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문화/예술/공연
Home >  문화/예술/공연

실시간뉴스
  • 논평공무원까지 대동하고 나선 5․18 참배 '눈살'
    한동안 주춤한 듯했던 김동연 도지사의 야욕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지난 3일, 김동연 지사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면서 경기도 주요 간부와 도 산하 공공기관장 등 무려 30여 명을 대동시켰다. 혼자만의 힘으론 부족했는지, 아니면 나름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고 싶었는지 대규모 인원을 이끌고 참배에 나섰다. 보도자료에 ‘공동 참배는 경기도 첫 사례’라는 제목까지 달았다. 어린아이들 대장 놀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참 가관이다. 야욕에 제대로 맛들린 김동연 지사는 그렇다 쳐도 수십 명에 달하는 동행인들의 일정은 정상적으로 이뤄진 건지, 복무규정에 어긋나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좋게 말하면 ‘광폭 행보’ 사실대로 말하면 ‘대권 놀음’에 도정의 주요 현안은 잊힌 지 오래다. 방명록에 적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광주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라는 문구에서도 김동연 지사의 꿍꿍이가 단번에 읽힌다. 김동연 지사가 대한민국을 바꾸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경기도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것이다. 경기도 재정자립도는 연속 하락하며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발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은 공개 직후 ‘이름부터가 이념주의에 찌든 종북팔이 명칭’ ‘전 국민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등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대 청원 글은 6일 현재 4만3천여 명이 동의한 상황이다. 어설픈 이벤트에 후폭풍이 거세다. 민선 8기가 이제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딴 곳으로만 눈 돌리지 말고 지난 2년간 도민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했는지, 약속했던 공약을 제대로 완수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고 반성할 때다. 눈살 찌푸리게 하는 대권 놀음은 멈추고, 도지사 본연의 역할에 힘써주길 바란다. 2024년 5월 6일(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4-05-06
  • 한국도자재단, “끼 많은 몽테뉴의 고양이들 찾습니다”
    - 재단,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 공개 모집 - 음악·춤·연극·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 모집 - 최종 선정팀에 무대시설, 음향장비, 사회자 등 공연 관련 지원부터 시민예술가상 수여,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재단은 잔디마당을 도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지원해 도민과 함께 이색적인 공연인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만든다. 도자재단은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에서 따와 ‘몽테뉴의 고양이들’이라 부르고 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춤, 연극, 퍼포먼스 총 4개 분야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재단 내부 심사 및 2차 협의·조정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훈격의 시민예술가상이 수여되며 공연에 필요한 무대 시설, 음향 장비, 사회자 지원을 포함해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참여신청서 및 팀 소개서를 작성해 3분 이내의 소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ontact@gcb.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전시학술TF팀(031-645-06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공연 무대와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예술작품 전시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능과 열정을 갖춘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6
  • 양평문화재단, 예술인에 전시 대관 무료 지원
    (재)양평문화재단은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아올다’에서 최성덕 작가의 <Ways of seeing>展을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작은미술관‘아올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공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양평 주민 및 생활권 대상들에게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종이와 배, 흙’을 주제로 양평이 품은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풀어내어 운영 과정과 결과물을‘아올다’내 전시했다. 2024년 ‘아올다’는 대관 공모를 통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인들의 전문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예술인들의 대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시각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로 최성덕 작가(Choi SeongDeok, b.1991) 의 <Ways of seeing>展을 선보인다. 최성덕 작가는 자연과 사회 현상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닌 이면에 집중하며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둘 이상의 형상을 결합해 조각과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Ways of seeing>展에선 과일을 소재로 휴머니즘을 다룬다. 작가는 과일바구니에 다채롭게 쌓여있는 아름답기만 한 과일들이 상하고 곰팡이 든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다양한 표정과 이중성을 포착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히레로니무스보스의 ‘쾌락의 정원’ 등과 같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과일에 투영된 익살스러우면서 다채로운 표정들은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최성덕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석사 졸업, 양평군수상·신진예술가상·강원일보사장상 등을 수상하였다.‘자연을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 공부’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망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전했다. 작은미술관‘아올다’의 공모 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문의는031-773-26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5
