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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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소방서, 투신사고 예방대책 마련 위한 합동 토론회 가져
    여주소방서는 6월 1일 여주시 교량과 한강보 투신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앞서 지난 4월 20일 22시경 강천보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10대 2명을, 같이 추락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붙잡아 구조할 수 있도록 도운 이원규(58년생), 박지민(03년생), 이진아(03년생), 전성은(03년생)님의 공로를 여주소방서장이 표창했다. 토론회는 지난 4월 강천보와 여주대교 등 관내 보와 교량에서 5건의 투신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 저해 환경을 개선하고, 투신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여주시청, 여주경찰서, 여주보건소, K-water한강보관리단,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여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토론회에 참석한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는 여주시 교량과 보에서 투신 관련 출동 현황과 사례 보고를 시작으로 지능형 CCTV, 롤린더 시스템 등 투신방지 난간 시스템 등 전국에서 운영 중인 대교 추락 등 투신 방지 시설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다. 또한 서울시 재원으로 설치된 마포대교 안전난간, 인천시와 기업의 MOU를 통해 설치된 아라뱃길 시천교의 안전난간, 충청북도의 재정지원으로 청주시가 설치한 문의대교 안전난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축된 투신 방지 시설 사례 등을 공유하며 여주지역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투신사고 발생 시 혹한 또는 혹서기 밤, 낮으로 이어지는 구조활동에 대한 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경찰관, 남한강 경찰대,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며 지원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여주소방서는 시청, 소방, 경찰 등의 유관기관들과의 신속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조체게 구축을 위한 실무자 회의 등을 가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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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어린이 생물종 탐사 프로그램 운영
    -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키즈와 함께하는 산림 생물종 탐사 프로그램 ‘위 아 리틀 어드벤쳐러스’ 운영 - 3일 포천시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생물종 탐사 키즈탐험대 진행 - 초등3~6학년 어린이 1명+보호자 1명 구성된 광릉숲 지역 어린이 가족 30팀 참여 - 총 3회 운영(이달 17일, 다음 달 1일), 2~3회는 일반지역 어린이 대상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는 지난 3일 국립수목원과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키즈 ((주)더네이쳐홀딩스)와 협업하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종 탐사프로그램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위 아 리틀 어드벤쳐러스(We are Little Adventurers)’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의 탐험대로 구성돼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지도를 들고 다양한 생물종을 탐사하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형식(약 80분 소요)이다. 총 3회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첫 회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어린이 가족 30팀이 참여했고 이달 17일, 다음 달 1일에는 일반지역의 어린이 탐험대원이 회별 30팀씩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탐험대는 각 미션을 완료하고 미션 장소에 놓인 탐험 상자 속의 와펜과 탐험대 자격을 획득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2회와 3회 참가 신청은 카카오플러스 친구 채널(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를 통해 5일에서 1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중요기관인 국립수목원 등과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릉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숲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릉숲은 500여 년간 잘 보존된 숲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6월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를 위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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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경기도, ’23년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18개 선정
    - 신설노선 6개 노선, 전환노선 12개 노선 선정 - 노선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후 ’23년 9월 운행개시 목표 경기도가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공공버스 노선 18개를 늘려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0개 시·군에서 제출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설 6개 노선과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 등 총 18개 노선을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18개 노선 가운데 신규 노선 6개는 ▲(화성) 동탄2신도시~판교역 ▲(시흥) 정왕동~석수역,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 ▲(고양) 대화동~경기도청 북부청사다.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은 ▲파주 문산읍~부천터미널(5000번) ▲수원 수원역~안산역(909번),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9900번) ▲안성 안성터미널~동탄역(8202번), 안성터미널~야탑역(8201번), 안성터미널~수원터미널(8200번) ▲안산 반월공단~수원역(707번) ▲안양 범계역~킨텍스(8407번) ▲평택 평택지제역~야탑역(6801번), 안중터미널~아주대학교(6800번) ▲고양 대화동~부천대학교(1001번)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고산지구(3100번)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은 2021년 12개 노선 확대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155개 노선, 1천447대가 운행 중이다. 박승삼 경기도 교통국장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승차에 불편을 겪는 도민을 위해 안정적인 광역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규 노선을 추진한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버스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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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경기도,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토론 의제 공모
