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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충식 화백, '아름다운 삶展' 리아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
    하얀 화선지의 여백과 먹색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펼쳐져 감성적이며, 마음속의 고운 심성을 자연 속의 꽃에 비유하여 조형화한 작품으로 2024년 5월 1일(수) ~ 5월 6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리더스아트 리아갤러리(대표 배진한)에서 '아름다운 삶' 주제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평소 생각했던 철학과 사상을 세상과 연결하고 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그림에서 보여 주는 활짝 핀 꽃들이 위로와 평온을 준다. 자연과 세상의 정신적 가치를 미술로 높게 승화시키는데 매진 해 온 작가는 미술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으로 예술가로서의 자화상을 작품으로 투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만난 자연을 조형화하여 감상자들도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실적이다. 화려한 채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지만 붓터치가 없는 흰색의 여백은 주변의 색들로 인해 의도된 형체가 만들어져 보는 재미가 있다. 독특한 조형어법을 창출해 나가며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회화적 요소와 원리로 구성하여 화면 전체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강력하다. 화폭에는 희열과 환희의 순간들이 역동성으로 연계되어 미학적 울림을 전달하며 그들의 마음을 자연 속으로 회귀 시킨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22년 가수 김호중 ‘별의 노래’ 전시에서 김호중의 삶과 노래를 화폭에 담아 전시하여 호평을 받은 작품과 미발표된 작품을 1관에서 전시하여 못다 한 뒷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2관에서는 설경 산수를 탁월한 묘사력으로 완성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역경을 뚫고 일어나는 꽃과 풍경을 통해 한국화의 고유한 가치와 매력으로 관람객의 마음에 희망을 담게 한다. '아름다운 삶' 전시를 실시하는 김충식 작가는 "개인적인 이념과 세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일들이 연결성을 가지고 삶이 존재하는 것을 회화적으로 풀었으며, 아름다움을 확대하고 감성을 증폭시켜 사랑, 행복, 희망 이라는 긍정적 요소들이 늘 함께 하기를 원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55회, 단체전 500회 이상 진행한 거장으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림으로 제작하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주)리더스아트기획 K-미술 대표 초대 작가전으로 국내외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여 기업과 기관의 아트컬렉터와 직접 연계하는 글로벌 아트 비지니스를 경영의 핵심으로 리아갤러리를 오픈하여 한국 미술과 작가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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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양화가 신명숙 작가, '길에서 만나다' 개인전 진행 중
    아름다운 꽃은 미소를 짓게 하고 행복의 기운을 가져다준다. 붓끝으로 그림 속의 꽃 봉우리에 향기를 담고, 우아한 자태의 사실적 묘사로 마음속의 고요를 전달하는 서양화가 신명숙 작가는 2024년 4월 10일(수) ~ 4월 1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가온갤러리에서 '길에서 만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일상에서 우연히 만난 꽃이나 여행 중 마주치는 자연을 캔버스에 그린다. 또는 희귀한 꽃을 찾아서 느낌 감정을 스케치와 채색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작품화하여 늘 가까이 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꽃그림이 제작된다. 작품명 '동광할메'는 강원도 정선지역에 발견한 할미꽃으로 바위틈에서 거친 바람과 비를 맞으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들의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감정이 올라왔다. 감동적인 삶에 보상이라도 하듯 생생한 꽃의 본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렸다. '봄이' 작품은 집 마당에 핀 양귀비꽃의 가장 예쁜 순간을 포착하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꽃이 바람에 흔들릴 때 마다 각양각색의 표정이 읽혀졌고, 반갑게 맞이해 주는 사랑의 눈빛은 빨간색 꽃잎에서 찾았다. '여신' 작품은 독특하다. 여자의 몸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오롯이 그리고자 했다. 상체의 젊은 여성 모습과 하체의 중년 여성 몸을 그려 시간이 흐르는 속도에 맞춰 변해 가는 인생의 과정을 이야기 한다. 작품 속 여인의 모습은 자신이 될 수 있고, 살면서 만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순간들을 정지시켜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다양한 종류의 꽃 형상들은 사람들 삶을 빗댄 진지한 이야기들로 모든 사람들이 사랑받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길에서 만나다展'을 펼치고 있는 신명숙 작가는 "아름다운 꽃무리를 보며 생성되는 활력은 대단하다. 꽃을 만나고 생기는 좋은 감정들이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마음과 일상에서 계속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그림을 만들었다. 꽃잎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를 맡으며 고유의 매력을 알아가는 힐링을 그림으로 녹여 관람객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다양한 꽃의 특징을 섬세한 붓 터치로 부각시키며 감상자들에게 희망과 평온을 주는 그림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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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서양화가 김용모 작가, '화양연화展' 초대 개인전
