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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충식 화백, '아름다운 삶展' 리아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
    하얀 화선지의 여백과 먹색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펼쳐져 감성적이며, 마음속의 고운 심성을 자연 속의 꽃에 비유하여 조형화한 작품으로 2024년 5월 1일(수) ~ 5월 6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리더스아트 리아갤러리(대표 배진한)에서 '아름다운 삶' 주제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평소 생각했던 철학과 사상을 세상과 연결하고 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그림에서 보여 주는 활짝 핀 꽃들이 위로와 평온을 준다. 자연과 세상의 정신적 가치를 미술로 높게 승화시키는데 매진 해 온 작가는 미술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으로 예술가로서의 자화상을 작품으로 투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만난 자연을 조형화하여 감상자들도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실적이다. 화려한 채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지만 붓터치가 없는 흰색의 여백은 주변의 색들로 인해 의도된 형체가 만들어져 보는 재미가 있다. 독특한 조형어법을 창출해 나가며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회화적 요소와 원리로 구성하여 화면 전체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강력하다. 화폭에는 희열과 환희의 순간들이 역동성으로 연계되어 미학적 울림을 전달하며 그들의 마음을 자연 속으로 회귀 시킨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22년 가수 김호중 ‘별의 노래’ 전시에서 김호중의 삶과 노래를 화폭에 담아 전시하여 호평을 받은 작품과 미발표된 작품을 1관에서 전시하여 못다 한 뒷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2관에서는 설경 산수를 탁월한 묘사력으로 완성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역경을 뚫고 일어나는 꽃과 풍경을 통해 한국화의 고유한 가치와 매력으로 관람객의 마음에 희망을 담게 한다. '아름다운 삶' 전시를 실시하는 김충식 작가는 "개인적인 이념과 세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일들이 연결성을 가지고 삶이 존재하는 것을 회화적으로 풀었으며, 아름다움을 확대하고 감성을 증폭시켜 사랑, 행복, 희망 이라는 긍정적 요소들이 늘 함께 하기를 원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55회, 단체전 500회 이상 진행한 거장으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림으로 제작하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주)리더스아트기획 K-미술 대표 초대 작가전으로 국내외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여 기업과 기관의 아트컬렉터와 직접 연계하는 글로벌 아트 비지니스를 경영의 핵심으로 리아갤러리를 오픈하여 한국 미술과 작가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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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양화가 신명숙 작가, '길에서 만나다' 개인전 진행 중
    아름다운 꽃은 미소를 짓게 하고 행복의 기운을 가져다준다. 붓끝으로 그림 속의 꽃 봉우리에 향기를 담고, 우아한 자태의 사실적 묘사로 마음속의 고요를 전달하는 서양화가 신명숙 작가는 2024년 4월 10일(수) ~ 4월 1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가온갤러리에서 '길에서 만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일상에서 우연히 만난 꽃이나 여행 중 마주치는 자연을 캔버스에 그린다. 또는 희귀한 꽃을 찾아서 느낌 감정을 스케치와 채색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작품화하여 늘 가까이 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꽃그림이 제작된다. 작품명 '동광할메'는 강원도 정선지역에 발견한 할미꽃으로 바위틈에서 거친 바람과 비를 맞으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들의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감정이 올라왔다. 감동적인 삶에 보상이라도 하듯 생생한 꽃의 본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렸다. '봄이' 작품은 집 마당에 핀 양귀비꽃의 가장 예쁜 순간을 포착하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꽃이 바람에 흔들릴 때 마다 각양각색의 표정이 읽혀졌고, 반갑게 맞이해 주는 사랑의 눈빛은 빨간색 꽃잎에서 찾았다. '여신' 작품은 독특하다. 여자의 몸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오롯이 그리고자 했다. 상체의 젊은 여성 모습과 하체의 중년 여성 몸을 그려 시간이 흐르는 속도에 맞춰 변해 가는 인생의 과정을 이야기 한다. 작품 속 여인의 모습은 자신이 될 수 있고, 살면서 만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순간들을 정지시켜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다양한 종류의 꽃 형상들은 사람들 삶을 빗댄 진지한 이야기들로 모든 사람들이 사랑받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길에서 만나다展'을 펼치고 있는 신명숙 작가는 "아름다운 꽃무리를 보며 생성되는 활력은 대단하다. 꽃을 만나고 생기는 좋은 감정들이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마음과 일상에서 계속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그림을 만들었다. 꽃잎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를 맡으며 고유의 매력을 알아가는 힐링을 그림으로 녹여 관람객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다양한 꽃의 특징을 섬세한 붓 터치로 부각시키며 감상자들에게 희망과 평온을 주는 그림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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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서양화가 김용모 작가, '화양연화展' 초대 개인전
