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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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 확대
    - 전문 자격요건 갖춘 관능검사위원 6명 위촉 운영 - 도내 유통 한약재 75건 관능검사 결과 2건 부적합 행정조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한약재 관능검사 자격을 갖춘 위원을 위촉해 한약재 관능검사를 올해 3월 처음 시작해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한약재 관능검사는 한약재 규격에 따라 형태, 색, 맛, 냄새, 이물, 건조 및 포장 상태 등을 관찰해 적격여부를 판정하는 시험방법으로 이화학적 검사와 병행하는 중요한 평가 수단이다. 한약재 관능검사 위원은 한의사협회 등 관련 협회 추천을 받아 한의사 2명, 약사 2명, 한약사 2명 총 6명을 위촉했다. 연구원은 올해 150건의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4월 현재까지 75건의 유통 한약재의 관능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자소엽과 두충 한약재에서 순도(이물), 성상(주피 미제거)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관련기관에 행정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한약 접근성과 신뢰성 제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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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경기도,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 10회 연속 참가
    - 부스 방문객 1,800명, 도 의료기관↔에이전시 간 상담 1,350건, MOU 50건, 환자유치실적 35명 실적 거둬 - 중앙아시아 신시장인 키르기스스탄 연계 홍보마케팅을 통해 메디컬한류 대표 지자체로서 입지를 강화 경기도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인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2024’에 10회 연속 참가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을 알렸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KITF 2024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터키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경기도 의료 홍보관은 박람회장안에 ‘한국에서의 치료’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도는 코로나19로 박람회 사업이 일시 중단된 2020~2022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10회 연속 참가했다. 박람회 사업에는 도내 의료기관 11개소(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지샘병원, 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 강남여성병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가 참여해 경기도 의료기술을 알렸다. 박람회 기간 약 1천800명 이상이 경기도 부스를 방문했고 경기도 의료기관과 에이전시 간 상담, 업무협약(MOU)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4월 24~25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시내에서 ‘2024 메디칼 경기 비즈니스 포럼(Medical Gyenggi Business Forum)’을 열고 경기도 의료기관과 카자흐스탄 해외 환자 송출 업체 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또, 경기도 초청 카자흐스탄 해외 의료인 연수 졸업생 20명을 초청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료대표단은 4월 26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로 이동해 비슈케크시 의료진 및 환자 송출 업체를 직접 만나 경기도 의료기관을 소개하고 현지 의료인과 교류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아직 한국 의료에 대한 관심 대비 실제 방한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지 않아 향후 의료 교류의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시장이다. 경기도는 2013년 키르기스스탄 보건부와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키르기스스탄 의료인 초청 연수, 비즈니스포럼 개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통적인 경기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거점 지역인 카자흐스탄과 신시장인 키르기스스탄을 발판 삼아 경기도가 국제 의료 사업을 더욱 더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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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제108차 전국지방의료원 정기총회 이천에서 성황리 개최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지난 2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제154차 이사회 및 제10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지방의료원의 2023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안)을 결산하고 연합회장이 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의료원은 고객만족의 의료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이흥훈센터장의 지방의료원 필수의료정책과 경영극복 사례 등을 공유하고, 유원섭센터장의 최근 지방의료원 주민 지원 사업 우수 사례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날 참석한 이천시장 김경희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소외계층의 의료구호를 위해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원장님과 의료원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병원경영과 공공의료, 두 성과물을 이뤄내고 있는 의료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는 시민의 건강과 의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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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본회의 통과
    - 기회소득 지급을 위한 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마무리하는대로 사업 추진 - 소득기준 없이 1인당 월 20만 원 이르면 7월부터 지급 개시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과 복지정책인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하며 오는 7월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참여자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기회소득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360°돌봄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지급 대상은 비영리의 아동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모임 등 공동체에 소속된 경기도민이며 소득기준 제한은 없다. 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이르면 7월부터 지급을 개시할 방침이다. 신청 절차, 참여요건, 돌봄실적 증빙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중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예산은 전액 도비로 6억 1천400만 원으로 500여 명의 돌봄 참여자에게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센터, 교육부 늘봄학교, 지방자치단체 자체 돌봄사업 등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재원의 한계, 제도의 불충분성 등으로 완전한 사각지대 해소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에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마을(지역) 중심의 공동체를 통한 민간의 자발적 돌봄 참여를 활성화해 다양한 형태의 돌봄공백에 대응하고 공공 주도 돌봄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홍성호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지금까지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아동돌봄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없었다”며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으로 공동체 중심 돌봄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지급을 목표로 체육인·농어민·기후행동·아동돌봄기회소득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체육인기회소득은 지난 3월 관련 조례가 통과됐으며 기후행동과 농어민기회소득은 6월경 경기도의회에 관련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각 사업은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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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기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감염병 다시 급증. 주의하세요”
