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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고양시에 벽제 목암지구 사업시행사 위법행위 행정조치 요구
    - 도, 고양시 벽제 목암지구 관련 주민 감사청구에 따른 감사 결과 3일 공표 - 고양시, 업무 중 알게 된 A시행사와 조합 간 토지 매매계약에 대한 세밀한 검토 미흡 - A시행사가 조합으로부터 매매대금 부당수령한 정황 발견, 고양시에 필요한 조치 통보 - 도는 고양시에 A시행사의 업무·회계 검사, 필요한 처분 등의 행정조치 요구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이 청구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감사 결과를 3일 공표했다. 도는 고양시에 A시행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업무와 회계 검사를 권고하고 이를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법」 제74조는 시장·군수 등이 도시개발사업 시행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시행자에게 관련한 보고를 하게 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할 수 있으며, 소속 공무원에게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업무와 회계에 관한 사항을 검사하게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5일 고양시 주민들이 신청한 ‘고양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 관련 주민감사청구’를 수리하고, 고양시가 위 사업에 관한 사무를 위법ㆍ부당하게 처리했는지 여부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두 달여간의 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감사 결과를 보면, 도는 고양시가 2019년 민원 처리 과정에서 2017년 A시행사와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간에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이에 대한 면밀한 추가 검토와 A시행사의 위 조합으로부터 매매대금 수령 여부 등 확인 및 이에 따른 후속 제반 조치를 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또한 A시행사가 위 조합으로부터 수령한 토지 매매대금 총 714억 원 중 2021년도에 30억 원이 집행되어 아직 행정처분이 가능한 점에 착안해, 고양시장에게 A시행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업무와 회계 검사 등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다만, 고양시가 2017년 A시행사로부터 조성토지 공급계획(변경)을 제출받거나 승인한 절차에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준공전 사용허가,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의 지정 등 고양시의 사무처리에 위법한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은순 감사관은 “내 집을 마련하려는 도민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민간에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 및 주택건설사업 관리에 보다 세심하고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도민의 생활안정과 관련하여 위법ㆍ부당한 사무처리가 없는지 앞으로도 감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민감사 청구 대상이 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3년 A시행사가 도시개발을 하고 아파트를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나, 2016년 A시행사는 B조합추진위원회와 사업부지에 대한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벽제 목암지구는 도시개발 전체를 추진하는 A시행사와 아파트를 건설하는 지역주택조합이 함께 진행되는 사업이 됐다. 이번 주민감사청구는 도시개발사업이 지연되어 지역주택조합원들이 재산상 피해가 큰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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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이천시, 청년 목소리 듣는다! ‘청년특별보좌관 ’위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저성장과 높아가는 실업률로 인해 취업과 자립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일 ‘이경한 청년특별보좌관’을 새로 위촉했다. 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심 세대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청년들을 지원하는 전담부서인 청년아동과를 신설하였으며,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다양한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청년특별보좌관’(이하 청년특보)을 위촉하게 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이경한 청년특보는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 부회장, 청년활동네트워크 위원장, 청년정책발전소 홍보팀장 등 다년간 지역에서 다양한 청년 활동을 해오고 있는 청년 활동가이며, 2년의 임기 동안 청년(단체)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들의 여론 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 시장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천시는 청년특보가 민선8기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한 청년특보는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와 사실을 제공하는 통역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활동의 경험을 살려 시정에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특별보좌관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수요를 확인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천시 청년들이 그려나갈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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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 위한 의견수렴 나서
    -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계획’ 주제발표, 전문가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 및 대응방안 모색 경기도가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앞두고 농어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도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농어민 등 관계자 100여 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농어민, 체육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어농), 환경농어민(친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등 경기도 내 1만 7,700여 농어민들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전문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3월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시군의 사업참여 독려와 협력 강화를 위한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경기도 기회소득’의 명료한 개념 정의 필요성과 기존 시행되던 기본소득, 직불금 등과의 차이점과 통합 운영, 사회보장제도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을 집중 육성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 농어민, 시·군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민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제정, 시군 신청접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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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주시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 추가 모집
