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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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아신갤러리, ‘2024 책과함께 장서표展’ 선보여
    양평군 아신갤러리는 28일까지 기획 전시 ‘2024 책과함께 장서표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한국장서표협회 회원과 지역 예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전식이 개최됐다. 올해 첫 기획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4월 한국장서표협회(대표 손기환)의 판화 작품 123점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 아신갤러리가 서적의 소유를 명시하기 위해 책에 붙이는 장서표전을 시작으로 기획 전시의 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갤러리가 가진 공간의 매력을 살려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개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신갤러는 2012년부터 기차를 개조해 전시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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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4-15
  • 양평군,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른 신고서 접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7년 2월 7일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 증식, 도살하거나 개 또는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한매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에 처해진다. 이에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하는 농장주(개사육농장), 도살·유통하거나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자는 기한 내 증빙자료와 함께 운영신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8월 5일까지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고 영업자에 대해서는 향후 전·폐업 등을 위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평군은 현재 개 식용 종식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 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읍면 행정기관 포스터, 현수막 게시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업무별 각 담당부서에서 서류 검토와 현장확인을 거쳐 신고 확인증을 발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원활한 개식용 종식을 위해 관련 종사자는 기한 내 신고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폐업 과정에서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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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4-04-15
  • 양평군, 도시재생 시범 사업 ‘리버마켓@127테라스’ 진행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3일,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매입한 부지(양근리329-1) 일원에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시범사업인 ‘리버마켓@127테라스’를 선보였다. 127테라스는 군민들이 강변을 조망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양근1·2·7리를 중심으로 양근강변길에 조성할 보행 데크이다. 이번 ‘리버마켓@127테라스’는 문호리 리버마켓과 127테라스가 협업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다양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시험하고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경쟁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직접 만든 공예품, 액세서리 판매와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 모임인 양근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양평물맑은시장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일 평균 3~4만 명의 방문객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프리마켓 중 하나인 문호리 리버마켓은 지난해 양평군과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시범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준 문호리 리버마켓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이 양평읍 원도심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해당 지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한 큰 그림을 가지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근 양강섬과, 양근천, 갈산공원 주요 산책로를 연계해 양평읍 전체 도시공간의 활용도를 개선하고, 강변에 새로운 문화매력을 불어 넣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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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4-04-15
  • 양평군, 추읍산 관광자원화 비전선포식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3일 개군면 복지회관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읍산 관광자원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읍산은 양평군의 대표 재래종인 철쭉과 진달래의 자생지로 매년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내리, 공세리, 삼성리 등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숲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피고 지는 꽃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개군면 내리, 주읍리, 향리의 산수유 개화기와 연계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추읍산 관광자원화 비전선포식은 재래종 철쭉과 진달래라는 소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5년 간의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23-30 매력그린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5년동안 양평읍, 용문면, 개군면에 걸친 추읍산 내 6개 숲길과 정상부, 산림욕장 등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진달래 군락의 확대 식재, 재래종 철쭉 자생지 확대를 위한 생육환경개선, 정상부 표지석과 휴게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추읍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양평읍 등 인근 3개 읍면의 주민과 추읍산을 사랑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추읍산 보호운동 추진단(가칭)’을 구성해 철쭉, 진달래 자생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추읍산 관광자원화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미래 자원인 추읍산을 관광지화 하는데 있어 적극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개군면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추읍산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주체적으로 참여해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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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일반
    2024-04-15
  • 양평군, 세미원-두물머리 잇는 배다리 개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와 연꽃정원으로 알려진 세미원 사이를 가로지르는 배다리를 1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세미원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처음 설치됐다. 배다리는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선박 44척을 다리 형태로 연결했다. 특히 이번 배다리 공사는 예산 27억 9600만원이 투입됐으며 3년 간의 공사 끝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복합소재로 제작됐다. 또한, 배다리의 배 한 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하여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으며 강안 양 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설치했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 배다리는 정조임금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5월 17일 개통 기념식은 정조임금의 능행주교를 재현하는 대취타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행사로 추진할 것”이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배다리 개통으로 우회해야하는 불편이 해소돼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 군수는 “배다리 개통과 함께 매년 약 17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세미원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세미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대중화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다리 개통 기념식은 5월 17일 오후 2시, 세미원 세한정 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4-04-15
