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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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 지역문화예술축제' ‘파크 콘서트’개최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이천지회가 주관하는 지역예술인들의 축제인 지역문화예술축제가 올해는 설봉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 준공 및 개장을 기념하여 ‘파크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설봉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파크 콘서트’는 지역예술인 이천퓨전난타연합회, 퍼스트 브라스 앙상블, 카키마젬, 라임티, 이천시청년무용단, 수트리오앙상블, 20th century b-boy,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아이랑밴드 및 초대가수 김필, 박정현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 클래식, 어쿠스틱,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로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박정현, 김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설봉공원의 저녁을 열기로 채울 예정이다. 한편, 따뜻해진 계절과 행사날짜가 휴일인 걸 감안하면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시 관계자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행사장을 찾아주실 것을 권하며 파크 콘서트의 취지에 맞게 편안한 관람을 위한 개인돗자리를 지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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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양평문화재단, 선뵈
    가족의 달을 맞이해 양평문화재단에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발레이야기>를 오는 5월 25일 토요일 15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 별빛물빛콘서트 in 양평]의 다섯번째 무대로 <유니버설 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발레이야기를 준비했다. 발레 개요와 역사, 무용수들의 훈련법, 발레 감상법을 토크콘서트로 풀어내고 유니버설발레단 단원과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단원이 직접 선보이는 특별 공연 무대까지 발레의 모든 것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제공한다. 발레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한국창작발레>의 역사를 써나가고, 발레리나에서 경영자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문훈숙 단장의 진심 어린 발레 이야기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 모두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들의 무대를 통해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QR코드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싶다면 양평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친구맺기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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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추진
    - 2023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미술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하여 큰 호응 - 4월 30일까지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공개모집 진행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이달부터 12월까지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에는 여주시 대신면 대신초등학교와 경기관광고 앞 회전교차로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하여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알리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도자벽화와 조형작품을 구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월부터 여주시 읍면동, 유관기관 등 공모를 통해 사업이 필요한 대상지를 모색했으며,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여주미술인 중심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예술을 통해 여주의 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모집에 여주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모집 공고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지원팀(☎031-881-96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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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제10회 이천체험문화축제, 가정의 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봄나들이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5월 5(일)부터 5일(월)까지 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10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체험, 농촌체험, 공예체험, 문화・여가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화창한 5월의 봄날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제38회 도자기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도자기체험, 나만의 우쿠렐레 만들기, 염색체험등의 다양한 체험과 난타공연, 버블매직쇼, 특공무술·태권도 시범공연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천나드리 이사장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천나드리가 주관하는 체험문화축제는 이천 관내 체험 운영 경영체가 주축이 되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및 기타문의는 이천나드리 홈페이지(www.2000gre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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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 출신 농학자 류달영 소장 월전 작품 기증전
