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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동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구체화를 위한 용인, 광주 현장 간담회 개최 - 균형발전을 위한 동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의견 청취 및 추진방안 논의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5월 1일 오전 용인시청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용인시 간담회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도의회 이영희 의원, 김영민 의원, 정하용 의원, 지미연 의원, 김선희 의원, 강웅철 의원, 윤재영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용인시 지방도 318호선 기흥과 처인 사이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사업,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및 효과적인 철도 수송체계 확보를 위한 경기광주~남사 경강선 연장, 서울2·3·9호선 연계 경기남부광역철도, 반도체선,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개발사업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용인시 제2부시장은 “오늘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용인시 간담회를 통해 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구체화고 실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적극 지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후에 실시한 광주시 간담회는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안태준 국회의원 당선인, 허경행 광주시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임창휘 의원, 오창준 의원, 김선영 의원이 참석했고, 이춘구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광주시 동서축 교통수요 대응을 위한 도로용량 확보 및 이동성 개선을 위해 국도3호선 대체국도 신설, 국도 43․45호선 우회도로 접속부 신설, 광주~원주고속도로(제2영동) 확장 등의 도로 사업과 지역 간선기능과 대중교통확보를 통한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판교~오포 도시철도, 경강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을 제안했다. 아울러 체계적 도시개발을 통한 정주환경 및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광주역세권, 곤지암역세권, 쌍령지구 등 주거형 도시개발사업 8건과 함께 경안천변 하천길 정비와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한 수변구역 조정을 제안했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산업단지 등 공업용지 조성 면적 제한 완화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규제 완화를 추가 건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와 각 시는 SOC 대개발을 통한 소외지역의 균형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용인시와 광주시는 경부축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 도시이며, 동남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철도망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담았다”며 “오늘 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은 시군 릴레이 간담회 이후에 경기도 관계부서 실무 검토와 전문가 자문, 관련 연구용역 및 주민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추가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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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이혜원 의원, 양평군 체육 발전 및 인재 양성 위한 정담회 진행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1일 축구 관계자와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체육 발전에 대한 애로사항, 양평 청소년 인재 양성 발굴 방안 등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축구 관계자는 양평군 축구단 강화 방안 및 활성화, 청소년 축구 인재 양성 및 발굴, 스포츠산업 체계화 및 활성화 등 양평군 체육 발전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건의한 사항에 대해 형평성 및 객관성을 갖고 방안을 강구 하며, 양평군 체육 발전을 위해 양평군 관계자분들과 소통하며,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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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4-05-02
  • 임태희 교육감 “급식 조리실 근로자, 폐암 걱정 사라질 것”
    - 급·배기 청정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도입 - 현장에서 체감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 - 2027년까지 1,700교 2,244억 원 투입,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조리실의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조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환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급식실의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장 조리 근로자의 폐암 걱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경기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1,700교에 2,244억 원을 투입해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지침과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을 근거로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 구조상 적용이 곤란하거나 공사 후 소음 및 결로 발생 등으로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 학교 조리실 근로자들은 기존 환기 개선 사업 전에는 ‘환기가 어려워 눈이 따갑다’, ‘비 오는 날에는 조리실 내 수증기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다’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환기 개선 공사 후에도 ‘소음이 심해 꺼놓는 경우가 많다’, ‘실외 공기를 실내로 가져오는 급기 시설로 인해 너무 덥거나 춥다’ 등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조리실의 공기질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고 지적하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따라 실제로 획기적인 환기 개선과 환기 성능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기설비 설치기준 적용 시 학교 조리실 환경 유형화에 대한 세부 지침을 제시할 방침이다.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의 주요 내용은 ▲유입되는 공기와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완벽한 제거를 위한 청정시스템 설치 ▲오염물질 등의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풍속․풍량 및 조리실 내 오염물질 등을 자동 제어하는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조리실의 공기질 결과에 대한 엄격한 자료 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 조리실 근로자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건강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5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해 9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을 적용한 시범학교(2교)도 운영한다.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뒤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의 전면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겨울방학부터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경기도만의 환기설비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에 들어오는 공기와 나가는 공기가 청정시스템을 통해 정화됨으로써 학교 내·외부 모두의 공기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믿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실 구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023년 9월 4일 오후 광교호수중학교를 방문해 급식 종사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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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양평군, 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 이전 및 다함께돌봄센터 단월점 개소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30일 오후 두시 단월면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이혜원 도의원, 최영보 군의원, 권호일 면장과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 이전식 및 양평군 다함께돌봄센터단월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층에 조성됐던 선물상자 공간을 청소년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간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주민 회의를 거쳐 2층을 사용중이던 새마을협의회 사무실을 청소년들에게 양보하게 됐다. 