    선명한 색상으로 화병에 풍성하게 담긴 꽃, 연못 위의 백조, 해바라기 등의 정감 넘치는 이미지로 감동을 전하는 서양화가 김용모 작가는 2024년 4월 3일(수) ~ 4월 8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리더스아트 리아갤러리(대표 배진한)에서 사는 이야기 '화양연화展'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71회 개인전으로 인생의 화려했던 시간을 작품으로 표현 하려는 듯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의 색을 강열하게 채색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 준다. 캔버스를 채우고 있는 늘어뜨린 버드나무의 풍경이나 화병에 넘칠 정도로 그린 꽃다발들의 모습은 행복을 전달하는 확실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 혼합재료 사용하여 바탕을 굴곡지거나 결을 만들며 묵직하게 마띠에르를 구성하여 주제를 확실하게 부각하고,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은 쉽게 공감하고 미소를 머금게 한다. 꽃잎, 나뭇잎, 화병 등의 테두리는 굵은 선으로 경계를 뚜렷하게 만들어 감상자의 시선을 집중시켜 메시지 전달력을 끌어 올렸다. 평화롭고 서정적인 풍경은 바라보는 시선을 편안하게 한다. 또한 행복감으로 자연스럽게 이르게 하여 '사는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은 작가의 독창적 화풍으로 자리 잡았다. 중첩된 재료의 진중함과 화사한 채색 그리고 정화되는 느낌의 자연 풍경이 서로 조화롭게 결합되어 행복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는 힘을 만날 수 있다. 적당한 여백과 부담스럽게 않은 색의 사용은 꽃과 나무의 자연적 특성을 살려주고 올록볼록한 바탕까지 이미지의 부드러운 묘사를 도와 회화적 가치와 작품성을 높여 준다.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그림 속에 내포하여 작품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마주하는 행복의 강도를 다양하게 즐기는 관람객의 따뜻한 시선을 기대하고 있다. '사는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 중인 김용모 작가는 "인생에서 좋은 것을 추억하며 나의 미래는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미술 작가적 시점으로 구현했으며, 행복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누구에게나 적용되어 함께 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캔버스에 녹여 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하고 현재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인사동아트페어 운영위원장 활동으로 한국미술의 발전과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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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 'connected' 개인전
    오방색 가득한 조각보, 달항아리, 매화, 규방 등 우리 전통적 이미지로 도자회화를 시작하여 현재는 흙, 모래, 조개가루 등을 활용한 바탕을 기초로 하고 그 위에 추상적 이미지로 세련미를 높인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는 오는 2024년 4월 3일(수) ~ 4월 8일(월)까지 'connected'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굳기 전 흙 표면에 대나무 칼로 결을 내고 다시 작은 조각 모양을 만들었다. 또한 수많은 조각 면들의 결합으로 구성하여 작품의 깊이가 대단하다. 작품명 'connected - 1'은 백토에 푸른 안료를 섞어 만든 흙에 질감을 내서 소성한 작품으로 하루하루 연결되는 일상의 역동적인 삶을 표현했다. 영롱한 푸른빛은 소성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선명하게 형성되어 단정하고 정갈해지는 마음을 느끼게 한다. 'connected - 2'는 도자 오브제를 중요시 하며 우연의 미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생과 사의 연결을 표현했다. 극명한 색의 대비로 모든 삶의 일부분을 연결하여 소중함을 깨닫고 허투로 살지 않는 진실 된 인생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녹였다. 'connected - 3'에서는 검은 흙, 굵은 모래, 조개가루를 갠 후 일정한 결을 내어 소성하여 개별적인 삶으로 보일지라도 큰 연대 속에서 우리가 하나 됨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표현했다. 검은색 바탕에 밝게 빛나는 금빛 원형의 연결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작품으로 만들어가려는 심정을 담았다. 'connected - 4'은 백토와 흑토를 마블링해서 빗살무늬처럼 홈을 내고 소성한 작품으로 희로애락이 반복되는 거친 세상에서도 우리 내면에는 강력하게 우리를 지탱해주는 어떤 힘이 있음을 강조했다. 작은 사선으로 결정지은 결들의 조식으로 마띠에르가 만들어져 그 위에 새겨진 이미지 구성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부각시키고 채색에 따라 빛나기도 하고 정숙하게도 만든다. 작품의 무게감은 굴곡진 많은 홈에서 발산되며, 인생의 파고처럼 화면 가득한 결들은 변화무쌍한 삶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극복하려는 의지의 표시로 해석된다. 다양한 오브제 활용하여 도자회화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화 작가는 "connected 시리즈‘ 작품으로 존재의 이유와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림에서 보여주는 연결성과 연대가 우리들의 삶에서도 적용되어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가 온전히 작동되는 세상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 출신으로 '한국적 도자회화 조형미 연구' 논문 발표로 도자회화를 학문적으로 소개하였으며 현재는 세종도자연구회 회원, 한국도자학회 정회원으로 미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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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서숙양 작가, '빛이 빛을 만나다展' 초대 개인전
