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  사회/환경

실시간뉴스
  • 경기도, 이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공동주택, 마을(동) 등 단위로 거점 조성하여 수거 체계 개선 - 기존 5개 동시 배출해야 무상 배출이 가능하던 소형 가전제품도 소량 무상 배출 가능 경기도는 5월 3일 오전 19층 대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함께 폐가전제품의 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폐가전제품 배출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수거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를 위해 협력한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무상 배출, 정기 수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중소형 가전제품을 5개 이상 모아야만 무상으로 배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1~2개만 배출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폐기물 스티커 등의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 따라 도민들은 단 1~2개의 소량 폐가전제품이라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기 위해 이순환거버넌스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해야 하는 기존과 달리 공동주택이나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집중 수거일을 운영하는 이번 체계는 신청 절차의 복잡함으로 고생하던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평택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광명시 ▲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가전제품 배출과 재활용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가전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존에 시행 중이던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2023년 동안 폐전자제품 1만 8,833톤을 회수 및 재활용하여 5만 8,275CO2eq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폐가전제품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재활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5
  • 여주시, 도자기 축제 대비 CCTV 안전 대응 체계 구축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도자기축제는 해마다 개최되며 여주시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그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현장 점검을 통해 CCTV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빈틈없는 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대규모 인파가 몰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여주시는 방범용 CCTV 2,500여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4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최근 관내 산책로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의 큰 축제인 만큼 축제 기간동안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5
  •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펫스타’ 참석한 김동연 지사
    - 5월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 고양이 입양시설 개관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지정을 기념하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반려동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청년봉사단은 행사 전부터 반려마루 화성을 찾아 고양이 입양센터 주변 환경정비와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방문객들의 행사 참여를 돕고 놀이터에서 반려견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지원했다. 반려동물산업 육성 정책토론회와 경기도 동물복지 정책홍보, 도내 반려동물학과 홍보 부스와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홍보 부스 등도 마련돼 반려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몇 년 전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견이었던 뽀또를 입양한 A씨는 “입양 후 새로운 가족을 만나 기쁘다”라고 입양 소감을 밝히고, 반려동물의 날 선포 기념 이벤트로 준비된 가족관계 증명서에 서명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및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입양 주간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화성과 여주의 반려마루에서 다양한 반려생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5
  • 여주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오순절 평화의 마을 방문
    여주경찰서 교통과와 점동 파출소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여주 장애인 시설인 점동면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방문, 교통약자인 장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평소 로보캅 폴리에 관심이 많던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순찰차 구경을 하며, 순찰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경찰관들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오순절 평화의 마을’ 주변 구경을 하며 푸른 5월의 계절을 만끽했다. 또한 여주경찰서 교통과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도로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홍보 물품과 문구류 등도 기관에 전달하였으며 어린이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4-05-03
  • 여주시-한강유역환경청,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협약 체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1일 시장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환경부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는 ‘제36회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정부의 노력에 더해 지자체와 ]상호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주시 또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친환경적이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2
  • 경기도 반지하 6.5%, “침수 경험 있다”…우선적 주거상향 지원 필요
