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전체기사보기

  • 양평군 희성스포츠, 양동면에 마스크 1만장 기부
    지난 13일, 양평군 대흥리 소재의 희성스포츠(대표 최희)는 양동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양동면사무소에 마스크 1만장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양동면 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되었다. 최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마스크 전달로 주민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현 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양동면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희성스포츠 측에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즉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감동뉴스
    2021-07-14
  •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지난 7일, 재사용 아이스팩 500개(60만원 상당)를 양평축협한우프라자에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에 지원 선정된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 봉사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어깨동무 가족봉사단이 아이스팩을 수거 및 세척하여 관내 아이스팩 재사용 동참 업체에 전달하여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현재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시대로 포장과 배달이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아이스팩 사용이 예년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아이스팩 소재는 흡수성 수지와 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완전 폐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며 아이스팩의 80%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상황이다. 윤기용 센터장은 “가족간의 협동봉사를 통하여 가족애를 더욱 더 키우고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봉사활동으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깨동무 가족봉사단은 남은 하반기동안 아이스팩 재사용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진행하며, 주변 가족·이웃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하는 홍보대사 임무도 맡게 될 것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감동뉴스
    2021-07-14
  • 경기도 15개 기초자치단체 LH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성명
    경기도 15개 기초자치단체 LH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는 13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가 끝난 후 기초자치단체와 LH간 지역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기초자치단체에서 LH와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등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이 지속 발생되어 향후 원활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10차 정기회의 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공동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부위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상호 하남시장)했다. 비대위에서는 이날 공동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향후 LH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방문하여 기초자치단체 LH 간 업무추진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H 비대위 공동성명 전문> 경기도 내 15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LH와 택지개발 사업 및 공공주택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문제를 떠 안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업추진 기초자치단체에서 47건의 문제가 있음을 성토했으며 피해는 고스란히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등 실시계획 승인 단계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을 제출해도 기초자치단체의 의견 반영 여부는 지정권자인 국토교통부의 권한 사항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여건과 특성이 무시된 상태로 사업이 시행되어 기초자치단체와 LH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LH가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개발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개발투자 범위가 문화ㆍ복지시설로 한정되어 주차장 및 운동장은 제외됨으로써 토지매입 및 설치 등에 따른 기초자치단체 부담이 가중되고, 기초자치단체 재정부족으로 적기 설치가 어려워 지역주민 불편 및 지속적인 민원이 초래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업지구내ㆍ외 기반시설 연계방안 교통개선, 시설물 인계인수, 사업지연 등 기초자치단체와 LH 간 다양한 갈등이 장기 소송전으로 이어져 지역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택지개발 사업 및 공공주택 사업 시 사업성이 높은 지구를 우선 개발하고 사업성이 낮은 지구의 경우 개발이 사업성이 높은 지구에 비해 늦춰지게 되어 기초자치단체 간 형평성에도 어긋난다. 이러한 문제로 발생하는 모든 피해는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가며 이는 국민주거생활의 향상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해야 하는 LH의 설립 목적과도 맞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경기도 15개 기초자치단체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LH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시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하도록 하고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LH간 MOU 체결 및 상설적 협의 채널 구축을 요구한다. 2.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시 모호한 개발이익에 대한 정의와 무상귀속 공공시설물의 범위 등 법령 미비로 발생하는 기초자치단체와 LH 간의 소모적 소송전 방지를 위해 미비된 법령 개정을 요구한다. 3.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시 투입된 비용과 이익에 대한 형식적인 원가공개가 아닌 상세하고 투명한 원가공개를 요구한다. 4.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위 산하에 법령 개정과 제도를 개선하는 제도개선위원회 설치를 요구한다. 5.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시 갈등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에 지역발전 사업조정심의위원회 설치를 요구한다. 6.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인수인계 시 합동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요구한다. 7.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시 사업성 우선이 아닌 공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2021년 7월 13일 - 기초자치단체와 LH간 지역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 경기도 15개 기초자치단체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오산시장 곽상욱 △공동위원장 평택시장 정장선 △용인시장 백군기 △김포시장 정하영 △양주시장 이성호 △고양시장 이재준 △파주시장 최종환 △의왕시장 김상돈 △성남시장 은수미 △의정부시장 안병용 △과천시장 김종천 △화성시장 서철모 △광명시장 박승원 △부천시장 장덕천 △하남시장 김상호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1-07-13