공간 이전으로 선물상자는 2층으로 확장·이전했으며 기존 3층에는 양평군 다함께돌봄센터단월점이 신규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단월초·단월중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이 아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은 교육채움이 잘 이뤄질 수 있는 곳으로 오늘 어린이집원장님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교장선생님들까지 교육을 책임지는 모든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와 양평군다함께돌봄센터 단월점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휴카페는 청소년 누구나 마음놓고 찾아가서 쉬고 놀며,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인 옥천면을 포함해 9개소 청소년 휴카페를 운영중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습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날 개소한 단월점은 양평군에서 3번째로 개소한 돌봄센터이며 방과 후 초등돌봄 거점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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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양평군, 여성청소년 대상‘자궁경부암 예방백신(HPV) 무료 접종’실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신체·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HPV 예방접종은 14세 이전 접종 시,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보다 접종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고, 감염 전에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가급적 일찍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예방접종은 양평군에서 지정한 의료기관 10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지격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31-770-3533,3516)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예방접종만으로도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의 예방효과가 큰 만큼, 대상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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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
    2024-05-01
  •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 접수 마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 실시 결과 신청 마을이 없어 재공고를 검토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기금지원사업으로 150억원(유치지역 60억원, 주변지역, 60억원, 해당 읍면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장사시설 건립 주변지역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종합장사시설을 계획했다. 특히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평군에 화장시설이 필요하며(89.6% 찬성), 거주지역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긍정적(62.8% 찬성)으로 인식이 변화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기대를 모았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유치 신청 마을 없이 접수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추진 사항을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2일 개최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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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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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동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구체화를 위한 용인, 광주 현장 간담회 개최 - 균형발전을 위한 동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의견 청취 및 추진방안 논의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5월 1일 오전 용인시청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용인시 간담회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도의회 이영희 의원, 김영민 의원, 정하용 의원, 지미연 의원, 김선희 의원, 강웅철 의원, 윤재영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용인시 지방도 318호선 기흥과 처인 사이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사업,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및 효과적인 철도 수송체계 확보를 위한 경기광주~남사 경강선 연장, 서울2·3·9호선 연계 경기남부광역철도, 반도체선,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개발사업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용인시 제2부시장은 “오늘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용인시 간담회를 통해 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구체화고 실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적극 지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후에 실시한 광주시 간담회는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안태준 국회의원 당선인, 허경행 광주시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임창휘 의원, 오창준 의원, 김선영 의원이 참석했고, 이춘구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광주시 동서축 교통수요 대응을 위한 도로용량 확보 및 이동성 개선을 위해 국도3호선 대체국도 신설, 국도 43․45호선 우회도로 접속부 신설, 광주~원주고속도로(제2영동) 확장 등의 도로 사업과 지역 간선기능과 대중교통확보를 통한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판교~오포 도시철도, 경강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을 제안했다. 아울러 체계적 도시개발을 통한 정주환경 및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광주역세권, 곤지암역세권, 쌍령지구 등 주거형 도시개발사업 8건과 함께 경안천변 하천길 정비와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한 수변구역 조정을 제안했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산업단지 등 공업용지 조성 면적 제한 완화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규제 완화를 추가 건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와 각 시는 SOC 대개발을 통한 소외지역의 균형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용인시와 광주시는 경부축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 도시이며, 동남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철도망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담았다”며 “오늘 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은 시군 릴레이 간담회 이후에 경기도 관계부서 실무 검토와 전문가 자문, 관련 연구용역 및 주민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추가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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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이혜원 의원, 양평군 체육 발전 및 인재 양성 위한 정담회 진행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1일 축구 관계자와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체육 발전에 대한 애로사항, 양평 청소년 인재 양성 발굴 방안 등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축구 관계자는 양평군 축구단 강화 방안 및 활성화, 청소년 축구 인재 양성 및 발굴, 스포츠산업 체계화 및 활성화 등 양평군 체육 발전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건의한 사항에 대해 형평성 및 객관성을 갖고 방안을 강구 하며, 양평군 체육 발전을 위해 양평군 관계자분들과 소통하며,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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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임태희 교육감 “급식 조리실 근로자, 폐암 걱정 사라질 것”
