇨처리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440억원의 사업비 확보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창준)은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44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속적인 경제위축과 어려운 국가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중앙정부의 국비지원을 요청한 결과, 환경부로부터 선택을 받아 총 440억원의 사업비로 일일 160톤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금년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작하여 2027년도 사업완공을 목표로 여주시와 여주축협은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가축분뇨 처리시설 추진은 그동안 주민반대로 2차례 무산된 이후 민선8기의 공약사업으로 중점관리되어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전략으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한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어렵게 확보한 국비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 만큼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간 상생시설로 악취없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으로 현재보다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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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새해 가남읍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대화 힘찬 출발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1월 7일 가남읍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25년 여주시 시정시책 및 지역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그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시정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가남읍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 가남읍 실내 복합체육관 건립, 가남 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을별 숙원사업 등 11건을 건의 받았다. 이날 이야기한 시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8기 시작하고 나서 벌써 2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면서 성과를 내었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 여기 참여해주신 도의원, 시의원님들과 함께 여주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가남읍을 시작으로 1월 7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12개 읍·면·동에서 건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계획이다.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일정 △2025. 1. 7.(가남읍, 가남체육센터) △2025. 1. 9.(세종대왕면, 복지회관) △2025. 1. 10.(흥천면, 문화복지센터) △2025. 1. 13.(점동면, 행정복지센터) △2025. 1. 14.(금사면, 이포권역행복센터) △2025. 1. 15.(산북면, 행정복지센터) △2025. 1. 16.(대신면, 문화복지센터) △2025. 1. 17.(북내면, 북내실내복합체육관) △2025. 1. 21.(강천면, 행정복지센터) △2025. 1. 22.(여흥동, 여흥체육공원 실내체육관) △2025. 1. 23.(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025. 1. 24.(오학동, 행정복지센터)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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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청신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2월 20일 개최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평 국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양서면 국수리, 복포리 일원이 획기적인 친환경 명품 도시로의 변모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회 승인된 사항은 역세권인 국수역 앞 국수리, 복포리 일원 약 31만㎡ 부지를 대상으로 하여 약 2,463세대의 인구를 수용하고 친환경적인 주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군의 서부지역이자 양서면의 동부지역인 국수역 일원에 새로운 도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 사업에는 주거 용지로 공동주택 105,024㎡와 단독주택 26,265㎡, 준주거 14,122㎡를 계획하였으며, 도시기반시설용지 내 공원 39,295㎡, 문화시설 3,693㎡, 공공청사 4,148㎡ 등이 함께 계획되었다. 전체 면적에서 기반시설은 약 53%로 4차선 도로 및 PM(자전거) 도로, 환승주차장 등도 함께 확보하여 신도시의 기반 여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 내 9개 전철역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우면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국수역 일원이 유일하다는 판단하에 2021년부터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금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계획이 구체화 됨으로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금회 경기도 심의 시 부여된 조건은 국수역 앞 교통체계 및 보행여건 개선, 주차공간 확보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신도시 모습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보완하는 사항으로, 양평군에서는 해당 내용을 충실히 보완하여 2025년 상반기 주민설명회를 거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추진하고, 이후 실시설계와 환지계획 수립 등 약 2년간의 행정절차를 통해 본격적인 단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하고 매우 큰 기대를 품고 있으며, 향후 정상적으로 사업을 신속히 완수하는 날까지 모든 노력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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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는 2월 1일부터 ‘똑버스’ 여흥동 확대 운행 실시
여주시는 지난 1월 3일 똑버스 운행 구역을 여흥동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지역은 중앙동·오학동·세종대왕면 구역에 포함되어 운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여주시는 여흥동 확대를 위해 상급 기관에 지속적인 요청을 해왔었고 최근 국토교통부의 여흥동 운행을 승인 받았다. 여흥동 지역은 올해 완공 예정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부터 터미널, 한글시장까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똑버스가 확대 운행되면 여주시의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똑버스 여흥동 확대 운행 예정일은 2025년 2월 1일이며 원활한 똑버스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업 및 해당 지역 내 똑버스 이용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똑버스의 지속적인 확대 및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을 통하여 관내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체계를 개선하고자 한다.”라며 “여주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강화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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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혁신추진특별위원회 감사패 수상 영예
