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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청년 목소리 듣는다! ‘청년특별보좌관 ’위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저성장과 높아가는 실업률로 인해 취업과 자립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일 ‘이경한 청년특별보좌관’을 새로 위촉했다. 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심 세대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청년들을 지원하는 전담부서인 청년아동과를 신설하였으며,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다양한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청년특별보좌관’(이하 청년특보)을 위촉하게 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이경한 청년특보는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 부회장, 청년활동네트워크 위원장, 청년정책발전소 홍보팀장 등 다년간 지역에서 다양한 청년 활동을 해오고 있는 청년 활동가이며, 2년의 임기 동안 청년(단체)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들의 여론 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 시장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천시는 청년특보가 민선8기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한 청년특보는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와 사실을 제공하는 통역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활동의 경험을 살려 시정에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특별보좌관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수요를 확인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천시 청년들이 그려나갈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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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 위한 의견수렴 나서
    -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계획’ 주제발표, 전문가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 및 대응방안 모색 경기도가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앞두고 농어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도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농어민 등 관계자 100여 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농어민, 체육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어농), 환경농어민(친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등 경기도 내 1만 7,700여 농어민들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전문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3월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시군의 사업참여 독려와 협력 강화를 위한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경기도 기회소득’의 명료한 개념 정의 필요성과 기존 시행되던 기본소득, 직불금 등과의 차이점과 통합 운영, 사회보장제도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을 집중 육성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 농어민, 시·군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민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제정, 시군 신청접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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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주시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 추가 모집
    여주시에서는 노후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까지 접수된 신청 단지 중 7개 단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4월 현재 사업예산 잔액이 발생하여 추가 모집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당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모집 신청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시스템)을 통하여 받는다. 작년과 달라진 것은 사업비 자부담률이 ‘2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줄어들고, 지원금 최대한도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지방보조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보조금 부정 수급·중복 수급 방지를 위해 사업 신청·보조금 교부·정산 등 일련의 절차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보수공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로는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수리 및 교체’, ‘우수관․오수관 준설’, ‘노인과 장애인의 편의증진 시설 보수 및 확충’,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 ‘옥상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보탬e 홈페이지 공모사업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여주시 건축과로 문의(☎031-887-240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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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기도, 도청사 방문객 편의 증진 위해 ‘스마트방문객시스템’ 도입
    - 사전에 문자나 QR코드 발송해 접수나 대기 절차 없이 바로 입장 가능 - 회의 참석자의 선호를 고려한 맞춤형 음료 제공 기능도 추가 - 5월 중, ‘스마트방문객시스템’을 도입. 더욱 체계적인 방문 및 출입절차 마련 - 김동연 지사, “도와주려고 오시는 분들. 불편함 없도록 해야” 개선 지시 경기도가 각종 위원회나 회의, 도 개최 행사 참석을 위해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를 방문하는 참석자들의 출입등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문자 출입증과 QR코드 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청사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발급받아 이용하는 방식이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참석자들이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새로운 문자 출입증 시스템은 위원회나 회의 참석자가 본인 휴대전화로 사전에 받은 문자 출입증을 제시하면 즉시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료가 제공되는 회의일 경우 문자 출입증에 음료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는 1일부터 문자 출입증을 먼저 시행한 후, 5월 중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방문객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문자 출입증과 달리 방문자에게 사전 발급된 QR코드를 인증해 출입하는 방식이다. QR코드 인증 방식은 회의나 행사담당자가 출입자를 미리 확정하면 QR코드 인증서가 발급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도는 회의나 위원회, 행사 참석자뿐 아니라 특정 부서 방문자가 시스템에 사전 방문 신청을 하면 해당업무 담당자가 확인하고 QR코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출입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 방문객시스템' 도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25일 도청사에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위원회 참석을 위해 오신 분들이 줄을 쭉 서있는 모습을 봤다”면서 “도와주시려고 오신 건데 오시면 바로 들어가시게 해야 한다.