  • 2024년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열린 '제5회 위더스콘서트' 성료
    발달장애인 전문 문화예술 교육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주요 목표로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사장 김서정)에서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의날기념 제5회 위더스콘서트가 지난 4월 11일(목)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후원으로 실시된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체로 화합하고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합창, 국악, 무용, 힙합, 관현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짙어지는 봄기운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드림온아트 드림온평생교육원에서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공연은 500여명이 참석한 관람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연결하였고, 예술을 활용하여 독립적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려는 발달장애인들의 노력이 우수한 공연으로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 부모합창단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고향의 봄과 희망의 노래 메들리를 불러 공연의 시작과 함께 예술로 사회에 기여하고 자립으로 삶이 확립될 수 있기를 염원했다.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관현악단 드림온 앙상블의 Rivers Of Babylon, Obladi Oblada 연주와 넓은 무대를 적극 활용하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20명의 장구공연은 뜨거운 콘서트 분위기로 만들었다. 드림온 무용단에서 기획한 안무로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실력을 관객에게 보여 예술가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초대가수로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 김동규 출연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를 열정적으로 불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빅콰이어 그룹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를 호소력 있는 웅장한 목소리로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수 정동하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멋진 발라드 음악을 들려주었고, 예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전진하려는 발달장애인들의 모습에 격려와 응원의 열기가 가득했다. 본 행사를 후원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로 "위더스 콘서트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향유와 예술로 치유하고 자립의 기회를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5회 위더스콘서트를 진행 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이사장은 "사회적 취양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활성화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문화예술은 세상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 예술인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온 무용단과 드림온 앙상블은 전문 예술 교육을 받고 공연 및 대회에 참가할 단원을 수시로 모집 중에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공연
    2024-04-15
  •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경기도가 도와드립니다”
    - 업력 2년 이상 도내 중소기업 대상, 가족친화경영 수준 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 실시 - 참여 기업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이 가족친화경영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서 사업자등록일 기준 업력 만 2년 이상의 상시종업원 5명 이상 기업, 공고일 현재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 인증’ 유지 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면 ‘경기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분석해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형 컨설팅 지원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 진단과 과제 방향 설정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준비 등을 지원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사업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것이다. 하반기에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재인증도 가능하다. 컨설팅을 통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해 인증을 받게 되면 도와 도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련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고 기업 당 500만 원 내외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고용평등과 고용평등지원팀(031-8030-3112)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지원, 기업의 성장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강조되는 시기이므로 기업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과 확산을 위해 도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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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 …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 직종 및 분야별 다양한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1억 5천만 원 지원 - 합동공연·발표회·전시회를 통해 비정규직 동아리 활동 성과 공유 - 비정규직 노동자들 문화, 예술 증진과 자발적 노동자 네트워크 활동 기대 경기도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가 활동이 어려운 비정규직·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자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올해 ▲남동권역(수원·성남·용인·안성·이천·여주·광주·하남·양평·평택 등 10개 시군)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 ▲남서권역(김포·부천·광명·시흥·안산·과천·안양·군포·의왕·화성·오산 등 11개 시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북부권역(고양·남양주·파주·의정부·양주·구리·동두천·포천·가평·연천 등 10개 시군)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등 총 3곳을 사업 수행단체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비는 총 1억 5천만 원으로, 권역별로 남동권·남서권·북부권에 각각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권역별 사업 수행단체는 동아리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올 한해 지원받을 비정규직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운영비, 문화행사 개최비 등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합동공연, 발표회, 전시회 등 성과 공유 시간도 가진다. 김정일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비정규직은 고용불안으로 인한 소득 불안정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도내 207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여가·문화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비정규직 동아리는 해당 권역별로 남동권역은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031-772-7199) 남서권역은 안양시노동인권센터(031-360-1712) 북부권역은 고양시노동권익센터(031-968-76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는 총 103개 비정규직 노동자동아리를 지원했다. 12월에는 안산시 문화예술전당에서 밴드음악, 라인댄스, 풍물놀이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모여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합동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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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경기도, 17~23일 ‘제2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지구의 날 기념식 등 열려