    선명한 색상으로 화병에 풍성하게 담긴 꽃, 연못 위의 백조, 해바라기 등의 정감 넘치는 이미지로 감동을 전하는 서양화가 김용모 작가는 2024년 4월 3일(수) ~ 4월 8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리더스아트 리아갤러리(대표 배진한)에서 사는 이야기 '화양연화展'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71회 개인전으로 인생의 화려했던 시간을 작품으로 표현 하려는 듯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의 색을 강열하게 채색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 준다. 캔버스를 채우고 있는 늘어뜨린 버드나무의 풍경이나 화병에 넘칠 정도로 그린 꽃다발들의 모습은 행복을 전달하는 확실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 혼합재료 사용하여 바탕을 굴곡지거나 결을 만들며 묵직하게 마띠에르를 구성하여 주제를 확실하게 부각하고,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은 쉽게 공감하고 미소를 머금게 한다. 꽃잎, 나뭇잎, 화병 등의 테두리는 굵은 선으로 경계를 뚜렷하게 만들어 감상자의 시선을 집중시켜 메시지 전달력을 끌어 올렸다. 평화롭고 서정적인 풍경은 바라보는 시선을 편안하게 한다. 또한 행복감으로 자연스럽게 이르게 하여 '사는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은 작가의 독창적 화풍으로 자리 잡았다. 중첩된 재료의 진중함과 화사한 채색 그리고 정화되는 느낌의 자연 풍경이 서로 조화롭게 결합되어 행복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는 힘을 만날 수 있다. 적당한 여백과 부담스럽게 않은 색의 사용은 꽃과 나무의 자연적 특성을 살려주고 올록볼록한 바탕까지 이미지의 부드러운 묘사를 도와 회화적 가치와 작품성을 높여 준다.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그림 속에 내포하여 작품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마주하는 행복의 강도를 다양하게 즐기는 관람객의 따뜻한 시선을 기대하고 있다. '사는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 중인 김용모 작가는 "인생에서 좋은 것을 추억하며 나의 미래는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미술 작가적 시점으로 구현했으며, 행복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누구에게나 적용되어 함께 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캔버스에 녹여 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하고 현재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인사동아트페어 운영위원장 활동으로 한국미술의 발전과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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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 'connected' 개인전
    오방색 가득한 조각보, 달항아리, 매화, 규방 등 우리 전통적 이미지로 도자회화를 시작하여 현재는 흙, 모래, 조개가루 등을 활용한 바탕을 기초로 하고 그 위에 추상적 이미지로 세련미를 높인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는 오는 2024년 4월 3일(수) ~ 4월 8일(월)까지 'connected'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굳기 전 흙 표면에 대나무 칼로 결을 내고 다시 작은 조각 모양을 만들었다. 또한 수많은 조각 면들의 결합으로 구성하여 작품의 깊이가 대단하다. 작품명 'connected - 1'은 백토에 푸른 안료를 섞어 만든 흙에 질감을 내서 소성한 작품으로 하루하루 연결되는 일상의 역동적인 삶을 표현했다. 영롱한 푸른빛은 소성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선명하게 형성되어 단정하고 정갈해지는 마음을 느끼게 한다. 'connected - 2'는 도자 오브제를 중요시 하며 우연의 미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생과 사의 연결을 표현했다. 극명한 색의 대비로 모든 삶의 일부분을 연결하여 소중함을 깨닫고 허투로 살지 않는 진실 된 인생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녹였다. 'connected - 3'에서는 검은 흙, 굵은 모래, 조개가루를 갠 후 일정한 결을 내어 소성하여 개별적인 삶으로 보일지라도 큰 연대 속에서 우리가 하나 됨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표현했다. 검은색 바탕에 밝게 빛나는 금빛 원형의 연결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작품으로 만들어가려는 심정을 담았다. 'connected - 4'은 백토와 흑토를 마블링해서 빗살무늬처럼 홈을 내고 소성한 작품으로 희로애락이 반복되는 거친 세상에서도 우리 내면에는 강력하게 우리를 지탱해주는 어떤 힘이 있음을 강조했다. 작은 사선으로 결정지은 결들의 조식으로 마띠에르가 만들어져 그 위에 새겨진 이미지 구성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부각시키고 채색에 따라 빛나기도 하고 정숙하게도 만든다. 작품의 무게감은 굴곡진 많은 홈에서 발산되며, 인생의 파고처럼 화면 가득한 결들은 변화무쌍한 삶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극복하려는 의지의 표시로 해석된다. 다양한 오브제 활용하여 도자회화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화 작가는 "connected 시리즈‘ 작품으로 존재의 이유와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림에서 보여주는 연결성과 연대가 우리들의 삶에서도 적용되어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가 온전히 작동되는 세상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 출신으로 '한국적 도자회화 조형미 연구' 논문 발표로 도자회화를 학문적으로 소개하였으며 현재는 세종도자연구회 회원, 한국도자학회 정회원으로 미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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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서숙양 작가, '빛이 빛을 만나다展' 초대 개인전