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개선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도청사 방문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출입 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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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 예산행복마을지원센터 업무협약 MOU 체결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원동학)은 지난 29일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센터장 오윤석)와 여주시 농업정책과 이용철과장 등 행정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활성화를 위한 지역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주도적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활성화와 주민 주도적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교류, 인적교류, 지역특색을 살리는 마을지원사업 등을 위한 상호협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식에 이어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이재범 팀장의 예산군 사례발표와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권석제 총괄코디네이터의 여주시 사례 발표를 하였으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원동학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주시 농업농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간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으로 2023년 11월에 설립되어 모두가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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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더 힘있게 추진
    - 경기도,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보고회 열어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노력 강화 의지 밝혀 - 국민과 경기도민 참여해 선정한 우수 이름에 평화누리, 이음, 한백 등을 선정 - 경기도, 정식 명칭은 법 제정 단계에서 별도의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확정될 예정 밝혀 -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들도 강한 지지의사 표명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노력을 재개한다. 도는 5월 개원 예정인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출을 추진하는 한편 범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을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동연 지사는 마라톤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오늘 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보고회로 경기도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 들어갔다. 흔들림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뛰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부특별자치도 이름이나 또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서 국제적으로도 크게 번영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며 “다시 운동화 끈 단단히 조여 매고 규제개혁, 투자유치, 경기북부에 있는 청년과 주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를 완주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별, 계층별로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다양한 방식의 특강,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 대상으로 ‘평화누리’를 선정했다. 우수상 ‘이음’과 ‘한백’ 등 2편과 장려상 7편 등 총 10편의 입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평화누리는 경기북부를 평화롭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단, 경기도는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가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최종 명칭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법률적인 정식 명칭은 법 제정 단계에서 별도의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기간 404만 6,762명이 공모전 누리집을 찾아 5만 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한편, 이날 대국민보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안보의 이유로, 규제의 이유로 역차별받던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1호 법안 발의를 포함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이 시대의 시대정신은 평화시대, 더 나아가서 통일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경기북부가, 접경지역이 앞으로 평화시대를 열고 또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 지역이 되고,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이 평화시대를 만들어가는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오면서 경기북부 지역이 피해를 봤다는 인식에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자는 쪽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면서 “우리나라 지도가 바뀌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자는 “경기북부를 독립시켜서 자치로 만드는 것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라며 “경기북부는 남과 북이 함께 맞닿아 있는 지역이지만 평화협력시대에 평화의 거점이 될 수밖에 없다. 경기북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자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정부를 설득하고 여야 정치권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국민들에게 통합과 협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을 여야가 함께 초당적으로 발의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린다. 그러면 법안의 만장일치 국회 통과에 큰 기여를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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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자치/행정 기사

  • 경기도, 체납자(법인) 430곳 적발. 세외수입 12억 4천만 원 징수․압류
    - 공제조합(소방산업·자본재·정보통신·전문건설·기계설비·전기공사)의 출자증권 소유 내역 조회해 세외수입 체납자가 보유 중인 출자금(증권) 압류 추진 - 50만 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 8만 7,000곳 전수조사 실시, 430곳 적발 - 체납액 3.4억 원 징수, 출자증권 9억 원 압류 건축법위반 과태료 등 사업이 끝난 후 부과되는 세외수입의 특수성을 악용해 폐업·휴업·소재변경 등의 방식으로 납세를 회피한 체납자 430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0만 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 8만7,000곳을 조사하고 납세 회피 사업자(법인) 430곳을 적발해 12억 4천만 원을 징수하거나 압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을 제외한 지방정부의 수입원으로 분담금, 부담금, 과태료, 과징금 등이 있다. 세외수입의 경우 장기 악성 체납자 상당수가 사업자다. 예를 들어 A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던 B법인이 사업장을 폐업하고 인근 C시로 사업장을 이전할 경우 A시에서는 이를 확인하기 어려워 체납액 징수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점을 악용해 세외수입 납부를 일부러 외면하는 체납자(법인)들이 많다. 경기도는 이런 점을 감안해 소방공사, 전문건설업, 정보통신 등 6개 공제조합에 체납자(법인)들의 출자증권을 일괄 조회해 압류처분하는 방식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출자증권은 공사 수주, 보증 증권 신청 등에 필수적인 것으로 통상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른다. 영업을 계속하려면 반드시 출자증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조회 결과 총 22억 원을 체납한 사업자(법인) 430곳이 적발됐다. 