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서울

실시간뉴스
  • 서양화가 신명숙 작가, '길에서 만나다' 개인전 진행 중
    아름다운 꽃은 미소를 짓게 하고 행복의 기운을 가져다준다. 붓끝으로 그림 속의 꽃 봉우리에 향기를 담고, 우아한 자태의 사실적 묘사로 마음속의 고요를 전달하는 서양화가 신명숙 작가는 2024년 4월 10일(수) ~ 4월 1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가온갤러리에서 '길에서 만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일상에서 우연히 만난 꽃이나 여행 중 마주치는 자연을 캔버스에 그린다. 또는 희귀한 꽃을 찾아서 느낌 감정을 스케치와 채색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작품화하여 늘 가까이 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꽃그림이 제작된다. 작품명 '동광할메'는 강원도 정선지역에 발견한 할미꽃으로 바위틈에서 거친 바람과 비를 맞으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들의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감정이 올라왔다. 감동적인 삶에 보상이라도 하듯 생생한 꽃의 본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렸다. '봄이' 작품은 집 마당에 핀 양귀비꽃의 가장 예쁜 순간을 포착하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꽃이 바람에 흔들릴 때 마다 각양각색의 표정이 읽혀졌고, 반갑게 맞이해 주는 사랑의 눈빛은 빨간색 꽃잎에서 찾았다. '여신' 작품은 독특하다. 여자의 몸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오롯이 그리고자 했다. 상체의 젊은 여성 모습과 하체의 중년 여성 몸을 그려 시간이 흐르는 속도에 맞춰 변해 가는 인생의 과정을 이야기 한다. 작품 속 여인의 모습은 자신이 될 수 있고, 살면서 만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순간들을 정지시켜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다양한 종류의 꽃 형상들은 사람들 삶을 빗댄 진지한 이야기들로 모든 사람들이 사랑받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길에서 만나다展'을 펼치고 있는 신명숙 작가는 "아름다운 꽃무리를 보며 생성되는 활력은 대단하다. 꽃을 만나고 생기는 좋은 감정들이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마음과 일상에서 계속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그림을 만들었다. 꽃잎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를 맡으며 고유의 매력을 알아가는 힐링을 그림으로 녹여 관람객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다양한 꽃의 특징을 섬세한 붓 터치로 부각시키며 감상자들에게 희망과 평온을 주는 그림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서울
    • 문화/예술
    2024-04-11
  • 서양화가 김용모 작가, '화양연화展' 초대 개인전
    선명한 색상으로 화병에 풍성하게 담긴 꽃, 연못 위의 백조, 해바라기 등의 정감 넘치는 이미지로 감동을 전하는 서양화가 김용모 작가는 2024년 4월 3일(수) ~ 4월 8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리더스아트 리아갤러리(대표 배진한)에서 사는 이야기 '화양연화展'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71회 개인전으로 인생의 화려했던 시간을 작품으로 표현 하려는 듯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의 색을 강열하게 채색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 준다. 캔버스를 채우고 있는 늘어뜨린 버드나무의 풍경이나 화병에 넘칠 정도로 그린 꽃다발들의 모습은 행복을 전달하는 확실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 혼합재료 사용하여 바탕을 굴곡지거나 결을 만들며 묵직하게 마띠에르를 구성하여 주제를 확실하게 부각하고,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은 쉽게 공감하고 미소를 머금게 한다. 꽃잎, 나뭇잎, 화병 등의 테두리는 굵은 선으로 경계를 뚜렷하게 만들어 감상자의 시선을 집중시켜 메시지 전달력을 끌어 올렸다. 평화롭고 서정적인 풍경은 바라보는 시선을 편안하게 한다. 또한 행복감으로 자연스럽게 이르게 하여 '사는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은 작가의 독창적 화풍으로 자리 잡았다. 중첩된 재료의 진중함과 화사한 채색 그리고 정화되는 느낌의 자연 풍경이 서로 조화롭게 결합되어 행복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는 힘을 만날 수 있다. 적당한 여백과 부담스럽게 않은 색의 사용은 꽃과 나무의 자연적 특성을 살려주고 올록볼록한 바탕까지 이미지의 부드러운 묘사를 도와 회화적 가치와 작품성을 높여 준다.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그림 속에 내포하여 작품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마주하는 행복의 강도를 다양하게 즐기는 관람객의 따뜻한 시선을 기대하고 있다. '사는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 중인 김용모 작가는 "인생에서 좋은 것을 추억하며 나의 미래는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미술 작가적 시점으로 구현했으며, 행복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누구에게나 적용되어 함께 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캔버스에 녹여 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하고 현재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인사동아트페어 운영위원장 활동으로 한국미술의 발전과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서울
    • 문화/예술
    2024-04-04
  •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 'connected' 개인전
    오방색 가득한 조각보, 달항아리, 매화, 규방 등 우리 전통적 이미지로 도자회화를 시작하여 현재는 흙, 모래, 조개가루 등을 활용한 바탕을 기초로 하고 그 위에 추상적 이미지로 세련미를 높인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는 오는 2024년 4월 3일(수) ~ 4월 8일(월)까지 'connected'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굳기 전 흙 표면에 대나무 칼로 결을 내고 다시 작은 조각 모양을 만들었다. 또한 수많은 조각 면들의 결합으로 구성하여 작품의 깊이가 대단하다. 작품명 'connected - 1'은 백토에 푸른 안료를 섞어 만든 흙에 질감을 내서 소성한 작품으로 하루하루 연결되는 일상의 역동적인 삶을 표현했다. 영롱한 푸른빛은 소성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선명하게 형성되어 단정하고 정갈해지는 마음을 느끼게 한다. 'connected - 2'는 도자 오브제를 중요시 하며 우연의 미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생과 사의 연결을 표현했다. 극명한 색의 대비로 모든 삶의 일부분을 연결하여 소중함을 깨닫고 허투로 살지 않는 진실 된 인생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녹였다. 'connected - 3'에서는 검은 흙, 굵은 모래, 조개가루를 갠 후 일정한 결을 내어 소성하여 개별적인 삶으로 보일지라도 큰 연대 속에서 우리가 하나 됨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표현했다. 