    - 6월 21일까지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policy.gg.go.kr)을 통해 접수 경기도가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토론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도민이 주도하는 열린 대화와 토론을 통해 경기도만의 숙의민주주의 모델을 정립해가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회씩 개최해 올해 하반기 5회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응모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도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접수는 21일까지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policy.gg.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제 선정자 등 우수참여자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공모한 내용이 의제로 선정되면 담당 부서와 함께하는 사전 토론(2~3회)과 행사 당일 토론자로 참여할 수 있다. 토론 결과는 온오프라인으로 도민들과 함께 공유한 후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김기은 도 소통협치관은 “도민이 만들어가는 정책축제의 시작인 토론 의제 공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도민분들께서 제안해 주신 좋은 아이디어들을 잘 다듬어 도민 체감형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정책축제에서는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확대’, ‘반려동물 보유세가 필요해요’, ‘경기도 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플랫폼 통합서비스’ 등 도민이 직접 제안한 주제로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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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경기도, 6월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동반 1인도 동일 혜택으로 확대
    - 도, 노인 및 장애인의 이동 보조와 경기장 관람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자 확대 - 동반 1인(장애인 및 동반 1인, 노인 및 동반 1인)에게 프로스포츠 관람 입장권 할인(75%) 확대 지원 경기도가 6월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서 동반 1인까지로 확대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게 도내 프로스포츠단 18곳의 홈경기 관람 시 현장할인을 통해 관람료의 75%를 지원하는 ‘기회경기 관람권’을 추진해 왔다. 도는 노인과 장애인이 현장에서 관람할 때 이동 보조와 안전관리를 도와줄 인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반 1인까지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7일 ‘경기도 체육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했고,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완료했다. 도내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 그리고 그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의 프로스포츠단 18곳 홈경기 관람 시 75% 할인된 가격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가 25%, 프로스포츠단이 50%를 부담하며, 자부담은 25%다. 18개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축구 7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데이원점퍼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배구 5개 구단) 등이다. 종목별 개막 일정에 따라 축구는 3월, 야구는 4월부터 시행 중이며, 농구와 배구는 10월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훈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를 위해 추진 중인 ‘기회경기 관람권’을 노인과 장애인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동반 1인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라며 “도는 공공 체육시설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하는 등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직접 또는 간접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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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공인중개사 21개소 위법행위 적발
    - ’23년 봄 이사철 맞이 불법 중개행위 지도․단속 공인중개사사무소 94개소, 113건 불법행위 확인 - 고발 및 수사 의뢰 18건, 등록취소 9건, 업무정지 34건, 과태료 52건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사무소 61개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21개소에서 소유권 이전 지연을 통한 전세보증금 편취 방식 등 위법행위 27건을 적발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 보증 사고와 관련해 악성 임대인의 물건을 2회 이상 거래한 ‘전세 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사무소 61개소를 특별점검했다. 적발된 공인중개사사무소 21개소 중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 다른 위법행위가 아닌 전세사기 가담 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5곳은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부천지역 A 부동산은 중개보조원을 다수 고용해 사무실을 운영했는데, 중개보수 외 리베이트를 비롯한 불법 수수료 입금관리 내용이 포함된 근무 규정 등 불법행위 의심 자료들이 현장에서 발견됐다. 같은 지역 B 부동산의 경우 임대인이 매매계약을 우선 체결한 상태에서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고 지연했는데, 이를 통해 매매대금과 유사한 금액으로 임차인을 구한 뒤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공인중개사의 전세사기 가담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취득한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하도록 하는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안을 국토부 등에 건의했다. 국토부, 지자체, 도 특사경,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으로 전세사기 의심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전 시․군에서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한 특별점검과 별도로 봄 이사 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시·군 합동 점검도 같은 기간 진행했다. 점검 대상 715개소 중 94개소에서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위법행위 113건을 적발한 가운데 고발 및 수사 의뢰 18건, 등록취소 9건, 업무정지 34건, 과태료 52건 등으로 조치했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록개설 기준 미달,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서명․날인 누락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깡통전세 상담센터’를 통한 전세가격 무료 상담, 경기부동산포털을 활용한 ‘깡통전세 알아보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 안전하게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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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여주소방서, 제24회 경기도 소방 동요 대회 특별상, 은상 수상