- 이혜원 의원, “도민의 대변인으로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혁신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운영위원회 위원)이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의원은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정 및 경기도의회의 혁신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혜원 의원은 △전국 최초로 도지사 비서실 및 정무라인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소의원회 운영을 통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의안접수기간 폐지 및 의안자동상정제 도입 등 의회 입법권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제도 개선을 주도하며 지방의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이 의원의 활동은 경기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를 위해 목소리를 냈으며, 지방의회의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의정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성장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는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경기도의회 동료 의원들, 경기도청 관계자들, 그리고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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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 우리 생활 속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실 운영
- 양평군 보건소(소장 배명석)는 3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실은 군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며 현재 양평에는 양평읍(갈산공원), 강상면(강상체육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매년 동절기인 12월~1월을 제외하고 2월~11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9시~18시(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이다. 현재 건강관리실에는 전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이 상주하며 내소 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만성질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체성분 웹 클라우드를 활용해 측정 결과는 스마트 폰 앱으로 전송되며, 이용자는 누적된 개인별 건강 자료를 상시 점검해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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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 우리 생활 속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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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 중점 실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7일부터 관내 폐기물처리 업체 17개소와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374개소에 대하여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정기 점검 대상 사업장과 폐기물처리 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환경오염 피해로 인한 민원신고 발생 사업장은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집·운반, 처리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허용 보관량 준수 여부 △기술 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실적 입력 여부 등이 있으며, 점검 전 사업장 자체에서 자율점검을 통해 준수 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폐기물처리업자가 법령을 준수하고 폐기물이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 등으로 쾌적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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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 중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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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컨설팅 진행
- 여주소방서(서장 이천우)는 4일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의 현장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란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예방 및 대응이 필요하여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하는 대상을 말한다. 여주소방서는 지난해 11월, 32개 대상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화재 안전관리 인프라 조성’, ‘지속적 현장 대응태세 확립’ 등을 골자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의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중이다. 컨설팅을 진행한 세민․순영병원은 노인성치매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 환자들의 자력 대피가 제한되어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겨울철은 환자 및 간병인들의 난방기구와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 화재 위험이 증가하여 전문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현장 대응태세 확립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난방기구 및 전열기구 관리상태 확인 ▲시설 내부 화재 위험 요소 확인 및 제거 ▲소방 시설 사용 여건 및 관리 상태 확인 ▲화재 시 대피 계획 검토 ▲의료 시설 화재 사례 안내 및 사고사례 전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컨설팅을 마친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절기상 입춘이 지났지만,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난방기구의 사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간병인들과 시설 관계자 여러분들은 화재 예방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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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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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일 ‘2025년 주차환경 개선사업 설명회’ 개최
- - 사업의 지원 기준,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 사항 등 전반적 사업추진 과정 설명 경기도는 6일 도청에서 도내 31개 시군 주차장 조성ㆍ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시군 수요를 파악해 사업 규모를 정하기 위한 자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학교‧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 지원 등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도는 올해 1월 ‘2025년 경기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주차 심각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719억 원(도비 165억 원, 시군비 5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사업의 걸림돌 있었던 구도심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 밀집지 토지 확보 문제와 개방시간 외 무단주차로 인한 무료개방 기피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원·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입체식주차장 조성 시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정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고, 무료개방주차장의 개방시간 외 무단주차 방지를 위해 주차차단기 설치 또는 안전관리자를 의무 배치토록 할 방침이다. 도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21일까지 시군의 사업 신청을 받아 3월 중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하고 3월 말부터 도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2018년부터 도비를 집중 투입한 결과 주차장 확보율(주차면수/자동차등록대수)은 2018년 101.7%, 2021년 114.5%, 2023년 122.8%로 개선되는 추세이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로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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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일 ‘2025년 주차환경 개선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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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빙기 대비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현장 점검