검은색 바탕에 밝게 빛나는 금빛 원형의 연결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작품으로 만들어가려는 심정을 담았다. 'connected - 4'은 백토와 흑토를 마블링해서 빗살무늬처럼 홈을 내고 소성한 작품으로 희로애락이 반복되는 거친 세상에서도 우리 내면에는 강력하게 우리를 지탱해주는 어떤 힘이 있음을 강조했다. 작은 사선으로 결정지은 결들의 조식으로 마띠에르가 만들어져 그 위에 새겨진 이미지 구성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부각시키고 채색에 따라 빛나기도 하고 정숙하게도 만든다. 작품의 무게감은 굴곡진 많은 홈에서 발산되며, 인생의 파고처럼 화면 가득한 결들은 변화무쌍한 삶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극복하려는 의지의 표시로 해석된다. 다양한 오브제 활용하여 도자회화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화 작가는 "connected 시리즈‘ 작품으로 존재의 이유와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림에서 보여주는 연결성과 연대가 우리들의 삶에서도 적용되어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가 온전히 작동되는 세상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 출신으로 '한국적 도자회화 조형미 연구' 논문 발표로 도자회화를 학문적으로 소개하였으며 현재는 세종도자연구회 회원, 한국도자학회 정회원으로 미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서울
    • 문화/예술
    2024-03-25
  • 서숙양 작가, '빛이 빛을 만나다展' 초대 개인전
    화면 가득 반짝이는 금빛이 황홀하다. 순금으로 만든 빛은 사방형으로 뻗어 나가거나 원형의 틀에서 질서 있게 발산되어 작품 속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강한 에너지를 받는다. 찬란하리만큼 눈부신 빛은 생명의 근원이며, 희망의 손길로 캔버스에 담은 행복 메시지를 나누고자 2024년 3월 19일(화) ~ 4월 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갤러리빛(대표 한수경)에서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흩뿌려지고, 흘러내리고, 부착된 금박의 향연은 우주의 일부라도 하듯 신비스럽고 영롱하여 빛의 선명함이 대단하다. 중심에서 부터 응축된 빛이 터져 뻗어나가는 모습은 활기의 정점으로 강력한 힘과 에너지를 감상자와 공유하기를 원한다. 매일 희망의 빛을 받으며 힘을 얻어 긍정의 삶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어 기획 된 작품의 의도가 공감되기 충분하다.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고귀한 빛을 소유한 순금의 빛을 찾아 선택하였고, 그 재료는 당신이 빛이라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빛에 매료되어 바라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편안한 안정감이 마음을 지배하여 힐링의 기회도 된다. 금빛과 대비되는 바탕색과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점들은 각양각색의 색으로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셀 수 없이 많은 점들의 빛은 평생 동안 만났던 순간의 연속 그리고 여정을 나타낸다. 인생에서 마주한 사람, 공간, 감정, 일상은 소중하고 오늘의 자신을 만든 자산으로 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추억하려 한다. 캔버스에 올려놓은 인생 이야기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힘을 가졌으며, 감상자의 마음에 따라 재해석이 이루어지는 예술적 가치로도 승화 되었다. 특히 결을 내서 굴곡진 바탕에 금박을 입혀 조각으로 새겨지듯 만들어져 매력있다.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실시 중인 서숙양 작가는 "태초의 빛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빛이고 그 생명의 시작은 곧 우리이다. 그 태초의 빛 안에서 내 빛을 만난 기쁨을 전하고 싶었고, 생명의 빛으로 많은 분들이 치유와 회복 그리고 희망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M.F.A) 출신으로 회화작업은 물론 조형물, 건축물 제작으로 다양한 미술 장르를 진행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갤러리빛은 동시대 작가 중심으로 깊이 있는 완성도와 독창성을 갖추고 한국적인 감성을 겸비한 작품을 지향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미술품 애호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추구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서울
    • 문화/예술
    2024-03-21
  •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진행 중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물과 풍경의 진솔한 작품과 강열한 붓터치의 추상작품으로 사랑받는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는 2024년 2월 7일(수) ~ 2월 19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리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에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작가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실력 있는 중견 작가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그림을 감상자들에게 선보여 다양한 한국미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부스전과 그룹전으로 24명의 작가들이 최신작 위주로 참여하여 한해의 작품 제작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명 '봄의예찬'은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화면 가득 담아 새 생명의 출연을 반기며 강한 인연의 끈을 예술화 시켰다. 굵은 채색의 터치감이 퍼즐 조각을 맞추듯 조화롭게 펼쳐져 봄의 완성을 만들어냈다. 연두 빛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나무와 노란빛의 들꽃 물결이 파노라마처럼 제작되어 감상자가 숲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환상적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아늑한 산세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평화롭기만 하고 인공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들판의 수목은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 모두 자연스러운 풍경의 일부로 흡착되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설경' 작품은 눈 덮인 산야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그림으로 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요하고 적막한 감정이 한겨울의 차가움을 체감하게 한다. 멀리 바라보는 구도의 중심에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표현되어 있다. 자연에 순응하며 추위를 이겨내는 우리들의 삶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을 바라는 인간의 염원을 이야기 했다. '야생마의 질주'는 역동적인 말무리의 질주로 강한 힘이 전달되어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에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2024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전시에 참여 중인 박태광 작가는 "한국미술이 해외로 진출하고 각광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아미 아티스트 작가 그룹을 만들어 국내외 작가들의 상호 교류 및 전시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미술도 세계화라는 흐름 속에 실력 있는 한국 작가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활기 넘치는 미술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3회, 단체전 및 국내외 아트페어 200여회 이상 참여한 중견작가로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협회(KAMA ), 아미 이티스트 그룹 회장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서울
