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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자재단, ‘찾아가는 비엔날레’ 행사 참가 접수 시작
    - 공식 인증 마크·통합 입장권 제공, 비엔날레 지도 홍보물 제작 및 홍보 등 지원 - 우수 협력 연대 선정 시, 참여 작가 초청 강연 지원 및 홍보 영상물 제작, 홍보 등 추가 혜택 제공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에 참여할 경기도 내 문화예술 관련 거점시설 및 프로그램을 5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에서 열리는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결하고 집중 홍보를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경기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미술관·박물관·갤러리·공방 등 문화 거점시설 ▲축제·전시·공연·강연·페어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2개 분야로 각각 50개소씩 총 100곳 내외를 모집한다. 경기도 내 기관, 단체, 개인 등 도자·공예를 포함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운영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비엔날레’ 협력 연대로 선정된 곳에는 공식 인증 마크 부여,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제공, 온오프라인 비엔날레 지도 홍보물 제작 및 홍보 등이 지원된다. 특히, 우수 협력 연대로 선정 시 해당 거점시설 및 프로그램 내 비엔날레 참여 작가 초청 강연 지원 및 비엔날레 기간 행사장 내 상영되는 홍보 영상물 제작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면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참가신청서, 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135@kocef.org)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전시학술TF팀(031-645-0660~5)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0여 년간 이천, 여주, 광주 등 제한된 행사장에서 개최되던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올해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관계형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된다”며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가 공공행사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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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여주시사, 시민과 함께 만든다.
    ‘여주시사 편찬사업’을 추친하고 있는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문화원(원장 박광우)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사편찬을 위한 자료조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인 또는 문중에서 잠들어 있는 자료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료수집 및 기증 캠페인과 시사편찬에 담길 주제, 내용 등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 제안 시사편찬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또한 시사편찬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주시사편찬위원회’ 공식블로그를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시사편찬의 추진계획과 진행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사편찬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라는 슬로건을 채택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디자인한 편찬위원회 로고를 개발했다. 지금껏 타 시군의 시사편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편찬위원회의 로고 개발과 사용은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20년 만에 다시 쓰는 여주시사 편찬은 여주의 역사를 집약하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여주 시민이 참여하여 우리 고장의 역사서를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여주의 역사 정립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실무를 맡은 시사편찬실은 “차별화된 시사를 편찬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전략적인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여주시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사편찬실(031-886-345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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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양평군, 어린이 대축제 ‘우리의 놀이’ 4일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4 양평 어린이 대축제 ‘우리의 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새물결포럼(회장 송상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여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가하며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리의문화 △우리의환영 △우리의공연 △우리의축제 △우리의체험 테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우리의공연은 오전 10시 30분 마술쇼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마임풍선공연, 14시 밴드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라피티 △포아트블럭 △대형에어바운스 △미로바운스 △야구 체험 교실 등 놀이 및 체험부스를 상시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뛰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출거운 추억을 많이 쌓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희망찬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양평새물결포럼(회장 송상현)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노후된 형광등 교체 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어린이날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행사장 안전보험가입과, 구급차운영,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천 시에는 물맑은 양평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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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2024년 양평관등문화축제 및 봉축 점등식’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일스님)는 지난 27일 양평군청 입구에서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2024년 양평관등문화축제 및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혜원·박명숙 도의원, 오혜자 군의원, 종단 스님과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 공연에 이어 2부 봉축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선효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된 2부는 도일스님의 봉행사 및 참석 내빈의 인사말씀과 화합등 점등으로 이어졌다. 도일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금일 축제 및 점등식을 준비했다. 자비의 등불이 양평군을 널리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금일 봉축 점등식을 통해 모든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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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한국 작가 대상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작품 공모