- - 토질지질, 토목시공 등 지하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 42명으로 구성 - 자문대상 확대 및 점검결과에 따라 사업장-지하안전지킴이 간 1:1 매칭으로 지속 관리 경기도는 해빙기를 대비해 지하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과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2월 한 달간 도내 7개시 16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느슨해진 절개지로 인한 지반 균열·붕괴·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기후 변화에 맞춰 기존(3~4월) 대비 1개월 앞당겨 진행한다. 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 점검 때 시군의 부족한 전문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총 288곳의 지하개발현장 점검을 지원했다. 도내 지반침하 건수는 최근 3년간 ′22년 36건 ′23년 26건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나, 지난해 6~7월에는 우기철 강우로 인해 27건으로 소량 증가했다. 이에 경기도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현장자문 대상을 지하 개발사업장에서 시·군 지반침하 우려현장 및 지반침하 사고현장 으로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지킴이-사업장 간 1:1 매칭으로 자문의견 반영 여부 확인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완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최근 지반침하 사고 등으로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지하개발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안전 정책을 개발·추진하고, 시군과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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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빙기 대비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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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업경쟁력 강화 사업 등 올해 축산정책 2,689억 원 투입
- - 1,616억원 투입하여 축산업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 재난대응에 290억, 축산분야 탄소중립에 326억 투입 - 동물복지축산 실현을 통한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 경기도가 올해 2,689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 축사관리시스템 구축,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한 축사시설 개선은 축산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사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육환경과 동물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농장운영을 지원하며, 동물복지는 물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1,6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총 326억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환경오염, 악취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두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축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등 290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 및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부터 피해 발생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경기도는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안전관리를 통해 동물복지축산 실현과 함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도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말산업 육성으로 농촌과 도시의 연계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모델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2025년도 축산시책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산 농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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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업경쟁력 강화 사업 등 올해 축산정책 2,689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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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병해충 방제 위한 농약선정심의회 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국가 검역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토마토뿔나방과 외래·돌발 병해충 방제에 관해 논의하고 올해 지원될 방제 약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양평군에서는 관내 과수(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개화기 전·후 생육단계에 따른 4단계 방제가 추진된다. 1차 방제 유기농업 자재 약제는 3월 15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2·3·4차 방제 약제는 4월 5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검역병해충인 토마토 나방이 추가돼 관련 약제를 선정했으며, 친환경 농가는 약제 방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공통 자재인 예찰트랩과 함께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돌발병해충은 빠른 번식력과 높은 적응력으로 인해 농작물과 자연 생태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해충을 말한다. 이러한 돌발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경지와 그 인접지까지 방제 범위를 넓히기로 결정했다. 또한 양평군은 친환경농업특구로서 농경지 면적의 23% 이상이 친환경 인증면적이기 때문에 친환경 약제를 선정하여 공동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방제가 어려운 지역은 약제 지원을 통한 개별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년보다 빠른 약제 선정과 공동‧개별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과에서는 약제방제 이외에도 검역병해충 및 돌발병해충 정밀 예찰과 전염원 차단을 위한 국가관리‧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월 1일 자로 적용되는 식물방역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손실보상금 감액 안내 및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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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병해충 방제 위한 농약선정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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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축산발전협·기업인협 설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4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덕중), 양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광일) 등과 함께 ‘설 명절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명절 행복 꾸러미는 지역에서 모인 마음과 성금,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 나눔 행사이다. 이번 행복 꾸러미는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양평군낙농연합회, 양평군 가금연구회,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물맑은 양평한우,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양평군 사슴연구회, 양평군 양봉협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창대산업, 농업회사법인 웰팜넷, 정금F&C, 리뉴얼라이프, 양평카스크랩, 팔복농산, 미디안농산, 중부기획, 양평포크, 에스피케이, 이엘산업,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양평축산농협, 고영석 정형외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등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12개 읍‧면 1,000가구에 전달되었다. 