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퇴직 예정 교직원 대상 평생교육 연수 진행
- 화해중재 전문역량, 학교 연계 재능기부 준비과정 등 각 4회 운영
- 퇴직 후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화해중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
- 재직 경험을 살려 학교 재능기부 활동가로 자리매김하도록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조정수)이 퇴직 예정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해중재 프로그램 및 학교 연계 재능기부 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4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퇴직 예정 교직원이 지닌 전문 지식과 경험을 살려 퇴직 이후에도 학교와 기관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화해중재 전문역량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준비과정 두 가지로 진행한다.
화해중재 전문역량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경기 화해중재·갈등조정 정책 방향 ▲갈등을 예방하는 소통의 철학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 침해의 법적 이해 ▲경기형 화해중재의 이해 ▲화해중재의 실제 등이다.
재능기부 준비과정의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지원 ▲기초학습지원 ▲독서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 ▲경력형 일자리 연계 등이다.
연수의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s://lib.goe.go.kr/gglec/index.do)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관장은 “퇴직 예정 교직원이 지닌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교육봉사자로서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수를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K스타방송 & kstartv.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