    화면 가득 반짝이는 금빛이 황홀하다. 순금으로 만든 빛은 사방형으로 뻗어 나가거나 원형의 틀에서 질서 있게 발산되어 작품 속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강한 에너지를 받는다. 찬란하리만큼 눈부신 빛은 생명의 근원이며, 희망의 손길로 캔버스에 담은 행복 메시지를 나누고자 2024년 3월 19일(화) ~ 4월 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갤러리빛(대표 한수경)에서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흩뿌려지고, 흘러내리고, 부착된 금박의 향연은 우주의 일부라도 하듯 신비스럽고 영롱하여 빛의 선명함이 대단하다. 중심에서 부터 응축된 빛이 터져 뻗어나가는 모습은 활기의 정점으로 강력한 힘과 에너지를 감상자와 공유하기를 원한다. 매일 희망의 빛을 받으며 힘을 얻어 긍정의 삶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어 기획 된 작품의 의도가 공감되기 충분하다.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고귀한 빛을 소유한 순금의 빛을 찾아 선택하였고, 그 재료는 당신이 빛이라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빛에 매료되어 바라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편안한 안정감이 마음을 지배하여 힐링의 기회도 된다. 금빛과 대비되는 바탕색과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점들은 각양각색의 색으로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셀 수 없이 많은 점들의 빛은 평생 동안 만났던 순간의 연속 그리고 여정을 나타낸다. 인생에서 마주한 사람, 공간, 감정, 일상은 소중하고 오늘의 자신을 만든 자산으로 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추억하려 한다. 캔버스에 올려놓은 인생 이야기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힘을 가졌으며, 감상자의 마음에 따라 재해석이 이루어지는 예술적 가치로도 승화 되었다. 특히 결을 내서 굴곡진 바탕에 금박을 입혀 조각으로 새겨지듯 만들어져 매력있다.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실시 중인 서숙양 작가는 "태초의 빛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빛이고 그 생명의 시작은 곧 우리이다. 그 태초의 빛 안에서 내 빛을 만난 기쁨을 전하고 싶었고, 생명의 빛으로 많은 분들이 치유와 회복 그리고 희망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M.F.A) 출신으로 회화작업은 물론 조형물, 건축물 제작으로 다양한 미술 장르를 진행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갤러리빛은 동시대 작가 중심으로 깊이 있는 완성도와 독창성을 갖추고 한국적인 감성을 겸비한 작품을 지향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미술품 애호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추구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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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진행 중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물과 풍경의 진솔한 작품과 강열한 붓터치의 추상작품으로 사랑받는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는 2024년 2월 7일(수) ~ 2월 19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리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에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작가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실력 있는 중견 작가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그림을 감상자들에게 선보여 다양한 한국미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부스전과 그룹전으로 24명의 작가들이 최신작 위주로 참여하여 한해의 작품 제작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명 '봄의예찬'은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화면 가득 담아 새 생명의 출연을 반기며 강한 인연의 끈을 예술화 시켰다. 굵은 채색의 터치감이 퍼즐 조각을 맞추듯 조화롭게 펼쳐져 봄의 완성을 만들어냈다. 연두 빛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나무와 노란빛의 들꽃 물결이 파노라마처럼 제작되어 감상자가 숲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환상적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아늑한 산세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평화롭기만 하고 인공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들판의 수목은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 모두 자연스러운 풍경의 일부로 흡착되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설경' 작품은 눈 덮인 산야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그림으로 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요하고 적막한 감정이 한겨울의 차가움을 체감하게 한다. 멀리 바라보는 구도의 중심에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표현되어 있다. 자연에 순응하며 추위를 이겨내는 우리들의 삶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을 바라는 인간의 염원을 이야기 했다. '야생마의 질주'는 역동적인 말무리의 질주로 강한 힘이 전달되어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에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2024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전시에 참여 중인 박태광 작가는 "한국미술이 해외로 진출하고 각광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아미 아티스트 작가 그룹을 만들어 국내외 작가들의 상호 교류 및 전시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미술도 세계화라는 흐름 속에 실력 있는 한국 작가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활기 넘치는 미술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3회, 단체전 및 국내외 아트페어 200여회 이상 참여한 중견작가로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협회(KAMA ), 아미 이티스트 그룹 회장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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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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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 사이버 범죄, 휴대폰 허용 후 2배 이상 늘었다