    • 문화/예술
    2024-02-15
  • 송곡 고재봉 작가, 아름다운 한국 소나무로 감동 선사하는 ‘송운(松韻)展’ 진행 중
    먹과 아크릴을 활용해 우아한 전체 소나무 또는 조형미 뽐내는 특징적 소나무 가지를 캐버스에 옮겨 감동을 전하는 송곡 고재봉 작가는 2024년 1월 18일(목) ~ 2월 19일(월)까지 서울 목동 로운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한지 위에 소나무 먹그림으로 시작해 현대적이고 폭 넓은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아크릴 채색의 캔버스 위 그림으로 발전 시켰다. 섬세한 솔잎의 묘사와 나무껍질의 질감이 입체감 있게 구현되어 생생한 사실감이 돋보여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전시 중인 푸른 소나무는 사계절 내내 세월의 풍상과 싸워나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 주며, 역경 속에서도 끈질기게 자신의 의연함을 지켜내는 속성 등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나무 중에서도 매우 고고하고 위엄과 기품이 있으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파동은 깊은 울림을 준다. 아울러, 전율이 흐르는 자연의 소리가 흘러나오는 소나무는 맑고 청아하다. 단정하고 깔끔하게 색조의 평온함을 주는 여백으로부터 작가의 소나무 한 그루는 시선을 압도한다. 소나무 가지는 역경과 시련을 이겨낸 듯 강약을 조절하여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나무껍질이 겹겹이 쌓여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다. 질감에 짙게 번져온 색채는 소나무의 단단한 가지의 힘을 더하고, 가지 사이에 풍성한 솔잎들이 늘 푸른빛의 영원함을 강조하며 소나무 특유의 향기를 풍긴다. 바람을 더하는 순간 느껴지는 솔잎 향이 화폭을 감싸며 한 그루 소나무의 품격을 더할 나위 없이 높여준다. 자연으로 들어가는 과정으로 안내하는 안내자로서 소나무는 오랜 시간을 견뎌온 한 존재의 생을 묵묵히 지켜보게 한다. 변화하는 것에 버티고 스스로 자생하는 힘을 키워 간 작가의 소나무는 차분하면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바람의 소리와 함께 잔잔하면서도 활기찬 소리를 내어준다. 소나무가 바람에 흔들려서 나는 맑은 소리를 비유하는 ‘송운(松韻)전’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인 고재봉 작가는 "예전부터 소나무는 곧은 절개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상서로운 나무로 보기만 해도 휴식이 되고, 긍정의 기운으로 가득한 한국 노송을 예술로 승화시켜 매력을 감상자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화 발전을 위해 서울 인사동에서 후학 양성과 다수의 개인전, 단체전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서울
    • 문화/예술
    2024-01-29

실시간 서울 기사

  • 이낙연, ‘연성강국 신외교’ 외교정책 비전 제시
    “K-평화 목표로 광장외교와 그물망으로 접근하는 외교” 李 “연성시대, 대한민국은 연성강국의 역량과 자신감 있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와 국격에 맞춘 ‘연성강국 신외교’를 자신의 외교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연대와공생과 광화문리더스포럼이 공동 주최한 ‘국제질서의 대전환, 한국 외교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연성강국’은 넉넉한 경제, 첨단기술, 문화콘텐츠, 포용적 역량 등을 통해 대내적으로는 평화를 확보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 대외적으로 인류에 공헌하고 세계의 사랑을 받는 나라로써 대한민국은 연성강국이 될 만한 역량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그에 부응하는 ‘신외교’가 필요하며, 이는 연성강국의 미래를 여는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외교”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신외교’는 ‘연성강국’으로서 국가발전을 지향하고 국제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과 한류, 코로나 위기에 입증된 총체적 역량을 바탕으로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에 공헌하는 성숙한 외교를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연성강국 신외교’를 ‘K-평화’를 목표로 하면서 ‘광장’의 자세와 입장을 갖고 ‘그물망’으로 접근하는 외교라고 정의했다. 이 전 대표는 “‘K-평화’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코리아 이니셔티브(Korea Initiative)를 구현하며 달성하는 것으로, 한미동맹,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일·러와의 상시적 협력을 강화하고 활용하면서 K-평화를 달성해야 한다”며 “한반도 문제 해결을 토대로 우리는 세계평화에도 이바지해야 한다. ‘K-평화’ 모델을 완성한다면 우리는 세계평화 논의의 플랫폼으로 변모할 것이며, 한반도는 세계평화의 새로운 발원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지향하는 ‘신외교’는 광장외교(plaza diplomacy)로, 우리는 이제 교량에서 나아가 지구촌 광장이 돼야 한다”며 “우리는 사이에 끼인 나라가 아니라 세계 정치의 한 가운데에서 인류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광장외교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광장외교는 우리 안에 세계를 품는 외교로, 이제 대한민국은 갈등의 전장에서 화해의 광장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지구촌의 많은 국가가 우리의 경제력, 의료역량, 문화적 향기를 필요로 하고 있어 우리의 고양된 국가 위상으로 포용력을 발휘해 국제사회와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표는 “‘연성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로 외교의 공간을 확장해야 한다. 