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7(월)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센터(센터장 서호택)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노래연습실을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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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청소년센터,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래연습실 신규 오픈

 

창전청소년센터 내 설치된 노래연습실은 최대 4명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총 2개실이 마련되어 있다. 9~24세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로 방문한 경우에는 연령의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노래연습실 내부에는 무선마이크 4대가 구비되어 있고, 특히 조용하게 집중하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한 헤드셋도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최신 노래를 연습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전청소년센터 노래연습실은 18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수요와 이용패턴을 분석하여 이용정책을 확정한 뒤 내달 1일부터 정식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이용시간이 1인당 5분 기본제공되고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소 10분에서 최대 20분까지 추가이용시간을 받을 수 있다.

 

창전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문화기획단 박주희 단장은 “센터와 가까운 학교에 재학 중이라 하교 후에 친구들과 함께 자주 센터에 방문하지만 특별한 즐길거리들이 조금 부족한 것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노래연습실 설치를 센터에 건의한 결과, 시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구문경 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서호택 센터장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렇게 빨리 설치가 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호택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하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면서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 친화적인 시설로 운영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노래연습실 설치를 통해 연간 약 6,000명의 이용자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신규고객 확보와 더불어 청소년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통한 기관 인지도 제고로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전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지난 2월 12일부터 기관명(기존: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을 변경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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