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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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공무원까지 대동하고 나선 5․18 참배 '눈살'
    한동안 주춤한 듯했던 김동연 도지사의 야욕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지난 3일, 김동연 지사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면서 경기도 주요 간부와 도 산하 공공기관장 등 무려 30여 명을 대동시켰다. 혼자만의 힘으론 부족했는지, 아니면 나름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고 싶었는지 대규모 인원을 이끌고 참배에 나섰다. 보도자료에 ‘공동 참배는 경기도 첫 사례’라는 제목까지 달았다. 어린아이들 대장 놀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참 가관이다. 야욕에 제대로 맛들린 김동연 지사는 그렇다 쳐도 수십 명에 달하는 동행인들의 일정은 정상적으로 이뤄진 건지, 복무규정에 어긋나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좋게 말하면 ‘광폭 행보’ 사실대로 말하면 ‘대권 놀음’에 도정의 주요 현안은 잊힌 지 오래다. 방명록에 적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광주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라는 문구에서도 김동연 지사의 꿍꿍이가 단번에 읽힌다. 김동연 지사가 대한민국을 바꾸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경기도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것이다. 경기도 재정자립도는 연속 하락하며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발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은 공개 직후 ‘이름부터가 이념주의에 찌든 종북팔이 명칭’ ‘전 국민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등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대 청원 글은 6일 현재 4만3천여 명이 동의한 상황이다. 어설픈 이벤트에 후폭풍이 거세다. 민선 8기가 이제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딴 곳으로만 눈 돌리지 말고 지난 2년간 도민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했는지, 약속했던 공약을 제대로 완수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고 반성할 때다. 눈살 찌푸리게 하는 대권 놀음은 멈추고, 도지사 본연의 역할에 힘써주길 바란다. 2024년 5월 6일(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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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한국도자재단, “끼 많은 몽테뉴의 고양이들 찾습니다”
    - 재단,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 공개 모집 - 음악·춤·연극·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 모집 - 최종 선정팀에 무대시설, 음향장비, 사회자 등 공연 관련 지원부터 시민예술가상 수여,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재단은 잔디마당을 도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지원해 도민과 함께 이색적인 공연인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만든다. 도자재단은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에서 따와 ‘몽테뉴의 고양이들’이라 부르고 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춤, 연극, 퍼포먼스 총 4개 분야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재단 내부 심사 및 2차 협의·조정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훈격의 시민예술가상이 수여되며 공연에 필요한 무대 시설, 음향 장비, 사회자 지원을 포함해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참여신청서 및 팀 소개서를 작성해 3분 이내의 소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ontact@gcb.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전시학술TF팀(031-645-06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공연 무대와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예술작품 전시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능과 열정을 갖춘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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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양평문화재단, 예술인에 전시 대관 무료 지원
    (재)양평문화재단은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아올다’에서 최성덕 작가의 <Ways of seeing>展을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작은미술관‘아올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공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양평 주민 및 생활권 대상들에게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종이와 배, 흙’을 주제로 양평이 품은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풀어내어 운영 과정과 결과물을‘아올다’내 전시했다. 2024년 ‘아올다’는 대관 공모를 통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인들의 전문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예술인들의 대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시각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로 최성덕 작가(Choi SeongDeok, b.1991) 의 <Ways of seeing>展을 선보인다. 최성덕 작가는 자연과 사회 현상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닌 이면에 집중하며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둘 이상의 형상을 결합해 조각과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Ways of seeing>展에선 과일을 소재로 휴머니즘을 다룬다. 작가는 과일바구니에 다채롭게 쌓여있는 아름답기만 한 과일들이 상하고 곰팡이 든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다양한 표정과 이중성을 포착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히레로니무스보스의 ‘쾌락의 정원’ 등과 같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과일에 투영된 익살스러우면서 다채로운 표정들은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최성덕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석사 졸업, 양평군수상·신진예술가상·강원일보사장상 등을 수상하였다.‘자연을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 공부’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망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전했다. 