    화면 가득 반짝이는 금빛이 황홀하다. 순금으로 만든 빛은 사방형으로 뻗어 나가거나 원형의 틀에서 질서 있게 발산되어 작품 속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강한 에너지를 받는다. 찬란하리만큼 눈부신 빛은 생명의 근원이며, 희망의 손길로 캔버스에 담은 행복 메시지를 나누고자 2024년 3월 19일(화) ~ 4월 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갤러리빛(대표 한수경)에서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흩뿌려지고, 흘러내리고, 부착된 금박의 향연은 우주의 일부라도 하듯 신비스럽고 영롱하여 빛의 선명함이 대단하다. 중심에서 부터 응축된 빛이 터져 뻗어나가는 모습은 활기의 정점으로 강력한 힘과 에너지를 감상자와 공유하기를 원한다. 매일 희망의 빛을 받으며 힘을 얻어 긍정의 삶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어 기획 된 작품의 의도가 공감되기 충분하다.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고귀한 빛을 소유한 순금의 빛을 찾아 선택하였고, 그 재료는 당신이 빛이라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빛에 매료되어 바라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편안한 안정감이 마음을 지배하여 힐링의 기회도 된다. 금빛과 대비되는 바탕색과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점들은 각양각색의 색으로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셀 수 없이 많은 점들의 빛은 평생 동안 만났던 순간의 연속 그리고 여정을 나타낸다. 인생에서 마주한 사람, 공간, 감정, 일상은 소중하고 오늘의 자신을 만든 자산으로 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추억하려 한다. 캔버스에 올려놓은 인생 이야기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힘을 가졌으며, 감상자의 마음에 따라 재해석이 이루어지는 예술적 가치로도 승화 되었다. 특히 결을 내서 굴곡진 바탕에 금박을 입혀 조각으로 새겨지듯 만들어져 매력있다.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실시 중인 서숙양 작가는 "태초의 빛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빛이고 그 생명의 시작은 곧 우리이다. 그 태초의 빛 안에서 내 빛을 만난 기쁨을 전하고 싶었고, 생명의 빛으로 많은 분들이 치유와 회복 그리고 희망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M.F.A) 출신으로 회화작업은 물론 조형물, 건축물 제작으로 다양한 미술 장르를 진행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갤러리빛은 동시대 작가 중심으로 깊이 있는 완성도와 독창성을 갖추고 한국적인 감성을 겸비한 작품을 지향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미술품 애호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추구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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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진행 중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물과 풍경의 진솔한 작품과 강열한 붓터치의 추상작품으로 사랑받는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는 2024년 2월 7일(수) ~ 2월 19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리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에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작가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실력 있는 중견 작가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그림을 감상자들에게 선보여 다양한 한국미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부스전과 그룹전으로 24명의 작가들이 최신작 위주로 참여하여 한해의 작품 제작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명 '봄의예찬'은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화면 가득 담아 새 생명의 출연을 반기며 강한 인연의 끈을 예술화 시켰다. 굵은 채색의 터치감이 퍼즐 조각을 맞추듯 조화롭게 펼쳐져 봄의 완성을 만들어냈다. 연두 빛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나무와 노란빛의 들꽃 물결이 파노라마처럼 제작되어 감상자가 숲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환상적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아늑한 산세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평화롭기만 하고 인공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들판의 수목은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 모두 자연스러운 풍경의 일부로 흡착되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설경' 작품은 눈 덮인 산야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그림으로 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요하고 적막한 감정이 한겨울의 차가움을 체감하게 한다. 멀리 바라보는 구도의 중심에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표현되어 있다. 자연에 순응하며 추위를 이겨내는 우리들의 삶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을 바라는 인간의 염원을 이야기 했다. '야생마의 질주'는 역동적인 말무리의 질주로 강한 힘이 전달되어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에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2024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전시에 참여 중인 박태광 작가는 "한국미술이 해외로 진출하고 각광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아미 아티스트 작가 그룹을 만들어 국내외 작가들의 상호 교류 및 전시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미술도 세계화라는 흐름 속에 실력 있는 한국 작가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활기 넘치는 미술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3회, 단체전 및 국내외 아트페어 200여회 이상 참여한 중견작가로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협회(KAMA ), 아미 이티스트 그룹 회장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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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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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 "조화로운 삶을 묻다" 개인전 진행 중