    여주시에서는 노후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까지 접수된 신청 단지 중 7개 단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4월 현재 사업예산 잔액이 발생하여 추가 모집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당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모집 신청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시스템)을 통하여 받는다. 작년과 달라진 것은 사업비 자부담률이 ‘2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줄어들고, 지원금 최대한도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지방보조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보조금 부정 수급·중복 수급 방지를 위해 사업 신청·보조금 교부·정산 등 일련의 절차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보수공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로는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수리 및 교체’, ‘우수관․오수관 준설’, ‘노인과 장애인의 편의증진 시설 보수 및 확충’,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 ‘옥상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보탬e 홈페이지 공모사업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여주시 건축과로 문의(☎031-887-240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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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기도, 도청사 방문객 편의 증진 위해 ‘스마트방문객시스템’ 도입
    - 사전에 문자나 QR코드 발송해 접수나 대기 절차 없이 바로 입장 가능 - 회의 참석자의 선호를 고려한 맞춤형 음료 제공 기능도 추가 - 5월 중, ‘스마트방문객시스템’을 도입. 더욱 체계적인 방문 및 출입절차 마련 - 김동연 지사, “도와주려고 오시는 분들. 불편함 없도록 해야” 개선 지시 경기도가 각종 위원회나 회의, 도 개최 행사 참석을 위해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를 방문하는 참석자들의 출입등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문자 출입증과 QR코드 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청사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발급받아 이용하는 방식이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참석자들이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새로운 문자 출입증 시스템은 위원회나 회의 참석자가 본인 휴대전화로 사전에 받은 문자 출입증을 제시하면 즉시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료가 제공되는 회의일 경우 문자 출입증에 음료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는 1일부터 문자 출입증을 먼저 시행한 후, 5월 중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방문객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문자 출입증과 달리 방문자에게 사전 발급된 QR코드를 인증해 출입하는 방식이다. QR코드 인증 방식은 회의나 행사담당자가 출입자를 미리 확정하면 QR코드 인증서가 발급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도는 회의나 위원회, 행사 참석자뿐 아니라 특정 부서 방문자가 시스템에 사전 방문 신청을 하면 해당업무 담당자가 확인하고 QR코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출입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 방문객시스템' 도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25일 도청사에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위원회 참석을 위해 오신 분들이 줄을 쭉 서있는 모습을 봤다”면서 “도와주시려고 오신 건데 오시면 바로 들어가시게 해야 한다.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개선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도청사 방문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출입 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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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 예산행복마을지원센터 업무협약 MOU 체결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원동학)은 지난 29일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센터장 오윤석)와 여주시 농업정책과 이용철과장 등 행정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활성화를 위한 지역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주도적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활성화와 주민 주도적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교류, 인적교류, 지역특색을 살리는 마을지원사업 등을 위한 상호협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식에 이어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이재범 팀장의 예산군 사례발표와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권석제 총괄코디네이터의 여주시 사례 발표를 하였으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원동학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주시 농업농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간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으로 2023년 11월에 설립되어 모두가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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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자치/행정 기사

  • 경기도, 양평 야밀고개 위험도로 4일 개통
    - 급경사·급커브 구간을 터널,교량 등으로 선형 개선, 교통사고 위험 해소 양평군 수입리에서 가평군 삼회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구간이 4일 낮 12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 11월 착공 이후 약 5년 4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한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구간 1.32㎞, 폭 10.5m의 왕복 2차선 도로가 이날 개통했다. 보상비를 포함해 모두 4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는 급경사와 굴곡진 도로를 직선화하는 터널(538m) 1개와 교량 1개(30m)를 새로 놓는 사업이다. 가평군 청평면과 양평군 서종면을 잇는 야밀고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곳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1995년 이후 교통사고로 10여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도는 이번 선형 개선(급경사·급커브 1.8㎞ → 직선 1.32㎞)을 통해 그간 양평군 수입리~ 가평 삼회리 구간 교통사고 위험 요인이 줄고, 결빙 시 통행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황학용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야밀고개 외에도 도로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경기도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도로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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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교통
    2024-04-04
  • 경기도, 아파트단지 교통안전시설 기술 자문 무료 지원