    -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실물 작품 제출 3일 전 출품신청서 등 온라인으로 제출 - 대상 2천만 원, 금상 1천만 원 등 총 36점 선정 및 상금 4천6백만 원 수여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에 나선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은 올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전시행사 중 하나로 한국 도자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국내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 무대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공모전 모집 대상은 한국의 전통미와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현대적 조형이 조화를 이루는 창작품으로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이면 가능하다.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국내 도예 작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실물 작품 접수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실물 작품 접수 최소 3일 전에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출품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320@kocef.org)으로 접수해야 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작품 실물 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비엔날레 기간 중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도자재단은 ▲대상(1점) 2천만 원 ▲금상(1점) 1천만 원 ▲은상(2점) 각 5백만 원 ▲동상(2점) 각 300만 원 ▲입선(30명) 등 총 36점을 선정해 총 4천6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 등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상 작가에게는 작품과 연계한 굿즈 제작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66)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 도자문화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전통 도자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전통 도자의 조형 정신을 바르게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국내 도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행사는 ▲주제전(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국제공모전(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광주 경기도자박물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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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천시가 주최하는 제2회 “2024년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어린이날 행사를 5월 3일(금) ~ 4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3일은 10시부터 12시까지 이천아트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4일은 10시부터 15시까지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마당(에어바운스)과 게임존, 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준비하고 협업하여 어린이 관련 기관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이천시 어린이날 행사추진단’이 구성되었으며, 이천시와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어린이날 행사추진단에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35개 기관(이천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한국동요사랑협회)이 지난 4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날 행사 추진과 관련하여 공유하고 협의한 바 있다. 5월 3일(1일차)은 식전공연, 기념식(1부)과 축하공연(2부)으로 진행되며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러브락 공연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서희중창단, 이천시어린이합창단, 초롱초롱 동요학교의 축하공연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 시상식, 아동참여위원회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후,‘이천이 좋아요’노래에 맞춰 전 출연진과 참석인원 전체가 율동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이천이 좋아요’율동체조는 추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배포하여 관내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2부 축하공연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공연(더 일루션)을 통해 마술의 현대적인 개념을 다시 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스페셜”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5월 4일(2일차)는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마당, 야외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전사 군악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체험&홍보부스, 먹거리(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되었다. 놀이마당은 에어바운스와 화공그림 도깨비, 게임존-뽑기, 체험마당은 자유낙서구역, 달고나아저씨, 페이스페인팅, 벨튀존, 공연마당은 버블&벌룬공연과 마리오네트 공연, 그 외 체험부스는 선캡만들기, 추억의 레트로 사진기, 추억의 뽑기, 양말목 체험, 페이스페인팅, 방향제 만들기, 포토존, 직업교육훈련 조사, 아동권리 홍보캠페인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천시장(김경희)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놀이활동 제공으로 아동의 놀권리와 참여권 등 아동권리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념식과 야외 부대행사를 통해 아동을 비롯한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많이들 오셔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거리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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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문화 기사

  • 한국도자재단, 행사 사용된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로 재활용
    - 재단, 올해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재활용 놀이터’ 협력 사업 추진 한국도자재단(최문환 대표이사)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지난 10일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예술창작캠프)’를 진행하는 등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도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 ‘2023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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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2024년 이천도자기축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동시 개최