    일반 사병 개인에게 휴대폰을 지급이 시작된 이후 군인들의 사이버 범죄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도입으로 군대내 부조리나 병폐가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평가지만, 휴대폰을 이용한 성범죄·불법 도박 등 사이버 범죄 증가라는 부작용은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육군, 해군, 공군 등으로 부터 제출받은 '군사경찰·검찰에 접수된 군대 내 사이버 범죄 건수' 자료에 따르면, 육군의 경우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이 허가된 2019년 이후 그해 총 115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했고, 2020년에는 285건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에도 상반기에만 139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의 경우에도 2018년 단 2건이었던 사이버 범죄가, 2019년 11건, 2020년 18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올해에도 지난 8월까지 16건이 발생했다. 해군 역시 19년 9건, 20년 8건이었지만 올해 8월까지만 총 16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했다. 육해공 모두 사이버 범죄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주로 휴대폰을 이용한 불법 촬영 같은 성범죄나 불법 도박과 같은 범죄였다. 사이버 사기나 SNS,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의 모욕이나 명예훼손도 있었다. 지난 9월에는 입대후 군대 생활관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해왔던 20대 A씨가 재판에 넘겨지는 일이 있었다. 입대전부터 불법도박을 하던 A씨는 입대후에도 휴대폰이 사용 가능하자 도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휴대폰 허용에 긍정적 효과도 있는 만큼 군장병들의 권리는 최대한 보장하되, 범죄노출이나 보안사고 등 부작용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10-06
  • 국방홍보원 1년예산 330억인데 국방TV 시청률은 0.01%수준
    국방TV, 국방일보 등을 만드는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의 1년 예산이 330억원을 넘어섰지만 국방TV 시청률은 0.01~0.0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TV는 지난해 간판프로그램이었던 '토크멘터리 전쟁사(토전사)'를 석연치 않은 이유로 폐지해 YTN에 빼앗기기도 했다. 그나마 있던 인기프로그램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실상 세금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하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에서 받은 지난해 국방홍보원 예산내역을 보면 총 예산이 332억7200만원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방홍보사업'에 약 209억을 배정했다. 국방일보·국방저널 등 '신문제작'에 약 51억원, TV방송과 라디오방송 제작 등 '방송제작'에 약 136억원을 편성했다. 조 의원이 제공한 '국방TV 프로그램별 시청률, 제작비 등 현황' 자료를 보면 프로그램들의 올해 평균 시청률(TNMS 유료방송가구 기준)은 0.01~0.02% 수준이다. 가장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은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지난 2월 종영)'으로 0.02852%였고, 시청률이 가장 낮은 프로그램은 '리얼병영 톡 행군기'(0.00856%)이었다. '리얼병영 톡 행군기'는 한편당 제작비가 1560만원이다. ▲ 국방TV 프로그램들 시청률. 자료=조명희 의원실 13개 프로그램 대부분 시청률이 0.01%를 기록하는 가운데 그나마 '본게임2'과 '토전사'는 유튜브를 통해 국방TV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며 팬층을 확보했다. 두 프로그램 덕분에 국방TV가 대중 채널이 아님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41만명을 넘어섰고, 상당수 회차의 조회수가 100만을 넘었다. 그러나 지난 4월 국방홍보원이 토전사가 한창 진행중인데 폐지를 통보해 시청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시청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방홍보원장 해임 청원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겨레 기자 출신인 국방홍보원장이 토전사 프로그램에 출연진(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과 정치성향이 맞지 않아 폐지시킨 것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당시 국방홍보원장은 미디어오늘에 "군사지식 콘텐츠 축소가 아니라 보완 확대 편성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토전사는 YTN에서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뉴전사)'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국방TV 입장에선 간판프로그램을 타사에 내준 꼴인데 수익성이 중요한 민간 방송사라면 일어나기 힘든 사건이다. ▲ 지난해 종영한 국방TV 간판 프로그램 '토크멘터리 전쟁사' 사진=국방TV 홈페이지 국방TV는 지난 8월 '역전다방'이라는 신규 군사지식 콘텐츠를 새로 만들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편당 제작비는 1530만원으로 평균 시청률은 0.01163%, 유튜브 조회수 회당 평균 12만회를 기록했다. 간판콘텐츠인 '본게임2'에 비해 편당 제작비(1170만원)는 높지만 시청률(0.2242%)이나 유튜브 회당 평균 조회수(41만회)는 낮은 상황이다. 이에 조 의원은 "국방홍보원은 '장병과 국민에게 애정 받는 국방홍보 허브 기관'을 비전으로 내세워 연간 국민혈세로 330억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국방TV이 정작 장병과 국민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뼈아프게 새겨야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나 입김이 작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간판 프로그램의 갑작스런 폐지 등 이해하기 어려운 혈세낭비 운영방식을 살펴 전면적 조직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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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국민의힘 국정감사대책회의 개최