세계와 한반도를 연결하는 거미줄과 그물망을 형성하는 창의적 외교를 펼쳐야 한다”며 “다양한 네트워크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실용적이고 유연한 외교 전략을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팬데믹, 환경, 기후변화, 녹색성장 등 인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세계와 손을 맞잡아야 하며, 한국이 첨단기술 분야의 포용적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기술, 백신을 포함한 바이오산업, 디지털산업, 문화·콘텐츠산업의 글로벌 허브는 우리가 가야 할 길로, 5월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을 경제동맹, 백신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킨 것은 우리의 ‘그물망 외교’에 좋은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이 전 대표는 “‘신외교’의 목표는 ‘연성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평화와 번영, 인류에 대한 공헌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연성강국 신외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와 국격에 맞춰 ‘평화와 번영을 달성하고 인류에 공헌하는 길’이자 저의 국가비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의 구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0개국 18명의 석학과 전·현직 관료들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3개 세션에서 미·중 전략경쟁과 대북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토의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6-23
  • 제10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한국의 종” 작품 참가
    한국의 문화재, 전통, 추억 등을 캔버스에 한지 죽으로 바탕 구성하고 채색을 한 작품으로 아련한 감동 선사하는 문홍규 작가는 2021년 6월 16일(수) ~ 6월 22일(화)까지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 제10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작품명 "한국의 종" 작품으로 전시 참여를 했다. 작가는 유년시절의 고향에 대한 향수, 문화재의 재해석 등 한국적 정서 가득한 이미지로 관람객들과 공감하는 그림을 선보이고 있으며, 재료 선택의 폭을 넓게 가져 자유로운 화풍으로 과거와 현대의 이미지가 조화롭게 화면 속에 펼쳐져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은 과거 국가에서 주최하던 유일한 한국화단 등용문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 입상한 작가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이상 수상한 작가 중심으로 매년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이한우作_아름다운 우리강산, 오세영作_내고향, 전뢰진作_엄마, 전영화作_귀농 점철(歸農 點綴), 양태석作_우주와 지구의 만남 등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필두로 약 120여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문홍규 작가는 "한국의 종" 작품으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과 보존성을 강조하여 후손들에게 우리 전통이 지켜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금빛 바탕색 중심에 금속재질의 종을 사실감 있게 그려 문화재의 소중함을 부각시키고, 종 표면을 얕은 굴곡을 구성해 실제 종을 보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제10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문홍규 작가는 "2012년 5월 첫 전시를 시작으로 국전의 이념을 잇는 전시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국전 출신 작가로 감회가 새롭고 선배들의 순수 창작 미술의 정신이 후배들에게 전승되어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쁨을 선사하는 한국미술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은 국전의 명맥을 잇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 작가들이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합류하여 더욱 발전되고 주목받는 전시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6-22
  • 현직 대학교수·연구자 그룹 1천여명, 이낙연 정책 ‘공감 및 연대’ 선언
    현직 대학교수 및 연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정책연구그룹 온민정책포럼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따뜻한 정책에 공감을 표하며 국민의 삶을 지켜낼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 지지한다면서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온민정책포럼(의장 정효정 중원대학교 교수)은 이같은 정책연대 선언의 일환으로 21일(오후 2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초청해 ‘따뜻한 정책, 국민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온민정책포럼은 지난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가 전반적인 변화와 도전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5월 민생안정 대책 등 사회 각 분야에 대한 대응 정책을 모색,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자발적인 연구모임 그룹이다. 온민정책포럼은 그간 지역균형발전 ‧ 사회안전망 강화 ‧ 교육문화 가치 실현 ‧ 코로나블루 심리방역 ‧ 산업경쟁력 강화 ‧ 기후환경&쓰레기 대책 ‧ 돌봄 ‧ 생활ESG 주제를 선정해 16개 분과별로 교수및 연구자들이 스터디를 해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균형발전(초의수 신라대학교 교수), 청소년분야(문성호 중앙대학교 교수), ESG기반 농식품경제(진현정 중앙대학교 교수)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현장에는 70여명만 참여하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회원들과 정책 토론을 이어간다. 이낙연 전 대표측은 앞으로도 온민정책포럼 소속 교수 및 연구자들과 함께 신복지, 중산층경제, 개헌 과제 등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첨부1 분과교수(성명 가나다순) 스마트산업분과(권창희교수, 한세대) / 해양수산분과(김도훈교수, 부경대) 보건의료분과(김영보교수, 가천대) / 청소년분과(문성호교수, 중앙대) 문화예술분과(박신의교수, 경희대) / 기업경영분과(이창호교수, 경남대) 정신보건분과(이해국교수, 카톨릭대) / 환경에너지분과(정대운교수, 창원대) 유아교육분과(정정희교수, 경북대) / 보육분과(정효정교수, 중원대) 교육분과(조상식교수, 동국대) / 농식품분과(진현정교수, 중앙대) 지역균형발전분과(초의수교수, 신라대) / 장애인분과(최윤영교수, 백석대) 안전분과(허억교수, 가천대) / 환경생태분과(홍상표교수, 청주대)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6-22