    37년 전통을 이어온 2024년 이천도자기축제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함께 개최하기로 21일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에서 의결했다. 23년 이천도자기축제는 상반기에 개최되었지만, 24년 축제는 2년에 한 번 하반기에 개최되는 한국도자재단 주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협업하여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축제는 이천명장전시, 청년작가테이블전, 공연, 도예체험 등으로 지역축제의 우수성을 보였다면, 이번 축제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함께 개최하여 국제적인 전시 교류, 학술 포럼을 더해 세계적인 도자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자연에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라는 주제로 지구지킴이 친환경 도자 축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도자기 잔 구매 시 잔에 커피를 증정하고, 가정 내 폐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구매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등 NO일회용품 캠페인에 다함께 동참하고 도자기 사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또한 마을별 색깔을 담아 도예인이 직접 기획하는 판매 전시존과 관람객과 소통하는 체험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은“올해 도자기축제가 코로나를 극복해내며 침체된 도자산업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흐름에 박차를 가해‘이천도자기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협력을 추진했다. 더욱 품격있는‘이천세계도자기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2024.9.6.(금)~9.18.(수) 13일간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 사기막골도예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2024.9.6.(금)~10.20.(일) 45일간 이천세라피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모든 축제장은 무료 셔틀버스 연계 운행으로 동시에 관람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3-12-23
  • 경기도, 3대가 나라지킨 병역명문가 초청 '문패전달식 등 기념행사'
    - 황동으로 제작된 병역명문가 문패 및 경기도 감사 서한문 전달, 축하공연 등 경기도는 12월 21일 경기도 ‘병역명문가’ 9가문 25명을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병역명문가 초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주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는 것으로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16년부터 매년 도내 병역명문가에 대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600 가문 중 대표 9 가문을 초청해 황동으로 제작된 병역명문가 문패와 함께 경기도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으며 육군 제1군단 군악대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문패 전달에는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과 경기도 평화안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종화 전(前) 병무청장, 전(前) 합동참모본부 연구발전위원 이병록 준장, 전(前) 항공력발전연구위원회 위원장 장영익 준장, 전(前)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 차장 김진호 준장이 참여했다. 특히, 육군 제1군단 화력처장 이상혁 대령은 문패전달과 축사를 통해 “3대에 걸친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병역명문가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역 군 참모로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나라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는 합당한 대우와 예우을 다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병무청,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병역이행이 더욱 존경받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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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여주시사편찬위원회 출범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새롭게 쓴 ????여주시사????를 편찬하기 위해 여주시사편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 14일(목), 14시에 여주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편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여주시사편찬실을 개소하고, 현판 제막 행사를 통해 여주시사편찬위원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시작하는 편찬사업은 ????여주군사(驪州郡史)????를 발간한 이후 20년 만에 새롭게 발간되는 ????여주시사????로 그간 학술적 성과를 반영하고, 여주 관련 정보를 현행화하여 학술 및 교육적인 활용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한 시사편찬 과정에서 수집ㆍ발굴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주시사 아카이브’를 동시 구축하게 된다. 최근 시민들의 시사 편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과 청소년 등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시사편찬으로 추진하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여주시사편찬실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자료 수집 및 기증 캠페인」을 2024년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여주시가 지난 2월부터 검토하였고, 8월에 여주문화원과 운영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사편찬실(031-886-3451~2)로 문의하거나 여주시종합관광안내소(신륵사길 7) 2층에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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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양평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찾아가는 영화관’운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2일과 1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일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19일 단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으며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직접 행사장까지 모셔와 사회적 인적망을 형성하도록 도왔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영화를 보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 더 많은 문화활동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3-12-20
  • 경기도. 내년부터는 역사ㆍ문화공간 조성 등 추진