    - 보·차도 및 지하 주차장 보수공사 기술자문 추진 시 교통 기술 자문 병행 지원 #. 2023년 8월 성남시 A 아파트는 단지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에 기술 자문을 신청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지하주차장내 세대 출입구 및 보행통로, 충돌사고 우려 교차지점 등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보행자 통로 신설 등 현장 자문 의견을 전달했다. 단지는 자문 의견을 즉시 반영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 #. 2024년 1월 수원시 A 아파트는 단지내 도로 재포장과 지하주차장 보수 문제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조언을 구했다. 기술자문단은 준공 도면과 지상, 지하 주차장을 면밀히 점검한 후 반사경 이설, 진입금지 등 단지 내 차량통행방법 노면 표시, 세대 출입구 안전지대 표시 등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제안했다. 경기도가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기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교통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부터 설계,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준다. 아파트 단지내 도로는 상대적으로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평가받고 있는데 도는 교통시설과 관련된 단지 내 보․차도공사 등 기술자문 신청 단지에서 희망할 경우 교통안전시설 점검 기술자문도 병행하고 있다. 단독으로 교통안전시설 기술 자문을 신청해도 자문해 주고 있다. 자문 신청이 접수되면 민간 교통 전문가와 경기도 담당자가 해당 단지를 방문해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보완 설치나 개선 대책 등 단지 관리자들에게 신속히 자문 결과를 통보해 준다. 이 밖에도 도는 2020년 11월부터 ‘교통안전법’ 개정 시행으로 아파트 입주민과 어린이 안전을 위해 기술자문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기술 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직접 전자 신청 또는 신청서 작성 후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으로 팩스(031-8008-4369)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31개 시군 주택과장회의를 통해 단지내 도로 교통안전 강화 제도 시행의 하나인 교통안전 실태점검 계획을 수립해 적극 시행하도록 독려하고, 아파트 단지내 도로 설치·관리자에게 자동차 통행 방법 게시, 중대사고 발생 시 시군 통보 의무 사항을 안내했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교통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단지의 교통안전 위험 요인 해소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해 효과가 높다”라며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2022년 403단지, 2023년 418단지 등 총 2천544단지에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2014년 출범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254회 이상 공동주택 기술자문을 실시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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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교통
    2024-04-04
  • 경기도, 취약계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726대 설치 지원
    - 저소득·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지원,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가구, 사회복지 시설도 포함 경기도가 도내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저렴한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60만 원씩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천726대에 해당하는 설치 비용 총 10억 3,58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온라인(에코스퀘어 https://ecosq.or.kr)으로 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관련 부서에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윤성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미세먼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고, 난방비를 연간 약 40여만 원을 줄일 수 있다”며 “올해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36만 8,257대 설치를 지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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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일반
    2024-04-04
  • 이천시시설관리공단, 디지털 음주 측정 시스템 도입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 이하 ‘공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의 음주운전 사전 방지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디지털 음주 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상시 음주 측정이 가능해졌으며 운행 전 운전원이 음주 측정을 실시하면 관리자가 웹페이지 및 앱을 통해 측정 결과를 즉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준치 초과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돼 음주 운전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감열지 미배출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E)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안전사고 예방(S)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위변조 방지(G)로 정부의 ESG 경영 기조에도 일조할 것이라 예상된다. 김종춘 이사장은 “운전원의 음주 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또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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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4-04-03
  • 여주소방서, 4월 청명․한식과 국회의원 선거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여주소방서는 청명․한식(4월 3일~4월 6일)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4월 9일 18시 ~ 4월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에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늘고 식목 활동 등의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림화재의 위험 증가와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불특정 다수가 선거 관련 시설 이용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 증대와 투,개표소 화재 시엔 인적,물적 피해를 넘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에 신속 대응을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형재난 대비한 현장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를 중점으로 특별경계근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재홍 여주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안전사고 없이 무탈히 지나갈 수 있도록 여주소방서는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한 절기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소방력을 집중할테니 시민들도 안전에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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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4-04-03
  •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위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 앞장
    -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도 하나센터 6개소와 열매나눔재단 업무협약 체결 - 경기도가 앞장서 업무 협력체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반사항 연계 및 관리 - 기관 간 협업과 정보 공유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효율적 지원 기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경기도 하나센터 6개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서북부, 중부)와 열매나눔재단이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한 ‘소통 간담회’ 후속조치의 하나로, 경기도가 업무협약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했다. 