  • 몽양기념관, ‘5월 가정의 달, 몽양의 달’맞아 무료 입장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일과 어린이날·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가정의 달 및 몽양 여운형의 달’로 정하고 한달 간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몽양기념관은 기념행사로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 양평 작가 특별초대전 ‘Sunshine Dreaming’,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을 개최하고, 25일 여운형 선생 탄신일에는 양평문화예술인네트워크·문화감성무지개와 ‘몽양문화제’를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몽양교육자료관에서 두 달 동안 진행되는 ‘Sunshine Dreaming’전은 “환희의 역사, 화합의 꿈”을 주제로 20인의 양평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몽양 탄신 전일인 5월 24일부터 진행되는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는 일제강점기 검열과 삭제의 엄혹한 언론 환경 속에서 몽양과 조선중앙일보가 품었던 정치, 사회, 문학, 문화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항일독립정신과 희망의 불씨를 조명한다. 또한,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은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인 김인혜가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에서 활동했던 문예인들 중심으로 1930년대 문학예술의 흐름을 짚어본다. 5월 25일 몽양기념관 야외에서 진행되는 ‘몽양문화제’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민요, 클래식, 몽양노래 버스킹 등의 공연과 몽양 옷 입히기, 희망나비 붙이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몽양기념관 유영표 관장은 “5월 가정의 달과 몽양의 달을 맞아, 몽양 탄신 특별기획전과 몽양문화제가 열린다”며 “특별기획전에서는 몽양이 신문사 사장이라는 합법적 지위를 가지고 일제 식민 통치에 대해 비판함과 동시에 문학·예술·체육을 후원하고 기사화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다”고 말하며 “5월의 신록과 함께 지인, 가족들과 함께 몽양기념관을 찾아 전시, 인문학 특강, 문화제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4-05-03
  • 양평군, ‘6·25전사자 유해발굴’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추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양근6리 마을회관에서 6․25 전사자 고(故) 김희선 일병의 유가족을 모시고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가졌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다. 이날 귀환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유성종 육군 제3901부대 3대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유가족 등 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고(故) 김희선 일병은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서 2008년 4월경 수습됐으며, 고인의 아들 김성균(74)씨의 의뢰로 2009년 5월경 양평군 보건소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분석하여 발굴된 유해와 비교한 결과 부자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들 김성균씨는 “아버님의 유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현실로 실현되어 너무나 기쁘고,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아버님께서도 가족의 품에서 편히 잠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며 조국을 지켜내신 호국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양평군에서도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4-05-03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서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진행
    - 이벤트 참가작 중 우수작 10점 선정,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증정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가훈을 정해 도자기 액자에 새겨보는 ‘우리家 행복한家’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하는 2~4인의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참가를 원하면 방문 당일 수업 시간 20분 전까지 경기도자박물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는 하루 3회(10시, 13시, 15시) 80분간 진행된다. 특히, 도자재단은 이벤트 참가작 중 가족의 화합, 참신성,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 10점을 선정,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031-799-1506)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2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과 곤지암리조트의 올해 첫 컬래버 이벤트 ‘세라믹 러브레터’도 진행된다. 가족과 연인 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도자기에 편지와 그림을 새겨 전해주는 이벤트로 곤지암리조트 숙박 이용객 선착순 10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객실 예약 시 ‘세라믹 러브레터 패키지’ 상품을 신청하고 여행 당일 리조트 EW빌리지 프런트에서 경기도자박물관이 제공하는 체험꾸러미를 수령해 자유롭게 진행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4-05-03

실시간 문화/예술/공연 기사

  • “이천미터 영상제”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37회 설봉문화제 개최
    이천달력사진공모전, 이천시영상공모전, 온에어이천 등 이천시민이 참여하고 제작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오는 9월 2일 이천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개최하는 제37회 설봉문화제는 이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축제로 지역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 모든 축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천달력사진공모전’은 이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여 축제 당일 사진전시회로 개최하고, 방문객이 직접 사진에 어울리는 코멘트를 작성하면 이를 선정하여 2024년 이천시문화달력으로 제작하며, ‘이천시영상공모전’은 이천을 소개하는 영상작품을 공모하여 이천시 영상플랫폼 ‘이천미터’에 게재하고 네티즌의 ‘좋아요’수를 바탕으로 우수작품을 선정, 축제 당일 야간에 펼쳐지는 ‘이천미터영상제’에 정식으로 모든 수상자를 초청하여 시상한다. 이밖에도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천시민을 인터뷰하는 ‘온에어이천’, 따듯한 심사평으로 참가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이천갓탤런트’ 등 설봉문화제는 이천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행사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시민기획 축제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하여, 이천에 거주하는 문화기획자, 사회단체,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설봉문화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이천문화원에서는‘이천달력사진공모전’은 2023년 5월 22일부터 2023년 7월 24일까지, ‘이천시영상공모전’은 2023년 5월 17일부터 2023년 7월 17일까지 작품을 접수를 받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6-21
  • 양평군 양서면, 초등학생 대상‘도서지원 그림전시사업’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아동들과 함께하는 ‘도서지원 그림전시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도서지원 그림전시사업’은 2021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도서지원 그림전시사업은 양서면 내 유명 관광지인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제출한 초등학생들에게 읽고 싶은 책을 구매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제출된 그림들은 세미원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우수작품 선정 및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석 위원장은 “아이들이 그림으로 갖고있는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지원 그림전시사업’은 지역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서면사무소 복지팀(☎031-770-31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3-06-21