    도판에 자유로운 채색으로 표현력이 좋고 도자기, 조각보, 옻칠, 자개 등 우리 전통 이미지와 재료를 과감하게 사용하여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조화로움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신작 중심으로 2021년 12월 14일(화) ~ 2022년 1월 16일(일)까지 경기 의왕시 소재의 C&S갤러리(관장 설숙영)에서 "조화로운 삶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도자기 전용안료를 사용하여 순수회화와 같은 색채미를 구현하였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이종의 유약을 겹쳐 바르는 이중시유 기법을 땅과 바위 등의 자연물을 표현하는데 적용함으로써 도자회화의 수준을 한 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작가는 함께 어울려 사는 조화로운 삶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누추한 것과 고귀한 것,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 지켜야 할 도리와 일탈 이 모든 것이 우리 삶에서 정말 나누어진 걸까? 비슷한 것들끼리 묶는 것이 아닌 개성들이 어우러지는 것이 조화로운 삶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으며, 작품 속에서 서로 다른 오브제가 조합되어 예술품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통해 균형과 조화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했다. 작품명 '조각보와 달 항아리'는 버려지는 천이라도 조화를 이루면 아름다운 조각보로 탄생하듯 모든 것에는 의미와 용도가 있고, 순백의 달 항아리는 조각보와 조화를 이루며 순수한 행복의 꿈을 염원했다. '화조도' 작품은 기암괴석은 변하지 않는 존재이며, 고집스럽고 괴롭다. 꽃은 항상 피고 지며 변화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전통을 고집스럽게 지켜가면서도 새로운 것을 조화롭게 받아들여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만들고자 한다. '규방' 작품은 꽃신과 붉은 가방은 욕망을 의미하고, 다듬잇돌은 지켜야 하는 도리와 공경을 의미한다. 꽃신을 신고, 붉은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일탈하고 싶은 욕망을 눌러 지키고 받아드려야 하는 윤리적인 조화를 꿈꾼다.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는 "2차원적인 평면 도자기 도판에서 이루어지는 회화작품으로 도자기라는 소재의 특수성이 새로운 미술 장르가 만들어져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도예가 기물 중심에서 이제는 회화 분야로 확장되어 무한 창작의 예술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고,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회화만이 가지고 있는 회화적 조형미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 출신으로 2021 '한국적 도자회화 조형미 연구' 논문 발표, 2021년 제28회 한국도자학회 국제교류전 (동덕미술관), 2021년 제 4회 도자회화전(아리수 갤러리) 진행했으며 현재 세종도자연구회 회원, 한국도자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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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경기도 드론 전담인력, 전국 ‘드론 경진대회’ 2곳 입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주최 ‘제3회 산업드론 챔피언십대회’ 드론영상부문 우수상 수상 도, 드론 전담인력 운영으로 올해 498건 촬영 약 16억 원 예산절감 효과 거둬 경기도청 드론 업무 담당자인 황효진‧백승용‧김연태‧임세익 주무관이 전국 드론 경진대회 2곳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도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3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지적조사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가지 분야 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구분됐다. 같은 날 한국교통안전공단 주최로 열린 ‘2021년 제3회 산업드론 챔피언십대회’에서도 한류를 주제로 한 영상을 제출해 드론영상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서 지난해 도청 토지정보과는 조종기량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황효진 주무관 등 4인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로 드론을 이용한 고해상도의 영상 촬영·편집·가공을 통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한 정책결정 지원, 접근 불가능한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 등 다양한 공공분야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498건의 정사영상(공중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본 영상을 가공한 것) 및 동영상을 촬영해 약 16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권경현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전국 드론 경진대회에서 수상으로 경기도 드론 전문 인력의 탁월한 역량과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다양한 업무분야에 활용해 4차 산업시대에 앞서가는 경기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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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조명희 의원, 성별 특성 반영하는 ‘연구개발성과평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정부가 연구개발(R&D) 성과평가를 할 때 성별 등의 특성을 반영했는지 고려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법률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일부 조정되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서 ICTㆍ공학 분야인 자동차 안전 연구, 얼굴 및 음성인식 알고리즘 연구 등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는 기술 개발 연구 등에도 성별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젠더혁신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시 성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거나 남성적 특성을 기준으로 연구가 수행되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신약개발 과정에서 남성 중심으로 임상시험이 이뤄져 여성에게 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등 연구개발 성과가 특정 성별에 불리하게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미 유럽과 북미의 주요 국가에서는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시 성별 특성을 반영토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제4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2019~2023)'에 따라 ‘젠더혁신 체계 구축'을 4대 추진전략의 하나로 삼고 있으나, 실제 연구 현장에서 성별 특성이 고려되는 경우는 미미한 실정이다. 조명희 의원은“개정안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관련 전문가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논의한 결과이다”면서, “이번 개정안 통과로 인해 연구개발사업이 특정 성별에 치우지 않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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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4
