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이희영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2022년 3월 28일 오전 11시,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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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이희영 전 경기도의원 '3선 도전장' 영상 타이틀

 

이희영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제6대·7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8년의 경험과 경륜을 내세워 경기도의원(양평1선거구 양평·양서·서종·옥천)3선에 도전장을 냈다.


(다음은 이희영 경기도의회의원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자존심 넘치는 도시, 주민을 위한 도시, 살기 편한 도시, 계속 머무르고 싶은 멋진 도시- 양평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8년의 경기도의회 경험과 경륜, 그리고 뚝심으로 실천 선언>


사랑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양평군을 대표하여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나선 예비후보 이희영입니다. 

2010년 지방선거를 끝으로 경기도의회를 떠나 평범한 양평군민으로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온 여러분의 이웃 이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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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3선의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의 157개 기초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지수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발표합니다. 


주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서관, 복지시설, 근린공원, 주민회관 등의 기초적인 기반시설을 평가하는 “삶의 여유공간”이라는 항목에서 양평군이 2010년 전국 29였으나, 2012년 42위, 2014년 56위 그리고 2018년 96위를 기록하는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가 2010년을 끝으로 경기도의회 의원 생활을 마치면서 새로운 대표자들이 양평군을 잘 이끌어주시기를 희망했지만, 양평군의 추락은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지리적인 장점과 강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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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3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낡은 양수대교를 철거하여 지금과 같은 새로운 교량으로 건설한 그 뚝심을 발휘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경기도의회 재선 출신으로서 제가 나선 이유입니다. 


양평군민 여러분.

2020년 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한국에 상륙한 뒤로 여러분 모두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삶의 무게라는 말이 이처럼 피부에 와 닿은 적은 없었습니다.

관광업과 밀접한 자영업을 하시는 분에게는 악몽 같은 상황이지만, 지금도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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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3선 출마 기자회견 전경

 

이런 때일수록 양평의 지역경제생태계가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청사진이 제시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수도권과 40분 거리에 있는 양평군이지만,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산업 구조의 변화를 통한 도시발전은 다른 나라 얘기처럼 들리는 실정이 바로 양평입니다.


양평군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지가 많다는 이유로 외지인들의 투자가 있었지만, 부동산이 폭등한 여파를 받아 점차 지역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양평에서 꿈을 키우며 생활하고 취업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부족하여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는 실태입니다.


양평군이 점차 수도권의 베드타운으로 변모하면서 인구수는 늘고 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가 부족하여 다시 서울과 경기도 대도시로 돌아가야 한다며, “속이 터진다.”는 말씀을 하시는 주민들의 아픔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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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3선 출마 기자회견 전경

 

수많은 현안들도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어느 하나 쉬운 과제가 없습니다. 

양평을 위해서 문재인 정부 기간에 내세운 거의 유일한 성과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사업 계획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 경제성 분석에서 낙제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만 정책성 분석에서 합격선인 0.5를 간신히 넘은 0.508로 평가하여 예비타당성을 넘었다고 합니다.


경제성이 없다고 판정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사업이라고 하니, 역설적으로 양평의 지역경제력이 얼마나 뒤떨어졌는지를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양평 지역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지역경제발전이 나왔습니까?

그러한 발전계획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새로운 정부의 지원 없이 관철시킬 힘과 추진력이 있습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양평군민에게 답을 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저 이희영입니다.


                                                2022. 3 . 28.

양평의 뚝심있는 아들 이희영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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