작은미술관‘아올다’의 공모 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문의는031-773-26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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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몽양기념관, ‘5월 가정의 달, 몽양의 달’맞아 무료 입장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일과 어린이날·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가정의 달 및 몽양 여운형의 달’로 정하고 한달 간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몽양기념관은 기념행사로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 양평 작가 특별초대전 ‘Sunshine Dreaming’,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을 개최하고, 25일 여운형 선생 탄신일에는 양평문화예술인네트워크·문화감성무지개와 ‘몽양문화제’를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몽양교육자료관에서 두 달 동안 진행되는 ‘Sunshine Dreaming’전은 “환희의 역사, 화합의 꿈”을 주제로 20인의 양평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몽양 탄신 전일인 5월 24일부터 진행되는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는 일제강점기 검열과 삭제의 엄혹한 언론 환경 속에서 몽양과 조선중앙일보가 품었던 정치, 사회, 문학, 문화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항일독립정신과 희망의 불씨를 조명한다. 또한,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은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인 김인혜가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에서 활동했던 문예인들 중심으로 1930년대 문학예술의 흐름을 짚어본다. 5월 25일 몽양기념관 야외에서 진행되는 ‘몽양문화제’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민요, 클래식, 몽양노래 버스킹 등의 공연과 몽양 옷 입히기, 희망나비 붙이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몽양기념관 유영표 관장은 “5월 가정의 달과 몽양의 달을 맞아, 몽양 탄신 특별기획전과 몽양문화제가 열린다”며 “특별기획전에서는 몽양이 신문사 사장이라는 합법적 지위를 가지고 일제 식민 통치에 대해 비판함과 동시에 문학·예술·체육을 후원하고 기사화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다”고 말하며 “5월의 신록과 함께 지인, 가족들과 함께 몽양기념관을 찾아 전시, 인문학 특강, 문화제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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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양평군, ‘6·25전사자 유해발굴’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추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양근6리 마을회관에서 6․25 전사자 고(故) 김희선 일병의 유가족을 모시고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가졌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다. 이날 귀환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유성종 육군 제3901부대 3대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유가족 등 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고(故) 김희선 일병은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서 2008년 4월경 수습됐으며, 고인의 아들 김성균(74)씨의 의뢰로 2009년 5월경 양평군 보건소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분석하여 발굴된 유해와 비교한 결과 부자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들 김성균씨는 “아버님의 유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현실로 실현되어 너무나 기쁘고,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아버님께서도 가족의 품에서 편히 잠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며 조국을 지켜내신 호국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양평군에서도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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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서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진행
    - 이벤트 참가작 중 우수작 10점 선정,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증정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가훈을 정해 도자기 액자에 새겨보는 ‘우리家 행복한家’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하는 2~4인의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참가를 원하면 방문 당일 수업 시간 20분 전까지 경기도자박물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는 하루 3회(10시, 13시, 15시) 80분간 진행된다. 특히, 도자재단은 이벤트 참가작 중 가족의 화합, 참신성,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 10점을 선정,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031-799-1506)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2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과 곤지암리조트의 올해 첫 컬래버 이벤트 ‘세라믹 러브레터’도 진행된다. 가족과 연인 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도자기에 편지와 그림을 새겨 전해주는 이벤트로 곤지암리조트 숙박 이용객 선착순 10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객실 예약 시 ‘세라믹 러브레터 패키지’ 상품을 신청하고 여행 당일 리조트 EW빌리지 프런트에서 경기도자박물관이 제공하는 체험꾸러미를 수령해 자유롭게 진행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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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03

실시간 문화/예술/공연 기사

  • 제23회 여주시 문화상, 내달 20일까지 후보자 접수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제23회 여주시 문화상’ 후보자를 8월 2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여주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여주시의 명예를 선양하는데 공헌한 자를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시상은 9월 23일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부문은 ▲학술,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 개발, ▲지역사회 봉사 등 6개 부문으로 각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6개 부문별 추천대상자는 ▲학술부문의 경우 인문과학, 자연과학 부문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하여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의 저술, 연구논문 발표 또는 기술의 개발에 공헌한 자 ▲문화예술부문은 문학, 문화, 예술, 음악, 사진, 연예 부문 전반에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하여 훌륭한 작품의 발표 공헌한 자 ▲교육부문은 학교 교육, 사회교육 분야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자 ▲체육 부문은 우수선수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발휘한 자 ▲지역사회 개발부문은 새마을사업, 농촌지도계몽, 그 밖의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공헌을 한 자 ▲지역사회 봉사부문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봉사활동에 현저히 공헌한 자이다. 