    - 주거 취약계층의 침수 반지하 가구 우선적 주거상향 지원 필요 - 반지하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도 판정기준 마련 및 실태조사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 필요 반지하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이지만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로 건축허가 제한 등 점차 반지하주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은 거주민을 더 안 좋은 주거환경으로 밀어낼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1900년까지 인구급증 시기에 대량의 주택공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시적 건축기준 완화로 양산된 비정상적인 시설이다. 실제 반지하는 최초 방공호 설치를 위해 주택 지하에 비상 대피용 공간을 목적으로 건축법이 개정되었지만, 이는 거주 공간이 아니다. 반지하는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 구역으로서 건축허가 제한 및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점차 반지하 신축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반지하 ‘그곳’에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저소득계층, 1인 가구, 청소년 가구 등의 경제적 여건상 반지하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 경기도 침수 우려 지하 주택(우선 조사대상)은 현장 조사 집계표(2022년 12월까지 재난지원금 및 풍수해보험금 지급 가구 기반 침수 재해가 있었던 가구)에 따르면, 반지하주택 중 침수 반지하주택 개수는 8,861건(6.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경기도 공공데이터포털 행정안전부 침수 흔적(2020년)과 경기도 침수 반지하 분포 현황(건축물대장 층별개요 추출)을 비교해 보면 반지하 밀집 지역 분포와 침수 재해 반지하의 분포도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지하주택의 전체적 대응보다는 우선적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침수반지하 전수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연구원은 경기도의 반복되는 침수위험지구 반지하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도 판정기준 마련 및 실태조사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반지하주택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재지구 지정 및 침수우려지역 지정을 통한 우선 지원 대상 선별 기준 마련 등을 제시했다. 경기도의 침수 반지하주택 제로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침수 반지하 밀집 지역은 용적률 인센티브에 기반한 민간의 자율적 정비 유도 ▲침수에 안전한 주거유도구역 설정과 통합공공임대주택 연계 이주대책 ▲침수반지하 밀집 지역의 적극적인 공공매입 추진과 거주상향 지원 ▲침수반지하 거주자의 취약계층(다자녀, 저소득, 취약계층 등)의 우선순위 적용한 공공주택 우선지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반지하 비주거용 용도 변경 ▲침수 반지하의 점적매입 및 임대인 관리책임 강화 ▲등록 민간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한 이주지원 및 주택바우처 지급 등을 제안했다. 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은 “반지하는 그 태생이 주거용이 아닌 방공용이었으며, 인구급증 시대에 어쩔 수 없이 지속된 인간의 기본적인 주거권이 침해되는 멸실 대상의 비정상적인 주거형태”라며 “경기도부터 반지하를 퇴출시키는 정책 실현을 통해 경기도민의 채광, 환기, 위생, 방음 등의 기본적인 주거권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2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이천시, 마국산 전면 보수 준공
    경기 이천시 남부권의 대표적인 명산인‘마국산’의 대대적인 보수 및 전망대 설치가 모두 완료되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그간 소외되었던 남부권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국산 일대의 전면적인 보수 및 정비가 지난 23일 부로 모두 끝이 나게 되었다. 마국산은 이천시 남부권의 대표적인 명산이었으나, 험준한 산세와 정상부의 미관을 해치는 노후화된 헬기장으로 인하여 점점 발길이 뜸해지고 있었다. 이에 이천시는 마국산이 이천시 남부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남부권 시민들의 자랑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보행매트, 목재계단 설치부터 정상 전망대 조성 및 헬기장 재포장까지 대대적이고 신속한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정상 전망대는 시야가 확 트여 마국산을 방문하는 모든 등산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정상 헬기장 공사는 난항이 예상되었으나 육군 항공사령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마국산 시민과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천시만의 대표적인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7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백운계곡 등 4곳 수질조사 실시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6월부터 9월까지 물놀이 지역 수질 조사 실시 - 조사 결과 공개로 물놀이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한 물놀이 환경 제공 - 수질기준 초과 시 오염 원인조사를 위한 BOD 등 5항목 추가 정밀조사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6월부터 9월까지 계곡 등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하천·계곡 4곳의 수질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양주(일영유원지) ▲포천(백운계곡) ▲가평(용추계곡) ▲연천(아미천) 등 4곳의 상·중·하류 총 12개 지점이다. 조사 주기는 이용 시기별로 차등화해 6월은 월 2회 이상, 7월부터 8월까지는 월 4회 이상, 9월은 월 1회 이상 등 총 11회 이상이다. 해당 시·군에서 시료를 채취해 오면 신속히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대장균이며, 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 개체수/100mL 이상이면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수질기준이 초과하면 정밀 오염원인 조사를 위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 등을 추가 검사하여 오염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https://water.gg.go.kr)에 게시해 도민에게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6월 1차(8~19일) 수질 조사에서는 12개 지점 모두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청정계곡을 방문하는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면서 “최우선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기준 초과 시에는 신속한 조처를 하며, 항상 청정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7
  •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마약피해 예방 · 마약범죄 근절 릴레이캠페인 동참
    지난 21일 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문기흡)과 이천시청 청년아동과 청소년팀은 청소년의 마약 피해 예방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NO EXIT-출구없는 미로, 마약’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여 범국가적으로 활발히 펼쳐지고 있으며, 이천시청소년재단은 경기이천교육지원청(조기주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및 산하시설, 이천시 청년아동과 청소년팀 공무원들은‘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표어판을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각종 언론 및 SNS를 통해 홍보하여 청소년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복지안전망 확충의 필요성을 환기할 예정이다. 문기흡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드러난 마약범죄로 인해 청소년들은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됐다”며, “국가와 지역사회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보호하여할 책무가 있음을 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캠페인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현재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약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지 않도록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크게 갖는 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국민을 위협하는 마약범죄가 근절되고 출구 없는 미로의 입구를 원천봉쇄할 수 있도록 이천시와 청소년재단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정책들을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기흡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재단이 모여 상생협력하고 있는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장인 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를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은 2016년 7월 1일 이천시에서 출연하여 설립한 지방 공공기관으로 재단 산하에 7개 청소년 시설(▲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발·창전·청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교육협력지원센터)을 두고 청소년 활동·참여·복지·보호 정책 실무 최일선에서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추진하며 국가 및 지자체 청소년정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4
