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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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교육감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겠다”
    -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한 故정원혁 학도병 추모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명복 기리는 시설 지속 방문, 참배할 예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 등 직원들과 함께 이천호국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에는 학도병 묘역을 찾아 故정원혁 학도병을 추모했다. 故정원혁 학도병은 18세 나이로 육군 제3사단에 입대해 1951년 1월에 벌어진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했으며,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는 등의 전공을 세운 바 있다. 임 교육감은 지난 1월 2일에도 2023년 첫 일정으로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에 있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리는 시설을 지속해서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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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68회 현충일 맞은 김동연, "보훈은 기억ㆍ책임ㆍ다짐"
    - 모든 것을 바쳐 우리 사회를 지켜주신 분들을 끝까지 살펴드리는 것이 책무 - 고귀한 희생을 명예롭게 느끼실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력해 계속 살필 것 - 2025년 경기도 연천에 제3의 국립현충원 조성 - 애국애족 정신을 배우는 뜻 깊은 현장이 될 것 김동연 도지사가 현충일을 맞아 "보훈은 기억이고 책임이며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경기도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께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겠다. 가장 소중한 시기에 모든 것을 바쳐 우리 사회를 지켜주신 분들을 끝까지 살펴드리는 것이 저희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기도가 참전유공자들에게 드리는 참전명예수당을 53% 인상했다. 고귀한 희생을 명예롭게 느끼실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력해서 계속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2025년 경기도 연천에 서울과 대전에 이어 제3의 국립현충원이 조성된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애국애족 정신을 배우는 뜻 깊은 현장이 될 것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이 도민들 삶 곳곳에 스며들고 녹아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현충일이 “공동체의 미래와 공익을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으셨던 선열과 영령의 마음을 이어받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민주화운동 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분들의 희생 뒤로 남겨진 유가족의 아픈 마음 또한 저희가 오래 간직하겠다. 여러분들이 물려주신 대한민국을 더 크고 더 소중하게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은 추모 묵념,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 추념사·추모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위패실 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보훈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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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담배 물고 기름넣으면 과태료 500만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경기지역 셀프주유소와 골프장 자가 취급 주유소 2,001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주유소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증기 발생 증가에 따른 위험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다. 경기소방은 이 기간에 관할 소방서 108개 화재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셀프주유소와 골프장 자가 취급 주유소의 위치와 구조, 설비기준, 위험물 취급기준, 허가 변경 위반 여부와 정기 점검 이행 상황,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야간에 불시검사도 진행한다. 특히 주유소 내 흡연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주유소에서 흡연하면 흡연자에게 5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유소 안전관리자 역시 지도‧감독 의무 위반으로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주유소 실태 검사에서는 검사 대상 823곳 중 270곳(32.8%)이 위험물 취급기준 및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불량 판정을 받았고, 경기소방은 입건 11건, 과태료 처분 5건 등 720건을 조치한 바 있다. 홍장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주유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진다”라며 “주유소 관계자께서는 안전관리자 배치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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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경기도, 캄보디아·말레이시아에 아세안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길’ 확대
    - 캄보디아(프놈펜),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 10개 사 파견 비즈니스 상담 89건 1,792만 달러, 계약추진 457만 달러 현장 7만 달러 계약 체결 경기도와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이하 FTA센터)가 함께 추진한 FTA활용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종합품목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 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도와 경기FTA센터는 현지 구매자 연결과 기업당 1:1 통역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4건 667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과 12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55건 1,125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과 337만 달러의 계약추진, 7만 달러의 현장 계약 성과를 거뒀다.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가 속한 아세안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소비 규모가 확대되는 거대 경제 시장으로 소득 수준이 빠르게 상승하며 제품 구매력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한류열풍이 지속되며 한국제품에 대한 인기가 증가해 현지 구매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참가기업들은 신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방 탈모 방지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A 기업은 현지 상담회 전부터 관심 구매자와 적극적으로 수출제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결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현지 파견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다는 B 기업은 “직접 현장에서 상담하면서 구매자 반응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경기도의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은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경기FTA센터의 적극적인 섭외로 적합한 구매자들과 연결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아세안 지역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 등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유망지역”이라며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에도 우리 중소기업이 계속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 경기도 단체관 등 다양한 유망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센터(031-8064-13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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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경제
    2023-06-06
  •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구입 지원 규모 확대. 최대 3천만 원
    - 도, 장애인, 노인, 노숙인, 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 50곳에 차량 구입비 지원. 이용자 편의 증진 목적. 6월 1~15일 모집 - 시설 1개소당 승합차는 최대 3천만 원, 경차는 최대 1천300만 원 지원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차량 구입비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6월 15일까지 도내 경기도 복지국이 담당하는 장애인·노인·노숙인·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비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규모는 승합차 24대, 경차 26대 등 총 50대다. 지난해 40대에서 10대 늘어났다. 사회복지시설의 선호도에 따라 승합차의 비중(지난해 승합차 12대, 경차 28대)을 높였다.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입비(차량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3천만 원, 경차는 1천300만 원 이내다. 지난해 승합차 2천500만 원, 경차는 1천만 원에서 지원 금액이 증액됐다. 신청 자격을 공고일 기준 시설신고일로부터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해 더 많은 시설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40대 모집에 총 117개 기관이 신청해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이 발표된다. 심사에서는 기존에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기관을 우선 지원한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는 서비스 제공기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누리집(ggwf.gg.go.kr) 또는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확인하거나 경기복지재단 복지사업팀(031-267-9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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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지원 위한 ‘피칭데이’ 개최