    - 《달과 별의 인연 : 성천이 간직한 월전의 그림들》이란 주제로 4월 18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5전시실에서 전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이천 출신의 애국지사이자 농학자인 류달영 선생의 소장품 기증전을 개최한다. 《달과 별의 인연: 성천이 간직한 월전의 그림들》이란 주제로 4월18일~7월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랜 기간 두 사람이 교유하였음을 16점의 출품작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운데 그중 7점의 작품에는 월전이 ‘벗 성천(성천인형星泉仁兄)’에게 준다는 제발을 썼고 1974년 작 <학鶴>은 월전이 성천 부부의 결혼 50주년(금혼金婚)을 축하하기 위해, 1983년 작 <돌>은 성천이 『나라꽃 무궁화』의 출판을 축하하기 위한 작품으로 두 사람의 평생 인연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전시이다. 월전과 성천은 1940년대 초반 처음 알게 되었고 당시 어두운 조국의 현실에 절망할 때면 세종대왕이 누워계신 영릉으로 달려가 함께 참배했는데 60여 년에 걸친 우정의 시작이었다. 성천이 처음으로 소장한 월전의 그림은 1944년 제23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되었던 <기祈>로 여인들이 꽃다발을 들고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는 그림이다. 성천은 이 그림이 “민족의 발전을 위해서 흰옷을 입은 여인들이 기도하는 것”이라며 월전에게 그림의 기증을 요청해 자신이 재직하던 개성 호수돈여학교 현관에 전시했다고 한다. 성천 류달영 선생은 1942년 성서조선 사건으로 서대문형무소에 투옥, 해방 이후 서울대 농대 교수를 맡으며 대한민국 원예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특히 5.16군사정변 이후 새마을운동의 전신인 국가재건국민운동본부장(장관급)을 역임하며 국가적 인지도를 얻게 된다. 1911년 이천시 고담동(당시 이천군 대월면 고담리) 출생, 1928년 죽남공립보통학교(현 설성초등학교) 1회 졸업, 1963년 이천 서희 선생 선양사업 추진, 1965년 이천 서희동상 건립, 2004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 그리고 설성초등학교 교가와 이천애향가의 작사를 하는 등 고향과의 인연도 꾸준히 이어갔다. 월전이 오랜 벗 성천에게 선물한 작품을 다시 그들의 2세인 성천문화재단 류인걸 이사장이 월전미술문화재단에 기증하며 열리게 된 이번 전시에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장학구 관장은 “우리 이천 출신인 성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재조명해 성천 류달영이라는 걸출한 인물의 선양을 위해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그 중심 기관이 되겠다”며 감격의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천 설봉공원의 성천 무궁화 거리를 지나야 만날 수 있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월전 장우성 선생의 작품과 소장품을 기증받아 2007년 미술관 개관이래, 35만여 명의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 이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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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진행
    - 세계 유일 시각장애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출연… 24일 세종국악당서 개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세종국악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가가호호 음악당-한빛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의 시리즈 공연인 <가가호호 음악당>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4월의 무대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단원 모두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이 출연해’ 그들만의 색다른 음악회로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뿐 아니라 생명 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영화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어바웃타임의 ‘Il Mondo’,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등 유명 외화 O.S.T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나는 나만의 것’과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O.S.T까지 시민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했다. 여기에 주세페 베르디, 조르주 비제, 요하네스 브람스까지 정통 클래식 작곡가들의 연주곡까지 준비해 클래식 문외한부터 마니아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세종국악당을 찾은 출연자들이 하나같이 ‘여주시민들의 관람 수준이 높고 스폰지처럼 공연을 흡수해 연주하는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며 시민들이 우리가 기획한 공연들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이런 시민들의 기대와 호응에 부담보다는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다채로운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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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실시간 예술 기사

  • 여주 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 성공 개최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1일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직업인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여강중, 이포고 등 200여명의 현장 참여 학생과 45개 초·중·고 학생들의 온라인 동시 참여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진로 설계 및 탐색을 위한 JOB 멘토들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도전정신, 성공스토리 등을 담은 강연과 공연 무대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는 이충우 여주시장, 한관흠 여주교육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정현식 재즈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음악가의 삶과 진로 방향에 대한 대화로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승무원 출신 정다윤 퍼스널컬러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경험이 담긴 강연과 즉석 퍼스널컬러 진단, SBS 공채 개그맨 출신 강완서 테일러샵CEO의 강연 및 토크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나현수, 김은결 뮤지컬배우의 환상적인 공연과 토크로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은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JOB 멘토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만의 