    - 백일해 ‘24년 4월 20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850.0%, 성홍열 600.0%, 홍역 200.0% 증가 -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높아 전파 확대 우려 - 호흡기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등 중요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감염병 환자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이 다시 중요해졌다고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매년 4월 20일 기준 경기도 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는 2019년 1만 1천23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한 2020년 7천216명, 2021년 4천857명, 2022년 4천309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2023년 5천599명에 이어 올해는 7천602명을 기록했다. 특히 유아들이 취약한 백일해, 성홍열, 홍역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미한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이 보이는 백일해는 2018년 21명 이후 2021년 1명, 2022년 0명, 2023년 4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38명으로 집계됐다. 목의 통증, 고열, 전신 발진을 일으키는 성홍열은 2022년 39명, 2023년 37명 등으로 주춤했으나 올해 259명으로 예년 유행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홍역도 집단발생이 일어난 2019년 58명을 제외하고 0~1명 정도였으나 올해 3명이 확인됐다. 백일해와 성홍열, 홍역은 모두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이 있으며 전염성이 높아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공통적으로 2급 감염병으로, 환자에 대한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예방 방법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주기적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백일해와 성홍열, 홍역은 공통적으로 특히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해 쉽게 확산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다”라며 “감염병의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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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여주시 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연계 '장애인 이동 건강검진'실시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1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하여 여주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동 건강검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시간 실시되었으며 신체가 불편하거나 거동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출장 검진 버스가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하여 약 60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20~64세)와 건강보험가입자(20세 이상) 짝수년생이며, 검진 항목은 의사 문진,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압측정, 혈액 및 소변검사, 시력·청력 검사 등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 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길 바란다며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신 검진 대상자분들께서는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887-333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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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4-04-23

실시간 건강/복지 기사

  • ‘복지위기 상담’ 이제 120번으로 전화주세요. 5일 전문 상담콜센터 개통
    도, ‘수원 세 모녀’ 사건 관련 복지위기 도민, 120콜센터 통해 전문 상담 연계 8월 25일 개설한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은 당분간 함께 운영 추석 연휴도 정상 운영.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복지위기에 처한 도민들이 전화 한 통만으로 긴급 상담, 복지지원 연계, 사후관리 등을 받을 수 있는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를 5일 공식 개통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상담 접수처가 변경 되도 지난 25일 개설한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은 당분간 함께 운영된다.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그 이웃이라도 ‘031-120’으로 전화한 후 음성안내에 따라 1번(복지)을 누르면 긴급복지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긴급복지 상담콜센터에는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6명이 배치돼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상담 예약만 가능하며 보건‧복지 공무원이 출근 후 예약 번호로 바로 연락할 예정이다. 도는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경기도 담당 부서 및 시‧군과 연계 체계를 갖췄으며, 상담자가 사례 종결 때까지 관리한다. 한편, 지난 25일 개설한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은 1일 오후 1시 기준 총 177건(전화 110건, 문자 67건)이 접수됐다. 이중 일반 민원을 제외한 복지 분야 상담 문의는 94건이다. 이 가운데 10건이 종결됐으며, 73건은 전문 상담 후 지원 검토 중이고 11건은 상담이 진행 중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시에 거주하는 B씨는 몇 년 전 암 수술을 받아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현재는 교통사고 후유증까지 겹쳐 일을 못 하고 있다. 수입은 수급비로 들어오는 20여만 원이 전부로 월세가 5~6개월, 아파트 관리비가 2개월째 밀려있다. 일하고 싶어도 암 환자여서 시켜주는 곳이 없어 절망했는데 뉴스를 보고 긴급복지 핫라인을 알게 됐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긴급복지핫라인센터는 통화 후 A시에 해당 사례를 연계했으며, B씨는 담당 복지사와 상담했다. A시는 B씨의 체납 월세를 민간 기구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신청해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B씨는 또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근로능력 평가를 받아 일자리를 얻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도 힘들었던 시절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있다고 생각하며 절망을 느낀 적이 있다”며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다.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핫라인으로 연락을 달라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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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지구(클러스터) 조성 협력
    경기도, 1일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국내외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유치 의료․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기반 창업 지원 경기도가 현재 조성 중인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를 추진한다. 