대상자 자격조건은 5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관내인 자, 또는 관내에 직장을 갖고 5년 이상 활동한 자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자로 하며, 한번 수상한 자는 다시 받을 수 없다. 추천서류는 추천서, 공적 조서,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공적 증빙자료, 재직 증명서, 반명함판 사진 2매 등을 갖추면 되고 9월 중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주시 문화상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31-887-2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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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 양평군립미술관, 팝콘(POP-CON) 아트마켓 참여 작가 선정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주최한 청년 작가 지원프로그램인 ▲<2023 컨테이너 아트랩 – 팝콘 아트마켓> 작가 선정이 완료되었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7월 21일부터 양평군립미술관 야외 컨테이너에서 차례대로 군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사업을 추진하며 양평 거주 청년 작가들의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내에서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 특화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도까지 매월 3명의 작가들이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여 총 60여 명의 작가들이 군민들을 만났으며, 2022년에는 한발 더 나아가 작가들이 오픈 스튜디오(팝콘 스튜디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23 컨테이너 아트랩 – 팝콘 아트마켓>은 양평군립미술관 야외 컨테이너 3동(RED동, YELLOW동, BLUE동/이하 R동, Y동, B동)을 전시, 판매, 체험의 공간으로 개방하여 청년 작가들의 실질적인 창작 기반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가의 작품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Y동)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새로운 형태의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참여작가를 비롯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년 <팝콘 스튜디오>의 모습을 이어감과 동시에, 나아가 작가와 관람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작가와 관람객의 구분보다는 같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과 결속이 강화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팝콘 아트마켓은 7월 21일부터 8주간, 총 2회차(1회차 07.21-09.10 / 2회차 10.11-12.03)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작가는 ▲1회차 송엘리 작가(조각)-전보배 작가 (사진) ▲2회차 임장환 작가(회화)-홍미현 작가(회화, 가죽공예)로 총 4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www.ymuseum.org)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7-05
  • 여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8월 11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은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여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 및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6월 30일 기준 여주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 중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249만3천47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한편, 여주시는 상반기 ‘여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제2회 추경에 편성하여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여주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본관 1층, 031-887-2834)을 방문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정보제공 및 행정정보활용동의서, 예술활동증명서 등이 있으며, 시는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신청인의 주소 확인 및 재산, 소득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8월과 10~12월, 두 번에 나눠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7-05
  • 한국도자재단, 콩서 K-도자기 알린다
    - 참가 자격 :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작가 - 한국적인 색깔을 가진 현대 오브제 도자, 생활형 수공예품 등 2개 분야 총 10명 작가, 60여 점 작품 모집 - 참여 작가에 해외 왕복 작품 운송료 면제, 작품 보험 무료 가입, 전시 연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행사 종료 후 11월 18일까지 주홍콩한국문화원 주최 ‘2023 한국 문화제’서 후속 전시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21일까지 ‘2023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2023)’ 아트 페어에 참가할 도예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파인아트 아시아’는 세계 3대 예술시장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 박람회로 2006년 처음 시작돼 매년 가을(10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주홍콩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36㎡(4x9m, 약 11평) 규모의 ‘한국도자관(Korean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한국현대도자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참가는 한국적인 색깔을 가진 우수 현대 도자 작품을 발굴·전시해 한국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도예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참가다. 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작가다. 