    - ‘2023 경기환경산업전’ 내 부대행사로 구성 - 참가기업 6월 한 달 동안 모집 12개 사 이상 모집 중 경기도가 경기·시흥·안산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이하 ‘피칭데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피칭데이는 기업이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자사의 기술이나 사업성을 투자사에 제안하는 행사다. 탄소중립펀드는 경기도가 지난해 7월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등 탄소중립 관련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한 펀드로 1,030억 원 규모다. 도는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환경산업전 기간(9월 20~22일) 중 부대행사로 피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투자운용사가 펀드를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로 펀드 투자 대상과 투자를 받기까지의 절차 등을 안내하게 된다. 두 번째로 참여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발표(IR)’가 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의 기술과 미래 전망을 알릴 기회를 갖게 된다. 마지막으로 펀드 운용사와 참가기업의 ‘1대1 상담’을 통해 심층적인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대상은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으로 탄소중립펀드 투자 대상이면 가능하다. 참가기업 심사는 1차 신청서 심사를 통해 12개 사를 선정하고 2차 현장 부스 및 발표(IR)를 통해 7개 팀이 입상하는 방식이다. 1차에서는 사업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2차 평가에서는 사업성과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3개 팀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팀에게는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사업 등에도 가점을 부여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다만 피칭데이에서 펀드 투자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펀드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펀드운용사 예비 심사단계부터 투자 결정까지 많은 과정이 있는데 투자 상담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예비 심사단계까지가 피칭데이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nadaegyun@gg.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탄소 중립은 세계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범이 되어가고 있으며, 관련 기술과 산업의 성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경기도는 탄소 중립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칭데이가 열리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 분야 기술·제품 전시, 공공기관과 시·군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각종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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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인공지능 말벗이 독거노인 안부 묻고, 복지서비스도 연계합니다”
    - 6월 19일부터 돌봄인공지능을 통한 노인말벗서비스 실시 -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해 복지서비스로 연계 경기도가 6월 19일부터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독거노인 등에 안부를 묻고, 필요시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노인말벗서비스’를 개시한다. 노인말벗서비스는 챗지피티 등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정에 접목한 것으로 경기도는 국내 포털사와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서비스 대상 노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신 번호는 도에서 지정한 번호로 표시가 되며 전화를 받지 않으면 최대 3회까지 전화를 건다. 3회 모두 전화를 받지 않으면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하게 되고, 역시 전화가 안 되면 읍·면·동 복지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단순 안부 전화뿐만 아니라 대화 중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도록 했다. 도는 사전 발굴 대상자 1천800명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16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6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그 이후 서비스를 원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상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독거노인을 우선 선정하지만,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유사 사업 중복 확인 등을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말벗서비스’가 노인들의 외로움·우울감을 덜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주기적 챙김 기능으로 건강한 식사 및 운동을 건강한 생활을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적시에 개입할 수 있는 돌봄 안전망을 지속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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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여주소방서, 제68회 현충일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 기려
    여주소방서는 6월 5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 순국선열 및 순직 소방공무원을 추모하기 위한 추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천시 설봉공원과 여주시 영월루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재홍 여주소방서장을 비롯한 계급별 대표로 구성된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천시 설봉공원의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 동상 앞에서 진행된 추념식 행사는 이천, 광주, 여주소방서가 합동으로 하였으며,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동 중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각 소방서장의 헌화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헌화, 묵념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천시 설봉공원에는 지난 2007년 여주소방서 故 최태순 소방장 등 재난 현장에서 사고로 순직한 12명의 소방대원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와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어 여주소방서 직원들은 영월루로 이동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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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살고싶은 호법 ‘복하천 호법의 숲 코스모스 꽃길 가꾸기’
    이천시 호법의숲추진위원회(회장 정홍전)는 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 150명은 지난 2일 복하천호법의 숲 코스모스 꽃길 가꾸기 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호법면, 노인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을 제거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만들고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화합된 시간을 함께했다. 금년 9월 경 처음 문을 여는 호법 꽃 축제에 있어 호법의 숲 코스모스 꽃길이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역민 모두가 함께 아름다운 꽃길이 만들어지도록 잡초를 제거하며 이른 새벽부터 값진 땀을 흘렸다. 복하천 내 호법의 숲(나무 숲길)의 코스모스 꽃길은 해마다 호법의숲추진위원회와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하며 최선의 노력으로 조성되고 있어 호법면만의 새로운 특색을 자랑하고 있다. 가을이면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기 위해 호법의 숲과 코스모스 꽃길을 찾고 있고, 지난해 완료된 광역자전거 도로망과 더불어 걷고 달리기 좋은 휴식공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홍전 호법의숲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호법의 아름다운 숲과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과 호법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호법의 숲을 찾는 분들께 최고의 선물이 전달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시훈 호법면장은 “지역사회와 단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잡초를 제거 함으로써 감춰진 코스모스가 그모습을 드러내 호법의 숲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있고, 힐링 여행의 대표 아이콘으로 이천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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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이천시, 천연기념물 백송, 반룡송 후계목 육성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천연기념물 신대리 백송, 도립리 반룡송의 후계목 육성에 나선다. 지난 5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춘석)에서‘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TF’구성·운영 회의를 열어 후계목 육성 및 활용과 서로의 역할에 대해 논의 했다. 반룡송은 마치 용트림하듯 기묘한 모습으로 비틀리면서 휘어진 모양이 아주 특이하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1996. 12.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고,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로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역사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1976. 6.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백송, 반룡송은 노거수(나이가 많은 나무)로 수세가 약해지고 지난 태풍 마이삭으로 백송의 가지 손실이 있는 등 향후 피해 우려가 있어 가치보존을 위한 후계목 증식이 필요하다. 또한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그 가치를 홍보하기 어려워 후계목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은 우수한 수목자원을 보존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후계목 증식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6일 국립산림과학원과 반룡송 자생지에서‘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현장설명회’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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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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