    조명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5일 열린 국민의힘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정감사 기간에 문재인 정부의 대선용 이벤트를 위한 대북지원과 안보방심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부대표는 "최근 영변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던 북한이어제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을 통보해왔다.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은 지 55일 만이다. 그러면서 북한은 우리측에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는 데 선결되어야 할 중대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또 하명을 했다. 해석하자면, ‘밝은 전도’란 문 정부가 원하는 남북 정상회담 같은 이벤트이고 ‘중대 과제’란 김정은 남매가 조건으로 내건 북핵 인정과 대북 제재 해제, 한미 동맹 해체를 말하는 것이다.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남북 이벤트도 없다는 협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 부대표는 "국민 생명재산을 위협하고, 막무가내로 통신선을 끊어대도, 문재인정부가 대선용 이벤트 구걸에 목을 매니, 북한이 우리 정부를 농락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 부대표는 "그런데도 통일부에서는 100억을 북한에 지원한다고 하고, 산림청은 대북지원용 묘목에 수백억을 퍼붓고 있다고한다. 내년 대선을 5개월 앞두고 있는 이번 국정감사기간 동안文정부가 남북 이벤트 쑈를 성사시키기 위해, 우리 국민의 혈세가 얼마나 북한으로 흘러 들어가는지, 또 우리 국방력, 한미동맹을 얼마나 무뎌지게했는지, 더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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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이낙연 “대통령 당선되면 조속히 대북특사 평양 보내겠다”
    남북 정상회담 정례화, 서울․평양 대표부 상호 설치 등 신뢰 구축 청와대에 한반도비핵․평화TF 설치, 대북정책 여야정 협의기구 신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남북 간 정치․안보 분야 및 경제 분야의 협력 제도화를 통해 남북관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경제연합 시대’를 열겠다는 내용의 ‘한반도 평화번영정책 4.0’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 14주년을 맞는 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정책발표를 통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왔으나 6․25전쟁 후 68년이 지나도록 한반도는 전쟁을 끝내지 못한 정전 상태”라며 “요즘 북미와 남북한 사이에 종전선언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고 이 기회를 살려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경제연합 시대를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상시적 소통채널을 개설하고 남북공동체 기반을 마련해 신뢰를 강화하며 남북이 함께하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다. 이를 위해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합의사항 준수를 기초로 남북정상회담 정례화와 분야별 당국간 회담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서울과 평양에 상호대표부 설치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선 우선적 조치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공동체 공간으로 전환해 ‘남북 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고,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디지털 화상 상봉, 고향 방문 정례화도 추진해 남북간 신뢰구축의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이 후보는 강조했다. 이 후보는 둘째로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지속가능한 평화 프로세스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북핵 문제 해결과 대북제재 완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는 것은 물론 인도적 지원, 민간교류,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우리 책임과 주도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기 민주정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한반도 비핵․평화 TF’를 설치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대북제재 완화, 북미관계 개선과 남북교류협력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이 후보는 설명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국형 CTR(Cooperative Threat Reduction, 공동위협감소)’를 우리 정부가 주도하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형 CTR는 위협감소, 평화제도화, 공동번영 등 3단계 선순환 구조로 설계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북한의 경제발전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이 후보는 설명했다. 셋째, 남북간 평화적, 인도적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남북한 사회경제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초당적 대북정책을 바탕으로 하겠다고 이 후보는 강조했다. 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공동선언, 10․4 남북정상선언, 판문점선언 등 역대 정부가 이룬 남북합의를 존중해 계승․발전시키고, 특히 한국 역사 처음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여야정 협의기구를 신설해 초당적 대북정책 추진의 토대를 닦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정부 4기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를 북한에 지원하고 개성에 남북 의료진이 공동으로 진료하는 병원을 설립해 남북의료협력을 확대하고, 비핵화에 대한 남북미 간의 신뢰기반이 조성되면 지체 없이 남․북․중 철도와 도로 연결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을 확대하고 국제화하는 한편, 북한이 지정한 특구에의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남북 관광협력을 넘어 남․북․중, 남․북․러를 잇는 국제관광협력으로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한반도 평화를 든든한 안보역량의 토대 위에 추진하기 위해 자주국방과 강한 군대 건설을 목표로 국방개혁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육군 미사일, 해군 잠수함, 공군 정찰감시 전력, 사이버 및 우주 기능을 포함하는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고, 미래전에 대비한 우주작전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가우주전략위원회’와 ‘우주청’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다. 이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문재인 대통령님과 협의, 빠른 시일 안에 대북 특사를 평양에 보내 정권교체기의 공백 없이 남북대화를 재개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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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4