    - 도 거주 피해자 대상으로 500만 원 위로금, 월 20만 원 생활 안전지원금 등 지급 -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 안산 선감동에서 옛 경기도청으로 이전 - 24년도 본예산에 선감 옛터 보존과 근대문화유산 등록 검토 등을 위한 용역비 편성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동연 지사는 공동기자회견 당시 “선감학원은 40년 전에 문을 닫고 사라졌지만, 지방자치 시행 이전 관선 도지사 시대에 벌어진 심각한 국가폭력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으신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경기도지사로서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사과는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이뤄진 후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사과를 계기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생활 지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이런 대책을 차근차근 실천하며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 명목 아래 4천 700여 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과거 국가폭력에 대한 보상, 피해자 생활 안정지원금, 위로금 등 지원 올해 3월 경기도는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피해자에게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의 생활 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선감학원 같은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위로금 지급은 경기도가 최초다. 사업 시작 당시인 3월 말 총 131명이 신청해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입증 미비, 사망, 관외 거주, 거주 불명 등 8명을 제외하고 123명이 지원 대상자에 선정됐다. 1분기 123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총 194명으로 늘어났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 “신청자가 더 늘어나 예산이 부족하면 방법이 없어도 할 테니까 다 (경기도로) 오셨으면 좋겠다”며 신청을 독려했으며, 실제 피해 지원을 받기 위해 경기도로 이사를 온 사례들도 있다. 도는 지원금 외에도 도내 거주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 원 한도 의료서비스 ▲도내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 원 한도 의료 실비 등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는 도 이외에 다른 지역의 거주 피해자들에게도 지원금 등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했다. 다만, 희생자 유해 발굴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국가 차원의 유해 발굴 대책을 마련하면 도는 행정 지원할 방침이나, 피해자 단체에서 조속한 유해 발굴을 요청함에 따라 일정 기간 내에 정부에서 책임을 다하지 않을 경우 도가 직접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 이전, 선감학원 옛터 역사ㆍ문화공간 조성 추진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금 지원과 함께 경기도는 선감학원 피해자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 선감학원 피해자지원센터를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구관 3층으로 이전했다. 2020년 4월 안산 선감동 경기창작센터 내에 피해자신고센터를 설치했지만, 시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피해자 이용 편의를 늘리고자 이전을 단행한 것이다. 현재 선감학원 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사례 접수와 피해자 정서안정 지원을 위한 개인ㆍ심층상담,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개인ㆍ심층 상담으로 160명, 트라우마 치유에 102명의 피해자를 각각 지원했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선감학원 옛터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 용역비 1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선감학원 유적지 보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용역을 통해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460-1 일원 선감학원 옛터 및 건물 11개 동에 대해 현장 조사 및 보존ㆍ활용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해당 부지를 희생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역사ㆍ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선감학원 옛터 보존과 관련한 역사ㆍ사회ㆍ문화적 가치 등을 분석해 근대문화유산 등록도 병행할 방침이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선감학원 피해자분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는 잊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생활비 지원은 물론 선감학원 피해자들을 기리는 추모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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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여주시립폰박물관 ‘23년 기획전, ‘소리의 기술’ 전시 도록 발간
    - 소리의 구성·전달·원리 등 쉽게 도록에 담아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2023년 기획전 ‘소리의 기술 : 기술로 전하는 나의 소리’ 도록을 발간했다. 이 도록은 전화의 기본 기능인 ‘소리의 전달’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한 기획전 ‘소리의 기술’ 내용이 담겨있다. ‘소리’를 주제로 ▶소리가 들려요 ▶소리를 다양하게 나타내요 ▶소리가 만들어졌어요 로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도록은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관내 관계기관과 전국의 관련 박물관에 배포하여 서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여주시립 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볼 수 있으며, 추후 도록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 및 도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립 폰박물관 (031-887-3548)로 하면 된다. 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주시립폰박물관은 역사·문화·과학·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보여줄 수 있는 박물관으로 발돋움하며,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3-12-13
  •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본격 첫발 내딛어”
    - 재단, 4일과 12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서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 운영위에 전시학술, 문화행사, 홍보, 도예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 구성 - 주제전, 국제공모전, 한국전통도자전, 국제 전시학술 교류 행사, 예술페스티벌, 경기 곳곳 협력 행사, 마켓행사 등 비엔날레 기본 방향성 논의 및 예술감독 후보자 선정 회의 이뤄져 한국도자재단이 4일과 12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비엔날레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는 경기도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행사로 매회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시각예술 행사다.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제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시작으로 2024년 제12회를 맞아 내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 시기를 2023년(홀수년도)에서 2024년(짝수년도)으로 연기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 공청회 등 총 23회를 추진하며 비엔날레의 지속가능성과 개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왔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행사 취소), 2021년 코로나19(축소, 온라인 병행) 등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 이후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첫 비엔날레인 만큼 전문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고 행사를 내실화하고자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 체계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는 전시학술 분야에 ▲강재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우관호 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 교수 ▲최웅철 웅갤러리 대표, 문화행사 분야에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 ▲박상언 미래콘텐츠문화연구소 대표, 홍보 분야에 ▲김병희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도예 분야에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1차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및 비엔날레 기본 계획에 대한 보고, 2차 회의에서는 예술감독 후보자 선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기본 계획에는 ▲주제전(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국제공모전(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한국전통도자전(광주 경기도자박물관) ▲국제도자 학술회의·세미나 및 국제창작 워크숍 등 국제 전시학술 교류 행사 내용이 담겼다. 