모집 분야는 한국의 전통 도자와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오브제(objet) 도자 ▲생활형 수공예품 등 2개 분야로 총 10명의 작가, 60여 점 내외의 작품을 모집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상품성 ▲예술성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해외 왕복 작품 운송료 면제 ▲운송, 전시 기간을 포함한 작품 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홍보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행사 종료 후 10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주홍콩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2023 한국 문화제(Festive Korea 2023)에 참가해 문화원 내 복합문화공간(PMQ, Police Married Quarters)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 포트폴리오(portfolio), 출품작 목록 등을 작성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www.csic.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031-887-8228)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페어 참가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자공예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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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07-05
  • 시민이 만드는 이천시 문화자치 사업 본격 시행
    (재)이천문화재단(대표 이응광)은 2023 이천시 문화자치 사업을 오는 7월 3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이천시 문화자치 프로그램은 올해 2년차 사업으로 5개 사업, 7개 세부사업으로 운영되어진다. “문화자치"란 문화권 보장과 문화예술진흥 등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문화주체(시민)가 참여하고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7월 초부터는 3개의 사업(문화자치 실험실, 문화자치 백사업, 이천문화자치 시민이 꿈꾸는 정책사업)이 공모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첫 번째, 문화자치 실험실은 1년차 사업에 진행되었던 문화예술 지원사업 형식으로 진행되어지며, 두 번째 문화자치 백사업은 100만원 지원사업비로 시민이 직접 기획한 지역의 이슈를 문화자치 관점으로 실험을 진행 할 수 있는 무정산 사업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세 번째 문화자치 시민이 꿈꾸는 정책사업은 시민 3명이상이 3번 모여 3번의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문화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사업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회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외에도 문화자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양성사업, 문화자치 창의학교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하반기에 준비되어질 예정이다. 문화자치 공모사업중 문화자치 실험실, 문화자치 백사업은 오는 7월 10일(월)부터 5일간 신청접수후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꿈꾸는 정책제안은 기간에 상관없이 45팀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문화자치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7월 7일(금) 16시 이천문화원 2층에서 진행되어질 예정이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천에서 시작되는 문화예술 정책의 시발점이다”라고 말하며, “이천문화재단 문화예술행사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자치와 함께 지역민들이 지역곳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2023 이천시 문화자치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문화자치TF팀(070-4914-4305)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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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창전청소년문화의집,‘개관 19주년 기념행사 및 청소년어울림마당’성료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개관 19주년 기념행사 및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개관 19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목적을 되짚어보고, 청소년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1부에는 청소년 참여기구,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한 모기퇴치제,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사격, 복권 이벤트, 카페 운영 등 16종의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제1회 나랑수학능력시험’을 개최하여 문화의집과 관련된 문제를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꾸며내 눈길을 끌었다. 2부에는 테이프 및 기념케이크 커팅식이 마련됐고 축사, 성과 및 비전 공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과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서호택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개관기념행사와 어울림마당을 통해 문화의집을 추억하고 기념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04년 6월 19일에 개관한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과 함께 청소년어울림마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어울림마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8월 여름축제, 9월 실내놀이터, 10월 가을야시장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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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경기도자박물관,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박물관 도자 문화 강좌’ 본격 운영
    - ‘빛나는 우리 문화유산’을 주제로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 2기 ‘도자로 보는 인문학’ 3기 ‘방방곡곡 문화유산 탐방’ 등 총 3기수 구성…대면·비대면 교육 병행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6월부터 11월까지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박물관 도자 문화 강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중 하나로 전국의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류 문화유산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인문학 학습의 장을 제공해 국민의 인문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올해, 이 사업에서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문화 해설사, 도예가, 관련 전공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인류 문화유산인 도자와 역사, 문화, 사회, 예술 등을 접목한 ‘박물관 도자 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선착순 모집 시작 16시간 만에 신청 접수가 마감되는 등 총 3,675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인원, 최단기간의 모집 성과를 보였다. 