  • 드림온아트, 장애인과 비장애인 "춤으로 마주보는 소통" 공연 진행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술, 음악, 무용 등 전문예능 프로그램을 특성과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는 문화예술아카데미 드림온아트에서 지난 2021년 6월 19일(토) 오후 3시 서울 동대문 소재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춤으로 마주보는 소통" 타이틀로 공연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오연문화예술원(대표 이경화)이 주최하고 드림온아트(대표 김서정)가 주관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웰페어데일리뉴스 후원으로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넘나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기회를 갖는 시간을 만들었다. 성남시 장애문화예술사업(Let’s go Dream together)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공연은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는 발달장애 무용단과 국내 유수의 전통무용단체인 오연문화예술원이 함께하는 무대이다. (사)오연문화예술원 이경화 이사장은 평소 소외계층이나 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던 중 성남시 드림온아트 무용단의 협연 제안을 받고 흔쾌히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장애인들의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기회를 제공하여 희망과 보람을 가지고 당당히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사)오연문화예술원과 드림온아트는 장애 예술인들의 전문성 있고 수준 높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춤으로 마주보는 소통" 공연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며 드림온아트무용단 단원인 이지환 군의 창작무용 ‘블랙스완’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창작무용, 난타, 진도북 등 동서양을 오가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김서정 대표가 이끄는 ‘드림온아트센터’는 2016년 12월에 설립되어 장애인의 치료 과정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장애인 적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매년 전시회나 드림온 콘서트를 통해 선보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가 주관하는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달장애 무용단을 전문 예술인력으로 양성하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0년 국제친선예술문화교류협회 콩쿨대회에 참가하여 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연문화예술원’은 1992년에 창단해 30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간 전통문화예술기관으로 이경화 이사장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지도자 양성을 통해 평생교육 시대의 사회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많은 공연과 연구 활동을 통해 문화 선진국으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6-21
  • ‘노무현의 도시’ 세종서 이낙연 지지모임 성대한 출범 깃발
    세종포럼 발기인 수 2100여명 넘어...홍성국·서금택 상임대표 맡아 李,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등대도시’ 조성·인프라 및 생활환경 구축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모임인 신복지포럼이 균형발전의 상징도시 세종시에서 성대한 출범의 깃발을 올렸다. 세종시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땀과 노력이 깃든 곳으로, 이미 출범식을 마친 충남, 충북, 대전을 포함해 중원권 지역에서의 이낙연 지지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세종포럼’(이하 신복지세종포럼)은 19일(오후 3시)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등 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신복지세종포럼 출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신복지세종포럼 발기인 수는 2100여명으로 앞서 출범한 충남(2000여명), 충북(2500여명), 대전(2200여명)포럼을 합치면 1만명에 육박해 이낙연 전 대표 지지모임인 신복지포럼의 충청지역 조직 확대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신복지세종포럼 상임대표는 홍성국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전 의장이 맡았고, 홍성욱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고문과 문군자 전 평화민주당 중앙당 부국장, 김준회 연기향교 충효교육원장 등 15명이 고문을, 채평석 세종시의회 의원과 윤성근 성호팜스 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운영위원으로는 김태봉 전 대덕대 총장과 정준이 세종시 전 시의원, 김연오 조치원신협 이사장, 안승권 세종신협 이사장, 이상남 NK병원장, 장민희 장기초교 학부모회장 등이 이름을 올려 포럼을 이끌게 된다. 공동대표로는 김영덕 마을기업 솔티마을 대표, 김학용 전 세종시 농업부시장, 오정석 재세종 호남향우회 회장(전 전북지방조달청장), 변영호 재세종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사회적협동조합 에스이도움 이사장), 정종길 더불어민주당 상임부위원장, 임영이 민주평통자문회의 세종지역 부의장, 함이오 세종연구개발 대표이사 등 무려 120명이 맡아 이낙연 지지세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는 박성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와 김태봉 전 대덕대총장, 임경호 공주대학교 사회환경공학과 교수(전 공주대 산학협력단장)이 위촉됐다. 특히 이강현 전 중부대교수가 공동대표 겸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창립총회 후 특강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는 세종시 발전을 위해 ▲당 대표 시절 기본조사 설계비 127억원을 반영한 바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행정수도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뒤따르는 등대 도시 조성 ▲특별자치시에 걸맞는 인프라와 생활환경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6-19
  • 조명희 의원, '대한민국 해양, 위성이 지킨다!' 개최
    조명희 의원, ”최근 日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中어선 불법조업 등 국민불안 커져… 위성정보 활용한 해양 환경·안전 대책 주목 필요" 조명희 의원(국민의힘/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국회 ICT융합포럼·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대표의원)은 천리안위성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회 세미나, 「대한민국 해양, 위성이 지킨다!」를 오는 16일(수)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명희 의원실과 이만희·이양수 의원실, 국회 ICT융합포럼 ‧ 국회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사)대한원격탐사학회, (사)한국수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산업협동조합, 제주도청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원격 접속과 화상회의를 이용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명희TV’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n4_JJIhCOX0G8n1aW4gtQA)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명희 의원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해양영토가 육지 면적의 4.4배인 43.8만㎢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을 지키는 것이 곧 안보이자, 경제이며, 민생"이라며,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행위 등 해양환경 및 안전에 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어민들의 생존권 위협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 오염·안보·환경·어촌경제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둘러싼 해양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위성정보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주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장이 <대한민국 해양지킴이, 해양위성!