  • 여주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 연합과 간담회 개최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신)은 녹색어머니 운영교 회장들과 여주경찰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굣길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초등학교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각 학교의 등굣길 안전 문제점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아이들의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논의했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활동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장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서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등굣길 안전 문제 점검하기 위하여 시청, 경찰청과 함께 합동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2021-07-13
  • 경기도시장군수協, 민선7기 제11차 정기회의 개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13일 오전 10시 30분, 협의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총 28개의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11차 정기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역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 19 확산이 방지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6월 마지막 날 김종천 과천시장님께서 주민소환투표에 청구되었지만 투표인수 미충족으로 무효 처리 되었는데, 과천시민의 재신임을 받으신 김종천 과천시장님께 격려를 보내고, 민선7기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며 남은 1년 협의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시·군 간의 공동 문제 해결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민선7기 3차년도 결산 감사 결과에 대한 감사 보고, △민선7기 4차년도 주요업무 보고 △제안안건 총 23건(협의회 제안 안건 4건, 경기도 건의 안건 6건, 중앙정부 건의 안건 13건)을 상정·심의하여 모두 원안 가결 처리 되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4차년도 신규사업으로 자치분권에 따른 향후 지방자치를 이끌 핵심인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 – 교육&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군별 주민참여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 제안 안건 중에는 ‘경기도 15개 기초자치단체 LH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성명 발표’건을 의결하여 정기회의 끝난 후 공동성명 발표하였으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사)경기언론인클럽 업무협약 체결’ 안건을 의결하여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협약 체결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추가적으로, 최근 수도권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중앙방역 당국에 수도권에 백신을 우선 배정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긴급으로 요청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1-07-13
  •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위한 업무지침 개정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 이하 “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이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지침”을 2021년 7월 1일자로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지침은 장애인 등급제 폐지 등에 따른 이용대상자와 보호자의 범위 명확화 및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개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정되는 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 첫째, 즉시이용 신청 시간 및 예약 취소 가능 시간의 제한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이용 당일 2시간 내로 신청하여야 즉시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2시간 내” 제한이 사라졌으며, 예약 취소 가능 시간은 이용 일시 24시간 이전에서 탑승 예정시각 30분 이전으로 변경했다. ▲ 둘째, 상담시간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로, 운행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로 현행에 따라 확대했다. ▲ 셋째, 65세 이상의 고령자 중 노인장기요양등급자는 이용대상자 심사 신청 시, 기존에 필수로 제출해야 했던 진단서 대신 장기요양인정서 사본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공단 신성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1-07-13
  • 여주소방서, 폭염 속 온열질환 주의 당부
    여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온열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은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으며, 더욱이 마스크와 함께하는 여름의 체감기온은 더 높아지고 온열질환의 우려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일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고, 주요 증상으로 구토, 두통, 피로 등을 보인다. 온열질환 예방 행동으로는 ▷충분한 수분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체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함 ▷폭염 예보시 주변 노인분들의 안부 확인 등이 있다. 여주소방서는 “ 폭염 피해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고, 특히, 영 ․ 유아나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보건
    2021-07-13
  • 송석준 의원, 이천화재 관련 충분하고 완전하며 신속한 보상 요청