  • ‘임금님표이천쌀, 해들 알찬미’ 서울 종로구 홍보·판매 진행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임금님표이천 공동브랜드 홍보 및 임금님표이천쌀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하여 이천시 대외협력사무소가 있는 종로구 삼청로 83(팔판동)에서 행사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 행사는 임금님표이천쌀의 신품종인 해들, 알찬미 품종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이천쌀 관련 퀴즈에 참여하면 해들 진공포장쌀 500g을 증정한다. 관리본부 관계자는 “이 행사가 서울시민 및 서울 방문객에게 임금님표이천쌀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쌀 품종 전환사업을 통하여 순수 국내 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를 육성 재배확대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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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4
  • ‘미래세대를 위한 AI교육 추진 성과와 성공 전략’국회 토론회 개최
    국회교육문화포럼(공동대표 안민석‧최강욱)은 서동용·안민석·윤영덕·이탄희·최강욱 국회의원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AI교육 추진 성과와 성공 전략 국회 토론회>를 지난 2일 국회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대한민국 AI 교육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미래를 살펴보고 실제 우수 사례를 통해 AI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통해 AI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AI 교육의 필요성과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현철 고려대학교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정광훈 KERIS AI빅데이터부 부장의 ‘초중등 AI 교육 추진 전략’ ▲ 최종원 충남교육청 장학사의 ‘AI 교육 지역 현황 및 우수사례’ ▲윤진석 서라벌고등학교 교사의 ‘AI 교육중심고교 정책의 의미와 효과’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한일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앞선 발표 주제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위원으로 교육부 이강복 미래교육추진담당 국장, 정웅열 백신중학교 교사(한국정보교사연합회 회장), 김재현 성균관대학교 교수, 오지석 대구광역시교육청 장학사가 함께 참여하여 지정 및 자유형식으로 대한민국 AI 교육의 추진 성과와 성공 전략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주제 강연자인 김현철 고려대학교 교수는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국내외 AI 교육 동향을 고려하면 현재 교육정책으로는 역부족이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공교육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초‧중학교에서 다양한 AI 경험과 사고력 중심의 AI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안민석 국회교육문화포럼 대표는 “인공지능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자 생존의 문제”라며 “모든 학생이 사교육 없이도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 주도 범정부 AI 교육 실무 TF 구성 ▲AI 교육 국가표준인증제 연구 및 개발 ▲권역별 민관학 협력 AI 교육 시범도시 육성 ▲AI 교육 국가중앙지원센터 설립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확대 ▲인공지능교육진흥법 제정 등 5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토론회는 국회의원,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KERIS 등에서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하여 Yutube ‘안민석 TV’를 통해 생중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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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4
  • 조명희 의원,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법(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ㆍ조정되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서 가상자산 과세 시점이 당초 예정된 2022년 1월 1일에서 2023년 1월 1일로 1년간 유예된다. 