전달한 꾸러미는 소고기, 삼계닭, 우유, 유산균 음료, 메추리알, 사골곰탕, 사골진국, 사골국물, 깐마늘, 산수유 매콤삼겹살, 유기농쌀떡과자, 배, 배즙, 쌀, 만두, 떡국떡, 덮밥, 라면, 화장품세트 등 축산품 및 생필품 21여 가지 138,825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구성품이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노인사회활동 1호 봉사단을 비롯해 자발적인 신청을 통한 개인봉사자 24명이 행복꾸러미를 포장에 힘을 보탰다.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이덕중 회장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양평군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고,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은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의 밝은 미소를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업인협의회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자칫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라는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매번 마음을 내주시는 축산발전협의회, 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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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축산발전협·기업인협 설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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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회단체, 설명절 맞이 떡만둣국 봉사활동 실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4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백운 로타리클럽(회장 김영미)과 ㈜도성비닐포장(대표이사 조효식)이 양평군 노인복지관 3층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떡만둣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양평백운 로타리클럽에서 감귤 30박스 기탁과 떡만둣국 조리·배식 지원을 하고 ㈜도성비닐포장에서 식재료와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120만 원 상당의 떡·만두로 직접 만든 떡만둣국을 4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영미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도성비닐포장과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떡만둣국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 행사에 협조해 주신 분들과 회원 일동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도성비닐포장 조효식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서 떡만둣국을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양평백운 로타리클럽과 협업하여 금일 행사를 준비하였다.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배식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양평백운 로타리클럽 회원 일동과 ㈜도성비닐포장에 깊은 감사드린다. 금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르신들께 떡만둣국을 나눠 드리고 안부를 여쭤볼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어르신 예우와 나눔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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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회단체, 설명절 맞이 떡만둣국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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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마을회, 설날맞이 전 판매 행사 성료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 새마을회(지회장 김성은)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9개소에서 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판매 행사에서는 양평군 새마을회 회원들이 만든 녹두전, 꽂이전, 야채전, 물김치 등 다양한 음식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의 구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성은 지회장은 “이 행사를 위해 5일 넘게 고생한 양평군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모두 힘을 합쳐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자기 추워지고 눈이 많이 오는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새마을회 가족분들이 더 고생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이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정성 들여 만든 새마을 음식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날맞이 전 판매 행사의 수익금은 각 읍·면 새마을회에 적립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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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마을회, 설날맞이 전 판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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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 개최
- - 현장 기업의 사업 이해와 준비 도움을 위해 1:1 상담 부스까지 다채롭게 구성 - 2월 5일까지 현장 참석자 사전 모집 중... 온라인 참여도 가능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6일 경기도북부청사,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5일까지 현장 참석자를 사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7천여 개 사회적경제조직과 도민에게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 세부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창업육성사업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경기임팩트펀드 조성사업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 ▲사회적경제 교육·컨설팅 사업 ▲ESG선도대학 ▲경기사회적경제 박람회 ▲협동조합 지원사업 ▲마을기업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사회적경제 유관 지원기관의 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되며, 현장 참석자에게 사업 담당자별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사업설명회는 북부권역 6일 오후 2시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의정부시), 남부권역 7일 오후 1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수원시)에서 열리며,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5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북부 200명, 남부 150명 선착순 모집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7일 남부권역에서 개최하는 설명회는 지식(GSIC) 클래스 누리집(gsic.hunet.co.kr) 내 ‘실시간 교육’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은 “전체적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사회적경제조직별 효과적인 사업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기획했다”면서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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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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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자유무역협정 활용·통상 지원에 도내 중소기업 95% ‘만족’