>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3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김상완 세종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위성영상을 이용한 선박 및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강금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반도 주변 해양의 상시관측을 위한 해양탑재체 GOCI 개발>을, 위광재 ㈜지오스토리 대표는 <연안환경 정밀모니터링 위한 관측 센서기술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토론자로는 △이훈열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 ((사)대한원격탐사학회장), △최윤수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 ((사)한국수로학회장), △오현주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연구관, △임종선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수산경제원구원 연구위원, △임관창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장, △서정원 해양경찰청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 단장, △김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해양영토과 과장, △남정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연구본부장이 참여한다. 조명희 의원은 "효율적 해양 환경 및 안전 정책을 위해서는 지난 2010년과 지난해 2월에 두 차례에 걸쳐 쏘아올린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3만6000km 상공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는 천리안2B호는 26종의 해양관련 데이터를 제공 중에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들로 오염수 예측모델링도 가능해 해양 오염원 파악과 방지, 수산자원 보호에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뉴스페이스 시대, 위성정보의 전략적 활용은 국가정책의 획기적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풍요로운 어장을 지킬 수 있도록 해양위성의 활용도를 확장시키고, 산·학·연·관 전문가들과도 꾸준한 협의를 이어가며, 필요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명희 의원은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국내 1호 박사로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우주소위 위원장으로, 또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위성 활용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제21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ICT융합포럼·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을 결성해 관련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6-15
  • 이낙연 “반려동물은 '물건' 아닌 존중받아야 할 존재”
    반려인과 비반려인, 동물이 모두 행복한 5가지 반려동물 상생정책 제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동물은 생명체 그 자체로서 마땅히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고 강조하며,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한 민법 제98조의 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13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를 방문해 서울시동물복지지원센터 현황 보고와 함께 시민의견을 청취한 후 “작년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가구는 638만가구로 열 집 중 세 집(27.7%)에 달할 정도로 반려동물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사회적 갈등과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동물 그 자체가 생명체로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인식을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011년 18대 의원 시절, 반려동물의 치료 목적 진료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자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반려동물 유기 증가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가 컸으나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측면도 있었다”며 “생명을 치료하는 행위에 물건 등에나 붙이는 부가세를 부가하는 것은 반려동물이 생명보다는 물건이라고 보는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독일의 경우 1990년 민법에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선언적 규정을 명문화한 바 있다. 우리나라 민법 제98조는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하고 있어 반려동물이 학대당하거나 사망할 경우 형법상 재물손괴죄가 적용되거나 강제집행 시 반려동물이 압류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와 함께 “현행 동물진료는 진료체계가 표준화돼 있지 않아 같은 질병에도 진료항목이 상이하고, 동일한 진료행위임에도 비용이 수배까지 차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진료항목 표준화와 진료비 공시제의 빠른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동물의 법적지위 명문화 ▲반려동물 진료항목 표준화 및 진료비 공시제 도입 및 보험 활성화와 함께 ▲반려견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확대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터넷 반려동물 거래 금지 등 판매문화 개선 ▲동물학대 예방 및 처벌 강화와 동물보호교육 활성화 추진 등 5가지 반려동물 상생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반려동물의 입양경로는 지인 간 거래가 6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펫숍과 같은 관련 영업자를 통한 입양 비율이 24.2%로 뒤를 잇고 있다”며 “누구나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할 수 있는 문화는 근절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함께 무허가·무등록 펫숍영업자에 대한 단속과 벌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입양비용과 등록비용, 예방접종비용 등의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상에서 반려동물을 판매하거나 거래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해 구조된 유기동물(개, 고양이 등)은 12만1077마리에 달했고,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개물림 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횟수가 하루 6명꼴, 연평균 2천 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행사에는 정태호 국회의원(서울 관악을)과 윤영찬 국회의원(경기 성남중원), 오영환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갑)과 동물자유연대 한혁 전략사업국장, 서울시동물복지지원센터 강경숙 팀장 등이 함께 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6-15