  • 서울 지역 광역․기초의원 63명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
    서울 24개 지역위원회 소속 광역․기초의원 63명이 개천절인 3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서울시의회 청사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울시 지방의원들이 이 후보 지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대 서울시의원은 이날 선언식에서 “이낙연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뒤를 잇고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후보”라며 “국민의 삶을 지켜줄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낙연 후보만이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의 성과를 이어 대한민국을 복지 선진국으로 만들고 기득권의 부패와 비리를 청산할 후보”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대변인을 거쳐,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로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승계한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기초의원을 대표한 장정호 용산구의원은 “대한민국은 이제 복지 선진국으로 발전해야 하며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불의에 맞서고 특혜와 부패가 아닌 공정과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는 항상 역동적이었다”며 “20년 동안 민주당에서 성장해왔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고 능력이 검증된 이낙연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낙연 후보의 부인 김숙희 씨와 필연캠프 소속 설훈 선대위원장, 홍익표 정책총괄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 이낙연 후보 지지 서울시 기초․광역의원 63명 명단 • 서울시의원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21명 김기대, 임만균, 정지권, 임종국, 권영희, 유정희, 오현정, 전병주, 이은주, 송아량, 강대호, 문병훈, 정진술, 장인홍, 경만선, 김제리, 신정호, 김춘례, 이광호, 김상진, 이호대 • 기초의원 42명 장정호, 박미화, 김철식, 송영섭, 안종숙, 김금옥, 여봉무, 정재호, 강성택, 전영준, 유양순, 라도균, 노진경, 이성수, 김현주, 김종곤, 오천수, 이민옥, 김회근, 이명옥, 박순복, 이강숙, 민경옥, 손세영, 나은하, 조희종, 이서영, 김세준, 장옥준, 김안숙, 길용환, 이종윤, 곽광자, 표태룡, 장현수, 윤준용, 유승용, 이미자, 박원서, 이상옥, 조익화, 주순자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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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4
  • 조명희 의원, 코로나19에 노출된 軍… ‘백신 접종 후’ 사망 병사도
    조명희 “나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위한 의료대책에도 힘써야” 청해부대 집단 감염으로 군대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관한 관심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군대가 장병들을 위한 보건 시스템 확보에 더욱 힘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43명(9월28일 기준)으로 드러났다. 이중 병사가 937명으로 과반(53.8%)을 차지했다. 부사관과 장교는 각각 446명과 221명으로 파악됐다. 군무원과 공무직 근로자도 각각 85명과 34명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예방접종 이후 사망한 인원도 1명으로 확인됐다. 한 병장(20대)은 지난 6월7일 화이자 1차 접종 이후 심근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인과성이 인정돼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돌파 감염 사례도 있었다. 이는 총 141명으로 확인됐다. 대부분 돌파감염자는 경증이나 무증상 등으로 확인됐다. 중증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명희 의원은 “최근 청해부대의 코로나 집단감염과 군 장병 노 마스크 우선 실험 등 군 보건의료 사건사고로 인해 군 장병과 가족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군 장병의 의료문제는 안보 공백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군 보건의료 대책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대 내 코로나19 자체 예방접종 결과 약 55만 명 중 52만여 명이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다. 접종률은 약 94%다. 아울러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청해부대 대규모 코로나19 확진 사태 당시 함께 승선했던 군의관은 내과 전문의가 아닌 마취과 전문의들로 드러났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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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2
  • 이재명 후보 안방 경기도서 지방의원 110명 이낙연 지지선언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 이낙연 후보에게 기적 만들어달라 호소 이재명 후보가 현직 도지사로 있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및 시․도 의원 110명이 대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선언해 경선 막바지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경기도 31개 시․군 및 시․도 의원들은 30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식을 갖고 “국민 모두에게 승리를 안겨줄 후보, 민주당의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로 민주정부 4기를 이을 적임자,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검찰의 고발사주와 같은 부정한 권력의 카르텔 등 기득권 세력의 특권동맹은 여전히 강고하다”며 “적폐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리더,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5번째로 도약시킬 노련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이낙연 후보를 지지해야만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립과 