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02(목)
 

 

 

 

이천시 교통관련 예산으로 국비 1,097억원이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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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국회의원

 

26일 국회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천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교통관련 사업들의 내년 국비 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이 4.1조 원의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감액 통과시킨 상황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 1,097억에 달하는 2025년도 이천시 교통관련 예산은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14억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 503억7,600만원 ▲동이천IC 국도건설 90억1,700만원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1공구 157억9,700만원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2공구 243억5,400만원 ▲국도37호선 여주 점동~장호원2 72억5,700만원 ▲이천~문경 철도건설 15억 등이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이천시민들의 출퇴근 등 서울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운영을 위한 국비지원으로, 현재 이천시에는 2개 노선(G2100, 3401번)을 운영 중이다.

 

이천~양평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고 있는 고속도로로, 이미 개통된 이천~오산간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 남동부 구간 순환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천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이 제고되고, 물류비 절감 및 교통량 분산효과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비가 확보된 동이천IC는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여주시 가남읍 상활리에 설치되는 사업으로, 2026년 완공예정이고, 영동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를 연결하여 이천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간선도로망을 강화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1, 6-2공구는 송석준 의원이 당초 제외되었던 6공구를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국가재정법상 예타 예외조항을 활용하여 예타면제를 통해 되살린 사업으로, 2025년 국비를 차질없이 확보하였다. 두 사업은 송석준 의원이 지역 최대 현안사업으로 조기완공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천시의 교통난 해소, 지역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시 점동면에서 이천시 장호원읍을 잇는 국도 37호선 여주 점동~장호원 왕복 2차로 신설사업도 2025년도 공사비와 보상비 등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되어 기존 국도37호선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등 교통량 분산효과를 통해 간선도로의 기능을 확보하는 등 이천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천~문경 철도는 2021년 12월 이천(부발)~충주 구간 개통에 이어, 2023년 12월 판교~이천~충주 구간 운행을 시작했고, 지난달 이천~문경 구간까지 개통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확보된 2025년 예산(15억)은 2026년 6월 완공을 위한 마무리 예산이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교통예산확보로 정자(井)형 고속도로망과 별표형 철도망이 완성단계로 한층 더 성큼 다가서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한 교통예산확보로 이천을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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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2025년도 이천시 교통관련 예산 국비 1,09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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