강좌는 ‘빛나는 우리 문화유산’을 주제로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 (10회) ▲2기 ‘도자로 보는 인문학’(5회) ▲3기 ‘방방곡곡 문화유산 탐방’ (5회) 등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에 따라 대학교수, 박물관 학예사, 연구원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도 병행된다. 대면 교육은 올해 1월 신규 개원한 곤지암 도자공원 ‘공예의 언덕’ 복합동 1층에서 진행된다.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에서는 유라시아 토기부터 고려·조선시대의 도자기, 현대의 도자공예까지 1만 년 동안 변화해 온 우리 도자의 역사 흐름과 특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2기 ‘도자로 보는 인문학’에서는 오래전부터 생활 속 도구로 사용된 도자기의 쓰임과 의미를 우리나라 차(茶) 문화, 고려·조선의 제례(祭禮) 등을 통해 살펴보고 도자 유물의 해양 출수·보존 처리·복원 등 일련의 과정을 배워볼 수 있다. 3기 ‘방방곡곡 문화유산 탐방’은 수원화성, 화성당성, 남한산성 등 도자기가 제작·유통되고 역사의 기록물로 보존·전시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기는 오는 9월 중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종료 후 기수별 80% 이상 출석한 1, 2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교육 자료집 제공과 함께 박물관 교육 강사 또는 자원봉사 신청 시 가산점을 주는 등 박물관이나 유적 등에서 전시해설 및 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장은 “조상들의 삶 속에서 도자기가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탐구해 보며 우리나라 도자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와 소중함을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박물관은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사업 방향성에 부합하는 인문학적 교육 및 사회 가치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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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제2회 이천 전국 사진촬영대회 우수작 시상식 및 개전식' 개최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가 주관하는「제2회 이천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개전식」이 오는 6월 30일(금)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여 열린 이번 촬영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68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1,06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선 197점, 입상작 16점이 선정됐다. 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간직한 이천 도자기와 축제 전경을 담은 많은 예술작품들이 또 하나의 이천의 기록물로 역사에 남게 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 정재문 지부장은 “이번 사진촬영대회는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도 전국 유수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여 많은 좋은 작품들을 선보여 주었다.”며, “앞으로 이천시가 이런 훌륭한 작품들을 잘 활용하길 바라며, 전시기간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방문하여 훌륭한 작품들을 감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촬영대회 영예의 금상은 촬영대회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김선희 작가의 ‘축제장’이 차지한 가운데, 수상작품은 6월 29일(목)부터 7월 4일(화)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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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양평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양평군은 지난 25일, 용문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6.25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마을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55사단 군악대와 쌍마여단 양평대대 장병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양평어린이 합창단의 위문공연과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의걸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참전 유공자의 피와 땀의 결실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애국심과 희생 정신이 필요하며, 점점 사라지고 있는 6.25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올해는 정전 70주년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며, “모두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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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6월 28일(수) ~ 2023년 7월 2일(일)까지 2023「아트뮤지엄 려」공모전시 (사)세종한글문화포럼 회원전 ‘제8회 한사랑 한글 작품전 – 여주에서 꽃피는 한글사랑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세종한글문화포럼의 창립 10돌을 맞아 진행되며 국회의원회관 전시를 개최한 후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 진행되는 순회전시의 형식이다. 다양한 장르의 한글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성되며 공예, 회화, 조각, 서예, 디자인, 사진작품 22명의 작가 22작품과 세종한글디자인 공모전 대상·금상 수상자 10명의 작가 9작품을 포함 한 총 30여 작품을 선보인다. (사)세종한글문화포럼은 2013년도에 한글의 도시 여주에서 세종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을 예술작품으로 구현하는 작가를 발굴하여 한글문화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여덟 번째 한사랑 한글 작품전은 한글을 다양한 주제로 디자인하고 다양한 소재에 접목하여, 예술로서의 가치로 재해석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되었다. 세종인문 한글의 도시 여주에서 “한사랑 한글 작품전”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디자인적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봉순이 이사장은 전한다. 또한 아트뮤지엄 려의 전시연계 미술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작은 아뜰리에’에서 는 전시해설을 듣고 한글을 활용하여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그림 편지’ 수업이 진행된다. 5세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림과 글로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교육 관계자는 전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yeoju.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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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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