- - 기업 방문 1:1 FTA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 컨설팅 사업에서 높은 평가 - 탄소국경세 및 글로벌 공급망 대응 지원 사업 등 통상 지원사업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 - 참여 기업 26.5% 수출 증가, FTA 활용으로 인한 수출 증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8.7% - 미국 신 행정부 출범 등에 따른 관세장벽 강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여 통상 지원 강화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024 하반기 FTA활용·통상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4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의 약 95%가 사업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방문 1:1 FTA 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컨설팅은 95.7%와 94.1%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기업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만족도는 전년 대비 2.4%p 증가해 94.4%가 만족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대응 지원 사업은 전년 대비 6%p 증가해 참여기업 전원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으로는 ▲지역 순회 FTA 실무 교육(18.6%) ▲FTA해외시장 지역별 진출전략 설명회(17.4%)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응답은 전년 5.2%에서 12.7%로 2.4배 증가,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사업은 5%에서 8.2%로 1.6배 증가해, 전자상거래 기반 마케팅과 각종 해외 인증, 규제 등 비관세장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 기업의 26.5%는 수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18.7%가 FTA 활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p 상승한 수치로, FTA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수출 기회 확대 노력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올해 사업 계획 수립과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2024년 12월 31일 발효된 한-필리핀 FTA 및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예상되는 한-미FTA 사후검증 강화 등에 대비해 FTA컨설팅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적 자국우선주의 확산과 비관세장벽 강화 기조에 도내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상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통상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입 장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FTA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FTA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을 비롯해 FTA·통상·무역 관련 교육·설명회, 주요 해외인증 취득 지원,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 지원, 원·부자재 대체공급망 발굴 지원,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사업 등 연중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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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자유무역협정 활용·통상 지원에 도내 중소기업 95%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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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6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 비용 90% 지원
- -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전국 최대 보조지원(90%), 자부담(10%) 경기도가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과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56개 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냉해예방을 위한 단일사업으로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보조비율도 90%로 전국 최대 수준으로, 과수 재배 농가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 냉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저온에 민감한 과수는 냉해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높은 설치 비용으로 인해 예방시설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도비 12억9,100만 원을 포함한 총 28억6,900만 원을 투입, 고양시 등 13개 시군의 156농가(125.8ha)에 냉해 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하반기 시군 수요조사 후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지원 항목으로는 방상팬,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이 있으며, 보조금 지원은 최대 90%로, 농가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더욱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사업대상자가 과수 냉해 발생 전인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독려할 예정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최근 기상재해로 인한 과수 냉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어 냉해 예방시설의 보급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이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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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6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 비용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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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국형 AI 혁신 모델과 정보 주권 보호 시급"
- - "중국의 딥시크, 기술패권 넘어 정보주권·안보 위협할 수 있어" - "6.25전쟁까지 왜곡될 수 있는 AI 시대...우리의 가치와 역사 지켜낼 대책 시급" - "주52시간 규제 등 풀고 초격차 기술 확보해야...트럼프 2기 대비도 필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중국발 AI '딥시크(DeepSeek)' 돌풍을 둘러싼 핵심 요인을 분석하며, 한국형 AI 혁신 모델 구축과 정보 주권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딥시크 열풍의 배경에는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기회로 전환한 중국의 혁신 전략과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며 "특히 AI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규정하고, 기술 및 인재 양성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제한된 장비와 비용으로도 고성능 AI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한국도 해외 기술과 장비에 의존하기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을 개발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준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한국형 AI 혁신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 정부의 전략적 지원 체계도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며 "과연 우리 정부는 AI 산업이 바라는 규제 개혁과 투자, 기술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환경을 제대로 마련했는가?"라고 되물었다. 또한 나 의원은 "트럼프 2기 등 글로벌 경제·통상·안보 환경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과 국익을 지킬 무기는 초격차 기술"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전제돼야 하며, 민주당이 반대하는 주52시간제 화이트칼라 이그젬션(white collar exemption, R&D 등 혁신전문직 예외조항)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딥시크의 부상과 관련해 기술적 도전을 넘어 정보 편향성과 정보 주권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딥시크가 천안문 사태, 아편전쟁, 위구르, 티베트, 홍콩, 대만 문제 등 역사·사회 이슈에서 편향된 정보와 해석을 내놓는다는 우려가 많다"며 "이 같은 편향된 세계관이 단순 검색 결과에 그치지 않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나 의원은 "AI 알고리즘의 push 방식 'everywhere' 전략으로 인해 전체주의적 세계관이 디지털 공간 전체를 장악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이 다른 버전의 진실로 덮이는 새로운 형태의 인지전(cognitive warfare)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과 6.25전쟁에 대한 정보와 해석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AI 기술 개발과 함께 우리의 가치와 진실을 지켜낼 법·제도적 장치 및 기술적 대응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메시지 원문) 연휴동안 중국발 딥시크 충격이 화제다. 