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를 통해 여주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와 함께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알찬 교육 지원을 통해 여주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 영상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유튜브 채널 ‘여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검색하여, 녹화방송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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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여주시, 여주 도자기 도약 불 지폈다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 관광체육과 도예팀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올해 18회째로 국내외 최정상의 공예 작가와 단체, 기업이 참여해 왔다. 여주시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는 동시에 관내 도자 업체의 판매 부스 참가를 지원했다.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은 도자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천년을 이어온 여주 도자기 고유의 가치와 정신에 현대적인 조형성, 동시대적 아름다움, 첨단 제조기법을 더했다. 오늘 그리고 내일을 넘어 계속해서 이어질 매일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나날’에서 착안한 ‘나날_NANAL’은 여주 도자기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나은 순간, 그리고 켜켜이 쌓여 만들어갈 아름다운 일상을 도자 제품들을 통해 제안한다. 이번 페어에는 지난 2년간 ‘나날_NANAL’에 참여한 굴암리공방, 그린포터리, 금사토기, 기억도자기, 놀터공방, 서라벌도예, 소우재, 영주헌도예, 임의섭도예작업장, 한울디자인, 해밀공예, 흙마루 등 12개 업체의 제품 외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고려도자기, 도유가, 소소재, 흙내가마 등 4개 업체의 우수 디자인제품도 선보였다. 또한 곰아저씨공방, 민토, 살래요, 흙내가마 등 관내 업체의 판매 부스 참가도 지원해 여주 도자기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여주시 홍보관은 문화행정가 안준형 큐레이터가 예술 감독을 맡아 영국의 권위 있는 트렌드 및 색채 전문 기관인 워스 글로벌 스타일 네트워크(WGSN)가 2024년 트렌드 색채로 선정한 애프리콧 크러쉬에 받은 영감을 연출에 활용했다. 급격한 변화로 인한 방향 감각 상실을 일컫는 ‘미래의 충격’ 현상 등 다양한 정서와 감정 소모에 회복감을 선사하고 신선한 활력을 제공하는 색의 전달력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정신으로 더욱 나은 내일을 마주할 여주 도자기의 미래를 제안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는 시의 주요 산업인 여주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도자기를 매개로 여주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031-887-3572, 제품 구매에 대한 사항은 031-8087-25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아트윈도(https://smartstore.naver.com/_yj_nanal)와 인스타그램(@nanal_yeoju)에서도 다양한 ‘나날_NANAL’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2-21
  • 양평소방서, 찾아가는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21일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2024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참여 홍보를 위해서 양평초등학교에서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양평소방서에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관내 미술전공 선생님의 심사로 우수작품 11점을 선정했다. 전시회 장소는 양평초등학교로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에 사진 액자로 제작한 포스터를 설치하고 영이·웅이 캐릭터 인형을 통해 어린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을 그린 양평초등학교 진효리 어린이는 ‘우리는 모두 소방관, 화재 지킴이’ 라는 주제로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한편, 다음 주에는 양평 어린이도서관에서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불조심 포스터를 보고 화재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매년 개최되는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2-21
  • 양평군 치유농업 전시“7일간의 쉼표여행”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세미원 ‘갤러리semi’ 전시장에서 치유농업 홍보를 위한 전시 ‘7일간의 쉼표여행’을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에서 지난해부터 육성한 치유농장 20개소를 소개하고 농장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작품 100여점과 지금까지의 치유의 시간을 보여주는 사진작품 30점이 함께 전시된다. 군은 올해 관내 복지기관과 초·중·고등학교 등 치유를 필요로 하는 13개 기관의 1,313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과 관련기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양평의 치유농장과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양평군 치유농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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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3-12-19
  • 양평군, 제4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대회 시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4일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제4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열) 주관으로 열린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 작품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원 소속 321명의 아이들이 참가한 이번 그리기 대회에서는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명과 최우수상 4명을 포함해 총 76명의 아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상 6세부문 송수아(꿈터어린이집) ▲대상 7세부문 이채원(메르헨어린이집) ▲최우수상 6세부문 박예은(청운어린이집), 임효정(아이마당어린이집) ▲최우수상 7세부문 박하연(동산유치원), 백성렬(새봄어린이집)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최종열 지회장은 “아이들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멋진 태극기 그림으로 표현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며 나라를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2-19