갈등의 장이어서는 안되고, 부정과 부패, 불공정과 부조리에 눈감는 선거가 돼서도 안된다”면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국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불합리, 불평등, 시대적 과오를 철저히 끊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이낙연 후보만이 국민을 좌절시킨 적폐를 완전히 청산하고, 민주정부 4기를 수립할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인 이낙연 후보에게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경기도민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행사 도중 이낙연 후보의 부인인 김숙희 사모가 깜짝 등장해 지지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 이낙연 후보 지지 경기도 31개 시․군, 시․도 의원 110명 명단 • 경기도의원 37명 강태형, 고찬석, 국중범, 권재형, 김경일, 김용성, 김원기, 김장일, 김재균, 김중식, 남운선, 박윤영, 박창순, 소영환, 송한준, 신정현, 안혜영, 양경석, 양철민, 오광덕, 유근식, 윤용수, 이영봉, 이은주, 이 진, 임성한, 장동일, 장태환, 장현국, 전승희, 정대운, 정승현, 지석환, 채신덕, 천영미, 최종현, 황진희 • 경기도 시군의원 73명 고병용, 곽미연, 권현미, 김계순, 김동규, 김동희, 김연균, 김영택, 김옥균, 김윤호, 김주삼, 김진숙, 김태희, 김형수, 김호진, 남홍숙, 류종우, 마선식, 목진혁, 박경희, 박병권, 박성찬, 박정산, 박종락, 박찬희, 박태순, 박호근, 반인숙, 백선아, 서학원, 선창선, 송규근, 안선희, 양경애, 양정숙, 양진하, 엄정룡, 오강현, 유승영, 유재수, 이건한, 이경애, 이계옥, 이기환, 이성철, 이윤하, 이재식, 이종근, 이종한, 이주희, 이준배, 이현구, 이희승, 임은분, 임정미, 장미영, 장승희, 전경숙, 조명자, 조석환, 조인희, 조현숙, 주미희, 채명기, 최명진, 최미경, 최영옥, 최유각, 최정희, 한명훈, 한양수, 한정미, 현충열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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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 예비군 원격교육 참여율 37% 실효성 ‘한계’
    국방부 “원격교육, 법적 강제하는 것 현실적인 한계” 조명희 의원 “추가 인센티브 마련 등 참여율 제고 방안 검토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비군 소집훈련이 2년 연속 전면 취소된 가운데 차선책으로 도입된 원격교육에는 예비군 10명 중 4명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뒤늦게 예비군들의 원격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 마련에 나섰지만 제도적인 한계가 뚜렷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예비군훈련 현황에 따르면 전체 원격교육 대상 158만명 중 59만명이 교육을 이수해 참여율은 37.1%에 불과했다. 국방부는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비군 소집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대상자들을 전원 이수 처리했다. 대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온라인 원격교육을 도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실시된 원격교육을 이수한 예비군들은 올해 훈련 시간에서 2시간을 차감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실제 참여율은 높지 않았던 것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예비군 6년차 직장인 정모(29)씨는 “지난해 원격교육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방법과 기간 등을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다”며 “어차피 당해 훈련은 다 이수 처리가 되니까 굳이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예비군 소집훈련이 2년 연속 전면 중단된 만큼, 예비전력 유지를 위한 원격교육 참여율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군 당국도 지난해 저조했던 원격교육 참여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올해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 국방부는 이날 올해 원격교육을 다음달 8일부터 12월9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영상 콘텐츠를 보강하고 개인별 수강 기간을 3일에서 3주로 늘렸다. 공공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동시 접속 환경도 보완했다. 그러나 원격교육의 법적 강제성이 없는 만큼 실질적인 참여율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현행법상 예비군훈련에 불참하면 형사처벌이 이뤄지는데, 원격교육은 예비군훈련 범주에 포함돼있지 않다. 원격교육 전면 도입을 위해서는 법령 개정은 물론 이에 맞는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원격교육을 일반 소집훈련처럼 법적으로 강제하는 것은 범죄자를 양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다만 관계 법령 개정 등과 관련해 외부 기관에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며 그 결과에 따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명희 의원은 “원격교육의 내실화는 물론, 교육 성실이수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 마련 등 참여율 제고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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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전국 각지 ‘여성 오소리’ 1만5천여명 이낙연 후보지지 동참