당시 소통간담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은 “자녀학습비·돌봄 어려움, 의료비 부담, 자격증 취득 비용, 창업지원 등” 사회정착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도와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열매나눔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5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개인 창업가게와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하는 자립지원 전문 비영리 단체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지역 적응을 위한 사업 협력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성화와 정보 공유 ▲자녀 교육지원 ▲위기가정 의료비·생계비 등 다양한 협력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 지원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 3,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주요 지원 정책은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ㆍ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35.2%인 1만 1,026 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과 함께 현재 중앙정부 주요 정책 기조 중 하나인 북한주민의 인권 실태를 알리고 인권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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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이천시 민원콜센터, 국제품질인증 ISO 9001 인증 획득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써티 인증원이 주관하는 ISO 9001 : 2015 인증 심사에서 이천시민원콜센터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9001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제품이나 서비스 체계가 국제기준의 요구사항과 규제사항을 충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2022년 12월에 개소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명의 상담사에 의해 One-Call, One-Stop 신속‧친절‧정확한 양질의 전화민원서비스 제공이라는 모토 아래 운영되고 있다. 현재 콜센터에서는 ▲상하수도 요금, 이사정산, 명의이전 등‘상하수도 요금 관련 상담’▲여권 발급 및 교부 관련 상담 ▲차량등록사업소의 차량등록 절차, 불법 주정차 불편신고 등‘차량등록사업소 관련 상담’▲시정정책 및 부서별 업무소개 ▲콜센터와 영상 상담을 통한 불편 신고 제보 등‘생활 불편신고 관련 상담’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ISO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이천시 주민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 고객 만족도, 상담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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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위한 ‘경기도 수소융합클러스터 협의체’ 발족
    - 경기도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마련 경기도는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수소융합클러스터 협의체’ 발족식 및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아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화성시, 안산시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2,798개 수소관련 사업체 중 761개 사가 모여 있다. 경기도는 이런 수소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산업체와 교육기관, 연구기관, 공공분야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한 만큼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수소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도록 협의체를 적극 운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민선8기 경기도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용인을 첫 미니 수소도시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개 시군을 ‘미니 수소도시’로 추가로 선정해 3년간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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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여주시,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潮州市)와 교류협력 MOU체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일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潮州市)와 교류협력 관계를 체결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을 포함한 여주시 대표단은 3월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차오저우시를 방문하여 차오저우 리우 셩(刘胜) 시장을 예방하고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후 차오저우의 도자기 산업체, 차오저우 도자기 박물관, 광제교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2019년 경기도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작년 11월 차오저우시 상무위원의 여주시 방문으로 재개되었다. 여주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 무역, 금융, 과학기술,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보건, 도자기 등 다양한 산업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오저우시는 인구 275만명의 중국 남부 광둥성에 위치한 중국 최대의 예술·생활 자기 제조·수출기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1,6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해 연간 2,6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에 가입된 ‘미식(美食)의 도시’이기도 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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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이천시, 마장면 국도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장기민원 해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랫동안 마장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으나 관계기관 등의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격었던 양촌슈퍼 앞 시내버스 정류장 쉘터 설치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정류장은 마장면 양촌리 양촌슈퍼 앞 42번국도 변에 설치된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쉘터 설치 요건이 미비하여 이용자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동한 눈·비를 피할 수 없는 지주형 버스정류장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러한 불편 개선을 위해 마장면에서는“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하여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쉘터 설치를 요청하였고, 이천시에서도 2019년도 이후 수차에 걸친 현장 확인 및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해당 지역의 교통량이 적지 않고, 도로의 구조가 복잡해 해법을 찾는데 어려움을 격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가용 도로부지를 이용한 안전성 확보와 차량 이동 동선을 반영한 도로구조 개선안 제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동의를 이끌어내었으며,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해당 정류장을 주로 이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현장을 직접 점검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이용 불편 시설 개선을 기화로 다양한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분들께 교통복지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 함께한 양촌1리 박명호 이장은 본인 역시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하였던 사항임을 강조하고‘10여 년 동안 주민들이 불편해했던 민원이 해결되었다’며 기뻐했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외부 연결 교통 개선을 요청하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리젠시빌란트 아파트 앞 정류장을 추가 설치하고, 수원터미널로 연결되는 시외버스를 정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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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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