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무엇보다 코로나 이후 말씀 중심 신앙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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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신천지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서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강사로 나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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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ks 20일 열린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세미나에서 유영주 지파장이 설교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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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베드로지파가 지난 20_21일 '씨와 추수, 약속의 목자' 주제로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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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온라인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이승주 지파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주간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말씀세미나에 3만 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만희 총회장이 설교에 나선 지난 14일 온라인 말씀세미나에 1만 4천여 명이 참석한 데 이어 12지파별로 ‘주 재림과 추수’ ‘두 가지 씨와 추수’ 등의 주제로 진행한 말씀세미나에 총 2만 2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계시록이 이뤄진 실상을 확인해달라’고 호소한 이 총회장의 말씀세미나에는 1천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의 첫 외부행사라고 할 이번 말씀세미나에 이처럼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은 신천지예수교회와 그 전하는 말씀에 대한 궁금증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계 전체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맹목적 이단 논쟁에서 벗어나 신천지예수교회와 그 말씀의 실체를 직접 확인해보자는 분위기가 고조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특히 참석자 간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들을 수 있는 비대면 행사란 점도 이 총회장의 말씀세미나에 1천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간 신천지예수교회와 그 말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상황에서 비대면 행사가 열려 부담 없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다”는 참석자들의 전언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부분의 신앙 형태가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이제 인간적인 유대감을 기반으로 교회가 유지되기보다 말씀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번 세미나가 대변한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많은 기독교 교인들이 본인의 출석 교회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좋은 말씀을 찾아다니는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친교 위주의 교회신앙에서 말씀 위주의 종교 생활 본질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천 명의 참석자가 후속교육을 신청한 것은 세간의 평가보다 일단 말씀을 제대로 들어보고 결정을 하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온라인을 통해 쉽게 신천지 말씀을 접할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이제 ‘무조건 신천지 말씀 듣지 마세요’는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궁금한 사람들이 문의하고 있고 교육을 듣고 있는 사람도 많다. 온라인으로 다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듣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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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온라인 말씀세미나 성공 배경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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