그동안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데다가, 정의조차 내리기 어려운 가상자산에 세금을 매기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한 가상자산이 다른 자산처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나 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대표적 가상자산인 암호화폐의 종류 및 법적 정의도 모호한 상태에서 과세부터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가상자산을 2022년 1월 1일부터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연 250만 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세율 20%를 적용하여 과세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조명희 의원은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제왕적 금융규제로 이용자의 세금부터 뜯는다면 주권자인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번 개정안 통과로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생긴 만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 마련 등 법과 제도를 정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우리나라 가상자산 이용자 수는 84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일일 거래액이 코스피 시장에 2배에 달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가상자산 과세 문제는 물론, 가상자산 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명희 의원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정상화, 특금법 원포인트 개정방안 포럼’, ‘가상자산 업법제정(안)과 과세계획, 무엇이 문제인가’ 등 토론회 개최를 통해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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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4
  • 이종인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이종인 의원을 양평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의 이해 및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방정책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는 이종인 명예소방서장이 위촉장을 받으며 시작되었다. 주요 현안 업무보고에 이어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참여차 소방차량에 탑승하여 관내 상가밀집 지역 예방순찰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 대한 실태를 확인해 보았다. 또한 캠페인 활동 중 강하면 전수리 주택화재 지령을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현장를 직접 지휘하며 재난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소통하는 한편,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생생한 재난현장을 통해 몸소 체험했다. 이종인 도의원은 “양평소방서의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공공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12만여 양평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양평소방서의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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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드림온아트, "LET's Go DREAM TOGETHER“ 콘서트 성료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예술 특성화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드림온아트(대표 김서정)에서 지난 2021년 11월 20일(토) 오후 3시 한국잡월드 나래올극장에서 "LET's Go DREAM TOGETHER 콘서트"가 진행 되었다. 기획총괄 김서정, 예술감독 박기자, 무용 안무기획 이경화의 주축으로 무용, 연주, 노래, 발레, 팝핀, 진도북춤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발달장애인의 예술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 받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오프닝으로 뮤젠앙상블 교향악단과 협연을 펼친 바이얼린 이아현, 첼로 주민재, 피아노 강태현은 수준급 실력의 연주를 보여줘 장애를 극복하고 연주자로 활동할 수 있음을 알렸다. 솔로 무용의 이정민, 팝핀 강재경, 권병철, 권은정, 유정민, 이진선, 한도영, 현대무용 박선민의 솔로 공연은 포기하지 않고 진행한 교육의 힘을 느껴볼 수 있었다. 드림온아트는 미술, 음악, 무용 등 전문예능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 정도에 따라 즐길 수 있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립형 교육하고 있다. "LET's Go DREAM TOGETHER 드림온아트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모두가 함께 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나아가 사회적 화합을 위해 열리는 콘서트로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발돋움 하는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힘이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주어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모두의 희망을 실현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잠재된 예술성을 이끌어 내고 일정부분의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림온아트를 운영하는 김서정 대표는 "교육자와 발달장애인 간의 의사소통 한계를 이겨내고 공연을 펼치는 참여자들은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되어 예술의 긍정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즐기는 예술에서 전문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여 예술로 감동을 전하는 삶이 되는데 후원자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온아트’는 2016년 12월에 설립되어 장애인의 치료 과정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매년 전시회나 드림온콘서트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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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이천미술협회,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미술 소개하는 "이섭대천展" 성료