  • 제인 구달, 최재천 교수 등이 함께하는 DMZ 이야기
    - 세계적 생태학자 제인 구달과 최재천 교수 대담은 8월 2일 유튜브 공개 - 7월 4일 공개녹화, 산악인 엄홍길, 임미정 경기도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 등 참여 - 공개녹화 참여 신청은 세바시 앱과 누리집을 통해 6월 30일까지 접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세계적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9명의 특급인사와 ‘2023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바시 ‘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을 제작한다. 세바시는 교양,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다. 제인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의 대담 ‘DMZ 생태의 미래, 희망의 이유’는 별도로 녹화하며, 8월 2일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두 석학은 DMZ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소개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DMZ 생태 보전 방법을 안내한다. 최 교수는 ‘2023 DMZ 오픈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으로 통일 이후 DMZ 생태보전 계획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구달 박사는 침팬지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동물행동학자 출신 환경운동가다. 두 석학의 대담과 별도로 경기도는 7월 4일 저녁 7시부터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 1층 대강당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상을 바꾸는 15분 방송’을 공개녹화한다. 이 자리에서 최재천 교수 등 8명의 연사가 DMZ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간 DMZ를 인류 전체의 생태 자산이라며 보전을 호소해온 최재천 교수는 통일 후 DMZ 생태 보전의 방향성과 국제협력 방안에 관해 이야기한다. 산악인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는 청년들과 10년째 DMZ를 걸어왔다. 엄 이사는 DMZ의 절경, DMZ를 함께 걸은 청년들의 소감을 전한다. 임미정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한세대학교 교수)은 DMZ에서의 문화·예술이 평화의 염원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전한다. 임 감독은 DMZ 접경지역에서 누구보다도 활발하게 전시회와 음악회를 열어왔다. 우리처럼 분단 경험이 있는 독일과 키프로스의 DMZ 이야기도 소개된다. 디터 로이폴트 독일 환경단체 분트(BUND) 대표는 독일 통일 이후 DMZ의 난개발을 막고 생태를 보전하기 위해 시민들을 조직하고 통일 정부와 협상에 나선 경험을 전한다. 키리아코스 파초리데스 키프로스 역사대화연구소 공동대표는 남북 키프로스인들의 적대감 해소를 위한 평화교육과 청소년 캠프를 접경지역에서 운영한 경험을 공유한다. DMZ 소설 ‘초록 가마우지의 노래’의 청소년 공동 저자들도 청년들이 통일에 관심 없다는 편견을 깨며 연단에 오른다. 김태희, 오명경, 김유정 학생은 극심한 기후변화로 발생한 DMZ 내 자연재해가 남북 관계의 핵심 변수가 되는 미래상을 소설화한 이유를 밝힌다. 이번 공개녹화 참여 신청은 세바시 앱(세바시랜드)과 세바시 누리집(https://bit.ly/sebasi0704)에서 받는다.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최대 2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많은 사람들이 DMZ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이를 통해 DMZ가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임미정 경기도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은 “DMZ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라며 “경기도가 주최하는 DMZ 오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분들이 DMZ를 소중한 우리 자산으로 여기게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19일부터 21일(금), 24일(월), 26일(수), 28일(금), 31일(월)까지 세바시 유튜브에서 6차례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종합축제다. 경기도는 11월까지 DMZ 접경지에서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6-21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인형극 공연 개최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우리 전쟁 역사를 다룬 인형극 진행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2023년 여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에 인형극‘내 친구 송아지’를 진행한다. <2023년 여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하고자 여성가족부와 여주시가 주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육성사업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업의 성격에 맞춰 6.25 전쟁의 폐해와 아픔을 담은 소설가 황순원의 <송아지>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를 기획했다. 2018년 공연 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적이자, 제 26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올해의 우수작 2관왕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내 친구 송아지’는 아이들에게 잊혀지고 있는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 우리나라, 여주시의 아이들이 아픈 역사 속에 지켜야하는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본 인형극을 준비했다.”라며,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인형을 활용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애잔하고 뭉클한 감정을 느끼며 아이들이 문화와 예술이 주는 다양함을 전달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여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연계 프로그램을 포함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6-20
  • 양평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5회 방카데이 개최
    양평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옥천게이트볼장 일원에서 제5회 방카데이를 개최했다. 물총놀이를 테마로 열린 이번 방카데이에서는 물풍선 받기, 물풍선 컬링, 컵 달리기, 물총 사격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방과후 청소년들의 돌봄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200여명의 많은 청소년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방카데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더운 날 친구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방카데이를 기획한 한 청소년은 “준비하는 동안에는 힘들었지만 즐겁게 노는 친구들은 보면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양평군의 지원으로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이 위탁 운영하는 양평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지원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031-774-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6-20
  • 양평군, 제31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예선전 열려