    - 급·배기 청정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도입 - 현장에서 체감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 - 2027년까지 1,700교 2,244억 원 투입,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조리실의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조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환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급식실의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장 조리 근로자의 폐암 걱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경기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1,700교에 2,244억 원을 투입해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지침과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을 근거로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 구조상 적용이 곤란하거나 공사 후 소음 및 결로 발생 등으로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 학교 조리실 근로자들은 기존 환기 개선 사업 전에는 ‘환기가 어려워 눈이 따갑다’, ‘비 오는 날에는 조리실 내 수증기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다’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환기 개선 공사 후에도 ‘소음이 심해 꺼놓는 경우가 많다’, ‘실외 공기를 실내로 가져오는 급기 시설로 인해 너무 덥거나 춥다’ 등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조리실의 공기질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고 지적하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따라 실제로 획기적인 환기 개선과 환기 성능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기설비 설치기준 적용 시 학교 조리실 환경 유형화에 대한 세부 지침을 제시할 방침이다.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의 주요 내용은 ▲유입되는 공기와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완벽한 제거를 위한 청정시스템 설치 ▲오염물질 등의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풍속․풍량 및 조리실 내 오염물질 등을 자동 제어하는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조리실의 공기질 결과에 대한 엄격한 자료 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 조리실 근로자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건강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5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해 9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을 적용한 시범학교(2교)도 운영한다.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뒤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의 전면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겨울방학부터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경기도만의 환기설비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에 들어오는 공기와 나가는 공기가 청정시스템을 통해 정화됨으로써 학교 내·외부 모두의 공기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믿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실 구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023년 9월 4일 오후 광교호수중학교를 방문해 급식 종사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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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양평군, 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 이전 및 다함께돌봄센터 단월점 개소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30일 오후 두시 단월면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이혜원 도의원, 최영보 군의원, 권호일 면장과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 이전식 및 양평군 다함께돌봄센터단월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층에 조성됐던 선물상자 공간을 청소년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간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주민 회의를 거쳐 2층을 사용중이던 새마을협의회 사무실을 청소년들에게 양보하게 됐다. 공간 이전으로 선물상자는 2층으로 확장·이전했으며 기존 3층에는 양평군 다함께돌봄센터단월점이 신규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단월초·단월중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이 아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은 교육채움이 잘 이뤄질 수 있는 곳으로 오늘 어린이집원장님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교장선생님들까지 교육을 책임지는 모든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와 양평군다함께돌봄센터 단월점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휴카페는 청소년 누구나 마음놓고 찾아가서 쉬고 놀며,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인 옥천면을 포함해 9개소 청소년 휴카페를 운영중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습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날 개소한 단월점은 양평군에서 3번째로 개소한 돌봄센터이며 방과 후 초등돌봄 거점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내고장소식
    2024-05-02
  • 양평군, 여성청소년 대상‘자궁경부암 예방백신(HPV) 무료 접종’실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신체·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HPV 예방접종은 14세 이전 접종 시,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보다 접종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고, 감염 전에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가급적 일찍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예방접종은 양평군에서 지정한 의료기관 10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지격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31-770-3533,3516)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예방접종만으로도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의 예방효과가 큰 만큼, 대상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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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 접수 마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 실시 결과 신청 마을이 없어 재공고를 검토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기금지원사업으로 150억원(유치지역 60억원, 주변지역, 60억원, 해당 읍면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장사시설 건립 주변지역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종합장사시설을 계획했다. 특히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평군에 화장시설이 필요하며(89.6% 찬성), 거주지역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긍정적(62.8% 찬성)으로 인식이 변화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기대를 모았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유치 신청 마을 없이 접수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추진 사항을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2일 개최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경제