  • 양평군, 빗물받이 준설로 우기철 침수대비에 총력
    양평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의 배수로 및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준설작업은 다가오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어, 양평읍을 비롯해 용문면과 양서면 등 주요 시가지에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주기적인 시설 점검 및 도로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4
  • 경기도, 전담팀(TF) 운영 등 여름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대응 나서
    - 재해별·축종별 가축 관리 행동 요령 배포 - 폭서기 집중 사양관리 및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등 실시요령 배포 - 가축 재해 예방 및 피해복구 위해 총사업 242억 원 지원 경기도가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축산농가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월 15일까지 전담팀(TF)을 운영하는 등 집중 대응에 나선다. 도는 기상정보와 재해별 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에 대한 상시 보고 체계와 긴급 복구를 위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우선 폭염·전기화재·집중호우 시 축종별 가축관리과 축사 관리 행동 요령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하고,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축산 피해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사육 두수 유지 ▲깨끗한 음용수 공급 ▲지붕 물 뿌리기 ▲환기팬 가동 ▲차광막 설치 ▲정기적 소독을 통한 위생관리 등 폭서기 집중 사양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이 밖에도 여름철 전기량 사용 급증과 낙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 ▲전기설비 안전관리 점검 실시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정전 발생 시 열,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등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자가발전기 등 비상용 에너지 확보 등도 당부했다. 도는 축산농가 재해 예방 및 긴급 복구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하여 전기 비상 발전기 및 낙뢰 피해방지시스템 88곳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축산피해 발생 시 보험제도를 통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경기도 가축 피해는 277건 10만 3천 두가 발생했다. 올해도 폭염이 우려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세심한 가축관 리가 필요하다”라면서 “재해는 예측할 수 없기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가축 관리 요령, 재해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적극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2
  • 경기도, 풍수해 대비 반지하 대책 마련
    - 중․장기적으로 법령 개정 등을 통한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 - 반지하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5,000만 원 무이자 대출 등/HUG) 경기도가 재해에 취약한 도내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지원,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법 개정 등 ‘풍수해 대비 반지하 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은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안전관리실이 합동으로 여러 차례 특별조직(T/F) 전략회의를 거쳐 4가지 분야의 핵심 목표를 설정했고, 주요 내용으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피해 예방대책’ ▲제도개선 및 정책지원 강화를 통한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 ▲‘반지하 주택 신축금지’ 제도개선 및 협약체결 ▲반지하 주택 거주자 등 ‘이주자 주거상향 지원’ 안내 강화 등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됐다. □ 침수피해 예방대책 우선 도는 2023년 5월 폭우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 등 취약주거시설을 풍수해 종합대책에 추가 반영하고, 11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반지하 주택 4천588가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03단지의 침수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침수방지시설 점검 회의’를 매주 1회 개최해 신속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침수시설 설치를 희망하지 않거나 설치가 어려운 세대에는 이동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워터댐 등 수방 자재 등의 장비를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 침수 시 빗물 유입을 감지하면 가족, 시․군 재난 상황실로 문자를 송신해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침수 감지 알람 장치(사업량 1천 가구)’ 설치 지원 등 보호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 중․장기정책으로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 도는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법)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용적)만큼 용적률 상향 조항 신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현행 20~30년에서 10~30년까지 완화, 정비계획 입안 시 반지하 주택이 밀집된 지역은 노후·불량건축물 기준 적용 제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반지하 주택 밀집형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의 용어 정의를 신설하고, 용적률 상향, 국비 지원 확대, 행정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빠른 정비사업 추진 지원 등의 법령 개정 제안을 준비 중이다. 신속한 법 개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하공간 침수방지 제도개선 전담팀’과 국토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 정책으로 역세권 주변 상습 침수지역 등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촉진 지구 지정 제안 시 통합심의 위원회를 거쳐 용도지역 및 용적률 상향, 행정 절차 간소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 반지하 주택 신축금지 도는 2021년 3월부터 3회에 걸쳐 반지하 주택 신축 허가를 제한하도록 국토부에 건축법 개정을 촉구한 바 있다. 도의 의견이 반영된 건축법 개정(안)이 2022년 9월 발의돼 법령 개정 진행 중이다. 앞서 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군, 경기도건축사회와 반지하 주택 신축 억제 협약을 체결해 지형 여건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건축계획 시 반지하 계획을 최대한 제한하고 있다. □ 이주자 주거 상향 지원 올해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반지하 주택 등 비정상 거처에서 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전세 보증금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 융자해주는 ‘버팀목 전세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서도 반지하 주택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주거이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임대 및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40만 원 한도 내 이주비(이사비, 생필품)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는 등 주거 상향을 원하는 거주자가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도내 반지하 주택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단기적으로는 금년 6월 말까지 침수방지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제도개선과 정책지원 강화를 통해 반지하 주택을 단계적 해소하면서 거주자들의 주거 여건 상향을 지원할 계획으로 도민 행복의 기회가 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내 반지하주택은 8만 7천914가구로, 이 중 8천861가구(2011~2022년 재난지원금․풍수해보험금 수령 가구 기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2