    양평군은 지난 16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대한 예선전이 열렸다. 양평군 청소년 예술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참가자를 포함해 관람객이 참석할 수 있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경연은 전체 17개 분야 중 4개 분야를 제외한 13개 분야에 대한 경연이 열렸으며, 300여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휘했다. 이날 예선전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뽐낸 청소년에게 종목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양평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와 함께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이 수여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양평군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예술적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본선 대회에서도 양평군의 대표로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자에는 양평군 청소년 예술제 출신 가수 김태수가 참석해 축하 공연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6-20
  • 양평군, 연극 '동치미' 공연으로 군민의 마음을 울리다
    양평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서고등학교 소극장과 양평고등학교 대극장에서 연극 <동치미> 공연을 개최했다. 연극 동치미(김용을 연출)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2009년 초연 이후 15년차 장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족극이다. 출연진은 연기인생 50년의 김진태 배우를 중심으로 김계선, 이효윤, 안재완, 안수현 등 대학로 연극을 이끌어가는 대표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과 공연장 부족으로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에게 우수공연 유치를 통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17일~18일, 24일~25일 총 4회 공연이 기획됐다. 1주차 공연을 마친 연극 <동치미>는 2주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2주차 공연은 6월 24일 용문고등학교, 25일 양평고등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공연되며, 공연 예매 및 관련 사항은 양평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1-770-2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6-20
  • 여주、전통시장 뮤직페스타 개최
    - 전통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한글시장 지난 17일 여주한글시장에서 전통시장 뮤직페스타와 청소년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부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여주시에서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홍보․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부는 한글시장 상인회 주최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삼도 청소년을 위한 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한글시장 입구부터 한글시장 고유캐릭터인 ‘당캐’ 와 ‘그리’ 목판인쇄, 캘리그래피 사진액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 여주 전통주 홍보․판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먹거리 판매 부스, 야시장 푸드트럭, 놀이시설 등 50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글시장 상인회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글시장 캐릭터인 ‘당캐’ 와 ‘그리’ 부채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2부 청소년 예술경연대회에는 사전 온라인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여주여자중학교 밴드 드림노트팀 등 15개 학교 16개 팀이 참가하여 노래, 랩, 밴드 공연, 기타, 피아노 연주 등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와 관련, 강천 초등학교 난타팀 ‘온새미’ 학생들이 오페라의 유령 곡에 맞춰 난타공연을 펼쳐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전통시장엔 재즈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음악이 울려 퍼졌고, 시장 거리엔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가득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주민과 학생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주한글시장이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6-19
  • 타악연주자 현승훈, 공연 개최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작 여주연희-난장편 공연 25일 진행 대한민국 대표 연희꾼이자 타악연주자 현승훈은 오는 25일 19시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창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연희-난장편’공연을 개최한다.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희 작품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활발한 작업을 이어 온 연희 예술가 현승훈의 세 번째 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이며, 신나는 전통 타악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여주시 예술인이자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타악 연주자 현승훈을 주축으로 연출의 김소라, 기획의 하늘벗, 얼른쇠 이훈, 판소리 이수현 그리고 여주 전통연희단이 무대에 올라 타악기 및 다양한 연희를 통해 한국 공연예술의 예술성과 아름다운 울림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태평성대’를 시작으로 비나리-의식무, 여주 연희사물, 남사당놀이, 판소리, 죽방울, 버나놀이를 해설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면서 한국 전통연희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타악연주자 현승훈은“지역에서 전승되기 어려웠던, 혹은 기억 속에서 잊혀진 연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문화를 새롭게 해석하여 소개할 수 있는 연희 레퍼토리를 만들어 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현승훈 연희 프로젝트를 통해 여주의 연희와 전통예술을 발굴하고 나아가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6-19
  • 양평 양근향교, 모덕사 봉심 및 선현지 견학
    양평군에 위치한 양근향교는 지난 15일, 유림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덕사 봉심과 유적지 일대를 견학했다. 이날 방문한 충남 청양군 목면 소재 모덕사는 조선 후기 대학자이며 의병대장인 면암 최익현(1833~1906)선생의 항일투쟁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1914년 창건된 사당이다. 박완배 전교는 “이번 봉심이 면암 선생이 화서 이항로 선생에게서 배운 ‘애군여부 우국여가(愛君如父 憂國如家)’의 애국과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충‧효‧예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근향교는 1983년 경기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어, 조선 중종 때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 현존하는 건물은 5칸의 대성전을 비롯해 4칸의 동무와 서무, 6칸의 명륜당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10철, 송6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3-06-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