딥시크 돌풍의 배경에 두 가지 핵심 요인이 눈에 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라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혁신 전략, 그리고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국 정부가 AI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규정하고 기술과 인재양성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중국은 더 적은 장비와 비용으로 고성능의 AI를 구현해 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해외의 기술과 장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한국형 AI 혁신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중국 정부의 전략적 지원 체계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연 우리는 AI 산업현장이 바라는 충분한 규제개혁과 투자, 기술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환경을 제대로 마련 했는가?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가능 했는가? 철저히 점검하고 돌아봐야 한다. 트럼프 2기, 경제통상안보 환경이 급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과 국익을 스스로 지킬 무기는 우리만의 초격차기술이다. 그러려면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도 전제돼야 한다.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주52시간 white collar exemption은 지금이라도 꼭 추진해야 한다. 우리에겐 더 큰 잠재력이 있다. 우리는 이미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주력 산업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민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한다면 AI, 디지털 패권전쟁에서도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 그러나 딥시크가 제기하는 도전은 기술 문제를 넘어선 더 본질적인 위협을 내포한다. 광범위한 개인정보 수집도 문제지만, AI 학습 과정에서 특정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선별적 정보와 해석이 주입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AI 시스템은 특정한 관점에서 정보를 분석하고 해석하게 된다.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들과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왜곡된 정보와 해석이 AI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인식에 주입되고,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정보 주권, 안보와도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다. 많은 언론이나 커뮤니티에서도 딥시크가 천안문사태나, 아편전쟁, 위구르, 티베트, 홍콩, 대만 등 역사나 사회 이슈에 대해 편향된 정보와 해석을 내놓는다는 지적과 우려들이 많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이런 편향된 세계관이 단순 검색결과로 그치지 않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확산된다는 점이다. Push 방식의 'everywhere' 전략으로, 결국 전체주의적 세계관이 디지털 공간 전체를 장악할 수 있다. 우리가 알던 진실이 다른 버전의 진실로 덮여질 수 있는 것이다. AI시대의 새로운 인지전(cognitive warfare)이다. 대한민국의 건국과 6.25전쟁에 대한 정보와 해석도 어떻게 달라질지 모를 일이다. AI 기술 개발에 대한 적극적 투자, 기술혁신, 과감한 규제혁파, 인재양성과 함께, 우리의 가치와 진실을 지켜낼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와 기술적 대응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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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4차 정기총회-12기' 출범
-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정철화/이하 지속협)는 지난 22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12기 출범 위원과 외부인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정기총회 및 분과위원회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4부로 진행되었다. 종합예술학원 김영진 원장의 재능기부로 축가‘이룰 수 없는 꿈’을 시작으로, 탑 아카데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의미하는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위원 위촉식과 유공자 표창식이 열렸으며, 정철화 상임회장의 개회사 및 인사말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축사가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어서 지난해 사업 및 회계감사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제12기 임원 선출과 결산 내역 승인 후 올해 사업 및 예산안을 승인하며 12기 출범의 시작을 알렸다. 정철화 상임회장은 “폭설, 폭염, 대형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의미를 잊지 않고, 각자의 삶 속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실천한다면 지구에 희망을 심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경희 이천시장은 “희망의 목소리를 담은 12기 출범을 축하하며, 특히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청년분과가 세대를 연결하면서 지속가능을 이어가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행정기관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천 지속협은 그동안 UN의 지구환경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글로벌 민간기구로서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 MOU 협약기관 연합활동, 시민토론회 개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모니터링 및 분과위원회 사업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경기도 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 「환경부 장관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천 지속협은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서울사무소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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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4차 정기총회-1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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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동계 치과진료 진행
-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석영)에서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W.B.M 학술진료봉사 동아리와 연계하여 동계 치과 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동계 치과 진료 서비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총 78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X-ray 촬영,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과 검진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W.B.M 학술진료봉사 동아리(지도 이정우 교수, 자문 홍정표 교수)는 2023년 MOU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하계와 동계로 나눠 치과 진료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교수진 및 학생들이 진행하는 질 높은 치과 검진 서비스를 복지관 내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W.B.M 학술진료봉사 동아리 학생들은 “매번 찾아올 때마다 환영해 주시는 어르신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이천시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해 주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W.B.M 봉사동아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 및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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