경기도가 공제조합을 제3채무자로 지정해 출자증권을 압류하자 430곳 가운데 101곳이 체납액 3억 4천만 원을 자발적으로 납부 또는 분납하기로 했다. 나머지 239곳은 출자증권 9억 원을 압류했고, 소송 진행 등의 사유로 다른 90곳은 (10억 원)은 압류가 보류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D시 소재 E업체는 2018년부터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과태료 8건 3,200만 원이 체납된 상태였으나 2억 원 규모의 출자증권이 압류되자 8월 말 과태료를 모두 완납했다. F업체는 G시 소재지에 건축물을 불법으로 증축해 시청으로부터 이행강제금 1건(9백만 원)을 부과받았지만, 돈이 없다며 납부 회피를 하다가 전문건설 공제조합 출자증권 1억 2천만 원이 압류되자 일시불로 이행강제금을 납부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세외수입은 세금보다 체납처분이 약하다는 점을 악용해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법인이 있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해 공정한 납세 풍토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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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여주시 (시장 이충우)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부시장, 간부공무원, 부서 주무팀장, 용역수행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기 위한 2035년까지의 기본방향, 추진전략, 추진로드맵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제20대 윤석열 정부 출범, 민선 8기 새로운 시작 등 급변하는 여건 변화에 따른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구상하고자 추진되었다. 앞으로 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 (7개분야)을 구성하여 연구진과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어 여주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2024년 6월 부문별 주요사업, 여주시 20대 전략과제, 인구정책 5개년 계획 등이 담긴 중장기발전계획을 최종 완성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시민 모두가 함께 여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설문조사, 심층면접, 시민설명회, 시민토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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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일반
    2023-09-20
  • 여주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
    여주시는 지난 9월 18일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여주시청(관광체육과, 여성가족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여주교육지청, 여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어린이 등하교길을 조성하고자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어린이보호표시 등 설치 및 작동 사항, 어린이보호표지 부착여부, 어린이하차확인장치, 가시관성선투과율,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 상태 등이다. 여주시장(이충우)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주시는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해 합동점검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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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이천시,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 퇴적토 준설예산 13억 원 확보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월 3일 청미천(장호원읍 소재) 일원에서 이천시장을 포함한 송석준 국회의원과 한화진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하여 실시한『여름철 풍수해 대비 청미천 현장점검』당시 국가하천에 쌓인 다량의 퇴적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준설예산 13억 원을 긴급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하천 청미천, 복하천에는 지난 수 십년 동안 퇴적토가 쌓여 주변지역의 침수를 발생시키고, 유수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로 그간 지역주민의 민원이 반복 제기돼 왔다. 시는 예산상의 한계와 행정절차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매년 소규모 준설을 꾸준히 시행해 왔으나, 많은 양을 처리하기 어려워지자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하여 이번 준설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예산은 국가하천인 청미천과 복하천에 연결되는 지방하천 합류부와 하류구간 등 퇴적이 심한 장소를 대상으로 준설하는데 사용되며, 내년 영농기 이전까지 준설 및 토사 반출을 완료 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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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여주시, 9월 말까지 축사시설 화재예방 접수·추진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화재 발생시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오는 9월 말까지 접수받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사시설 화재 예방은 축산농가 고령화 및 전기시설 노후로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하여 축사시설 화재 안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축사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취약요소 사전 발굴 및 제거를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에서는 지난 2월까지 관내 양돈 농가 94호, 양계 농가 265호 등 총 359호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 신청을 접수를 받아 12개소에 대하여 진단하고 결과를 대상자들에게 통보하였고, 지난 7월 21일에는 관내 양계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축산농가 전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9월 말까지 추진 중인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 추가 접수를 위해 현수막 15개를 제작하여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게시하였고, 유동 인구가 많은 여흥·중앙·오학동 지역 지정 게시대에 게시했다. 또한 이·통장 회의 시 해당 사업 신청을 안내하도록 하여 전기안전 점검 신청 홍보 및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보다 안전한 축사시설을 만들기 위해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을 신청하지 않은 축산농가에서는 기한 내에 신청하여 사전에 화재 예방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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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양평군, 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9일 용담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인 ‘경기 양평, 남한강변 육화된 수변녹지 복원을 통한 다기능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내용이 오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다양성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납부한 금액을 대행동의 받아 총사업비 4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물머리 국가정원추진과 연계해 용담리 478일원 총면적 13,130㎡ 규모로 수변녹지 복원을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서식지 조성을 도모하고자, 9월 착공 후 11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후 환경과장은 “사업완료 후 수변생태공간이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자 생물관찰공간의 환경교육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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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김동연 “평화경제와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꿈,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 19일, 정전 70년 및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해 평화정책 토론회 및 기념행사 개최 - 문재인 전 대통령,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통일부장관 임동원, 정세현, 전 통일외교안보특보 문정인, 경기도 등 5개 광역단체 단체장, 부단체장 등 참여 -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대 정부의 노력과 성과 재조명. 