  • 이낙연 "능력주의와 기본소득, 격차해소 해법 안돼" 비판
    "능력주의만으로 세상 이뤄지면 격차 한없이 벌어져" "부자한테 같은 돈 주면 가난한 사람에게 갈 돈 줄어" 이낙연 "포용주의를 완성하는 것이 신복지" 역설 12일 신복지서울포럼 출범 특강서…”국민적 토론 벌어질 것” 발기인 3만6천여명 넘어...오충일 목사 상임대표 맡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일 “제1야당 대표가 되신 분이 능력대로 경쟁하자고 주장하시는데 그것 만으로 세상이 이뤄지면 격차는 한 없이 벌어질 것”이라고 능력주의를 주장한 이준석 대표를 간접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표는 “부자건 가난하건, 일하건 하지 않건 똑같이 나누자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되면 격차를 완화하는데 과연 도움을 줄 것인가 의문이 남는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정책인 기본소득도 정면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1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신복지 서울포럼’(이하 신복지서울포럼) 특별 강연에서 “우리나라는 김대중 대통령이 기초생활보장제를 도입한 이래 복지제도를 쭉 진행해왔다"며 "변하지 않는 철학이 있다면 어려운 분들을 먼저 돕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능력주의와 포용주의에 대해서는 큰 국민적 토론이 벌어질 것"이라며 "저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포용주의 토대에서, 포용주의가 모든 국민께 최저 한도의 인간다운 삶이라도 보장해드리도록 하는 신복지가 정답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산층이 점점 약해져서 이제는 57%로 가늘어졌는데 이것은 위험 신호”라며 “중산층이 얇아지면 불평등이 커지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에 대응할 힘이 취약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불평등이 완화되고 위기 앞에 커지려면 위로 올라가기 쉬워져야 하고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줘야 한다”며 최근 주요 정책으로 내세운 중산층경제론과 신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은 것은 대한민국의 세계 인류의 고민을 함께 나눌만한 지도국가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고, 그렇다면 이 다음 대통령도 국제적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분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의 지도자는 매우 정교하고 지혜롭고 설득력 높은 대외정책을 필요로 하는데 다음 지도자는 그 정도의 경험과 식견, 감각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신복지서울포럼은 발기인 3만600여명이 참여했고, 특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광역의원) 총 101명 중 44명(44%)이, 서울시 구의원(기초의원) 총 234명 가운데 51명(22%)이 합류해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신복지서울포럼 상임대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오충일 목사(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가 맡았으며, 상임고문으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 라디오21 회장을 비롯해 김경수 성균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문상주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맡았다. 공동대표로는 홍익표•전혜숙•정태호•김영배•전용기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이 전 대표의 전국적지지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고문으로는 김대화 전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이 위촉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최운식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 변호사, 안연수 서북부주택연합회 총회장, 방정배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송재용 마포구 문화재단 대표, 오채준 이례드림 건축사 대표, 이상행 토마스 건축설계사무소 대표, 최성환 삼육대 겸임 교수, 서정태 한국유권자총연맹 총재, 심원일 한국경호인협회 부총재, 이웅규 백석대 관광학과 교수, 최영민 한국여성직능단체위원장, 조우현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등 총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복지서울포럼 공동대표인 홍익표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는 우리나라의 민주화 이후 최장수 국무총리이자 집권여당 대표로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나라를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고민하며 ‘신복지•신경제’를 가장 먼저 주창하고, 구체적인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오늘 최저기준을 넘어 적정기준으로 국민의 삶을 보듬고, 튼튼한 중산층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모인 만큼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맨 앞줄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복지 서울포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이낙연 전 대표의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잇달아 출범하고 있는 신복지 지역포럼은 지난달 8일 신복지광주포럼을 시작으로 부산, 강원, 충남, 경기, 경남, 충북, 전남, 대구, 제주, 울산, 전북, 대전에 이어 열네 번째로 출범의 깃발을 올렸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6-13
  • 이낙연, 전북서 발기인 1만명 넘는 신복지 포럼 성대한 출범
