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  사회/환경

실시간뉴스
  • 이천 송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 1일 기존 400톤 ⇒ 증설후 일 800톤 처리 기능 확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남부권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송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하수처리장 가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계 공공하수처리장은 설성면 송계리에 기존 400톤/일 규모로 운영되었으나, 지역주민들의 하수처리구역 확대 요구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사업을 착수하여 금번 준공완료 하였으며 증설을 통해 기존 400톤/일 처리능력에서 총 800톤/일 확대된 규모의 하수처리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이번 증설로 설성면 송계리, 수산리, 상봉리, 대죽리, 대월면 군량리, 모가면 양평리 등 3개면 10개리 농촌마을이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방류하천의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하여 생활편익도 더욱 높였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 확충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4-25
  • 경기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14곳 참여 '원도심 활력 도모'
    - 기반구축 단계 10곳, 사업추진 단계 4곳 -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 예정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결과, 11개 시군 14곳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사업 위주의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은 지역별 역량을 고려한 도시재생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해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반구축 단계부터 사업추진 단계, 지속운영 단계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4월 24일까지 공모 결과,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구축 단계에 10곳이,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4곳이 신청했다. 공모 접수에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는 참여한 시군의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지역의 다양성·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문을 지원했다. 도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대면 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6월 말에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단계별 사업 물량과 사업비를 최종 확정한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지역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는 기반구축 단계 7곳, 사업추진 단계 3곳, 지속운영 단계 1곳 등 10개 시군 11곳을 선정하여 올해부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4-25
  • 경기도 특사경, 생활폐기물 무허가 처리업체 등 22개소 적발
    -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분리수거 대행업체, 이사업체 등 90개소 집중 단속 - 무허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미신고 재활용품 수거 등 불법 처리행위 22건 적발 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폐가전, 폐의류 등을 수거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 소재 A, B 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기물을 혼합된 상태로 배출하면 수수료를 받고 방문 수거하는 형태의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서울시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을 경기도 구리시, 광명시에 있는 창고로 가져와 분리, 선별, 세척하거나 보관하는 등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 소재 C업체는 중고 가전 도소매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기물처리업허가를 받지 않고 폐가전제품인 TV, 에어컨, 냉장고 및 컴퓨터 등을 가져와 사업장 내에서 회로기판 등 유가성이 높은 부품 등을 선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천시 소재 D업체는 이사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이사 시 발생한 대형 폐가전제품을 직접 수집·운반해 보관하다 적발됐다. 구리시 소재 E 업체는 보관이사 창고업을 하면서 발생한 폐기물 약 134톤을 보관 기준을 위반해 적법한 보관시설이 아닌 야외에 야적해 보관하다 문제가 됐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관할 구역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해당 지자체에서 처리하거나 허가받은 폐기물처리업체에 처리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명 ‘분리수거 대행업체’나 용달차량을 이용한 소자본 청소대행업체가 무허가 영업을 하면서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허가 업체들의 난립과 불법 처리행위의 증가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가 흔들릴 수 있으므로 적발된 사업장의 위반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기관, 시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자치경찰
    2024-04-24
  • 이천시 대표 설봉공원 리모델링 공사 막바지 한창, 5월 완전 개장
    작년 5월에 착공한 설봉공원 리모델링 공사(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5월 준공 및 완전 개장을 위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최우선인 만큼 공원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공원 이용 한계 및 내부도로로 인한 공간 분리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소 등 해소를 위해 공원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 어린이테마놀이터, 수변데크, 정원(초화원, 자작나무숲)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22일 기준)까지 이천시에 따르면 공정율은 95%다. 시 관계자는 “본 공사로 인해 공원 이용에 제약을 감내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사가 막바지 단계인 만큼 준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준공 후 완전 개장이 되면 시민들께 공감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4-24
  • 양평군 청소년 휴카페 개울가, 지구의 날 행사 펼쳐