    • 지역경제
    2024-05-01
  •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 예산행복마을지원센터 업무협약 MOU 체결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원동학)은 지난 29일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센터장 오윤석)와 여주시 농업정책과 이용철과장 등 행정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활성화를 위한 지역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주도적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활성화와 주민 주도적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교류, 인적교류, 지역특색을 살리는 마을지원사업 등을 위한 상호협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식에 이어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이재범 팀장의 예산군 사례발표와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권석제 총괄코디네이터의 여주시 사례 발표를 하였으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원동학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주시 농업농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간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으로 2023년 11월에 설립되어 모두가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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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여주시 여성창업, 마케팅의 날개를 달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SNS 여성창업 마케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활용, 홍보 마케팅 실무 등 실제 창업 시 활용 가능한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40시간의 수업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세세하고 알찬 교육이었다”라며 “심화 과정 강의가 있다면 더 듣고 싶을 만큼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같이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수강생 사후관리에 힘써 여주시 여성 취·창업자 능력 향상과 고용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경제
    • 지역경제
    2024-05-01
  • 여주시, 2024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 “장려상” 수상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1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이월체납액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서 지방세 체납업무 전반에 대한 지표평가 3개 분야, 26개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주시는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작년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여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공매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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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2024-05-01
  • 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더 힘있게 추진
    - 경기도,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보고회 열어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노력 강화 의지 밝혀 - 국민과 경기도민 참여해 선정한 우수 이름에 평화누리, 이음, 한백 등을 선정 - 경기도, 정식 명칭은 법 제정 단계에서 별도의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확정될 예정 밝혀 -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들도 강한 지지의사 표명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노력을 재개한다. 도는 5월 개원 예정인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출을 추진하는 한편 범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을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동연 지사는 마라톤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오늘 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보고회로 경기도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 들어갔다. 흔들림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뛰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부특별자치도 이름이나 또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서 국제적으로도 크게 번영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며 “다시 운동화 끈 단단히 조여 매고 규제개혁, 투자유치, 경기북부에 있는 청년과 주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를 완주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별, 계층별로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다양한 방식의 특강,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 대상으로 ‘평화누리’를 선정했다. 우수상 ‘이음’과 ‘한백’ 등 2편과 장려상 7편 등 총 10편의 입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평화누리는 경기북부를 평화롭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단, 경기도는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가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최종 명칭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법률적인 정식 명칭은 법 제정 단계에서 별도의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기간 404만 6,762명이 공모전 누리집을 찾아 5만 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한편, 이날 대국민보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안보의 이유로, 규제의 이유로 역차별받던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1호 법안 발의를 포함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이 시대의 시대정신은 평화시대, 더 나아가서 통일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경기북부가, 접경지역이 앞으로 평화시대를 열고 또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 지역이 되고,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이 평화시대를 만들어가는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오면서 경기북부 지역이 피해를 봤다는 인식에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자는 쪽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면서 “우리나라 지도가 바뀌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자는 “경기북부를 독립시켜서 자치로 만드는 것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라며 “경기북부는 남과 북이 함께 맞닿아 있는 지역이지만 평화협력시대에 평화의 거점이 될 수밖에 없다. 경기북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자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정부를 설득하고 여야 정치권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국민들에게 통합과 협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을 여야가 함께 초당적으로 발의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린다. 그러면 법안의 만장일치 국회 통과에 큰 기여를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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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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