도는 이곳에 국내외 의료·바이오기업도 유치해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지구(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기 서부권 중심의 기술 기반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 조성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국내·외 의료․바이오 기업 유치 및 혁신 창업기업 육성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경기 서부권에 산·학·연·병·관이 연계된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파주, 고양, 김포를 잇는 바이오메디컬, 성남(판교), 수원(광교)을 잇는 디지털바이오헬스, 화성(향남) 바이오제약 등 첨단 바이오 지구(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과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시흥시는 인천공항, 인천항, 광명KTX 등 광역교통망과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풍부한 개발 가용지를 보유한 경기 서부권의 거점도시로,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유치해 교육·의료 지구(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시설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전국 최초 혁신적 진료와 연구 융합 모델로 오는 2026년 준공, 202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이곳은 바이오 임상 연구 사업화 지원 등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와 미래차와 함께 바이오를 3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의 경우 경기도가 전국 생산의 42%, 기업이 33%를 차지하고 있어 잠재력이 크다”며 “송도부터 시작해서 시흥, 김포, 파주, 고양, 수원, 성남, 화성을 잇는 가칭 K-바이오밸리를 구축하고 경기도와 서울대, 시흥시가 협업하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무한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이번 협약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도, 서울대, 서울대병원과 함께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와 가속화되는 고령화로 인해 의료․바이오 분야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 중인 만큼,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 역량을 높일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가 지닌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을 단독 선정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는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과 훈련을 맡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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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양평군,‘헌혈은 사랑입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제2회 양평군 공직자 헌혈 동참캠페인 및 장기기증 등록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양평군청 앞 헌혈 버스에서 양평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양평군 공직자 헌혈 동참캠페인’의 경우 연례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기기증 등록의 경우 지난해 장기기증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올해 3월 양평군 보건소를 장기기증 등록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대한 접근성 강화와 생명나눔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과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기기증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평군 공직자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행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 양평군보건소, 대한적십자사(남부혈액원)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아 인원을 제한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종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장은 “‘양평군 공무원 헌혈 동참 캠페인’으로 비상이 걸린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 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해주신 양평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나아가 양평군에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장기기증 등록에도 많이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031-770-3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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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양평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지역 의료협의체 현장 방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9일 추석 연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지역 의료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했다. 앞서 8월 6일 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자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양평군보건소장, 양평소방서장, 양평군보건협회장, 양평군의사회장, 양평군약사회장, 양평병원장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이뤄진 지역 의료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함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모니터링 ▲유행상황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른 대응체계 마련 ▲국가 감염병 대응 및 방역 관련 대응 지침 공유 ▲지역별 특성에 따른 감염 대응체계 마련 ▲대유행 대비 지속 가능한 의료대응체계 유지(재택치료 포함) ▲지역 내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전원 협력체계 구축 ▲지역 내 코로나19 특수환자 관리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 등 신속하고 유기적인 코로나19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응급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지역 의료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로 지역 내 의료대응 역량이 높아진다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중장기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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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추석 연휴기간 이천휴게소(하남방면) 임시선별검사소 특별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가 추석 특별방역대책 관련 임시선별검사소 필수 운영 장소로 이천휴게소(하남방면)를 지정함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인 9월 6일(화)부터 9월 15일(목)까지 10일간 한시적으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추석연휴 4일간(9월9일~9월12일)은 검사희망자 모두 PCR검사가 가능하고, 그 외 기간에는 기존 선별검사소와 동일하게 코로나19 PCR 우선순위대상자(고위험군)에 한해서 검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검사접수 전 전자문진표(QR코드)를 작성하게 되는데 전자문진표 작성 시 인적사항을 정확하게 기입하지 않을 경우 결과 통보가 지연될 수 있으니 문진 항목을 빠짐없이 작성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지역 간 이동에 의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PCR 검사 대상자 ◀ 만60세 이상 고령자, 의사의 소견에 따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 코로나 확진자와 역학적인 연관성이 있는 자(밀접접촉자 통보 문자를 받은 자), 해외입국자 중 장기체류비자 90일 초과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입영장정(입영 3일 이내 / 1회),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 개인용)양성자, 의료기관 응급용 선별검사 양성자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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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 경기도 확진자 2주 연속 감소. 감염재생산지수도 1 미만으로 떨어져
    감염재생산지수는 0.99로 유행 감소 추세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8주 만에 1 미만으로 내려왔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최근 확진자 현황을 설명했다. 8월 4주 차인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7만9,156명으로 전주(8.14~20) 21만5,860명 대비 3만6,704명 감소했다. 8월 2주 차(8.7~13) 22만 명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5,593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1.07에서 이번 주 0.99로 떨어졌다. 6월 5주 차에 1.06을 기록한 이후 8주 만에 다시 1 밑으로 내려온 것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며,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이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만4,664명으로 전주 4만860명 대비 6,196명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중 19% 수준이다. 한편 30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6,778명이다. 3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만289명 증가한 621만9,245명으로, 전체 도민 누적 확진율은 44.7%다. 29일 17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2,132병상이다. 현재 1,067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50%다. 