    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경미)이 수탁 운영하는 개군면 청소년 휴카페 개울가는 22일 개군초, 개군중 학생들과 함께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개울가 청소년들은 이날 △지구를 위한 스스로의 다짐 △지구에게 하고싶은 말 △함께해야 할 행동 등을 적으며 지구의 날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20일에는 ‘지구의 개울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군초, 개군중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해 △씨앗 폭탄 만들기 △한 끼 채식-비건 햄버거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지구온난화와 탄소 중립, 한 끼의 채식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배우고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지구의 날에는 개군중 학부모회와 함께 개군중 2,3학년 재학생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천연수세미를 나눔하고 지구의 날 행동주간에 만든 팻말 전시를 통해 지구의 날의 의미를 알렸다.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채식을 하는게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됐다”며 “햄버거 패티가 콩고기로 만들어졌는데 일반 햄버거와 똑같은 맛이라 놀랐다. 채식도 맛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 휴카페 개울가 김태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기후 행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스스로 습관처럼 행동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4-24
  • 전진선 군수, 새마을회와 국도변 주요교차로 청소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오전 7시 국도6호선 일원에서 새마을회 회원 250여 명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군과 새마을회가 협력해 실시됐으며 국도변 주요 교차로와 쓰레기가 많은 구간이 깨끗한 도로로 거듭났다. 국도6호선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도로로, 평소 차량 통행이 많고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이에 군과 새마을회는 교차로와 도로를 꼼꼼히 청소하며 깨끗하고 매력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전진선 군수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청소에 동참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력 양평은 청결에서 시작되며, 더욱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6일 양평군청 광장에서 2024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깨끗한 매력양평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매주 수요일,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수요 클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매력넘치는 양평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4-24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양평군, 환경의 날 맞이‘환경교육주간’운영
    양평군이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환경교육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에 맞춰 군에서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6월 3일에는 양평읍 갈산공원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마당’이 열려,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만들기와 신재생에너지원 체험, 줍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낮 12시부터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어린이전우치 지구의 불을 끄다’라는 주제로 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재활용교육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과 퀴즈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후 양평군청 환경과장은 “환경교육주간이 군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교육주간에 올바른 재활용 방법 익히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5-26
  • 이천 초미세먼지 통계분석. 2차생성 질산염이 가장 많아
    - 초미세먼지 오염에 기여하는 요인 평가를 위해 PMF 수용모델 사용 - 2차 생성 질산염(33.4%)과 황산염(22.0%), 생물성 연소(18.4%)의 기여율 높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천지역 초미세먼지(PM-2.5) 성분을 분석한 결과, 2차 생성 미세먼지 성분으로 질산염, 황산염, 생물성 연소가 제일 많아 자동차 매연, 산업활동, 폐기물 소각 등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 7월부터 2년간 이천시 창전동 대기 성분 측정소 초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미국환경청(EPA)에서 개발한 수용모델(PMF)을 활용해 오염원을 8개로 분류했다. 이천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21.7㎍/㎥로 높은 편이면서 도농복합 지역이라 이번 측정 장소로 결정됐다. 주 오염원은 2차 질산염 33.4%, 2차 황산염 22.0%, 생물성 연소 18.4%, 산업 12.5%, 석탄 연소 8.4%, 토양 4.0%, 노화해염 1.1%, 도로 0.3%로 인위적 활동으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이 대기 중 가스상 물질과 반응해 2차 생성된 질산염과 황산염의 비율이 높아 전구물질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도농복합 지역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생물성 연소의 오염기여도가 다소 높은 특징을 보였다. 질산염은 자동차 이용 등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에서 기인하는 질소산화물(NOx)의 대기 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된다. 황산염은 산업활동, 화력발전 배출 등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황(SO2)의 산화 반응으로 생성된다. 대표적인 생물성 연소는 농경지에서 농작물 잔재물이나 생활 폐기물의 노천 소각 등이 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장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뿐 아니라 농촌지역에서 흔한 목재 연료와 농업폐기물 소각 등의 관리로 생물성 연소를 줄여야 초미세먼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라며 “통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여율이 높은 오염원을 밝혀 효과적인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5-26
  • 남우철 여주경찰서장,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남우철 여주경찰서장은 25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6일 원로배우 최불암씨를 첫 주자로 윤희근 경찰청장,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남우철 서장은“이번 캠페인 동참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각종 마약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여주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우철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 표순신 여주중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3-05-25
  • 여주 세종대왕 마라톤 구간 중앙동 산뜻한 환경정비