    제29회 이천미술협회 정기전 "이섭대천展"이 지난 2021년 11월 19일(금) ~ 11월 21일(일)까지 이천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소재의 갤러리 두윤에서 펼쳐졌다. 주관 이천시(시장 엄태준), 주최 이천미술협회(회장 박병철)로 실시된 "이섭대천展"은 소속 작가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작품 제작을 위한 회원 간 교류와 관람객의 감상평을 받고 창작에 반영하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 서양화, 한국화, 조형, 서예 등 장르 구분 없이 지역 작가의 미술 작품을 공개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의 향유를 실천하고 있다. 2021 (사)한국미술협회 이천지부 회원전으로 진행되는 "이섭대천展"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매년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마련될 문화행사를 연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이천미술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또한 미술을 통한 소통과 교류로 코로나19로 상실된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재창출하는 기회로 삼았다. 전시를 통해 예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이 되며 누구나 즐기는 미술의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천미술협회는 전시 뿐만 아니라 벽화 그리기, 미술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융합하고 주변 환경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설치하여 지리적, 정서적 거리감을 좁혀나가고 있다. 이천지역은 옛 부터 도자기 생산지로 알려진 예술의 고장으로 이천미술협회는 예술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스파크의 갤러리와 공방에서는 체험 형태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시민이 몸소 체감하는 예술을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제29회 이천미술협회 정기전 "이섭대천展"에서는 일반 회화작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자기 작품도 출품되어 지역 특성을 살린 전시로 발전시켰다. 초대작가 3명, 참여작가 23명의 작품이 출품된 제29회 이천미술협회 정기전 "이섭대천展"은 작가의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감상자에게 미술의 매력을 전달하는데 충분 했다. 이천미술협회 박병철 회장은 "이섭대천 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천미술협회 정기전은 지역 미술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예향의 도시 이천으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이천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은 지역의 문화를 기반으로 창작품을 제작하는데 노력기로 했다."고 말했다. 초대작가 : 조동균, 신미선, 하근수 참여작가 : 강종문, 권지영, 김문자, 김상기, 김인철, 문병권, 박병철, 박호창, 배산민, 백희자, 보리윤, 신왕건, 안말환, 양정모, 양희정, 오주연, 이상욱, 이영미, 이춘림, 임순빈, 장경욱, 전소빈, 최석필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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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서양화가 권순욱, 순수한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품展' 진행 중
    권순욱 작가는 청각 및 언어 자폐성 중복 장애를 가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주목받는 20대 청년작가로 발전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작가는 서양화가와 미술교육전문가로 활동 중인 남기희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즐기는 미술에서 창의력을 발산하는 작가로 성장하여 감동을 전하는 예술품 제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구현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2021년 11월 16일(화) ~ 11월 30일(화)까지 성남시 소재의 미누현대미술관에서 "권순욱 작품展"을 진행 중으로 선과 면의 화려한 조합에서 활력 넘치는 에너지의 향연을 느껴볼 수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지도한 남기희 선생님은 미술시간 자체를 즐거운 놀이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작가의 순수한 상상이 그림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숨겨진 재능을 이끌어 냈다.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예술성이 폭발하듯 표출되어 점, 선, 면의 조화로운 구성이 갖춰지면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품이 만들어졌다. 화면 속 형태를 감지하기보다 점과의 놀이, 선과의 놀이, 면과의 놀이가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되어 독특한 미술 세계가 펼쳐졌다.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흐르기도 하고, 콘셉트를 설정하는 부분에서 막히기도 했지만 한번 시작된 그림은 막힘없이 자신의 예술세계로 만들었다. 작품명 "아름다운 세상"은 흩뿌려진 물감에 우연히 나타난 큰 면, 작은 면들에 색 놀이하듯 채색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다. "꿈을 위한 서곡" 작품은 나이프로 가로선을 두께감 있게 마띠에르 하고 틈 사이로 형형색색 작은 면을 붓으로 그려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고 있다. 자신만의 눈과 자신만의 느낌 그리고 감각으로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를 그림으로 공감을 얻어 내려는 끈기와 강직함이 있으며, 작가가 지닌 성향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예술이 매개체가 되어 세상과 교류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꾸밈없는 맑은 시각으로 그림이 제작되어 순수하지만 깊이 있는 작품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미술교육전문가 남기희 작가는 "오랜 시간 반복된 훈련으로 터득한 본인의 화법으로 구성된 작품이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휴식의 기회를 주는 작가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2016 현대 조형미술 대전 특선, 2018 평창 패럴림픽 기념 미술전시회, 2019 대한민국 현대미술 총람회 올해의 작가 상, 2020 한국창조미술대전 특선, 2021 한국 장애인 아트페어 선정 작가로 인정받으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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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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