    -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 정책 전환과 국회 입법 촉구하는 온라인 캠페인 - 기후위기 공감대 형성과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지구의 날 기념식 개최 - 경기도 생물다양성 전략,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한 탄소중립실천 전략, 경기도 기후테크 100 비전선포식 등 경기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를 ‘빅 웨이브 오브 클라이메이트 액션(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로 정하고 기후행동 확산 동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경기도는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구열기 off(끄고), 지속가능성 on(켜요))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기후 및 경제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 정책 전환 및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는다. 행사 첫째 날인 17일에는 시민과학 역할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소개하는 ‘스위치 더 경기포럼’과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정책발굴의 장인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정원&산림 콘퍼런스’가 시흥 오이도 박물관에서 열리며, 기후위기 시대에 정원 산림의 역할 및 정책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19일에는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RE100 가입 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진행되며, RE100 이행과 ESG경영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변화 주간 메인 행사 날인 20일에는 ‘지구의 날 기념식’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도 생물다양성 전략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전략 발표, 경기도 기후테크 100 비전선포식 등을 운영되며 지구의날 콘서트와 거북섬 소등 행사도 진행된다. 22~23일에는 2024 융합기술 심포지엄(부제:RE100 및 첨단 환경 모니터링)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블로그(https://blog.naver.com/climate_action)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올해 2회째인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의 역할과 앞으로 나가야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기 위한 자리”라며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형성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행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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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경기도, 경기도서관 비전과 3가지 추진 방향 발표
    - 내년 하반기 문 여는 경기도서관은 ‘끌림이 있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후·환경도서관’입니다 - 끌림이 있는 도서관 :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간 연출 - 책 읽어주는 도서관, 헬로 월드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공간 등 마련 - 변화를 선도하는 도서관 : 도내 2천여개 도서관 정책 총괄 기능 2025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 방향에 대해 도민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대표 문화·평생 학습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2천여 개(공공도서관 309개, 작은도서관 1,676개)에 이르는 도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도서관이다. 경기도는 ‘끌림이 있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을 경기도서관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해 끌림이 있는 도서관, 변화의 중심 도서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도서관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정했다. 추진 방향별로 경기도서관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끌림이 있는 도서관 – 사람들이 찾아오는 경기도서관 ‘끌림이 있는 도서관’은 말 그대로 도민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공간으로의 특성을 담은 것으로 도민의 정보 이용, 독서 활동을 등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해 경기도서관을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융합과 창조, 휴식이라는 핵심 가치를 다양한 프로그램에 담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융합은 다양한 계층과 문화·지식 등이 어우러진다는 주제 아래 어린이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문화적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헬로 월드(Hello World)’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공간 마련 등을 추진한다. 창조 프로그램으로는 ‘책 만드는 도서관(1인 집필, 웹툰창작 등)’, ‘K-문화 공유스튜디오(방송, 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등을 기획 중이다. 휴식이라는 주제로 ‘돌봄&차일드케어(영유아 돌봄 프로그램)’, ‘책숲놀이터(독서와 놀이가 함께하는 공간)’, ‘도서관숲 캠핑장’ 등도 추진된다. ■ 변화의 중심 도서관 – 경기도 도서관 정책을 선도하는 경기도서관 경기도서관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책도서관의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도서관 정책개발과 협력관계를 총괄하는 한편, 지역자료 수집 정책, 도서관 운영 관련 신기술 도입, 관리자·활동가 교육 등을 통해 도 전체 도서관서비스 품질개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2025년 개관에 맞추어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 관련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도는 전국도서관대회 유치를 통해 경기도서관의 운영방향과 특화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최신 도서관 정책 트랜드를 도서관 운영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확대한다.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도는 광역 최대 규모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해 물리적 거리에 상관없이 도민들이 책을 접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경기도서관의 실제 모습을 아바타 기반 가상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도서관 서비스를 오픈하고, 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책배달 서비스도 지속해서 확대한다. ■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 – 탄소중립 경기도서관 경기도는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시키는 기후‧환경 도서관으로 경기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축에는 탄소저감 기술을 접목했으며, 도서관 내부에도 생태공간을 조성한다. 경기도서관 건축물은 녹색건축 최우수(그린 1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등 높은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도서관이다. 경기도서관 지하주차장 하부에는 지열을 활용해 739.28kW의 전력을 만들어 냉난방에 활용하고 옥탑층의 221.94kW 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과 양방향 스마트전기차 충전 등 신기술도 선제적으로 적용해갈 예정이다. 도서관 내부에 ‘여유인보타닉(與YOUin보타닉)’ 이라는 이름의 생태공간을 조성한다. 경기도서관과 경기정원의 생태공간을 연계해 자연에서 쉬면서 책을 읽는 경험을 제공한다. ‘씨앗도서관 프로그램’도 운영해 도민이 씨앗을 대출해 키우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생태회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서관을 도민 모두가 편안하게 찾고,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의 기회를 경험하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많은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종합하여 운영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과 변화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 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9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40%를 기록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경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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