    여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0회 여주세종대왕 마라톤대회를 맞아 마라톤 구간 중 중앙동 일원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으로 마라톤에 참여하는 체육인과 관계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중앙동 노인일자리에 참여중인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여주초교 뒤편부터, 창동과 하동 도로변 잡풀 제거 등 양섬까지 이어지는 강변길을 말끔하게 정비하고 있다. 특히 5월 28일 개최되는 마라톤대회 달리기 코스는 여주초교, 대로사, 세종병원, 양섬진입부를 경유함에 따라 대회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강변길 창동과 하동의 단정함, 멋스러움을 한껏 뽐낼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여주초교 뒤편 남한강을 배경으로 여주팔경을 소개한 조각, 철 지나 아쉬움을 간직한 벚나무와 철쭉의 앳된 초록빛 얼굴, 아직은 꽃핌을 기다리는 구절초와 국화, 몇해전부터 여주 강변과 소양천변을 수놓은 각양각색의 휴케라, 세종병원 뒷길 은행나무길과 새롭게 조성된 조명시설, 창동과 하동에서 정성껏 단장한 수많은 제철 꽃들이 늦봄과 초여름의 경계에서 강변을 달리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인도 변 삐쭉이 내민 이름 모를 봄꽃도 여주를 찾는 이를 반기는 초목의 일원이다. 여주세종대왕 마라톤 대회를 맞아 중앙동 걍변길을 정돈하고 있는 어른신들 손길이 도자기 축제의 성공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여주, 기억되는 강변, 깨끗함이 잉태한 친절함으로 중앙동과 여주를 보여주고 싶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5-25
  • 이천시, 설봉공원 방문 시민 ‘문콕’ 걱정 해방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설봉공원 내 제1주차장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27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최근 가족단위 방문, 레저인구 증가 및 차량의 대형화로 기존 주차장의 주차폭이 협소하여 주차이용에 불편함이 많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설봉공원 제1주차장 정비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여 협소한 주차폭 확장, 노후시설물 재정비 및 전기차 충전시설 추가 설치 등을 완료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주차장 폐쇄로 인한 불편에도 협조하여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설봉공원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5-25
  • 양평군 강하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캠페인
    양평군 강하면사무소는 지난 23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석만 강하면장을 비롯해 청소년 지도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캠페인 활동은 운심1리와 전수2리의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등 상가 20여 곳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 실천 매뉴얼을 배부했으며, 술과 담배 등 청소년 판매불가 상품이 학생들에게 판매되지 않도록 안내했다. 활동을 함께한 김석만 면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올바른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이 청소년 지도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항상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과 이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5-24
  • 경기도 민생특사경,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제약회사 불법행위 13건 적발
    - “지정수량 30배 초과 위험물 불법 저장” - 위험물 무허가 장소 저장 12건,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1건, 행정지도 47건 지정수량의 30배를 초과하는 위험물을 불법 저장하거나 동일한 장소에 저장할 수 없는 위험물을 함께 저장하는 등 제약회사 내 불법행위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도내 제약회사 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위험물 저장행위 등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13건을 형사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행위 12건 ▲동일한 저장소에 저장할 수 없는 위험물을 함께 저장한 행위 1건 등 총 1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성시에 위치한 A 제약업체는 지정수량 30배가 넘는 시클로헥산 등 제 4류 위험물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저장하다가, 화성시의 다른 B 제약업체는 실험실 내 시약 보관실에 메탄올 등 제 4류 위험물을 지정수량 1.72배 저장하다 적발됐다. 안산시에 위치한 C 제약업체는 허가받지 않은 폐기물 보관장소에 노말헵탄 등 지정수량 10.5배에 해당하는 제 4류 위험물을 저장하다, 안산시에 위치한 다른 D 제약업체는 폭발성 등 위험성이 높아 함께 저장해서는 안 되는 에탄올(제4류 위험물)과 유황, 철분(제2류 위험물)을 함께 저장하다 적발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서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한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위험물을 혼재 저장한 업체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제약회사 특성상 위험물의 종류와 수량에 대한 사전정보 파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난해 화성에서 발생한 제약회사 폭발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체 수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3-05-24
  • 여주서, 여성폭력[가정폭력, 성폭력]예방 교육 실시
    여주경찰서는 23일 오전 여주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교육은 김미영 양성평등교육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가정폭력’, ‘성매매’등 여성폭력 예방 및 성비위 방지 내용으로 5.23 ∼5.25(3일간) 진행 된다. 남우철 경찰서장은 ‘매년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집합교육은 처음 실시하여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3-05-23
  • 여주시보건소, 어촌계와 협업 동양하루살이 퇴치
    여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여주어촌계와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주어촌계에서는 상수원 보호구역인 남한강변에 약품을 이용한 방역소독이 곤란한 관계로 바지선에 서치라이트를 달아서 강 위에서 동양하루살이를 유인하여 고압살수기를 통해 동양하루살이를 잡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없어 전염병을 옮기는 해충이 아니지만 불빛을 보고 달라드는 습성과 어마어마한 개체수로 인해 강변지역의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강변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감소되었다. 여주어촌계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5-23
  • 양평서, 장애노인 집에서 10여년 기생해 온 피의자 검거
    - 자신을 피해자의 ‘조카’라고 거짓말하여 주소 이전까지 강행 - 10여년 동안 기생하며 피해자를 상습 폭행 및 학대 양평경찰서(총경 윤광현)는 돌봐 줄 가족이 전혀 없고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M모(83세. 여)씨의 집에 아무 권한 없이 들어가 10년 이상을 기생해 오면서 ‘내 집에서 나가라’는 노인을 폭행하여 상해까지 입힌 혐의로 피의자 L모씨(65세. 남)을 검거하여 5.18(목) 일자에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특히, 2016년에 피해노인의 집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자신이 피해 노인의 ‘조카’라고 허위사실을 신고하여, 외부에는 동거인 또는 친인척 관계로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양평경찰서는 ‘피해 노인이 의사표현이 어려워 피해가 지속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일부 범행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으나 면밀히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3-05-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