  • 양평군, 문예지 제30호 ‘미지산’ 우수 작품 시상식 개최
    양평군(전진선 군수)은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제30호 ‘미지산’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민의 독서문예지인 ‘미지산’은 지난 1994년 독서 감상문집으로 시작해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시니어부 4개 부문에 총 278명이 참여해 351편의 작품이 모집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양평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52편의 우수작품(최우수 15편, 우수 15편, 장려 32편)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로 30호를 맞이한 미지산이 군민들의 문학적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미지산 원고 모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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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2023년 12월 21일 플루티스트 권혁태 독주회 ‘Fantasy'
    - 12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 권혁태 독주회 탁월한 테크닉과 활기찬 에너지를 통해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플루티스트 권혁태가 오는 12월 21일(목) 오후7시 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마주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Fantasy'(판타지)라는 주제로 Fantasy곡으로만 선정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 공연에서 처음으로 마주할 곡은 G.P.Telelmann<12Fantasias for flute Solo No.12 in g minor, TWV 40:13>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작곡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바로크 플루트 독주곡을 대표하는 곡이다. 다음으로 이어질 곡은 연주자의 높은 역량을 요구하는 F.Doppler<Fantaisie Pastorale Hongroise for Flute and Piano Op.26>으로 도플러의 대표적인 집시풍의 선율로 이루어져 전원적인 색깔을 짙게 느낄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1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해줄 멕시코의 민속적인 리듬과 분위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Samuel Zyman<Fantasia Mexicana for two Flutes and Piano>은 플루티스트 장지희와 함께하는 듀엣 무대로 두 플루트 연주자에게 까다로운 리듬과 많은 테크닉을 요구하기에 이들이 어떠한 해석으로 무대를 꾸며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잠시 뒤, 이어질 2부 공연의 첫 곡은 독창적인 재즈 방법들에 대해 연구를 하며 교육자, 유명TV프로그램 스튜디오 음악가 등 다채로운 음악활동을 한 H. Beeftink의<Fantasia for Flute Solo "Flamenco">로 객석의 분위기를 다시 한 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정열적이고 화려하게 편곡되어 음악의 풍성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F.Borne<Carmen Fantasy for Flute and Piano>이다. 오페라에 큰 업적을 남겼던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곡들 중 5개의 곡이 조성, 박자, 리듬, 빠르기를 다양하고 자유롭게 편곡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기에 플루티스트 권혁태의 독주회에 함께해 즐거운 연말을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는 2023년 Charleston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European Music Competition>에서 1위하며 공연상까지 수상하였다. 현재는 목원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동시에 이천윈드오케스트라 대표, Ensemble FOC 멤버, 클라츠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 예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석 초대로 진행하나 티켓을 발부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니 문의전화 0507-1351-1575로 티켓을 발부받으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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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개최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이정예, 단장 박영규, 객원 지휘자 최현이)가 연말을 맞이하여 아름답고 따뜻한 선율의 밤을 여주시에 선사하기 위해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오는 12월 19일(화) 저녁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여주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 음악회, 정기 연주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음악감독 및 기획/편곡은 전정현, 지휘는 김승원이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배주은 외 9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이승수 외 3명 △더블 베이스 박영규 외 1명 △플륫 김슬기 외 1명 △오보에 박사무엘 △클라리넷 최지호 외 1명 △바순 강윤지 △트럼펫 최지환 외 1명 △호른 이석재 외 1명 △트롬본 이광일 외 1명 △타악기 이성하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이 잘 드러나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과,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겨져 있는 영화 미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보에 레파토어 중 손 꼽히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할리우드 SF 영화 대표작 슈퍼맨의 OST ‘슈퍼맨 행진곡’, △차이코프스키의 우아한 발레곡, 영화 블랙 스완의 OST ‘백조의 호수 모음곡’, △훔멜의 명쾌하고 영웅적 음색이 돋보이는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2-3악장’,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레 미제라블의 OST ‘레 미제라블’, △연말을 맞아서 크리스마스에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을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2023년 마지막 연주회인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저희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밝아 올 2024년을 기다리는 이 반가운 마음이 연주회를 통해 전해지기를 바래 봅니다. 