또 도민이 비엔날레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예술페스티벌행사 ▲경기 곳곳 협력 행사 ▲마켓행사 등을 강화해 모두가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의 방향성이 담겼다. 구체적인 내용은 예술감독 위촉 이후 고도화할 예정이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c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세계 도자예술시장을 선도해왔다. 새롭게 펼쳐지는 이번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국제공모전’ 공모 요강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cb.or.kr)에서 공식 발표하고 내년 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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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12-13
  • 전국 도자업체서 경기도 업체 비중은 53%로 전국 최다
    - 재단, 국내 도자문화산업 전반에 걸친 총조사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 발간 - 우리나라 도자문화산업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 - 도자센서스 기반 경기도자의 활성화 및 재도약 위한 신규사업 발굴·추진 국내 도자업체 수가 총 1천683곳에 달하는 가운데 경기도 업체는 900곳(전국 53.5%)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자센서스’는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총조사로 국내 도자문화산업 전반의 구조와 지표 등에 대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돼 코로나19 전후의 도자문화산업 동향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서에는 ▲전국 요장업체 전수조사 ▲요장업체 미운영 도예인 현황조사 ▲국내 도자시장 조사 ▲경기 수공예 도자시장 현황 심층조사 ▲해외 도자시장 진출 방안 조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과 대비해 전국 도자업체 수는 1천614곳에서 1천683곳으로 69곳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 1천647곳과 비교하면 서울시가 95곳에서 145곳으로 늘어나 전국적으로 소폭 증가했다. 경기도는 2015년 868곳에서 2018년 902곳으로 증가했지만 2023년에는 900곳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도자 클러스터’인 이천, 여주, 광주 등 3개 지역에 584곳이 분포해 경기도 전체의 64.9%를 차지했다. 3개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도자업체 수는 2015년 192곳, 2018년 256곳, 2023년 316곳 등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도자시장 총 매출액은 약 2천193억 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도자시장이 침체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생활 식기, 오브제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최근 1년 내 도자 제품 구입 경험이 있는 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가장 많이 구입한 도자 제품은 ▲생활 식기(65.5%) ▲커피, 다기류(20.3%) ▲내열자기, 냄비, 쿠킹도구(6.1%) 등의 순으로 응답해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식기류 중심의 소비가 높았다. 소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생활 식기’ 구매 형태는 ▲마음에 드는 식기류는 가격이 약간 더 비싸더라도 구매하는 편이다(34.0%) ▲식기를 세트로 구매하기보다는 필요한 것만 골라서 구입하는 편이다(33.2%) ▲맛있는 음식을 멋진 식기에 담아 분위기를 내면서 먹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16.3%)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도자 제품 구입 동기로는 ▲품질이 뛰어나서(30.9%) ▲디자인이 우수해서(24.5%) ▲친환경 소재여서(20.3%) ▲핸드메이드여서(9.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주 구입 동기는 ‘디자인이 우수해서’가 39.1%로 타 연령대에 비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주로 구입한 도자 제품의 가격대는 평균 17만 4천 원 수준으로 20대는 5만 원 미만 가격대 구입 비율이 51.7%, 50대는 30만 원 이상 가격대 구입 비율이 28.6%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높은 가격대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를 투명한 정보 공개와 조사 결과 활용도 증진을 위해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학, 연구소 등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자의 활성화 및 재도약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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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제54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대거 수상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서호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들이 2023년 12월 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 된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민족통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비전’이라는 주제에 대해 글이나 그림, 웹툰, 포스터, 사진 등으로 통일 염원을 표현한 대회다.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앙입상자 15명 (경기도지사상 5명, 경기교육감상 1명, 경기도의장상 1명, 경인병무처장상 1명, 경기도협의회장상 7명), 시단위 입상자 47명 (이천시장상 7명, 국회의원상 8명, 이천시의장상 11명, 이천문화원장상 8명, 민통이천시협의회장상 13명) 등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 낭독을 한 이천초 4학년 김민수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평소 발표하기와 글쓰기를 자주 한 것과 통일캠프 참여한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또한 금번 수상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경기도도지상을 수상한 김종민 선생님을 비롯하여 지도자 14명도 함께 수상하게 되어 기쁨을 안았다. 서호택 센터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다수의 작품이 수상되어 자존감을 높여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한반도평화통일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비전 교육과 통일캠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11-3080)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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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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