지방자치단체의 연대와 협력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전 70년 및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평화경제의 꿈,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꿈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의 꿈이 선출된 권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정상화, 경제협력, 핵 위험 없는 한반도,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공동노력’ 평양공동선언에 남긴 내용들도 색깔이 바래져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천400만 도민이 살고 있는 경기도가 민주주의와 경제와 산업의 중심, 가장 큰 접경지라는 특징을 살려서 우리가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꿈, 민생경제의 꿈, 평화의 꿈을 살리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5년 전에 했던 평양공동선언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를 포함한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라북도·제주특별자치도)와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김대중재단, 노무현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여 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첫 번째 주제인 ‘평화의 힘, 평화의 길’ 토론에는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최종건 연세대 교수, 임원혁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김도균 전 남북군사회담 수석대표, 윤건영 국회의원, 이기범 숙명여대 명예교수 등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했다. 다음 주제인 ‘평화를 향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연대’에서는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좌장을 맡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디엠지 오픈페스티벌(DMZ OPEN Festival)’과 ‘평화경제특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평화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2부 행사인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서는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등 각 정부를 대표하는 연사들을 초청해 노태우 정부에서 노무현 정부로 이어지는 역대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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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이천시, ‘일죽~대포간 도로확포장공사 보상협의회′개최
    2023년 9월18일(월),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간 도로확포장공사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보상협의회는 이천시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천시 건설과장, 토지소유자, 경기도건설본부 팀장, 한국부동산원 부장 및 감정평가사 등 12명으로 구성했다. 경기도(건설본부)가 시행하는 본 공사는 지난 7월 보상계획을 공고함으로써 이번에 보상협의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위원장인 이천시 부시장(이성호)의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건설본부, 보상업무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사업개요, 보상일정에 관한 안내를 설명하였으며, 감정평가사도 감정평가 및 손실보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토지소유자들도 사전 설명을 듣고 궁금하거나 의문이 있는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는 등 손실보상을 비롯한 도로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대해 열띤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이천시 부시장은 “이천시는 이천시민인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당한 가격으로 편입토지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또한 이천시민들의 교통여건 개선과 편의를 위해 공사가 원활하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시행자, 보상업무수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사에게 당부하였으며, 이천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는 조속한 도로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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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양평군, 추석명절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양평물맑은시장 일대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 등을 상대로 「제29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안전총괄과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양평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양평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양평사랑나눔회·양평군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양평지부 등 민간단체가 대거 동참하여, 지진안전행동요령 및 양평군민안전보험 홍보와 자율안전점검 참여 활성화에 앞장섰다. 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이태원사고 등 대형사고로 인한 우리 사회의 충격이 매우 컸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안전의식을 재차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라는 주제에 따라 3대 과제(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를 중심으로 군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과제를 알리는 자리”라며 “‘안전’이라는 막연한 개념적 차원을 넘어 군민 스스로 나와 내 주변의 위험요인에 대해 점검하고 예방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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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양평군, 청운면‘갈운1리(아실) 경로당’준공식 개최
    양평군 청운면(면장 정귀필)은 지난 18일 갈운1리(아실) 경로당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송진욱 군의원을 비롯한 각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갈운1리(아실) 경로당은 ‘22년 4월부터 총사업비 922백만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233㎡, 건축면적 156.39㎡의 규모로 신축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윤원환 노인회장은 “그동안 갈운1리(아실) 경로당은 공간 협소와 도로 인접으로 사고 위험 발생이 있어 주민들 이용의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번 신축사업으로 안정된 공간과 따뜻한 쉼터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갈운1리(아실)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들이 모두 모여 함께 담소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발로 뛰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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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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