연말 따뜻한 음악의 선율과 함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갑진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며,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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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희망 가득한 "꿈! 그리다" 70인 미술전 진행 중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문화예술 전문 교육을 통해 잠재된 예술성을 발굴하여 자립적 인격을 형성하고 예술인으로 성장을 돕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사장 김서정)은 드림온아트 주관,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2023년 12월 11일(월) ~ 12월 17일(일)까지 "꿈! 그리다 70인전" 타이틀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올 한해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산하 드림온아트에서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70인은 자신만의 창의적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 형식으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무용, 발레, 뮤지컬, 미술, 보컬, 연주 등 전문 예술인들과 매칭하여 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드림온아트에서 예술문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정기적인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와 존중으로 승화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꿈! 그리다" 70인 미술전은 교육으로 발달장애인의 잠재된 미술성을 발굴하고, 직업적 예술인으로 사랑받는 독립적 사회인으로 발전을 희망하고 있다. 평소 꿈꿨던 계획이나 일상에서 느꼈던 풍경은 작품의 소재가 되었으며, 높은 집중력과 치유를 겸한 즐기는 미술이 결합하여 독창적 그림이 탄생 했다. 그림 속 순수한 이미지들의 결합은 전체적 분위기를 온화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작품에 자신의 꿈과 희망을 새겼고, 사회의 일원으로 밝은 인생이 펼쳐지길 바라는 염원도 담았다. "꿈! 그리다" 기획 전시를 진행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이사장은 "장애인 문화예술가 양성 교육으로 예술가를 목표로 잠재력을 깨우고 자존감을 높여주며 발달장애인이 직접 그린 그림이 세상으로 나와 관람객과 교류하고 소통하여 편견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자신감 회복은 개인의 역량을 상승시키고, 비장애인과의 거리감을 좁히며 건강한 사회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교육이념을 실천하는 활동이 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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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청담 보자르갤러리,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아티스트들’ 전시 진행 중
    서울 청담 보자르갤러리(관장 허성미)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미를 장식할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아티스트들’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영훈, 김종학, 김창열, 김환기, 김흥수, 박서보, 신철, 윤병락, 윤형근, 이건용, 이배, 이석주, 이세현, 이왈종, 이우환, 이희돈, 주태석, 천경자, 최영욱, 하태임, 한만영 총 21명의 작가 작품이 선보인다. 1세대 작가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현존하는 스테디셀러 작가들까지 2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The Remarkable :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아티스트들”은 작품성, 시장성, 인기 등을 갖춘 동시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들로 구성되어 한국 현대미술 정점의 대가들과 대작들을 압축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달항아리의 형이상학 존재론적 사유 고영훈, 설악 야생화의 화가 김종학, 한국적 정취를 담은 물방울의 화가 김창열, 민족의 정서와 자연을 담은 김환기, 한국의 얼을 담는 김흥수,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 아름다운 기억의 순간 신철, 탐스러운 하이퍼리얼리즘 사과 윤병락, 침묵과 고요함의 대가 윤형근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 실험 미술의 선구자 이건용, 숯의 감정적 표현 이배, 무형의 사유 이석주, 동서양의 조화 붉은 산수 이세현, 고즈넉한 제주 생활의 중도 이왈종, 절제된 힘의 미니멀리즘 이우환, 우주의 무수한 인연 이희돈, 내면의 풍경화 주태석,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천경자, 고요하고 깊은 절정의 달항아리 최영욱, 찬란한 기억의 색채 하태임, 오브제를 이용한 화면의 공존을 보여주는 한만영 작품까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2023년 10월 25일에서 경매에서 1550만원에 낙찰되었던 최영욱작가의 karma와 2023년 10월 24일 이우환의 석판화가 1500만원에 낙찰되어 여전한 그들의 역량을 보여준다. 특히 2023년 10월 김창열 화백의 회귀 100호 원화 작품이 1억 500만원에 낙찰되는 등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자리에서 원화 뿐 아니라 판화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아티스트들’기획 전시를 진행하는 청담 보자르갤러리 허성미 관장은 "단순히 작가의 작품과 유명한 대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작품이 품고 있는 의미와 작가 한 분 한 분의 가치관과 그들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현대미술의 맥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명작, 대작이라는 수식어는 아무 작품에 붙지 않는다. 한 작품이 정점의 타이틀을 거머쥐기까지는 깊이 있는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내공이 강한 작품들로 고유의 깊이감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담 보자르 갤러리는 한국의 현대 미술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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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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