    광주포럼·전남포럼 발기인 수 합쳐 호남지역만 5만여명 육박 李, 새만금사업 완수·탄소섬유 생산지·군산조선소 부활 등 약속 신복지, 중산층경제론, 한반도 신평화구상, 국민 기본권 개헌 등 내년 3월 20대 대선을 앞두고 정책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광주, 전남에 이어 전북에서 대규모 발기인이 참여한 신복지포럼을 출범시키며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 세 굳히기에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전북지역 지지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신복지 전북포럼(이하 신복지전북포럼)’은 9일 전라북도 전주 전북대에서 1만3천여명이 넘는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발기인으로 참여한 창립총회를 갖고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회원 가입 목표는 3만명이다. 신복지전북포럼 발기인 수 규모는 이에 앞서 출범한 신복지광주포럼(5월8일) 발기인 수 1만여명과 신복지전남포럼(5월29일) 발기인 수 2만5천여명을 합칠 경우 호남지역에서만 신복지포럼 발기인 수 규모가 5만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경선을 앞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돌풍의 핵심 발원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복지전북포럼의 수석상임대표는 서창훈 김근태재단 부이사장(전북일보 대표이사 회장, 우석학원 이사장, 전 한국신문협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상임대표로는 송재복 정의평화포럼 전국 상임공동대표와 선기현 행복국가포럼 전북대표(전 전북예총회장), 이상렬 전 군산의료원장, 장선재 전북대학총학생연합회 회장이 맡아 조직 확대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공동대표로는 김주태 새만금발전협의회 회장, 고재찬 전 전북개발공사 사장, 윤영중 YJ중공업 대표, 진봉헌 법무법인 제일 대표변호사, 박정재 새전북신문 부사장, 최영기 전주대 교수, 이병관 대자인병원장, 최석규 전북대 교수, 김현성 전북댄스스포츠협회 이사, 한기대 행복만들기 전북대표, 박성학 행복만들기 정읍고창지회장 등 27명이 맡아‘이낙연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전·현직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신복지전북포럼에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려 전북지역 조직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동대표를 맡은 전현직 의원 및 단체장은 김경구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장명식 전북도의회 10대 교육위원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나기학 전북도의원, 진남표 전 고창군의회 의장, 박우정 전 고창군수, 황현 전북도의회 10대 의장, 김정길 전 진안군의회 의장, 신영균 순창군의회 의장, 김만기 전북도의회 예결위원장,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최은희 전 전북도의원 등이다. 또 고문으로는 최낙도 전 국회 사무총장, 고영호 전 전북대 체육대학장,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 김도종 전 원광대 총장, 양영두 사선문화제 위원장, 황병근 전북유도회장, 김택곤 전 전주방송(JTV) 사장, 권대영 전 한국식품연구원장이 위촉됐다. 한편 신복지전북포럼의 사무총장은 고종윤 변호사(정의평화포럼 전국 상임대표), 조직위원장은 박재만 NY플랫폼 사무총장, 여성위원장은 최은희 전 전북도의원, 청년위원장은 박정준 더불어민주당 다청년위원회 위원과 전해성 민주당 전북 부안지역위원회 청년위원 등이 맡아 실질적인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창립총회 후 특강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는 “전북은 물산도 풍부하고 역사와 문화가 자랑스러운 지역이지만 도민들의 살림살이는 그리 넉넉지 않다”며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이 중단되고, 한국GM 공장도 문을 닫으면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는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까지 찾아와 힘겨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는 “살기 좋고 인심 좋은 전북이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곳이 돼야 한다”며 ▲새만금사업 완수를 통한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조성할 것 ▲첨단소재인 탄소섬유 생산지로 만들 것 ▲군산 조선소를 부활시킬 것 ▲전북혁신도시를 대한민국의 제3 금융도시로 육성할 것 등 네가지를 약속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6-10
  •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제20회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 진행 中
    대한민국 중견작가그룹 중심으로 "제20회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이 2021년 6월 9일(수) ~ 6월 15일(화)까지 갤러리라메르 전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조형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이 전시 중에 있으며, 중국, 몽골 등 해외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통해 한국미술의 메카인 인사동에서 우리 미술의 위상을 높이고 미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며 신진작가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한국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작품에 대한 순수한 창작활동과 미술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미술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자 시작한 것이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로 발전되어 실력있는 작가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는 서로의 예술적 세계를 초월하여 한국미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새로이 인식하고 공감하여 화합과 어울림으로 침체된 미술문화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는 한국 예술 발전과 예술인에 대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회원 간 교류와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중견 작가들의 단체로 출발했으며 화가, 전시기획자, 비평가, 대학교수 등을 중심으로 회원 간 교류와 친선, 작가의 권익보호, 전시와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8년간 다수의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스티벌 등을 개최하여 다각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전시를 통해 미술인이 서로 교류하여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소통이 이루어지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안이 되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창조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신뢰를 바탕으로 대중과 상생, 발전해가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저변을 지원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6-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