    여주소방서는 6월 1일 제24회 경기도 소방 동요 대회에서 특별상과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원의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소방 동요대회에는 여주소방서 대표로 ‘여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가 특별참가하였고, ‘여주대학교 부속유치원’이 유치부로 참가했다. ‘여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는 일상생활 속의 화재 예방을 가사에 담은 경쾌한 트로트인 '안전을 주세요'를, ‘여주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조선시대 불과 맞섰던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대 멸화군을 내용으로 한 '불이야 불이야'를 노래했다. ‘여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는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여주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은상을 수상했다. ‘여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신현철 원장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우리 아이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맞추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여주대학교 부속유치원’ 유금상 원감은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우리나라 소방대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복 재난예방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안전 교육은 우리나라 미래 안전의 초석이다.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익힐 수 있게 하여, 앞으로의 지역사회 안전 문화가 성숙해질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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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불법촬영 없는 학교' 만들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경찰청과 합동점검
    -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 및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 도교육청, 경찰청, 도청 경기북과학고에서 합동점검 실시 - 불법촬영 점검 현황, 피해자 지원 방안 등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청, 경찰청과 함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외부 용역을 활용해 불법촬영 불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청, 경기북부경찰청 담당자들이 경기북과학고를 방문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을 점검했다. 합동점검 이후 세 기관은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 내 불법촬영의 심각성 ▲점검현황 ▲피해자 지원 방안 ▲예방 교육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도청, 경찰청과 불법촬영 관련 업무를 공유하고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이동길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장은 “불법촬영 등 범죄 우려 취약 시설 등을 선제적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설개선 권고, 합동점검, 청소년 대상 교육과 홍보, 선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곽장미 여성안심사업팀장은 “불법촬영은 단속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기존의 적발 위주 점검에서 학교 자체 점검, 공동체 캠페인, 예방 연수 등 학교의 자발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학교 내 불법촬영을 근절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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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6월 주말은 경기도 예술인과 함께 버스킹 공연 즐기세요”
    - 경기도, 6월 매주 토, 일요일 8개 시‧군에서 ‘예술인 버스킹 콘서트’ 행사 개최 - 예술가의 꿈을 위해 달려온 경기도 예술인에게 거리 공연(버스킹) 기회 제공 - 예술인 기회소득 등 경기도 예술인 지원계획 정보 공유를 위한 현장 이벤트 진행 경기도가 도내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도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3일 수원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8회에 걸쳐 거리 공연(버스킹)을 진행한다. 공연은 ▲3일 낮 12시~오후 2시 수원 경기도 구청사 정문 ▲4일 오후 4~5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10일 성남 서현역, 남양주 늘을중앙공원 ▲11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7일 광명동굴 일대 ▲18일 용인 역북지구 광장 ▲24일 고양까지 계획됐다. 공연 예술인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 단체를 우선 섭외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청년 예술인 기획단 소속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현장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등 참여형 이벤트도 구성해 ‘예술인 기회소득’ 등 예술인 지원 정책을 도민에게 친숙히 알릴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술가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현실에 부딪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도민 예술인이 많다”라며 “이번 경기도 예술인 거리 공연(버스킹)을 통해 그들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고대하고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거리 공연(버스킹) 세부 일정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이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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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3-06-03
  • 제6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 개최
    지난 5월 31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는 양평읍과 양평읍 체육회 주관․주최로 “제6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31개 경로당 280여명의 선수들과 12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해 열렸다. 대회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경기 사회를 맡아, 양평읍 체육회 임원들 및 양평군 체조협회 회원들이 심판 및 부심으로 참여해 경기를 진행됐다. 또한 양평읍 관내 기관단체인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양평제일봉사회,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양평읍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운영됐다.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열린 경기는 단체전에서 대흥3리(이장 고승일)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은 양근4리 백중일씨가 여자 개인전은 백안2리 김순자씨가 각각 우승했다. 진훈상 양평읍 체육회장은 “제6회 어르신 한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적극 행사에 참여해주신 관내 모든 기관 단체들과 체육회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양평읍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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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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