  •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마약 피해 예방 및 마약범죄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문기흡)은 이천시청 청소년팀과 함께 청소년의 마약 피해 예방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NO EXIT-출구없는 미로, 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여 릴레이를 통해 범국가적으로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해당 캠페인은 경기이천교육지원청(조기주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천시청소년재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및 산하시설장을 비롯 이천시 청년아동과 청소년팀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각종 언론 및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문기흡 대표이사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드러난 마약범죄로 인해 청소년들은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됐다”며, “국가와 지역사회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보호하여할 책무가 있음을 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캠페인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현재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약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지 않도록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크게 갖는 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국민을 위협하는 마약범죄가 근절되고 출구 없는 미로의 입구를 원천봉쇄할 수 있도록 이천시와 청소년재단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정책들을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기흡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재단이 모여 상생협력하고 있는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차원의 청소년 보호복지안전망 확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장인 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를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은 2016년 7월 1일 이천시에서 출연하여 설립한 지방 공공기관으로 재단 산하에 7개 청소년 시설(▲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발·창전·청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교육협력지원센터)을 두고 청소년 활동·참여·복지·보호 정책 실무 최일선에서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추진하며 국가 및 지자체 청소년정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1
  • 여주 황학산수목원, 탄소중립 실천 위한 “온국민 숲데이” 개최
    여주 황학산수목원과 사회적협동조합 다울숲(대표 변년균)은 탄소중립을 숲과 함께 실천하는 방법을 인식해 보는 ‘온국민 숲데이’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온국민 숲데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00여개의 도시숲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50여개의 전문업체가 2회(6월, 9월)에 걸쳐 지역 주민에게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황학산수목원에서는 유치원, 초·중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나뭇잎이 하는일 △숨잎 밤잎 탄소중립 △나무는 탄소통조림 △탄소를 잡아먹는 나무심기 등의 숲가꾸기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황학산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의 중요성과 숲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인식이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1
  • 경기도, 닭․오리 등 가금농장 ‘여름철 일제 방역점검’ 추진
    - 겨울철 가금 농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 차원 추진,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 경기도는 도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방역시설과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여름철 일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닭 3,000수, 오리·메추리 2,000수, 기타 가금 100수 이상인 전업 규모 사육농장 922곳이며, 경기도 및 시․군 가축방역관 47개 반 81명이 가금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방역시설,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철새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가금농장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강화 조치 중 하나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법정 방역시설(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 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도는 지난 6월 2일 점검 대상 가금 농가에 방역 관리요령 안내서와 점검표를 사전 고지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 계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이 내려진다. 도는 기간 내 미흡 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차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지난해 겨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의 농장에서 방역시설 미비와 방역 수칙 미준수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라며 “이번 방역 점검은 올겨울을 대비한 방역시설 재정비가 목적으로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동절기(’22.10.17.~’23.4.14.) 고병원성 AI는 약 6개월 동안 전국 39개 시·군 가금농장에서 75건이 발생하여 약 375억 원의 재정 피해가 집계됐다. 경기도에서는 8개 시·군에서 12건이 발생해 총 112만 9천 마리가 처분되고 약 120억 원의 재정 피해를 입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1
  • 경기도, 유통 천일염 방사성 물질 검사. ‘모두 안전’
    - 유통매장 및 온라인 판매 중인 24건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천일염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과 로컬푸드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천일염(도내 생산 포함) 2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4건 모두 요오드와 세슘(기준치 100 Bq/kg)이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및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3-06-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