    쿠팡 박대준 공동대표와 송석준 의원이 만나 이천 덕평 쿠팡 물류센터 화재 관련 이천시민 피해상황과 보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쿠팡 박대준 공동대표와 이천 덕평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인근 이천시민들의 피해접수 상황과 향후 보상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쿠팡 박대준 공동대표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인근 이천시민의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대학병원 출장검진 지원 및 화재사고 관련 진료비용에 대한 쿠팡 측 부담을 약속했고, 이외에도 ▲덕평1리 농작물 전량 매수 ▲수질과 토양오염에 대한 국과수 분석결과에 따른 보상 ▲청소용역업체를 통한 비산물 처리 ▲피해신고를 접수하지 못하신 분 등 피해보상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폭넓은 지원방안 협의를 위한 마을대표와 면담 등을 추진 중이며,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판촉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은 쿠팡 측의 피해보상 방침과 진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피해를 입은 이천시민들에 대한 충분하고 완전하며 신속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쿠팡 측에서 피해 전담 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이천시민·이천시청 및 지역 언론에 피해보상 진행상황을 책임감 있게 소상히 브리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대표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하여 보험금 및 피해 보상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피해보상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변했다. 더불어 송석준 의원은 “물류센터 소방 기준 개선을 위한 입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물류센터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쿠팡 측도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다해달라”고 요청했고, 박 대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송석준 의원은 “덕평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이천시민들의 근로관계의 안정도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덕평 쿠팡 물류센터의 정상화 계획도 물었다. 박 대표는 덕평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이천시민들을 포함한 근로자들이 원하는 경우 다른 물류센터로 전보배치하는 등 근로관계의 안정을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며, 현재는 물류센터 화재원인과 물류센터 상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덕평 물류센터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7-13
  • 文정부 ‘주먹구구식’ 백신 행정,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조명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13일, 백신 예약 중단사태와 관련해 文정부식 주먹구구 백신 행정이 만든 또 다른 촌극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의 불안· 불신을 해소할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민의 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12일 0시)부터 시작됐던 50대 국민 대상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5시간 만에 중단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자정과 새벽부터 예약시스템을 두드리고도 백신을 예약조차 못 한 국민들은 허탈함을 넘어, 불안감과 분노를 토로한다”며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백신 부족까지, 설상가상, 총체적 난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더 황당한 건, 백신이 다 떨어져, 예약 중단 속보가 뜨던 시간에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방역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백신 접종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 정부는 도입되는 백신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 접종시기를 앞당기겠다'고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말을했다는 점"이라며, "백신이 바닥나 국민들이 예약조차 못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대체 우리 국민들과 같은 시공간에 살고 있기는 한건지 의문이다"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부족한 백신을 하루빨리 확보해, 국민들의 불안감과 불신을 해소하고, 백신 예약 중단 상황을 긴급히 해결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발언 전문(全文)] 21.07.13.(화) 원내대책회의 ■ 국민 불안․분노케한 백신예약 중단사태!… 백신확보 및 근본대책 마련 시급!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의원입니다.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4차 대유행에 백신 부족까지, 설상가상, 총체적 난국입니다. (백신 예약 중단사태) 어제(12일 0시)부터 시작됐던 50대 국민 대상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15시간 만에 중단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55세 부터 59세, 352만명에게 사전예약을 하라고 대국민 홍보를 하더니, 당초 확보한 백신은 80만명분*량뿐이었습니다. (*예약 신청 대상자의 4분의 1) 앞으로 확보할 예정인 백신 185만명분까지 예약자가 몰리자, 정부가 시스템을 셧다운해 버린겁니다. (의원실에서 질병청에서 자료를 받아봤더니,) 지금까지 도입 확정된 물량이 1억 9300만회분이라고 하더니, 어제까지, 10.72%수준인 2070만회분만을 실제로 도입했을뿐이고, 1억7000만회분 도입한다던 3, 4분기 계획은 제대로 제출도 못합니다. 당장 이번달에 얼마나 올지 실무자도 모른다고 합니다. 주먹구구식 백신 행정이 만든 또다른 촌극입니다. 자정과 새벽부터 예약시스템을 두드리고도 백신을 예약조차 못한 국민들은 허탈함을 넘어, 불안감과 분노를 토로합니다. (文대통령의 잘못된 현실인식) 더 황당한 건, 백신이 다 떨어져, 예약 중단 속보가 뜨던 시간에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방역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백신 접종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 “정부는 도입되는 백신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 접종시기를 앞당기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백신이 바닥나 국민들이 예약조차 못하고 있는데,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우리 국민들과 같은 시공간에 살고 있기는 한겁니까? 4차 대유행 상황에서, 대통령의 말과 현실이 이렇게 달라서, 국민들이 뭘 믿고, 이 국면을 견뎌 내겠습니까? (마무리)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먼저, 부족한 백신을 하루빨리 확보해, 국민들의 불안감과 불신을 해소해 주십시오. 그리고 백신 예약 중단 상황을 긴급히 해결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이상입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7-13
  • 수도권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긴급 건의
    거리두기 4단계 위해 밀집도 높은 수도권 우선 백신 배정 요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7월 13일 열린 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에서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신규확신자는 지난 7일 이후 일주일째 매일 1,000명이 넘고 있으며, 80%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어 경기도 31개 시·군내 주민의 안전과 경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의회는 중앙방역 당국이 지자체에 자율접종 백신을 배정하면서 4단계인 수도권 지역과 1단계인 다른 지역이 동일한 기준으로 배정되고 있으나, 인구대비 확진자율과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백신을 우선 배정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긴급으로 요청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보건
    2021-07-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