    광주․영남․제주․대전․충청․서울․경기․인천․강원에 다둥이맘도 오소리에 참여 위기를 이겨내는 강인한 여성의 힘으로 이낙연을 세우자는 ‘여성 오소리 프로젝트’가 전국 각지의 여성 1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낙연을 지지하는 전국 여성모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필연캠프에서 홍영표 캠프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과 반려동물 집사 및 다둥이맘 여성 오소리들의 이낙연 지지선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오소리와 함께 하는 이낙연 지지선언 프로젝트(오이지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번 지지선언 활동에는 전국의 여성 오소리 1만4421명이 동참해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다. 부산 지역 맘카페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여성 오소리들의 이낙연 지지선언은 23일 광주를 시작으로 24일 영남, 27일 제주, 28일 대전․충청에 이어 29일 서울․경기․인천․강원까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날 지지선언에는 반려동물 집사와 다둥이맘 오소리까지 동참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이 스스로를 ‘오소리’라 부르는 이유는 벌꿀오소리가 겁 없이 독사까지 잡아먹는 강인한 특성에서 비롯한 것으로, 오소리는 평소에는 조용히 생활하다가 지켜야 할 대상이 위험에 처하면 목숨을 걸고 반드시 지켜내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번에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선 여성들은 이번 대선을 묵과할 경우 여성은 물론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보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 4기를 계승할 적임자로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서울․경기․인천․강원과 반려동물 집사 및 다둥이맘 여성 오소리들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여성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 아이 낳고 싶은 나라를 약속한 이낙연을 지지하며, 여성범죄 근절과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이낙연의 이름으로 약속한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풍부한 국정 경험과 경력으로 입증된 신뢰의 정치인이자 민주정부를 계승할 사람으로 준비된 대통령 후보 이낙연을 지지한다”면서 “여성으로서의 삶과 우리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사람, 이낙연에 대한 지지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실제로 이 후보는 사회적 약자로 불리는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신체 안전을 위한 정책을 여럿 내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트 폭력 처벌 강화, 암 경험 여성 사회복귀 지원, 몰카 범죄 예방, 자궁경부암 HPV백신 무료접종 등이 그것이다. 지난 역사 속에서 한국 여성들은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동참했었다. 임진왜란 때는 행주산성 전투에서 치마에 돌을 담아 날라 왜군에 맞섰고, 구한말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 당시에는 비녀와 가락지를 팔아 나라 빚 갚기에 앞장섰다. 또 독재정권 하에서는 민주화 투쟁에도 헌신했다. ※ 여성 오소리 이낙연 지지선언(오이지 프로젝트) 진행 과정 • 9월23일(목) 오후 4시 광주시의회, 광주호남 여성 오소리 이낙연 지지선언(지지선언 발표 : 김나연) • 9월24일(금) 오전 10시30분 부산시의회, 영남 4천 여성 오소리 이낙연 지지선언(지지선언 발표 : 한동원, 서시현) • 9월27일(월) 오후 1시 제주도의회, 제주 여성 오소리 이낙연 지지선언(지지선언 발표 : 홍보라, 조희진) • 9월28일(화) 오후 2시 대전시당, 대전충청 여성 오소리 이낙연 지지선언(지지선언 발표 : 송경숙) • 9월29일(수) 오후 2시 필연캠프 대산빌딩, 서울․경기․인천․강원, 반려동물 집사 및 다둥이맘 여성 오소리 이낙연 지지선언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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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송석준, 코레일 여성안전점검반 몰카 탐지대책 실적 '0건'
    송석준, “불법촬영 범죄의 정확한 분석 통한 범죄 취약요소 발견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승객안전 확보해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역사 내 몰카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성안전점검반 몰래카메라 탐지대책이 지난 3년간 단 한 건의 실적도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석준 의원(경기·이천시)이 한국철도공사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몰카범죄는 철도 성범죄 중 68%에 달하는 무려 2,833건이 발생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전체 철도 성범죄 중 75%에 해당하는 700건이 발생하며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는 늘어나는 몰카범죄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2018년 7월 ‘몰카 절대안심구역’을 선포하고 전파탐지형, 렌즈탐지형 기기를 순차적으로 확보하면서 전국 436개 모든 철도역사에서 몰카 탐지기기를 이용한 탐지점검을 주 1회 시행 중이다. 그러나 정작 몰카탐지점검 대책이 시작된 2018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는 단 한 개의 몰카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탐지대책이 한창 시행 중이던 20년 4월 역무원으로 근무하던 코레일 계열사 직원이 근무 시간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시도하다가 붙잡히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실적을 못 내는 동안 몰카범죄는 2019년 700건, 2020년 440건, 21년 6월까지 110건 등 1,250건 이상 발생하며 철도 역사가 몰카범죄자들의 주 범죄장소로 악용되고 있다. 몰카범죄 탐지대책이 시행중이지만 철도몰카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로는 몰카장비의 소형화로 인한 간편해진 촬영기법도 있지만 한국철도공사의 실효성 없는 대책도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몰카범죄 대부분이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나 계단 또는 차량 내에서 발생하는 데에 비해 한국철도공사의 몰카탐지는 공중화장실에 국한되어 시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초소형카메라나 개인 휴대폰을 이용한 차량 객실 또는 계단 등에서 일어나는 몰카촬영에는 아무런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 이러한 취약장소에서는 승객들이 몰카범죄에 무방비 노출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송석준 의원은 “불법촬영을 이용한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한국철도공사의 안이한 대처로 철도이용승객들이 불법촬영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불법촬영 범죄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범죄 취약요소들을 발견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승객안전을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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