경기도는 10월 초까지 병상 가동 추이에 따라 26병상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중 대면 진료가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도내 3,140개소이며, 이 중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2,296개소다.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은 732개소로 환자 접근성 확보를 위해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 약국 등을 전담 약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30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4차 접종자는 162만9,909명으로, 접종 대상자 대비 35.5%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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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2022년 이천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이천시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책임대학교인 한양대학교와 함께 지역 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수립 등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청에서 통계적 방법에 따라 해당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약900명을 대상으로, 이천시에서 선발한 6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경제활동, 코로나19 등 18개 영역 163개 조사문항으로, 키, 몸무게, 혈압 등 계측조사와 함께 실시한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하여 조사원은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물론,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조사에 임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644-40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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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양평군,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참가자 모집
    양평군보건소(소장 이미혜)에서는 비대면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자가관리 능력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를 위해 ‘2022년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힐링데이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하여 9월 24일(토) 14시부터 15시30분까지 비대면으로 이론 교육(올바른 보습제 사용법, 아토피피부염 퀴즈대회)과 실습 교육(화문석 컵받침 만들기, 드림캐쳐(모빌 만들기)으로 진행된다. 힐링데이 참가는 초등학생 이하 가정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 하였으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9월5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한 150가정에게 화문석 컵받침 만들기, 드림캐쳐(모빌) 만들기 재료 키트를 제공한다. 이미혜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교육은 꼭 필요한 사항이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정보 및 지식을 제공하여 아토피피부염 악화인자 발견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하여 모집 및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1-770-3833),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1577-9642)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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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포기하지 마시고 경기도에 연락주세요 !
    도, 25일부터 임시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구축, 26일 오후 1시까지 전화와 문자 89건 접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와 상담 연결하는 등 즉시 지원 조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종합대책 중 하나로 핫라인을 개설한 지 이틀 만에 89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식 핫라인이 마련되기 전까지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전화 및 문자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개설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65건, 둘째 날인 26일에는 오후 1시 기준 24건 등 총 89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접수됐다. 첫째 날 65건 중 전화 끊김, 캐치콜(통화중 문자 알림) 16건을 제외한 49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통화는 19건, 문자메시지는 30건이었다. 복지와 관련된 상담은 통화 10건, 문자메시지 5건으로, 나머지는 기타 민원사항이었다. 실제 사연을 살펴보면 시흥시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지난 25일 “다리 골절로 수술을 하고 거동을 못 하는 80대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어머니 병간호로 일을 할 수 없어 월세와 의료보험비 등이 밀려있다. 너무 힘든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상담받고 싶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도는 즉시 시흥시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에게 내용을 전달해 사례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시흥시 행정복지센터는 26일 A씨와 연락을 했으며 이날 오전 A씨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긴급지원(생계비와 의료비)과 주거급여지원신청서(월세 지원)를 받아 갔다. 시흥시는 서류 접수시 즉시 지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화성시에 거주하는 B씨는 “남편은 말기암 환자이고 본인 또한 희귀병으로 제대로 직장을 갖지 못해 최저시급으로 생활하고 있다. 차상위계층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본인 명의 빌라가 있어서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재작년에 빌라를 팔았고 전세금을 돌려주니 남는 게 없다. 남편 병원비 때문에 생활이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도는 경기도형 긴급복지 신청 조건과 방법에 대해 1차로 안내한 뒤 민원인 거주지의 면사무소 복지 담당자를 연결해 주었다. 도는 9월 초까지 임시 핫라인을 운영한 뒤, 복지‧보건 공무원을 배치해 더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120경기도콜센터와 연계한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직접 고충을 상담하는 민원인 외에 복지정책에 대해 건의를 하거나 경기도를 응원하는 내용도 다수 접수됐다”라며 “핫라인이 생활고로 비관에 빠진 도민들이 마지막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다.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핫라인으로 연락을 달라”면서 임시 핫라인(010-4419-7722) 번호를 공개했다. 김 지사는 임시 핫라인으로 쏟아지는 전화 및 문자 상담 내용과 조치사항을 매일 직접 챙기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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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7
  • 이천 진료권 지역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은 지난 26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이천진료권 지역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이천시 및 여주시의 필수보건의료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와 시·도 의회, 소방서, 보건소 등 이천·여주시의 15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표협의체는 2020년 5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필수보건의료 확보를 위하여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이천 및 여주지역을 아우르는 중진료권 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의미를 담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중심으로 한 필수보건의료 제공을 통해 이천시 치료 역량이 강화되고 건강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경기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업하여 최상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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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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